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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8/15 요가 파이어 (3)
  2. 2006/08/15 미소녀 배게 사건 (13)
  3. 2006/08/15 코미케에서 있었던 일 (7)
  4. 2006/08/15 나의 부끄러운 기억 (2)
  5. 2006/08/15 위기상황을 TV로 판단하는 방법 (5)
  6. 2006/08/12 세계 제 4차대전 (15)
  7. 2006/08/12 검은 양 (11)
  8. 2006/08/12 맥주회사 사장들의 자존심 싸움 (5)
  9. 2006/08/12 통계학과 테러리스트 (5)
  10. 2006/08/12 어느 변호사의 기부 (5)
  11. 2006/08/12 신의 징벌 (6)
  12. 2006/08/12 수술 (19)
  13. 2006/08/11 모에 아버지 (3)

요가 파이어

5ch 컨텐츠 2006/08/15 13:16


우리 연구소에, 인도 출신의 매우 저명한 학자 분이 방문하셨어. 그 분야에 관해서는 세계 톱 클래스.
나도 우리 연구 내용을 설명하면서, 날카로운 지적이라도 날아올까 조마조마했었다구.

아무튼 '좋은 경험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고 있었거든? 거기서 우리 세미나의
학생도 만났는데 그 학생의 친구들도 같이 식사를 했어. 그래서 미국에서 오신 인도계 학자 분이라고
소개했는데, 그랬더니 그 친구 중의 하나가 밑도 끝도 없이 대뜸,

「저 혹시, "요가 파이어~"라고 외쳐주시면 안될까요?」


너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냐.

하지만 그런 갑작스런 요청에도 전혀 동요없이 유창하게 요가 파이어라고 외쳐주는 교수. 정말로, 정말로
미안해요. 게다가「요가 파이어가 뭡니까?」라고 되묻는 그. 정직하게 대답하는 학생. 이야기를 들고 폭소
하는 교수. 휴대폰으로 스트리트 파이터의 동영상에 음성까지 재생. 난 이 학생들의 어처구니 없는 짓에
심장이 멈출 뻔 했어.

게다가 '아냐, 분명히 인도인은 불을 뿜거나 텔레포트 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보여주지 않는구나'
라는 말까지.

지금, 나는 무사합니다. 상냥한 사람이었기에 다행이었어.

- 이어서 또다른 코미케 이야기


오늘도 철야조(코미케의 경우 워낙에 많은 인파가 몰리다보니 입장하는데만도 줄서서 수십분~1시간
이상의 상당한 시간을 감내해야 하는데, 인기 동인지의 경우 그 시간이면 이미 다 팔려버리기 때문에
미리 전날 밤부터 행사장 앞에서 철야로 대기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사실 안전문제 등의 이유로 원래
이 철야조는 금지되어 있지만 딱히 단속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암묵적으로 인정되고 있다) 인데
말이야 내 옆의 또다른 철야조 일행이, 어제 행사에서 산 물건들을 나누고 있었어.

그런데 미소녀 배게를 인원수만큼 못 산 것 같아. 그래서 쟁탈이 시작되었다……

고작 저런 베게 하나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저렇게 진지하게 싸우는지는 이해 불능. 어쨌든 베게를
서로 잡아 당기며 난리를 피우던 바보들. 결국 찢어져버렸어.

「페이트!!」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굉장해 오타쿠들 진짜로 울부짖는구나wwww


그런데 정말로 웃기는건, 녀석들이 찢어진 배게를 원상복구하는 방법에 대해 논리적이며 과학적인
검토회를 시작한거야.

모두들 얼굴이 너무 진지해서 웃겨 www

우선,

「분자 단위에서 본다면 실이 끊어진 것일 뿐. 정밀하게 연결하여 접합하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어」
「정밀하게 연결해서 맞추려면 로켓 발사 레벨의 초정밀 기술이 필요해」
「옆이 찢어지기는 했지만 페이트가 그려진 부분은 무사해. 다른 천으로 이식하면 안될까」
「안돼! 원래 소재는 그대로 사용해야 한다! 이식한다고 해도 거부반응을 보일지 몰라!」
「자수를 놓는 방식으로 찢어진 면을 새로이 접합, 더욱 업그레이드 할 수는 없는가?」

너무 진지한데다가 나름대로 머리를 최대한 굴려서 논리적 과학적 검토를 하고 있지만 미묘하게 이상해
주위 사람들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고 있어 wwww

복구 방법을 조사하기 위해 펜 라이트로 세심하게 체크하던 녀석들. 그러나 찢어진 부분이 페이트 본체에
까지 닿은 것이 확인된 것 같다.

