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군 복무시절(저는 전투경찰로, 경찰서에서 군 복무를 했습니다) 후임과 초소에서 근무를 서면서 이런
저런 재미나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것이 우연한 기회에 제 MP3 플레이어에 녹음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총 45분 동안 후임이 들려준 별별 웃기는 이야기가 많이 녹음되었는데 그중 하나를 맛보기로 올려봅니다.
좌익이나 우익이란 개념은 다분히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현재 사회의 상태가 무엇이냐에따라 다르지요.
일단 저 원을 펼쳐서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극좌──좌익──진보──중도──보수──우익──극우->
여기서 현재 상태를 유지하자, 현재 상태가 낫다, 쪽일수록 오른쪽이며
현재 상태는 문제가 있으며 변화를 필요로 한다─ 쪽이 왼쪽입니다.
그 태도나 강도, 혹은 동원되는 수단의 정도가 강할수록 극단에 서게 되지요.
기존에 권력, 부, 혹은 힘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 우측에 서게 됩니다.
자기가 이미 많이 갖고 있는 유리한 상황에서 변화를 추구하면 오히려 불리하기만 하니까요.
이에 반해, 기존 상태에서 기득권이 없는 사람들이 좌측 성향이 짙습니다.
지금 가진 것이 없으니까, 변화를 통해서 무언가를 얻고자 하는 것이지요.
노동자들이 좌측 성향이 짙고, 좀 가진 분들이 우측 성향이 짙은 것.
10대, 혹은 20대에서 진보 성향이 많고, 4, 50대에서 보수적 성향이 많은 것도
일반적으로 이런 이유에서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일례를 말씀드리자면,
전통적인 왕정체제가 지배하고 있던 18세기쯤 해서는 민주주의가 오히려 좌익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왕정체제"가 "현재 상태"였으니까, 그 상태를 바꾸고자 하는 민주주의는 좌익이었죠.
또, 왕정체제에서 많이 가진 왕족, 귀족들이 우익이었고, 그 상태를 바꾸고자 했던 시민들은 좌익이었죠.
그런데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지배하는 지금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주장하는 측이 좌익이 됩니다.
공산주의에서는 "혁명"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깃발이나, 휘장 같은 것에 많이 씁니다.
그래서 공산주의자를 비하할 때 빨갱이라는 말을 쓰는데요, 좌익을 빨갱이라고 부르는 건,
현재 상태에서 좌익은 곧 공산주의자, 공산주의자는 곧 빨갱이, 즉 좌익 = 빨갱이
이런 식으로 사고가 진행되어서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이소님은 아마도, 사회가 변화해야한다는 의식과 욕구가 강하신 것일 뿐이지
좌익 혹은 빨갱일까 하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솔직히 이렇게 길게 글 쓰면 다 읽는 분이 계실까 모르겠지만;
그냥 그래도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 사족을 답니다.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개념 오류 한가지만 지적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민주주의와 사회주의는 좌-우익의 대립항개념이 아닙니다. 민주주의는 정치행위의 운영방식을 일컫는 말이고, 사회주의는 정책방향의 중심점을 어디에 둘것인지에 해당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쉽게 예를 들자면, 사회민주주의 공화국 이라는 명칭이 존재한다는 것같은 것이지요. (실제 사민주의-사회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당도 유럽쪽엔 꽤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잘못된 정치교육때문에 사회주의를 민주주의의 반대개념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여기다가도 글 하나 남겼습니다.
(자본주의의 대립항으로 공산주의를 쓰신것은 정확했다고 봅니다. 왜 이말을 쓰냐면, 공산주의의 대립항을 민주주의로 보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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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는 사원을 비틀어 짜서 잔업을 시키고 과로를 시키는 걸로 유명합니다. 위 글에서 나온 오쿠다라는 사람의 경우는 과로사나 자살하는 사원들이 늘어나는 걸 두고 "시대의 흐름"이라던가 "남자들이 약해져서 그런거다"라는 캐망발을 늘어놓은 인간이죠. 게다가 경영 스타일 같은 것도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거나 결과만을 추구하는 그런 성격이죠. 하지만 그가 사장 자리에 있던 당시에 도요타를 세계적인 메이커로 끌어올리기도 해서 경영 실력은 높게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간단히 말해 실력은 있지만 인간이 덜 되먹은 그런 스타일이죠.
솔직히 믿기 힘든 이야기입니다.
경비뿐만 아니라 행사장 입구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제일 먼저 배우는게 고위관계자들의 차량넘버를 외우는 일입니다.
이른바 '높은분'들이 뜨면 행사장의 맨위부터 바닥에 있는 사람들까지
비상체제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높은분들의 차량 번호판을 외우는 건 기본중의 기본이지요..
굳이 통행증을 제시하지 않더라도,
혼다 소이치로씨의 차라면 입구에 도달하기도 전에
이미 수십미터밖에서 차종과 번호판만으로도
누구의 차인지 알아차리고 윗선에 연락을 취해야 하는게
경비의 역할 중 하나인데..
혼다가 설립한 서킷의 입구 경비를 맡은 사람이,
혼다소이치로씨의 차를 못알아본다는건...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반대로 생각해보니까.. 혼다 사장이 일부러 남용(?)하지 않기 위해서 올 예정을 공표 안한다거나, 그런걸 시키는 걸 싫어한다면 있을 수도 있는일이겠군요..
이것도 마지레스이겠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고위층인사의 차량번호를 외우고 패스하고 반응해야 하는 건 잘못된 관행입니다. 더욱더 고위층 인사일 수록 그 규칙을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대통령 차량 똑같이 복제해서 번호판까지 배껴서 청와대 진입했는데 그냥 패스해주면 누가 책임집니까.
군대에서도 장군이건 뭐건 들어올땐 암구호 대야 하는게 규칙입니다.
... 저기 혹시 제 마지레스를 기다리셨던 분들껜 기대를 저버리는 얘깁니다만.
저 스즈카에 가본적 있는데 통행증 따위는 검사 안하던데요 -_-; 서킷이용료는 있습니다만;;;;
들어가서 서킷 이용등록하고 신나게 차타고 놀면 됩니다....
아 그리고, 저도 들은얘깁니다만 혼다 창업주인 혼다 소이치로씨는 성품이 고결하다고 하더군요.
그게 사실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얘깁니다. 그리고 엔지니어 출신이라 그런지 기술적인 진보를
항상 최우선했다고 하더군요. 현행 혼다 회장도 엔지니어라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 의심스러운 점은, 혼다 소이치로가 혼다 이외의 차를 사용하지는 않았을거 같은데
검은색 고급새단은 뭘까요 -_-; 일단 혼다에는 리젠드가 최고급차라 -_-;;;
마지막, 오쿠다 히로시회장에 있어선 별로 아는바는 없습니다만... 현재 토요타를 만든 1등공신 취급에
일본 경단련회장... 여튼 대단한사람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일단 차 좋아하는 주위분들게 한번 물어
볼께요 -_-;
아 진지함 그 자체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월남전때 이와 똑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상대는 미국 부통령...청룡이었나 맹호였나..확실치는 않네요..
원래 오기로 한 날의 전날에 갑자기 찾아온것이었는데
초병이 "오늘 만나기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끝내 들여보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통령은 일정대로 다음날 왔다고 합니다...
정예부대의 전설을 만들기 시작했던 시기였죠
1
일상 회화를 써 줘
똥같은 형밖에 없는 나에게 너희들의 세계를 가르쳐줘
4
나 「안녕」
여동생 「안녕」
나 「···」
여동생 「···」
51
여동생 「나 PC 써야되니까 좀 비켜줘」
나 「에―」
여동생 「빠-알-리!」
나 「에―」
여동생 「오빠-! (날 걷어찬다)」
58
나 「풋스마」(* 풋스마는 쇼프로 이름)
누나 「딴 것 좀 보자」
나 「풋스마」
누나 「다른 거 보자구」
나 「풋스마」
누나 「그건 내가 녹화해줄테니까 다른 거 보자구」
나 「풋스마」
누나 「리모콘 내놔」
나 「풋스마」
누나 「풋스마를 그렇게 꼭 봐야겠어?」
나 「풋스마」
누나 「알았어 알았어」
나 「풋스마」
누나 「너 진짜 끈질기다」
나 「풋스마」
나 「풋스마」
59
그 어떤 누나나 여동생이라도····갖고 싶습니다
76
누나 「장기두자」
나 「그래, 근데 다시 두기 없다?」
·
·
·
나 「오예, 장군!」
누나 「…잠깐!」
나 「아 몇 번이나 봐달라는거야!」
누나 「시끄러워 시끄러워!」
우당탕 (장기판을 뒤집는다)
92
난 누나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어쩐지 다들 혹평만 쓰네.
누나가 있어서 좋았던 점 없어?
