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탈린이 죽기 몇 개월 전의 일이다.

죽음을 느낀 그는,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 보았고 지금까지 자신이 저지른 일들에 너무나 죄책감을 느껴
대중의 손에 린치를 당함으로서 죄를 조금이라도 갚고 싶었다.

노쇠한 스탈린은 측근인 흐루시초프의 부축을 받아 붉은 광장의 연탁에 서서, 새삼스레 군중들을
모아놓고 그들을 모욕하는 연설을 했다.

「동지들, 나는 능력이 떨어지는 자네들의 임금을 50%로 줄이기로 했다」

그는 눈을 감았다. 광분한 대중이 자신을 꾸짖으러 밀려오길 기대하며. 그러나 대중은 오히려 열광적인
박수만을 칠 뿐이었다.

「혁명 만세! 스탈린 동지 만세!」

이 정도로는 안되겠다고 느낀 스탈린은 한층 강력한 미끼를 던졌다.

「동지들, 나는 자네들에게의 식료품과 의복의 배급을 50%로 줄이기로 했다」

그러나 역시 대답은, 한층 더 열광적인 환성과 박수였다.

「공산당 만세! 우리들이 경애하는 동지 스탈린 만세! 만세!」

마침내, 스탈린은 이렇게 외쳤다.

「어쩔 수 없구만 이 머저리 같은 동지들, 내 똥구멍이라도 빨게!!」

그리고 스탈린은, 이번이야말로 흥분한 군중들이 무엇인가를 제각기 외치면서 연탁으로 밀려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희미하게 미소지으면서 눈감은 스탈린의 귀에, 당황한 흐루시쵸프의 목소리가 들렸다.

「엄청난 수의 군중이 동지의 엉덩이를 핥으려고 찾아오고 있습니다. 빨리 팬티를 벗어 주십시오」

경제위기에 놓인 러시아는, 나라의 장래에 대해 대대적인 국민의식 조사를 벌였다.
한달 후, 그 결과가 대통령에게 보고 되었다.

「각하. 이번 조사결과, 국민들은 낙관적인 전망을 가진 그룹과 비관적인 그룹을 가진 두 그룹으로
   나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뭐, 당연하겠지」
「우선 낙관파는, 장래 우리 국민들이 먹을게 없어서 똥을 먹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뭐라고?」

놀란 러시아 대통령은 말했다.

「아니 그게 낙관파라고? 그럼 도대체 비관파는 뭐란 말인가?」

「비관파는, 똥의 배급마저 원활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파격 세일

5ch 컨텐츠 2010/06/19 01:44

이른 아침부터 그 가게 앞에는, 오전 10시 개점을 기다리는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파격 세일을 공언한 신문광고 덕분이었다.

개점 30분 전, 한 작은 남자가 중간에 끼어들려고 했지만 살기 어린 다른 손님들에 의해 떠밀려났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끼어들려 했지만 이번에는 사람들에게 얻어맞은 다음 도로로 내동
댕이쳐졌다.

그 작은 남자는 간신히 일어서더니 주먹을 휘두르며 말했다.

「아무리 기다려봐라, 어디 내가 가게 문을 여나!」

정치

5ch 컨텐츠 2010/06/19 01:26
외국인 기자 「역대 가장 평판이 나쁜 총리는 누구입니까?」
일본인        「다음 번 총리겠죠」
 

1
엄마가 안 때릴 테니까 말해 봐



3
갈 수 있으면 갈께



5
아니 이번에는 시험공부 안 했어



6
참고서 사야되니까 돈 줘



7
에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습니다



9
친구의 친구가 한 말인데...



10
남자는 외모가 전부가 아냐



13
내일 마라톤 때, 같이 뛰자



18
숙제 했는데 집에 두고 왔어요



28
시험 몇 점 맞았어?
나 완전 망했어
그래? 보여줘


96점


38
내가 너한테만 말해주는건데...


45
저는 나중에 커서~



46
어머 언니 귀여워요!!


53
진지하게 댓글을 달아보면..




41
전미 흥행 넘버 1



54
친구로서는 좋아하는데...



