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탈린이 죽기 몇 개월 전의 일이다.
죽음을 느낀 그는,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 보았고 지금까지 자신이 저지른 일들에 너무나 죄책감을 느껴
대중의 손에 린치를 당함으로서 죄를 조금이라도 갚고 싶었다.
노쇠한 스탈린은 측근인 흐루시초프의 부축을 받아 붉은 광장의 연탁에 서서, 새삼스레 군중들을
모아놓고 그들을 모욕하는 연설을 했다.
「동지들, 나는 능력이 떨어지는 자네들의 임금을 50%로 줄이기로 했다」
그는 눈을 감았다. 광분한 대중이 자신을 꾸짖으러 밀려오길 기대하며. 그러나 대중은 오히려 열광적인
박수만을 칠 뿐이었다.
「혁명 만세! 스탈린 동지 만세!」
이 정도로는 안되겠다고 느낀 스탈린은 한층 강력한 미끼를 던졌다.
「동지들, 나는 자네들에게의 식료품과 의복의 배급을 50%로 줄이기로 했다」
그러나 역시 대답은, 한층 더 열광적인 환성과 박수였다.
「공산당 만세! 우리들이 경애하는 동지 스탈린 만세! 만세!」
마침내, 스탈린은 이렇게 외쳤다.
「어쩔 수 없구만 이 머저리 같은 동지들, 내 똥구멍이라도 빨게!!」
그리고 스탈린은, 이번이야말로 흥분한 군중들이 무엇인가를 제각기 외치면서 연탁으로 밀려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희미하게 미소지으면서 눈감은 스탈린의 귀에, 당황한 흐루시쵸프의 목소리가 들렸다.
「엄청난 수의 군중이 동지의 엉덩이를 핥으려고 찾아오고 있습니다. 빨리 팬티를 벗어 주십시오」
한달 후, 그 결과가 대통령에게 보고 되었다.
「각하. 이번 조사결과, 국민들은 낙관적인 전망을 가진 그룹과 비관적인 그룹을 가진 두 그룹으로
나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뭐, 당연하겠지」
「우선 낙관파는, 장래 우리 국민들이 먹을게 없어서 똥을 먹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뭐라고?」
놀란 러시아 대통령은 말했다.
「아니 그게 낙관파라고? 그럼 도대체 비관파는 뭐란 말인가?」
「비관파는, 똥의 배급마저 원활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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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그 가게 앞에는, 오전 10시 개점을 기다리는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파격 세일을 공언한 신문광고 덕분이었다.
개점 30분 전, 한 작은 남자가 중간에 끼어들려고 했지만 살기 어린 다른 손님들에 의해 떠밀려났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끼어들려 했지만 이번에는 사람들에게 얻어맞은 다음 도로로 내동
댕이쳐졌다.
그 작은 남자는 간신히 일어서더니 주먹을 휘두르며 말했다.
「아무리 기다려봐라, 어디 내가 가게 문을 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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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다음 번 총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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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중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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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동정남이, 평생 동정으로 살 확률 약 5%
19세 동정남이, 평생 동정으로 살 확률 약 9%
20세 동정남이, 평생 동정으로 살 확률 약 18%
21세 동정남이, 평생 동정으로 살 확률 약 33%
22세 동정남이, 평생 동정으로 살 확률 약 50%
23세 동정남이, 평생 동정으로 살 확률 약 67% 이상
즉, 위의 데이터가 말하는 것은-
첫번째 마지노선은 18세에 있다. 18세까지 절반 이상의 남성이 첫 경험을 한다.
두번째 마지노선은 22세에 있다.
22세를 넘겨서도 첫 경험을 하지 못한 남자는, 통계적으로 볼 때 절반 이상의 확률로
평생 SEX를 경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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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야기할 때는, 지루하게 말하지 않는다
3. 이야기할 때, 화내거나 울지 않는다
4. 모르는 것이 있으면, 곧바로 질문한다
5. 이야기를 들을 때는, 이야기하는 사람의 눈을 본다
6. 이야기를 들을 때는, 다른 일을 하지 않는다
7. 끝까지, 제대로 이야기를 듣는다
8. 토론이 엉망이 될 이야기를 말하지 않는다
9. 그 어떤 의견이라도, 잘못된 의견이라고 단정짓지 않는다
10. 토론이 끝나면, 토론 내용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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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2010/06/19 0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표율 90%에 육박하는 나라 답군요. 90%면 거동 불가능하거나 외국에 있는 사람 빼고 거의 다 투표한다는 소린데...
-
bbb 2010/06/19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번을 보면, 처음부터 자신의 의견 외에는 받아들일 생각이 없는 사람은 정상적인 '토론'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게 생각나요. 시작하기도 전에 저쪽은 틀렸다-고 이미 결정해 버린 사람이랑 어떻게 대화를 해요. 처음부터 들을 생각은 별로 없고 오로지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려는 사람들은 금방 티가 확 나고, 그럼 진지하게 토론에 임하려던 상대방은 진짜 모욕 당한 기분 들거든요.
덤으로 자기 의견 = 자기로 동일시 하는 사람들도 초짜증. 반대 의견을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면 정말 답이 없고요. 그런 사람들이 꼭 완전뜬금없는 인신공격 펼치죠. 그러곤 무슨 강펀치라도 날린듯한 표정이 아주 가관이라는.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오더라구요-_-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 + 객관성/공정성] 이란 토론의 기본은, 토론을 '치열한 말싸움' 쯤으로 알고 있는 국회의원들은 모르겠죠? 근데 직업이 직업인지라ㅋ 이건 무슨 총 쏠줄 모르는 군인 같아요. 핀란드 초딩이 보면 비웃겠죠 아마. -
· 코딩의 질보다는 양에 더 만족을 느낀다. 그것이 설령 단순한 같다 붙이기나 코멘트라 할 지라도.
· 새로운 언어, 체제, 개발 환경의 부정적인 정보에 대해서는 엄청 빠르다.
· 무슨 말만 하면 처음에「아니, ~」식으로 부정적으로 말한다.
· 혼잣말을,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기 위해 말한다.
· 내가 참을만큼 참았지만 이건 아니다! 식의 연출로 화를 낸다. 꽤 자주.
· 자기보다 학력이 높은 후배나 동기에 대해「학벌 좋다고 코딩 잘하는 건 아니지」식으로 깔본다.
· 자기보다 학력이 낮은 후배나 동기를 근거도 없이 얕본다.
· 그저 자기 이야기만 떠드는 주제에「프로그래머지만 이야기를 좋아하고 사교적인 편」이라고 스스로를 평가
· 웃음소리가 쓸데없이 크다.
· EnableCancelStop(true); // 캔슬 스톱을 유효하게 한다.
· 문제가 일어나면 대체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원래 그렇지, 하면서 핑계를 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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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efgab 2010/06/19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여기저기 써먹은 이야기지만
// 실제로 이렇게 짠 코드를 봤다!
boolean bBar;
[... some code ...]
if ( bBar )
{
bBar = fasle;
}
else
{
bBar = true;
} -
-
나도프로그래머 2010/06/19 2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nableCancelStop(true)는 왜 웃긴거죠? 영어를 잘 못한다는 얘긴가..?
Cancel과 Stop이 같이 들어가서 그런건가...? -
Gloridea 2010/06/19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프로그래머 // 그 함수명도 좋은 센스는 아니지만, 함수 이름을 그대로 읽어주는 주석 따위는 필요 없다는 게 문제죠.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저런 경우를 발견하는 건 너무 흔한 일...;;
-
예를들면. 2010/06/21 1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MIT 나왔다고 코딩잘하는건 아니지, 뭐?
이 자식 날 무시하는거냐! 내가 이번에 2만줄 짜리를 혼자 짰는데 그중에 최고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보여주지.
