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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 선이 위쪽 선보다 더 길어보이죠? 바로 이것이 눈의 착시현상입니다.
웬지 "그 차장님은 지금 제 옆에..."라는 답글을 달아야 할 것 같습니다. ^^
훈훈한 이야기들이네요.
그거이 그 차를 탄 사람들은 감동을 받겠지만 영문도 모르고 서 있어야 하는 뒷차들의 승객들은 -_-;;;
...
여튼 좋은겁니다. 실제로 자살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츄오 소부센의 경우는 심심하면 한시간씩 연착됩니다.
출퇴근을 츄오센으로 다니는 저로선 달갑지 않은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이해는 하는것이, 사후 처리시간
때문이죠. 우리나라 지하철은 자살사고 나도 연착을 허용하지 않는 철도시스템 + 이용객 마인드 덕분에
열차 운전수가 조금전까지 사람이었던 물체를 직접 쓰레받기 같은걸로 쓸어담고 치운후 당장 다시
달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우리나라 지하철 차장님들의 우울증 발병확률이 매우 높답니다.)
이것에 비하면 일본쪽이 훨씬 인간적이라고 할 수 있죠. 아 그리고 일본 철도운전사의 경우는 다들 철도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즉 철도를 좋아해서 JR에 입사했다라는 이유가 많은듯) 그래서 철도에 애착도
많고, 저런 흐뭇한 광경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네요.
덤으로 야마노테센 같은 럭져리 전철(차 때깔부터 광이나고 안내표시는 전부 LCD화면)이 아니면 대부분
도쿄 전철도 안내방송은 차장이 하는데, 이 소리를 듣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매우 졸린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당장 우뢰매를 찍어도 어울릴거 같은 간지나는 목소리에, 정말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 목소리,
그리고 [다음 정차역은.....] 하면서 좀 쉬다가 [... 입니다]라고 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아주 가~ 끔식
이벤트로 꾀꼬리 같은 여자분 목소리도 나옵니다. (웬지 그런날은 운이 좋을거 같은 느낌 ^^; )
딱 한번 초 미인 차장을 본 적이 있는데... 제복이 그렇게 잘 어울릴수가!!! (일본 전철은 가장 첫량이나
마지막량의 운전석을 뒤의 승객들이 볼 수 있게 유리창으로 만든 경우가 많습니다.)
빛이 멈춘다는 거에 놀라서 찾아봤는데 완전히 멈추는게 아니라 방향을 바꾸는 거였네요 ㄷㄷ;;
http://news.softpedia.com/news/Stopping-Light-in-its-Tracks-70962.shtml
.....이놈의 공돌이근성 OTL
저 기사도 조금 잘못된 것 같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0210710
이쪽이 좀 더 정확한 해설이겠군요.
사실 빛이 느려지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상의 일이고, 빛이 멈추는 건 (실제 확인되진 않았지만) 블랙홀에서 가능한 것이니, 저 연구의 성과는 극초단파을 "물 흐르듯" 우회시켰다는 것이군요.
"빛"을 우회시킬 수 있는 메타물질은 아직 현재 기술로는 만들 수 없긴 하지만, 짧으면 몇십 년 후에는 가능할 수도..
친구들과 정답게 얘기하고 계시는 어머님께
"피자치즈는 껌이야?"
"응 껌이야"
그 흘려들은 대답에 어렸던 저는 팔딱팔딱 낚였었지요
이 글을 보니, 영사관 닫을 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맞춰가느라 비오는 날 광화문 한복판을 우산 없이 막 뛰어다니는데, 횡단보도에 걸려서 어쩌다가 옆에 선 외국인(남자, 추정 50세)이 심각한 표정으로 나를 보고 "유 룩스라익 크레이지, 알유오케이? 알유오케이??" 라는 이야길 들은 일이 생각났다능.
난 쉬크하게 "파인땡큐 앤유?"를 외칠뻔했다는.
전에 명동에서 수학여행 온 일본고딩이 지갑을 흘리길래
주워들고 잠깐 머리를 굴리다가
헤이 각세~ 라고 불렀던 기억이(영어+일본어?)
허리를 90도 이상으로 대여섯번 굽히며 "아리가또고자이마스" 하는데
그렇게 인사받아보기는 생전 처음이었다.
꼬꼬마일때, 놀이공원 화장실에서 어기적어기적 나오는데 흑인두분이 입구를 막고는...
'yo, what's up?'이라며 악수를 청했던 기억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네요.
제 친구는 무서워서 다시 화장실안으로 도망가고
전 'yo babe what's up'이라며 하이파이브에 악수까지 했던..
고딩때 신호등에서 서있는데.. 건너편에서 외국인이 어떤 아저씨한테 말걸고..
아저씨는 막 당황... 그러다가 (거의)도망...
그리고 신호바뀌고 걸어오는 외국인... 날 보면서
순간.. 도망가야하나.. 싶기도 했지만.. 외국도 아니고 우리나라서! 내가 왜! 란 맘에 당당히..
(저쪽에서 아저씨가 멀찍이서 날 보고 있음.. 난 어쩔지 궁금한 모양..)
