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온라인 게임의 오프라인 모임을 갖게 되었다.

요요기 공원에 모여 꽃놀이를 하기로 했는데, 제법 많은 수의 멤버가 모였다.
평상시 게임 상에서 사이좋게 지내던 길드원 몇 사람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정작 나와 제일 사이가 좋았던
N이 오지 않았다. N은 여자 캐릭터였지만 게임 상에서 말하는 투가 아무래도 여자라고는 생각되지 않아서
남자 주제에 여자인 척 하는 거다~ 하는 설이 파다했었고, 길드 내에서도 별로 주목받는 멤버는 아니었지만
나하고는 다른 취미가 여러가지 비슷한게 많았고, 대화의 템포나 죽이 잘 맞았기에 사이가 매우 좋았다.
그런 N이 모임에 나타나지 않았기에 나는 조금 썰렁했었는데-

평상시 연락용으로 번호를 주고 받았던 휴대폰으로 N의「요요기 공원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문자가 왔다. 그래서 전화를 걸었는데, 평소 문자만 주고받았기에 처음 듣는
목소리. 확실한 여자 목소리였다. 그리고 어떻게 어떻게 모임 장소로 인도해 만난 그녀는 상당한 미인이었다.
지금껏 게임 덕분에 알게된 여자는 몇 명 있었지만, 이 정도의 미인을 만난 건 처음이었다.

뒤늦게 나타난 미인의 존재는 금방 그 모임에서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노골적으로 작업을 걸어오는
남자마저 있었다. 그녀는 잘 웃어 넘기면서도 작은 목소리로 나한테「이런 분위기 적응 안 돼∼」하며
곤란해했다. 모임에서는 2차로 노래방을 가게 되었지만 그녀는 약속이 있다며, 가는 것을 말리는 남자들을
뿌리치고는 돌아가 버렸다.

30분 정도 지난 후, 휴대폰으로 연락이 왔다.

「아, 오프 모임은 이제 질렸어~ 다른 사람 눈이 좀 불편하기도 하고. 그렇지만 역시 F(나)와는 마음이
  맞는 것 같아. 다음에는 우리 둘이 따로 만나자!」

나는 속으로 기뻐서 날뛰었다.

그런데 다음 날부터 상황은 돌변했다. 그녀가 로그인하면 즉석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내가 비집고
들어갈 여지가 없어졌다. 지금까지는 로그인했다가 내가 없으면 곧바로 문자를 날리던 그녀였지만 더이상
그녀에게서 문자는 날아오지 않게 되었다.

처음에는「다들 너무 노골적이야w」하며 나에게 게임 속의 쪽지로 말을 걸기도 했지만, 왠지 모르게 나는
복잡한 기분이 들어서 그녀의 메세지를 무시하거나, 의식적으로 조금씩 거리를 두었다. 그녀도 또 점차
비위를 맞춰주거나 아이템을 공짜로 주거나 하는 무리들을 따라가게 되어, 결국 가끔 보면 인사나 겨우
하는 정도가 되어버렸다. 휴대폰 문자도, 많을 때는 하루에도 10몇 통을 주고 받던 것이 이제는 전혀 주고
받지 않게 되었다.

게다가 그녀의 캐릭터가 가진 장비는 그녀의 비위를 맞추고자 하는 녀석들이 도와준 덕분에 순식간에
초 호화 아이템으로 도배되었으며 그녀의 레벨 역시 굉장한 속도로 올라갔다. 나는 왠지 가슴이 아파져서
더이상 온라인 게임을 하지 않게 되었다. 온라인 게임의 세계는 그런 세계야.

뭐 별로 자랑하고 싶은 건 아니지만, 나는 초등학교 때부터 상당한 인기인이었다.

뭐라고 내가 한 마디만 하면 다들 모두 대폭소했다. 예를 들어, 내가 화장실에서 큰 볼일을 보고 있으면,
반드시 모두들 모여들어서 화장실 위로 물을 뿌린다던가, 걸레를 던진다던가 했거든. 내가「그만둬!」라고
말하면 모두 대폭소.

그리고 체육시간 때문에 실내화를 갈아신으려고 보면 꼭 신발장에 운동화가 사라져있지. 모두들「OO군!
뭐하는거야! 빨리 와∼」라고 말하길래 내가「신발이 없어!」라고 말하면, 모두들 대폭소.

그런 나는 물론 여자애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어. 나를 테마로 한 게임이 있을 정도.
그 중에서도 특히 인기있었던 게임은, 내가 가까이가면 여자애들이 나를 피하는 게임이었다.

나는 그 정도로 인기인이었더구. 말하자면 아이돌이랄까.

129
빨간색이나 파란색 차를 타고 장례식에 가면 역시 안될까? 우리 시골에서는 확실히 장례식장에서
그런 차는 본 적이 없지만….



131
>>129
장례식은 기본적으로 긴급사태니까, 일단은 간다는 자체가 더 중요한거라고 생각해. 또 옷과는 달리 차는
몇 백만엔 단위의 물건. 상황에 맞춰 색까지 구별해가며 사용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지. 게다가 상주입장에서
보더라도 문상을 와준 고마운 사람에게 차 색깔 따위로 트집을 잡는다거나 하는 것도 대단히 실례일테니 큰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거야.

...라고 곧 있으면 49제를 맞이하는 내가 조언해본다.



133
>>131
답변은 고맙지만 부탁이니까 제발 성불해 줘.