55
우린 친구잖아




43
마음이 편한 직장
미경력자도 대환영



62
무료



65
폐점 세일




99
먼저 사용하신 고객님 OO분이 효과를 실감하셨습니다


63
그냥 잠깐 얼굴만 비추면 돼~



66
여자 「소개팅 안 할래? 엄청 귀엽게 생겼어」



81
엄마의 그럼~ 우리 아들이 얼마나 잘생겼는데~



96
친구한테 들은 이야긴데...



91
명중률 3%

확률

5ch 컨텐츠 2010/06/19 01:01
SEX를 평생 경험할 수 없는 남성이 약 2% 있다고 가정할 때-
 
18세 동정남이, 평생 동정으로 살 확률 약 5%
19세 동정남이, 평생 동정으로 살 확률 약 9%
20세 동정남이, 평생 동정으로 살 확률 약 18%
21세 동정남이, 평생 동정으로 살 확률 약 33%
22세 동정남이, 평생 동정으로 살 확률 약 50%
23세 동정남이, 평생 동정으로 살 확률 약 67% 이상

즉, 위의 데이터가 말하는 것은-

첫번째 마지노선은 18세에 있다. 18세까지 절반 이상의 남성이 첫 경험을 한다.
두번째 마지노선은 22세에 있다.

22세를 넘겨서도 첫 경험을 하지 못한 남자는, 통계적으로 볼 때 절반 이상의 확률로
평생 SEX를 경험할 수 없다.
1. 타인의 발언을 차단하지 않는다

2. 이야기할 때는, 지루하게 말하지 않는다

3. 이야기할 때, 화내거나 울지 않는다

4. 모르는 것이 있으면, 곧바로 질문한다

5. 이야기를 들을 때는, 이야기하는 사람의 눈을 본다

6. 이야기를 들을 때는, 다른 일을 하지 않는다

7. 끝까지, 제대로 이야기를 듣는다

8. 토론이 엉망이 될 이야기를 말하지 않는다

9. 그 어떤 의견이라도, 잘못된 의견이라고 단정짓지 않는다

10. 토론이 끝나면, 토론 내용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 자기 자신에 대해 엄청난 자신감이 있다.
· 코딩의 질보다는 양에 더 만족을 느낀다. 그것이 설령 단순한 같다 붙이기나 코멘트라 할 지라도.
· 새로운 언어, 체제, 개발 환경의 부정적인 정보에 대해서는 엄청 빠르다.
· 무슨 말만 하면 처음에「아니, ~」식으로 부정적으로 말한다.
· 혼잣말을,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기 위해 말한다.
· 내가 참을만큼 참았지만 이건 아니다! 식의 연출로 화를 낸다. 꽤 자주.
· 자기보다 학력이 높은 후배나 동기에 대해「학벌 좋다고 코딩 잘하는 건 아니지」식으로 깔본다.
· 자기보다 학력이 낮은 후배나 동기를 근거도 없이 얕본다.
· 그저 자기 이야기만 떠드는 주제에「프로그래머지만 이야기를 좋아하고 사교적인 편」이라고 스스로를 평가
· 웃음소리가 쓸데없이 크다.
· EnableCancelStop(true); // 캔슬 스톱을 유효하게 한다.  
· 문제가 일어나면 대체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원래 그렇지, 하면서 핑계를 댄다.
 

1
난 0명인데, 자꾸 회사 상사가 물어봐서 곤란해
좋은 답변 부탁해


2
과거는 되돌아 보지 않습니다 라고 말해


4
동성도 포함해서 말입니까?
 



5
기억 안 나
옛 일은 곧 잊어버리는 스타일이야




6
갑자기 막 울면 된다


9
당신이 첫 번째입니다


13
너는 지금까지 먹은 빵의 갯수를 기억하나?




