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일본이 아시아의 패권을 놓고 다툰 러일 전쟁. 그 전쟁 중의 뤼순 공략전에서, 일본군은 러시아 요새를
지하에서부터 폭파하려고 거대한 갱도를 팠던 적이 있다. 꽤 순조롭게 작업이 진척되었지만 뜻밖에 러시아 군도
반대편에서 갱도를 파왔기에 그 안에서 전투가 벌어지게 되었다.
 
갱도 안에서 서로 진지를 쌓고 전투는 교착 상태가 되었지만, 거기서 일본군이 고안한 것이 짚으로 만든 꾸러미에
똥을 채운 것. 그것에 불을 붙인 후 상대편에 던져 러시아군을 물리치려 했다. 예상대로 악취 폭탄은 효과를 발휘,
연기와 함께 자욱한 악취를 주위에 내뿜기 시작했다……

하지만 러시아군도 만만치 않았다. 널판지나 옷감 등으로 바람을 일으켜 일본군쪽으로 오히려 악취를 보내기 시작
했다. 일본군도 당할 수 만은 없었기에 열심히 부채질을 해댔다.

「야포니체 놈들! 죽어버려! (펄럭펄럭)」
「로스케 놈들! 질까보냐! (펄럭펄럭)」

……본인들에게는 심각한 이야기였겠지만, 어쩐지 상당히 수준 낮은 싸움이 뤼순의 갱도에서 벌어졌다.
그야말로 거짓말 같은 진짜이야기.

참고로 이 일 때문에 뤼순이 함락된 것은 아니지만 뭐.

초등학생 때부터 드래곤볼 광신자였던 나.

언젠가는 오공처럼 될 수 있으리라 진지하게 생각했기에 초등학교 학급문집에 쓰는 장래희망을「천하제일무도회
우승」이라고 썼다. 그래도 초등학생이라면 주위에도 드래곤볼 좋아하는 녀석들이 많으니까 웃으며 넘어가지만,
중학교에 들어가서도 오히려 더 탄력을 받은 나는 팔 다리에 납주머니같은 것을 차고 다니기도 했다.

중학교 자기소개에서도「나는 오공을 동경하고 있어. 함께 에네르기 파 연습이라도 하자구!」라고 말해서 웃음
거리가 되었지만 그럼에도「아, 나 인기를 끌고있군」이라고 착각했다. 단순한 바보취급 받을 뿐인데.

그리고 아침 저녁으로 체육관 뒤에서 기합소리를 높이는 연습을 한다거나, 매일 에네르기 파를 쏘는 연습을
한다거나, 장난감으로 발매된 스카우터를 끼고 학교에 간다거나 하며

「전투력을 측정해주지!」또는 「에네르기 파!」라는 식으로 소리를 질러댔다.

그 결과 완전 또라이 취급을 받았음에도 우쭐댔다. 체육시간, 50m 달리기 할 때에는 팔 다리의 납주머니를
풀고는

「전력으로 달려주지!」

같은 말과 함께 무공술을 쓰는 느낌으로 팔을 벌리고 달렸다. 여름방학 때는「드래곤볼을 찾으면서 은둔수행을
하겠어!」라면서 뒷산으로 하룻밤 자고 오기도.

중 2쯤 되자 어느새 바보취급은 이지메화되어 괴롭힘을 당하며 폭력을 당하기도 했는데

「나는 강한 녀석을 만나면 오히려 흥분된다구」라거나「사이어인은 데미지를 받을수록 강해진다!」라고

말한 적도 있다.

부모님이 볶아준 콩을 도시락에 싸가지고 다니면서「이건 선두야」라고 말하고 다녔다. 그러기를 4개월, 콩이
썩어서 끈적하게 늘어질 정도였음에도「선두는 귀한 거니까」라면서 계속 가지고 다녔다.

어느 날 같은 반의 여자애가 괴롭힘을 당해서 우는 모습을 보고는

「어떻게 된거야? 다친거야? 그럼 선두를 먹어!」

라면서 건네주자, 그 애가 썩은 콩을 먹고 식중독에 걸려 학교에서 문제가 되었고. 그 이후로 나의 오공행각은
전면금지 되었다.

지금 생각해도 죽고 싶어진다.

