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위반한 운전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다보면 반응이 참 다양한데, 특히 여자들의 반응은 굉장할 정도.

경찰의「제한 속도가 얼마인지 아십니까? 표지판은 보셨습니까?」라는 물음에 대해서「그런 것 본 적도
없어!」또는「그런 거 몰라!」라고 대답한다. 10명중 8~9명이「나는 잘못이 없다」라는 주장.

반항의 방식이 남자와는 사뭇 다르다. 

「유치원에 애를 데리러가는거야. 그러니까 이런 경우는 굳이 안 잡아도 되잖아!」
「만약 내가 고이즈미 총리나 이시하라 도지사였다면?」
「요새 외국인 범죄자들이 그렇게 늘었다는데 당신은 수사하러 안 가고 여기서 이런 거나 하는거야?」
「뭣 때문에 1만 5000엔이나 내야하는데? 그쪽이 시비를 건 거니까 그쪽이 지불하세요! 나는 몰라요!」
「엑? 왜 면허정지야? 자기가 싫은 일은 남도 싫은 일, 고로 남한테 하면 안된다는 기초적인 사실도
  부모님이 안 가르쳐준거야?」

남자의 경우는「내 앞에서 달리던 차와 나는 같은 속도였다. 우선 그 녀석부터 잡고 나서 이야기해라!」
라는 변명이 제일 많았다. 다음으로 많은 것은「순경도 한 번 정도는 속도위반한 적 있겠죠? 그러니까
이번 한번만 눈감아 주세요∼」라는 변명.

여자는 역으로 적반하장식으로 화내기, 남자는 자기만 그런 것이 아니라면 책임회피.

경찰세계에서 이건 꽤 상식인것 같다.

우리 동네의 마트에는 불만사항이나 건의사항을 투고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그래서 장난으로

나    「점원 OO씨, 너무 멋있어요! 언제 노는 날 만나요♪」

하고 투서를 했다. 그러자-

가게 「죄송합니다만, OO에게는 이미 2년 넘게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고객님의 소리는 OO에게 확실히 전했습니다만, 역시 고객님의 그 요구에는 부응할 수 없다는
          답이 왔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만, 포기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덧붙여 같은 연령대에서는 생선 판매코너의 △△군과××군, 야채 코너의 □□군이 현재 프리입니다.
      검토 ,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거의 낙서나 다름없는 장난 투서에 이런 응답. 미친듯이 웃었다.

어느새 사귄지 2년, 남자친구의 방에서 우리 둘은 소파에 앉아 조용하게 술을 마신다.
그러나 갑자기 남자친구가 조금 떨리는 목소리로,

「우리... 이제 사귀는 거 그만두지 않을래?」

얼굴이 굳어지는 나.

말없이 일어나 옷걸이에 걸려있던 코트를 집어들고「그럼」하며 한마디. 나는 현관으로 향한다.
그러자 그는 당황하며 내 팔을 잡고는,

「사귀는 걸 그만두고, 결혼, 하자」
 
코트가 바닥에 떨어진다.
지금까지 그의 앞에서 운 적 없는 내가 울고, 그는 나를 꼭 껴안는다.


라는 류의 망상을 그럭저럭 3년째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망상 중에 이게 제일 멋있다고 생각하는 외로운 나.

1
그런 상황이니까, 너희들의 좋은 의견을 들려줘.

개인적으로는 인기만화의 바코트 파이터처럼, 요즘 잘나가는 게임을 들여놓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4
하루동안 완전 무료 이벤트를 해.




3
일단, 게임기들의 위치를 대폭 변경.
그것만으로도 이미지가 상당히 바뀐다.
이후에도, 자주 이벤트를 연다



7
보기 쉬운 팝 광고을 배치하고, 새로 나온 게임들 포스터를 붙여.
가능한 한 청결감 있는 흰색을 기조로 페인트도 새로 바르고.
그리고 무엇보다 점원이 중요. 웃는 얼굴이 없는 녀석은 가차없이 잘라버려.




10
안전한 어뮤즈먼트 파크테마는 이제 됐어!  
격투 게임에서 이기면 저쪽 편에서 재떨이가 날아오는 옛날 오락실 전성시대의 분위기를!