14
그냥 뭐 보통이에요


15
…기억 안 나요


16
별로 많지 않아요 정도면 적당하지


 

17
가볍게 즐기기만 하고(게임에서)
제대로 된 연애는 해본 적 없어요(←거짓말은 아니다)


 

23
>>17
너무 그럴 듯 해서 웃었다


18
기억 안 난다고 하면, 그렇게 많아? 가 나오겠지.
그럼 더 귀찮아지니까 곤란해


22
좋은 사람 소개시켜 줄거면 가르쳐 드릴께요


 

47
한 명이라고 하면 이미지 괜찮을 것 같다
0명은 좀 거시기하지만 1명이라면 진지한 연애를 할 거 같아서 좋지 않을까


48
솔직하게 대답하고, 상사에게 아는 사람 좀 소개시켜달라고 해


 

53
자꾸 상사가 물어본다는건 이미 몇 번 대답했다는 소리인데
지금까지는 뭐라고 대답했어?

65
>>53
「그냥 뭐」혹은「남들하고 똑같죠 뭐」정도로만 말하고 더 이상 파고들면 적당히 넘겼는데
요즘 갑자기 좀 집요해졌어. 농담거리로 만들고 싶은건지 자꾸 캐물어서 곤란하다


56
100명 찍은 다음부터는 안 세봐서 모르겠는데요


64
의외로 꽤 여러 명과 사귀어 본 척 하는 분위기로 능글맞게

「 연애 한 번도 안 해봤요~ 좋은 사람 소개 좀 시켜주세요―」

라고 말한다


 

67
상사 「지금까지 몇 명이랑 사귀었어?」
>>1 「다 셀 수도 없을 정도로 사귀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사귀는 사람이 있구요w」
상사 「그런가···넌 일도 성실하게 하고 성격도 좋으니까
    우리 딸내미를 소개해줄까 했는데···유감이다」
>>1 「···.」


 

70
상사가 남자인가 여자인가
그것이 문제다


 

74
상사는 남자다
참고로 호모도 아니다



76
>>1은 몇 살?
대졸 신입사원 정도라면 의외로 0명은 흔하니까 굳이 허세 부릴 필요없어
처음 질문 받았을 때 솔직하게 말해서 상사에게 소개를 부탁하는게, 거짓말도 안 하고
상사도 기분 나쁘지 않은까 좋다.

...그보다 요즘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네. 연애사 묻는 상사. 보통 상대가 흐리면 집요하게는
잘 안 묻는데.


cat-cat-nyan-nyan-i-love-dog@

그 중국 뉴스 보고 다들 걱정하는데, 의외로 별로 걱정할 일은 아닌 듯 하다.
한국으로 망명한 선수의 말에 따르면, 연습강도가 장난 아니라서

「차라리 탄광일, 농사일 강제 노동이 더 편합니다w」

라고 대답했다고w

1
지금은 관두고 그냥 대학에 다니고 있다.
참고로 대학은 고쿠시칸 대학. 여기 은근히 전직 호스트들 많아.




4
도망친건가?

>>4
마지막에는 이런저런 힘든 일도 있었지만, 2년 간 일했다



5
손님 중에는 왜 그렇게 추녀 밖에 없어?

>>5
오는 손님을 거절하지 않는다, 가 호스트의 철칙



 

8
여자 경찰관 같은 업종의 손님들도 와?

>>8
와. 미용사, 학생, 직장여성 등 누구든지 와. 심지어는 여자 변호사나 고등학생 애를 둔 주부도 온 적 있어.
다만 손님의 8할은 술집 나가는 애들이나 업소녀.


11
호스트는 무슨 직업?

하고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해?

>>11
엔터테이너


 

15
역시 돈 못 버는 호스트도 있겠지?

>>15
그런 사람이 더 많아. 가게에서 지명용 넘버에 들어간 사람조차도 그저 리스트에만 올라갔을 뿐
대부분은 시간급으로 700엔 정도나 벌까? 물론 관두는 놈들도 많고.


16
선수wwwwwwwwwww

>>16
선수(*역주 : 원문의 표현은 '플레이어'), 캐스트 등 부르는 방법은 여러가지.



 

18
손님들이랑 자고 다니는 호스트는 동료들로부터 비난의 대상?

>>18
시대에 따라 달라. 언론에서 다루기도 했고...

