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베어를 보면서 예쁘다고 난리 피우는 여자들이 많지만 솔직히 뭐가 예쁜지 모르겠어
168
>>165
여자 「저기 , 이 코트 어때? 나한테 어울릴까?」
남자 「귀엽네. 테디베어 같아」
여자 「그래...안 살래」
남자 「왜? 귀엽다며?」
여자 「곰 같다면서」
남자 「내가 뭐 잘못 말했어?」
여자 「됐어(어쩜 이리 눈치가 없을까)」
169
>>168
아 과연w그런거 thx
최근에 나온 고르고13 애니메이션 1화를 기준으로 보겠습니다.
1. 창녀
2. 비행기 출발까지 앞으로 몇 시간 있어요……
3. 아앙~! 대단해, 이런 건 처음이에요~!
아 당신, 당신이야말로 최고의 남자예요!
지금까지 어떤 상대라도, 이렇게 느꼈던 적은 없었는데~!
4. 살아남지만 고르고를 잊을 수 없어서 혼자 거울이나 창 밖을 보며 중얼거린다.
1화는 이런 여자였습니다.
예리한 글이네요. 3번 대사는 그냥 비슷한 느낌이라 대충 다 추가.
4번에 한가지 경우 더 추가해야 될 듯 합니다. 플레이중이나 마치고 나가려는 찰나 적이 기습. 굳이 비슷한걸 꼽자면
· 살아남지만 고르고를 잊을 수 없어서 혼자 거울이나 창 밖을 보며 중얼거린다.
이정도.
글쓴이 대단하다. ㄱ-;
전파는 우주를 영원히 떠돈다라;;
그러다가 지금 현재의 기술과 비슷한 행성이 있으면
그 전파를 들을수도 있을까요??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
태양의 마지막은 폭발인가요? 아니면 쭈그러들면서 점점 왜소하게 변해다가다 사라지나요?
만약 폭발로 사라진다면 그 충격으로 그 자리에 블랙홀이 생길수도 있어서 태양계 전체가 다 휩쓸릴 확률도 있다던데..
아시는 분 답변좀..ㄷㄷ;
태양은 질량이 작아서 폭발을 일으키지 않고, 블랙홀이 되지도 않습니다. 먼저 적색 거성이 됩니다.
적색 거성이 되면서 지구 궤도까지 부풀어오르지만(현재 지구가 삼켜진다는 소리가 여기서 나옴)
적색거성이 된 태양은 질량을 많이 잃게 되어 행성을 붙들 힘이 없어지고, 아마 지구 등의 행성은 현재 궤도보다 많이 뒤로 밀려나게 될겁니다.
그 이후 적색거성의 외피가 우주공간으로 흩어지고
뜨거운 중심핵만 남게 되고 이제 차가운 우주공간에서 아주 천천히 식어가게 되는데 이게 백색 왜성입니다. 뜨겁지만 표면적이 작아서 엄청나게 오랜 시간동안 천천히 식어가게될겁니다.
http://www.yes24.com/24/goods/2720424
[인간 없는 세상 연대기
우리가 사라진 후, 지구는 어떤 변화를 겪게 될 것인가? 이 세상에서 인류와 함께 사라져갈 것은 무엇이며, 우리가 이 세상에 남기게 될 유산은 무엇인가? ]
<- 이게 빠져 있네요. 즉 인간이 계속 살아있는다면 저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얘기.
게다가 첫 줄(+포스팅 제목)은 사실 3500년이 아니라 3만 5천년.
-----------------------------블랙홀에 관심 없으신 분은 스킵하세요-------------------------
별이 폭발하기 전에는 수소 핵융합 반응에 의해 빛을 냅니다. 핵융합 반응 후의 수소 원자는 헬륨으로 변환됩니다. 그러나 어느 별이고 수소 원자가 무궁무진하게 존재할 수는 없기 때문에, 언젠가는 수소 원자가 다 소비되어 헬륨으로 변하게 되죠.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는 장소는 별의 중심부인데, 중심부의 수소가 헬륨으로 변한 뒤에는 중심부는 헬륨 원자의 인력때문에 수축하면서 온도와 압력이 더욱 높아집니다. 그러면 이제 별의 중심부에서는 헬륨 핵융합 반응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남아있는 수소 원자의 핵융합 반응은 점점 바깥쪽으로 이동하죠. 그래서 별의 크기가 점점 커집니다.
