'2010/10/17'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0/10/17 인종차별 (55)
  2. 2010/10/17 명언 (24)
  3. 2010/10/17 옛날 인터넷 (33)
  4. 2010/10/17 M&M's 초콜릿 (14)
  5. 2010/10/17 U2 (61)
  6. 2010/10/17 감성 (39)

인종차별

5ch 컨텐츠 2010/10/17 22:55
흑인은 정말로 백인과 결혼하지 않는다.

흑인 인구는 미국의 12퍼센트지만,
흑인 남성과 결혼하는 백인 여성은, 백인 여성 전체의 1퍼센트 미만.
흑인 남성과 백인 여성의 결혼율은 6% 정도.

더욱 비참한 것은 흑인 여성. 동양인 여성보다 아득히 백인 남성과 결혼할 수 있는 비율이 적다.
동양인 여성은 20명 중 1명 꼴로 백인과 결혼하지만, 흑인 여성은 133명 중 1명.

백인은 흑인과 피가 섞이는 것을 매우 두려워 하고 있다. 백인에게 있어서 흑인은 동포가 아니고,
그저 다른 인종일 뿐이다.

명언

5ch 컨텐츠 2010/10/17 22:50
유리 가가린 「우주에서 국경은 안보인다」
생텍쥐베리  「중요한 것은 눈에는 안 보인다」

옛날 인터넷

5ch 컨텐츠 2010/10/17 22:34
178
옛날에는 jpeg 사진 한 장조차도 위에서부터 서서히 표시되었기 때문에
끔찍한 낚시 사진 같은 것도 전부 보지 않고 건너뛸 수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한 큐에 표시되는 바람에
끔찍한 사진도 쉽게 접할 수 있다.


182
>>178
그 때문에 딱 윗 부분만 있는 야한 사진 낚시도 있었지.

M&M's 초콜릿

5ch 컨텐츠 2010/10/17 22:33
M&M's가 개발될 수 있었던 계기는 미 육군 병사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남태평양에 배치되었던 육군 부대에 감찰관이 시찰했을 때, 병사가「입 속에서는 녹지만, 손에서는
녹지 않는 초콜릿을 개발해 줘. 이건 단순하고도 당연한 일 아닌가」하고 탄원했다.
 
당시 군이 지급하던 초콜릿은 남태평양의 더위에 그대로 녹아버려, 달콤한 것을 기대한 병사들을 언제나
실망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때문에 시행착오를 거쳐 개발된 것이 M&M's였다.

태평양 전쟁이 시작되자, 육군은 M&M's를 보급 품목에 추가하였고 해군도 따라했다. 현재도 M&M's는
군의 보급 물자 중 하나로 다루어지고 있으며 현 미군의 배급식량인 MRE 안에도 이것이 포함된 버전의
패키지가 있다.

훗날에는 우주식량으로, 우주비행사에게도 지급되었어 1981년 스페이스 셔틀 첫 발사 미션(STS-1)
에도 실었다.

캐치 프레이즈「입에서만 녹고 손에서는 안 녹아」는 외국에서도 유명.

U2

5ch 컨텐츠 2010/10/17 22:04
U2 라는 밴드가 있다.

보컬 보노, 기타 디 엣지, 베이스 아담, 드럼 래리. 1980년 아일랜드에서 등장한 이 4인조는,
탁월한 연주력은 둘째치고 보노가 작사하는 빈곤, 종교, 국가 등의 사회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가사가 큰 반향을 불러 순식간에 세계적인 밴드가 되었다.

그러던 중 1984년「Pride (In the Name of Love)」라는 곡이 발표된다. 이 곡은 마틴 루터 킹 목사에게
바치는 곡이며, 그의 공적을 칭송한 곡이었다.

그때도 이미 여러 단체에게 압력이나 협박을 받던 U2였지만, 특히 전미 투어가 결정된 이후부터는
KKK를 필두로 인종차별단체로부터 대량의 협박장이 도착했다.

그 내용은 미국에 입국하면 죽이겠다, 특히 Pride를 연주할 경우 보노를 사살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때문에 투어 중지도 검토되었지만 멤버들은

「길거리 골목 안 창고에서 연습하던 시절부터, 우리에게는 잃을 것이 없었다」

라며 투어 실시를 결정했다. 미국에 들어서자, 공항에서 기다리던 현지 경찰로부터 만약 총격을 받는
다면 L.A에서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를 받는다.

투어가 시작되었고 U2는 많은 방해 속에서도 전미 투어를 계속 돌았다. 그리고 마침내 L.A.
내일의
라이브가 가장 위험하다는 첩보까지 받는다.

라이브 당일, 멤버의 곁으로 스타디움 경비로부터 수상한 사람을 확보했다는 연락이 들어온다. 총을
반입하려고 한 사람이 여럿 붙잡혔다는 것. 이미 스타디움 내에 총기가 반입됐을 가능성도 지적되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는 멤버나 스탭들도 질렸고 라이브 중지나 최소한 Pride를 공연 리스트에서 빼는 것이
어떻겠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그러나 보노는 어떻게 해서든지 Pride를 노래하기로 결정했다.

드디어 스테이지에 올라 열광적인 퍼포먼스를 펼친 U2.
문제의 Pride를 연주하기 시작한다. 멤버 4명은 전에 없는 긴장을 느꼈다.
보노는 힘껏 노래했다.

One man come in the name of love

One man come and go

One man come, he to justify

One man to overthrow

In the name of love

What more in the name of love

In the name of love

What more in the name of love

스타디움에는 수만명의 관객이 있었고 전망은 아주 좋았다. 자신은 스테이지 중앙에 있었다.
공격한다면 바로 이 곡, 죽이고자 하면 아주 간단하다.

보노는 죽음을 의식하자 엄청난 공포를 느꼈다. 그리고 그 때, 손님 중에 몇 명의 남자가 의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자 보노는 자기도 모르게 무심코 주저앉고 말았다. 이렇게 죽는구나, 하고 눈을 질끈
감고 그대로 노래만 계속했다.

그리고 곡도 후반부에 접어들고, 보노가 조심조심 얼굴을 들어올리자 눈 앞에 한 남자가 등을 보이며
서 있었다. 아담이었다.

그는 베이스를 연주하며 보노의 방패막이가 되어 서있었던 것이다.

「그날 밤, 무대에서 본 녀석의 등을 나는 평생 잊을 수 없다」

2006년, 3번째로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명된 보노는 그렇게 말했다.

감성

5ch 컨텐츠 2010/10/17 21:50
혼자 있으면 고독감
둘이 있으면 열등감
셋이 있으면 소외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