갑자기 모두들 말이 없어졌어. 공기가 무거워지고 있어 wwww

그렇게 얼마가 시간이 흘렀을까.

일단, 모두들 찢어진 것은 단념한 것 같아. 그런데

「버리는 것만은 안 돼, 반드시 보존해 두면 언젠가, 미래에는 이것을 복구할 기술이 태어날 거야」
「그래. 보존하자」
「동의」 「동의」

모두 비장한 얼굴로 그 결의를 마쳤다.
……니네들 너무 영화를 많이 봤어!


그러다가 지금은, 저 배게를 어떻게 또 다시 살 수 있을까를 진지하게 상담하고 있어.

쟤네들 너무 웃겨.

코미케(코믹마켓) : 일본의 동인지(아마츄어 만화 회지) 판매전으로 약 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수십만 이상의 인파가 찾는 초대형 만화축제. 동인지 판매회 뿐만
                          아니라 동인게임 판매, 게임-애니메이션 업계의 판촉, 코스프레 활동 등 
                          다양한 관련 행사가 벌어진다. 오타쿠들의 꿈의 제전. 자세한 정보는 mag
                          num44님의 코믹마켓 가이드 북 페이지를 참조.
                          (바로 얼마 전 제 70회 코미케가 열린 바 있다)

코미케에서 있었던 일이야. 워낙 오타쿠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니까 의례 그러려니 하지만, 이번은
조금 수준이 달랐어. 한 뚱땡이 녀석이 있었는데, 녀석의 반경 3m내에만 접근하면 굉장한 악취가
풍겨오는거야. 땀냄새와 암내···그리고 똥냄새? 진짜 구역질이 나올 정도였어. 동인지 구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줄을 서있었는데 주위 사람들도 다 손수건으로 코를 가리는 등 난리도 아니었지.
그런데 이제 줄이 너무 길어져서 그 줄을 정리하느라고 옆에 한 줄을 더 세웠는데, 그 과정에서
녀석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았어. 저건 분명히 똥싼 놈이 어기적 대며 걷는 그런 걸음걸이란 말이야.
엉덩이 주위가 불룩하기도 했고, 다리 움직임도 무릎을 굽히지 않고 걷고 있고 말이지.

그러던 중, 우연히 그 줄을 가로질러 다른 쪽으로 가려던 사람과 녀석이 심하게 부딪쳤는데, 그
순간 녀석의 바지 가랑이에서 뭔가가 흘러내렸고(철푸덕! 은 아니고 톡! 정도?), 또다시 엄청난
악취가 풍겼지.

「설마!」

나를 포함해 주위 사람 모두가 순식간에 녀석을 중심으로 1m가량의 거리를 두고 떨어졌고, 모두들
놀라서 입을 떡 벌렸는데, 그 본인은 건물천장을 바라보며 눈을 감고, 입이 반쯤 열려 있는 상태로
전신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어

그러자 그 녀석의 근처에 있던 놈이 그의 발밑에 떨어진 그것이 똥이란 사실을 확인하고「웩!
더러워!」하면서 그 녀석을 냅다 밀친거야. 균형을 잃은 녀석은 필사적으로 팔을 휘저으며 버티려
했지만 그 저항도 허무하게 넘어졌고, 그 충격과 더이상 참을 수 없는 배설충동(이미 조금 싸기는
했지만)에 힘이 빠진 듯, 가지고 있던 종이봉투도 손에서 떨꿨어.

녀석의 주변은 에로 동인지와 소변&똥의 하모니, 주위는 아비규환. 소란이 일어나자 행사 요원이
등장. 현장을 살펴보고 내뱉은 한 마디.

「오물처리반을 결성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

그 대사를 잊을 수가 없어.

중학생 시절 이야기야. 컴퓨터 수업으로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해보는 시간이었는데, 모두들 자기가
좋아하는 만화나 야구 관련 사이트를 돌아보고 있을 무렵 나만  2ch에 들러 AA같은 걸 보고 있었어.
주위의 친구들이「이 사이트는 뭐야?」하고 물었을 때에「위험한 녀석들의 집합장소 같은 거야」라고
대답했었지.