내가 일했던 곳은 맨캐바였기 때문이었는지 몰라도 딱히 파벌은 없었고 간부제도
아니라서 상하관계도 그리 엄격하지 않았다. 무서운 사람은 좀 있었지만.
손님들과 자고 다니면서 실적 올리는 놈들은 어딜가던 무시당할걸


22
멘캐바가 뭐야? 싶어서 구글로 검색해보니 멘즈 캬바레 클럽인가.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는구나.

>>22
응. 맨즈 캬바레식 클럽. 시간제 호스트 클럽이랄까


25
지금까지 몇 명이랑 자봤어? 대충이라도.

>>25
2년에 100~150명 정도? 대충w

한 가지, 솔직히 나는 얼굴이 잘 생긴 편은 아니야


 

38
나는 아직 현역 호스트. 쭉 가부키쵸에서 6년째 일하는 중.
가게는 딱 한번 옮겼어.
불경기 불경기 해도, 돈들은 다 있어.
경기보다도 손님의 질이 나빠지고 있어서 문제.



 

28
호스트로 여자 꼬시는 방법은,
호스트 이외의 세계에서도 통해?

>>28
글쎄, 말투가 너무 영업하는 냄새가 나서… 별로 도움이 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원래 말빨은 좀 자신이 있었지만, 호스트 쪽으로는 또 다른 이야기.


30
일로 그렇게 여자들을 쭉 상대하다 보면 여자한테 질릴 거 같다

>>30
덕분에 여자들의 안 좋은 면 밖에 안 보이게 됐어w



 

31
여자를 희롱하는 직업을 가진 쓰레기. 죽어라

>>31
정말 시시한 직업이야w



 

41
>>31
꼭 그렇지도 않아. 여자들을 희롱하고 다니는 호스트는 삼류 호스트.


>>41
아, 모처럼 감싸준 건 미안하지만 사실 난 여자를 상품으로 밖에 안 봤어.
삼류라서 미안w



32
얼마나 벌었어? 최고랑 최저.
그리고 다른 호스트들은 평균적으로 얼마나 벌어?

>>32
최고는 우리 가게 넘버 2까지 벌어본 적 있어. 한달에 200만. 최저는 신입 시절의 15만엔.



35
손님들이랑 무슨 이야기를 해?

>>35
처음에는 그냥 떠들던 기억 밖에는…개그라든지 뭐 짜내서 말이야w
멘캐바는 손님들이 젊은 편이고, 보통 사람도 많이 오기 때문에 대화상대를 위해 지식을 넓혀 두는데
주력했지. 손님이 슥 이쪽 분위기에 끌려오면 그때부터는 딱히 이야기 많이 안 해도 상관없어.


37
키와 꼬추 길이는?

>>37
키는 181cm, 꼬추 길이는 몰라w



 

45
제일 나이 많은 호스트는 몇 살이었어?
30대 초반이면 보통? 아니면 드문 편?

헤어스타일 같은 거는 자유롭게 결정하는거야?


>>45
35살 먹은 사람이 있었어. 30대 초반이라면 가능할거야. (하지만 30대라면 멘캐바보다는 본격적인 호스트
업소로 가는 편이 더 어울릴 듯)

헤어스타일은 자기 맘대로. 나는 매일 미용실에서 했다.



46
호스트와 출장 호스트의 차이는?

>>46
출장 호스트는 섹스가 주 업무 아니야?



54
역시 그쪽 일인가…
남동생이 그 일을 하고 있는 거 같아서.
그럼 돈 낸 여자랑 잠도 자는거야?

>>54
그럴지도…섹스까지 할 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류의 서비스는 있을거야


 

58
그래…. 남동생 말로는 젊을 때 돈 좀 모아둘 거라는 거였지만 솔직히 걱정이야...
>>1은 호스트를 왜 관두게 된거야?

>>58
그런 이유라면 그만두게 하는 편이 좋을걸w 이 바닥 일은 결국 잃는게 많아.
여자도 결국은 인간이고, 큰 돈이 오가는 세상이라 위험한 일도 많았어.


69
관두라고 해도 듣지도 않아. 마치 나는 이 일에 모든 것을 건다! 라는 느낌?
그쪽 일은 도대체 어떤 느낌이야?