 국민    「위생병! 위생병! 출혈이 너무 심하다! 뭔가 처치를 해줘! 빨리!」
 자민당 「지금은 반창고 밖에 없습니다만……」
 민주당 「터무니 없는 소리하지마! 이런 상처에 반창고로 상처가 낫니?」
 국민    「그래, 그럼 너는 뭘 갖고 있지?」
 민주당   「…………스카치 테이프」
 국민    「죽어버려! 자, 그럼 거기 너는 뭘 갖고 있냐?」
 사민당 「…괜찮습니다! 반드시 나을거라고 굳게 믿고 모두 손잡고 기도합시다!」
 국민    「닥쳐!」
 공산당 「그럼 팔을 잘라버리고, 그 팔의 혈액을 수혈합시다!」
 국민    「잠깐 기다려! 나를 죽일 생각인가!」
 공산당 「괜찮습니다. 이유는 없습니다만 하여간 괜찮습니다」
 국민    「절대 싫다!」
 자민당 「……일단 반창고부터 붙입시다」
 국민    「아아, 나는 이대로 죽는 것인가」
 자민당 「너희들도 반창고 붙이는걸 도와줘」
 민주당   「이 바보! 그건 아무 의미가 없다니까 그러네? 원래 치료란…」
 국민    「시끄러워!」
 사민당   「자, 모두 함께 손을 잡고 기도합시다」
1
「헤이! 내 엉덩이 좀 봐!!!」하고 외친 후 경찰이 오기 전에 도망칠께w


2
ksk
(역주 : ksk는 2ch 용어로, 가속(加速)의 약자입니다. 이런 식의 게시물처럼 '답글 OO개가 달리면 OO할께 등의
         게시물이 올라오거나 하면 빠른 속도로 답글 숫자를 채우기 위해 사용됩니다)



3
k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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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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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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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ksk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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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k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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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뭐 어차피 안 할게 뻔하지만

ksk



494
ksk500



495
ksk

496
ksk



497
ksk



498
500이 코 앞이다



499
ksk



500
달성!

* 역주 : 여기까지 걸린 시간 19분


501
ksk


503
동영상 올려라 



504
ksk



505
ksk



512
이제 그럼 슬슬 감속-



517
제법했는데? 이거 이번 시즌 최고속 아니야?




522
>>1의 심정



529
뭐야 이 엄청난 기세는



530
빨리 낚시 선언하고 해산시켜



533
감속



534
내일 뉴스가 기다려진다




544


546
감속




547
전라! 전라로! 물론 여자겠지?




548






551
>>548
ww



552
>>548
뿜었다

그나저나 1은 아직?




554
>>548
이건···w



555
>>548
이건 뭐야wwwww



557
그나저나 정말 20분 만에 500리플이 달릴 줄이야


558
>>548
wwwwwww그만둬wwww
웃다가 배 아퍼wwwwwwwww


560
이제 1 도 >>548이 되는거구나wwww




578
1은 오지 않아




580
>>578
1은 반드시 온다!  >>1이 올 때까지 나는 여기서 움직이지 않는다!



583
1이 올 때까지, 왜 이런 수준 낮은 낚시가 요즘 빈발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584
548
그나저나 저 사진은 뭐야? 누군가 해설해 줘♪


586
>>584
1의 미래 모습이야

1
토마토는 정말 쥬시하고 과일같은 야채니까 이것보다 우수한 야채따윈 존재하지 않지요.

반론은 뭐, 어쨌든 들어보기로 할까.




2
수박이 좋아




3
오이보다 맛없는 야채는 없지




4
배추가 맛있어.




6
강낭콩 너무 맛없어
하지만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꼭 따라나오기 때문에 곤란하다





9
토마토는 인간의 음식이 아니야
그 터무니 없는 맛없음wwwwww
샐러드같은데 곧잘 나오기는 하지만, 그건 장식이지?




11
베스트
1 토마토
2 오이

워스트
1 가지





12
가지 완전 맛있지

구워서 생강과 간장에 버무려 먹으면
밥을 몇 그릇이라도 먹을 수 있다구




13
호박 최강설




16
신선한 것은 좋지만 신선함이 사라진 오이는 쓰레기
최강은 피망이겠지




20
토마토가 싫다고 한 녀석들은 모두 케찹에게 사과하라구!




21
양배추가 맛없다고 할 사람은 없겠지……
양배추 맛있지 양배추




22
토마토는 관상용 아니야?
그렇게 맛없는 걸 먹는다니, 위험해




43
가지는 이제 세계가 모두 함께 근절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45
양파는 생으로 먹으면 정말 최악이라구www

구운 이후에야 비로소 양파라는 이름의 야채가 되는거야



47
하지만 양파의 어시스트력은 충분히 평가받을만 해





49
야채 최강은 완두콩이겠지




50
토마토 제발 좀 멸종안 되나····


54
어이 어이 잠깐. 오이를 좋아하는 녀석이 있기는 있어?
나는 양파와 무를 좋아하는 사람




71
콩나물의 코스트 퍼포먼스는 거의 신(神)급.  
그렇지만 원산지가 거의 중국산이야




77
옥수수 & 감자가 최강





79
당연히 가지가 최강이겠지···참 이래서 요즘 애들은 안 된다니까.





82
가지는 구역질이 나올 정도로 싫어





85
>>82
가지한테 머리를 조아리며 사죄한 다음에 죽어라!




89
양배추야말로 신.  
식탁에 양배추가 올라오면 그야말로 컨디션 최고





96
샐러드 부문 1위는 오이로 정해진거 아니겠어?

하찮은 놈들같으니




110
문득 생각났지만, 여기까지 마늘과 생강이 나오지 않았다는 건···




123
오이를 싫어하는 놈은 신선한 오이를 먹은 적이 없는 녀석이겠지

그 시원한 상쾌함과 콰득콰득 씹는 맛의 콜라보레이션은 실로 지존.
마요네즈, 된장, 간장, 그 모두와도 완벽한 조화.