게다가 친구들한테 2ch에 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려고 야후로 2ch를 검색해서 나온 링크를 클릭해 2ch가
뜨는 순간, 그 녀석의 귓가에

「Welcome to Underground」

라고 속삭인 기억이 있어. 지금 생각해보면 죽고 싶을 만큼 부끄러워.
레벨1:각 방송국이 긴급속보 자막을 띄운다(주의보 발령)
레벨2:NHK가 특별프로를 개시(경보 발령)
레벨3:NNN, TBS, 후지, TV 아사히가 특별프로를 개시(피난 권고 발령)
레벨4:텔레비젼 도쿄(テレ東),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하고 임시 뉴스를 개시(비상사태 선언)
레벨5:텔레비젼 도쿄, 전 프로그램을 중지하고 특별프로를 개시(인류 멸망의 위기)

* 이게 무슨 이야기냐면, 보통 뉴스속보나 특별 프로그램이 긴급편성될 정도의 굵직한 사건이 벌어져도
다른 방송국과는 달리 테레비 도쿄같은 경우에는 관련 프로를 편성 안 하고 그대로의 편성을 내보내는
  경우가 많아 나온 우스개.


자료영상.

실제 아인슈타인이 한 말이라고 하는데, 진위여부는 모르겠다.  

기자         :「박사님, 제 3차 세계대전에서 사용될 무기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인슈타인:「제 3차 세계대전은 모르겠는걸. 제 4차 세계대전이라면 알지만」
기자         :「어떤 무기입니까?」
아인슈타인:「작은 돌맹이」

검은 양

5ch 컨텐츠 2006/08/12 22:18

오늘은 아메리칸 조크 특집!


아프리카의 토인이 모여사는 마을에 젊은 새댁이 백인 갓난아기를 낳았다.
때문에 추장이 광분, 선교사의 집으로 달려들었다.

「우리 마을의 젊은 새댁이 피부가 하얀 갓난아기를 낳았어. 이 마을에서 백인은 네 놈 뿐이다. 
  모두들 범인은 틀림없이 너라며 화내고 있다구」

신부는 침착하게 대답했다.

「그 갓난아기는 제 아이가 아닙니다. 그 하얀 아이는 아마도 색소 비정상이겠죠」

신부는 목초지를 가리켰다.

「보세요. 저 흰 양의 무리에 딱 한 마리만 검은 양이 있죠? 저것처럼 자연계에는 가끔 그런 일이
  일어나곤 합니다」

그런데 그 말을 들은 추장이 갑자기 머뭇머뭇 거리며 말했다.
 
「조,좋아. 더이상 나도 그 새댁의 일은 말하지 않겠어. 대신 너도 앞으로 아무에게도 그 양 이야기를
  꺼내지마」


성대한 맥주 대회를 마치고 각 회사의 사장들이 같이 모여 바에 갔다.

코로나의 사장이 자리에 앉아 말했다.

「나는 세계 최고의 맥주, 코로나 맥주를 부탁하지」

바텐더는 선반 안쪽으로부터 코로나 맥주를 꺼내 왔다.

버드와이저의 사장도 주문을 했다.

「나는 진짜 세계 최고의 맥주를 주문하겠어. "킹 오브 맥주" 버드와이저를!」

쿠어스의 사장 역시 주문을 했다.

「나라면 록키 산맥의 천연수로 만들어진, 그 쿠어스를 마시겠어」

마지막으로 옆에 있던 기네스의 사장이 말했다.

「콜라를 줘」

다른 사장들이, 왜 기네스 맥주를 주문하지 않는지 이상하게 생각하며 묻자, 그가 대답했다.

「자네들이 맥주를 주문하지 않았는데, 나 혼자만 맥주를 마실 수는 없잖나?」


폭탄 테러가 너무 두려워 지금까지 단 한번도 비행기를 탈 수 없었던 사람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우연히 대학시절 교양수업으로 들었던 통계학의 교수을 만났다.
그래서 그는 교수에게 "폭탄을 가진 테러리스트와 같은 비행기에 탈 확률"에 대해 물어보았다.


「교수님, 폭탄을 가진 테러리스트와 같은 비행기에 탈 확률은 어느 정도 입니까?」
「예전에 비슷한 주제의 논문을 본 적이 있는데, 대략 2만 분의 1 정도라고 하더군요」
「그러면 교수님, 폭탄을 가진 테러리스트 두 명과 같이 비행기에 탈 확률은 얼마입니까?」
「에, 그럼 더더욱 적어지겠죠. 아주 희박합니다. 수십억분의 1 이하입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이후, 남자는 안심하고 비행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언제나 반드시 폭탄을 하나 품에 안은 채로.  