헬륨 핵융합 반응 다음에는 계속해서 점점 무거운 원소의 순으로 핵융합 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별의 질량에 따라서는 도중에 멈추기도 합니다. 대체로 태양 질량의 1.4배 보다 적으면 중단되는데 이를 가리켜 찬드라세카르의 한계라 부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련의 핵융합 반응은 안정된 원소인 철에 이르러 중단됩니다.
중심부에서는 무거운 원소의 고온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고,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표면 부근에서는 아직도 수소 핵융합 반응이 진행되고있는 항성이 바로 적색거성입니다. 이 적색거성에서 무거운 원소의 핵융합 반응이 계속 진행되면, 결국에는 철과 같이 무거운 원소들로 이루어진 중심핵이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중심핵을 이루는 물질이 철과 같이 무거운 원소일수록 중심핵 부분의 질량이 크므로 중력에 의한 수축이 일어납니다. 중력 수축이 일어날 때에는 큰 에너지가 발생합니다. 즉, 중력 수축이 급격하게 일어날 때 바깥층의 가벼운 물질들이 중심을 향하여 매우 빠른 속도로 낙하하면서, 중심부의 온도가 높아져 핵반응이 격렬하게 일어납니다. 이 때 큰 에너지의 발생으로 인한 충격파로 별은 대폭발(신성, 또는 초신성)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적색거성의 질량이 태양 질량의 1.4배보다 작으면 무거운 원소의 핵융합반응이 계속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면 별은 더 이상 진화하지 않고 작은 백색왜성이 되어 식어갑니다.
한편, 원자는 중심의 원자핵과 그 주위를 도는 전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평상시에는 전자들 간의 상호 반발력 때문에 한 원자가 다른 원자의 전자 껍질 안으로 접근할 수가 없죠. 그러나 태양의 중심부처럼 중력이 매우 큰 장소는 상황이 달라서, 전자껍질이 깨어져 전자는 제멋대로 돌아다니고, 전자를 떨쳐 버린 원자핵들은 서로 충돌하여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하지만 전자 껍질이 깨어진다고 해도 파울리의 배타 원리는 유효합니다.
파울리의 배타 원리란 스핀이 각각 다른 전자는 주어진 어떤 공간 안에 같은 시각에 2개가 함께 존재할 수 있지만, 같은 스핀을 가진 전자는 주어진 어떤 공간 안에 같은 시각에 2개가 함께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백색왜성은 원자핵들이 아주 빽빽히 모여 있는 초고밀도의 별이지만, 파울리의 배타 원리에 따라 전자들간의 척력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결국 백색왜성은 중력에 의한 인력과 전자들 간의 척력 사이에 균형이 잡힌 별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런데 인도 태생의 미국 천문학자 찬드라세카르는 별의 질량이 태양의 1.4배 이상일 경우, 이 전자 사이의 척력에도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었습니다. 한마디로 밀도가 매우 큰 별에서는 배타 원리에 의한 전자 사이의 척력도 중력을 이겨내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것이 찬드라세카르의 한계가 가진 진정한 의미입니다.
그러나 태양의 1.4배가 넘는 별들이 중력 붕괴를 모면하는 방법이 하나 있는데, 바로 초신성이 되어 별이 가진 질량을 우주 공간으로 날려버리는 것입니다. 별이 초신성이 되어 폭발한다 하더라도 원래 질량의 10%이상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처음의 질량이 태양의 15배 이상이 되는 별들은 폭발을 일으키고 난 다음에도 찬드라세카르의 한계를 넘어서고 맙니다.
소련의 과학자 란다우는 백색왜성 다음 단계의 별로 중성자성이 있을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이것은 태양의 2∼3배의 질량을 가지며, 크기는 백색왜성보다 더 작습니다. 중성자성은 별이 중력 수축을 일으킬 때 양성자와 전자가 압축되어 중성자로 변하여 별 전체가 중성자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도 중성자성이 중력 붕괴를 면하고 있는 것은 전자 사이의 배타 원리에 의한 척력이 아닌 중성자 사이의 배타 원리에 의한 척력으로 중력에 저항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별의 질량이 중성자성보다 훨씬 크다면 그때는 어쩔 수 없이 중력 붕괴가 일어납니다. 중심을 향해 짜부라져 가는 천체가 태양의 30배 이상의 질량을 가지면, 전자뿐만 아니라 중성자까지도 짜부라지고 맙니다.