여름에는 오이만 있어도 물이 필요없을 정도.





130
워스트는 완두콩이다. 분명히.





136
최강 맛있는 야채는 옥수수

가지, 호박, 인삼, 브로콜리는 겟 아웃 히어




138
>>136
넌 인생의 10할을 손해보고 있다




154
야채는 양배추 밖에 먹을 수 없습니다





180
오뎅에 들어가는 무야말로 짱




223
가지는 구운 후에 가다랑이포와 함께 간장.

이거야말로 최강



219
가지는 그저 스펀지에 불과

1
과연 경영이 가능할까···



5
200엔 라면집이라면 실제로도 있지만.




6
요새 밀가루값 오르고 있어




7
면 + 국물은 100엔, 나머지는 토핑으로 추가요금을 받으면 되잖아.




11
그 어떤 방식이라도 맛이 없으면 망할거야.
라면가게는 대부분이 단골장사니까.



13
¥100이라, 너무 싼데.
머그컵 사이즈로 팔건가?




18
역시 토핑은 별도요금이 좋겠지
면과 국물만으로 100엔! 그렇다고해도 충분히 화제는 될 거야




22
면 100엔, 스프 100엔, 그릇 대여비 100엔




23
100엔이라고…
100그릇을 팔아봤자 고작 1만엔이야…

사이드 메뉴로 어떻게든 채산성을 맞춰보는 편도 그다지…




24
자릿세 100엔




26
우리 집 근처에 100엔 라면집 있었지만 어느샌가 300엔으로 오르더니 결국 망했지www




27
50엔어치의 라면만 내놓으면 되잖아




28
그 돈으로 컵라면 이상의 퀄리티를 내는건 어려워





32
>>28
실제 500엔대 라면집 중에도 컵라면 레벨의 가게는 얼마든지 있으니까, 싸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내 생각에는 싼 맛의 즐거움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35
군자금은 150만엔 정도 밖에 없습니다만
이 금액으로는 역시 무리일까요?




36
많이 부족해




41
일단 그런 문제는 떠나서 그럼 기본적으로 100엔 라면가게라는 아이디어 자체는 어떤가요?




45
결국은 음식점은 맛이야
아무리 싸도 맛이 없으면 안 간다구



47
원가는 30엔 정도로 만들면 된다고 생각해.
면을 적당히 데친 후 계란 반쪽과 구운 김 2장, 나머지는 파를 조금 넣는다. 이렇게 하면 겉모습도
꽤 나쁘지 않지. 그리고 인건비 문제는 자기가 일을 해서 줄이면 되는거고 말이야.

거기에다 라면 이외의 다른 메뉴로 수입을 올리고.




48
150만엔으로는 포장마차조차 못 내



49
>>41
거기에서부터 의문을 느낀다면 틀림없이 불가능




50
>>41
어째서 , 그런 걸 하고 싶은거야?




58
>>50
꿈은 소중한거야




61
프랜차이즈를 하지 않는 한 힘들지-




65
왜 내가 100엔 라면가게를 열어볼까, 하고 생각했느냐면,

대학교 축제때 삿포로 라면을 조리해서 100엔으로 팔자 날개돋힌 듯 팔렸던 것이 강하게 기억에
남았기 때문에.



66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프랜차이즈라는 단어를 보고 프랑스와 중국을 떠올렸어wwwwwwwww




68
>>65
그건 학교 축제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69
의자는 필요없겠지. 서서 먹는 가게로 하지 않으면 예산상 공간이 부족해




72
>>69
확실히. 손님들이 눌러앉으면 곤란하지. 손님회전을 빨리빨리 하지 않으면.




78
100엔 라면을 파는 가게라면 다른 메뉴도 싸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
다른 메뉴가 보통 가격이라면, 그걸 주문하는 사람은 없을테니까.

예를 들어 라면 100엔에 볶음밥이 500엔이라고하면 무려 5배의 차이.
다른 가게에서「볶음밥 500엔」은 아무렇지도 않지만 100엔 라면가게에서「볶음밥 500」은
비싸게 느낄거야



79
전기세나 인건비, 재료비와 가게세…100엔으로는 절대 무리




84
꽤 힘들 것 같아.
그렇지만 힘내라!



85
힌트:학교 축제의 가게에는 가게 임대료가 들지 않는다.




87
그렇지만 추억은 될거야.


물론 빚도 남겠지만.





89
좋아, 조금 진지하게 생각해보자.

셀프 서비스와 서서먹기는 확정.
고객의 주 타겟은 학생으로 할까나.

토핑으로 벌지 않으면 안되니까, 라면에 들어갈 토핑을 모두 생각해보자.
라면 국물의 종류에 따라 가격을 바꾸는 것도 기본.




92
손님의 양손을 그릇으로 하고, 거기에 면과 스프를 부어주는 가게




93
포인트는

·포장마차 형식
·사람이 모이는 장소
·음식점이 없는 장소
·멋대로 가게를 내도 문제가 되지 않을 장소

이다.




94
라면이 100엔이라면 볶음밥은 250엔 정도다. 아무리 높게 설정해도.
만두는 150~200엔 정도인가.




95
아니, 중국산 소맥분 같은 수수께끼의 분말을 사용하거나
점원도 조금 일본어가 부자연스럽지만 싼 임금으로 일해줄 사람을 고용하면 어쩌면 가능할지도···




97
>>92
특훈인가




101



102
만약 해볼만하다 싶으면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 그만두고
100엔 라면가게 열여볼까 하고.




109
100엔은 아무래도 자살행위겠지
적어도 300엔. 그리고 토핑추가로 100엔 정도.