면접

5ch 컨텐츠 2008/03/30 11:30

작년, 같은 대학에 다니는 애랑 같은 회사의 취직시험에 응시했다.

그 애는 머리카락도 새까맣게 물들인데다 피부도 새하얗고 팔 다리도 가는데다, 뚜렷한 이목구비가 인상적인
스마트 미인. 면접일도 같았기에 그 다음 날, 학교에서 만났을 때

「면접 어땠어∼? 나는 자기PR 타임에서 완전히 망했어 ㅠㅠ」

라고 말하자,

「에? 자기PR시간 같은게 있었어?
 난 그냥 잡담만 하다 끝났어. 면접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묻지도 않더라구」

그 애는 합격하고 나는 떨어졌다

1
빨리 의사 불러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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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피 막 나던데



17
또 TBS인가



19
쿵후소년이 용권선풍각에 이어 정중선연격을 날린 이후, 힘을 못이겨 휘청하다 음성 마이크에 충돌
그 여파로 인해 카메라가 쓰러져 머리에 직격




23
MC가 무심결에 머리의 피를 멈추려고 잠시 눌렀는데 손이 피투성이www



25
TBS는 격투기나 유혈사태에 대해서는 최강



27
쿵후소년 불쌍해 (′ⅴ `)



46
이건 야후 톱기사에 실리겠다



52
유혈사태까지의 흐름

쿵후소년 장 군, 멋지게 등장
     ↓
갑자기 세 명의 적이 나타나고 액션이 시작된다
     ↓
장, 화려한 쿵푸로 차례차례 상대를 쓰러뜨리는데,
상대에게 잡혔다고 생각한 순간, 스윙식 DDT로 상대를 쓰러뜨린다
     ↓
          액션 끝
     ↓
모두 달려와, 대단해! 하고 말을 걸며 토크에 들어가려는 순간 장 군의 정수리에서 피가 나기 시작




60
>>52
북두신권같다



66
쿵후소년 불쌍해.
TBS의 쓰레기같은 연출에 의해 유혈. 어린애인데 좀 사람을 봐가며 하라고...
과격한 연출은 제발 그만뒀으면 한다.



68
아이에게 이런 사고를 일으키는 TBS는 더이상 두 번 다시 보지 않습니다!



169
일본의 응석받이 꼬맹이라면 울고불고 난리가 났을텐데
서바이벌 국가의 애들은 다르군




268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이건wwwwwww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용신 전설
http://ls.sdo.com/web1/home/index.asp



2
역시 표절의 대국



4
쟤네들은 도대체 왜 스스로 생각하려고 하지않는거지?
 


11
중국이니까, 당연해



12
너무 노골적이야w



14
이건 심하다



17
이건·····



23
과연 중국



33
이쯤되면 오히려 해보고 싶다



40
엄청난 꿈의 올스타군요



51
이쯤까지 오면 이미 패러디가 아니지



57
http://ls.sdo.com/web1/introduce/introduce_mission_1_2.asp
슈퍼마리오의 피치공주



63
>>57
닌텐도에 손을 대다니……




74
http://ls.sdo.com/web1/introduce/wanfa_npc_1.asp
심하다···



78
>>74
이건···



84
중국이니까 이 정도는 당연하지
 


86
오리지날 캐릭터 찾기가 더 어렵다



88
해리포터같은 것도 있네
 


89
너무 심하다wwww



94
혹시 오리지날 캐릭터 같은 것도 알고보면 별로 안 유명한 작품의 캐릭터 아닐까
 


95
데스노트의 L을 暗暗이라고 부르는 것보고 뿜었다w



106
심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http://ls.sdo.com/web1/introduce/wanfa_monster_2.asp



108
>>106
거의 어디선가 본 적 있는 캐릭터다w



109
올스타다



111
>>106
이건 이미 슈퍼마리오 쿠파 군단



112
장관이다



115
이미 표절이네 어쩌네 하는 레벨이 아니야 이건



156
일본에서는 저작권 문제로 하고 싶어도 못하는 걸 멋대로 하고 있구나
 

5
여자친구는 있습니까?



8
설마 쭉 여자친구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요?