응? 아 C#은 편리해보이지만 속도면에서 느린감이 있어서 말야 MS가 그렇지 뭘 역시 프로그래머는 C가 기본이지. 코이타 너는 지잡대라 이 코드를 못알아 볼테지만 하하핫!!
라는 혼잣 말을 자주 하며 이런 코드를 짜면 성공인가....
int ReturnInput(int a)
{
return a;
}
블라블라..
int sum = 0; //합계
switch(num)
{
case 1:
ReturnInput(1);//1을 반환한다.
break;
case 2:
ReturnInput(2);//2를 반환한다.
break;
case 3:
ReturnInput(3);//3을 반환한다.
break;
case 4:
ReturnInput(4);//4를 반환한다.
break;
}
미션 석세슨가요?-
?! 2010/06/24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int return1(void) { return 1; }
int return2(void) { return 2; }
int return3(void) { return 3; }
int return4(void) { return 4; }
int return5(void) { return 5; }
if ( num == 1 ) { return return1(); }
if ( num == 2 ) { return return2(); }
if ( num == 3 ) { return return3(); }
if ( num == 4 ) { return return4(); }
if ( num == 5 ) { return return5(); }
// 좋다
1
난 0명인데, 자꾸 회사 상사가 물어봐서 곤란해
좋은 답변 부탁해
2
과거는 되돌아 보지 않습니다 라고 말해
4
동성도 포함해서 말입니까?
5
기억 안 나
옛 일은 곧 잊어버리는 스타일이야
6
갑자기 막 울면 된다
9
당신이 첫 번째입니다
13
너는 지금까지 먹은 빵의 갯수를 기억하나?
14
그냥 뭐 보통이에요
15
…기억 안 나요
16
별로 많지 않아요 정도면 적당하지
17
가볍게 즐기기만 하고(게임에서)
제대로 된 연애는 해본 적 없어요(←거짓말은 아니다)
23
>>17
너무 그럴 듯 해서 웃었다
18
기억 안 난다고 하면, 그렇게 많아? 가 나오겠지.
그럼 더 귀찮아지니까 곤란해
22
좋은 사람 소개시켜 줄거면 가르쳐 드릴께요
47
한 명이라고 하면 이미지 괜찮을 것 같다
0명은 좀 거시기하지만 1명이라면 진지한 연애를 할 거 같아서 좋지 않을까
48
솔직하게 대답하고, 상사에게 아는 사람 좀 소개시켜달라고 해
53
자꾸 상사가 물어본다는건 이미 몇 번 대답했다는 소리인데
지금까지는 뭐라고 대답했어?
65
>>53
「그냥 뭐」혹은「남들하고 똑같죠 뭐」정도로만 말하고 더 이상 파고들면 적당히 넘겼는데
요즘 갑자기 좀 집요해졌어. 농담거리로 만들고 싶은건지 자꾸 캐물어서 곤란하다
56
100명 찍은 다음부터는 안 세봐서 모르겠는데요
64
의외로 꽤 여러 명과 사귀어 본 척 하는 분위기로 능글맞게
「 연애 한 번도 안 해봤요~ 좋은 사람 소개 좀 시켜주세요―」
라고 말한다
67
상사 「지금까지 몇 명이랑 사귀었어?」
>>1 「다 셀 수도 없을 정도로 사귀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사귀는 사람이 있구요w」
상사 「그런가···넌 일도 성실하게 하고 성격도 좋으니까
우리 딸내미를 소개해줄까 했는데···유감이다」
>>1 「···.」
70
상사가 남자인가 여자인가
그것이 문제다
74
상사는 남자다
참고로 호모도 아니다
76
>>1은 몇 살?
대졸 신입사원 정도라면 의외로 0명은 흔하니까 굳이 허세 부릴 필요없어
처음 질문 받았을 때 솔직하게 말해서 상사에게 소개를 부탁하는게, 거짓말도 안 하고
상사도 기분 나쁘지 않은까 좋다.
...그보다 요즘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네. 연애사 묻는 상사. 보통 상대가 흐리면 집요하게는
잘 안 묻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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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 2010/06/18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사 「지금까지 몇 명이랑 사귀었어?」
>>1 「다 셀 수도 없을 정도로 사귀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사귀는 사람이 있구요w」
상사 「그... 그래.. 역시.. (달아오른 얼굴을 비스듬히 돌리며 손톱을 깨문다)」 -
사탕꽃 2010/06/18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글쓴이가 미남인지 추남인지 모르니까 걍 평범정도로 가정하고,
사람이 사귀어본 사람이 0명이면 남들 보기에 이상해 보이나요?
전 걍 그럴수도 있겠다.. 초식남인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
김왕장 2010/06/19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사 「지금까지 몇 명이랑 사귀었어?」
나는 대답대신 웃으며 가슴팍에 꽂혀 있는 닌텐도 DS를 가볍게 두드렸다.
상사도 울고, 나도 울고, 네네도 울었다. -
헐 2010/06/20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3
너는 지금까지 먹은 빵의 갯수를 기억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at-cat-nyan-nyan-i-love-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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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가루 2010/06/18 1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www.moe.go.kr/
(萌え) - 무려 대한민국 교육과학기술부!
http://www.nida.or.kr/
(ニダ-) - 한국인터넷 진흥원!
정부에 혐한초딩 찬넬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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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2010/06/18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abcdefghijklmnopqrstuvwxyzabcdefghijklmnopqrstuvwxyzabcdefghijk.com
가장 긴 메일 주소를 주는 곳입니다. -
한국으로 망명한 선수의 말에 따르면, 연습강도가 장난 아니라서
「차라리 탄광일, 농사일 강제 노동이 더 편합니다w」
라고 대답했다고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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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d 2010/06/17 1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선수들이 몇년동안 같이 훈련해서 조직력 맞춰온건데
이렇게 애써 만들어놓은 선수들 탄광보내면 그다음부터 축구 누가합니까 ㅋㅋ
또 몇년동안 선수 새로 키우나요 ㅋㅋ
탄광설 구라임요 ㅋㅎㅎ -
-
멸공통일 2010/06/23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체가 빨갱이거나 아니면 그저 순진한 바보멍청이들이 여럿 글을 올렸구나. 걔네들 가면 숙청당하는 것 100% 확실하다. 옛 공산국가들이 다 그랬고 후세인 시절 이라크도 그랬지. 망명 축구선수를 통해 확인된 사실이다. 무릇 폐쇄사회란 분명한 독재국가이고 거기에서는 정권 잡은 날강도(북한의 개정일이 같은 쓰레기) 마음대로 한다는 것. 특히 북한같이 마지막 남은 빨갱이사회라면 더 말할 나위가 있겠니? 인민을 수탈한 돈으로 호의호식하고, 소련, 중공놈한테 나라 팔아먹은 놈들이 주체 운운하고... 제발 정신들 차려라 이 바보들아.
1
지금은 관두고 그냥 대학에 다니고 있다.
참고로 대학은 고쿠시칸 대학. 여기 은근히 전직 호스트들 많아.
4
도망친건가?
>>4
마지막에는 이런저런 힘든 일도 있었지만, 2년 간 일했다
5
손님 중에는 왜 그렇게 추녀 밖에 없어?
>>5
오는 손님을 거절하지 않는다, 가 호스트의 철칙
8
여자 경찰관 같은 업종의 손님들도 와?
>>8
와. 미용사, 학생, 직장여성 등 누구든지 와. 심지어는 여자 변호사나 고등학생 애를 둔 주부도 온 적 있어.
다만 손님의 8할은 술집 나가는 애들이나 업소녀.
11
호스트는 무슨 직업?
하고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해?
