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GB면 음악이나 동영상 좀 받으면 꽉 차겠네?www
내 컴퓨터는 20GB인데wwww
메모리 좀 늘려www 외장 메모리사면 되잖아www
6
「나 이번에 인터넷 샀어」
7
진짜 있을 것 같다
12
「OS? 아~ 나는 DELL 써」
13
나 이번에 메모리 샀거든?
320GB짜리 메모리 샀는데 298GB밖에 안 돼. 사기 당했나 봐!
15
컴퓨터 메이커가 어디꺼냐고? 응, Windows!
21
컴맹「우리 집 메모리 500GB(쥐비라고 읽는다)야. 굉장하지?wwww」
친구「메모리가 500GB? 대단하네···」
26
컴퓨터 브랜드 A/S회사에서 일하는건 지옥이야.
「인터넷이 사라졌습니다!」라거나,「PC가 까맣습니다!」같은
상담이 들어온다니까.
32
>>26
그 뿐만 아니라,
「에, 일단 컴퓨터를 사와서 포장은 뜯었습니다만, 다음에는 뭘 하면 좋습니까?」
같은 경우도 있었다.
44
컴맹「에, 저는 PC입니다만」
해석「에, 저는 이번에 귀사 브랜드의 PC를 산 손님입니다만」
51
!!! A드라이브와 B드라이브가 없어!
바이러스인가!!
62
A/S센터에서 일할 때 제일 짜증나는 놈은, 아예 아무 것도 모르는 놈
보다는 엉뚱하게 잘못 알고 있어서 도무지 알아먹을 수 없는 헛소리를
하는 놈이야.
70
나 「사용하시는 기종의 모델명을 가르쳐 주세요」
중딩「윈도우즈요!」
중년「응~? 너는 A/S센터에서 일하는 주제에 그런 것도 몰라?」
88
컴맹「킬로, 기가, 메가 순서야. 초보자는 이래서···」
101
나 「어이! 그래픽 카드가 인식이 안 돼! 너네 회사 불량품을 팔아먹는거야?」
A/S센터 「전원을 확인해주세요」
나 「에, 수고하세요~」
116
컴맹 「이 바보들. PC가 아니라 퍼스널 컴퓨터야!」
136
A/S센터 직원으로서의 경험으로 말해보자면, 무개념 중딩들보다는 무개념 중년들이 더 위험.
141
>>136
그건 A/S센터 뿐만이 아니라 서비스 업계 전반적으로 통하는 말이지.
153
인스톨과 다운로드를 동일시.
164
「아무 것도 안 했는데 망가졌습니다」
닥쳐
170
친구 「그래픽 카드 사왔어! 끼워줘!」
나 「응, 밥 먹고 갈께∼」
친구 「메모리도 같이 사 왔어! 생각보다 싸더라!」
나 「그것도 같이 끼워줄께, 기다리고 있어」
친구 「이제 내 컴퓨터도 쓸만해지는거지? 이것저것 할 수 있는거지?」
나 「아 물론이지. 기다리고 있어」
1시간 후
나 「뭐 사왔어?」
친구 「요새 세일 중인 그래픽 카드! 메모리도 싸게 팔더라!」
나 「DDR2 메모리 2G와 지포스 9600GT인가」
불길한 예감- PC케이스를 열고 슬롯 확인.
나 「PCI 슬롯과 AGP 밖에 없고 메모리도 DDR이네··」
친구 「응? (무슨 의미인지 모름)」
나 「사 온 거, 니 컴퓨터에 못 끼워」
친구 「뭐?! (울먹울먹)」
나도 똑같은 경험이 있어서 돌아가는 길에 울었다
267
초보자는 대기업의 대리점에서 브랜드 제품을 사서 쉽게 A/S를 받는 편이 고성능 조립PC보다 차라리 낫다.
413
나 「OS는 뭘 쓰는데?」
친구 「뭐였더라? 아, windows99 쓰고있어」
나 「아니, 98이야 2000이야?」
친구 「windows99라니까」
472
외장 HDD를 사서 USB포트에 꽂으려고 하자,
선배 「뭐 하는거야?」
나 「아, 네. 뭐 자료 좀 넣을 게 있어서요」
선배 「아, USB메모리? 뭘 이렇게 큰 걸 쓰냐? 내 작은 거 빌려줄께」
선배에게는 반항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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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옆에 있는 큼지막한 상자 모양의 기계는 뭐야?」
본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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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유아에서 어린이가 되면서부터 악은 시작되는 겁니까 -_ㅠㅠㅠ
앗싸 순위권!
왠지 공감하고 싶어졌음...ㅠ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그 외에도 로버트 풀검의 책은 읽을 만한 가치가 있지요.
하지만 그 학교조차 가지 않게 된다면야....
결국 확고한(올바른) 자신(주관)을 가지고 전투(학교)를 행한다면야 별 문제 없겠지요.
요즘은 유치원 보육원에서도 경쟁시대입니다.
세상은 썩은거죠 ILL 의 이념처럼.
이건 교육의 유해성이 아닌 인간의 유해성에 가깝다고 본다.
직장이라는 절대악에 도달하기 위한 적응훈련입니다.
대학원은 절대악에 도달하기 위한 레벨업 노가다입니다.
(그럼 교사나 교수들은 중간보스들?! -_)
그래서 매일 같은시간 리젠되는 장소에 학생들이 레이드를 뛰는 거군요.
바로님//확실히 박노자 교수의 [당신들의 대한민국]을 읽어보면 설득력이 있어요.
그리고 일본에서는 유치원 · 보육원에서 사람을 알몸 상태로 바깥에 세워논 기사가 안 나왔나 보군요.
네. 저도 그 책을 보았답니다. 설득력이 있어서 더 큰 문제이지요. 으휴...지금까지 한국-중국-일본의 교육시스템을 나름 접해봤는데....다.....그게 그거....라는...흐흑..ㅠㅠ
대학은 5인인던. 대학원은 레이드인 이 현실이란...
출처와 함께 퍼가겠습니다'ㅅ'
납득했다.... OTL
대학교(일류~전문대)
여대생의 상큼함이 매우 좋다
고교
여고생 짱..하앍하앍
중학교
저는 여중학생 짱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아직 로리타 컴플렉스는 아니다
어린애 짱 귀여워
유치원 · 보육원
여긴 로리타 컴플렉스다.
그런고로 유치원/보육원은 사회의 악입니다.
....잠깐....
양로원은?
잠깐 상식이지만 로리타 컴플랙스의 어원이 된
소설 '로리타'의 여주인공은 18세. [...]
더하자면 서구에서 그족은 pedo라고 부르는 듯. [...]
18세라니요. 험버트가 롤리타를 처음 보고 반했을 당시 롤리타는 12살이었다는데요.
그리고 pedophile이 완전한 단어입니다. 줄여서 부를 지도 모르겠네요.
완전히 잘못 기억하고 있었군요.; 실례했습니다.
pedo는 약어로도 확인할 수 있어 의문시 하지 않았습니다.
영문권 오타쿠 커뮤니티에서 사용되고 있더군요. [...]
치카님 좀 센데요?
유머지만 뼈가 있네요.
요즘은 유치원도 영어 유치원을 보내려고 난리지요.
유치원에서 '친구와 논다'는 것조차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
유치원...일년 동안 3일 나갔는데...난 뭐지-_-...
아...그래서 지금 이 모양이구나...
자연으로 돌아가라!
이건...강하다.
아 중학교 무지 공감가는군요. 중학교에서 인생을 실각한 1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