11
우리 대학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똥통대학이라서 절대 떨어질 염려가 없다는 점입니다 ...제기랄




20
공무원 면접에서「향후 일본이 좋아지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
「정치인과 공무원 숫자의 삭감과, 정교분리 원칙의 확립입니다」라고 말하자 거기서 면접이 끝났다




21
>>20
용기있는데w




26
매번 왜 고교 중퇴했는가를 물어볼 때 변명을 생각하는 것도 곤란
 



30
입시 면접

우리 학교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나 「모릅니다」



36
당신 학교의 교장 선생님의 성함은 무엇입니까


아 순간 진짜 얼었다



66
면접관 「학생시절 뭔가 자원봉사 활동을 한 적이 있습니까?」
나       「네, 쓰레기 제로 운동의 일환으로 학생 전원이 쓰레기를 모으는 봉사활동을 한 바 있습니다」
면접관 「그것은 당신이 스스로 한 게 아니라 학교 행사라서 한 것 아닙니까? 뭔가 스스로 자원봉사
             활동을 한 적은 없습니까?」
 


87
면접관 「이 회사를 동물에 비유하면 무엇입니까?」

나       「새끼 기린입니다」

면접관 「새끼 기린? 왜 새끼 기린입니까?」

나       「곧 엄청나게 성장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합격했어wwwwwwwwwwwww




88
>>87
굉장한데



149
뭐든지 좋으니까 재미나는 이야기를 하나 해주세요



갑자기 이런 질문 받으면 아무리 평소에 웃긴 사람이라도 당황한다고




157
「서브 프라임 문제에 대해 어떠한 대책이 필요했다고 생각합니까?」
「치약 이야기입니까?」
「···」
「···」



162
어느 제철소 면접에서

면접관 「당신 한 사람 몫의 연봉이면 중국인을 열 명 고용할 수 있습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나       「열 명 몫을 다해,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면접관 「무리겠죠」


어쩌라는건데?




164
>>162
그렇게 말하는 당신은 20인분의 연봉이군요^^ 라고 반박해주지 그랬어




165
>>162
중국인 차별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166
>>162
면접관은 아예 처음부터 채용할 생각 없었던거 아냐?



169
>>162
「저는 우리 말을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173
>>162
「저를 고용하면, 외국인 노동자들이 필연적으로 겪을 수 밖에 없는 비자연장 문제나, 숙련공이 된 이후
   고국으로 돌아가버린다거나 하는 문제도 없고, 만의 하나의 불법체류 문제도 있을 리 없기 때문에 절대
   안전합니다」

이 대답은 어떨까.




188
면접관 「당신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나       「………」
면접관 「네, 알겠습니다」



217
면접관 「남자친구는 있어?」
나       「없습니다」
면접관 「에, 좋아. 잠깐 서서 한 바퀴 빙 돌아봐」

단순한 노래방 아르바이트 면접




218
>>217
성희롱의 냄새가 퀴퀴하게 나는군




253
애초에 도발적인 질문이 쏟아져나오는 면접이라면 차라리 어떻게든 되지만……
가장 짜증나는 것은, 친근한 척 방심시켜놓고 갑자기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 방식.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엉뚱한 대답을 하거나 나도 모르게 마음 속의 본심이…….




256
집단 면접

A  「도쿄대학을 졸업했습니다」
B  「니혼바시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C  「게이오 대학 출신입니다」
나 「....」

469
>>465
「싸움의 아마추어들이 하는 싸움」은 서로 욕설과 고함만 꽥꽥 내지르니 재미있는 것 같아.
멱살을 잡고, 야이 XX, 엉? 임마! 하는 식으로.
입은 잘만 나불대지만 정작 서로 주먹질은 거의 하지 않아w

하지만 그 점이 재미있다.



471
>>469
둘 다 초 지근거리이기 때문에 서로의 손이 사각지대에 놓이는 상황. 어느 쪽이던 제대로 펀치를 내지르면
한순간에 게임은 끝난다.



478
>>471
하지만 그래서야 싸움으로서는 전혀 재미없지.
 
역시 서로의 멱살을 부여잡고 욕설과 고함만 지를 뿐, 좀처럼 때리지 않는다.
하지만 갤러리들이 지켜보고 있는 이상, 거기서 적당히 끝낼 수도 없다.
점차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리는 두 사람.
긴장감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누군가의 신고를 받고 저 앞에서 달려오는 경찰.
반대로 안심하며 두 사람은 난투극을 벌인다. (←바로 이 부분이  중요)
말려줄 사람이 있다, 라는 사실이 둘을 안심시키는 것이다.
서로 한 두대 친 후 경찰이 뛰어들어 말리면, 소리를 지르면서 다리를 허둥지둥 뻗대본다.