21
>>10
그 시절 확실히 재미있었다 w

격투게임을 잘하는 오타쿠가 동네 불량배 형한테 이긴 후에, 분위기가 별로 안 좋았음에도 오타쿠라서
눈치없이 승리포즈까지 취하다가 이성을 잃은 불량배한테 얻어터지고www

그것이야말로 리얼체험게임ww




11
대회를 열어 


 

13
진지하게 조언하자면,

손님과 친해져라


 

14
흰색을 기조로 한 배색은 안 돼
 
게임기기들의 먼지와 더러움을 얕보면 안 돼.
1년만에 그 흰색이 회색이 되어버려.

by 관계자




15
KOF 94~98
파이널 파이트

이 게임들을 들여놔




16
역시 여자가 오기 쉽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
영화는 그렇게 손님들을 부르거든. 여성 서비스 데이 같은 걸로.




17
전부 다 스티커 사진기로 설치한다




20
요즘 오락실은 슈팅게임이 너무 적다
하는 놈이 별로 없으니까 어쩔 수 없지만




28
화장실을 깨끗히 청소한다.
대회를 연다.




31
금연.
 
담뱃재가 흘러넘치는 오락기따위 너무 더러워




36
요즘같은 때 일부러 오락실까지 가서 게임 하는 건 어처구니 없는 짓 같다




47
옛날에 내가 오락실에서 알바를 하던 때, 그 오락실에서는 대회를 열고 호화로운 상품을 내걸었지.
하지만 그걸 정말 손님들한테 주긴 아까우니까 주인은 점원이었던 나도 출전시켜 우승, 상품유출을 막곤 했다.

해결사 같은 역할이었다.




49
>47
치사해 wwwwwwwwww




53
>>47
어쩐지 경호원 같아서 뿜었다www
선생님 부탁드리겠습니다, 같은www




56
오락실에 들어가려면 긴장타야 했던 그 시대여, 부디 다시 한번 돌아오기를...


요새 게임센터는 많이 이미지가 좋아졌지만 그 시절에는 사실 여자애들이 올만한 곳이 아니었다w
무서운 선배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거나.

그렇지만 그 시절에는 오타쿠라도 게임을 정말 잘하면 학교에서 잘나가는 무서운 선배들한테 존경의 눈길을
받기도w

오타쿠인데 그런 선배들하고 막 반말 섞어가며 이야기를 하기도 했던~




57
아직도 오락실하면 무서운 이미지가 남아있어서 가고 싶지 않다



65
역시 이미지가 나쁜 건 아무래도 좀 극복하기 어렵지

조명도 어둡고, 무섭다




66
조용한 오락실이 있다면 가고 싶다




70
>>66
그건 또 그것대로 무섭지 않아?
 



111
100엔으로 2회 플레이 가능, 으로 해두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아는 가게가 그렇게 하고 있는데,

인기 있는 게임이라곤 철권 4대와 버츄어 파이터 4대, 이니셜D 2대만 설치한 오락실임에도 손님이
붐비지 않는 때를 본 적이 없어.




139
그러고보니 요새는 굳이 오락실까지 가서 해보고 싶은 컨텐츠가 전혀 없었는걸.

싸인

5ch 컨텐츠 2007/10/24 09:39
한창 레슬링에 빠져 지내던 옛날 이야기지만-
 
우연히 경기장 바로 앞에서 사복 차림의 당대 인기 레슬러 야마다 케이치를 발견, 싸인을 받으러 갔다.
내가「아! 싸인 좀 해주세요! 라이거라고 써 주세요」라고 말하자, 뜻밖에 그는 표정이 굳으며「뭐야? 귀찮게
깝죽대지마」하는 식의 위협적인 태도를 보였다. 순간 움찔해서 뻘쭘하게 서있는 나에게, 다른 한 명의 외국인
레슬러가 다가오더니 멋대로 내가 든 싸인지에 싸인을 하기 시작했다. 너무나 황당해서 뭐야 이 놈은? 하고
생각했다.

그가 바로 훗날의 블랙 타이거, 에디·게레로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니 부모님 얼굴을 한번 보고 싶다」라는 말은, 상대를 비웃는 뉘앙스가 있는 관용구로서, 결코「정식으로
네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는 의미는 아니다.

그런데-

그녀는 너무나 기뻐하더니 눈물까지 보이며「고마워요…」라는 게 아닌가. 진짜 의미를 도저히 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나도 모르게 무심코 그 분위기에 휩쓸려「아무튼 예정 비워두라고」라고 말해버린 나.

아, 당장이라도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싶다.

영수증

5ch 컨텐츠 2007/10/23 23:00

오늘 편의점에서, 귀엽게 생긴 여자 종업원이「햄버거 따뜻하게 데워드릴까요?」라고 묻길래 반쯤 장난으로
「제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세요」라고 말했더니 얼굴이 새빨갛게 되어서는 말없이 영수증 뒤에 전화번호를
적어주었다.
 