110
>>92
아르바이트 장소까지 데려다 준다
역까지 데려다 준다
일단 천재이니까 공부에 관해서 물어볼 수 있다
누나가 예쁘다는 화제로 반에게 일시적으로 인기인이 될 수 있다
105
>>92
학생이라 차도 없이 자취하던 시절 집에서 밑반찬 가져다 준 일
가끔 용돈 주는 거
내 인생에 있어서의 반면교사
성교육 해준 거 (실기교육은 없음)
97
샤워실
누나 「OO(내 이름), 나 씻고 싶으니까 빨리 나와∼」
나 「알았어」
욕조를 나와 몸을 닦고 있을 때
철컥철컥 (문 손잡이 잡고 흔드는 소리)
나 「어이! 나 아직 씻고 있다고!」
누나 「응」
나 「금방 나갈...」
나는 무시하고 옷을 벗은 채 샤워실에 들어오는 누나
나 「아 2,3분만 기다려!」
샤- (샤워기 소리)
나 「…」
119
나 「호아―!」
여동생 「에?」
나 「쵸―!!」
여동생 「케―!」
나 「우오―!」
여동생 「타―!」
나 「데야아아아아아아아아!」
여동생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
전혀 의미없는, 이런 말을 나눈다
129
여자 형제가 있는 놈들은 좀 인기가 있는 것 같아
132
>>129
그런가, 정말로 그러면 최고인데
149
「비켜 여기 내 침대야」
「잠깐만. 나 졸리다고! 남자가 째째하게 굴지마」
「흠, 그럼 누나 여기서 자. 나 누나 침대에서 잘께」
「안 돼!」
나보고 뭐 어쩌라고
161
나 「...」
누나 「...」
나 「...」
누나 「...」
나 「...」
누나 「...」
나 「...왜?」
누나 「뭐라도, 이야기 할래? 나, 요즘 근사한 남자 생겼다!」
나 「그런 쓸데없는 이야기는 친구랑 해」
누나 「...」
나 「...」
누나 「...」
162
누나 「이따가 누나 친구 놀러올건데, 방에서 나오지 마」
나 「뭐야, 여기 내 집이라구」
누나 「나오면 죽여버릴거야」
나 「...네」
183
누나 「내일 6시에 깨워줘」
나 「몰라, 일단 그때 내가 일어나 있으면 깨워줄께」
아침
나 「어이 일어나라고. 6시야」
누나 「닥쳐!」
나 「···」
누나는 결국 일어나지 않았고 지각.
그리고서는 왜 안 깨워줬냐며 대 분노
261
누나는 곧잘 나를 상대로 관절을 꺾는 연습을 한다.
특히 K-1 등의 격투기를 본 다음에는. 초등학생이냐 너는.
265
우리 여동생은 같이 살던 때는 쌀쌀맞았지만,
내가 자취를 시작한 다음부터는, 가끔 집에 가곤하면 곧잘 따라붙더군
293
여동생 「화장실에 가고 싶다면, 우선 나를 쓰러뜨리고 가라」
5분 전의 이야기
358
집 안에서 누나들은 나만 오타쿠 취급
지들도 쟈니즈 오타쿠인 주제에…
368
여동생이나 누나와의 회화량 = (친구와의 대화랑 + 부모와의 대화량) / 2
372
>>368
바로 그거다
389
아무래도 이성에 대해 좀 익숙할테니 누나나 여동생이 있는 사람은 유리하겠지….
410
>>389
실제로는 전혀 안 그래
523
우리 누나는 종종 미친 짓을 해서 곤란하다
오늘도 마당의 돌을 하루종일 파냈다
나 「재밌어?」
누나 「응, 재밌어. 같이할래?」
나 「···」
참고로 누나는 벌써 26살orz
553
빈부격차 사회구나
626
역시 누나는 폭력적이랄까 그런 면이 있어···
거실에서 엎드려서 TV를 보고 있노라면 괜히 허리를 다리로 툭툭 친다거나 그래
다른 사람은 그런 경험 없어?
643
누나에게 있어서 남동생은 장난감같은 것이니까 어쩔 수 없다
701
전부 망상 같은데.
나 누나 있지만 최근 몇 년 간 대화한 기억이 없어
밥 먹을 때는 같이 먹지만 한마디도 이야기 안 하니깐.
714
>>701
뭐 사람 나름이지
진짜로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경우가 있는가하면
손잡고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커플로 오해받는 경우도 있으니까.
903
어쩐지 여동생을 소홀히 대하는 녀석들이 많은데.
아깝다
907
>>903
여동생은 있어도 전혀 좋지 않아
936
이러니 저러니 해도 누나의 자연스러운 애정은 정말 멋진거야
누나들은 남동생이 미처 깨닫지 못하는 곳에서, 남동생의 욕망이나 소망이 전혀
닿지 않는 그런 곳에서 남동생을 정말로 정말로 좋아해주고 있으니까.
누나나 여동생이 있는 놈들은 평소에 어떤 대화를 해? 일상 회화를 써 줘 똥같은 형밖에 없는 나에게 너희들의 세계를 가르쳐줘 4 나 「안녕」 여동생 「안녕」 나 「···」 여..
누나나 여동생이 있는 놈들은 평소에 어떤 대화를 해? <-리라쨩님 블로그에서 트랙백 1. 동생 : 오빠 일어나봐 (지금 새벽 1시) 나 : 왜 동생 : 버그났어. 빨리 잡아줘. 나 : 몰라. 레포트는..
전파만세 - 리라하우스 제 3별관 - 에서 트랙백. 외부 블로그 트랙백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처음에 장렬하게 실패한지라 여기에도 본문 링크합니다. ^^ 2ch 번역전문 사이트라서 본문은 ..
1 일상 회화를 써 줘 똥같은 형밖에 없는 나에게 너희들의 세계를 가르쳐줘 4 나 「안녕」 여동생 「안녕」 나 「···」 여동생 「···」 51 여동생 「나 PC 써..
그래도 일단 여동생을 가진 남자는 여동생 모에에 빠지기 힘들지요.
(모 TVA 23화에서)
...라네요?
전 남동생 하나만 있어서 잘 모르겠습니다아~
(=∀=.)
위에 오빠가 있는 여동생으로서 '목욕중인데 들어오다니, 오빠미워!'같은 여동생 미연시를 보고
미친듯이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 사례를 참고하자면
미연시 "오빠- 배고파? 내가 맛있는 거 해줄게!"
현실 "오빠, 배고파?" "응." "라면 하나 남았던데 밥 말아먹자." (이후 묵묵히 말아먹음)
미연시 "오빠, 이 옷 어때? 어울려♡?"
현실 "오빠, 봐봐. 이거 안 이상해?" "괜찮은데." "됐다, 딴 거 입을래. 두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늦겠네-_- 벨트좀 빌려줘"
미연시 "오빠아- 무서운 영화 봤더니 잠이 안와, 같이 자줘-"
현실 "영화가 무서워서 잠이 안오네. 나 거실서 플스좀 하다 잘 테니까 오빠 문좀 닫고 자라"
미연시 "오빠 매일 다른 거 하지 말고 나랑도 놀아줘-"1
현실 "컴터 몇시까지 할 거야? 나도 좀 하자."
미연시 "목욕하니까 들어오면 안돼, 오빠-"
현실 "오빠야- 샴푸 떨어졌다 리필좀 갖고 와라-" "
..밥도 해주고 옷차림도 봐달라카고 영화도 무서워하고 노는 거 방해하고 집에서 목욕 하는 것도 미연시나 현실이나 같겠지만 무릇 현실이란 이런 것이죠. -_-;
허허님 말에 동의... 누나를 둔 남동생으로써 적어보자면,
위에서 부터 차례대로
1. "OO(제 성과 이름 첫글자), 배고픈데 라면 끓여 먹을까?" "응" "..." "..." "안끓이고 뭐해?"
끓여주시는거에 감동했다.
2. "OO(역시 마찬가지) 머리 괜찮아?" "나한테 물어보지마"
괜찮다니...착하신 분인데요?
3. 영화 무서워 하시나요..? 전 누나가 무서워 하는걸 본적이...
4. "누나, 시간 5분 지났어. 비켜" "아직 3분 남았거든?" "7시 까지만 한다며!" "이 시계로 7시!(수십분 늦춰진 시계)" "그딴게 어딨어!" 라며 전투시작
5번은 패스...
제 친구도 너무 작아서 A도 간신히 맞는 애라서 한이 맺혔는지 자기 여동생은 어릴때부터 열심히 주물러줬다고(....여자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발육시기에 마사지 해주면 ㅅㄱ가 커진다는-_-;;; 속설; 그덕인지 뭔지 여동생은 꽤 성숙한 바디를 갖고있다는듯 해요...
이야기를 들은 제 반응: 틀려!!!!ㄷㄷㄷㄷ
쨌든 E컵 꽤 있어요.. 제 주변에도 70C, 75D, 75E가 있고 얼마전에 학교 여쌤이 자기 E컵이라고 밝혔던..
속옷 사기는 정말 힘들어요.. 어릴때부터 아줌마들 입는 비싼 브랜드(비X스)나 외국브랜드 아니면 사이즈가 없다능..ㅠ_ㅠ
(....이거 마지레스의 경계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겨주세요...ㅋㅋㅋ)
한사람의 누나로서 참 미안한 일이지만
저도 저런일 많네요 ㅋㅋㅋ 이게 다 사랑하는 동생을 아끼는 마음임
누나:누나가 옷사줄게 골라봐(G살롱킴)
동생:나 이거맘에들어
누나:넌 눈이있는거야 없는거야 이거 어때 누난 이런옷입은남자가좋더라
동생:이게모야..나이들어보여
누나:넌 눈이있는거야없는거야 돈내는사람은나니까 닥치고내가사주는대로입어!!!
동생:....
누나:ㅇㅇ!!!!ㅇㅇㅇㅇ!!!!!잠깐 누나방와봐!!!!!!!
동생:아왜...<-안오면혼나니까옴
누나:코코아좀타조
동생:......
누나:ㅇㅇ!!!ㅇㅇㅇㅇ!!!!잠깐 누나방와봐!!!!!!
동생:아왜...<-뭔가시킬걸알긴하지만할수없이..
누나침대에누워서)불좀꺼조
동생:......
그래도 남동생착하고 술마시지말라는둥 누나걱정많이해줘서 든든하고 좋네요 ㅋㅋㅋ
현 고1
여동생 6학년
...나때는 안그랬는데 쟤는 왜저러지..
나때는 하기도 싫었던 가출은 기본이고...
성적은 나랑 3~40점 차이에(초등학교때 올백 나오는건 당연하잖심?)
부모님께 뭐 사달라는건 많고..(핸드폰.. 전자사전 등)
아니.. 이아이는 도데채 -_-
누나 : 야..