그런데 중성자가 짜부라지고 나면 더 이상 중력을 이겨낼 힘(척력)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별 전체의 물질은 계속해서 짜부라져 결국에는 부피가 한없이 축소되고 맙니다. 별의 물질이 극도로 압축되어 부피가 없어졌지만 중력은 아직 그대로 존재합니다. 중력은 질량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질량은 그대로인데 부피만 계속 줄어들면 그에 비례해 별의 밀도가 계속해서 늘어나 탈출속도가 광속을 넘어서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빛이 탈출할 수 없으니 검은 구멍이 되고 맙니다. 바로 블랙홀입니다.
태양 정도의 질량을 가진 별도 마지막 붕괴가 매우 빨라서 폭발 단계를 건너뛴다면 바로 블랙홀이 될 수 있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가능성이 낮고 앞으로 수십억년 후의 일이므로 걱정은 접어두셔도 될 것같습니다. 만약 태양이 폭발하게 된다 하더라도 그 순간 지구는 이미 박살이 날테니 블랙홀 걱정은 정말이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블랙홀의 질량은 별의 원래 질량보다 커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중력이 커질 일도 없으므로 지구를 비록한 행성들의 궤도는 지금보다 멀어지면 멀어졌지, 태양을 향해 줄어드는 일은 없을겁니다.
문제는 중력가속도인데 블랙홀의 부피가 한없이 작으므로 중력가속도와 탈출속도는 한없이 커집니다. 블랙홀을 향해 다가가는 어느 시점에서는 탈출속도가 광속을 넘어서는 순간이 오는데 이를 사건의 지평선이라 부릅니다. 사건의 지평선은 그 반경이(천문학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매우 작으므로 이 역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태양이 지금의 질량 그대로 블랙홀이 된다고 하더라도 현재 태양의 반지름에 해당하는 거리 밖에서 작용하는 중력은 태양이 블랙홀이 되기 전과 똑같습니다. 과장 조금 보태면 변하는 거라곤 태양이 발하는 빛이 사라지고 태양계에는 낮이 찾아오지 않을거라는 점, 그것뿐입니다.
웹상에서 가끔 블랙홀에 대한 오해가 이상한 아이들을 끌어들이는 경우가 있기에 기회를 노리고 진지좀 먹었습니다만 분량이 엄청나군요. 담부턴 자제하겠습니다.
미래에, 그러니까 몇만년쯤 뒤에는 우주 저편까지 가서
인류가 전파를 송출하기 시작한 초기의 전파들을 수집해오는 일도 있을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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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어엉어 심히 공감합니다<
+굴욕의2등
( º∀º)??????????
thx는 무슨 뜻인지 누가 마지레스 좀..
대충 느낌이 땡스라는 건듯 +새치기 답변 죄송 일부러 그런거 아님
아 과연w그런거 thx
아 과연ㅋ그런거 ㄳ
thx = thanks의 축약.
땡큐
죄송한데 무슨 뜻이죠? ㅠㅠ 두 얘기가 무슨 관련이..
여자들은 테디베어 보고 이쁘다고 난리지만,
정작 자기보고 "테디베어 같다"라고 하면
그 말을 "이쁘다"는 뜻으로 받아들이지는 않는다는거죠. ㅎ
어떤 물건에 대해 귀엽고 예쁘다고 말은 하지만 그게 닮고싶다는 의미는 아니죠.
사람으로서의 '귀여움' 과 물건의 '귀여움'의 차이가 아닐까..
마치 된장찌개의 맛있다와 케이크의 맛있다는 미묘하게 다른 것처럼..
남자 : 유이 완전 예쁘지 않냐?
여자 : 유이 걔 언플로 뜬 애잖아 ㅡㅡ 씨엘, 공민지 봐~ 오나전 귀엽지?
남자 : 응 너 닮았어
여자 : 뭐?
그리고 남자는 살해당했죠
씨.. 씨엘민지 까냐능
소심한 공민지빠가 덧글남깁니다
인조소년//
http://www.issuein.com/4092
이경우엔 어디를 닮았느냐가 피킄ㅋㅋㅋㅋ
눈닮았다 그러면 때려죽여야 하지만 씨엘 두상이나 코 닮았다 그러면 좋아하는 여자 대다숰ㅋㅋㅋ
공까지마!
여자보고 귀엽다고 하는건 기본적으로 동급 혹은 자기보다 한 단계 아래입니다.
그래서 여자들이 '내 친구가 완전 성격 좋고 귀여운데 남친이 없는데 소개팅해줄까?'라고 해서 가면 개피봅니다.
http://ruliweb2.nate.com/ruliboard/read.htm?num=310789&table=cmu_yu
이만화랑 일맥상통하는듯
완벽하게 이해했습니다!!!