>>11
엔터테이너
15
역시 돈 못 버는 호스트도 있겠지?
>>15
그런 사람이 더 많아. 가게에서 지명용 넘버에 들어간 사람조차도 그저 리스트에만 올라갔을 뿐
대부분은 시간급으로 700엔 정도나 벌까? 물론 관두는 놈들도 많고.
16
선수wwwwwwwwwww
>>16
선수(*역주 : 원문의 표현은 '플레이어'), 캐스트 등 부르는 방법은 여러가지.
18
손님들이랑 자고 다니는 호스트는 동료들로부터 비난의 대상?
>>18
시대에 따라 달라. 언론에서 다루기도 했고...
내가 일했던 곳은 맨캐바였기 때문이었는지 몰라도 딱히 파벌은 없었고 간부제도
아니라서 상하관계도 그리 엄격하지 않았다. 무서운 사람은 좀 있었지만.
손님들과 자고 다니면서 실적 올리는 놈들은 어딜가던 무시당할걸
22
멘캐바가 뭐야? 싶어서 구글로 검색해보니 멘즈 캬바레 클럽인가.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는구나.
>>22
응. 맨즈 캬바레식 클럽. 시간제 호스트 클럽이랄까
25
지금까지 몇 명이랑 자봤어? 대충이라도.
>>25
2년에 100~150명 정도? 대충w
한 가지, 솔직히 나는 얼굴이 잘 생긴 편은 아니야
38
나는 아직 현역 호스트. 쭉 가부키쵸에서 6년째 일하는 중.
가게는 딱 한번 옮겼어.
불경기 불경기 해도, 돈들은 다 있어.
경기보다도 손님의 질이 나빠지고 있어서 문제.
28
호스트로 여자 꼬시는 방법은,
호스트 이외의 세계에서도 통해?
>>28
글쎄, 말투가 너무 영업하는 냄새가 나서… 별로 도움이 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원래 말빨은 좀 자신이 있었지만, 호스트 쪽으로는 또 다른 이야기.
30
일로 그렇게 여자들을 쭉 상대하다 보면 여자한테 질릴 거 같다
>>30
덕분에 여자들의 안 좋은 면 밖에 안 보이게 됐어w
31
여자를 희롱하는 직업을 가진 쓰레기. 죽어라
>>31
정말 시시한 직업이야w
41
>>31
꼭 그렇지도 않아. 여자들을 희롱하고 다니는 호스트는 삼류 호스트.
>>41
아, 모처럼 감싸준 건 미안하지만 사실 난 여자를 상품으로 밖에 안 봤어.
삼류라서 미안w
32
얼마나 벌었어? 최고랑 최저.
그리고 다른 호스트들은 평균적으로 얼마나 벌어?
>>32
최고는 우리 가게 넘버 2까지 벌어본 적 있어. 한달에 200만. 최저는 신입 시절의 15만엔.
35
손님들이랑 무슨 이야기를 해?
>>35
처음에는 그냥 떠들던 기억 밖에는…개그라든지 뭐 짜내서 말이야w
멘캐바는 손님들이 젊은 편이고, 보통 사람도 많이 오기 때문에 대화상대를 위해 지식을 넓혀 두는데
주력했지. 손님이 슥 이쪽 분위기에 끌려오면 그때부터는 딱히 이야기 많이 안 해도 상관없어.
37
키와 꼬추 길이는?
>>37
키는 181cm, 꼬추 길이는 몰라w
45
제일 나이 많은 호스트는 몇 살이었어?
30대 초반이면 보통? 아니면 드문 편?
헤어스타일 같은 거는 자유롭게 결정하는거야?
>>45
35살 먹은 사람이 있었어. 30대 초반이라면 가능할거야. (하지만 30대라면 멘캐바보다는 본격적인 호스트
업소로 가는 편이 더 어울릴 듯)
헤어스타일은 자기 맘대로. 나는 매일 미용실에서 했다.
46
호스트와 출장 호스트의 차이는?
>>46
출장 호스트는 섹스가 주 업무 아니야?
54
역시 그쪽 일인가…
남동생이 그 일을 하고 있는 거 같아서.
그럼 돈 낸 여자랑 잠도 자는거야?
>>54
그럴지도…섹스까지 할 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류의 서비스는 있을거야
58
그래…. 남동생 말로는 젊을 때 돈 좀 모아둘 거라는 거였지만 솔직히 걱정이야...
>>1은 호스트를 왜 관두게 된거야?
>>58
그런 이유라면 그만두게 하는 편이 좋을걸w 이 바닥 일은 결국 잃는게 많아.
여자도 결국은 인간이고, 큰 돈이 오가는 세상이라 위험한 일도 많았어.
69
관두라고 해도 듣지도 않아. 마치 나는 이 일에 모든 것을 건다! 라는 느낌?
그쪽 일은 도대체 어떤 느낌이야?
>>69
본인이 뭐 본격적으로 진심으로 한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정말 힘든 일이야.
그런데 출장 호스트는 꽤 미남들 많지 않아? 확실히 출장 호스트는 일반 호스트보다 미남이 많았어.
그쪽 일이라... 뭐 이런저런 이상한 일들w
다만 정말 무서워. 법이 안 통하는 면이 있는 세계야.
89
내가 보기에는 남동생은 전혀 안 멋있는 그냥 똥이지만 친구 말로는 귀엽게 생겼대.
이상한 단체랑은 엮이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그런 일 하다보면 병이 들고 그러지는 않을까?
계속 질문만 해서 미안.
>>89
너 여자?
음 귀엽게 생겼다면 허세병 걸린 여자들의 먹이일지도…
병에 대해서는 정말 단언할 수는 없다. 본인의 의식과 손님의 양심에 달린 일이니까.
그리고 스스로의 의지로 하는 경우에는, 스스로 그만두고자 하지 않는 이상 빠져나오기 쉽지 않다.
나도 당시에 여친이 관두라고 했지만, 스스로의 의지로 호스트를 선택한 거라서.
55
성병은 몇 번이나 걸렸어?
>>55
걸린 적 없어. 콘돔 없이는 한번도 안 했고, 입으로 해줄 때조차도 콘돔을 끼우고 했으니까.
59
그만둔 후에도 여자들에게 인기있었어?
>>59
당시에도 딱히 여자한테 인기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없어. 그냥 외로운 여자들의 마음 속 틈새를
살짝 메워준다는 느낌?
61
나는 호스트는 아니지만 노하우 같은 걸 배워볼까 하고 가부키쵸에서 호스트로 잠깐 일한 적 있는데
보통 실제 나이보다 한 10살은 어린 골빈 놈들 밖에 없었다. 제대로 된 인간은 거의 없었어.
>>61
돈에 정신 팔린 멍청이들 투성이니까. 게다가 나처럼 흥미로 한 경우라면 몰라도, 빚 때문에 일하게 된
놈도 있고, 결국 끝까지 빚을 못 값고 그냥 쫒겨난 놈도 있었고.
제일 친하다고 생각했던 선배가 40만엔을 빌려서 다음 날 튀어버린 적도 있고w
전직 불량배도 많고.
64
만약 지금부터 호스트 일을 해보고자 하는 사람에게, 이거 하나는 가르쳐준다, 라는 거 있습니까?
>>64
의지만 있으면 확실히 벌 수 있습니다. 적당한 돈으로 만족한다면 확실히 얼굴은 큰 상관없다.
다만 정신적으로 이런저런 일을 당할 각오는 해두는 편이 좋아.
나는 여자를 접대한다는 것보다는 종업원들과 친해지는 편이 더 어려웠어. 선배한테 똑바로 못 한다고
얻어맞았을 때는 진짜...
