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 기업들의 종신고용 방침은 정말 훌륭한 방침이다


2
부자 집에서 태어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5
돈을 버는 건 정말 힘든 일이다



7
「샐러리맨 따위는 되고 싶지 않아www」라고 지껄이던 학창시절의 나, 죽어버려



9
「공무원 따위는 되고 싶지 않아www」라고 지껄이던 학창시절의 나, 죽어버려



10
고학력은 추남추녀가 많아서 혼기를 놓친다
저학력은 제대로 안정된 직장에 취업하기 힘들어서 가정을 이루기 어렵다

결국 출산률 저하



15
세상의 아버지들이 무서울 정도로 존경스러워졌다.





21
힘들더라도, 그만두면 인생의 난이도가 VERY HARD 모드로 변경된다




30
그만두고 싶다



38
일단 난 공무원이지만 봉급이 형편없다



45
박봉이라도 좋으니까 체력적으로 편한 일은 없는 것인가!



48
나를 대신할 사람은 얼마든지 있구나, 하고 생각했다
5
뚱보는 포수



6
역전 끝내기 만루 홈런



7
손을 다친다



8
기본적으로

·야구부 자체가 없거나 있더라도 그 존립기반이 위태위태한 약체 야구부
·인근의 초 강호 팀



10
1학년부터 주전멤버



15
야구부 주제에 야구를 잘하는 놈이 없다
 



17
라이벌은 꽃미남




21
투아웃까지는 이야기가 빠르게 진행




25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 시작



26
팀 동료 중 한 명은 센스 발군



36
어떤 사건을 계기로 불량해진, 야구를 잘하는 녀석이 주인공을 만나 갱생



42
매니저가 히로인




44
라이벌은 강 팀에 입부한다



48
이상하게 전국 레벨의 강팀들이 한 도시에 몰려있다




51
룰을 무시한 투구 폼



60
투수와 포수 간의 텔레파시



61
소재거리가 떨어지면 전국대회출전「토너먼트」



69
잘 못하지만 근성만큼은 대단한 빡빡머리 동료



75
라이벌을 꺾는 결정구는 언제나 한가운데 직구 



99
눈을 감고 휘둘러도 방망이에 볼이 맞는다





107
팀에 꼭 한 명씩, 터무니 없는 외모를 가진 파워 바보가 있다




139
투수가 매 시합마다 완투




169
처음 싸웠던 강적도 일년 후에 보면 무명약체 취급



190
주인공이 강해지는 과정은 생략



214
프로선수들보다도 실책이 적다

1
나 「어이 소심아, 어떤 걸로 할래?」
소 「으응···어느 걸로 할까···」
나 「빨리 골라!!」
소 「으응···으응···」
나 「확실히 결정해! 남자가 뭐 그리 망설여?」
소 「미, 미안···저걸로 할께···(사실 난 남자가 아니지만···)」



6
수학 여행에서

나 「어이 소심아, 빨리 씻자」
소 「나, 나, 가, 감기기운이 있어서····」
나 「뭐야, 혹시 너 거시기에 털 안 난거야?www」
소 「그건 아니고···(사실 꼬추도 없는데···)」



16
집에 놀러와서

나 「와, 네 방은 냄새가 좋아www향긋해www근데 왜이리 방에 남자 아이돌 포스터가ww」
소 「그, 그냥···(아 역시 방에 들이는게 아닌데··)」



18
소 「응, 너는 어째서 항상 나와 놀아주는거야? 나는 운동도 못하고 매번 너한테 민폐를 끼치는데……」
나 「어이, 우리는 친구잖아? 남자라고 꼭 운동을 잘 하라는 법도 없고. 너는 너대로 좋은 점 많잖아.
       그래서 난 네가 좋아」
소 「(조, 좋아한다고……! 어떻해, 가, 가슴이……두근거림이 멈추질 않아)」
나 「응―? 얼굴이 빨개, 괜찮아?」
소 「(그, 그렇지만 넌 어디까지나 남자로서의 나를 좋아할 뿐, 여자로서는-)」
나 「어이, 괜찮아?」
소 「아―! 괘, 괜찮아, 갑자기 얼굴을 가까이 들여다 보지마!」
나 「미안, 조금 걱정이 되어서」
소 「괘, 괜찮아! (휴, 위험했다……부끄러워하는 걸 들킬 뻔했어)」
나 「그런가, 괜찮으면 다행이고」
소 「(그런, 귀여운 웃는 얼굴로 나를 보지 마……더 부끄러워진단 말이야)」



