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뱃 속의 아기에게 음악을 들려주거나 자상한 말만 하는 출산 전 육아, 이른바 '태교'.
사실 과학적으로는 그 효과에 의문이 꽤 큰 '유사과학' 레벨의 이야기지만 적어도 심층 의식에는 영향을
주는 것 같다.
3년 전, 한 미국의 심리학자가「아주 어렸을 적, 딱히 어디서 배운 말도 아니지만 갑자기 떠오른 말」이라는
앙케이트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사랑해요」,「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길」이 전체의 8할을 차지했지만, 3번째로 많았던 말은
「어머, 남편 올 시간이에요!」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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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694
>>693
저게 뭐야?
695
저 중에 어떤게 진짜인지 맞추는거야?
근데 위화감이 없다w 어느게 진짜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w
696
>>695
모두 가짜지?
698
>>696
어
사실 정답은 마츠다 아텐자
699
프런트 그릴과 엠블럼만 바꿔 붙이면 그 배 이상의 가격으로도 팔릴 것 같아서
자동차 판에서도 꽤 화제가 됐던 합성 짤방이다
마츠다 꽤 분발하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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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사람이나 벽에 부딪혀서 잔뜩 쌓아서 들고있던 자료나 파일 무더기를 쏟는다
1. 출입증을 깜박해서 사무실 입구에서 허둥지둥댄다.
3. 전화를 받다가 회사 이름을 말해야 하는 시점에서 순간 머리가 멍해진다.
4. 프린터 포너 교환을 하다가 손이나 팔에 다 묻힌다.
5. 출력해야 할 문서의 사이즈나 매 수를 실수한다.
5. 지각에 대해 꽤 귀여운 이유를 댄다
7. 엘리베이터 문에 낀다.
8. 책상에 음료수를 자주 쏟는다.
8.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와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착각해서 탄다.
10. 회의 시간이나 회의실을 착각해서, 아무도 오지 않는 회의실에서 기다린다.
10. 메일에 오탈자가 많다.
12. 실수로 의자에서 종종 굴러떨어진다.
13. 스탬프를 한번 썼다하면 꼭 팔이나 얼굴 같은데 묻힌다.
14. 착각해서 쉬는 날 출근한다.
14. 절임음식 등, 어디 여행을 갔다가 선물을 사와도 나눠 먹기 힘든 선물을 사온다
17
※단, 이쁜 여자에 한정한다
22
남자 중에도 이런 새끼 있어서 짜증난다
40
이쯤되면 백치미가 아니라 그냥 멍청이다
65
이건 기간한정이야. 저런 짓을 몇 년 동안 계속하는건 그냥 멍청한거지
76
우리 회사에도 회사 자동문에 꼭 끼이는 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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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반년 전쯤부터 일주일간 매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갑자기 폭력적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머리카락을 쥐어 뜯고, 뺨을 때리고, 심지어
깨물기까지 합니다.
식사도 마음에 안 들면 밥그릇을 내던지고, 어제까지는 좋아했던 것도 오늘의 기분에 따라 화를 내기도
합니다.
어디를 함께 외출해도 운전까지 제가 해야합니다. 돈도 제가 번 돈으로 내야합니다.
저 혼자 어디 친구랑 잠깐 만나러 나가는 것도 용납하지 않고, 어쩌다 기분이 좋아서 허가를 해주는가 싶어도
저녁 밥 때 조금만 늦으면 기분이 안 좋아져서 날뜁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싱글벙글한데, 꼭 둘만 있으면
돌변합니다.
그런데도 저는 그가 가끔 자상한 얼굴로 머리를 쓰다듬어주기라도 하면 제가 사랑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잘 때에도 제가 손을 먼저 뻗으면 뿌리치지만, 그런데도 그의 잠자는 얼굴을 보고 있노라면 아, 이
사람한테는 내가 없으면 안되지, 하는 생각 뿐입니다.