70
여자들에게 인기를 얻는 법, 같은 책들 말이야, 호스트 입장에서 볼 때 의미 있어?
>>70
참고 정도라면w
여자도 남자도 다 가지각색이지. 몰라
71
같이 잤던 여자랑 뭔가 문제가 터졌던 적은?
>>71
그런 일은 없었지만, 손님이 야쿠자랑 같이 온 적은 있었어. 그래서 일단은 일이니까, 하면서 여자랑 이야기
하고 있다가 야쿠자한테 흠씬 얻어터진 적은 있어w
73
사창가에서 일하는 업소 넘버 원 여자가 호스트한테 500만엔을 쓴다던가 뭐 그런 이야기도 들었는데
어째서 그렇게 돈을 헤프게 쓰는거야?
>>73
내 손님 중에서는 그냥 보통 주부인데 딱 4개월만에 700만엔을 쓴 여자도 있었어. 자기 돈, 애들 학비,
생활비 다 쏟아붓는거지. 여자는 한번 나사가 삐끗하면 본인도 이해 못할 짓을 하는 법이니까.
90
양심이 아프다, 같은 감정은 있어?
>>90
없는데. 나는 손님에 대해서 돈을 내라고 강요한 것은 한번도 없어. 어디까지나 동의를 받는게 우선
이라고 생각했으니까.
92
4개월에 700만엔w 그 여자 남편 얼굴 한번 보고 싶다w
역시 호스트에게 빠지는 여자들은 추녀가 많겠지?
>>92
그게 생각보다는 제법 괜찮은 사람도 많아. 전직 연예인도 올 정도니까.
물론 못 생긴 사람이 비율적으로는 더 많지만.
83
가게의 상하 관계 같은 거는 매상 랭킹 순? 아니면 나이나 호스트 연차?
가게에 따라 다르겠지?
>>83
우리 가게는 들어온 순서대로였다. 다만 입점 시기와는 상관없이 리스트 랭커들에게는 존대.
84
역시 키랑 수입은 비례하겠지?
>>84
아냐, 절대w
105
가부키쵸에 야쿠자들이랑 전혀 상관없는 가게 없나?
전에 있던 가게에서는 그거 땜에 아주 곤욕이었어
>>105
가부키쵸라면 어디던 결국에는 선이 닿아있지 않을까…
113
가부키쵸 호스트들은 보통 개성이 강하잖아. 솔직히 전혀 멋있다고 할 수 없는 모습으로 돌아다니고.
그리고 인생이 망가진 여자들이 막 달라붙고 그러지는 않아?
>>113
요즘에는 비쥬얼락 하는 듯한 외모가 급격히 늘었어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솔직히 호스트들은 다 똑같이 생긴 것처럼 보이지만w
내면의 개성이 없으면 파묻혀 버리는 세계.
나도 스토커 몇 명이 붙었었어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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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uz 2010/06/15 2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 법무법인에 있을 때
제비족에게 사기당한 아줌마와 관련된 업무를 해본 적이 있는데,
제비족이라면 뺀질하게 잘 생긴 사람인 줄 알지만 실제로는 음... 아주 평범?
얼굴을 보고도 돌아서면 잊어버리게 생긴 스타일이었음.
키도 아줌마보다 작고.....
남자들이 여자들은 다 키 크고 돈 많고 잘 생긴 사람들 좋아하는 줄 아는데
그런 사람들은 자신감 있고 여자한테 먹히는 게 뭔지 알아서 그런 것일 뿐
그 제비족 아저씨, 돈도 없고 얼굴도 평범하고 배도 좀 나왔는데도
걸린 여자가 두세 명 더 있었음....... -
솔로천국커플지옥 2010/06/15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으로 해줄때 조차도 콘돔을 끼고했다는 대목에서 필자가 입으로 해줄때 왜 콘돔을 쓸까를 생각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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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010/06/15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편의점 알바를 하는데 편의점 근처에 호빠가 몇개 있거든요
제가 아침에 출근을 하는데 그때쯤이면 이제 호빠 영업종료시간
호빠들 담배사러 많이 오는데 생긴거 보면 연예인급은 한명도 없고 그냥 평범하게 생긴애들만 봤네요.
머리스타일만큼은 아이돌급이고 나머지는 잘 모르겠음..
호빠가 있으면 룸이나 안마방은 더 많겠죠
업소 아가씨들 매일보다싶이 하는데 이제 보면 길가다가도 아 쟤는 뭐하는 애구나 구분할 수 있을 정도??
마치 군바리가 휴가나온 군바리 알아보듯이 ㅋㅋ
-
서래마을익명희망 2010/06/16 0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8년이었나. 같이 다니던 친구 하나가 어느날 자기 호스트 제의 받았다고 한 적이 있었지. 어쩌다어쩌다 알게 된 새1끼마담이 월 오백은 보장한다고 했다고....-_-;; 그친구 꽤나 남자답게 생겼고 뻐꾸기도 잘 날리고 그래서 '아아 그래 건투를 빈다' 했었는데 뭐 결국은 안하긴 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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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더 리퍼 2010/06/17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쿄가면 한국인 호스트바 있습니다
주고객층은 한국인 윤락여성-_-;
정해진 급료는 없고 옷이라던가 장신구도 전부 자기 부담.
지명 받으면 그 손님이 먹고 마신 금액을 절반씩 가게와 나눠가집니다.
지명 없으면 옆에서 술시중이나 듭니다(이 경우 수고비 5000엔이라던가)
때문에 자기 단골손님 확보 해야되고, 지속적인 관리도 필요합니다.
처음 가면 당연히 자기단골이 없기 때문에,
다른 호스트의 단골이 친구라도 데려오면 너도나도 덤벼든다고 합니다.
생긴거 필요없고 노래를 잘한다거나 아양-_-을 잘 떤다던가
이빨-_-잘까면 인기있답니다. 물론 술잘마시는건 기본.
들은 일화에 따르면
닛뽀리 옆에 미카와시마에 한국음식 파는 시장...까진 안되고 골목이 있는데
거기 장사하는 할머니를 단골로 만든 호스트는 쉬는날마다 가게가서 김치담궈가며 정성을 다했는군요-_-;
그랬더니 그 할머니가 한국에 가게하나 차려줬다고[...]
"내 자식은 돈 다발로 싸줄거 아니면 절대 유학보내지 말아야지"
라고 결심했습니다.
가서 벌어쓰겠다고 당차게 유학가서는 막상 돈때문에 힘들어지면
남자건 여자건 [쉽게 돈벌기]의 유혹에 빠지기 쉽더군요.
유학이랍시고 와서 몸파는 여자애들
유학이랍시고 와서 그런 여자애들에 기생하는 호스트들
특히 '뭘 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없이, 그저 국내 현실이 맘에 안들어서
충분한 준비나 지원도 없이 'ㅇㅇ에가면 뭐가 되도 될거다'라고 대책없이 나가면
정상적인 취업도 쉽지않고, 어차피 아는 사람도 없으니
그런 '일단 한번만 해봐'라는 유혹에 넘어가기 정말 쉽습니다.
그리고 일단 [쉽게 돈버는] 맛을 알아버리면 다른 일 못합니다.
[고생스레 땀흘리며 900엔 벌기 VS 웃음팔고 몸팔며 편하게 10000엔벌기]
주변에 말릴 어른도 없고, 소문낼 아는 사람도 없는 상황.
답은 나오죠?
아 물론 제 얘기는 아니구요.
제 얘기였으면 닉넴도 고정닉 안썼겠죠.
뻘댓글 달려다가 장문이 되어버렸어! iiiorz
도코모의 휴대폰 신제품 발표회 다녀왔습니다
51
어땠어?