>>69
본인이 뭐 본격적으로 진심으로 한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정말 힘든 일이야.
그런데 출장 호스트는 꽤 미남들 많지 않아? 확실히 출장 호스트는 일반 호스트보다 미남이 많았어.

그쪽 일이라... 뭐 이런저런 이상한 일들w
다만 정말 무서워. 법이 안 통하는 면이 있는 세계야.




89
내가 보기에는 남동생은 전혀 안 멋있는 그냥 똥이지만 친구 말로는 귀엽게 생겼대.
이상한 단체랑은 엮이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그런 일 하다보면 병이 들고 그러지는 않을까?
계속 질문만 해서 미안.

>>89
너 여자?
음 귀엽게 생겼다면 허세병 걸린 여자들의 먹이일지도…

병에 대해서는 정말 단언할 수는 없다. 본인의 의식과 손님의 양심에 달린 일이니까.

그리고 스스로의 의지로 하는 경우에는, 스스로 그만두고자 하지 않는 이상 빠져나오기 쉽지 않다.
나도 당시에 여친이 관두라고 했지만, 스스로의 의지로 호스트를 선택한 거라서.



55
성병은 몇 번이나 걸렸어?

>>55
걸린 적 없어. 콘돔 없이는 한번도 안 했고, 입으로 해줄 때조차도 콘돔을 끼우고 했으니까.



59
그만둔 후에도 여자들에게 인기있었어?

>>59
당시에도 딱히 여자한테 인기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없어. 그냥 외로운 여자들의 마음 속 틈새를
살짝 메워준다는 느낌?


61
나는 호스트는 아니지만 노하우 같은 걸 배워볼까 하고 가부키쵸에서 호스트로 잠깐 일한 적 있는데
보통 실제 나이보다 한 10살은 어린 골빈 놈들 밖에 없었다. 제대로 된 인간은 거의 없었어.

>>61
돈에 정신 팔린 멍청이들 투성이니까. 게다가 나처럼 흥미로 한 경우라면 몰라도, 빚 때문에 일하게 된
놈도 있고, 결국 끝까지 빚을 못 값고 그냥 쫒겨난 놈도 있었고.

제일 친하다고 생각했던 선배가 40만엔을 빌려서 다음 날 튀어버린 적도 있고w
전직 불량배도 많고.



64
만약 지금부터 호스트 일을 해보고자 하는 사람에게, 이거 하나는 가르쳐준다, 라는 거 있습니까?

>>64
의지만 있으면 확실히 벌 수 있습니다. 적당한 돈으로 만족한다면 확실히 얼굴은 큰 상관없다.
다만 정신적으로 이런저런 일을 당할 각오는 해두는 편이 좋아.

나는 여자를 접대한다는 것보다는 종업원들과 친해지는 편이 더 어려웠어. 선배한테 똑바로 못 한다고
얻어맞았을 때는 진짜...


70
여자들에게 인기를 얻는 법, 같은 책들 말이야, 호스트 입장에서 볼 때 의미 있어?

>>70
참고 정도라면w
여자도 남자도 다 가지각색이지. 몰라



 

71
같이 잤던 여자랑 뭔가 문제가 터졌던 적은?

>>71
그런 일은 없었지만, 손님이 야쿠자랑 같이 온 적은 있었어. 그래서 일단은 일이니까, 하면서 여자랑 이야기
하고 있다가 야쿠자한테 흠씬 얻어터진 적은 있어w



73
사창가에서 일하는 업소 넘버 원 여자가 호스트한테 500만엔을 쓴다던가 뭐 그런 이야기도 들었는데
어째서 그렇게 돈을 헤프게 쓰는거야?

>>73
내 손님 중에서는 그냥 보통 주부인데 딱 4개월만에 700만엔을 쓴 여자도 있었어. 자기 돈, 애들 학비,
생활비 다 쏟아붓는거지. 여자는 한번 나사가 삐끗하면 본인도 이해 못할 짓을 하는 법이니까.



90
양심이 아프다, 같은 감정은 있어?

>>90
없는데. 나는 손님에 대해서 돈을 내라고 강요한 것은 한번도 없어. 어디까지나 동의를 받는게 우선
이라고 생각했으니까.