사랑한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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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회사가 사운을 건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대실패로 끝난다
회사의 경영진이 일제히 물러난다
일본
회사가 사운을 건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대실패로 끝난다
회사의 평사원이 대량 정리해고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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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소한 손발 정도는 붙여줘라
2
날개도 붙여라
3
불 정도는 뿜을 수 있게 해라
4
사이즈도 좀 키워라
5
뿔이 있으면 간지나겠지
6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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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특정 지역에 범죄가 많은 치안불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잘 안 된 해결책:보안 시스템의 도입, 풀타임 보안가이드 고용.
잘 된 해결책:현직 경찰관에게 무료로 주거 제공 → 주변에 경찰 및 경찰 차량의 노출 빈도가 늘어난 것만으로도
범죄가 획기적으로 줄어 들었다고 합니다.
문제:엘리베이터가 느리다
잘 안 된 해결책:새로운 고속 엘리베이터의 설치(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단념), 지정층만 서는 「익스프레스 엘리베이터」도입.
잘 된 해결책:엘리베이터 옆에 거울 설치 → 기다리는 동안으로 느긋하게 거울을 보면서 시간을 때우므로
더이상 초조해하지 않게 되었다.
문제:자전거 주차장에 사람들이 자전거를 마구 세워놓아서 주변에 민폐
잘 안 된 해결책:입간판, 주의.
잘 된 해결책:자전거 주차장에 주차라인을 그림 →사람들이 그 선에 따라서 질서정연하게 세우기 시작했다.
문제:공장에 불량이 많다(미국의 사례)
잘 안 된 해결책:생산성 컨설턴트 기용.
잘 된 해결책:공장 직원들의 호칭을「노동자」대신「기술자」로 바꾸었다.
→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하게 되어 불량률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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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책은 끝 편까지 다 모으고 싶다! 라고 생각한 만화는 1권만 사서
동생 방에 놓고 오면
한달 후 쯤에는 전 권이 다 갖춰지는
멋진 시스템을 발견했으므로 요새는 그 시스템을 활용해서 지출을 줄이고 있다.
요즘 동생이 조금 야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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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우왁! 큰일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죠? 꽉 붙잡아주세요!」 같은 표정으로 나를 쳐다본다
고양이는「너가 그런거지? 완전 재미없으니까 당장 그만둬」같은 표정으로 나를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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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오빠 지금 내가 잘못했다는거야?
그 누가봐도 자신이 잘못한 상황이더라도 이 말을 함으로서 자신이 전적으로 잘못한 것이라는
사실에서 벗어난다.
· 오빠도 전에…
과거 이야기를 꺼냄으로서 이야기를 자기 측에 유리하게 한다.
· 아무리 화가 났어도 말투가 그게 뭔데!
자기가 화를 내고 있는 상황임에도 왠지 상대에게 설교를 시작한다.
그 후는 쭉 자신이 주도권을 쥐어나간다.
· 아 짜증나! 됐어!
더이상 반론할 수 없게 된 이상 일단 적당한 펀치를 날려본다.
· 아 진짜… 아 말도 안돼(울음)
여자의 눈물은 무기. 일단 어쨌든 눈물을 흘려서 상대에게 죄책감을 안긴다.
주변에 제 3자가 있다면 이것으로 전세 역전.
7
· 지금 그걸 사과라고 한거야? 어?
마지막까지 철처히 상대를 비난한다. 상대는 어느새인가「아, 난 진짜 좀 틀려먹었구나」하고 생각하게 된다.
일종의 최면술일지도 모른다.
· 더이상 얘기도 하기 싫어, 나 갈래!
갑자기 짐을 싸서 돌아나간다. 하지만 사실은 현관을 나서자마자 뒤를 쫒아와주기를 바라고
있으므로 뒤쫒아 나가면 바로 여자의 노림수에 걸려드는 격이다.
14
· 뭐? 지금 무슨 소리하는건데? 말을 좀 이해되게 해 봐
상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화법.
