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치는 약해빠진 허접떼기의 대명사로서, 그 분야에서는 거의 전설이 된 남자다.
그러나, 그는 정말로 그것 밖에 안되는 캐릭터인가? 나는 여기서 진지하게, 야무치의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탐구해보고자 한다.

야무치는 인망이 있는 캐릭터다. 항상 야무치와 행동을 함께하며 그리워하던 푸알을 보면 그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이 만화 전체를 통틀어서, 이 정도로 주인에게 충성을 바친 캐릭터는 지극히 드물다.

드래곤볼이라는 만화는 블랙->레드, 베지터->프리더, 부우->바비디  처럼, 몇 번이나 부하의 반역, 하극상이
심심찮게 나온 만화이다. 그 많은 부하를 거느렸음에도 진심으로 충성을 바친 부하가 없었던 프리더와 비교하면
더욱 그 점이 부각된다.

다른 보스캐릭터도 마찬가지다. 야무치-> 푸알의 이해를 넘은 신뢰관계는 이 만화에서는 대단히 드물며, 그것은
단순힌 강함이나 지위를 넘은 야무치의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다.

야무치의 인품이 잘 드러난 에피소드로서는 인조인간 편의 최후에, 베지터가 트랭크스의 죽음에 격노했던 것을
이야기 한 것을 들 수 있다. 그 이야기로 얼마나 트랭크스가 마음의 위안을 얻었을지는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주제에「멍청한 베지터 자식, 트랭크스는 살릴 수 있었어」따위를 지껄인 대머리와는 비교
되는 장면이다.

게다가 그 대머리조차 사실상 동문의 선배이며 실력도 위임에도 불구하고 상관없이 야무치에게 쭉 경칭을 붙였
던 것도 야무치에게 그만한 인망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덧붙이지만 야무치와 비슷한 연배일 천진반에게는
반말을 하고 있다)

게다가 그 베지터조차 함께 바베큐를 구울 정도로 마음을 열었던 캐릭터가 야무치이다. 부르마와 헤어진 에피
소드 역시, 사실 부르마가 야무치에게 차인 것이다. 버림받은 부르마가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베지터에게
달라붙은 것 뿐이다. 야무치 정도의 남자를 다른 여자가 내버려둘 이유가 없었으니까. 그러나 야무치는 부르마
에게 창피를 주기보다는 자신이 나쁜 놈의 역할을 떠맡았다.

이 만화는 어쨌든 강함이나 전적만으로 캐릭터의 가치가 결정된다. 그러나, 진실로 인간으로서의 그릇이 큰
것은 야무치이다. 

사람은 강하지 않으면 상냥할 수 없다고들 곧잘 말하지만, 천진반에게 다리가 부러졌을 때는 관대하게 용서하고
간접적으로 자신을 죽였던 베지터마저도 용서하였음은 물론 트랭크스에게 베지터의 다정함을 전하고 있다.

이것은 얼핏 약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단정하건대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마음이 넓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있다. 신계에서 18호가 크리링을 받아들였을 때도 자기 일처럼 기뻐해준 야무치.
그런 그이기 때문에 불리한 역을 도맡아 곧잘 무시되었지만, 모두들 그의 다정함에는 반했을 것이다. 게다가
핸섬하고 키크고 스타일 좋고 지구인 중에서는 톱 클래스의 전투력을 가진, 야무치는 사랑받아 마땅한 캐릭터다.

배부른 투정

5ch 컨텐츠 2007/08/18 22:20

보고 싶지 않은 영화         3600엔
들어가고 싶지 않은 카페   2500엔
심심풀이 오락실              2000엔
저녁 식사 & 술                6000엔

그녀와 있는 시간이 괴롭습니다.