링크 따라가보니 주소가 바뀌었다는데ㅠ_ㅠ
다시 한번 알려주심 안될까요?
궁금해 죽겠음......
윽 궁금해요ㅠ_ㅠ // http://pds16.egloos.com/pds/201003/01/59/c0049759_4b8b295f737e2.jpg 이겁니다. 유명한 웹툰 같긴 한데 다시 찾으려니 은근…….
다들 이상한데 링크 거시네요;;;
http://comic.naver.com/bestChallenge/detail.nhn?titleId=53639&no=43&menuType=&weekday=
네입어 도전만화에 올리시는 비스캣이라는 만화입니다.
꽤 재밌어서 꼼꼼히 챙겨보고 있어요 'ㅂ'
여자에게 칭찬은 '예쁘다'라는 말밖에 없다고 하네요..헐
귀엽다, 매력있다, 보기좋다, 섹시하다(이건 예외가 꽤 많음)기타등등 다 error
제게는 섹시하다는 미묘하지만 나머지는 전부 좋군요 ^^
동감해요
예쁘다 이외의 칭찬하는 말(섹시하다는 미묘)은
예쁘다고 말하기는 미묘하게 모자라서
대충 둘러대는 것 처럼 들리거든요ㅋㅋ
저는 나머지도 다 듣기 좋던데요. 케바케라능.
참고로 제일 듣고 싶은 말은 보기에는 없지만 아름답다임ㅋㅋ
아름답다는... 지금 내 모습으로 들으면 너무 과해서 신뢰가 안 갈 것 같기도..;;(열심히 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이런 게 아닌 이상) 기분이 나쁠 것도 없겠지만요
미남:너 좀 귀엽다.
추남:정말 예쁘세요.
같음?
왠지 귀엽다는 말은....
윗분처럼 뭔가 예쁘다기엔 모자라는..
그냥 칭찬할말이 없어서 하는말처럼 들리기도 해요;;
말 중에서는 한국이 유난히 '예쁘다'외에 다른 키워드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랄까 일본에서는 귀엽다가 일단 가장 표준적인 칭찬사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합성어 만들때도 많이 사용되고]
김왕장// 제길…제길……!!
그래서 여자들이 '그 애 정말 귀여워'라고 소개해 주는 친구들은 전부 그랬군.
이건 제가 경험해본 결과로 생긴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한국 사람에게 이쁘다. 는 참 정형화 되어 있는것 같더군요.
이쁜 얼굴은 어때야 되 같은것이 말이죠.
특히 성형수술 받는 사람들이 해달라는 얼굴 스타일이 대부분 유사하다는것이 그 예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런 얼굴이 되어야 난 이쁘다. 라고 생각하는 얼굴들이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아요.
그런데 외국을 보면. (개인적으로 경험해본것이 대부분 미국인이기에 미국의 예입니다.)
이쁘다. 라는사람을 보면. 주근깨 투성 이기도 하고 눈이 작고 정말 째져 있는 눈.. 심지어는 광대뼈가 툭 튀어나와 이건 좀 아니다 싶은데도 이쁘다는 표현을 쓰더군요.
뭐랄까.. 이쁘다 보단 매력적이다. 라는 뜻 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외모에 대한 편견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 폭이 우리보단 좀 적은것 같았어요.
다른 매력은 인정받지 못하고 예쁘다 만 인정받는데.. 다른칭찬은 다..칭찬이 아닌것 같아지는 풍토..
-_- 잡설이었습니다. 나름 제가 참 포인트로 잡는 얘기와 유사하다 싶었더니만 또 길게...
여자애들과 얘기할때 자주 꺼내는 얘기죠.
이런 얘길 하면서 이쁜거보다 매력적인게 더 좋은건데.. 넌 얼굴도 예쁘지만 여러가지 매력이 있어서 더 돋보이는것 같다. 결국엔 이쁜것보다 그런 매력포인트가 유니크 해지는 특히 중요한 포인트라고 띄워주는거지요 -_-;
안이쁜 애들도 저렇게 말해주면.. 대부분 좋아하는..... ( ``)... 다들 자기에게도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싶어해서....