그러더니.. 나에게 온 외국인은 한국말로 길을 묻고.. 나도 역시 친철히 한국말로 대답...
저쪽에서 어이없어 하는 아저씨...
-_-a 나도 순간 이거 어디 몰래 카메라가 아닐지 고민했다는..
오늘 친구와 택시 타고 가다가, 돈 낼 때 기사 아저씨가 830엔이라고 하자, 친구는 1030엔을 내더니
「거스름돈은 됐어요」하고 내렸다.
전 보고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
일본은 현금계산이 많고, 세금이라든가 기타 이유로 가격이 1엔단위로도 나오기 때문에 아무생각없이 큰돈 내다보면 1엔 5엔짜리가 엄청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 끝자리는 맞춰서 내고, 계산대에서 계산할 때 159엔입니다 이런 때 그냥 천엔짜리 내면 보통은 동전 꺼내는걸 지켜보거나, 손님이 반응이 없으면 [이걸로 괜찮으시겠습니까]라고 보통 물어봅니다. 우리나라같이 끝자리가 100원 이하로는 잘 안떨어지는 곳에서는 사실 잘 발생하지 않는 이야기지요 ^^;
참고로 1엔과 5엔은 자판기에서도 못쓰기 때문에 엄청 구찮습니다.
쉬시는 동안 전 댓글도 둘러봐야겠네요. 마지스레인가 대략 뜻이 논쟁...아니면 본문과 관계없다고 쓰레기글? 이건아닌가 하여튼 뜻깊은 글을 쓰신분이 아주 많던걸요. VIP게시판글을 번역한 리라하우스도 수준이 VIP입니다. 후훗
여동생 「(내 친구) OO오빠 요새 왜 우리 집에 안 놀러와?」
나 「OO? 왜?」
여동생 「여튼. 요새 왜 우리 집에 안 놀러와?」
나 「흠- 글쎄」
여동생 「같이 사진 좀 찍어줬으면 좋겠는게」
나 「어? 뭐야. 너. 걔 좋아하냐? 흐흐」
여동생 「아니, 별로 내 스타일은 아니야」
나 「그게 뭐야~ 근데 걔는 왜?」
여동생 「저, 좀 진지한 이야기인데...」
나 「음? 응」
여동생 「학원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가...」
나 「응」
여동생 「우리 오빠 잘 생겼어~ 하고 말해버렸어」
나 「아」
여동생 「그러니깐 OO오빠 사진 좀…」
나 「미안」
여동생 「으응」
579
한번이라도 거짓말을 하게 되면, 계속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 같아.
580
사람이 내뱉은 거짓말은 밤 하늘의 별이 된다는 속설이 있지.
581
그런가···그래서 이 세상에 별이 그렇게나 싫을 정도로 많이 있는거구나.
582
하지만 별이 없이는, 밤하늘은 너무 어둡지...
926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2차대전 당시 일본군 사령부는 오히려 병사들에게 집단할복을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라는 소리가 있던데...
215
>>926
위에서 자꾸 이상하게「죽지 마! 죽지마!」하고 계속 외치는게 아래에선 뭐라고 받아들여질지 좀 생각해보라고.
1
나···마침내 크리스마스 녀석을 쓰러뜨렸어wwwwwwwwwwwwwwww
8
잠깐 기다려. 아직 이브라는 진정한 보스가 남아 있다!
10
어렸을 적의 크리스마스는 참 상냥했었는데..
17
동료가 되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
22
크리스마스? 그게 뭐야? 맛있어?
87
너희들에게 희소식 한가지!
여자친구를 만들면 크리스마스가 우리 편이 되는 것 같아!
94
__________
<○√
∥
くく
큰일났다! 이제 앞으로 한달 후면 크리스마스다!
내가 잠시 시간을 버는 동안 빨리 어디론가 도망쳐!
빨리! 빨리! 나같은 건 상관하지 말고 도망쳐!
99
모두 울지 마
107
내가 2차원으로 가는 것과··· 미소녀 캐릭터를 3차원에 소환하는 것 중에···
어느 쪽이 간단하다고 생각해?
115
올해도 똥같은 오타쿠 새끼들은 여기서 커플들을 욕 하면서
서로 상처 핥아주기나 하는구나.
너희들 모두 그냥 다 죽어버려.
크리스마스에 오타쿠 전부가 자살해버리면 크리스마스가 폐지될지도.
124
>>누가 제발 115를 도와 주세요!!!!
126
>>115!!! 제정신으로 돌아와!!
>>115!!!! 함께 무사히 돌아가 12월26일을 맞이하기로 약속했었잖아!!
122
크리스마스가 적이 된 것은 도대체 언제였던가…
132
올해도 솔로인가.
135
나 잠깐 크리스마스와 싸우고 올께.
137
반드시 크리스마스에게도 약점은 있을 거야…
168
스티븐 시걸이라면, 시걸이라면 반드시 이브를 쓰러뜨려 줄거야····
182
그리고 또 크리스마스 당일이 되면 커플 게시판에 돌격한 많은 VIP의 병사들이 스러져가겠지...