20
나 「2반의 스즈키는 가슴 진짜 크지 않냐?」
소 「응?, 응. 그렇지···」
소  (아, 가슴의 큰 애를 좋아하는건가···)
나 「와! 저거 봐 진짜 장난 아니야」
소  (그, 그치만 나는 가슴이 진짜 작은데! 어떻게 하지···그치만, 그치만, 가슴이 크면 들킬테니까···)
나 「그렇지만, 역시 여자는 마음이야!」
소 「그럼! (활짝)」



28
나 「어이, 소심아, 넌 취미가 뭐야?」
소 「음···요리와 청소···」
나 「에~무슨 꼭 여자같다!」
소 「(화들짝)」
나 「그럼 다음에 우리 집에 놀러와서 밥도 해주고 청소도 해줘(웃음)」
소 「으, 응···(와 드디어 집에 초대받았어∼···♪)」


31
나 「재료는 여기, 조미료는 그 쪽에」
소 「응···」
나 「미안~ 부모님이 갑자기 3박 4일 여행을 가는 바람에∼」
소 「아니야···신경쓰지 마(우리 단 둘이···)」
나 「나는 요리를 전혀 못해서」
소 「응···(나 군과 단 둘이···)」
나 「아, 모처럼인데 우리 집에서 자고 가지 않을래?」
소 「응?! (나 군과, 나 군과···)」
 
···콰당

나 「어이! 소심아! 어떻게 된거야!」


32
곧고 순수한 나 군이 멋지다


38
나 「어이 소심아, 정신차려!」
소 「응···아?」
나 「괜찮아?」
소 「응···아야」
나 「갑자기 쓰러져서 얼마나 놀랬는데」
소 「아···미안···」
나 「벌써 12시가 넘었어. 자고 가」
소 「아, 아···」
 
콰당···

나 「어이! 소심아! 또···」


 

42
소 「사실, 사실 나 여자였어! 지금까지 속여서 미안!」
나 「에? ……설마, 거짓말이지?」
소 「아, 아니……사실이야. 그, 그렇지만 언제까지나 우린 친구지?」
나 「난 소심이를 남자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함께 지낸거지만…… 미안, 이제부터는 예전처럼은 조금……」
소 「그, 그런! 우린 친구잖아……?」
나 「소심이 네가 지금까지 나를 속여왔다니 도저히 믿을 수 없어…… 진짜 미안, 더이상은 무리야……」
소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이야, 이런 건 거짓말이야!)」
나 「그럼, 이제부터는 조금 우리 사이에 거리를 두자」
소 「싫어어어어어어어어!」


나 「――어이? 괜찮아? 소삼아, 괜찮아?」
소 「아? …………아, 어, 응」
나 「악몽을 꿨나봐? 대단했어. 무슨 꿈을 꾼거야?」
소 「어어, 나, 잠들었었어?」
나 「응, 공원의 벤치에서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조용하길래 보니까 니가 잠이 들었더라고. 너무 기분 좋게
       자는 얼굴이었길래 가만히 있었는데…………」
소 「(꾸……꿈이었나? 저, 정말로? ……다행이다)」
나 「근데 갑자기 악몽을 꾸었는지 소리를 지르길래 깨웠지. 왜 갑자기 우는거야?」
소 「아, 아니. 좀. 그냥 굉장히 무서운 꿈을 꾸어서…………네가 곁에 있어줘서, 정말로 다행이야」
나 「하하하, 소심이는 내 소중한 친구니까, 무슨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도와 줄게. 약속이야」
소 「응―! 약속이야!! (정말로 네가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정말로 정말로 좋아해♡)」


58
소 「너는 혹시 여자친구 있어···?」 (있으면 어쩌지·····)
나 「아니 없어~ 그러는 소심이 너도 없잖아?」
소 「어, 으 , 응···」
나 「아 여자친구를 빨리 만들어야하는데∼」
소 「나, 나는, 좋아하는 사람은 있어」
나 「진짜? 누군데?」
소 「그, 그, 그건....」