113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고
무리같으면 그만두겠습니다




116
라면으로 본전치기하고(어떤 의미에서는 손해), 토핑과 다른 메뉴로 벌충 수 밖에 없어




121
노팬티 라면집
입장료를 받고, 술도 판다
다만 라면은 100엔.



122
노 팬티로 온 손님은 100엔.




124
술로 돈을 버는거군!




125 0
>>121
누가 노팬티를 할 지가 문제다ww




126
그럼 내가 노팬티를 할께





130
·라면국물없이 면에 소스를 뿌리는 방식
·면은 곧바로 데칠 수 있는, 가는 면발
·테이크 아웃 방식
·토핑으로 주 수입
·쓸데없는 그릇값을 줄이기 위해 라면만 판다

여러가지 생각해봤어



131
메이드 라면집이라면 어때?




137
안된다 싶은 일을 해라.
사람들이 절대 무리라고 말리는 일이야말로 도전할 가치가 있지. 해봐.




138
>>1
이건 진지하게 다는 답글인데,
해봐, 꼭 도전해봐.
누가 봐도 승산이 없으니까, 오히려 주목은 많이 받을거야.




144
토핑 아이디어도 좋아.
메뉴에 라면 100엔, 볶음밥 250엔 등이 나열되거 있고, 계란 50엔, 옥수수콘 50엔, 콩나물 50엔 등의
50엔 단위 가격표.

게다가 계란은 대량으로 구입하면 싸게 구입할 수 있어. 한 개에 5엔 정도.
옥수수나 콩나물도 작은 접시 하나 분량이라면 단가는 몇 엔 정도.

라면에 토핑을 몇 개 얹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익이 나온다구.



151
우선 국물맛부터 연구해라.




155
건담컨셉 라면가게같은건?
저작권에 걸리지 않게 한 글자만 슥 바꾼다거나 해서.




163
장소가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100엔 라면은 먼 곳에 있으면 일부러 먹으러 가지는 않을거야
바로 근처라면 몰라도, 일단 애초에 초라한 주택가는 손님도 적고.
역전같은 곳은 다른 가게와의 경쟁도 치열해
어쨌든 싼 곳에서만 먹는 그런 손님도 생각보다 많지 않아.



164
보고 있으면 배가 고파지는 게시물이군요



165
라면은 매일 먹기는 좀 힘들기 때문에 손님들이 자주 오기가 어려워. 우동이라면 좀 그런게 덜하지
게다가 국물맛 좋은 라면을 만들 때의 국물걱정도 없다
조리법도 쉽고.

그러니까 우동으로 해



167
>>165
동의




169
지금 생각났는데 100엔 카레라면 손님이 대단하겠지?




171
고등학교나 대학근처에 가게를 내면 학생들이 짱 많이 올 거야



174
승부는 손님 회전율에 달렸어




182
100엔 타코야키 가게라면 알고 있어.
2개에 100 엔.



183
>>182
오사카는 6개에 100엔이 보통 표준인데.



185
>>182
…우리 동네도 6개에 100엔 정도…



186
>>183
거기에 문어가 들어가긴 들어가?wwwww



188
옛날에 2챤네라가 운영하는 오뎅가게(포장마차)가 있었는데.
지금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네



189
「100엔 라면」이라고 큼직하게 간판을 걸어놓은 주제에 보통 가격에 다른 메뉴를 내놓으면
김 빠지겠지?




192
타코야끼의 원가는 1그릇에 50엔쯤한다고 TV에서 나온 적이 있어




195
원가가 판매 가격보다 아래라면 뭐 말은 되지. 이후는 선전하기에 달린 거 아닐까.




201
>>195
원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
비록 원가가 제로라고 할 지라도, 인건비(자신의 생활비), 설비가격, 가게/장소 임대비를
버는게 어려운거야




202
인스턴트 라면 전문점은 어때?
여러가지 인스턴트 라면. 그야말로 전국의 한정판 라면따위도 모두 모아서.
거기에 계란이든지, 콩나물이든지 여러 토핑의 사이드 메뉴.

꽤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206
왜 이 게시물에 사람들이 몰려드냐면, 니트는 모두들 한 번씩 비슷한 일을 생각해봤기 때문.



222
라면의 원가는 싼 것 같아. 고급 식재료를 사용하면 모르겠지만, 어쨌든 1그릇에 보통 원가
100엔 이하의 가게가 대다수라고 들었다.

그렇다면 여러가지 절약하면 어떻게든 될지도 모르잖아



242
전통적인 라면이라면 한 그릇에 원가 75엔 정도입니다.
…재료비만.



243
손님은 여러가지를 먹고싶어한다구.
소금라면, 된장라면, 버터라면, 구운 돼지고기라면 등등등.

모두들 한 그릇당 100엔으로 하고 쭉 돌려서 내보내는거야



246
>>243
회전 라면집인가, 재미있을 것 같다



247
면이 불어터진 건 어떻게 처리하지?



249
>>247
그런 경우에는 원가 가격으로 판다



257
회전초밥은 보통 신선도 문제 때문에 15분 정도 지나면 센서감지로 자동적으로 선도가 나빠진 녀석이
레인으로부터 빠지는 것 같은데, 라면의 경우는 몇 분 쯤에 빼는게 좋을까




259
뭐, 면은 수시로 폐기해도 괜찮지 않을까? 꽤 싸니까.



260
>>257
가끔씩은, 좀 불어서 부드러워진 라면도 먹고 싶어.
소량인데다 100엔이라면 더더욱.




265
국물이 들어있는 상태로 돌리지 말고 손님이 스스로 뜨거운 물을 붓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가는 면발을 사용해서 금방 익을 수 있도록 하고.