나: 왜?
누나: 나 니가 숨겨둔책 봤다..(덤으로 비디오도 봤다는 늬앙스를 풍김..) .
나여기서 ...당황하면 끝없이 무너져야하기에 태연함을 유지하며...)그래서.....?
누나:그런게 재밌냐?
나: 아.. 난 사춘기니까 보는게 당연하지...
누나:..............
나:.............................(이겼다..휴우)
..몇달뒤...누나 남자친구가 놀러왔다..
누나:있지 있지 내동생 야한책 무지 많다 너도 좀 보여달라고해..~
누나 남친:..............
나:........................-_-;;(어이어이..제발..그만)
누나:어디있나 그게 여기쯤이었는데..
나:-_-;.....(아놔 그냥 야한책은 보던 말던 상관안하겠는데 내가 가지고있는 야한책은 평범함과 거리가 멀단말이야;.
남동생이랑 이 스레를 보고 있었는데 위의 누나님이 올린 댓글을 보더니 남동생 왈.
"...저거 다 당신한테도 해당 되잖아!!!"
라고 하더니 내 허리를 발로 차고 갔다... 개새ㄱ-)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찼다기보다는 툭 친 수준
생각해보니 나도 자주,
본인: (자고 있는 남동생을 흔든다) ...ㅇㅇ아... 야, ㅇㅇ아ㅠㅠ 제발 좀 깨봐ㅠㅠㅠㅠ
남동생: .....(비몽사몽, 뒤척뒤척)
본인: 님ㅠㅠㅠㅠ 좀 깨봐ㅠㅠㅠ ㅇㅇ아, 야, 야아아ㅠㅠㅠㅠㅠㅠㅠ (거칠게 흔든다)
남동생: ...아씨 왜...-_- (대충 눈 뜸)
본인: 나 방에 벌레 나왔어..ㅠㅠㅠㅠ 제발 좀 와서 죽여줘...ㅠㅠ
남동생: 아 그냥 누나가 잡아...-_-
본인: 제발ㅠㅠㅠㅠㅠ 나 벌레 무서워하는 거 알잖아ㅠㅠ
남동생: ....-_- 아우씨...-_- (엉거주춤 일어나서 휴지 챙긴다)
이런 만행을(...) 그치만 바퀴벌레가 나왔는데 그 방에서 그대로 잘 수는 없잖아!!! 젠장;ㅁ;ㅁ;ㅁ;ㅁ;
"누나 '○이 없어' 신간 있어?"
"아직 안 나왔어."<<<<라던가
보통 만화책 빌리러 방에 놀러오죠.
같이 제프하디를 보면서 열광한다던가.
아침에 추워서 동생방 침대에 기어든다던가.
미묘하게 다른 가족보다 친하다는 정도는 인식하고 있음.
(동생이 미약하게 시스콤이라.[...])
참고로 어쨌든 동생이 있다면 뭔가 시키게 되어있음.
5년차 누나가 있는 남자로서 936번 누나의 사랑에 정말로 공감합니다.
부부갈등으로 힘들어해 자식에게 신경을 쓰지 못 한 어머니를 대신해서 절 다독이고 혼내고 이끌어주었죠.
그런 누나가 몇 년간 외국유학을 나가 있는 사이 전 온라인게임에 빠져 초폐인모드로 돌입해서 주위 사람의 증언에 의하면 '어두운 기운이 술술 풍겨 도저히 사람의 형상이 아니었다'라는 상태에서 지금 다시 제 옆에서 갱생의 길로 인도해주고 있습니다.
아마 누나가 아니었으면 지금 전 히키코모리+NEET+온라인게임 중독의 3박자 장단에 맞추어 광안대교에서 다이빙했을듯...
훼인모드였을 때 삶에 자신이 없어 하루걸러 자살할까 생각했었죠.
아...이거 마지레스입니까?
누나 있는 사람으로서 -ㅅ-...
누나 : 여친이랑 어떻게 됬냐?
나 : 깨진지 한달이 넘었는데 그걸 이제 물어봐 -ㅅ-???
누나 : ...
-알고보니 자기 남친 생겨서 그런거였음. 죽어라!-
벌레잡아줘(젠장)
손톱깍이 어딧어(젠장)
스테이플러 어딧어!!!(젠장 님이 맨날 딴데 갔다 던져 놓고선 나한테 찾으래!!!)
USB뽑아도 되?(충전만 할려고 꼽은거면 그냥 뽑아도 된다고 몇번을 말해!!!)
맨날 ? 붙거나 부탁이라서 -ㅅ-.... 불꺼죠는 요즘들어 뜸하네요 -ㅅ-;;;
+ 마지레스가 뭐죠?
오빠가 있긴 한데 옛날엔 난리도 아니었지만 지금은 꽤 좋은듯.
고등학생때는 여자형제가 없다는게 엄청나게 불만이었지만
엄청 속썩이는 편이었는데 제대하더니 지금은 꽤 든든한 오빠가 되었으니까.
남자형제는 군대를 갔다오면 갑자기 남자가 되어버리니
속썩이는 남자형제가 있는 분은 그때를 기다려요v
전 위로 언니만 넷이라서...
원래부터 오빠 정말 원츄였는데 댓글들 보니까 남동생도 하나 있었음 좋겠네요...ㅠ_ㅠ
언니 둘이랑 오빠 하나 남동생 하나 바꾸고 싶어요..
전 언니들도 다 터울이 저랑만 많은 막내라(바로 위 언니랑 12살차이) 완전 엄마가 다섯..
언니1:야 누구 dvd 빌려와라
나불안에 떨기시작)
언니3:아이스크림 안 땡기냐? 아이스크림 먹고싶은 사람~~
나슬슬 도망갈 준비)
언니2:ㅇㅇ(제이름)이 지금 바쁘니??
나걸렸다)아니......... 왜... 아 싫어 시키지마-_-
언니4:야 원래 그런건 다 막내가 하는거야... 나도 너 없을땐 맨날 심부름했어-_- 갔다와!
뭐 요즘엔 다 시집가서 오히려 저 시절이 그리울때도 있지만... 맨날 전 일방적으로 혼나고 자기들끼리는 물고뜯고싸우고 그랬어도 그립지만..... 저에겐 이제 형부가 넷이라는거? 호호호호호........
지금 쓰는 컴퓨터도 첫째형부가 사주신거라능...vv
젠장 오빠따위 죽어버려 오빠따위 오빠따위
오빠따위 오빠따위 오빠따위 오빠따위
고자나 되서 죽을때까지 솔로로 살아라!
외동딸은 외로워서 어떻게 살라구!!!!!!!!!!!!!!!!!!나도 오빠를 갖고싶어!!!!!!!!!!!!!!!!!!!!!!!!!!!!!!
슬슬 나올때가 됬다고 생각했는데요..
"누나, 라면 끓일건데 2인분 끓일까?"
누나:"아니 너 먹을것만 끓여"
(다 끓이고 난 뒤)
누나:"한입만 주라"
아래 리플중에 E컵 F컵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일본 브랜드 기준으로 써놓으신 것 같네요
일본 브랜드 E컵=일반 브랜드 B컵
다들 컵 사이즈 폭로하느라 난리났는데
그렇게 자신있으셔서 좋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른 몸엔 작은게 당연하다고 굳게 믿고 살아오고 있는데 현실을 깨우쳐주지 말아요, 착각 속에 살테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형: 소라 아x이 하앍!
동생: 걘 좀 무서워, 난 왜 다들 걜 좋아하는 지 모르겠어.. 나는 차라리 하세가와 이x미가..
형: 걘 펄 블루 노모 유출됐을때까지가 최전선이었어, 지금은 막장 테크 탔잖아 이미 ㄱ-.. 스x물 찍은 시점에서 버로우야, 그럼 모모 타x이는 어떠냐?
동생: 뭔가 2%부족해.. 그냥 찍는건 상관없는데, 직업 코스는 좀 아니었어 -_-.. 차라리 카x 유키를 보겠다.
형: 걘 2편찍고 은퇴한데다가, 소리를 너무 질러서 -_-..
동생: 이렇게 사람 갖고 찾다간 한도 끝도 없으니, 그냥 Sky ent. 쪽이나 골라잡아 볼까...
형: 아니 그쪽은 볼륨별로 지뢰가 좀 있어서 -_-.. 우리의 구세주 SOD만 믿는거다.. 시간 멈추기, 500인 이후로 임팩트가 부족하긴 하지만..
동생: 차라리 TMA나 보면서 웃어볼까 ㄱ-.. 팝콘 남았어? 페이스, 히구라시가~, 마리미테, 하히루, Lo젠메이든은 너무 많이 봤고, 키라스타 언제나오지..
형: 11월 23일.. 그리고 팝콘 니가 다 쳐먹었잖아
동생: 어, 그래..
누나로써 쓰자면
(내가 기분나쁠때)
공부하고있는데 동생 들어옴
남동생: 야 ㅇㅇㅇ (내이름) (&*(^*&%&*_)()_ @#@#(매우 쓸데없는 질문 혹은 내용)
나:씹음
남동생:야,야 !!$*&&*&*^%##@)*(아까꺼 다시 말함)
나:씹음
남동생:아, 개냔아!!&^&*^&%%#$)_(*@$!!!!!!(아까꺼 짜증내며 다시말함. 의지의 한국인)
나:씹음
남동생:누나!!! 씹냐고!!
라고 짜증내며 툭툭침
나: 나 공부하잖아 신경쓰이게 하지마 ㄳㄲ!!!!!!!! 하고 머리 잡아당기며 존내 팸
기분좋을때도 별로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www
제 동생은 대화하려고만 하면 존내 싸가지없게 대하고 짜증나게 해서 씹는게 상책입죠
동생의 싸가지 없음은 예를 수도없이 들만큼 많아서 귀찮아서 안써요...