그렇지만 나는 무심코 평소 버릇대로 옆의 쓰레기통에 영수증을 버리고 돌아와버렸다.

5ch 컨텐츠 2007/10/23 23:00

그러고 보면 난 곧잘「너는 똥 이하다」라는 말을 듣지만, 사실 그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내 몸 안에는 이미 똥이 들어 있으므로  똥 <<< 나라면 내 몸 속의 똥은 똥 이하의 똥이라는
말이 되므로 똥≠똥이라는 모순이 생긴다.

여기서 말이 되는 가능성을 생각해보면, 내가 마이너스의 존재라서 내 안의 똥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똥 >>> 나 의 공식이 들어맞는다.

바로 이것이  나<<<똥의 공식에 대한 증명이다

나는 지금까지 똥은 귀찮고 방해만 되는 물건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슬프지만 냉정하게 말하자면, 나는 똥을 원하는 화장실까지 옮겨주는 그릇에 불과.

똥의 입장에서 본다면 나는 덤같은 것이다. 똥씨, 지금까지 바보 취급해서 미안했습니다.


지금부터는 똥의 말을 잘 듣고 살아가려고 한다.

반칙킥

5ch 컨텐츠 2007/10/23 22:59

막차라서 사람도 한적한 전철 내에서, 잔뜩 취한 샐러리맨같아 보이는 남자가 여자에게 추근대는 것이었다.
주위 사람들은 엮이기 싫었는지 다 자는 척, 나도 일부러 고개를 돌리고 그쪽을 안 보고 있었는데, 응…?

옆 차량에서 또 마찬가지로 잔뜩 취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가「헤헤~~헤헤~~히끅!」하고 콧노래를
흥얼대며 등장.
 
이미 술주정꾼은 여자의 무릎에 손을 대고 있었고, 여자는 울 것만 같은 얼굴. 그것을 본 그녀는 옆의 아저씨가
갖고 있었던 우산을 뺏더니, 그 치한 주정뱅이를 향해

「어이, 거기 너! 싫어하고 있잖아! 안 떨어져?」
 
남자가 뒤돌아 보자「그만두지 않으면 이 자는 척 하는 아저씨의 우산에 붙은 녹으로 만들어주마!」
(실제는 그 우산은 잔뜩 녹이 슬어있었다) 라더니 우산을 검도 잡듯이 잡았다.

그래서「아, 저 여자 검도하는구나!」하고 생각했지만 다음 순간「반칙 킥!」이라는 고함과 함께 의자에 앉은
남자의 안면에 킥을 날렸다. 그 황당한 공격을 맞고 고통에 웅크린 남자에게 재차「반칙 킥!」을 날리며 굉장한
기세로 차고 밟고 우산으로 때리고...

그제서야 주위의 사람들도 용기를 냈는지, 아니면 좀 심하게 맞는다 싶은 남자가 불쌍했는지 일어나서 남자를
붙잡아 다음 역에 내다버리듯이 쫒아냈다. 다행히 남자는 큰 상처는 없었지만 코가 새빨갛게 되었다. 그 남자
에게 추행을 당하던 여자는 그 여자한테 고맙다며 인사를 했고, 반칙킥의 아가씨는「음-후후후 후후∼~」하는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기뻐했다.

성희롱

5ch 컨텐츠 2007/10/23 22:57

회사 동료와 상사 사이에 있었던 일입니다.

나    - A코(가명)  23세
동료 - C코(가명)  26세
상사 - B   남자.   38세

저는 C코와 회사 안에서 가장 사이좋은 친구 관계입니다. C코는 미인인데다 상당히 어른스러운 외모지만
성격이 참 순진하고 귀여운 사람입니다. 참 여자아이답달까, 시끌벅적하달까 남자같다고나 할까 그런 제
성격하고는 정 반대이기 때문에, 오히려 참 사이가 좋았습니다.

작년 10월 쯤에, C코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상사인 B가 성희롱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믿지 않았습니다. 사실 B는 정말 신사적인데다 붙임성도 좋고, 애처가인데다 자기아이 이야기만 하는
자상한 남편같은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자, 엘리베이터 같은 곳에서 어쩌다 둘만 남게 되면 넘어지는 척 하며 가슴을
만진 후

「C코 가슴은 C컵 정도?」라거나,「부드러울 것 같아. 말랑말랑해서 꼭 맛있을 것 같아」같은 말을 했다는 것
이었습니다. 저로서는 도무지 B의 평소 이미지와는 맞지 않아서

「혹시 C코의 착각 아냐? 아니면 뭐, 그냥 조금 짖궂은 농담으로 웃겨주려고 했다거나?」라는 식으로 가볍게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무튼 일단 가급적 둘만 남지않게 나도 도와줄께 하고 말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가볍게 봤던 것 같습니다.