272
우리 집 근처에 190엔짜리 라면집 있어.
토핑은 콩나물 뿐이지만.



276
남자라면, 한 번쯤은 라면가게 해보고 싶다고들 생각하지.



278
>>276
아니, 별로wwwwwwwwwww



284
>>276
별로 그렇지 않아wwwww



294
꿈과 망상이 펼쳐지는구만.



297
오히려 역발상으로, 100만엔 라면이라면 1년에 10그릇만 팔아도 연수입 1000만엔이다.




299
>>297
너 혹시 천재?



302
>>299
너 혹시 바보?



307
100엔 라면은 없지만 150엔 카레 파는 가게라면 근처에 있어
학생들에게 대인기




327
면은 좀 부실해도 좋으니까 국물에 단가 대부분을 맞춰.
+ @는 토핑으로 착취.



335
보다보니 라면 먹고 싶어졌다

개그 관련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2ch의 모 스레드에서 패션관련 이야기가 나오다가, 그 참고자료로 누군가가 띄운 URL로 Elastic이라는 이름의
패션관련 블로그의 '여성 패션잡지의 분류·분석2007'이라는 포스팅이 있었습니다. 재미있길래 번역해볼까, 하다
너무 길기도 하고 어차피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이름이 알려진 일본패션잡지는 해외유명잡지 한국판 정도를 제외
하면 논노, 세븐틴 정도나 될까 말까하니 의미없을 것 같아서(...) -물론 그 포스팅은 잡지보다는 각 패션경향별
분석이었지만- 그냥 그 분석도만 슥 한글로 수정해봤습니다.


그래도 일본 패션잡지에 관심있는 분들은 위 분석을 보며 재미있을지도. 그나저나 그 블로그의 포스트 마지막
문단도 재미있네요.


> 마음에 드는 여성의 애독잡지를 알면 그녀의 성향이 보입니다. 성향을 알면 가치관이나 취향도 보입니다.
> 그렇게 되면 그녀에 대한 대책도 세우기 쉽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해당 여성잡지에 나온 남성의 패션은
> 그 잡지 독자의 이상형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노리고 있는 여성의 애독잡지를 알 수 있다면 그 잡지와
> 같은 성향의 잡지를 읽어 패션의 연구를 할 수 있겠지요.  그 잡지에 실려있는 맛집/음식 정보도 도움이 될
> 것입니다.
>
> 그런 이유에서, 남자도 대략적으로나마 여성잡지의 성향을 알아둬서 손해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딘가
> 써먹을 수 있을 때가 분명히 있을 겁니다.

1
사천왕



3
「!!」하고 눈치챘다가도 곧「기분 탓인가?」하고 넘어가버리는 적 캐릭터들.



10
여장이 어울리는 미소년



19
이미 죽은 놈이 되살아나는 것
쓸데없이 많이 죽어나가는 것



28
리얼하게 우울한 분위기가 감도는 건 멋있다.
하지만 억지 우울의 중2병 같은 설정은 이제 지긋지긋하다



37
뜬금없이 시합이나 대회에 출전한다



48
소재가 떨어지거나 인기가 떨어질만 하면 신 캐릭터 등장



57
비리비리한 꽃미남 >>>> 자신을 갈고 닦은 전사



65
10살이나 됐을까 싶은 여자 꼬맹이 >>>> 자신을 갈고 닦은 전사




68
히로인의 눈물 한방울 떨어졌다고 부활하지 마



82
역시 잘생기고 예쁜 것들이 강하다



122
마음의 눈을 적을 본다…!

류의 전개



131
압도적으로 강한 적과 싸우다가 나는 뭔가를 지킨다! 라거나, 사랑이라던가 용기라던가 우정 등의 힘으로
쓰러뜨린다



160
독선적인 주인공과 그것을 또 좋다고 따라가는 아첨쟁이들의 파티



175
개그만화에 어울리지도 않는 교훈이나 설교적인 내용을 집어넣는 것




187
마사루 이후로 유사한 스타일의 황당개그가 너무 남발되고 있어
섹시 코만도의 죄는 크다



214
소중한 사람을 적에게 살해당하고, 그 분노로 강해진다

아직 세이프


동료가 비웃음을 당하거나, 적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OO의 보물을 파괴한다거나 하는 이유로
강해진다

아웃

그 정도 분노로 쓰러뜨릴 수 있다면 처음부터 쓰러뜨리라고.



233
* 주인공*

여장이 어울릴 정도의 미소년                   
얼핏 평범한 것 같지만 사실 엄청난 힘을 갖고 있다 「이것이…나의 능력…?」
사랑과 용기와 우정으로 고난을 넘는다.


* 히로인*

일단 많다. 초 할렘. 주인공 쟁탈전.


* 그 외 등장 인물*

사천왕.


* 스토리*

갑자기 시합 형식의 토너먼트.
아군이 당했다!→제기라아아아아알!→쓰러뜨렸다!→기적이야! 당했던 아군이 살아났어!
본편의 전개보다도 메인 캐릭터가 전원 동료가 될 때까지가 제일 재미있다.  


* 절대적인 룰*

예쁘장한 여자 꼬맹이는 세다
마쵸 캐릭터는 약하다 



249
>233
파이어 엠블렘이 생각났다



250
>>233
이건 최악



253
>>233
설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두통이 몰려온다




313
오타쿠들을 노리고 만든「오타쿠가 주인공인 만화」




323
단지 능력의 강약에 따라서 승패가 결정되는 만화는 쓰레기.
「죠죠의 기묘한 모험」같이 능력에 우열이 있을지라도 재치를 발휘해서 상대를 꺾는 승부가 좋아


 
324
>>323
원피스 같은거 말인가



332
>>324
고무고무 능력은 사실 별로 안 센데.