저 위에 것만 보고 절 나쁜누나라고 보지마세요(...)
3살때부터 동생 잘못은 누나 잘못이라고 피멍들게 맞은 누나는 어쩔수없게 동생이 싫어지게 됩니당
젭알 동생 빨리 군대가서 버릇좀 고치고 오면 좋겠다 wwww
그나저나 동생도 이 블로그 보는데 이 댓글 보는거 아니야 ㅇ-<-<
중1따위가 고등학교 수학푼다고 내 옆에와서 도와준다고 깝치지 좀 말았으면
솔직히 부모님이 문제이긴한데 -_-;
그렇다고 윗사람의 책임이 사라지는건 아니죠...
저는 어머니나 아버지가 잘못해도 제대로 말하는 사람이라서 맞아도 말합니다... 그래야 바뀐다고 믿으니까요...
뭐 부작용도 있지만 좋은 일이 더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여동생이라 잘못해도 때리지 않고 말로 갈구는데요...
손바닥도 마주쳐야 서로 되는거죠...
동생을 무시하지 말고 한번이라도 제대로 대해 주셨는지 궁금합니다... 위에 쓰신 대화가 모든 부분이라고는 보기 힘들겠지만... 저렇게 반응하면 동생이 더 관심(?)이랄까 그런걸 받으려고 더 심하게 행동할걸요 -_-;
동생이 뭔가 하면 잘 봐줄 생각을 하시고 그것도 힘드시면 해볼려고 노력을 해보세요...
그런 의도가 아니시겠고... 동생을 생각한다는건 알겠지만요
그렇다고 모두 동생 탓으로 돌리시면 안되죠... 자신이 바꿔나가야 하는 것이지... 그리고 군대 갔다오면 사람이 변하는게 아닙니다... 사회에 대한 더 폭넓은 안목이 나오는것이죠... 학교는 진정한 사회라고 보기는 힘들죠... 요즘은 특히
군대 갔다온다고 버릇이 바뀐다고는 생각하지 마세요...
뭐 말만 앞서긴 했지만 -_-)...
좀 마지레스지만... 나쁜 누나라는게 아니라... 저렇게 반응하면 동생이 나빠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확실히 고쳐주도록 하세요 -_-;
으앙 댓글들 보니까 오빠 보고 싶어졌어요.
난 오빠랑 친하고 싶은데 오빠는 귀찮아하는듯 -_ㅠ
여동생 있는 오빠 분들, 어떻게 하면 오빠랑 친해질 수 있나요?
평소엔 오빠와 크게 대화하지 않고
제 오빠도 절 귀찮아 하고
저에게 맨날 돼지야 못생겼어 하며 삽니다만
어제 피가 멈추지 않을 정도로 심하게 다치고 나니
오빠가 무지 자상하게 대해주는군요
여친이랑 전화하다가 제가 다쳤다니까 바로 끊고 돌봐주고
아침에 일어나니 상처 확인하고 소독해주고 밴드 붙여주고
피 많이 흘렸으니까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라고
친히 계란을 삶아서 까주시더라고요
나리오 님의 오빠에게도
나리오 님이 모르시는 숨겨진 애정이 있을겁니다
사실 저도 오늘 오빠에게도 저에 대한 애정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wwwwwwwwwww
정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한번 크게 다쳐보심이...<-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개인 시간이 많아지고 밤늦게 까지 활동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끼리 대화도 적어지고 같이 공유하는 시간이 줄어 들게 됩니다...
이건 어느 가족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네요...
현재 책에 나오는 가족은 거의 과거의 가족의 모습이죠... 지금처럼 핵가족화 되어서는...
아무튼 그런것 때문에 더욱 가족간의 유대같은게 사라지고 자신의 개인시간이 더 중시되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큰일이 닥쳤을때는 가족만큼 위안이 되고 자신을 생각해주는 사람이 없죠...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따로 가족이 생기면 그 가족이 우선이 되겠지만...
그러기 전까지 자신이 위해주고 위해줌을 받는 건 현재의 가족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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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레스가 너무 길었네요... 글도 언제나 정리 안되고... 형제분들과 더 사이 좋게 되기를 바랍니다...
평온한 일요일 아침 기분나쁘게 늦잠에서 깨어나 보니
부모님이 교회에 간 사이 친오빠에게 추행당하고 있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잠결에 쓸어보냈던 몇개월간의 불편한 기억들, 그 때가 처음이 아니었다.
울며불며 상담했지만 엄마는 속옷만 입고 방문도 열고 잔 네가 잘못했다고 말했다.
문을 잠그고 자면 깨우기 힘들다며 불평하던 어머니,
매스컴으로 접하는 성범죄 가해자 가족의 '그년이 꼬리를 쳐서..'라는 말에 함께 분노하던 어머니,
'자기 아들'을 감싸는 그 언동에 솔직히 충격을 받았다.
'오빠는 네가 엄마에게 소중한 만큼 소중한 아들이므로 어떻게 해주지 않겠다'고.
아버지는 말이 없으시고 가족은 겉보기엔 예전과 똑같다.
마지레스 지요? 분위기를 망치는 것이기도하고.
그 이후로 일년간 친오빠를 사람취급하지 않고, 학교 선배에게도 '오빠'라는 말은 붙이지 않습니다.
친구들에게도 말 못할일. 너는 어째서 그렇게 오빠를 싫어하는 거니 하고 물을 때마다 씁슬합니다.
가끔 내자신의 웃음소리나 말투가 그새끼과 똑같다는 것을 깨달을 때면 서늘한 기분을 느낍니다.
당한 짓은 범죄이고 고소할 수도 있겠지만 어쩔 수가 없어요. [가족]이기 때문에.
한학년 차이, 내가 태어났을 때부터 줄곧 함께 지내왔고, 어린 시절의 추억을 공유하는 놀이상대, 심지어 부모까지 같아. 몇년 전만 해도 가장 친한 이성친구라고도 할 수있었던 오빠.
입시 스트레스로 비뚤어졌던 거겠지만 인간으로서, 용서할 수 없습니다.
이글을 보는 분들은 형제에게 장난으로도 호기심으로도 그런 짓 하지 마세요.
가장 잘못한건...두분이 아니라 부모님입니다..
그나이때라면...남성은..성 호르몬 때문에..
성욕이 이성을지배하게 되어버립니다...이건 제가
사춘기시절을 격어본 '남자'로서 경험담입니다..(그렇다고 극단적인 행동은 한적은 없지만..극단적인 사고방식은 가져본적이있습니다..또한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인간들도 봐왔죠..ㄱ-
그렇기에 그나이때가되면 부모님께서...적당히 자녀를
떼어놓는게 중요한거고요..
여러모로 안좋은..경험과 더불어 평생 상처로 남으실경험일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오빠분께서 나이가 들면들수록 그 수치심에 스스로 죄책감을 느낄겁니다..(이성이 성욕을 지배할수록 말이죠)
다른건 몰라도 그시절의 남자아이는 '짐승'에 가까운 생명체가 되기 쉽단점이 무섭게도 평범한 사실이랍니다..ㄱ-;;;
아마 오빠분은...동생을 성적 대상이아닌 호기심의 대상으로 봤을꺼란점을 아시길 바라는게 같은 수컷으로서....바램입니다..
그리고 그 나쁜추억이 언젠가 오빠를 놀려댈수 있는 '꺼리'가 될정도로 아물기를 바랍니다..
음... 솔직히 후후님의 말에 공감이 가네요...
저도 일부러 조심스럽게 대해서 동생에 대해서는 -_-...
솔직히 동생도 여자인데 의식 안할리가 없죠...
인간에게 당연히 있는 본능 같은거인데...-_-)...
전 남자라면 당연히 있는 아침에 텐트도 가족들한테 안보이려고 노력하는지라...
제가 유난히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지만요...
가족에게 어느정도 거리감도 느끼고 있고... 이것도 제가 그렇게 하는 것이지만
사람에게는 이성이라는 제어장치가 있지만 그게 어떤 이유로 작동을 안할때는 감정에 충실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함부로 할말은 아니지만... 한마디 하자면 친오빠분이 진짜로 자신의 행동에 반성한다면 그만 용서해 주도록 하시는게 어떨지요...
----------------------- 엄청난 마지레스 죄송합니다...orz
여기서부터는 개인적인생각이지만
형제에게 장난이나 호기심으로도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하겠지만...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도... 자제해야 하고 자제해야 할 이유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에게 이성이란게 있지만 그것이 자제심으로는 이어지지 않습니다... 자신이 왜 이걸 하면 안되는지에 대해서 정확히 숙지 하지 않는다면 이성이라는 장치도 아무 소용없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한번의 실수 이후로 다시 그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겁니다.
그런 경험을 숙지 했기 때문이죠... 이성이란건 현재까지 자신이 격은 경험과 도덕적 관념으로 인한 판단을 하게 해주는 것이죠... 뭐 제 사견이지만 -_-;
아마 실수를 한 형제분도 자괴감을 느낄 것입니다. 한 순간의 실수로 그렇게 되었다는게... 그리고 자신의 동생과의 사이도 멀어진 것에 대해 많은 괴로움을 느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로 해야 하지 않는 실수이지만... 정말 그 분이 후회한다면 가족이기 때문에 용서해주고 이해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살차이나는 여동생있는 오빠입니다만
뭐 발육이 되는걸 어릴때부터 쭉 지켜봐 왔는데
...............................................
발정난 돼지가 아니라면 여동생 추행하는 녀석은 목매달아서 지구 두바퀴 돌려도 별로 아쉬울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오빠' 한테 `여동생'은 아무리 사이 안좋고 지랄맞아도 `보호 대상'에 들어가기
때문이죠, 자기 보호대상을 공격하면 어쩌자는거...