어느 날 그 B가,
 
「좋아, C코 , 오늘은 경험도 쌓고 실무공부도 할 겸 같이 나가볼까」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다른 사원들도
듣고 있었습니다만, 붙임성 좋고 자상한 성격의 좋은 이미지였던 B였으므로,

「아 그래. B랑 같이 나가서 영업실무도 공부하고 그래」하고 조언까지 해줬다는 것이었습니다.

같이 나같다 돌아온 이후 C코는 얼굴이 새파래져서 나한테 말했습니다.

차 안에서 갑자기 몸을 가까이 붙이더니「C코의 냄새가 좋아」라고 속삭였다고. 그래서 냅다 밀치자 뺨을
때리며
 
「니가 저항해봤자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 그러니까 내가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

하고 능글대며 말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이 사실이라면 이건 완전 변태였지만, 그때까지만해도 전 설마 B가
정말 그런 사람일까 싶었지만 C코의 뺨이 발갛게 달아오른 걸 보고 사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얌전하고 소심한 C코는 아무래도 다른 상사와 상담하기를 어려워해서 C코의 승락을 받아 제가 대신 부장에게
담판을 했습니다.

나     「B씨가 C코에게 성희롱을 하는 것 같습니다. 엄중히 주의시켜주세요. 특히 둘만 있게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부장  「앗하하하! 너도 젊잖아. 그럼 너랑 나랑도 성희롱이게? 나도 종종 말하잖아. 오늘따라 너 이쁘다
           뭐 그런 말」
나     「그런게 아니에요! 끌어안거나 가슴을 만지는 수준이라니까요!」
부장  「B가 설마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지. 뭔가 오해가 있었겠지」
 
그렇게 말하고, 부장은 사원들 앞에서
 
「어이! B! B! 젊은 여직원들이 싫어하니까 아저씨같은 농담같은 거 이제 적당히 해둬―!아가씨들이 싫대! 」
하고 웃으면서 외쳤습니다.
 
그러자 B는「어휴, 나같은 아저씨들은 젊은 여자들만 보면 좋아서 그만. 아하하」하고 농담으로 받았습니다.

주위 사람들 모두 웃으면서 농담처럼 들었습니다.

사원  「그러다 사모님한테 혼나요∼」
B      「좀 봐줘∼」

결국 만담으로 종료.

그 후로, B는 나에게

「니가 C코한테 무슨 말을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희들이 무슨 말을 해도 다 소용없어. 내가 쌓아올린
   회사에서의 신뢰는 그리 쉽게 뒤집을 수 있는게 아니야」라는 것이었습니다.

확실히 증거가 없으면 아무 것도 되지 않습니다.

거기서 저와 C코는 작전을 세워 실행했습니다. 잘해보자, 이번 수가 안되면 그 무슨 수를 써서라도.
실제로 C코는 이대로 두었다가는 언젠가 강간이라도 당하지 않을까 하는 공포마저 느끼고 있었습니다.

작전 실행.
 
우선 제가 우리 사무실 옆의 간이 휴게실(간단히 커피를 타오거나 하는 곳)에 녹음기를 숨겨두고 녹음상태로
해둡니다. 그 직후에 C코가 커피를 타러 가는 척 하며 간이 휴게실로 가서 B를 기다립니다. 물론 B가 오지
않으면 의미없고, 와도 B가 아무 짓도 안 하면 증거가 될 수 없지만, 다행히 단번에 성공했습니다.


B    「후, 또 C코와 둘 뿐인가. 기쁜데」
C코 「일부러 저 따라오신 거 잖아요!」
B    「당연하잖나. 오늘도 그 부드러운 가슴이나 한번 만져볼까」
C코 「제발 그런 말 그만두세요! 부장님에게 말할거에요!」
B    「다 소용없다구. 모두들 나를 초 애처가라고 생각하는걸. 심지어 내가 여기서 너를 강간해도
          아무도 안 믿을걸. 아하하! 그 대머리 부장도 바보니까」

기대 이상의 성공이었습니다. 부장 욕까지 덤으로. 그야말로 완벽. 발각되지 않게 그 테이프를 회수한 후
매주 월요일 아침 회의시간에 사용될, 이벤트용 음원 테이프와 살짝 바꿔두었습니다.