딩- 동- 댕-동
 
나 「아, 벌써 수업시작이다. 하하, 좋아하는 애가 있으면 제대로 고백하라구! 그럼 가자!」



59
>>58
안타깝다···




83
소 「···우우 (자꾸 나 군 생각만 나···그렇지만 남자인 척 해야 하는걸)」

살금살금
 
나 「왁!」
소 「꺄!」
나 「어어···뭘 그렇게 놀라. 괜찮아?」
소 「으, 응···(손이, 손이 내 가슴에···)」
나 「그래···그럼 가자!」
소 「응」


나 「부드러웠어···」



88
나 「꿀꺽꿀꺽 아 시원하다. 역시 운동하고 마시는 사이다는 최고야. 아, 너도 마셔」
소 「아...」
나 「왜?」
소 「아, 아니야. 꿀꺽꿀꺽……(간접 키스…)」
나 「왜 갑자기 얼굴이 빨개져?」
소 「아, 아니야. 아무것도 아니야!」
나 「이상한 놈일세」
소 「(간접키스…)」



96
방과 후의 교실

소 「응…어라…어두워…?」
나 「너 정말 잠꾸러기구나」
소 「아, 왜 안 갔어…?」
나 「너랑 같이 가려고 기다렸지w」
소 「…그랬었어…(발그레)」
나 「그건 그렇고, 너 자는 얼굴은 완전히 여자다 여자w」
소 「(앗!)」
나 「같이 가자구」
소 「…응(발그레)」



191
나 「잠깐만 가려줘w」
소 「응? 왜?」
나 「아 오줌 마려워」
소 「헉!! 아, 안돼! 그, 그런!」
나 「아 뭐 어때. 여자애가 보는 것도 아닌데」
소 「(보고있어!!!) 여, 여기는 저수지라구! 이런 데서 오줌 싸면 안 돼!」
나 「쉿, 그렇게 큰 소리 내지 마… 그러다가 여자애라도 나타나서 발견되면 쪽팔리잖아…!」
소 「(이미 보고 있다니까!!) 하, 하여튼!」

나 「그, 근데…그렇게 너무 빤히 보지마. 괜히 부끄럽잖아」


193
자기도 모르게 빤히 봐버리는 소심양이 마음에 든다

1
「7시까지 와」



2
「알았어」



3
빨리 오라고



6
「왜?」



7
「뭐가」



11
「바뻐」




18
「응」



19
「그래」



32
긴 문자를 보내더라도 한 문장짜리 답장이 온다




52
남자에게 보내는 경우:「내일 몇 시?」
여자에게 보내는 경우:「지금 바빠? (^_^) 갑자기 문자 미안한데, 물어볼게 있어서^ ^. 우리 내일 몇 시에
                                   보기로 했었지? 깜박해서 미안 > < 만약 기억나면 가르쳐 줘~ ^ ^ 」



53
>>52
그런 문자는 여자가 봐도 부담스럽겠다





79
실수로라도 휴대폰에 입력되어 있는 귀여운 이모티콘 따위는 결코 사용하지 않는다




113
잠깐. 좀 이상한데?


우리들한테 문자를 보낼 상대 따위는 없는데...

115
2차대전 당시, 연합군은 나치 독일에 매일같이 공중폭격을 계속했지만 매번 의외로 결정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예상 외로 정해진 루트에 따라 제대로 폭격임무를 수행하지 않고 귀환하는 폭격팀이 속출했기 때문
이다.

「엔진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적 요격기 대부대를 발견해서」 등의 여러가지 변명이 쏟아졌지만, 당시
통계학에 일가견이 있어서 사령부에서 근무하고 있던 부관 맥마나라의 조사에 따라 판명된 진상은「파일럿이
공포심에 의해, 아무것도 아닌 것을 “비상사태” 로 오해했다」라는 것이었다. (물론 오해는 완곡한 표현으로,
실제로는「거짓말을 하고 도망쳐왔다」였다)

당시 미군기의 손실율은 약 4%로, 확률에 따르면 25회를 출격하면 결국 죽는다는 소리. 그래서 파일럿 모두가
「머지않아 나도 죽게될거야」라며 무서워하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계속되는 전장이탈에 뚜껑이 열린 한 장교가「다음부터는 매번 나도 같이 출격한다! 맨 끝에서 따라갈
테니까, 도망치는 놈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격추한다」라고 선언하고는 실제로 매번 폭격기 대열 맨 끝에서
무선으로「총알은 앞에서만 날아 오는게 아니야. 다들 명심해」라고 마구 위협하여, 나치독일의 거리를 차례
차례로 다 불태우는데 성공했다.