미에현(三重縣) 욧카이치시(四日市市) 내의 한 슈퍼에서 지난 17일, 시내에 사는 남성(22)이 소녀에게서
「오빠」라고 불리자, 너무 기쁜 나머지 그대로 쇼크사 한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은 그대로 슈퍼에서 떠난
것으로 보이는 소녀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사건이 일어난 것은 17일 오후 1시경으로, 욧카이치시 히라오초의「쟈스코 욧카이치
히라오」점의 과자매장에서, 함께 있었던 소녀가 그 피해 남성에게, 간절히 원하는 것 듯한 귀엽고도 애달픈
느낌과 표정으로 다소 주저하며「초콜렛… 사면 안 돼요? 오빠」라고 발언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남성은「모에에에에에에~!」라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그대로 그자리에 쓰러졌다. 해부 결과,
남성의 사인이 급성심부전인 것으로 판명.「놀라울 정도로 행복한 표정으로 쓰러져 있었다」라는 구급대원의
증언으로 미뤄볼 때, 이 남성은 소녀에게「오빠」라고 불린 기쁨이 너무 큰 나머지 쇼크사 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이 소녀의 행방을 뒤쫒고 있으며, 소녀는 약 10~13세 정도의 눈망울이 크고
땋은 헤어스타일에 머리에는 고양이귀 헤어밴드를 착용한 상태로 핑크색의 스웨터에 프릴이 달린 스커트를
입었으며, 손에는 곰인형을 안고 있었다.

자리양보

5ch 컨텐츠 2007/08/18 22:08
만원전철을 탔을 때의 일이다. 왠 할머니 하나가 내 자리 앞에 와서 우뚝 버티고 서 있었다. 말은 하지 않았지만
자리를 양보하라고 하는 프레셔를 뿜고 있었다. 그래서 나도 말없이 자리를 양보했더니

「저, 그다지 나이를 많이 먹은 것도 아니고, 괜찮습니다」

라고 말하지 않는가! 모처럼의 호의가 거절당한 나는 곧바로 돌려주었다.

「노인이라서 비켜드리는게 아닙니다. 레이디 퍼스트라서 비켜드리는 겁니다!」

라고 말하자 그 할머니는 잠시 머뭇거리다 말없이 그 자리에 앉았다. 왠지 유쾌해서 자세히 바라보자 뭔가 부끄
러운 듯이 얼굴일 발갛게 물들이며 고개를 숙인 그녀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하아하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 니트족 경제회의(통칭 세계경제포럼)에서, 일본이「니트족 은둔형외톨이력
1위」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2위 이하로는 한국, 타이완, 중국이 뒤를 이었으며, 떠오르는 아시아의 니트족
파워를 세계에 내보였다.  

이 회의는 니트족 선진국의 수뇌 · 저명인이 모여, 1년에 한번 개최된다. 컨퍼런스는 참가자가 외출할 수 없는
점을 배려하여 다보스에 설치된【라그나로크 온라인겜 서버】상에서 벌어졌다.

석상에서는, 각국의 은둔형 외톨이력을 객관적으로 비교한 랭킹이 발표되었으며 1위로 일본의 이름을 발표되자
장내는 버츄얼한 박수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국내 니트족 DVD박스 구입 총액, 총 키보드 타자량 부문에서
일본은 세계 최고」라는 점이 높게 평가된 것.「정부가 적극적으로 니트족을 증산하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것도 강점이었다」 (관계자의 첨언)

기조 강연을 한 의장은「아시아 니트족 시장급성장의 비밀은 한중일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에 있다. 각국의 쁘띠
내셔널리스트가 서로의 게시판, 블로그를 상호감시하며 서로 들쑤시는 협조에 의해 통신량이 증대. 큰 경제효과를
유발하고 있다」라고 분석.

회의는 해당 3국의 보다 더 활발한 활약을 기대하며 회의를 마무리 지었다. 니트족들은 내년 8월의 재회를 기하고
로그아웃해나갔다.


최근 근 두어달간, 그리고 특히 요 며칠간 리라 하우스 제 3별관 - 전파만세트래픽이 자주
초과
되고 있습니다. 애정을 갖고 찾아주신 방문객 여려분께 이용에 많은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스러울 따름
입니다.