자, 사원 전원이 참석하는 회의입니다. 어느 사원이 그 테이프를 실행시키며-

「네, 그럼 다음 달에 추진할 이벤트에서 사용할 음원입니다. 다 들으신 후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회의실에는 그 대화가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어? 실수로 테이프가 바뀌었나? 하는 식의 헤프닝 정도의 반응이었지만 대화의 수위가
만만찮았던 만큼 모두의 안색이 바뀌었습니다. 게다가 목소리의 주인공인 B에게 시선이 쏠렸습니다.
테이프가 끝나고 회의실은 아주 조용해졌습니다.

부장은 얼굴이 시뻘개진 채 입을 다물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제가

「의견 없으십니까? 여러분 , 아무 의견 없습니까? 아, B씨, 지금 들으신 곡 어떠셨습니까? 대선배로서
  꼭 의견을 들려주세요」

하고 말했습니다.

B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마, 말도 안돼! 이건, 이건! 지,진짜를 들려줘! 악질적인 장난이야! 내, 내 목소리를 닮았을 뿐! 아하하!
  명예훼손이야!」

분명히 흥분한 목소리. 오히려 그 말에 모두가 확신했습니다.

B「아, 아니! 뭐! 나도 가끔은 아내 말고 다른 여자 가슴을 만지기도 하니깐! 자, 장난이잖아! 아하하하!
    그, 그렇죠? 남자들한테는 있을 수 있잖아요 부장님」

그 상황에서 부장한테 기대는 바보였습니다. 부장은 쳐다보지도 않고 회의실을 말 없이 나갔습니다.

그 후로도 B는 계속 시치미를 떼었습니다만, 아무도 상대해주지 않았고, 드디어 이번 달 초에 사표를
썼습니다. 그리고 오늘, B의 부인이 회사에 찾아와 그동안 신세를 끼쳐드렸다며 다과를 선물했습니다.
B의 부인이 사정을 아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부인이 불쌍해서 어쩔 수 없습니다.


474
스위스는 영세중립국 입장을 지키기 위해,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추축국/연합국/중립국을 가리지 않고
조금이라도 자신의 영공을 침범하는 항공기를 닥치는대로 격추했다지.


980
일본    「영세중립국인데 어째서 군대가 있습니까?」
스위스 「중립국이니까 군대가 있습니다」
일       「중립국인데 무력을 사용합니까?」
스       「그럼 사용하지 않나요?」
일       「그런데도 중립이군요」
스       「중립입니다」
일       「군대는 무엇을 위해 보유하는건가요?」
스       「그게 무슨 소리?」
일       「아니 그러니까, 전쟁 안 하잖아요?」
스       「할 때는 합니다」
일       「그렇지만 스스로 전쟁에 참가하던가 그러지는 않죠?」
스       「최근에는 안 합니다」
일       「최근에는?」
스       「음, 용병 같은거, 옛날에는 많이했으니까」
일       「중립 맞습니까?」
스       「중립입니다만」
일       「용병이 전쟁에 참가해도 중립입니까?」
스       「용병이 가면 중립 아닙니까?」
일       「중립 정말 맞습니까?」
스       「중립이에요」
일       「주로 어떤 이유로 싸웁니까?」
스       「예를 들어 뭐 중립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던가」
일       「중립을 지키는데 싸웁니까?」
스       「싸우지 않고 중립을 지킬 수 있습니까?」
일       「평화주의 맞습니까?」
스       「평화주의입니다」
일        (진짜 이해 안 가는 사람들이다···)
스        (진짜 이해 안 가는 사람들이다···)

박멸

5ch 컨텐츠 2007/10/23 22:53

시험 이야기만 하면 언제나 생각나는데- 바람의 검심이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그 무렵, 월요일, 학교 수학
시험에 뜬금없이 이런 문제가 나왔었다.
 
「켄신은 시시오에게 승리했는가 패배했는가, 그리고 그 이유를 답하라」
 
조금 황당했지만, 어쨌든 소년점프의 애독자였던 나는 당연히「이겼다. 시시오는 혼자 자연발화해서 죽었다」
라고 만화의 내용대로 정답을 적었다.

그 날, 종례시간에 선생님은 그 문제의 정답자들을 골라내어 소지품 검사를 실시, 학교 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소년점프를 구입해 오는 행위를 박멸했다.

깜짝 컴백☆

전파만세 2007/10/23 22:52

안녕하세요, 리라쨩입니다.