그 장교의 이름이 바로 커티스 르메이. 훗날 태평양 전쟁에서 마찬가지로 대폭격을 당한 일본인들에게
「악마 르메이」라고 불린 그 인물이다.



126
르메이 전설

도쿄를 다 태워버린 대공습이었지만, 초저공 비행을 실시했기 때문에 미군기의 손실도 컸다. 불과 하룻밤만에
12기가 격추되고 42기가 피탄당하는 대손해를 입기까지 했다. 많은 전우를 잃은 미군병사들은, 기지에 귀환한
후 권총을 들고 르메이에게 다가갔다.

「왜 저공 비행으로 폭격하도록 명령을 내린건가! 너 때문에 몇 백명의 전우가 죽었는지 아는가!」

그 말을 들은 르메이는 태연하게,

「하룻밤만에 대일본 제국의 수도를 잿더미로 만들고 최소한 10만명을 죽였다. 작전은 대성공이다!」
「내일은 나고야, 모레는 오사카, 그 다음은 고베다. 1주일만에 일본을 잿더미로 만들 것이다」

라고 대답했다고.

그리고 그 후 실제로 단 6일만에 일본 내 대도시는 거의 모조리 불탔고, 그제서야 르메이는 폭격중지 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그는 본국에 이러한 말을 전했다.

「남태평양 전역에 비축해둔 폭탄을 전부 다 써버렸다. 현재, 폭격 정지 중. 즉각적인 보급을 요청한다」




131
또 르메이의 이야기. 제 2차 대전 당시 엄청난 전과를 올린 르메이는 케네디 대통령 시절의 쿠바 위기 때에는
이미 공군의 장성이 되어있었다. 당시 국무장관은 한 때의 부하였던 맥나마라.

케네디와 맥나마라가 필사적으로 전쟁을 피할 수 있도록 카스트로, 흐루시쵸프와 접촉하고 있는 그 사이,
르메이는 핵폭탄을 실은 폭격기를 쿠바 영공 가까이에 공중대기 시켜놓고는 백악관에「90초 안에 쿠바 수도
하바나에 핵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부디 공격 지시를!」라며 마구 전보를 쳤다.

「우리나라가 핵을 사용하면, 소련과의 전면 핵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라며 자제를 요구하는 맥나마라
에 대해 르메이는,「핵 보유수는 미국이 위다! 죽이려고 한다면 당연히 총알이 많은 놈이 이긴다!」라고 단언.

또, 군 정보부에서의 보고라는 형태로「쿠바에 핵은 배치되지 않았다. 지금 카스트로는 괜히 우리에게 겁을
주고 있을 뿐」이라고 진언.

그러나 실제 1990년대에 접어들어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당시 쿠바에는 160발이 넘는 핵탄두가 배치되어
있었으며 카스트로나 흐루시쵸프도 미국이 영공을 침범한 순간에 뉴욕, 워싱턴에 핵을 날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결국, 다행히 백악관 측이 르메이의 주장을 물리쳐 쿠바위기는 무사히 지나갔다.

만약 그 때 르메이의 주장이 받아들여졌다면 지구는 멸망했다.

1
.htm



2
.pdf



4
.bmp




7
php




13
m4a




18
>>13
.7z





25
pdf가 우승할 듯

28
.exe는 나에게 바이러스의 공포를 가르쳐 주었다




36
.ogg
어중간하게 퍼지지 말아줘




44
.ace .gca같은 마이너한 압축포맷. 지금은 어지간한 압축 프로그램이면 거의 풀 수 있지만 어쨌든 싫다




50
.mp4
.lzh
.m4a
.pbf
.bmp




51
.scr



61
pdf는 아차하면 익스플로러를 먹통으로 만든다



65
압도적으로.pdf




67
.pdf 너무 많은데?


.pdf




71
.rmvb
.wmv




72
.pdf




75
png






78
왜 .pdf 같은 걸 만든거야?




83
>>78
근데 pdf도 편할 때는 편해



84
.doc! .doc!
없어져라!



87
PDF겠지


89
.dll




90
.dat


94
real audio계열은 전부




96
.doc도 .xls도 짜증난다



106
mid



114
>>106
mid에 빠졌었던···5년 전에는 미친 듯이 검색하고 다녔지···




110
.tta



113
>>110
처음 보는데?



