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학생이 JAL(일본 항공)의 입사 시험을 보았다. 면접실 앞에서 대기하던 도중 이윽고 차례가 와
이름이 불리운 그는 면접실로 들어가며「슈우우우우웅」하고 양팔을 펼치고 여객기 흉내를 내며
입실했다.
의자에 앉기 직전, 학생은 면접관에게「착륙해도 좋습니까?」하고 물었다.
면접관은 대답했다.「그대로 선회해 주세요」.
학생은, 양팔을 펼친 채로 뒤돌아 퇴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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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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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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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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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백업
…은 정말로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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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치명적인 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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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강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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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휴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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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응답 없음)
이거 예전에 이야기만 듣고 피식 했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까 꽤 그럴 듯 하구나.
초 인기게임 '파이널 판타지 X'의 주제가 스테키다네(RIKKI)와, 2005년 오오츠카 아이의 히트곡 '플라네타리움'.
1) 범죄자의 98%는 빵을 먹고 있다
2) 빵을 일상적으로 먹고 자란 아이의 약 반 수는, 시험 점수가 평균점 이하이다
3) 폭력적 범죄의 90%는, 빵을 먹고 난지 24시간 이내에 일어나고 있다
4) 빵은 중독증상을 일으킨다. 피실험자에게 처음에는 빵과 물을 주고 나중에는 물만을 주는
실험을 하면, 채 이틀도 되지 않아 빵을 비정상으로 갖고 싶어한다
5) 신생아에게 빵을 주면, 목을 넘기지 못해 무척 괴로워한다
6) 18 세기, 어느 집이나 각자 집에서 빵을 구워먹던 그 시절의 평균수명은 50대였다
7) 빵을 먹는 미국인의 대부분은, 중대한 과학적 사실과 무의미한 통계의 구별을 할 줄 모른다
아메리칸 조크.
아메리칸 조크.
어느 날, 존군(10세)이 흥분한 모습으로 학교에서 돌아왔습니다.
존 :「파파, 나 학교 선생님하고 SEX 해 버렸다!」
파파:「뭐?! 사실이냐? 그런가. 그럼 10살이라고 해도 너는 이제 어른이다. 책임 있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곤란하지. 좋아, 지금부터 함께 콘돔을 사러 가자.」
존 :「응! 알았어!」
파파:「좋아, 오토바이 뒤에 타라!」
그 말을 들은 존군의 얼굴에선 흥분이 사라졌고 그는 쓸쓸히 말했습니다.
존 :「지금은 엉덩이가 아파서 오토바이에는 탈 수 없어…」
초등학교 3학년의 어느 여름 날, 난 친구의 집에 놀러갔다가 처음으로「노스트라다무스 대예언」을 읽었다.
1999년, 지구는 멸망한다.
그 당시는 아직 1980년대.
그말인 즉슨 내가 20대에 지구는 멸망한다는 것.
10살도 안 된 나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그 날부터 매일 저녁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자기 전에 신에게 기도했다.
처음에는 이불 안에서 두 손을 모아 빌었다.
(신 님, 지구의 멸망을 막아주세요.)
그러다가 기도를 하는 자세가 불량하면 기도를 안 들어주실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이불 위에 정좌해서
빌게 되었다.
(신 님, 1999년의 지구 멸망을 막아주세요)
그러던 중 쭉 같은 방향만 보며 빌면 다른 방향의 신이 감정이 상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매일, 동서남북을
바꾸어 4번씩 빌었다.
(북쪽에 계신 신 님, 1999년의 지구 멸망을 막아주세요)
(동쪽의···)
이하 생략.
그리고 그것은, 어느 틈엔가 동서남북을 비롯해 팔방을 향하는 8번의 기도의식이 되었다.
(남서쪽에 계신 신 님, 1999년의 지구 멸망을 막아주세요)
이하 생략.
기도는 자꾸자꾸 발전해나가, 각각의 방위로 바뀔 때마다 양손을 높게 치켜 들고 인사를 하게되었고
그 인사도, 각 방향으로 기도하기 전 1회, 기도한 후 2회라는 식으로 증가해 나갔다.
그 외 세세한 룰이 자꾸자꾸 추가되어서 나중에는 그 의식을 마칠 때까지 가볍게 5분은 걸리게 되었다.
여름에는, 어렴풋이 땀이 날 정도의 운동량이었던 것 같다.
이런 일을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약 3년 반동안 매일 거르지 않고 계속했다.
부모님들은「또 시작되었다···」라며 기분 나빠하셨고 남동생에겐「빙글빙글 하느님」이라고 바보 취급
당했다. 그런데도 '이런 가족을 용서해 주세요! 신님!' 같은 기분으로 계속 빌었다.
수학여행 때도 했다.
다행히, 친구가 줄어버리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왠지 나를 불쌍한 눈으로 바라보던 것 같은 생각이 든다.
2006년 현재, 지구가 무사한 것은 내 슬픈 초등학생 시절의 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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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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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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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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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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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수
■■■■ …스티븐 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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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근영
어느 대학에서 교수가 여학생A 에게,
「어떤 조건이 주어지면, 그 크기가 평소의 6배로 늘어나는 몸의 기관을 말해보세요.
그리고 그 조건도 말해 주세요」라고 질문을 했다.
지명된 여학생A 는,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다가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이것은 적절한 질문이 아닙니다. 이 건은 학교에 고발하겠습니다」
그러나 교수는 태연하게 한 자세로, 다른 학생에게 같은 질문을 반복했다. 그러자 지명받은 여학생 B가
침착하게 대답했다.
「눈 안의 동공입니다. 어두우면 커집니다」
「정답입니다. 그리고 A 씨에게는 말해주고 싶은 것이 세 가지 있습니다」라고 교수는 말을 이었다.
「첫째, 수업을 성실하게 들으세요」
「둘째, 당신의 마음은 더러워져 있습니다」
「셋째, 6배가 된다고 생각하면 언제가 정말로 실망하는 날이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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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면접관한테 제대로 당했네요.
컨셉 미스!
나름대로 전략이었을텐데.. 면접관한테 제대로 당했네요...
원래 항공쪽 업계가 꽤나 완고한 동네인지라...
나름대로 참신한 아이디어였을텐데, 안타깝습니다 ㅋㅋ
그래도 깔끔하게 선회해서 나가는 매너는 참 멋진데 말이지요.
그래도 입사하길 원했다면 일단 불시착이라도 해야지 ㅋㅋ
안타깝네요
회심의 전략이 실패하자 의욕이 꺾여버린 것인지도...
...용기가 아니라 만용이었던건가...
천진무구함이 먹힐 곳이 아니잖니..
그대로 면접실 문밖으로 나가자마자 팔 벌린 채로 건물 밖으로 뛰어갔을지도 ㅋㅋㅋㅋㅋ
생활의 참견에 나왔네요.ㅋㅋ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5613&no=102
이럴수가!!
그저 부웅- 이상도 이하도 아닌짓 ㅋㅋㅋㅋㅋㅋㅋㅋ
(二二( ^ ω^)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