최근 개인적인 사유로 잠시 운영을 쉬고 있는데요, 예정은 일주일 내지 이주일 정도였지만 글쎄, 어쩌면 조금 더
쉬게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 와중에도 많은 분들이 열화와 같은 성원을 해주시니 그 어찌 무시할 수 있겠
습니까! (특히 여학생분들의 응원이...하아하아) 종종 틈나는대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그동안 문제가 된 블로그 내 검색기능 오류가 드디어 수정되었습니다. 따라서 "아, 그 이야기 참 재미
나게 봤는데 그게 어떤 거였더라?"하는 내용이 있으시면 본 블로그 우상단의 검색기능을 이용해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럼,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달이면 달마다, 분기면 분기마다 찾아오는 전파만세의 휴식시간이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약 일주일~이주일 정도, 쉽니다.



그럼!

1
나 「아~ 목 마르다. 쥬스라도 사올까?」

여자애 「아, 보리차 가져왔어요!」


...요즘 젊은 애가 데이트에 보리차를 왜 가져오는데! 할머니냐!

여자애 「에, 왜냐하면 음료수 같은거 사먹으면 아깝잖아요」



37
>>1

말하자면 더이상 안 입게 된 여동생의 잠바를 입고 다닐 것 같은 애가 취향이란 말?




7
얼린 보리차를 타올로 감싸지 않으면 아웃

혹은 수통 지참




24
포켓티슈와 손수건도 상비.




32
요컨대 볶음밥을 만들면 의외로 맛있게 만드는 아이?



61
요컨대 수영복은 학교 수영복 밖에 없는 아이?




71
「 나, 이 근처는 잘 알아」라고 말하지만 어느새 미아가 되어 점점 울 것 같은 표정을 짓는 그런 아이?



81
아무리 샴푸통이 거무스름해지고 더러워져도 리필용 밖에 사지 않는 아이?



83
요컨대 냉장고의 남은 재료를 사용하는 게 능숙한 아이?



93
식빵이나 카스테라에 곰팡이가 피어도 그 부분만 잘라내고 먹어버릴 것 같은 아이?



108
요컨대 먼지가 낀다고 TV 리모콘에 랩을 싸는 아이?



152
즉 편의점이나 슈퍼의 봉투를 버리지 않고 잘 모아두는 아이?



221
향수같은 거는 전혀 안 바르고 언제나 비누 향만 나는 그런 아가씨?



222
선인장을 금방 말려 죽여버리는 아이겠지.
물을 너무 줘서.



231
벌레를 맨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아이?




287
쌀 씻은 물을 화단의 채소밭에 사용하는 그런 아이 말인가



288
외식하면 어디에서라도 남은 음식을 싸서 돌아오는 아이겠지

게다가 돌아가는 길은 조금 기쁜 눈치?




290
그거겠지. 고구마맛탕이나 떡을 스스로 만들 줄 아는 아이.



313
요컨대 상담을 받는 입장일 뿐, 정작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을 수 없는 아이겠지


339
마을 회관의 집회에 할머니와 함께 가는 그런 아이?



358
아무리 댄스를 연습해도 민속춤처럼 되어버리는 아이




371
앞치마에 삼각건이 이상하게 어울리는 아이




374
PC는 있는데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은 아이?



419
레이싱 게임을 하면 커브길에서 콘트롤러를 그 방향으로 움직이거나
자기 몸을 기울이는 그런 아이?



459
유치원 시절에는「아빠랑 결혼할거야」같은 말을 했던 아이겠지



462
봄에는 벛꽃 잎이, 가을에는 은행 잎이 머리카락에 걸려있을 것만 같은 여자애겠지



475
휴대폰 스트랩으로 부적을 단 아이



476
사슴에게 과자를 주려고 하자 금방 둘러싸여 어쩔 줄 몰라하는 여자애겠지



484
애니메이션이라든지 만화에 전혀 편견이 없어서, 피겨를 보고는 마냥 이거 이쁘다~ 하고
좋아하는 아가씨겠지



495
집에 가려고 교정을 걷고 있다보면 교실 창문에서
「아! 같이 가~ 잠깐만 기달려~」하고 나를 불러세우는 아이겠지



500
길거리에서 나눠주는 광고지나 티슈를 거절할 수 없어서 가득 받아버리는 아이겠지



505
포장지를 잘 접어 보관해두는 아이겠지



511
여름에는 2개로 갈라지는 아이스크림을 사서 둘이서 하나를 먹는 아이겠지



522
밤에는 언제나 8시면 자기 때문에 다른 애들과 텔레비전 이야기를 잘 안 하는 아이겠지



548
텔레비전을 볼 때는 방을 밝게 하고 멀리 떨어져서 보는 아이겠지



578
뉴스에서「안녕하십니까」하는 인사를 들으면「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받을 것 같은
아이겠지



631
횡단보도의 하얀 부분만 걸어다닐 것 같은 아이다



641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헷갈려하는 아이겠지



701
친척들이 모이면, 남자애들보다는 아저씨들한테 인기 있는 아이겠지?