후후/ 저도.. 중학생때 그랬던 적이.............................-o- 후우.
심한건 아니고 자다 깼는데 허벅지를 만지고 있었음;
잠결에 뭐해? 물어보니까 아니 그냥.. 하고 지 방으로 돌아가던데-
오빠분들 동생에게 애정이 눈꼽이라도 있다면 그런 일은 하지 마시길.;;;
그런 일로 한번 신뢰 무너지만 영원히 못쌓음.; 10년 지났는데도 오빠 얼굴 보면 그 일 생각납니다.
오빠가 군대 갖다오고 나니 많이 달라져서 사이도 꽤 좋아졌지만, 다른 차원의 문제랄까..
지금이야 어렸을때 호기심이라고 이해하지만 머리뿐이고 응어리는 항상 남아있다능.
후후님은 아버지에게도 말씀 드렸나요?
어머니들한테는 간혹 아들 일은 다 팔 안쪽으로 굽는달까.. 그런게 있어서
정확한 처리는 아버지께서 더 잘해주셨을텐데.
안그런 분들도 있겠지만 어머니들은 대개 아들편 아버지는 딸편..........
===========캭 마지레스 죄송합니다;ㅅ;ㅅ;
하... 환상에서 깨어나시오... -_-
여동생/누나/형/남동생 .....
이것들 다 있어봐야 ....고생만..
(다있는 나에겐 ... 고통뿐이오..)
언니도 남동생도 있는 둘째입니다..;
말이 좋아 언니에 남동생이지, 성별의 인식이 전혀 없습니다.
대화야 많이 하는데-
언니(여고생) : (게임 중) 이 자식 뭐야!
나(여중생) : (덩달아 급흥분) 날려버려! 부캐로 가서 죽여버려! 죽여!! 캬악!
남동생(초등학생) : 누나, 5분 남았어♬
-뭐 이런 대화뿐이죠.
미연시 같은거 상상하시면 곤란합니다. ,,,진짜로.
잊고 있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오빠랑 나랑은 오빠가 중학교 가기전까지 같이 목욕했었는데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하니 정상이 아니었구나.
젠장. 오빠따위
남매가 어릴때 목욕 같이 하는게 이상한가요?;;
3살 터울인 여동생이 있는 오빠입니다.
저도 제가 중학교 들어갈때까진 집에서 여동생이랑 목욕 같이 했는데..;;
딱히 서로 거부반응같은것도 없이 등밀어주고 그랬던 적이..;
동생이 중학교 들어갈때까진 잘때도 이붙 같이 덮고 자고 그랬네요..;
문제될만한 일도 당연히 없었는데.. 이런게 이상한가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사이도 좋은편이고 잘 지내는데
(다른 여동생 있는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그쪽은 무섭던데-_-)
다른분들 얘기 들어보니 살벌하네요;;
쭉 훑어봤는데 좋은얘기도 있고 우울한 얘기도 있고 그러네요.
(특히 오빠의 성추행 사건은 -_-; 정말 저런게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싹하네요)
어쨌든 이렇게 이야깃거리가 많다는 건 어쨌든 형제자매가 가장 가까운 사이라는 반증이라고
볼 수 있을것 같네요. 아 그리고 재미있는건 말씀하시는 에피소드를 보면 대충 연령대가
짐작이 된다는거 ^^; (경험으로 비추어보면 대충 이벤트발생 시기가 나오죠)아직 제나이까지는 거의
없는거 같은데... 30넘어 40줄 들어가면
...
특별히 웬수진일 없는이상(주로 돈관계) 나름 다 사이 좋아집니다. ^^; 세상이 힘든걸 깨닫는거지요.
... 제 머리가 허리까지 닿는데 그거 불질러버리기전에 빨리 짜르라고 협박하는거 빼고는 -_-;;;
왜 -_-a 이런글에서 가슴 컵 이야기가...
70F 까지 나오다니.. 놀랬습니다
(개인적으론 완전 이상형의 ㅅㄱ 군요 -_-;; )
75F 까진.. 본적이 있는데.... 예전 여친중 한명이..
그러고보니 마눌님 친구중 한 키작고 통통하신분이 있는데.. 하도 친해서 자주얘기하는데..
키가 150정도 되려나...
그 친구 언니가 키는 더작은데... -_- F컵에 진짜 이쁘다고... 그 언니는 몸매도 좋고...
내 들으며 당체 이해안가는..
키 140대에... F컵?
형제 관련이야기에선 -_-a 뭐 누님이 있지만.. 아프셔서 돌봐준기억밖에 없으니 패스.
뭐 돌본것도 아니지만서리.. 가족에 장애인이 있단것도 참.. -_-a
대화 내용이란게.
누나가 말하는거 이해할려고 계속 되묻는게 대부분..
뭐라 말하면
엇그제 집에 가서 누님과 한대화가...
TV? 아냐? 그럼 냉장고? 냉장고에 뭐있어? 아니라구? 음..
그럼 뭔데? 등등..
답? 고모가 제 딸이 보고 싶다 했다더라.
-_-a 그것도 저나 되니깐 저만큼 해석이 되지... 다른 사람들은 절대 대화도 못합니다...
20대 중반까지 3살 터울 누나와 온 집안을 뒤집으며 진짜 베어너클 파이트(;를 벌여왔던 남동생으로서 생각해보건대
남동생이 장난감이자 하인이라는 말은 맞습니다(지금도 집에 오면 저한테 커피 타와라 물 떠와라 먹을 거 가져와라 하는걸요). 그리고 음..거.. 확실히 동생 챙겨주기를 좋아하는 것도 맞네요. 어릴 땐 단순히 저를 부려먹기만 했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서로 챙겨주게 되더군요.
결론은 이러나 저러나 결국 누나라는 생물은 정서적으로도 물질적으로도(^^; 좋은 것이더라구요.
음. 전 30대 중반이고, 여동생은 30살인데, 저흰 사이 참 좋다고 생각됩니다만...
물론 어릴땐 동생 때리기도 하고 나쁜 오빠였다고 생각되지만... 단장님 말씀대로 나이 먹고 나니 가장 믿음이 가고 의지할 수 있고, 또 보살펴줘야 하는 대상이 되더군요.
해외 여행도 같이 가고, 취미 생활도 같이 하고, 영화도 보러 다니고...
하긴, 동생 친구들이 우리가 넘 친하다고 이상하다고 하는 녀석들도 있다고 하니...
저희 집사람은 3자매인데, 그쪽도 아주 사이들이 좋구요.
아무래도 나이 들면 정말 돈문제만 안 얽혀있으면 왠만큼은 사이 좋아질거예요.
확실히 오빠에 비해 남동생은 귀여운 수준,
일단 오빠는 날 때리기도 하는데 남동생은
내가 때리기도 하니까. 우리오빤 하여간 제발
내 앞에서 능욕AV를 보여주며 날 괴롭히지 않았으면
좋겠을 따름이야. 제정신이 아니라구
전 여자지만 한번도 오빠나 남동생을 가지고 싶다고 생각한적 없어요;; 내 전속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여동생님이 최고!!!
사촌남동생에게 알게 모르게 퍼줍니다 ㅠㅠㅠㅠ 심지어 제 친 여동생한테보다 더 조심스레 대하고 잘해주는거같아요.. 둘다 나이는 같은데 제 여동생은 좀 컸다고 대들고 까칠해서.. 근데 남동생은 제가 수준에 맞으니까(초딩게임 같이합니다) 오히려 말도 더 잘듣고 심부름시켜도 잘하드라구요
근데 18살 누나가 13살 여,남동생 입에 뽀뽀하는게 그렇게 이상한건가요? 여동생한테는 볼때마다 입에 뽀뽀하는데 남동생은 절 너무 밀쳐내지 말입니다..가슴에 스크래치입어요ㅠ_ㅠ....
3살 어린 남동생 하나있는 20대 후반의 형으로서...
동생놈이 차라리 여동생이였으면 좋겠습니다... -_-;
군대 갔다오더니(전역한지 이제 1달 조금 지난) 대가리만 커져서 아직도 지가 병장인냥 지말이 다 맞는 줄 알고 땅땅거립니다... 굽힐줄 모르는건 어떤 의미에서는 좋지만, 자기 주장만 강해서 문제입니다...
오늘도 그런 문제로 싸워서 패죽일까바 제가 자리를 피했습니다. 정말 때려 죽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_-;
이 땅에 형제가 있는 분들~ 저도 그렇지만 서로를 생각해주십니다. 단 한마디의 말이라도 생각을 담아서...;;
남동생: arob!!!!!!arob~~~~~~~~~ 이리와봐
본인: 아 귀찮게 왜 ㄱ-;
남동생: 이거 이 신발이랑 이 티랑 이 바지랑 어울려? 그리고 나 이거 봐놨는데 어때?
이 신발이 더 예뻐 저신발이 더예뻐? 이 티랑 저 바지 색이랑 잘어울려?
나 9부바지살껀데 신발은 뭐신으면좋아? 여름인데 조리같은거 하나살까?
본인: ㄱ-;;; 니가골라.
ps. 중요한건 제가 집을 나와서 자취를 시작한 후에도
전화로 물어본다는거죠[...]
누나 그때 산 그 노랑티에 그 바지입으려는데 어울려?
( 어쩌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오랜만에 들어와서, 개그에 목말라있던차라
웃긴점을 찾으려고 몇분간 멍하니 있었습니다....... (...............)
공지였구나....
에구구 물건 받아놓고 시험기간이라 바빠서 리플을 못남겼네요 '-';
상자안에 사탕들 밤새서 시험준비할떄 좋은 씹을거리가 되었답니다'ㅂ'
리라님 센스있어요!