상대가 무어라 말하고 있는 그 자체가 어이없고 황당할 정도로 자신이 옳기 때문에
상대가 말하는 것은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 왜 꼭 오빠는 처음부터 그런 얘기를 안 하는건데!
처음부터 말해줬다면 내가 고쳤을텐데. 제 때 잘못을 지적해주지 않은 그것까지도 남자 잘못입니다.
17
· 아, 그래 알았어. 내가 전부 잘못했네
상대가 너무 자신을 몰아세우므로, 일단은 그 잘못을 모두 반성하겠다고 선언하는 식이지만
사실 이것은 상대로부터「아니 니가 다 잘못했다는 건 아니고」라는 보충을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이 경우는 이후에 보듬어주는 대신 더 강하게 몰아붙이는 것도 하나의 방책. 하지만
그랬다가는 울어버릴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
18
· 됐어, 이제 몰라
완전하게 상대를 등져버린다. 이 경우, 상대가 사과를 하더라도 무시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전화를 걸어도 받아주지 않는다.
그리고 이것은 사실 상대에게「내가 언젠가 받을 때까지 몇 번이고 전화해!」라는 메세지 이므로
게임이라도 하면서 시간을 때웁시다.
24
· 몰라, 기억 안나
내가 언제? 전혀 기억 없는데?
그거 정말 나 맞아? 다른 여자랑 착각하는거 아니야?
어느샌가 상대가 바람 피운 것이 되어버린다.
27
· 아 진짜, 남자가…
남자라면 이런 세세한 일은 따지지 말고 큰 그릇으로 나를 용서해라.
37
· 남자던 여자던 그게 무슨 상관인데.
이 경우의 남녀평등은 자신의 사정에 따라서 얼마든지 변수가 적용되는 케이스. 이대로 계속 말싸움을
하다보면「아 진짜, 남자가…」라고 매도해 오므로, 재빨리 남녀평등을 내세우자.
· 그래, 나 원래 이런 애야
이런 나를 이해할 주었으면 좋겠다. 자기만의 유리한 세상에서 언제까지고 살고 싶은
소녀적 발상이다.
41
· 이야기를 딴 데로 돌린다
전혀 관계없는 화제를 끄집어내어 상대를 몰아세운다.
혹은「이제 이 얘기는 그만」이라는 흐름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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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의 원가는 기본적으로 가격의 1/10 이하. 대부분이 광고비용이다. 그 구성성분은 확실히 비싼 샴푸
일수록 좋기 때문에 비쌀 수록 좋긴 좋다.
그러나 두피 케어라는 목적에 대해 샴푸가 차지하는 기여도는 사실 20%도 안된다. 비율로 따지자면
샴푸가 20%, 샤워물의 온도가 20%, 머리카락을 말린 이후의 케어가 40% 이상을 차지한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샴푸보다 그 전에 대충 물로 감는 과정이 이미 대부분의 오염물을 날려버린다.
샴푸는 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가급적 짧은 시간만 사용하도록 한다. 샤워 온도는 40도 정도가 적당. 요즘
같은 계절에는 살짝 차게 느껴질 정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두피의 보습.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두피의 건조에 있으므로, 저가의 얼굴용 미스트라도 좋으니까 슈슈슈슈하고 가끔 뿌려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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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이마 라인이 후퇴하는 것이 아니다, 나라는 존재가 전진하는 것 뿐이다.