52
설명해주는 담당자 중에 미남은 없더라구요
53
>>52
아니 그런건 안 물어봤어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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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0/06/15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expresso.egloos.com/
http://yaksha.egloos.com/
http://sweetpjy.tistory.com/
http://vkepitaph.tistory.com/
http://mikku.net/
잉여드슬램... 이 아니라 그랜드슬램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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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생인 중국인과 브라질인이 업무 중에 갑자기 싸움을 시작했다. 제법 건장한 체격의
중국인이 아주 무시무시한 기세로 브라질인을 쏘아보고..
다른 사원 둘과 함게 간신히 떼어놓고 다른 방에서 왜 싸웠냐고 물어보자
「어느 쪽이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레이의 남편으로 어울리는가」
였다……….
아무튼, 이런 쓸데없는 일로 감정이 상했다가는 라인에 영향이 오지 않을까 걱정되어, 사적인 감정이
개입되지 않게 5분 정도 훈계를 한 다음에 현장으로 돌려보내려다가, 문득 물어봤다.
「그럼 아스카는?」하고.
「필요 없습니다」
55분을 더 추가로 훈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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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0/06/12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친구가 에반게리온 보고 하는말
신지 아빠-실어증
신지- 그냥찌질이
레이-자폐증
아스카-인격파탄자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절교상태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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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장 2010/06/13 0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것도 있죠.
자막 하나 바꿨을 뿐인데.jpg
http://gall.dcinside.com/list.php?id=wow_new&no=4370817
신지짱 보고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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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2010/06/13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나이에 에반게리온을 봤을때는 그저 신비한 레이나 발란한 아스카가 좋았는데 이십대중반에 보는 에반게리온에선 미사토짱이 최고더라...성숙한 여인의 매력이란...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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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연자 2010/06/14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느끼지만 리츠코 파는 없는거군요...
나이먹고 보니 오로지 아카기 박사만 눈에 들어오던데.
한번도 애정을 보답받지 못한 비련의 여인이 아닙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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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어차피 그만둘텐데 뭘, 하는 생각으로 적당히 대충 일하는 여자들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여성들이 직장에서 무시를 당하고 차별을 당하게 됩니다」
라고 하길래, 하, 과연, 맞아. 대단하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는 다릅니다! 결혼할 때까지 진지하게 일하고 그만둘 겁니다!」라고 말해서 다들 크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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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무개 2010/06/12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우리나라 여성들은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잘 안하죠. 물론 돈 많은 남자를 봉으로 잡아서 결혼하려는 꿈은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안하겠다는 '결혼'은 박봉 남자 만나서 고생하느니 자기 혼자 벌어서 쓰겠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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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무개 2010/06/13 0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25세 이상 결혼 적령기 여성의 미혼율은 크게 늘어 30년 전에 비해 연령대별로 5~15배나 증가했다. 20~24세는 1980년 66.1%에서 2005년 93.7%로, 25~29세는 14.1%에서 59.1%, 30~34는 2.7%에서 19.0%, 35~39세는 1.0%에서 7.6%로 현격히 늘었다.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성인구 비율은 20대의 경우 1998년 64.4%에서 2008년 52.9%로 줄었고, 30대도 67.1%에서 51.5%로 내려갔다.
그는 "한국 여성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자녀를 두 명 이상 갖고 싶다고 답하지만, 학업완수ㆍ좋은 배우자 찾기ㆍ직장 구하기ㆍ첫 자녀의 성공적인 양육 등 일련의 장애물을 극복하는 게 힘들어 첫 아이에서 출산을 끝내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
모건 교수는 "한국은 인구학자들이 보기에도 출산율이 최저 수준이며 이 추세라면 한국 인구는 빠르게 고령화하고 총인구도 감소할 것"이라고 어두운 전망을 내놨다.
2010. 5. 27, 김용래, "출산장애물 높은 한국, 저출산 해법은?", 연합뉴스 -
김아무개 2010/06/13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에 리플 달으신 '선배거긴안돼' 님의 말씀이 바로 제가 하고싶은 말입니다.
미혼 여성에게 질문드립니다. 결혼 하고 싶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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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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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이 질문에, 예 또는 아니오 라고 대답하신 분은 제 앞선 리플에서의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잘 안한다' 입니다. 리라쨩님 본문의 일본 여성을 다시 보시면 [결혼은 필수적인 것이기 때문에 내가 하고싶다 또는 하고싶지 않다라고 판단할 수 없는 문제]임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남자가 시간이 되면 군대에 끌려가듯 결혼에 끌려간다는 의식이 잘 나타나있습니다. 여러 여성분들은 어떤가요? -
ㅇㅇㅇ 2010/06/13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자들중에서 20대까지는 아직 결혼해달라는 사람이 많으니
결혼이 쉽게 느껴지고 언제나도 할수있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나중에 30대쯤 되면 이제 결혼해달라는 사람도 없고,
결국 좋은남자들은 어린애들이 다 쓸어가고, 노처녀로 살다가
맞선보고 조건결혼하던지, 독신으로 외롭게 살던지 대부분 이런 노선으로 가는데,
출산을 미루더라도 결혼은 해놓는게 좋음. 결혼하고 일 못한다고 누가그럼. 요즘남자들이 가부장적이라고 굳게 믿고, 집안일, 애보는일 하나도 안도와준다고 생각하는 피해망상녀는 그냥 찌그러져있어주시구....
또한 요즘 20대 여성분들중 여자가 남성에 비해 차별을받는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은,(안그러신 분들도 있겠지만)
차별이 심한건 어머니 세대이고, 님들은 충분히 편하게
공주님생활하면서 애지중지 키워진세대라는건 좀
알고있었으면 좋겠음. 그런 피해망상 솔직히 보면 역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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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롤 2010/06/13 0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한국만이 아니라 캐나다도 왠만하면 미혼남성을 더 좋아한다죠. ㅠ.ㅠ 여자는 결혼하면 애 낳고 애 돌보느라 회사도 정시퇴근해버리니깐요. 기혼남성도 물론 보육원에서 애 픽업하려 정시퇴근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여자들이 도맡아 하죠.... 꽤나 명성이 있는 모 회사에서는 "여자친구도 없는(인터뷰에서 물어봄) 미혼남성"들만 뽑아가서 많은 여자들을 좌절 + 많은 커플들을 위기에 몰아넣었답니다. ㅋ -_- 고연봉에 각종 보너스, 건강보험 혜택 등. 완전 좋은 조건이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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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천국커플지옥 2010/06/13 0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로앞만 보면 고령화지 좀더 뒤를 내다보면 그 고령의 인구들이 한꺼번에 사망하는, 인구가 대폭 감소하는 시기가 올테니 고령화 사회도 끝나겠지요. 독신/솔로는 좋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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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13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이 이기적일수밖에 없다라는게..
본인이 여자거나, 본인 와이프의 경우일때랑, 자기가 근무하는 팀에 결혼,임신으로 장기 휴직 (아니면 짧은 업무 펑크라도)을 같은 선상에서 보기가 어렵죠.
결국 저런걸 불평 갖지 않도록 하려면, 제도적이든 어쨋든 당연한걸로 받아들이게 만들어야겠죠.
문제는 이게 공공이나, 대기업은 여력이 되는데 중소기업의 경우는 쉽지 않은 일이죠. 얼마전에 보니까 결혼한 정규직 여직원을 정규직 파트로 돌리는 대신, 계약직 직원을 추가로 뽑아서 땜빵하는 기사를 봤는데, 이게 정규직, 계약직 문제로 보면 답이 안나오지만 장기적으로는 저런식으로 가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kreuz 2010/06/14 0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안한 미혼여성임...
여대 나왔고 여고 나와서 여자친구들 많고 사촌들도 무지 많음.