자선 활동 센터가 인근 지역의 부호 리스트를 정리하다가, 모 변호사로부터 단 한 푼도 기부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래서 기부 모금 담당자가 변호사에 전화를 걸었다.

「저희 센터의 기록에 따르면, 인근 지역에서 연수입이 50만 달러 이상 되는 분 중에 지금껏 단 한번도
  기부를 한 적이 없는 분은 당신 뿐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사회 환원에 대해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찰나의 침묵이 지나간 후, 변호사가 입을 열었다.

「우선 첫째로, 저의 어머니는 오랜 투병생활로 다 죽어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 투병에 드는 의료비는
  그녀의 연 수입의 몇 배가 넘습니다. 그걸 알고 하시는 질문이십니까?」

뜻밖의 반문에 할 말이 없어진 직원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은 단지

「그런 일이... 아니요,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제 남동생은, 전쟁터에 나가서 큰 장애를 얻고 말았습니다. 눈도 안 보이고, 평생을
  휠체어 위에서 살아야 합니다」

자선센터의 직원은 변명를 하려고 했지만 변호사는 그 말을 막았다.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제 여동생은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고 애 셋을 홀로 키우느라 지금 무일푼 상태
  입니다」

변호사의 목소리에 은은한 분노마저 실려있었다. 도저히 할 말을 찾지 못한 직원은 고개를 떨구며 말했다.

「죄송합니다. 전 그런 줄도 모르고···」

거기에 변호사는 마지막에 한마디를 못박았다.

「···라는 가족에게도 땡전 한푼 베풀지 않은 나다. 그런 내가, 너한테 기부할거라고 생각해?」

신의 징벌

5ch 컨텐츠 2006/08/12 21:18

역시 아메리칸 조크  

골프를 좋아하는 신부가 있었다.

어느 일요일, 너무나 좋은 날씨를 본 신부는 그 날 하루 예배를 거르고 골프장에 가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그는 꾀병을 핑계로 그날 하루의 예배를 쉬고 몰래 다른 동네의 골프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그 모습을 천국에서 천사와 신이 보고 있었다. 천사는 분개하며 소리쳤다.

「저런 사람을 용서할 수는 없습니다!」

신이 대답했다.

「그래. 저 사람이 제 1홀에서 티샷을 날리면 그 공이 곧바로 핀으로 굴러가, 그대로 컵 안에 들어갈 것이다.
  무려 420 야드짜리 홀인원이다」

천사는 비명을 지르며 되물었다.

「오우 신이시여! 어찌하여 저런 불경한 자에게 그런 행운을 내리시는지요!」

그러자 신은 빙그레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 홀인원을 누구한테 자랑할 수 있겠어?」

수술

5ch 컨텐츠 2006/08/12 21:09

아메리칸 조크  

3월의 마지막 날, 어느 추운 날 밤-

출산을 1개월 앞둔 아내가 갑자기 격렬한 복통을 호소하며 괴로워했다.  
나는, 당황하며 아내를 차에 싣고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도착 후, 곧바로 긴급 수술에 들어갔지만 용태가 나빠 그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상황이었다.

나는 수술실 밖에서, 오로지 아내와 그녀 뱃 속의 우리 아이가 무사하길 신에 기도할 수 밖에 없었다.

도대체 몇 시간이 흘렀을까-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수술 중을 나타내는 램프가 꺼졌고 의사가 안에서
만면의 미소를 띄며 나타났다.

「다행입니다. 수술은 성공했습니다. 자녀분도 사모님도 모두 건강해요. 축하드립니다. 자, 그럼 안에
  들어와 말을 걸어 주세요」

나는 흐르는 눈물을 닦는 것도 잊고 의사에게 몇 번이나 감사를 하며 병실에 들어섰다.  

안에 들어서자, 피투성이가 된 아내와 아이의 사체가 침대 위에 널부러져 있었다.

그 때, 문가에서 수술스탭들의 떠들썩한 웃음소리와 함께 박수소리가 들려왔다.

「만우절 거짓말이었습니다!」

모에 아버지

5ch 컨텐츠 2006/08/11 16:55

방금 전에 아버지한테 전화가 왔어.

  "외국 인터넷에는 어떻게 접속하는거야? 출장때문에 외국에 있는 호텔을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싶은데,
  역시 영어 PC가 아니면 안 되겠지? 여보세요? 왜 웃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