원래 이번달 중순 경에 트래픽을 확충할 계획이었으나 개인사정으로 그것이 잠시 미뤄졌는데, 그것이 해결되는
이번 달 말에 즈음해서 트래픽을 확충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선언! 가난뱅이 리라쨩으로
서는 대투자입니다!)

다만 그 때까지 남은 약 2주간,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리는 것을 양해부탁드리며(개인사정상 시간 내기가 조금
어려워서 트래픽 리셋을 하더라도 보통 8시 9시는 되어야 가능합니다) 그때까지는 적절히 '기분 내키면 오후 9
시 즈음해서 트래픽 리셋하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운영하도록 하겠사오니 많은 참고 바랍니다.

성희롱 교육

5ch 컨텐츠 2007/08/15 22:53

최근 우리 초등학교 인근에 아동 성추행범이 출몰한다는 제보가 있어 종례시간에 주의를 주었다.

나 :「최근 학교 근방에 여학생들에게 못된 장난을 하는 이상한 사람이 나타난다니까, 모두 주의하세요」

그러자 즉각 남학생들이 반응했다.

남학생 :「못된 장난이라... 분명 야한 거겠죠?」

나는 그렇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나 :「여학생들의 가슴을 만지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니까, 모두들 그런 사람을 만나면 크게 소리를 질러 도움을
       요청하거나 재빨리 도망치세요」

남자아이들은 야유를 퍼부었다.「초등학교 여학생 가슴이 뭐 만질 게 있다고 주무르나. 시시하군」이라고 말한
한 남학생에게 여학생들은「시, 시시하다니! 그런 말은 실례잖아!」라며 반박했고 교실은 곧바로 어수선해졌다.
나는 그 분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아니, 선생님은 절대 시시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라고 대답했다.

다음 날 나는 교장실로 불려갔다.


① 현실세계에서 외모가 닮은 아이와 사귄다… 리얼 여자대체법
② 사람 크기만한 등신대 배게 등을 구입해서 이름을 붙이고 사랑한다… 무기물망상법
③ 득도의 경지에 이르러 관념의 세계에서 사귄다… 니르바나법
④ 자살해서 내세를 기대한다… 윤회 전생법
⑤기타

당신의 선택은?

요새 흔히 인터넷에서 낚시, 낚시 하는데 말이야. 내가 프로 낚시꾼과 초보 낚시꾼의 차이를 가르쳐주지.

초보 낚시꾼들은 리플이나 주위 사람들의 심기를 건드리며 마치 자기가 낚았다는 양 착각하는 바보들이다.
그딴 낚시는 결국 자기를 바보로 만들며 주위 사람들에게 얻어맞는 것으로 즐거워하는 변태에 불과하다.
뻔히 욕 먹을 말 지껄이다가 얼마 후에「낚시 였는데~」해봐야 그게 뭐가 달라지나? 유감스럽지만 그런 놈은
낚시꾼이라고 부를 수조차 없다. 그런 놈은 2ch의 최하층 카스트 계급에나 어울릴 그런 놈이다.

진짜 낚시꾼은 결단코 자기가 낚시꾼이라는 사실을 고백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낚시다! 라며 고백하는 것은,
반대로 자신이 주위의 격렬한 반응에 오히려「낚였다」라는 것을 의미하는 패배 선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참된 낚시꾼의 게시물은, 한참 진행이 될 때는 모두를 능숙한 화술로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이리저리 끌고다니며
열중시키다가, 다 끝나고 나서야 그나마 머리 돌아가는 몇 명이「아 혹시 그거 낚시 아니었나?」하고 알아차리게
만드는 그런 것이다.

지금 2ch에서 낚시꾼을 자처하는 놈 중 대부분은 주위의 격렬한 반응에 완벽히 낚여버린「어획물」에 불과하다.

너희들 취직 어디로 결정됐어?


1. 코끼리
나는 동물원.
완전 럭키. 이제부터는 놀고 먹으면서 살 수 있다구!