한가지 안타까운건.. 밴티지2가 잘 실행이 안된다는거 정도밖에..
뭐 사실 패키지가 가지고 싶었던거라..크게 상관은없는듯
철지난 바닷가의 녹슨 대문이 내는 쇳소리 낡은 자동 필름카메라를 들고 홀로 다니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는초로의 아저씨 어느날 갑자기 문을 닫아버리고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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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에 즈음해서「같이 밥 먹으러 가지 않을래?」라고 전화해오는,
지금까지 남자를 사귀어 본 적 없는 노처녀 누나
........ 좋겠다.........
흠.
갑자기 생각난거 하나..[..]..
폰의 최근 문자가 며칠 전 것인 것.
(흠..제가 저 정도는 아니지만
친구들이 다 군대가면서 문자가 많이 줄었네요..-ㅅ-...
하루에 꽤 하던 것이 이제는 많이 없으니..;
58번과 비슷한 맥락으로 초등학교때 집에서 생일파티를 한 후 친구들이 모두 돌아갔을때...
어린맘에도 왠지모를 외로움이 엄청 심하게 밀려오더랬죠...ㅎㅎ
깊은 산속에 있는 작은 마을. 나무로 지은 조촐한 집들이 모여있는, 언젠가는 사람들의 행복과 웃음이 넘쳐흘렀던것 같은 장소. 그러나 모종의 대재해 이후 사람은 아무도 없고, 늪은 시멘트로 메워지고, 폐쇄된 상태로 몇년간 방치되어 거리도 논도 작은 분교와 진료소도 이제는 아무도 없는 폐허. 시간조차 멈춰버린 공간
PSP가 게임을 로딩하는 그 짧은 순간, 어두워진 화면속에 내 얼굴이 반사되어 보일때..
나는 왜 비싼 돈들여 가면서까지 스스로 남과의 벽을 만들고 있을까...하는 생각이...
키우다 늙어죽은 강아지의 사진을 보며,
지금 키우고 있는 고양이도 몇년 지나지 않아 죽어버리겠지...
라는 생각과 함께
게이로 태어나 홀로 늙어갈 내 미래모습을 상상하면...
흑 ㅠ_ㅠ
여자친구랑 데이트 한번 안해보고 차엿을때...
288일째였나.. ()
* 여기까지 들인 선물만 10만원 어치.. -학생수준을 감안 합시다..-
* 데이트 횟수 : 0
<- 볍신...
해체한 HOT보면 ㅡ.ㅡ...
첫 CD앨범 산것도 HOT고...
그래도 -_-; 10대에는 날리는 그룹이었는데...
연락도 안해보고 장미 100송이를 사들고
만난지 100일 되는날 그사람 집앞에서
비까지 주륵줄그 내리는데 우산없이,
청승맞게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는데,
4시간만에 연락된 그 사람은...
친구들이랑 피시방에..
저희 학교도 축제는 있는게 규모가 크지 않은지라
그해 테마가 있다던가 그렇진 못하네요.. 그냥 과정으로서의 축제;w;
테마에 언뜻 보이는 자신감이 참 보기 좋네요♪ 유쾌한 사람들같으니♪
빨간대랑 파랑대 지들끼리 즐기면 되는데
지하철에서 지들끼리 경쟁심 붙어서
쪽팔리게 문만 열리면 큰소리로 자기소개 하고 다시 돌아오는건 뭐냐 ㅡ,.ㅡ
지하철에 지들만 있는지 아나 봐
사람들 놀라고 시끄럽다고 하고 정말..
무개념들이야 ㅉㅉㅉ
쿄토대는 수업시 출석체크가 없습니다...-_-;
교풍이 매우 자유로운 편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스스로 룰을 설정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폐인되기 딱좋겠더군요. 그래도 노벨과학상을 무려 5명이나 배출한 학교이니... 대단한
학교지요. 보통 토쿄대를 일본최고 명문이라고 외국에선 생각합니다만, 실제로는 쿄토대와
토쿄대는 일본에서는 똑같이 쳐줍니다. 오히려 풀빵양산기라며 토쿄대를 비난하는 사람도 있구요.
(노벨상수상자가 학교의 가치를 평가하는건 아니지만, 일단 토쿄대는 수상자 2명, 94년 오오에
겐자부로와 03년 코시바 마사토시구요. 과학상은 코시바가 유일합니다.)
94년 모 인서울 잡대 축제 슬로건 모집 중
남근제- 남산의 근사한 축제
빨통제- 빨리 통일되기를 기원하는 축제.
둘 다 압도적 지지 하에 학생들의 표어로 자리잡음. 그러나 공식 축제명으로는 쓸 수 없다는 학교측의
'님하 자제요' 요청에 버로우.
돌이켜보면 10여년 전의 아련한 추억.
172
세상에 전혀 쓸모없는 나에게조차 2엔 정도의 가치는 있다구
173
>>172
좀 더 자신을 가져
174
그럼, 나에게조차 2만엔 정도의 가치는 있다구!
175
>>174
꼴값 떠는구만
장기를 판다는건 그리 쉽지않습니다.
일단, 장기매매가 불법이기때문에.. 장기의 공식적인 가격은 0원입니다.
게다가 장기매매를 위해서는 제법 규모가 있는 전문적인 의료시설이 필요하기때문에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공중화장실에 흔히 보이는 장기매매 스티커등은 100% 사기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 곳에 전화하면 장기이식에 필요하다면 신체검사를 요구하고,
검사비로 수백만원을 요구한뒤 그돈만 받고 사라지지요.
장기 매매를 쉽게 생각하면 곤란해요; 신장이 두 개 있는 이유는 하나 팔라고 있는 게 아니라 두 개나 필요하기 때문에 두 개인 거예요; 실제로 가족에게 하나 기증하거나 한 사람들은 유전적인 문제도 있지만 한 쪽에 무리가 가는 바람에 신장질환에 걸리는 경우가 있답니다..;;;
난자같은 경우도 자칫하다간 불임 올 수도. (이거 마지레스인가
하지만 지구상의 존재가 뭘 하더라도... 이 우주에는 바뀌는게 없죠...
지구가 사라지면 다 의미 없는거 같은데...
도대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그게 궁금함...
생명은 귀중하기 때문이다라고 하면 모를까...
존재 이유를 논하는건 좀 아니라고 보인달까 -_-;
존재 이유가 없다고 죽을 것도 아닌데...
211
스탈린의 일국사회주의와, 트로츠키의 국가사회주의는 어떻게 다른거야?
212
일국사회주의는 사회주의의 존재방법론중 하나이기 때문에, 순수한 사상이라고는 말하기 어렵다.
즉, 온 세상을 사회(공산)주의국으로 할 것인가(세계혁명주의), 아니면 소련 한 나라 만이라도 제대로 하나의
사회주의국으로 할 것인가에 대한 구분으로서 스탈린의 방식은 후자. 전자의 생각은 트로츠키가 갖고 있던
생각이지만, 권력을 잡은 스탈린이 일국사회주의자였으므로 망명, 그후 스탈린에 의해 암살되었다.
217
>>212는 너무 어려우니까, 애니메이션 라키스타에 비교해서 설명해 줘
219
>> 217
카가미 「다음 주가 시험인데, 어쨌든 확실히 스스로 자기공부는 자기가 챙기자구!」 <스탈린
코나타 「일단 온라인 게임이나 하고, 다음 주에 모두 함께 일제히 0점 받으면 좋잖아?」 <트로츠키
앞에 문장은 알겠는데
권력을 잡은 스탈린이 일국사회주의자였으므로 망명, 그후 스탈린에 의해 암살되었다.
이 부분이요~ 스탈린이 스탈린에 의해 암살되었다니 무슨 뜻이죠??
남의 집에서 이러는 게 예의가 아닌 줄은 알지만 해명을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개그는 개그일 뿐'이라는 주장에 반대하는 사람도 아니고 우스갯소리를 하다보면 왜곡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인정합니다. 저는 (현실)공산주의가 실패했느냐 아니냐에 대해서도 역시 관심이 없습니다. 저는 또한 트로츠키스트도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219가 '적절한 비유'나 '재미있는 우스개'가 아니라 '억지'라는 겁니다.
윗분들에게 한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모두 함께 0점 맞자'가 사회주의/공산주의에 대한 적절한 비유이므로 219의 내용이 더할 나위 없는 비유라고 말씀들을 하고 계십니다. 그러면 이오시프 스탈린을 '카가미'에 비유하는 것은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스탈린이야말로 정적을 숙청해 가면서 가장 광범위한 하향평준화('모두 함께 0점 맞기')를 일으킨 장본인 아닐까요?