337
>>332
그러니까 주인공이 자신의 능력을 적절히 재치있게 사용해서 이기고 있는거잖아



333
현재 상황에서 이길 방법을 생각해내지 못한다 or 생각하는 것이 귀찮다 -> 신기술 등장 or 각성해제

이건 정말 김 빠지지




400
원피스의 싸움은 근데 사실 세인트세이야나 북두의 권과 다를 것도 없어
모처럼의 고유능력이 있지만 그걸 재치있게 쓴다기보다는 그저 연출에 이용될 뿐이야.




344
이 적은 더이상 이길 수 없겠다 싶은 시점에 각성을 해버리거나 동료가 구하러 오는 건 재미없어
아니면 주인공 측이 적 한 명을 둘러싸고 두들겨 패는 것도 별로.

중학교 무렵, 책방에서 도둑질을 하다가 경찰에 넘겨진 녀석들과 그 부모가, 마침 같은 학교를 다니던
책방의 딸에게 학교까지 찾아와 소동을 부린 적이 있었다.

「너네 부모 때문에 원하는 고등학교에 못 가게 될지도 모른다! 니가 책임져라! 」

하면서 그 딸을 마구 윽박지르는 터무니없는 소동이었다. 어떻게 생각하더라도 잘못한 쪽은 도둑질한
녀석들인데 그 부모들조차

「단 천엔 때문에 애 장래를 망칠 생각인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사이인데도 학생을 경찰에 넘기다니, 그 책방 주인은 사람도 아니다! 자꾸 이러면
  참지 못하고 그 딸 애한테 해코지를 할지도 모른다!」

하며 교장실에서 소란을 피웠다. 그러자 교장 선생님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도둑으로 잡힌 학생들을 향해,

「알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지금부터 A(제일 시끄럽게 떠들어댄 부모, 음식점 경영)씨의 가게에 가서
  원하는 요리를 마음껏 무전취식하십시요. A씨는 자신의 아이와 같은 학교 학생이라면 장래를 생각해
  경찰에도 신고하지 않고 아무리 손해를 보더라도 신경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라고 말한 것이 아직까지 우리 학교의 전설적인 명판결로 전해진다.


추석특집

창작개그 2007/09/25 18:26


이피 님의 말:
어라, 지금 국회위원들 데리고 막 추석특선 하고 있네요.
문제가, 마이클 잭슨의 미끄러지는 춤의 이름은?



리라쨩 님의 말:
통춤




리라쨩 님의 말:
마이클 잭슨의 대표곡은?




리라쨩 님의 말:
땡벌


이피 님의 말:
...
........


리라쨩 님의 말:
마이클 잭슨의 데뷔 앨범 제목은?


리라쨩 님의 말:
전국노래자랑 통장특집편



이피 님의 말:
..........ㄴㅁㅇㄻㄴ얾ㄴ이ㅏ



리라쨩 님의 말:
근데 진짜 송해는 불사신인가...



이피 님의 말:
아직도 정정하던데요.



리라쨩 님의 말:
지금 나이 80이 넘었음에도 20년 전과 전혀 일말의 간지변화도 없는 불사신



이피님의 말:



리라쨩 님의 말:
나중에 내가 저 나이 될 때까지도 저러고 나올 것 같아 무서움



이피 님의 말:
...



이피 님의 말:
좀비 (...)



리라쨩 님의 말:
전국노래자랑의 인트로,
송해 : "전구우욱~" / 주민 여러분 : "노래자랑~" 이 어쩌면 일종의 원기옥처럼
모두의 원기를 조금씩 빨아들이는 것 같음.


이피 님의 말:
.........



이피 님의 말:
내 앞에 있는 할머니들아... 내게 조금씩만 원기를 나눠줘!



리라쨩 님의 말:
그 여파로 전국노래자랑을 거쳐간 동네에는 노인들의 사망율이 일시적으로 급증.



이피 님의 말:
-_-


민족의 대명절, 추석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큰 집이 코 앞이라 어디 멀리갈 일이 없지만, 지방에 내려갔다 오시는 분들은 그것도 참 쉽지
않은 일이지요. 하지만 오랫만에 얼굴 못 본 반가운 친척들 얼굴도 보고 맛나는 것도 먹는 즐거운 한가위의 참
맛을 느끼노라면 수고로움도 안녕.

또, 홀로 집에 남아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분들(^^) 역시 TV는 즐겁고, 할 일 없는 폐인동지는 넷 상에 여전히
가득하니 나름의 자유로운 기분내는 것도 흥겨운 일.

그럼, 전파만세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즐겁고 좋은 추석연휴 되시길 기원합니다. 보름달에 비는 소원
모두 꼭 이뤄지시길!


                                                                                                     - 전파만세 관리자, 리라쨩 드림.
4
홍백가합전



54
2ch.
뭐 비슷한 것이 대신 태어나겠지만.




7
HDD




13
블루레이 디스크




14
TV프로그램이라는 개념(좋아하는 시간에 좋아하는 컨텐츠를 볼 수 있게 된다)




15
지상파 방송




16
북한





24
일본

…위험하잖아. 일본 국채 문제.




27
내 머리카락




33
냉난방 기구

사람이 대부분 모이는 공공기관에는 아직 존재하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이용되지 않게 된다
2015년 쯤에는 체온 조정 기능이 있는 천이 개발되어
2020년 쯤에는 생산되는 의복의 90%에 활용되게 된다




40
DVD 소프트

벌써 차세대 DVD가 발매 예정인 걸. 사봤자 다 헛돈 날리기.