2. 개
좋겠네. 나는 맹도견. 
인간을 도우면서 살 수 있다니, 뭐 나쁘지 않아. 나는 인간 좋아하니까.



3. 닭
난 정육공장 근무가 결정되었는데, 실제로 무슨 일을 하게 될 지는 잘 모르겠어.
하지만 우리들 취업한 건 정말 다행이야. 우리 모두 열심히 하자구!

미소녀의 배설에 관한 다양한 학파 정리.



'안 싼다'  류    ─┬─ 항문없음 파
          │
          ├─ 항문있음 파
          │    │
          │    ├─ 미소녀의 항문에서는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아요 파
          │    │
          │    ├─ 미소녀의 항문에서도 뭐가 나오긴 나오지만 똥은 아님 파
          │    │    │
          │    │    └─ 미소녀의 분비물은 기본적으로 똥이라 할 수 없음 파
          │    │
          │    └─미소녀의 항문에서 나오는 똥은 그 미소녀의 똥이 아님 파 (과격파)
          │
          └─ 항문은 아니지만 구멍은 있음 파  
               │
               ├─ 거기에서 나오는 건 똥이라 부를 수 없는 것임 파 (온건적 판타지 파)
               │
               └─ 핑크색의 예쁜 거시기가 또 하나 있음 파
         


'싼다'  류    ─┬─ 보통 사람과 다를 거 없다 파
          │
          ├─ 보통 사람보다 오히려 더 많이 싼다 파
          │
          ├─ 항문은 없지만 똥은 싼다 파 (중도파)
          │    │
          │    └─ 항문이 아닌 제 4의 구멍에서 똥을 싼다 파
          │
          ├─ 판타지라고 불릴만한 것을 싼다 파 (급진적 판타지 파) -> 급속 전개 중, 위험사상집단
          │                              
          │
          ├─ 미소녀의 똥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배설과 동시에 순간적으로 사라진다(온건적 부정파)
          │
          └─ 똥을 싼 즉시 10^-36초 후에 허수시간의 양자우주로 전위하기 때문에「실질적으로는」
                          싸지 않는 것과 같다 파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미국인 친구와 인터넷에서 채팅을 하다가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

미국인 「난 말이야, NHK같은 일본 뉴스 프로그램을 자주 보곤해」
  나    「어라? 왜요? 일본 뉴스를 아무리 봐도 당신한테는 아무 상관 없잖아요?」
미국인 「그야 그렇지만, 여기(미국)는 맨날 전쟁보도 뿐이라. 이젠 전쟁 뉴스 따위는 지겨워. 혹시 CNN 알아?」
  나    「당연하죠, 유명하잖아요 CNN」
미국인 「CNN에 새 스폰서가 붙었는데, 어디라고 생각해?」
  나    「글쎄요, 지금 대화 흐름을 봐서는 보통 회사는 아닐 것 같은...」
미국인 「그래! 놀랍게도 CNN의 새 스폰서는 미 해군이라구!」
  나    「엑? 정말?」
미국인 「못 믿겠으면 CNN을 보라구. 프로그램 전후에【이 프로그램은 미 해군이 보내드립니다】문자가
            나온다니까」
  나    「굉장하네요. 그렇지만 그렇다고 왜 일본 뉴스를 보나요?」
미국인 「일본 뉴스는 왠지 평화 그 자체같단 말이야. 너무 평화롭다니까」
  나    「일본 뉴스가?」
미국인 「꽃이 핀다던가, 바다표범의 상륙이라던가, 벚꽃 전선이 북상 중이라던가!! 그야말로 상상도 할 수
            없는 뉴스가 나온다니까」
  나    「아, 그러고보니 그건 별로 의식해 본 적이 없구나」
미국인 「그건 니네 나라가 평화롭기 때문이라구. 제길! 미국의 매스컴은 최악이야!」
  나    「꽃이라, 그러고보니 이제 곧 꽃놀이 계절이네요」
미국인 「꽃놀이? 꽃을 보면서 산책하고 나들이하며 노는 그거 말인가? 아아, 일본은 어째서 그렇게 평화
            롭단 말인가! 젠장! 어째서 꽃이 피는 것 따위를 일일히 뉴스로 보도하는거야! 너무 평화스러워!」
  나    「저기……」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새삼 일본정부의 평화외교와 평화헌법의 무서움을 알았습니다.