귀엽다는 친창이 아닌 예의상 멘트라는걸 절실히 깨달음
일본에서는 남의 집에 가서 음식이 아무리 맛 없어도 맛 없다는 얘기하면 안 되는거와 똑같음
귀엽다는 친창이 아닌 예의상 멘트라는걸 절실히 깨달음
일본에서는 남의 집에 가서 음식이 아무리 맛 없어도 맛 없다는 얘기하면 안 되는거와 똑같음
된장찌게 냄새는 구수해서 좋지만 발에서 된장찌게 냄새가 나면 싫죠.
악 ㅋㅋㅋ 묻히면 안돼!!
뭐지 이건 내 얘기인가...
남친이 "너 오늘 되게 귀엽다 곰돌이 같아~" 했을때
지금 이 사람이 이걸 칭찬이라고 한 건지 고민했어요..
당시 남친만나고 놀러다니면서 2키로정도 쪘었는데
이 사람이 지금 나 살쪘다고 얘기하는 건가 싶었음 ㅋㅋㅋ
난 테디베어같은거 별로 귀엽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데
여성분에게 해도 되는 칭찬은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예쁘다와 예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쁘다.
이거슨 진리..
전 테디베어가 귀엽다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에 속하니까 무효입니다.
근데 전 남자한테 예쁘다는 말을 쓰는데 그런 말 듣는다고 생각하면 이상한가요?
표본이 몇 명 안 되어서 잘 모르겠는데 들으면 의아해하더라구요.
진짜 이목구비가 예뻐서 하는 말인데...
저드 남자한테 이쁘단 말 쓰는걸료...뭐..
일방적인 감상에 불과하지만.....()
이사람들 뭐하는거지???
이봐요들, 여자라는 생명체는 아직 실재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미확인생명체라구요
지금 뭣들 가지고 얘기들 하는 거에요?
당신을 낳아주신 어머니는??
여자에게 직접적으로 예쁘다고 말하는 칭찬은 적절히 아껴야 합니다. 옷, 액세서리, 향수, 매니큐어, 구두 등을 칭찬하며 외모보다도 그 센스를 추어올려 주는 것이 더 세련된 칭찬법이죠. ㅋㅋ
이거 공감.
흠... 여자한테 귀엽다고 하면 안좋아 하고, 코디가 전체적으로 귀엽다고 하면 좋아하는건가..
거기다가 직접적으로 예쁘다고 하지 않으면서 옷, 액세서리, 향수, 구두, 가방 등이 예쁘다고만 하는것 또한 좋아하는건가....
뭔가 이해 안가..
감청님 여자 못사겨봤을듯
너 귀엽다
이거보다
너 오늘 구두 귀엽다
이게 더 잘 먹히는 칭찬이란 뜻이죠
귀엽다고 해도 좋아하고 너 오늘 구두 귀엽다고 해도 좋아하지만 전자보다는 후자가 여자의 센스를 칭찬하는 동시에 그것을 알아본 남자의 안목도 나타낼 수 있는 칭찬이라는겁니당
센스.. 좋죠...
대략 이해가 힘드시면..
쇼핑 좋아하는 여자의 심리를 생각해보면 조금 이해가 쉬울거에요...
내가 이거 하나 사려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온 명동을 헤메며 골라 산 신발을 칭찬해주면.
자신의 힘들었던 그 하루가 다 보상받은 느낌을 받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굳이 저렇지 않은 여자분들도 많지만... ^^ 누구나 자기가 열심히 한 결과물을 칭찬받으면 좋은 법이죠. 그걸 파악하는건 가벼운 대화로...
아뇨 ㅎㅎ 그냥 아는 친구가 여자친구한테 써먹어 봤더니
"내가 좋은거야 구두가 좋은거야?"
"아~ 구두는 예쁜데 내가 별로다?"
->'구두와 사귀지 왜 나와 사귀냐'콤보
라고 대답한 사람을 여자친구로 가지고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더 있었는데 잘 기억은 안나고..
변명을 하면 변명하는 시점에서 질수밖에 없는 싸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사람마다 다 다른거 같네요..
그냥 보통 대부분의 여자가 다른분들이 짚어주신대로 생각하는게 보편적인가봅니다 ㅎ;
넹 저 여자 못사귀여봤음...
ㅎㅎ 괜히 또 달아보면...
그 써먹었단 분이 실수 하신게지요.
똑같은 대사를 쓴다고 똑같은 의미 전달이 되는건 아니니까요.
다 상황에 맞쳐서..
뭐 대략
구두 이쁘네 어디서 샀어? 또는 구두 이쁘네 언제 샀어?
뭐 이러면. 왜 누구 사주게? 라던가. 옛날에 샀는데 이제 봤구만?
