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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06 이토 히로부미는 이런 사람 (39)
  2. 2011/01/06 세계 속 일본 애니메이션의 오늘 (36)
메이지 20년에「이토 히로부미 처녀강간사건」이라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토 히로부미의 부하 중 소문난 미인이 있었는데, 어느 자리에 그녀와 부모를 함께 불러냈다.
그 부모에게는 급한 볼일이 있다며 잠시 자리를 비워달라고 한 뒤, 그 딸을 별실로 불러내 강간을 한 것이다.
사실을 안 그 부모는 격노, 이토 히로부미는 그에게 지방 지사 자리를 내주며 달랬지만, 그는 즉각 사표를
내고 고향으로 돌아가버렸다.
이 사실을 안 신문이 호외로 보도하려고 했지만, 정부는 신문조례 및 출판조례를 들어 그것을 금지했다.

이토가 통감으로서 조선에 왔을 때「조선 땅에는 전혀 미인이 없구만, 최악이야」하고 투덜대자 당시
친일파 대신 중 하나가「미인은 과거 히데요시가 공격해 왔을 때, 거의 다 일본에 끌려간 덕분에 조선에는
추녀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 말에 이토는 무척 실망했지만, 납득했다고 한다.
아래의 표는 유럽에서의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의 관객 동원 랭킹인데, 역대 1위인「게드 전기」조차 겨우
33만명에 불과하다. 일본 내에서 약 600만명을 동원한 메이저 타이틀이 이 모양.

당연히 2위 이하쯤 되면 눈을 돌리고 싶어질 정도의 참패작들로, 일본 내에서만 1500만명을 동원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은 EU가맹국(인구 약 4억 9500만명)에서의 관객동원이 고작 1만명에 불과했다.

★ 유럽권 36개국에서의 일본 영화 관객 동원수

1.「게드 전기」:33만 2655명  
2.「도라에몽 ~ 노비타의 공룡」:9만 1408명  
3.「이웃집의 토토로」:8만 459명
4.「짱구는 못말려 ~ 어른 제국의 역습」:7만 8142명
5.「마녀 배달부 키키」:5만 2859명  
6.「너를 보내는 숲」:4만 5647명
7.「시간을 달리는 소녀」:4만 4812명
8.「Shinobi」:4만 3046명  
9.「철콘 근크리트」:2만 807명
10.「착신아리 Final」:1만 8278명  
(유럽 시청각 연구소 조사)

일본의 만화, 사실은 세계에서 별거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