729
>>727
그 적극적인 자세가 눈부시다
730
>>727
아무도 태클을 걸지 못할 정도로 유쾌하다
735
>>727
반했다
739
머리카락 「크윽, 이렇게나 모근들이 느려터진 이상, 우리는 이제 더이상 안된다. 미안하지만 부디 우리 몫까지 열심히 전진해 줘!」
이마 「알겠다, 너희들을 절대로 잊지 않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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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의 빅 맥 1개를 살 수 있는 만큼의 돈을 버는데 필요한 노동시간
Tokyo 9분
NY 10분
Geneva 14분
Frankfurt 15분
London 16분
Paris 16분
Moscow 18분
Rome 23분
Beijing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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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서 '스마일'도 메뉴라며 한창 광고하던 시절
우리들 사이에서는 맥도날드에 가서「스마일 주세요. 테이크 아웃으로」하고 말하는 벌칙게임이 유행하고
있었다. 그리고 친구들 중에서 제일 잘 생긴 놈이 걸려 그 벌칙을 실행하게 되었다.
미남 「스마일 주세요. 테이크 아웃으로」
알바녀「…아…네…저…앞으로 30분만 있으면 끝나는데(얼굴 빨개짐)」
그 날 우리들의 얼굴에서 스마일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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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들 앞에서 도너츠를 들고「도너츠에는 구멍이 있으니까 야해」같은 말로 그녀들에게 수치심을 안기려는
남자 중딩들에게 말하고 싶다.
잘 생각해봐라. 그 도너츠는「미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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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우리 애가 친구에게「우리 아빠는 벤츠 탄다! 너네 집은 파쏘(역주:도요타의 경차 passo) 타지?」
하고 놀림을 받은 것 같다. 좋잖아. 파쏘. 경차에 부담도 적고. 멀리 다닐 것도 아닌데, 하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멀리 사는 우리 할아버지가 그 이야기를 듣고 격노.
이틀 후의 수업 참관에는 나도 참석하마, 하고 말씀하시면서 전화를 끊었다. 난 무슨 소린가 했다.
그 할아버지가 이틀 후에 왔다. 페라리를 타고.
정말로 눈알이 튀어나올 뻔 했다.
교장까지 지낸 전직 교사 할아버지지만, 페라리를 살 수 있는 생활 수준은 절대 아니었다.
돈을 많이 모은 것도 아니고, 솔직히 진짜 어디서 훔쳐왔구나, 끝장이다 라고 생각했다.
그 차에 수업에 참석해서 우리 애의 기운을 북돋아준 할아버지에게 연유를 묻자
「제자 중 하나가 병원을 경영하거든. 그 놈한테 빌렸다. 기꺼이 빌려주더라구」
하고 웃는 얼굴. 아 정말 우리 할배 바보다 하고 생각했다. 남의 고급차를 빌려서 400km를 주행해서 온
70대의 할아버지. 집으로 돌아가실 때는 정말 부탁하니까 딜러나 뭐 어떻게든 누가 대신 가져가주길 바랬다.
뭐 어쨌든 덕분에 우리 아들은 의기양양해졌기 때문에 감사는 하고 있다.
그보다 이런 노인에게 가볍게 천만엔도 넘는 차를 빌려주는 자제의 담력과 신뢰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873
빌려서까지 허세 부리는 건 시시한데
874
천만엔이라니 그 3배가 넘는다
875
>>873
그래서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도 엄하게 혼났습니다
>>874
헉!
아 정말 사고가 안 나서 다행입니다
3천만엔이면 집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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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사람, 오사카 사람, 나고야 사람이 함께 회식 했습니다.
계산할 때
도쿄 사람 「···돈이 충분할까」하고 생각한다.
오사카인 「각자 나눠서 부담해도 될까요」하고 생각한다.
나고야 사람 답례의 말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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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엥.. 이거 진짠가요? 2ch엔 워낙 뻥들이 많이 돌아다녀서..
걍 믿거나 말거나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으아..
세상에 그럼 애를 품고 딴 남자랑 그 짓을 했단 말이여?
어머나
솔직히 이건 누가 지어낸 말
동네 아줌마들과 수다를 떨다가 남편의 식사를 차려주기 위해 한 말일지도 모르지요.
너무 불륜으로만 보지 말자고요 ㅎㅎ
헐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근데 두 번째 댓글보니;;
뻥카죠 ㅎㅎ
뻥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