왠지 트집이 잡힐 거 같아 첨언을 했는데 태클이;;;;=_=;;;;;
사회주의에 대해 설명한 부분은 분명히 저는 이 글의 비유의 정당성에 대해 논한 분들 외에 지나가며 보시는 분들에게 저 혼자 신나서 쓴 부분입니다;;(그래서 '글 쓰신 분들...'이란 문장을 넣었었지만, 그저 변명일까요=_=;
쓸데없이 저런 부분을 첨가해서 화제를 너무 달아오르게 만든 것 같습니다=_=;;
여튼 새로 리플을 다신 분들의 말씀대로 스탈린의 작태에 대해 생각해 보면 제 몫 챙기기에 급급했던 스탈린이 사회주의 혁명가로서 이상적인 세게혁명을 주장한 트로츠키에 비해 부정적인 결과를 유도한 것은 사실입니다.(이런 점에서 줘패서 100점맞자(세계), 라던가 스탈린의 사상이 모두함께 0점맞기(국내)라는 말씀 모두 [사회주의적 이상에서 볼 때 전자가, 실천적 결과로 볼 때 후자] 틀리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코끼리앨리사님 말씀데로 이 글은 어차피 코끼리앨리사님 말씀데로 시험에서 정답을 맞출 정도의 정보를 요하는 수준이라고 사료되는 바 저 글이 틀렸다고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는 추상화를 통해 '일국사회주의의 목적'을 '제 몸 부터 챙기기' 로
'세계공산혁명'을 '확산' 으로 본 거지요
-그런 '생각' (실천영역이 아닙니다.) 로 본다면 '원문이'
문제소지가 다분한 추상이긴 하지만 다른 환경을 다 제하면 근본적으로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_=
(캐릭터 선정에 있어서는 문제가 있다고 하신다는 점은 저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이야 말로 그냥 편하게 정한 것일 테지요, 무멋하면 가치판단의 문제라고 생각하시고 편하게 생각하시는 쪽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트로츠키를 코나타에 비유하고 0점이나 같이맞자- 고 한 것은 그냥 재미를 위해 덧붙여진 부분일 뿐 사상적 실천에서 보면 웃기는 짓이죠 뭐
저는 이정도까지 하겠습니다. 길어서 요약하면, 누가 틀리고 누가 옳다는게 아니라
하시는 말씀들이 다 각자의 맥락에서 맞는 말이니 그냥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넘어가자는게 결론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이데올로기적 성향이 강한 게 여기서 확인되는군요.
종교에 대한 몰입도가 강한 것도 그렇고, 일본과 다른 점인 것 같습니다.
드래곤볼에선 신을 아무렇지도 않게 다루는데, 이것도 신학자나 종교인이 보면 광분을 하겠죠. 저 위의 마지레스들은 솔직히 그 정도로밖에 안 보이네요. 어차피 현실에선 사상이나 학문은 아무래도 좋은 가벼운 대상에 불과합니다. 일본인들은 그 점에서 전반적으로 현실주의 성향이 강하죠.
'문민정부 및 그 이전에 학창시절을 보내셨거나 중학교 사회/세계사 시간에 딴짓하신 분'이라는 말은 그 자체로 어떤 가치판단을 내재한 의미로 쓴 것은 아닙니다. 군사독재 정권 하에서 학창시절을 보내서 사상·사상사를 못 접했거나 사상·사상사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는 분들이 있을 수 있고 그게 본인의 어떤 도덕적 잘못이 되는 건 아닙니다. 만약 제 말이 "야이 무식한 것들아"라고 일갈하는 것처럼 보였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제가 뭔 말을 하고 싶었는지에 대해서 조금만 더 보충하겠습니다. 예전에 제이 레노라는 방송인이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불거진 김동성 선수와 아폴로 안톤 오노 선수 간의 판정시비 문제를 두고 "(김동성 선수가) 너무 화가 나서 집에 가서 개를 걷어차고 그 고기를 먹었을 것"이라고 자기가 진행하는 토크 쇼에서 발언해서 한국인들 사이에서 분노를 불러일으킨 적이 있었죠. 아마 지금 이 덧글을 보시는 분들 대부분도 그런 식의 발언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인들에게는, 특히 한국 문화라든가 문화상대주의적관점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 미국인들에게는 그게 그냥 '웃고 넘길 수 있는 말'일 것입니다.
사상사를 전공했다든가 트로츠키즘에 관심이 있어서 등의 이유로 스탈린과 트로츠키의 사상에 대해 접한 바 있는 사람들에게 219 식의 비유는 '억지'입니다. 실은 본문 내용만 읽어 봐도 앞뒤가 맞지 않고 부자연스럽지 않은가 합니다. "읽고 웃었다"는 의견이야 얼마든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저걸 두고 "적절한 비유"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정말로 스탈린의 일국사회주의를 정말 소련만이라도 잘해보자는 합리적인 사상이라고 생각하시나보다, 라고 느낄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또 본인이 트로츠키스트라면, 혹은 트로츠키즘까지는 아니어도 좌파사상을 신념으로 갖고 있다면 저런 식의 비유는 다분히 짜증나는 것입니다. 한국인에게 "너는 화가 나면 집에 가서 개를 걷어 차고 그 고기를 먹겠군" 따위 말을 하는 것이 모욕적이듯이 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블로그의 피드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목적은 다른 분들과 비슷합니다. 재미있는 우스갯소리를 보면서 웃으려고요. 그런데 그것이 거꾸로 불쾌함을 불러일으키거나 불편함을 불러일으키거나, 또 그런 무익한 불쾌감이나 불편함을 부정적으로 보는 태도 일체가 "그냥 웃어넘기면 될 것을 꼭 끝까지 따지려고 하는군" 같은 냉소에 늘상 가로막히거나… 그런 것이 우리의 컨센서스여도 좋은 걸까요?
저게 가치판단을 내재한 문장이 아니었다? ... 하. ... 뭐, 그러시다니 그렇다고 해두고.
많은 이에게 무익한 불쾌감과 불편함을 주는 리플을 달고 계시는군요. 자신을 제외한 이 곳의 사용자들의 지적 수준을 어느 정도로 생각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스탈린의 일국사회주의를 정말 소련만이라도 잘해보자는 합리적인 사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니, 이건 뭐. 웃기려고 하신 말씀인가요?
사상, 국가, 정치인. 기타 소재가 이런 류의 개그에서 억지스럽게 왜곡, 비하되는 일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 게시판에서도 수도 없이 많죠. 특정 부류의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준다는 이유로 문제가 된다면 도대체 이 게시판에 남아날 게시물이 몇 개나 될지 모르겠군요. 그냥 블로그 폐쇄를 주장하시는게 어떻습니까? 그게 아니면 그냥 거슬리는 글은 이맛살 한 번 찌푸리고 넘어가시죠. 괜히 다른 사람들의 지식 수준, 지적 능력을 깔아뭉개면서 남까지 불쾌하게 하지 마시구요.
트롤님도 실수하신 거 맞음...위에 리플다셨던 분들을 동시에 바보로 만드셨으니까요.
님의 의견이 맞던 틀리던 남의 공간에서 자극적인 언어의 사용으로 논쟁을 부추겼으니 그 점은 분명 잘못.
하지만, 마지레스가 꼴보기 싫다는 둥 아는 척 싫다는 둥의 마녀사냥은 젭라 닥치고 버로우.
원래 이런 류의 농담은 논지를 잘 짚고 있을때 빛날 수 있는 류의 개그입니다.
근데 트롤님의 생각엔 그걸 전혀 하고 있지 못하니까 이 개그는 3류가 되는 것이고
거기에 태클을 거신 것 뿐,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봅니다.
전 무슨말인지 논쟁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렵지만
솔직히 "문민정부 및 그 이전에 학창시절을 보내셨거나 중학교 사회/세계사 시간에 딴짓하셨군요. =_= "
라는 부분은 위쪽에 적절한 비유라고 리플을 단 분들을 분명하게 겨냥하는 발언 아니셨습니까..
저는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보는사람 입장에서도 좀 불쾌해지더군요.
이런 농담에 가까운 비유는 그냥 웃고 지나칠 수도 있는데
아니 마지레스 글만 쓰셨어도 좋게 끝났을 지도 모르는 것을 다른 분들까지 걸고 넘어지면서
논쟁이 일어나게 된 데다가 감정까지 실리게 되었군요 허허허
'다함께'까지 나왔다. 자 이제 어디까지 진행될 것인가.
리라하우스에서까지 좌파들의 노선투쟁이 전개되는겁니까? 새삼스레 신기하군요.
근데 솔직히 이거 개그 자체가 잘못됐어요. 앞서 어떤분이 지적해주긴 했지만
트로츠키는 국가사회주의가 아니라 국제사회주의죠.
국가사회주의는 나치즘을 이야기 함미다.
이정도의 비유로 고치면 어떨까요?
스탈린 : 내 스스로의 오덕에너지를 더 깊게 쌓아서 흑화된 안여돼가 되고 말겠어!!
트로츠키 : 나의 오덕에너지를 같은반 급우들에게까지 전염시켜서 전 학급을 오덕화 시키겠어!!
개인주의와 전체주의를 조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원칙적으로 민주주의 사회는 개인의 이익을 보장한다는 의미에서 개인주의를
구성원리로 삼는다. 그러나 개인의 이익을 무한히 보장하면 빈부격차가 크게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또한 문화적욕구에 대한 자제력이 부족해져 지구환경
의 파괴에 큰 기여를 하게 된다. 그러므로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전체주의 원리에
입각하여 국민 전체의 이익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수정된 민주주의가
개인주의와 전체주의를 조화시키는 한 방법이다.
[National Democratic Party Koreans]대한국가민주당
http://cafe.daum.net/knazis
아...시X...개근데...왜...왜 자꾸 눈에서 뜨거운 게 흘러내리는 거지...
.................................................
죽을 수 있었으면 진작에 죽었을 텐데...
.................................................
오늘도 이렇게 살아있어. 왜 사는 지도 모르는 체. 꿈도 없는 체. 희망도 없는 체. 사랑할 사람도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도 없는 체. 사회와의 연결고리도 끊긴 체. 이렇게 살아있어.
.................................................
앞으로 도저히 못참고 충동적으로라도 뛰어내릴 때까지 몇년?
전미가 울었다...
PS: 제 동생과 처지가 비슷하군요.
제 동생은 상당한 명문대 법대를 졸업했고, 장래가 유망했죠...
하지만 지금은 공무원 시험(행시->7급-> 지금은 9급)준비한답시고 집에 틀어박혀서, 인강도 안보고 하루종일 일드시청.
진심으로, 진지하게 걱정됩니다.