117
>>113
CD하고 관련된 뭐 아니었던가?




122
.ogg
이게 제일 싫어




123
.xml



127
.asf같은 스트리밍 계열도 짜증나




134
실수로 누른 ppt



163
Linux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메일로 .doc형식의 데이터가 오면 마이크로소프트를 죽이고 싶어진다




165
.bmp겠지




172
.bmp

너무 무거워




175
bmp는 무겁지만 화질이 좋으니까 아직 용서할 수 있지w




198
내 PC성능이 조금만 더 좋았다면 pdf를 싫어하게 되지는 않았을 거다




203
개인적으로는.doc다.
어차피 문장 뿐이라면 .txt로 충분하지 않나하고 언제나 생각한다.




217
jpeg와 jpg의 차이를 3줄로 설명해 줘




223
>>217
파일형식이 3글자인지 4글자인지의 차이입니다.
MS-DOS 시절에 파일명을 파일명 8글자, 파일형식명 3글자로 제한되었기 때문인데,
그 제한이 사라진 지금까지도 꾸준히 이용되고 있습니다.



221
.mkv

우리 집 컴퓨터 사양이 낮아서 볼 수가 없어wwww

불모의 땅

5ch 컨텐츠 2007/11/27 05:06
그 곳은 이미 지옥이나 다름없었다.

덮쳐 오는 호우.
대량의 산성 성분을 포함한 그 호우는 대지를 두드렸으며, 그 자극이 더더욱 산성 성분을 침투시켜 대지를 침식해
나갔다. 그 후 간발의 차로 불어닥친 작렬하는 대열기. 좀전의 습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방문한 한파. 금이 간 대지
에는 흰 가루가 휘날린다.

그 땅의 지배자가 상황을 뒤늦게 눈치채고 그 대책을 강구하는 도중에도 시간은 흘러가버려, 어느새 그곳은 죽음의
대지가 되어버렸다. 풀은 시들고 땅은 황폐하게 변해버려 이제는 뿌리를 내릴 수도 없는 그런 땅이 되어버렸다...


「그렇게만 말씀하시지 마시고요, 어떻게든 안 됩니까, 선생님!」
「무리입니다. 모근이 완전히 사멸했습니다」
남자들만 있는 조직이라면 비록 추녀일지라도 제법 인기 있기 마련이야w
우리 회사에도 있어w 그런 인기를 가진 추녀w
비록 추녀지만, 그 여자 밖에는 여지가 없기 때문에 회사 안에서는 모두들 떠받들지w
그렇지만 회사만 나왔다 하면 길가던 어지간한 여자가 훨씬 더 그 여자보다 귀엽기 때문에 아무도 상대하지 않지w
바보같으니w

너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구w

프로파일링

5ch 컨텐츠 2007/11/26 00:53
나의 천재적인 프로파일링에 따르면 범인은 아마도...

· 10대~20대, 혹은 30대~40대, 또는 50대~60대의 인물.
· 일본인 혹은 외국인 남성 또는 여성.
· 계획적인 범행이 아니라면 돌발적인 범행의 가능성도 있다.
· 정신병원에 다녔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반드시 그렇다고는 말할 수 없다.
· 무직일 가능성이 높지만 학생 혹은 어떠한 일을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 단독범 혹은 공범과 함께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
1
무리겠지?



2
억지로 먹여서 목이 막히게 한다



19
종이컵에 상대가 자살하고 싶어질 정도의 폭언을 마구 써놓는다




21
거대한 종이컵 속에 가둬서 질식사




33
빌딩 옥상에서 함께 야경을 보다가 종이컵을 든 손으로 상대를 밀어버린다




41
종이컵에 물을 넣고 얼린다

구타



54
종이컵을 구겨서 날카로운 면을 만든다

상대의 눈꺼풀을 크게 벌린다

종이컵의 날카로운 면으로 눈을 찌른다 

쇼크사



58
종이컵에 술을 넣는다

어린 애한테 먹인다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엄마한테 맞아죽는다




115
상대가 죽을 때까지 종이컵을 들고 때린다




127
종이컵을 혈관에 주입한다



144
종이컵이 존재한다

종이컵의 존재가 성립되는 것은 내가 종이컵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의 존재는 종이컵을 인식하는 행위에 의해 그 존재가 성립되고 있다