대부분 남편 혼자 벌어서 아이 하나 교육시키기도 버거워서 하나만 낳음.
맞벌이의 경우 : 가정경제를 위해 일하거나 혹은 자신의 이상을 위해 일한다 해도 결국 남편들이 가사를 도와주지 않고,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데려다주는 것도 100% 엄마 책임이라 회사에 지각하고 이런 일이 잦아서 결국 괜찮은 직장은 다니지 못함.
위에서 어떤 분이 남편의 가사노동 이야기하셨는데.... 왜 제 주변의 수많은 대학 친구들과 고등학교 친구들, 무려 20명에 달하는 사촌들 중에서 남편이 아내와 비슷하게 6:4 정도로 가사노동 분담하는 경우를 딱 한 명밖에 못 봤을까요? 문제는 그 6:4 분담자도 그걸 무진장 '생색' 낸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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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mp 2010/06/14 0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벌이와 가사노동 이야기가 나와서 말입니다만.
결론은 이겁니다. 위에서 잘 쓰셨다시피 누군가는 애가 아프면 병원에 데려가야 하고 누군가는 가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승진하기 위해서 야근도 해야 하고요. 가사에 신경쓰는 사람은 회사에서 위로 올라가는게 불가능합니다. 말씀하셨다시피 요즘 애들 키우는게 돈이 워낙 많이 들어가다보니 사원 월급 가지고는 어림도 없죠. 승진해야지. 그야말로 기계같이 돈 벌어야 한다는 겁니다.
여자가 야근해서 인정받고 승진하고, 남편이 애기 데리고 병원 다녀도 사실 아무 상관 없습니다. 가정 안에서는 말이죠. 그냥 부부 두 사람중 한명은 돈을 많이 벌어야 하고, 다른 한 명은 가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 뿐이니까요.
문제는 사회적 차원인데, 여자가 위로 올라가는 데에는 더 제약이 많습니다. 이게 문제죠. 자기 남편이 가사분담을 안해준다고 까야 하는게 아니라, 자기 남편이 승진할 확률보다 자기가 승진할 확률이 낮은 불합리한 사회 구조를 까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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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앙마 2010/06/14 0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수로 놀다가 결혼해서 애키우고 집에서 노는 울 마누라하고는 상관없는 이야기들이군요 -_-...
그나마 애가 집에 있을땐 집에서 놀았는데... 애를 어린이집 보내기 시작하자마자...
원래도 인형등 3대 오덕이었지만 요즘은 외발자전거에 디아블로 등... -_-; 왠 서커스 관련 취미를 한다고 집에서 난리인데... 슬슬 손놓고 외발자전거도 타기 시작했고.... ( ``)
「우리 도 내에만 해도 당장 만화 전문학교 출신이 매년 1000명이 넘게 배출된다. 하지만 유망한
신인은 1~2명 정도 뿐. 10대 시절에는 모른다,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기대된다, 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싹수가 보이는 놈은 벌써 15살 정도면 벌써 재능이 엿보이고, 보면 안다. 아무리 뜻이 있어도
20대 후반까지 안 될 줄 알면서 매달리는 경우는 불쌍할 지경이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시기다. 빨리 사회 복귀 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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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팬더 2010/06/12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사람 유명하죠. 스즈키 미소같은 만화가랑 짝으로 해서 르뽀만화 '올 나이트 라이브'라던지 '어른의 얼개'라던지 (나는 '구조'보다 우리말 '얼개'가 좋아)에서 보면 저런 류의 발언이 참 많습니다.
저 둘 가운데 어디서 봤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2년제 게임전문학교이야기.
개교후 현재까지 게임관련업계 취업율 제로.
프로그래밍이 되거나 하는, 싹수가 보이는 친구들은 첫 여섯달 안에 그만두어버리고,
심지어는 구구단을 모르는 친구가 있길래 반년동안 그것만 가르쳐서 결국 외우게 했더니 부모가 찾아와서 울면서 감사하고......
...등등의 막장스토리가 줄줄줄줄.
...저런 류의 냉철한 현실분석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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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qw 2010/06/13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트를 타고 싶어도 재능이 없어서 못하는 사람들은 요트판매업이라도 하는거고 게임관련직종을 하고 싶어도 재능이 없어 그림도 제대로 못 그리고 만화공장 밑에서 톤만 붙이다 서른 가까이 되버린 사람들은 하다못해 만화용품 관련 나카마라도 하는거죠
저 다니던 연기학원에선 극단에서 연기는 커녕 걸레질 하고 소품 나르면서 서른 중반 넘어간 분들도 많았습니다
외주업체에서 엑스트라 하면서 사십 넘으신 분들도 있었구요
잘 다니던 회사 친척한테 넘기고 들어오신 50넘으신 어르신 보신 적 있습니까?
저도 성우공채 합격해서 지금 이렇게 일하기 전까지 별 일 다하면서 살았습니다
자기 좋아하는 업계에서 일할수만 있다면 그 업계에서 허드렛일이라도 할 수 있는게 자기 꿈이고 인생을 건다는건데 참 본인이 꿈 없이 그냥그냥 취직해서 살고있고 스스로가 사람 경험 없어서 본 사람들이라곤 끽해야 동네 짱깨셔틀 정도가 다인 주제에 리플로 막말 다는 사람들 많은듯 합니다
사람이 꿈만 먹고 사는건 아니지만 현실이 어렵고 한달에 극단에서 30만원 받는 월급도 부족해서 알바해가면서 세네명이서 원룸 하나 잡아서 살아도 자기 꿈 하나 바라보면서 버티고 사는 사람들도 있다는 건 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요건이 안좋고 열악해보여도 사는게 사람같지 않아보여도 그렇게 살면서 자기 꿈을 위해 나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유명한 한 두명들밖에 안 보이는 외부인들은 모르겠지만 업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만 수십만의 사람들이 각자 자기 영역에서 힘쓰고 있답니다
한달에 30만원 극단에서 받는걸로 부족해서 알바뛰면서 하는거라곤 극단에서 짐나르고 연극 끝나고 차 운전하는게 다면서 이름만 극단멤버라고 올려놓은거 보면 참 한심하죠?
들어오자마자 뜨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그건 스타성을 타고난 사람들이고, 많은 분들은 그렇게 자기 차례 기다리면서 언젠가 빛볼날만 기다리며 뒤집어쓰고 있는게 다 자기 꿈 때문입니다
싹수가 안보이는 사람이라도, 그 관련직종이라도 일하면서 그저 기뻐하는게 자기 꿈이고 목표니만큼, "현실이니까 어쩔 수 없지"하면서 그냥 다른데로 눈돌리는 그런 나약한 마인드에 현실파악이라는 가치관 뒤집어씌우지 말았으면 합니다
재능없이 현실파악 못하고 매달려있는건 바보같은게 아니에요. 지 주제파악도 못하고 재능없는데 재능 있는걸로 착각하고 붙어있는게 아니에요. 재능없는 사람들은 자기 재능없는거 압니다. 나름 관련업계 종사자인데 그걸 모르겠습니까?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끼고 열등감 휩싸여서 종종 울기도 합니다. 솔직히 연기 볼때마다 녹음실에서 연기 볼때마다 드라마에서 연극에서 영화에서 연기 볼때마다 열등감 매번 느낍니다. 연습할때부터 느낍니다. 그래도 자기가 재능이 없어도 그 업계에서 발 담그고 있는거 하나만으로도 어깨피고 다니는게 자부심이고 자기 꿈인데 냉철하고 이성적이랍시고 그렇게 리플로 헛소리달면 보는 입장에선 좀 역시 ㅇㅇ-
음.. 2010/06/13 0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꿈이라는게 쓰고보고 말하고 보면 멋있어 보이죠..