56
석유(더 빨리 고갈될지도)
담배(적어도 선진국에서는 비합법이 될 것 같다)
신문





83
전화 박스.

휴대폰 덕분에 최근 점점 줄고 있는데, 30년은 커녕 15년 내로 사라질 것 같아.




393
>>83
긴급용으로 공공기관 앞에는(학교 등) 안 없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렇지 않으면 더 편리한 것이 생길지도.




87
도시의 개인 상점. 대형마트에 점점 흡수될거야.




88
Windows



90
데스크탑PC




99
파칭코·풍속업소·호스트바

모두 규제를 당하고 비합법적인 초라한 업소들이 횡행할 것 같아.



100
야쿠자.
지금처럼 대놓고 간판을 걸고 영업하는 야쿠자가 사라지고, 미국 마피아처럼 모두 뒤에서 일할 것 같아.
공식적으로는 기업의 임원. 가족조차 모르게 일을 한다던지.




101
모든 케이블류. 전원도 모두 무선 접속




104
서점 그 자체. 모두 인터넷 주문으로, 게다가 무료우송으로 다음 날에 도착.



116
동인지
카피 밴드

30년은 커녕 10년 내로 사라지겠지?




129
도서관




130
연하장




139
연필이나 지우개.
자신의 손을 사용해서 문자를 쓸 수 있는 인간이 급속도로 줄어들어,
손으로 쓰는 것조차 기술자 취급받는다.




140
>>139
너무 빨라ww 하고 생각했지만, 주판→계산기의 예가 있으니까 없다고 단언할 수는 없을지도.




145
가전제품 대리점. 전부 인터넷에서 살 수 있다.



171
점쟁이나 종교 계열은 인류가 멸망할 때까지 없어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해.
책이나 신문도, 매상은 떨어지겠지만 사라지지는 않을다고 생각해.
아직까지 레코드를 사는 사람도 있으니까.



176
자연
4
어제 여자친구랑 화장실에서 인수분해했어wwwwww


16
오늘, 도저히 못 참고 전철 안에서 단어장을 열어봤습니다.
물론 잡지에 숨겨서 열었지만, 옆자리에 앉은 아저씨는 아마 봤을 듯.



31
아 그동안 애지중지하며 침대 아래에 숨겨뒀던 교과서를 엄마가 더 버렸어


32
후, 여자친구가 나 몰래 학원강사 아르바이트를 하고 다니는 것 같아.
헤어져야 할까봐.



34
어제, 인터넷에 엄청난 사진이 돌아다녔지.
뭐라고 생각해? 무려 일본사 연표였어! 게다가 노 모자이크 버전!



97 
···너, 그 이야기 들었어? 그 음란한 변태로 소문난 그 여자애 있잖아,
뒤에서는 지적이고 순진한 국어교사를 하고 있대!


99
「그 사람이 공부 중에 죽었다고?」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탁상사인 것 같아」
「뭐 젊은 시절부터 공부벌레였던데다, 최근에는 평생학습을 인생목표로 했으니까 어떤 의미에선 꿈을 이뤘네」



149
저희 아들은 고교 2학년입니다.
요전 날, 아들의 방을 청소하자, 침대 아래에서 초등학교 5학년 수학책이 나왔습니다.
사춘기니까 수학에 관심을 갖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초등학교 5학년 수학이라니. . .걱정입니다.



178
너희들 맨날 공부만 하지 말고 가끔은 야한 책이라도 보라구.
안 그러면 정말 바보가 되어버린다구.


202
어이…요즘 우리 동네에 또 교육마가 돌아다니는 것 같아
여자애들은 조심해


203
>202
우리 동네에도 나타났었어. 여자애들 앞에서 활짝 코트를 펼쳤는데,
거시기에 지구본을 매달고 있었다니까.


242
나는 국어는 결혼하고 난 다음에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248
주판 사용해 본 적 있는 사람 있어?


249
>>248
나 써봤어. 굉장해.
뭐랄까, 순식간에 계산을 할 수 있는데, 그게 진짜 짱 기분 좋아.
최근에는 주판을 많이 써서인지 수식을 떠올리기만해도 곧바로 계산할 수 있게 되었어
꼭 한번 써봐. 장담하는데 푹 빠진다. 계산기와는 다른 재미야.



294
착실한 너희들은 상상도 할 수 없겠지만,
나는 여자친구한테는 비밀로 하고 매일 밤마다 상법과 부동산 등기법의 개정 조항과 판례를 읽으면서
수학문제를 푸는 초 변태다!

뭐 이런 변태는 정말 드물겠지. 하지만 이런 취미, 여자친구한테 들키면 곧바로 차이겠지?



300
나는 지난 32년간 쭉 혼자서 공부했어...

4
미남→F1카
추남→미니카



6
미남→성수
추남→설사



16
미남→30cm자
추남→거무스름해진 15cm자



33
미남→닌텐도DS
추남→게임 기어



54
미남→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추남→무사시 건도




60
미남→ENTER키
추남→Scroll Lock키



102
미남→AV
추남→야애니




106
미남→열대과일
추남→건어물




107
미남→투구벌레
추남→바퀴벌레



111
미남→카레
추남→똥




115
미남→패션 잡지
추남→에로 만화



126
미남=토마호크 미사일
추남=패트병 로켓



143
미남→디지털
추남→아날로그




146
미남→PC
추남→나사




151
여자 시점에서

미남→나비
추남→바퀴벌레


162
미남→RC211V
추남→NSR500



169
미남→매직 더 개더링
추남→듀얼 마스터즈




175
미남→오프셋 프린터
추남→활판 인쇄기



189
미남→고속 엘리베이터
추남→13 계단




190
미남→해바라기
추남→양치 식물




201
미남→PS
추남→세가 새턴



265
미남→해양 심층수
추남→하수




268
미남→청결한 타올
추남→오래된 걸레



401
미남→근육
추남→군살



446
미남→청춘의 추억
추남→이지메 기억



505
미남→스킨십
추남→성희롱

실로 불가사의. 같은 일을 해도 부르는 명칭이 다르다.