오타쿠의 성지, 아키하바라를 걷고 있었던 여자 아이가 갑자기 2인조 남자에게 골목길 뒤로 끌려갔다.
여자아이는 겁에 질려「도와주세요! 누군가 도와주세요!」라고 외쳤지만, 길을 가는 오타쿠들은 제법
덩치가 좋고 흉폭하게 생긴 두 남자를 두려워하며 모르는 척 했다.

그러나 여자아이는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으로 목소리를 쥐어짜며 외쳤다.

「오빠!」

그러자 순식간에 아키하바라를 걷고 있던 모든 오타쿠가 그 여자아이 곁으로 달려왔다.
1
역시 아내의 영향인가. 아카마츠 켄 선생, 우선 외모부터 훨씬 좋아졌어.



과거의 아카마츠 켄


지금의 아카마츠 켄




아름다운 아내





18
아내의 자기 현시욕은 좀 심할 정도로 높군.




20
아카마츠 켄은 만화가로서는 제법 비즈니스 센스가 있는 편이니까.
이래뵈도 츄오대학을 졸업했고 말이야.




28

러브히나(국내명:러브인러브)가 없었다면 나는 아마도 오타쿠가 되지 않았을텐데….




32
그의 데뷔작 'AI가 멈추지 않아(국내명 :아이러브서티)'부터 읽어왔지만, 아카마츠 켄은 오타쿠 문화보다는
정상인들의 세계를 동경하는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확실히 모에 라는 것을 기호랄까 수단이랄까 하는 수준
에서 접근하는 인간이라고나 할까.




34
러브히나를 그리던 시절의 그와, 요즘 그의 너무 큰 차이에 놀랐다.




37
제기랄




41
아카마츠 선생, TBS의 모 프로그램에서
러브히나를 그리고 있었던 시절까지 한번도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는 비인기남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던w




44
예전에 사진을 봤을 때는 완전 오타쿠 아저씨라고 생각했는데...




47
좋아하는 일로 이만큼 돈을 벌고, 좋은 집에 살고, 귀여운 신부까지 얻은 아카마츠 켄을 우리 편이라고
할 수 있나?



51
옛날에는 전형적인 오덕후라는 느낌의 외모였는데




55
무슨 말을 해도 허무하군···



72
배신자를 용서하지 말자




102
왠지 분하니까 아카마츠 켄의 작품, 절대로 두 번 다시 안 산다




105
갖고 있는 러브히나 전권 팔아버릴테다




107
우리가 러브히나를 사면 그 돈은 아카마츠 켄의 마누라한테 들어간다!



116
절망했다




127
비동정이 모에 만화 그리지 마




131
인기없는 남자가 열심히 만화를 그려 성공, 예쁜 여자와 결혼을 하다니.
왠지 눈물이 나오는데.




143
똥같은 아카마츠.
동정들이 너의 책을 사 주고 있는데 아내를 자랑하다니, 그럼 안 돼지!




148
오타쿠 중에서 가장 출세한 사람인데 욕 먹는 아마카츠.




144
아 그림을 그릴 수 있거나 작곡을 할 수 있는 오타쿠가 부럽다. 진짜로.




146
동정 만화가 리스트 누군가 만들어봐




157
다른 사람은 몰라도 베르세르크의 작가는 확실해




169
베르세르크 작가의 HP에 있는 사진으로 보면, 30대에 북쪽의 어떤 나라의 장군님을 닮은 도키메키 메모리얼
오덕후 스타일이야.