종이 컵이 없어진다

내 존재가 성립하지 않는다

명예의 전당 - 소말리아(무정부상태, 현실세계에 펼쳐진 북두의 권 세계)

SSS급 - 시에라리온(평균수명 세계최저), 콩고, 리베리아, 티벳, 동톨키스탄(민족분쟁 중)
  SS급 - 수단(학살), 팔레스타인, 이라크, 타이티, 서사하라
    S급 - 북한, 남아프리카, 레바논, 아프가니스탄, 동티모르

――――――――――――――――――――――――파탄 국가의 벽―――――――――――――――――――――――

AAA급 - 콜롬비아(게릴라와 정부군의 교전), 짐바브웨, 투르크메니스탄(독재, 연금지불 정지), 미얀마, 코소보
  AA급 - 시리아, 파키스탄, 중국 내륙부, 네팔
    A급 - 볼리비아, 라오스, 인도네시아(이슬람과격파), 몰도바, 북소말리아, 리비아

―――――――――――――――――――――――정치/정세불안의 벽―――――――――――――――――――――

BBB급 - 페루, 에콰도르, 파라과이, 쿠바(가난하지만, 마음만큼은 편안함), 필리핀, 캄보디아, 이란, 알바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보츠와나
  BB급 - 베네주엘라, 사우디 아라비아, 인도(엘리트층은 좋다), 몽골, 벨로루시, 이집트, 튀니지, 모로코
    B급 -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중남미의 우등생), 포르투갈, 중국 연안부, 타이, 브라질, 멕시코
             (치안이 안 좋고, 빈부의 차가 지나치게 크다)

――――――――――――――――――――――――――준 선진국의 벽――――――――――――――――――――――
   
CCC급 - 러시아(암살), 칠레, 말레이시아, 마카오, 한국
  CC급 - 미국(치안이 나쁘고, 빈부의 차이가 크다), 이스라엘(테러)
    C급 - 대만, 스페인, 이탈리아, 싱가폴, 홍콩

―――――――――――――――――――――――――――선진국의 벽―――――――――――――――――――――――

DDD급 - 독일·프랑스(실업률이 높다)
  DD급 - 일본, 영국(보이지 않는 계급 사회), 바티칸, 산마리노, 몰디브(걱정은 오직 자연 재해 뿐)
  D+급 - 캐나다, 호주, 스위스, UAE, 카타르, 바레인, 모리셔스

―――――――――――――――――――――――――――낙원의 벽―――――――――――――――――――――――

   E급 - 브루나이(의료비·교육비 무료, 소득세 없음, 토지, 주택 무료제공), 모나코

어머니와 함께 전철로 집으로 가던 중.

앞자리에는 커플이 앉아있었는데, 비교적 한산했기 때문에 여자는 남자에게 무릎베게를 해주고 있었다. 그들은
위아래로 서로 마주보거나 키스를 나누었고 그 모습을 본 나는 속으로 '우호~'하고 탄성만 내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거기까지! 나머지는 집에가서 해!」라고 꾸짖는 우리 어머니의 목소리. 흠칫하며 고개를 돌리자, 옆에 게임을
하던 왠 꼬맹이가 우리 어머니에게 혼나고 있었다.

커플은 누가 자기네한테 말한 줄 알고 당황해서 몸을 일으키곤 두리번 두리번. (폭소)

엄마, 혹시 일부러 그런거야?w

33
인터넷을 하다보면 종종 503 어쩌고 하는 에러가 뜰 때랑 404 어쩌고 에러가 뜰 때가 있는데 뭐가 다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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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자고 있는 것과 죽은 것의 차이.

20세기 초에 태어난 미술계의 대혁명「큐비즘」.

이것은 물체를 단일초점의 원근법에 의해 그리는 것이 아니라, 복수시점에서 초점을 잡아 평면 위에 재구성하는
혁신적인 것이었습니다. 조르쥬 브라크와 피카소에 의해 확립된 이 기법에 대해 알기쉽게 꼬추로 이해해봅시다.


 세잔느의 그림에 감명을 받은 그 두 사람은 지금까지의 에로그림이 가진 한계를 깨달았습니다.