715
친구가 집에 돌아갈 때 귤같은 걸 가지고 가라고 억지로 건네주는 아이



733
소고기 덮밥 먹자고 하면, 광우병... 하면서 옷자락을 끄는 아이겠지


736
고기를 구워주기만 하고 좀처럼 자기는 먹지 못하는 아이



800
드라이브 가고 싶다고 말한 주제에 달리기 시작한지 20분만에 꾸벅꾸벅 조는 아이?



812
너네들, 엄마 진짜 좋아한다



830
그렇지만 실제로 만난 적이 없는 타입의 인간이다 이런 건.




840
>>830
뭐, 정~말 순진한 애가 결혼하고 몇 년쯤 지나면 이런 느낌(엄마가 되면)이 되겠지만
10대에 이런 느낌이라면 정말 희귀하겠지



957
이런 애는 바보도 아니고, 또 멍청할 정도로 순진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줌마 스타일도 아니야.

뭐라고 할까. 조금 일반의 상식과는 다르지만 결코 잘못된 일은 하지 않는 한편,
자신의 주관은 확실히 갖고 있는 영리한 느낌의 아이라고 생각한다.




968
가정적인 아이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1
현실은 괴롭다. 게임 속 세계에서 생활하고 싶어.



6
인구대 주택비가 너무 낮아서 상당한 확률로 노숙자 신세일텐데 그런데도 좋아?



7
쇼핑이 너무 불편해



16
용사의 레벨이 오르면

「뭐야 이런 잡스러운 무기 밖에 안 파는거야?」하고 비웃음 당한다.

무기가게는 괴로울거야.



18
>>16
그래도 아이템 상점은 제법 장사가 잘 될 듯.




20
>>18
그것도 주인공 레벨 나름.

회복계열 주문을 획득하면 더이상 약초가 필요없음.
상태 이상 회복 주문으로 아이템 상점의 약물이 필요없어짐.
부활계열 주문 획득으로 이제는 아이템 상점의 존재의미조차 의심받을 정도.

마법의 약이나 기원의 반지를 취급할 수 있을 정도가 아니라면.



52
휴일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일을 한다면 아침부터 한 밤 중까지 가게를 지켜야하고,
오락이라고는 바가지 카지노나 술집 정도 밖에 없기 때문에, 모두 밤이 되면 잠이나 잘 뿐.
마을로부터 한 걸음이라도 나오면 몬스터들에게 살해당한다.
그런 탓에 무기의 가격은 매우 고가.
숙소라고는 상당한 가격의 여관 뿐. 일단 애초에 집을 살 수가 없다.
주민들은 너무 심심하기 때문에 OO마을에 뭔가 큰일이 났대요 하는 식의 소문을 좋아하는 사람 뿐.
PC도 인터넷도 없다.
절대 왕정 체제이기 때문에 매일같이 국왕에게 착취되는 나날들



176
하지만 사실 RPG 게임 속 세계만큼, 자신의 노력이 그대로 결과로 반영되는 세계는 없다고 생각한다.
나라면 매일 꾸준히 슬라임을 쓰러뜨릴 자신이 있다



244
드래곤 퀘스트의 일반 사회는 목가적인 느낌이 들던데.
일부 마을을 제외하고는 치안도 좋고, 마을 사람들끼리의 살인사건도 없고.



301
RPG 게임의 세계도 빈부격차 사회겠지?

부자는 한가한 시간에 주문을 배우거나 좋은 장비를 사고, 레저로 던전을 탐험하다가 몬스터를 쓰러뜨리거나
보물/아이템을 발견해서 더욱 더 부자가 되어가고, 스킬이 오르면 현자까지 되어 남은 일생은 평안무사.
(만약 마을 외곽 치안이 불안해지면 회복계 주문에 능통한 마법사나, 강한 전사를 고용)

가난한 사람은 아침부터 밤까지 가게에서 일만 하고, 돈이 없어 고가의 좋은 장비도 살 수 없기 때문에 마을
밖에는 위험해서 나갈 수도 없지. 주문 역시 배울 수 없기 때문에 평생 마법을 쓸 일도 없고.

