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 생활도 어느덧 10년 차,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고 영화를 보러갔는데(이른바 액티브 니트)
영화관 입구에서 3, 살 정도 되는 어린 여자아이가
「엉덩이 보고 싶어! 엉덩이 보고 싶어!」하고 떠들고 있었다.
나는 어쩔 수 없구나, 하고 스스륵 바지와 속옷을 내리고
「마음껏 봐 아가야」
하고 엉덩이를 보여주었다. 아이는 울부짖었고 그 부모는 격노했으며 주변은 시끄러워졌다. 아무래도
그녀가 말했던「엉덩이」는 짱구는 못말려 였던 것 같다.
서둘러 도망쳐서 그 자리에선 무사했지만, 어린 아이에게 제대로 된 명칭을 가르치지 않는 것은
엉뚱한 사람들에게 폐를 끼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만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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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보여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액티브함을 주체할 수 없어서
이래서 니트는 활동형이 되면 안됩니다<
ㅋ액티브 니트ㅋㅋ
정신나간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덤보 보고 싶어! 덤보 보고 싶어!
코끼리 보고 싶어! 코끼리 보고 싶어!
5년전인데 아직도 니트
엉덩이라서 다행이네요. 앞이였다면....
유부초밥 보고 싶어! 유부초밥 보고 싶어!
왜 유부초밥인지 이해를 못하겠네욤...
짱구에서도 나오지만..
여자분이신가요..
남자의 그 주머니 부분이 유부초밥의 유부랑 똑같이 쪼글쪼글합니다 보통.
남자이지만 지금껏 몰랐다.
5년전에 10년차 니트였다는게 글의 본문보다 충격인데요.
보여준다고 닳는것도 아니니까..
옆에 호모가 있었다면 조금 닳게 되었을지도...
항문미남 김니트.
마..말도안돼! 아름다워! 항문이 너무 아름다워! 진실한 아름다움과 가슴뛰는 신비로움이! 바라볼수록 마음이 안정되는 편안함이! 홀로 서서 세상 모두와 맞설수 있는 웅장함이! 그 모든것이 여기에.. 여기에.. 담겨있어! 아아아! 눈물이 멈추지않아!! 그렇구나 ! 난 항문을 보기위해 지금까지 살아온거구나! - 항문미남 김민규 1화 中 - http://comic.naver.com/challenge/detail.nhn?titleId=342219&no=1
저 3살짜리 아이가 영화관에 들어가서 수많은 사람들의 영화관람을 방해하는 피해 > 니트가 엉덩이를 까서 저 꼬마와 주변 사람들에게 주는 피해.
해피엔딩 같은데?
그러므로 모든 시끄러운 관람객들에게는 엉덩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