이런걸로 싸울때마다, 자긴 오빠처럼 발등 까지도록 돌아다니고(제가 영업직 입니다.) 그렇게 살진 않을꺼라고 이야기 하는데... 나처럼 그렇게 살지 않으려면 공무원 시험에 집중이라도 해야할건데....... 컴퓨터로 인강 들을거라고 노래를 불러서 큰돈 들여 LCD와이드 모니터 든 최신형 컴을 사주니 하루종일 일드, 미드만 보고....... 한게임 숨은그림찾기만 하고...
7급 재경직만 바라보다 2년 날리고, 행시 깔짝 거리다가 1년 날리고, 올해 초 부터 9급 행정직 준비하고 있는데 하는 짓을 봐선 붙을것 같지도 않고...
학벌이 상당히 좋으니, 보습학원 강사라도 나가서 돈좀 벌라고 하니 공부할 시간이 아깝다. 쪽팔린다 라고 하고...
비교하는게 싫어서 "네 동창은 지금 뭐하고 있냐"라고 말은 안했는데. 정말 날 잡아서 진지하게 이야기 하고 싶군요.
PS: 부모님께서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셔야 하는데, '정 안되면 시집 보내면 된다'라고 말씀하셔서 저 혼자서 걱정하고 있습니다. 큰일이예요.
저도 우울해지네요 이런글 보면 -_-;;;
정말 일하기 싫어하는 니트가 없진 않겠지만, 다들 일하고싶어하는데 사회가 두렵거나
아니면 가진게 없어서 절망하는 쪽이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건 본인 능력도 있지만
정말 운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잘난거 쥐뿔도 없는 제가 나름 전문직으로 인정받고 있는
걸 보면 저는 정말 운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제가 고딩 졸업하고 건달되지
않을까 무지 걱정했었단 소릴 최근 누나를 통해 들었을땐 꽤 충격이었죠)
다들 힘내세요!
정작 할 일이 그렇게 없으면 노가다라도 뛰세요 사지 멀쩡하게 붙어있으면 입에 풀칠할 정도는 됩니다.
게다가 요즘 서울이나 뭐나 재개발 장난 아니게 많이 하던데, 뉴타운 찾아다니면서 용역회사 등록하거나, 지인 연줄 닿아서 가면, 하루 죙일 할일이 쌔고 쌨습니다 -_-
술, 담배 다 끊고, 아침 점심은 공사장에서 주고, 저녁은 야간 뛰거나, 편의점 김밥이라도 먹으면서 때우면서 살면, 한달이면 아무리 굴러 먹는 잡부라도 180~200은 법니다. 그걸로 어떻게 밑천띄어서 뭐좀 해볼 생각은 안하고 -_-.. 정말로 니트들이 진심으로 울었는지, 저 위의 스레중 하나 처럼 어차피 이렇게 말해놓고 방구석에서 디비 자고 있는 건지 모르겠군요..
+ 마지레스 죄송합니다... 갑자기 춥고 배고파서 뒤x뻔했던 옛날 일이 떠올라서 울컥했습니다.
음... 그런데 노가다 안뛰려는 이유가 -_-; 따로 있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안전 불감증 같은거 때문에...
잘지키는데는 잘 지키지만...
사고 한번 나면 진짜 젊은 나이에 -_-; 별거 없어요...
저도 대학 입학하기 전에 아버지(목수) 따라갔다가... -_-;
받치는 철 장대 같은거에 왼쪽 이마에서 턱 까지 타악... -_-;
하이바 안썼으면... 진짜 소위말하는... 병신소리 들었을지도 모르죠...
IT쪽 전공인데... 군대 가서 손다칠까봐 걱정이고...
작살님 말처럼 이것저것 경험해 보면 좋긴한데...
현실적으론 그렇지 않죠... 잘못되서 손이나 발 다쳐봐요...
앞으로 평생 장애인 딱지 붙고 부모님 속만 썩일걸요...
엄청난 비약이란걸 알겠지만... 사고 날때마다 제 사지중 하나 못쓰면 어떻게 할까 생각하면
소름이 쫘악 돋는다는... -_-;;
뭐 춥고 배고프면... 그런 걱정 안하겠죠...
우리나라는 군대 때문에 저렇게까지는 압박 안받지만 -_-;
아무튼 부모님 살아 계실때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일자리 구하는게 좋다는 생각한다는...
+저도 마지레스 죄송합니다... 그냥 작살님 말에 하나 더 덧붙이고 싶은게 있다면 일안해도 먹고 살만 하니 저렇게 한다는거죠... 니트가 괜히 니트인가요... 저도 걍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업하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대학가라고 해서 간 타입이라... 진짜 대학 돈 아깝더라구요... -_-)...
반대로 이야기 하자면...
힘들고 위험한일 하기 싫어서 좋은일 하려고 뻐팅기다가 결국 백수가 됐다 이런 얘기임...
우리나라 일류대학 들어가기 힘든데... 솔직히 말해 자기 전공에 맞는 취직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요...
뭐... 공부라도 열심히 했으면 다행이지만...
그런데 중소기업이 힘들어서 사람들이 안간다는걸 들었는데... 실제로는 중소기업에서 사람을 가려가면서 취직한다고 하니... 명문대나 경력만 좋아하니... 쩝 -_-; 뭐 공장(생산직) 같은데는 아무나 쓰겠지만...
아, 뭐 저도 생각해보니, 아는 아저씨 여럿 돌아가시고 다치고 그러셨었죠 -_-..
대못이 거꾸로 박혀있는것도 모르고 안전화도 아닌 운동화로 밟았다가 발등이 꼬치되신 분도 있었고;;, 담배 꽁초 버렸다가 안전망이 밤새 타버렸는데, 그 건물에서 그날 하필 떨어져서 돌아가신 분도 계셨고..
안전이 문제라면, 별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대기업중 삼x이라면 아침마다 안전검침이 작살나게 빡십니다 -_-.. 단체로 그날 작업 전에 'xx는 착용했는가!'하면서 서로 삿대질(하면서 체크하죠.. 안전구및 도구가 완전군장 수준이어서 -_-.. 덥고 무거워서 죽어납니다.. 다른데는 대충 조끼 입고, 안전화에 안전모 대충 구실 갖추면 되는데 말이죠;
아, 주 얘기는 이게 아니었군요 -_-..
결론은 그렇게 작살나게 벌어서 비축해 놓은 저도 지금은 이렇게 컴질할 여유도 생겨서 다행입니다..(응?)
저런... 덜덜
아무튼 우리나라는 대학지상주의 때문에... 무조건 좋은 대학가면 좋은데 간다 이러는데...
솔직히 서울권 4년제에 유망과 아니면 자신이 원하는데 가긴 힘들죠...
결국 눈은 높은데... 현실은 저 아래이니... 그렇기 때문에 청년 실업이 더 나오는 듯...
후... 대학 4년 비싼 등록금 -_-) 몇천만원 퍼부으면서 졸업한 이후는 안습이니...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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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제가 아는 분 군 제대 하시고 잠깐 공장에 일다니셨는데... -_-; 커다란 철판을 세워 놓고 밑에서 작업하는데 지지대 한쪽이 부실해서 3,4명이 압사 되고 다른 사람들은 걸린 부위가 짓눌렸다더군요...
진짜 생각만해도... 무섭네요...
어느 가게에 들어서자, 메뉴판에「평등」이란 메뉴가 있었다. 값은 무료. 메뉴판 아래의 설명에는「무료입니다.
누구나 부담없이 주문해 주십시오」하고 씌어져 있었다. 나는 웨이터를 불러「평등」이라는 메뉴를 주문했다.
잠시 후, 웨이터는「평등」을 가지고 왔다.
그러나 그가 들고온 쟁반에는「평등」이외의 것도 많이 딸려있었다. 나는 그게 뭐냐고 웨이터에게 물었다.
그러자 웨이터는 이렇게 대답했다.
「평등에는「인권보장」,「주권획득」 등의 추가메뉴가 붙어 있습니다. 이것들을 함께 주문하지 않는 한,
「평등」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쨌든 그렇게「평등」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즐기려하자, 웨이터가 테이블에 영수증을
가져다 주었다. 값은 105엔이었다.
나는 고개를 갸웃했다.
「어라?「평등」은 무료 아닙니까? 」
점원은 말했다.
「「평등」자체는 확실히 무료입니다만, 그 부속 메뉴는 무료가 아닙니다」
옆을 보자, 나처럼「평등」을 주문한 손님이 있었다. 그는 그 105엔을 지불할 수 없었던 모양이었던지, 점원
에게 걷어차이면서 쫒겨났고, 다른 주변 손님들로부터 비웃음을 샀다. 하는 수 없이 나는「평등」을 위해서
돈을 지불하고, 영수증을 받았다.
권리를 돈으로 산다.
어느새 그런 세상이 온 것인가, 하고 혼자 씁쓸히 웃으면서 나는 그 가게를 떠났다.
'권리를 돈주고 산다.'시니컬하군요. '권리를 싸워서 얻는다.'가 아니라 '돈주고 산다.'라. 하핫.그렇군요. 생각해보면 어느새 그런 세상이 왔어요.싸움을 폭력적이라며 매도하고 세치 혀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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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뭐 훈남....
이 너무 없어서 올려봅니다.
아 왜 또 올라왔지 했네요 ㅎㅎ
고수개임~ 근무중에 노가리까면 안되지 마림다.
안 웃겨...
근데 이야기가 AV첫부분에 나오는 여배우 자기소개&인터뷰삘나네요.. 왜일까..
이야기가 아니라 목소리톤요 -.-;
확인안했음 이상한플이될뻔했네..
말투가 다 저렇게 되는거엿군요
이거 말고 LPG충전한 이야기가 더 웃기던데 말입니다.
다시들어도 민망하고 웃기다..ㅎㅎㅎ
아앗 이거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르게 삽시다;;
나 이제 짝불X 이라고... 에서 진짜 많이 웃었습니다
....남자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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