식의 답변의 예측이 가능하지요.
이런걸 다 받아쳐서 좋게 넘길 줄은 알아야.. ( ``)
여자랑사귀는데 여러 고난이 조금이나마 줄어들수 있겠죠..
대략 여자에 대한 칭찬은 여자와의 관계가 서먹 또는 남자가 잘못했을경우에 나오게 된다는 연구발표(?) 에 따라... 상당히 잦은 패턴입니다...
싸우지도 않고 저런 칭찬을 날리는 남성은... 애초에 싸울일도 별로 없게 잘 한다고도 하고......
감청// 그 여성분은 좀 삐딱하게 사시는듯요'ㅅ'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말 들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남자의 경우도, 이발하고나서 누가 머리 멋지다고 하면 기쁘죠...
전 직접적으로 예쁘다고 하는 게 더 듣기 좋던데요...
괜히 머리 한 거나 새 옷, 새 구두 알아보면 바람둥이 같아.. -_- 덜 순수해보여요
케바케인듯
걍 칭찬하지 마십시다.
정말 케바케가 맞는게, 심사가 꼬인 사람들은 뭔 소리를 해도 삐딱하게 받아들입니다.
그냥 선의로 하는건데도 일일이 그런거까지 다 파악하고 신경써서 해줘야하냐요?
그러니까 남자들은 실사 여자를 멀리하고 2D를 가까이 하는게 낫습니다. 읭?
저는 거짓말 할 때 얼굴에 다 드러나는 성격입니다만,
아내에게 예쁘다고 얘기할 때 딱히 거짓말은 아닌데 아내가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더군요. 귀엽다고 하면 싫어하구요. -_-;
평상시 행동... 이 문제가 아닐까요...
ㅎㅎ 저도 이쁘단 말은 상황봐서 저쪽이 오해(?) 안할것 같은 상황에 꽤 은유적으로만 표현 합니다...
애초에 저도 하도 솔직히 많이 떠들었더니 -_- 난 어지간해선 맘에 없는 소리 안하는 타입으로 박아놓았던지라... 괜히 이쁘다고 말하면 왜그러냔 소릴 들을 가능성이 크죠
... 뭐가 이렇게 귀찮아...
모 애니를 보다보니 "대상"을 진짜 귀엽게(또는 이쁘게) 생각하기보다는 대상을 귀엽다고(또는 이쁘다고) 하고있는 "자기 자신"을 귀엽다고 (또는 이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결론적으로 대상이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 만족감이 중요한거.
남자로서 여자는 너무 복잡하고 까다로와요. ㅠ.ㅠ
남자는 개, 여자는 고양이랄까나.
전 여자인데 그건 아닌듯요-_-ㅋㅋ
다른 게 귀여우면 귀여운거지 뭐한다고 그렇게 남의눈 의식하고 살겠어요... 근데 실제 그런 여자도 없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음.. 저도 곰인형 등등 귀여운 인형이나 동물들을 보면 정말 귀여워서 귀여운거지 귀여워 하는 내 자신이 귀여워서 귀여워 한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는데요.... ㅎㅎㅎ 자신이 귀엽다니 왠지 손발이 오글오글
그거 저도 어디서 본듯 근데 그거 일본 여자들에 한해서만 그런거 아닌가여? 명동이나 동대문에 쇼핑하러가면 여기저기서 카와이 카와이 이러던데..
고등학교때 영어쌤(남자)가 그러셨어요
세상에 여자는 예쁘고 귀여운 여자밖에 없다
예쁜 여자는 예쁜거고 나머지는 귀여운거고~
위에 한 분 여자도 아니면서 되게 바쁨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남자 입장에서 무엇에 비유를 하면서 귀엽거나 이쁘다고 하면, 자신이 그것에 느끼는 감정만큼 귀엽거나 이쁘다고 느낀다...라는 뜻인데,
여자들은 그 말을 여자 입장에서 뭐 닮아서 뚱뚱하다는 거지, 못 났다는 거지 등등...
거리는 것을 좀 많이 봐서..(대부분 여자가 삐지고 남자는 달래느라 진땀뺌)
여자들은 남자들만 여자를 모른다고만 하지말고, 남자를 모르는 건 아닌가 혹은 남자를 너무 무시하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당신들은 모든 걸 당신들 중심으로 맞춰나가야 하는 온실 속 화초가 아닌 한 사람의 '인간'이니까요.
리플들 읽다보니 이 영상이 떠오르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ch0mig-EXy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