221
베르세르크 작가, 미우라 켄타로 사진 나 있어







190
미우라 켄타로 밖에 믿을 수 없나.
저 사람이라면 평생 독신으로 남아있어 줄 것 같아




167
아카마츠 저 녀석만은 언젠가…언젠가 반드시 PC로 여자를 만들어
그 여자를 아내로 할 것이라고 믿었었는데…




175
돈으로 아내를 낚았다는 말도 있지만 내 생각은 그렇지 않아.
물론 아주 없지는 않았겠지만, 일류 만화가, 화술과 유머라고 하는 매력도 충분히 있었을 것이다.




177
오타쿠도 궁극적으로는 인기와 연관이 있으니까.
오타쿠 취미를 통해서 연인을 만들려면 창작하는 오타쿠가 될 필요가 있다.




180
창작할 수 없는 오타쿠는 단순한 무능
오타쿠라고조차 말할 수 없지.




210
>>180
창작력이 없는 그러한 오타쿠를 소비형 오타쿠라고 하는 것 같은데




185
바로 나www




186
옛날의 아카마츠 켄을 돌려줘




189
네기마 연재 시작할 때 막 애독자 엽서 보내고 하면서 열심히 응원했는데w
결국 이런 배신이라니.




200
히라노 아야도 그렇고 아카마츠 켄도 그렇고, 왜들 우리 오타쿠들을 이렇게 배반하는 것인가!




233
지금 굉장히 분노가 울컥거려 오는 것은 왜일까?
솔직히 다른 만화가가 그렇다면 이해가 가겠지만 아카마츠 켄이 저렇게 산다니, 왠지 화가 난다




236
이게 바로 동족 혐오일까하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동족조차 아닌 보통인간이었다는 사실에 혐오감 곱배기




241
해피 마테리얼을 오리콘 1위로 만들자 운동같은 건 왜한거야? 이제와서 보면 바보같군.

(역주: 2ch에서는 아카마츠 켄의 신작 '마법선생 네기마' 애니메이션의 주제가 '해피 마테리얼'을 오리콘 차트
        1위로 만들자는 운동을 벌여 실제로 매상랭킹 상위권에 진입시킨 바 있습니다)




256
아카마츠 켄, 이마가 넓으니까 금방 대머리 될 거야




242
이 게시물, 질투가 소용돌이치고 있어wwww




264
부인에게 코스프레를 시키다니 아카마츠는 큰 기쁨 wwwww 동정인 나는 울먹울먹wwwww




282
오덕후들은 불평만 늘어놓을 뿐, 아무것도 만들 수 없지wwww




308
너희들 미술 성적은 어느 정도?



309




310




311
호빵맨 밖에 못 그려




349
오타쿠들도 노력만 하면, 절대까지는 아니지만 분명 인생의 성공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이군요.
아카마츠 선생님은 그 전형적인 예.


뭐 과정과 결과는 또 다른 문제지만―   물론 현실은 어렵다


1
밥샵 「이번에는 승리의 여신이 미소짓지 않았던 것일 뿐」




7
밥샵 「실은, 만약 이기면 내 소중한 사람을 죽인다라는 위협이 있었다···.」



9
밥샵 「일부러 져 주는 것도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야···.」




17
밥샵 「마침내 새로운 시대가 왔는가······」




19
밥샵 「벼, 별로 너에게 승리를 안겨주고 싶었던 것은 아니니까 차,착각하지마!
         우연히 넘어져 정신을 잃었을 뿐이니까!」




26
밥샵 「내가 져서 모두가 기뻐한다면 몇 번이라도 져 줄 수 있다」




29
밥샵 「피터 아츠는 네델란드의 영웅. 그것으로 좋지 않은가」





51
>>29 반했다



31
밥샵 「이제··아무도··아무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


33
밥샵 「내일부터는 진심으로 할께」





39
밥샵 「시합에서 이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을 찾아낸 것 같아」




60
밥샵 「나는 아직 변신을 2단계 남겨뒀다」



65
밥샵 「내가 도망쳐도 아케보노가 있는 걸」




78
밥샵 「내 오른 팔이 폭주하기 전에 시합이 끝나 다행이었다」





79
밥샵 「내가 싸우고 있는 것은 피터 아츠가 아닌, 인종차별이다」




86
>>79
의미를 모르겠지만 어쨌든 멋있다



81
밥샵 「신님, 밥은 싸우는거 싫다. 밥은 상냥하다」




85
밥샵 「남자에게는, 뻔히 진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싸우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언젠가 오기 마련이다」