몬스터가 출몰하기 때문에 국방을 위해 세금도 상당히 내야할 것 같고.




306
>>301
게다가 용사님에게 소중한 보물들을 빼앗긴다.
물론 장농이나 항아리에 숨겨도 빼앗긴다.
집에 열쇠를 잠근다면 오히려 주목받기 때문에 끝장..

너무나도 용사에 의한 피해가 심하기 때문에, 용사가 태어난 거리에서는
일부러 싸구려 물건을 그런 곳에 넣어두는 것 같다.



322
>>301
나는 성실하게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간 후 국가 공무원이 될거야.
저학력의 무식쟁이 주인공이 필사적으로 몬스터와 싸워 피투성이로 저녁의 길거리로
돌아오는 것을 곁눈질로 보면서 나는 멋진 바에 가서 한잔.

16살에 모험을 떠나는 중졸 녀석들 따위.



330
>>322
국가 공무원이라면 성의 용병 말인가?
용사가 말을 건네도 같은 말 밖에 하지 않는 그놈들?



483
RPG 게임 속 세계의 여인숙은, 새삼 생각해보면 하루에도 수십~수백 마리의 몬스터를 죽여서
몸에 피와 그 냄새가 쩔은 전사나 격투가가 묶으러 오는 곳이야.
게다가 용사놈들은 피보라를 뒤집어 쓴 채 며칠동안을 계속 야숙할 때도 있지.

더러워.
용서 더럽다구!




486
>>483
여인숙의 아저씨 아줌마는, 그 세계에서는 그런 일을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만약 피투성이의 손님이 와도 뭐 의례 그러려니 할 듯.



493
불면증→수면 마법으로 해결
상처→치료 마법으로 해결
벌레 물린 곳→해독 마법으로 해결
허약 체질→힘 부여 마법으로 해결. 휘트니스 클럽 필요없음. 
이동→순간 이동 마법으로 해결. 전철이나 버스, 자가용도 필요없음.
죽은 사람→부활 마법으로 해결.장례식도 무덤도 필요없음.

마법을 사용한다면 불가능이 없지.

잘 아시다시피 드래곤 퀘스트의 세계에는 의사도 마차도 무덤도 없어.

1
언제나 구부정한 새우등


4
어두운 방에서 키보드만 타탁타탁




6
정장



7
어중간한 대머리





10
칼로리 메이트





15
극단적인 편식





19
국가 기밀



25
컴퓨터는 대형 워크 스테이션에다, 정면으로 세 개의 모니터와 두 개의 키보드, 마우스는 트랙볼.
우측에는 대량의 서류와 커피 등으로 더러워진 컵. 좌측은 AV기기들과 책장이 배치 




27
보스 「이 기관의 패스워드를 하루 안에 풀 수 있어?」
해커 「……………」
간부 「보스,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라도 그건 좀…」
해커 「알았어요. 대신 시간은 3시간 정도 걸릴 거에요」




28
데스노트의 L 이미지  




37
왠지 고전게임을 좋아한다




38
말을 걸어도 대답을 잘 안 해준다.
너무 집중애서 못 듣거나, 물어본 것에 대해 깊이 생각 중




39
사실은 초등학생.




40
스스로 만든 보안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50
굉장한 뚱보 아니면 말라깽이 둘 중 하나.




51
인터넷 체스 챔피언




60
>>51
음, 공감.





53
연령 29세 여자
신장 크다 마른 체형  
가슴 빈약 
항상 음악, 그것도 주로 힙합을 듣는다
밥은 칼로리 메이트
옷은 정장


이런 느낌이랄까.





61
재떨이에 담배가 산처럼 가득 쌓여있다





68
타타타타타타타탁…

【패스워드 인증】

「빙고!」


70
치즈 버거와 체리 코크가 주식





71
「해커」는 추남
「천재 해커」는 미소년 · 미소녀






78
해커들 세계의 채팅방에서는
초등학생 레벨의 말싸움






88
천재 해커가 훔친 정보는 20초 정도면 온 세상에 퍼진다

물론 화면에는 정보가 퍼져 가는 영상이 흘러나온다.





89
평상시는 대기업의 하청 프로그래머





90
해킹의 성공여부가 누군가의 생사에 관련되어 있다




91
안경과 주근깨



95
외계인의 보호막을 깨부수는 바이러스를 단 하룻만에 멍한 머리로 완성한다.




103
패스워드나 커멘드를 입력할 때 맨 마지막 타자는 쓸데없이 오버 액션을 취하며 입력한다.




72
그래봤자 PC가 없으면 단순한 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