세상에 어느누가 꿈이 없었고 자신이 꿈꾸는 삷을 살고싶어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주변에서 보면 무턱대고 꿈꾸는 사람들보면 솔직히
안쓰럽지 않나요? 보통 철이 없고 정신 못차린다고하죠..
꿈꿔도 자기혼자 말면 되지만 보통 남성들 결혼하거나 결혼을
안해도 집안이 가난하면 지켜야 할게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재능만을 생각해서 꿈만을 쫗는다는건 어리다는 말로밖에
설명이 안되는겁니다...
현싫은 만화나 영화같은게 아니니까요..저는 오히려 저런 말들이
좀 더 많아지고 어린친구들에게 많이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그런 저임금 업계에 사람들이 유입되지 않아 시장논리가
형성되는거죠...(사람모잘라서 월급올려준다는말)
1명의 천재를 위해 99명을 희생시킨다는건 참..슬픈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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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천국커플지옥 2010/06/13 0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뭐하러 부질없는 꿈을 쫓으면서 살까요. 좀더 편하고 가능성있는 길도 많은데 말이죠. 꿈 끄딴거 쓸데없는 망상에 불과합니다. 젋은 시절의 꿈? 그냥 일찍 접으십시요. 어차피 언젠간 자기가 쫓던 꿈이 허망함 뿐이 없다는걸 알게되고 절망하게 됩니다. 오로지 현실적인 사람이 되십시요.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만 당할 뿐입니다. 꿈을 버리세요. 현대의 젊은이들은 기계가 되어야 합니다. 꿈을 이루는자는 정말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좀더 가능성이 높고 희망적인 길을 택하십시요. 아직도 꿈에 젖어 헛된 길을 걷고있다면 그건 철이 아직 덜들었다는뜻. 멍청하고 가치없는 짓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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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uz 2010/06/14 0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객관적으로 자기 자신이 제일 잘 알죠.
제 생각에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능 + 취미가 있어야 합니다.
저는 피아노 배우러 다닐 때 음대 교수님이 재능은 있어 보이는데 취미가 없어서
하루 5시간 연습을 견디지 못할 거라고 했고, 실제로 그랬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는 재능은 없는데 취미는 있어서,
무식학 6시간씩 연습했습니다만......... 뭐... 지금 특별히 음악일을 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제 조카는 재능도 있고 취미도 있어서,
하루 6시간 연습도 즐겁게 재밌어서 하면서 참 일취월장하더군요.
지금은 프랑스에 유학 가 있습니다.
그냥 꿈만 가지고 있고 재능이나 취미가 없는 건 '망상'입니다.
아기돼지 베이브가 양몰이 개가 되고 싶다고 할 때
적어도 베이브는 네 다리로 달리고, 양이랑 말은 통했으며
주변에 양치기 개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남자분들이 심각한 건,
저런 걸 꿈이라고 포장해서 무위도식하며 마누라랑 애들 고생시키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는 거죠.
위에 어떤 긴리플 분이 연극 이야기를 하셨는데
제가 아는 남자분은 40대가 넘었는데
아직도 자신의 꿈 어쩌고 하면서 연극판을 기웃거리고
그 부인은 음식점에서 설겆이하고 반찬 만드는 일로 연명합니다.
물론 그 남편분도 마누라에게 용돈 뜯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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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jfrmf 2010/06/16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꿈은 좋은 겁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살아가는 힘. 일할 수 있는 힘을 주니까요. 결과만 보자면 꿈만가지고 먹고사는 문제는 힘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사람이 단순히 먹고 자고 싸기만한다고해서 사람이 아니잖습니까? 자신이 즐거운 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통해서 행복하게 살아야 좋은 인생이죠. 물론 먹고 자는것이 만족되는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세상에는 많습니다. 하지만 먹고자는것만으로는 절대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세상에는 썩어나게 많죠. 그런 사람들을 이해는 못하더라도 그냥 존재를 인정하는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애초에 꿈을 먹고사는 사람들은 그다지 이해를 바라고 사는것도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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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쫒는 사람이... 2010/06/16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꿈을 꾼다는 건 멋진 일이지만, 적어도 꿈을 꾸는 것에 대한 책임감은
있어야겠죠. '나에게는 꿈이 있어' 라면서 사실상 가망없는 일에 매달려(물론
언젠가 대박이 터질지도 모르지만 그런 논리라면 차라리 로또를 사지) 시간만
하염없이 날려보내는데…
그러자면 보통 결국에는 옆에서 죽어나가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이죠. 당장의
생활비를 대줄 부모님이나, 만약 대책없이 결혼이라도 덜컥 했다거나 혹은
당장 혼기가 꽉꽉 차가는 여친을 데리고 있다거나…
또 그런 무능력한 가족을 데리고 있는 자체가 어디 남한테 소개시키기 부끄러워
지게 되는거고(장가도 못가고 백수 짓하는 잉여를 형제랍시고 데리고 있으면 참
어디 가족소개할 때도 민망하겠죠)…
최소한 자기 앞가림은 제대로 해가면서 꿈을 꾼다면 그건 꿈을 꾸는게 맞지만
가족이나 주변 사람에게 금전적, 정신적 민폐를 끼쳐가면서까지 그다지 가망
없는 꿈에 매달린다면 그건 더이상 꿈이라고 할 수 없죠. 집착일 뿐.
본문에서 언급하는 것 역시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기에 냉정하게 현실을 짚어준
것이라고 봅니다. -
대체로 맞는 말같긴 하지만... 2010/06/16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술을 전공하다 보면 진짜로 한 5,6살때 연필을 쥔 순간부터
아 얘는 다르구나 하는 애가 가끔 있긴 해요
그런 애들은 뭐 입시고 대학을 가서고 별 노력 없이도
진짜 무슨 신의 손 가지고 있는 것 마냥 자유자재로 그려내긴 하죠
근데 그렇다고 해서 그 학생 외의 다른 미술전공자들이 다 바보는 아니니까...
일찌감치 포기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하더라도 누가 말리진 않는데
진짜 천재는 1%영감과 99%노력이라잖아요
아무리 천재라고 해도 노력하는 놈은 못따라가니까
노력하면 누구라도 그 분야에서 최고는 못 되더라도 인정은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뭐 천재가 노력하면 그보다 더 좋은 건 없겠지만요... -
1111 2010/06/21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꿈이 좋기는 한데... 꿈만 가지고 먹고 살수는 없죠... 여러가지 의미로...그 꿈을 현실화 시켜줄 재능+노력+제력 등이 고루 필요하겠죠...
꿈을 쫒는다고 본인이 매진을 할때 다른 사람이 꿈을 포기해야 한다면 입장바꿔놓고 보면 참 우울해지죠.... (뭐랄까 형하나 대학 보내려고 나머지 동생들은 가고싶은 대학 못가는... 뭐 이런 드라마 많자나요...)
기도하는 손에 얽힌 이야기도 그렇고... 결국 꿈은 중요하지시만 다른사람에게 자신의 꿈을 강요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찾아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
하하하하하하하하핫! 2010/06/21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들 맞는 말씀이에요. 사는 방법도 해답도 없죠. 각자가 전부 자기 나름대로 살것이구요.. 하지만 이렇게 볼 수도있죠.
같은 '직종'이라도 차후대책으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사람이 있는가 반면, 그게 꿈이였던 사람도 있겠죠.. 전자의 경우는 자기 먹고 살기 위한거고, 후자의 경우는 그 일을위해 그게 재밌으니 하게됩니다. 그럼 결과도 틀려지겠지요.