96
밥샵「우홋! 20초만에 이렇게 큰 돈 받을 수 있었나! 좋은 돈벌이다-☆」




108
밥샵 「비록 내가 지더라도, 그 덕분에 누군가의 승자가 태어난다고 생각하면 분하지 않다」



155
밥샵 「적당히 하고, 보수는 절반으로 나누자구」


187
밥샵 「내가 갖고 싶은 것은, 생명을 부수는 주먹이 아니고, 생명을 구하는 손이다」




204
밥샵 「모두들 똑똑히 지켜봐라. 악역이 지는 법을」




212
밥샵 「오늘로 확실히 알았다구. 도망치는 것과 지는 것 중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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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샵 「나는 야수. 그 누구에게라도 속박되지 않아. 지든지 이기든지 그것조차 내 마음대로 결정한다」


1
베지터 「이 베지터 님이 이 반의 담임을 맡···어이 이봐! 내 이야기를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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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터 「어이 타나카! 학교에 금발을 하고 오다니, 제정신인가. 내일까지 검게 물들이고 오도록」

타나카 「선생님도 금발이잖아요」

베지터 「닥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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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B지구의 N타운 공립 고교 학생이, 교사가 던진 분필에 머리를 관통당해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용의자 베지터 선생님은「이 몸의 수업을 듣지 않고 자고 있는 것에 대한 주의를 주기 위해 가볍게 던졌을
뿐이다. 훗, 빈약한 지구인들. 다음 번에 신룡으로 부활시켜 줄테니 안심해라」

등의 의미를 알 수 없는 발언을 반복, 정신상태가 꽤 불안정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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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터 「뭐라고? 숙제를 안 했다고?

····

이 교실은 중력 10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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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터 「이것이···진짜 부루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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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터 「어이, 학생들!! 내일은 운동회가 있는 날이다. 카카롯트의 반에 지면 용서하지 않겠다. 목숨을
            걸고 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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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터 「질문이 없으면 이것으로 수업을 마치겠··」
학생    「선생님! 선생님 사모님의 이름이 뭐에요?」
베지터 「····(뭐, 뭣!)」
학생    「그럼 아드님의 이름은요―?」
베지터 「닥쳐라! 네 녀석이 알 바 아니잖나!」

아내와 크게 싸운 다음 날, 무뚝뚝하게 도시락을 건내주며「다녀올께」라는 나의 말도 무시한 아내에게
정말 머리 끝까지 화가 났었다.

그렇지만 점심시간에 도시락상자를 열자,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한가득.
아아, 참 아내는 마음을 표현하는데 서투르다. 분명 마음 속으로는 자기가 잘못했다고 생각했겠지. 그럼
에도 사과하는 것은 분했던 것이리라. 그렇게 생각한 나는 아내가 너무 귀여워서「도시락 정말 맛있었어.
참, 바보같이」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밤에 집으로 돌아오자, 이번에는 또 호화로운 저녁식사가 준비되어 있었다. 심지어 디저트로 팬
케익까지 구웠을 정도. 그게 너무 예뻐서, 사실 어제의 싸움에 내 잘못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어제는
내가 잘못했어. 미안」하고 말하자,「흑, 그래! 반성해!」라며 눈물이 방울방울. 그 모습이 또 너무 귀여
워서 사실은 반성할 마음도 없었지만「응, 그래 내가 잘못했어」라고 사과.

그날 밤, 우리 둘은 화끈하게 불탔다. 정말 사랑해. 아, 이제는 정말 나 자신에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행복하다고. ...싸움을 해도, ...내가 바보 같아도, ...비록 위에서 말한 모든게 꿈일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