524
미남→청소기
추남→걸레




525
미남→한송이 장미
추남→잡초




544
미남→용사
추남→마을사람A




546
미남→향수
추남→오수



641
미남→3차원
추남→2차원

성교육

5ch 컨텐츠 2007/09/24 23:45
성교육 시간이었다. 생리 관련 교육이라 남학생들은 모두 따로 다른 곳에서 수업을 받았고, 우리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자 선생님 두 분이 수업을 진행하셨다. 간단한 교육을 마친 후 질문을 받았고, 나는 손을 들었다.

「선생님! 생리는, 피가 나올 때 자기 스스로는 잘 깨닫지 못하나요?」

그러자 선생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응, 그렇지. 그런 커다란 것이 통과하는 곳이니까, 그 부분이 감각은 다소 둔한 편이야」

그 답변에 옆에 있던 또다른 여자 선생님이 폭소했다. 나는 그 '커다란 것'을 아기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폭소한 선생님의 해석은 다른 무엇이었던 것 같다.
1
인사는 큰 목소리로!



6
빨리 포기해



7
힘내라 힘내라 정말 힘내라



9
우선 무조건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사과하자! 비록 그것이 불합리할 지라도.



18
꿈이나 희망은 갖지 말아라.
너희들의 그 쓸데없는 자존심을 버려라.



19
일단은 직장 내에서 유력해보이는 파벌을 선택하라



20
인사는 정말 중요한거야.
그걸 제대로 못하면 고립된다구.

25
실업 보험이 나오니까 무조건 6개월은 참아라




26
입사 초기에는 설령 네 일이 끝나더라도, 「뭐 할 거 또 없습니까?」하고 일을 찾아하려는 자세를
보이는 편이 좋아. 그리고 설령 적응이 어렵더라도「일단 무조건 한달은 죽어라 노력해보자구!」
하는 식의 자세를 갖으면 어떻게든 되기 마련이야.



30
학교에서도  이 놈은 제 정신 아니야  싶은 녀석이라던가, 성격이 정말 쓰레기 같다 싶은 녀석이라거나
폭력적인 놈 따위가 있었잖아?

회사에도 마찬가지로, 설령 30대 40대라고 해도 그런 놈은 존재해. 진짜야.
그것만큼은 정말로 기억해 둬. 어른이 된다고 해도 그런 놈은 사라지지 않아.



42
정 힘들면 과감히 쉴 땐 쉬어.
건강을 잃고 쓰러질 때까지 죽어라 일해봤자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아




50
진지한 답글이 필요한거야?


진지하게 이야기하자면, 상사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출세는 포기할 것.






52
이야기에 잘 어울리지 못하면 고립당한다구.
대인스킬이 없으면 분명히 언젠가 방해를 받거나 민폐를 끼치게 돼.
또 직장 내의 파벌이나 그 파벌의 가입시기가 매우 중요해.
실패하면 사실상 장래가 사라진다.




59
인간관계는, 비록 처음에는 좀 어렵더라도, 그것에서 도망치지 않으면 결국 편안해진다구.




64
여자가 먼저 말을 건넨다고 들뜨지 말아.
단순히 업무관련으로 말을 건냈을 뿐이니까.




83
아무리 의미없어 보이고 하기 싫더라도, 매일 하는 일 속에서 가치를 찾아봐.

그렇다고 회사 일에만 온 신경을 팔라는 소리도 아니야.




84
힘든 건 너 혼자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




105
3년 정도는 어떻게든 참아봐.
모처럼 취직했는데 반년이나 1년만에 그만둬 버리는 녀석은 다른 어느 회사에서도 선호하지 않아.




114
아저씨들은 가치관이나 사고가 전혀 다르지만, 맞춰줄 수 밖에 없어.




121
아저씨들의 썰렁한 개그에 웃어주는 센스.
그래도 익숙해지면 나름 재미있어.




130
역시 회사원은 노예야w




146
일하는 태도보다, 평소의 행실이 더 눈에 띄니까 주의해.




164
올해 시험이 끝나는 고딩이지만, 이런 내용을 보다보면 너무 허무해져
노력해서 대학을 가봤자 결국 인생은 별로 바뀌는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



177
>163
진짜 정신차리고 힘내라. 나중에 아무리 후회해도 그 무렵으로는 돌아갈 수 없으니까.
「고등학교 때 조금만 더 공부했더라면..」하고 후회하는 사람이 많아.
노는 건 나중에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 주위는 신경쓰지 마.




169
우울증 조심해.
특히 여자들은.
자살하지 마.




223
기대는 하지 마. 제발 기대만큼은 하지마.
그 뿐이야.


227
놀라지 마
상상 이상으로 썩어 있으니까.




232
여기에 쓰여있는 건 반만 믿어. 너무 믿지 마.
정말 회사에 따라 다르니까. 우선 회사의 분위기부터 읽어.




233
신입 시절에는 무조건 일찍 출근하자.
어차피 일은 잘 못하기 마련이야. 그렇지만 그런 자세만으로도 직장의 선배나 상사가 받는 인상이 달라진다구.




250
상사든 손님이든,「아, 나도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찾아내서, 그것을 목표로 노력하면
좋아.




360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빽이 있는 놈한테는 이길 수 없어!




397
시간 엄수
시간관념이 없는 놈이라는 이미지를 절대 심어주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