그렇다면, '현실을 보고 현명하게 다른걸 택했다.'는 '다른사람이 좋아하거나, 재능을가지고 목표로 하고있는것을 택했다'가 되는것이군요. 그사람 이상으로 열심히 할 각오가 있다면 훌륭한 선택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사람 밑에서 일해야 할 수도 있겠군요. 아니면 의외로 맞는 일이라 잘될수도 있는거구요. 근데 또 이런말도 있죠. '좋아하는 것이 직업이 되면 힘들다' 좋아하는건 취미로도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결국 선택은 본인이하는것이고, 심각하지 않는 이상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것도 옳은 판단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이것도 그저 생각일 뿐이니 직접 살다보면 잘 안보이고 다르겠지만요ㅋ
행복하고 좌절하고는 자신을 이기고 얼마나 노력하느냐(공부나 일또는 인간관계와 센스도 포함)에 따라 달렸죠.. 그리고 지켜야할 사랑하는 와이프나 자식이 있다면. 남자라면 피눈물쏟아가며 일해서 지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소중한 사람이 행복한게 행복하잖아요.
가끔 이런생각도 해봅니다. 인생의 목표가 직업이나 직위가 아닌 '가족행복'이였다면 무슨일이든 하지 않았을까.. -
작은앙마 2010/06/29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랄까 이제와서 달기 무안하지만.. 이게 또 맛이니.. ㅎㅎ
어릴적 부터 뭔가 하고 싶은걸 찾고 싶은게... -_- 꿈이었습니다..
사실 하고 싶은건 너무 많았죠.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좀 해보다가 이게 뭔지 알게 되면 만족 되고 다른걸 또 손대지요...
덕분에.. 뭔가 해본 얘기는 절대 뒤지지 않는 잡식성 인간이 되었습니다만...
결국 결혼하도록 제가 하고 싶은 꿈은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제가 하게 된 일은.. 결혼할 당시 주로 하던일.. 이 되었죠. ^^; 다른일을 하기엔 모험을 하기엔 가정이란 무게는 무시할 수 없었거든요.
아마도 제가 하고 싶었던 것은.... 이 세상의 내가 할 수있는 모든일을 한번씩 해보는것... 그것이었나 봅니다. 그 와중에 하고 싶은것 하나를 찾으려 했으니 찾을 수가 없었겠죠.
그래도 온갖것을 해보면서 돈을 못벌고 고생만해도.. 무언갈 하는 동안 언제나 즐거웠습니다. ^^ 그것이 꿈이 위력이겠죠.
그러나 그것도 이제 가족이 가정이 생기고 가장이 되면서 어떻게 할 수 없어졌나봅니다.
뭐 이젠 애키우는걸 처음으로 해보고 가정을 유지하기위해 이것 저것 해보는걸 해보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뭔가 해보고 싶었던 계획만 잡았던 것들도 언젠간... 해볼 기회가 생기겠지... 기대하는 맛으로 버티고 있지요. ㅎㅎ
암튼 뭐 그런게... 꿈 아닐까요..... 언제 어디서라도 찾을 수 있고 사람을 즐겁게 만들어 주는것이.. 꿈.... 너무 멀게 어렵고 힘들게 생각할거 있을까요.... 라고 그냥 말해봅니다. -
음= 2010/09/08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꿈과 현실..이러쿵 저러쿵 하는 동안 간과하고 있는 게 있군요.
각 분야에서 꼭 성공한 사람이 아니어도, 심지어
'바닥재' 역할을 하게 되더라도
사회적으로 불법적인 일에 종사하는 것이 아니라면
누구나 생활 수준이 빈곤하지는 않아야 한다는
정의로운 분배--사회 정의의 문제말입니다.
몇 년 전 이비에스에서
스칸디나비아의 어느.. 산업 재해 피해자의 사례를 보여준 적 있는데요..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 아저씨였습니다만 사고 후 전직하게 되어
일주일에 몇 번 사무실 청소 네시간 안팎?
그것도 좋은 기계를 사용하여 비교적 수월하게
하시는 것 같았는데 딸을 승마학교에 보내고 있더군요.
일의 난이도와 시간 투여량의 수준이 절대적으로 낮아졌는데도
경제적 부담없이, 가난하다는 느낌 전혀 없이 사는 걸 봤습니다.
꿈과 현실..의 차이, 그것이 성과 수준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다름아닌 바닥재들의 '보수' 때문에 나오는 이야기라면
우리는 문제 진단을 잘못 하고 있는 걸 거에요..
본의아니게 무거워졌다..시스템 저주~!!
여자는 안 기다리고 그냥 가버리잖아.
그래서 남자는 웨이터, 여자는 웨이트리스라고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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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0/06/11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개그가 재미없다는 분들 보세요.
친구들한테 이야기해줬더니, 역시 영어에 익숙한 친구일수록 빵 터지더군요.
알겠습니까? 이 개그가 재미없는 게 아니에요. 당신이 문젭니다.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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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11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일본애들이라고 해도 영어를 얼마나 못해야 이게 웃길 수 있는건지..
less하고 ress하고 발음이 완전히 다른데;;
wait-less (이런 단어는 존재하지 않지만) waitress하고 같게 들린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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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010/06/12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 하고 R 발음이 얼마나 차이난다고"
이건 영어를 몰라서 하는 말임 ;
진짜 못알아들음..
특히 wal-mart 월마트 이거 ㅋㅋㅋㅋ L 발음 제대로 안해주면 끝까지 못알아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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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리스! 2010/06/13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여자이지만 기다리는 편입니다. 특히 남자친구라면 겨울에 4시간 정도까진 기다려봤어요^0^ 그래서 지금 내가 솔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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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학 2016/06/06 0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박 의 세계로** 초 대**합..니다*.
아 래^주**소 를 주..소 창 에^ 넣^^어 주 세요^
http://blc2014%2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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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것이 진정한 후빨
무..무서워
와우
다 읽고나서 마지막 쓴 한줄이 반전이라고 쓴건가? 하고 생각해버리면 막장인건가요
아뇨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내용이죠.
국민에 대한 감시와 탄압이 심해서
스탈린에 대해 한마디라도 반대하는 말을 하거나 하면
바로 잡혀서 수용소행이었기 때문에
스탈린이 무슨말을 하든 긍정하는척을 할수밖에 없다는
걸 풍자한거에요. 엉덩이를 핥아달라고
하더라도 말이죠.
아 너무 진지했네요.
3333 님
...
네 너무 진지했네여........ .......
진지한것도 좋은데요?^^
맙소사
그렇게 스탈린은 군중들에게 엉덩이를 빨리고 새로운 성에 눈뜨게 되었다는....?!
군중으로 가버렷~!
ㅋㅋㅋㅋㅋㅋ군중으로가버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중으로 가버렷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 좋은 군중이다.
저만 이해 못한건가요? ㅜ
군중으로 왜 가나요?
니이노//패닉도 달팽이로 영원히 가버렸죠.
같은 겁니다.
닌텐도/ 아니 패닉이 달팽이로 간거랑은 얘기가 다른것 같습니다만;; 위의 가버렷은 망가에서 흔히 표현되는 '너무 자극받아서 오르가즘을 느꼈기에 정신이 혼미해져 버려!' 의 가버렷인것 같은데요. 더러운 마지레스 죄송합니다.
내공 부족으로 마지레스 소환하게 한 점 죄송합니다//
"우홋,좋은 남자"
그런데 실제로는 스탈린은 결코 후회같은 걸 하지 않았죠.
대중에게 린치를 당하고 싶다는 바람이 이루어졌군요
긍정하는 척, 한게 아니라 스탈린이 말하면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좋아라 했다는거지요.
에휴
--ㅋ
「스탈린」 "계획대로야.." 하며 바지를 내렸...-_-;;
「흐루시쵸프」"희미한 미소의 의미가 그거였..!!"
스탈린은 행복했습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