184
12월 24일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25일 오전 3시까지의 6시간은 1년 중 가장 섹스를 하는 사람이 많은
「섹스의 6시간」입니다.
당신이 아는 사람이나 친구들 모두 섹스를 하고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천진난만한 얼굴로 잡담을 나누던 그 아가씨도 섹스를 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짝사랑 하는 그 예쁜 여자도 섹스를 하고 있습니다.
당신에게도 다 큰 딸이나 누나, 여동생이 있고, 그 시간에 집에 없다면 틀림없이 섹스하고 있습니다.
당신과 헤어진 그 아가씨도 다른 남자에게 당하고 있습니다.
당신 미래의 연인이나 결혼할 상대 역시, 지금 다른 남자의 가슴팍에 안겨 히히덕 대고 있습니다.
185
누군가 자기 집 말고 또 다른 크리스마스 비감염 지역을 가르쳐 줘
187
그래, 모니터 속 2차원 세계로 가자
크리스마스랑 싸우는건 상관없는데 니들때문에 산타클로스가 안오잖아!!
뭐. NORAD(북미방공사령부)에서 만든 산타추적 홈페이지도 있지만...
http://www.noradsanta.org/
어머니:오늘 좀 늦는데. 요즘 유괴가 극성이라는데 설마 유괴된 건 아니지?
어머니:유괴된거야?
어머니:유괴된 건 아니겠지.
나 : 미안 미안 지하에 있어서 문자 못 받았어. 저녁 먹고 갈께.
어머니:다행이구나. 조심해라. 몸값은 없다.
두번째 구절에 대해서 의견을 내자면. 여자도 인간이고 소변을 볼테고 그렇다면 거시기가(남자와는 다른형태의)것이 존재할 것이라 논리적으로 추론할 수 있습니다. 워낙의 미개척 분야이다보니 저도 정확한 답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래도 같은 인간이니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글쓴이가 부정하는 이것이 없으면 인류는 바로 멸망하고 마는데 말입니다.
섹스하면 당연히 야한 걸 떠올리지만 중요한 건 종족 번식이죠.
3일간 하는 단기 아르바이트의 마지막 날. 지쳐서 돌아가던 나(21)에게, 같이 일했던 그룹의 리더였던 당시
28세의 그 형이
「너, 전철 나랑 같은 방향이지? 같이 타고 가자」
라면서 말을 걸어왔다. 잡담하면서 역을 향해 전철을 탔다. 한참을 가던 중,
「아, 이제 저 다음 역이에요」
라고 하자, 그 형은
「거기에 나 아는 술집 있는데, 한턱 쏠께」하며 술자리를 권했다. 한가하기도 해서
「진짜요? 고맙습니다!」하고 함께 마시러 갔다.
조금 취한 후, 역에서 둘이서 집을 향해 걷던 도중 고가도로 밑 어두운 길에 접어들자 갑자기 내 팔을 붙잡더니
골목으로 끌고갔다. 그러더니「좋아해」라면서 키스를 하려고 했다. 나는 그 사람을 밀쳐내며 거절했다.
그러자 그는 가만히 나를 뚫어져라 응시하는 것이었다.
난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저····아직 동정입니다. 여자아이와도 한번도 키스 해 본 적 없어요···」
라고 말하자, 그 사람이 살짝 웃으면서,
「후, 그런가···, 아직 직구조차 던질 수 없는 상황에, 변화구는 무리겠지···」
라는 의미불명한 말을 중얼거리고는 미안하다며 떠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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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정말이다....... 아래쪽 선이 더 길어...
(...)
천잰데?
모다모다 ? !!?!
세상에.....
직접 자로 재 본 1人 (이건 아니잖아!)
근래에 본 게시물중 가장 웃겼습니다.
?!!!!!!!!!!!!!!!!
=ㅁ=
착시였구나.... -_-
오 착시였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인간의 눈이란 한심하군요.
신기해요, 착시......
착시... 신기하다... 신기한데..........
...에?
이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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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올려진것이 착시때문이라고 할 거면 감청님의 방향으로 했어야 개그로써 진정한 모순이 생기지 않습니다만...(즉 감청님 것이 맞다는거)
왠일로 감청이 저 선은 지금 제 옆에 누워있습니다
시리즈로 리플을 안달았을까
와! 이런 착시 현상은 처음 접해봐요! 멋지다!
강하다...
ㅎㅎ 제가 즐겨보던 돌격빳빠라대..에 나온 개그네요(동성애등등 세계관이 위험해서인지 결국 11권이 못나왔죠;; ㅠ_ㅠ)
질투의 마음은 - 아버지 마음!!!!
누르면 생명의 - 샘물이 솓는다!!
보라 질투는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by 질투마스크 - 솔로부대의 창시자격 인물
...11권까지는 나왔습니다.
12권부터 안나왔지요.
오호라. 과연, 인간의 감각기관은 믿을게 못되는군요. ww
윗분들 모두 분위기를 잘 파악하시는 듯...
저는 보자마자 '놀리지마!'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만;
파블로프의 조건반사? ( 저런 작대기만 보면 무조건 길이가 같다고 생각 해버리는.. )
무의식중에 그렇게 생각했던 1人...
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