92
4개월에 700만엔w 그 여자 남편 얼굴 한번 보고 싶다w
역시 호스트에게 빠지는 여자들은 추녀가 많겠지?

>>92
그게 생각보다는 제법 괜찮은 사람도 많아. 전직 연예인도 올 정도니까.
물론 못 생긴 사람이 비율적으로는 더 많지만.



83
가게의 상하 관계 같은 거는 매상 랭킹 순? 아니면 나이나 호스트 연차?
가게에 따라 다르겠지?

>>83
우리 가게는 들어온 순서대로였다. 다만 입점 시기와는 상관없이 리스트 랭커들에게는 존대.


84
역시 키랑 수입은 비례하겠지?

>>84
아냐, 절대w


105
가부키쵸에 야쿠자들이랑 전혀 상관없는 가게 없나?
전에 있던 가게에서는 그거 땜에 아주 곤욕이었어

>>105
가부키쵸라면 어디던 결국에는 선이 닿아있지 않을까…



 

113
가부키쵸 호스트들은 보통 개성이 강하잖아. 솔직히 전혀 멋있다고 할 수 없는 모습으로 돌아다니고.
그리고 인생이 망가진 여자들이 막 달라붙고 그러지는 않아?



>>113
요즘에는 비쥬얼락 하는 듯한 외모가 급격히 늘었어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솔직히 호스트들은 다 똑같이 생긴 것처럼 보이지만w
내면의 개성이 없으면 파묻혀 버리는 세계.

나도 스토커 몇 명이 붙었었어w

50
도코모의 휴대폰 신제품 발표회 다녀왔습니다


51
어땠어?


52
설명해주는 담당자 중에 미남은 없더라구요


53
>>52
아니 그런건 안 물어봤어w

오타쿠 논쟁

5ch 컨텐츠 2010/06/12 14:02
바로 며칠 전 이야기. 모 식품 브랜드 생산현장에서 반장 일을 하고 있는데...

아르바이트생인 중국인과 브라질인이 업무 중에 갑자기 싸움을 시작했다. 제법 건장한 체격의
중국인이 아주 무시무시한 기세로 브라질인을 쏘아보고..

다른 사원 둘과 함게 간신히 떼어놓고 다른 방에서 왜 싸웠냐고 물어보자

「어느 쪽이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레이의 남편으로 어울리는가」

였다……….

아무튼, 이런 쓸데없는 일로 감정이 상했다가는 라인에 영향이 오지 않을까 걱정되어, 사적인 감정이
개입되지 않게 5분 정도 훈계를 한 다음에 현장으로 돌려보내려다가, 문득 물어봤다.

「그럼 아스카는?」하고.

「필요 없습니다」

55분을 더 추가로 훈계했다.
올해 입사한 신입 여직원이

「결혼하면 어차피 그만둘텐데 뭘, 하는 생각으로 적당히 대충 일하는 여자들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여성들이 직장에서 무시를 당하고 차별을 당하게 됩니다」

라고 하길래, 하, 과연, 맞아. 대단하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는 다릅니다! 결혼할 때까지 진지하게 일하고 그만둘 겁니다!」라고 말해서 다들 크게 웃었다.

재능

5ch 컨텐츠 2010/06/12 13:40
만화잡지 코믹 빔 편집장 오쿠무라

「우리 도 내에만 해도 당장 만화 전문학교 출신이 매년 1000명이 넘게 배출된다. 하지만 유망한
   신인은 1~2명 정도 뿐. 10대 시절에는 모른다,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기대된다, 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싹수가 보이는 놈은 벌써 15살 정도면 벌써 재능이 엿보이고, 보면 안다. 아무리 뜻이 있어도
  20대 후반까지 안 될 줄 알면서 매달리는 경우는 불쌍할 지경이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시기다. 빨리 사회 복귀 하는 편이 좋다」
 
데이트 약속을 잡았는데 상대가 제 시간에 나타나지 않았을 때, 남자는 보통 쭉 기다리지만
여자는 안 기다리고 그냥 가버리잖아.

그래서 남자는 웨이터, 여자는 웨이트리스라고 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