「크윽… 엉덩이를 정면에서 보면 가슴을 제대로 볼 수 없다 …」 이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것이 바로
「큐비즘」입니다. 즉 여자모델의 상하좌우전후, 야한 부분을 전부 그릴 수 있다! 비록 그 전부를 하나의 화면에
그려내면 완전 괴물이 되어버린다고 해도 좋다! 머리 속에서 보완해서 여자를 완성하면 되니까! 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폭주한 두 사람의 작품은 극에 달한 난해함을 갖게 되어, 설령 여성의 나체를 그리더라도 이미 외설적으로
보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지만 그들은「외설적이다! 외설적이야!」라며 정신없이 계속해서 그렸습니다.
 
첨언으로, 브라크가 평생에 걸쳐 추구한 이 기법입니다만, 피카소에게 있어서 큐비즘은 하나의 단순한 수단에
불과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모험적인 에로틱을 끊임없이 탐구한 피카소야말로 진정한 미술계의 개척자. 그는
로리, 폭유, SM, 게이, 스카토로, 음란녀 등… 지금까지 없었던 수많은 에로 스타일을 자신의 작품 세계 속에서
선보이며 세상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일했던 파칭코 가게의 반장은 전직 야쿠자, 점장도 전직 야쿠자. 다만 주임은 겉모습은 짧게 자른
머리를 파마해서 겉보기는 제법 무서워 보이지만 사실 그냥 일반인 아저씨.


어쨌든 그런 가게였던 탓에, 평소 점장은 질이 안 좋은 손님이 진상을 부릴 경우에는 두들겨패도 좋다고
말하기까지 했었다. 그 파칭코 가게에서 사건은 일어났다.

당시 AREDDIN이라는 이름의 기기가 대히트, 손님들의 돈을 어마어마하게 빨아들이던 시절이었다.
그렇지만 상당히 양심적인 가게였기 때문에 잘 터지게 조정해놓았었고, 딴 돈의 반 정도는 손님들에게
환급되고 있었다.
그 AREDDIN 앞에 어느 날 분명히 야쿠자로 보이는 중년 두 사람이 며칠간 붙어있었다.
나는 슬롯머신 담당이었으므로 현장은 못 봤지만, 그 둘 중 하나가 사건을 일으켰다.

담당 점원 하나가 내 곁에 와서

「그 야쿠자, 오늘도 또 왔어. 요 며칠 새 거의 10만엔은 잃은 것 같은데」

나는 흠~ 과연 야쿠자들이 돈은 많이 버나보구나 하고 생각했다. 어쨌든
내가 코인힐로 잠깐 불렸을 때,
근처 AREDDIN이 죽 설치된 라인에서

「제기랄! 누굴 놀리는거야?」

라는 욕설과 함께 유리 깨지는 소리가. 나는 도대체 무슨 일인가 싶었지만 다른 손님 일 때문에 소리만
듣고 있던 도중,

점원    「잠깐만요! 도망치지 마세요!」

야쿠자 「도망이라니! 잠깐 급한 볼일이 있어서 가는거야!」

점원    「이리오세요!」
 
간신히 내 할일을 마치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가자, AREDDIN의 앞유리가 박살나서 주위에 흩날리고
있었다.
점원의 말에 따르면 10만엔도 넘게 잃은 야쿠자가 머리 끝까지 화가 치솟은 나머지 욕설과 함께
기기를 발로 걷어찼다고 한다. 주먹으로 부수지 않다니, 영리한걸. 주먹으로 쳤다면 피가 났을테니, 하는
쓸데없는 생각이나 했던 나지만.

일단 점원 몇 명이 뛰어나와 부서진 기기를 옮기고 정리하는 것으로 일단락. 문
제는 가게 안 사무실로
불려간 야쿠자. 그 날은 운 나쁘게도 무서운 점장이 평소 즐기던 경마장에 간 상태였고 더 무서운 반장도
노는 날이었다. 가게에서 그 야쿠자를 상대한 건 마음이 약한 주임 뿐.

알바생이었던 내가 사무실까지 가서 주임을 돕는 것도 주제넘은 짓이었고, 다른 점원들도 다른 손님들
서비스하기에 바빴기에 신경은 쓰이지만 다들 자기 일에 전념했다.
30분 후 야쿠자는 사무실에서 나와
그대로 가게를 나와 돌아갔다.

우리들은 당연히 야쿠자에게 수리비를 청구하고 출입금지 시켰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 자리에 마침
있던 여종업원에게 듣자 주임은.

주임     「이런 짓을 하시면 곤란합니다」

야쿠자  「뭐? 니네 가게가 악질적으로 안 터지게 조정해놓은게 문제잖아!」

주임     「다른 기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분명 잘 나오고 있습니다」

야쿠자 「내가 재수가 없다는 말인가!」

주임    「억지 부리셔봤자 소용없습니다. 저 당신네 조직이 어딘지 알고 있습니다. 두목한테 연락해도
             좋습니까?」

야쿠자 「·····아무튼 오늘은 됐어. 난 돌아간다!」

그대로 야쿠자는 퇴장·····. 주임의 어른스러운 대응(인가?)에 모두 일단 납득은 했지만 수리비를 청구
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하는 게 모두의 의견.

아니나 다를까 다음날 점장과 반장(반장은 일단 직급상으로는 주임보다 아래)이 나와 어제 상황을 보고
받았다. 그러자 점장과 반장은 미소를 띄우면서,

「그 조직인가····.」

그러면서 종업원들을 모아놓고

「이대로 야쿠자에게 얕보이면 가게의 평판이 떨어진다. 보복해 주자」

라는 것이었다. 단지 아르바이트생이었던 나였지만 왠지 반장은 나를 마음에 들어했었는데,

「너도 올래?」

하고 미소 지으며 묻길래 어쩔 수 없이

「네」

어떤 보복을 하려는 건지 전혀 몰랐지만, 나는 일단 따라가기로 했다.
목표로 하는 야쿠자의 정보를 어디에선가 사온 반장은 그 녀석의 차를 발견했다는 연락을 받자 직원 5명
(반장 포함)과 함께 차를 타고 그 야쿠자가 지금 있다는 다른 파칭코 가게로 향했다. (질리지도 않고 다른
파칭코 가게에 있던 그 야쿠자)

그 가게의 주차장의 안쪽에 야쿠자의 검은색 벤츠 발견. 반장은 트렁크에서 산지 얼마 안 된 야구배트를
(언제 산거야?) 모두에게 나눠주곤

반장 「유리창만 깨버려」
 
라는 말과 함께 먼저 앞 유리에 한방. 그와 함께 우리들도 각각 각 차창마다 한방씩. 불과 5분만에 그
벤츠의 창문은 처참한 모습이 되었다.
반장은 점장에게 건내받은, 뭔가가 쓰인 종이를 그 벤츠 앞에
붙였다.

「천벌  by  OOOO(우리 가게 이름)」

몰래 하는 짓인 줄 알았던 나는 그 대담한 행동에 멍-해졌지만 일단 저질러 버린 일은 어쩔 수 없다.

반장 「돌아가자」

일동 「네」


모두들 이상할 정도로 침착해져서 가게로 돌아왔다. 나는 경찰에 잡혀가는게 아닐까? 혹시 보복이
있지는 않을까? 하고 걱정했지만 결국 한두달이 지나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반장에게 뒤늦게 들었지만 차를 박살낸 후 그 조직 보스로부터 점장에게 전화가 왔던 모양.
점장은 사정을 자세히 설명했고 그 보스는 격노! 격노한 보스는 문제의 야쿠자를 파문시키고 스스로
사과하러 오기까지 했다고. 그 후 그 야쿠자가 어떻게 됐는지는 모른다.

우리들이 한 확실한 보복에 그 보스는 오히려 감복하기까지 한 모습. 기계 앞유리를 깼으니 벤츠의
창문을 깨버린 것에 감탄했다고 한다.

어쨌든 그것으로 사건은 마무리.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계속한 그 아르바이트. 그만두려고 하자 점장과
반장이
「정사원이 되지 않을래?」라는 제의도 했지만 정중히 거절했다.

그런 나도 지금은 보통 샐러리맨. 그렇지만 제일 즐거웠던 시기였다.  

생리휴가

5ch 컨텐츠 2007/11/24 05:02

여자애들이「저, 오늘 생리라서··· 체육수업 쉬게 해 주세요」라며 체육시간에 쉬는 걸 보고 왠지 부러웠다.

그래서
「어제 몽정해서··· 체육수업 쉬게 해 주세요」라고 말하고 쉬었던 중학교 2학년의 어느 여름 날.  

남자「아직 클럽활동 부서 안 정했으면 나랑 같은 부에 들지 않을래?」
여자「무슨 부인데?」
남자「러부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