이것이야말로 아마추어 싸움의 정석.



480
>>478
아름답군

빠찡꼬

5ch 컨텐츠 2008/03/28 19:54

오늘은 날씨가 개었으니 빠찡꼬
오늘은 흐리고 기분이 우울하니까 기분전환을 위해 빠찡꼬
오늘은 비가 내리니 시간을 때우기 위해 빠찡꼬

평일은 부업으로 돈을 번다치며 빠찡꼬
휴일은 한가하니까 빠찡꼬

오늘은 월급날이니까 나에 대한 작은 포상으로 빠찡꼬
오늘은 월급날 전이라서 돈이 없으니까 돈을 벌기 위해 빠찡꼬

어제는 돈을 땄으므로 이 상태로 또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하며 빠찡꼬
어제는 돈을 잃었으니 오늘은 만회하기 위해 빠찡꼬
어제는 본전치기를 했으니 확실히 하기위해 빠찡꼬

오늘 일이 잘 되어 기분이 좋으니 빠찡꼬
오늘은 상사에게 혼나서 속이 메스꺼우니 스트레스 발산을 위해 빠찡꼬

월말은 이번 달의 패배를 만회하려고 빠찡꼬
월초는 이번 달은 이기자고 다짐하며 빠찡꼬

봄은 만남의 계절이므로 대박을 맞이하기 위해 빠찡꼬
여름은 너무 더워서 어디 돌아다니기 싫으니 빠찡꼬
가을은 한가해서 느슨해지기 쉬우니까 집중을 위해 빠찡꼬
겨울은 몸을 녹이기 위해 빠찡꼬

연초에는 올해의 운수를 시험하기 위해 빠찡꼬
명절 연휴 직전에는 분명히 업소에서 서비스를 해줄테니 빠찡꼬
명절 연휴 중에는 한가하니 빠찡꼬
명절 연휴 직후에는 연휴 중의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빠찡꼬
연말에는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빠찡꼬

착상

5ch 컨텐츠 2008/03/27 20:31
34
갑자기 죽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들 때가 있어.



35
>>34
순간적인 착상은 무시하지 않는 편이 좋아.
아인슈타인도 뜻밖에 중요한 물리학적 발견은 문득문득 떠오른 생각에서
힌트를 얻은 적이 많았다고 하니까.
그런 착상이 떠올랐을 때는 그 떠오른 생각을 제대로 시험해보는 편이 좋아.



37
>>35
진지하게 뭔가 좋은 충고를 하는 것 같지만 죽어버리라는 말이잖아www

매일같이 하루에 한번씩 꼭 글을 올리며 운영한 지 2년째지만, 방문하는 사람은 어쩌다 검색으로 우연히 온
사람들 뿐, 내 블로그에는 방문자의 발길이 닿지 않는다. 댓글이라고는 오직 스팸댓글 뿐.

사람들 시선을 끌어보려고 일부러 터무니없는 비판글로 낚시를 해본 적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오지 않았다.

그렇지만, 쭉 내 블로그에 방문해주고 있는 누군지 모를 한 사람이 있다. 언제나 내 블로그에 접속하면 방문자
수 1의 그 숫자.

이런 똥같은 블로그에 항상 방문하는 그 사람은 무엇이 목적일까, 하고 가끔 생각한다.

우리 누나

5ch 컨텐츠 2008/03/27 20:16

시골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는 우리 누나가 자취하는 친구네 집에 놀러가겠다며 상경했다.

아침 통근시간에는 그야말로 지옥철이 되니까 그 시간대만큼은 피하라고 말했지만 누나는 고집을 피우며

「아침 일찍 가서 친구를 깜짝 놀래줄거야!」

라며 듣지 않았다. 걱정이 된 나는 누나를 따라나섰는데, 아니나 다를까 너무나도 많은 사람의 물결에 무척
긴장한 누나. 만원전철에 탑승한 후 도쿄역에서 문 근처에 있던 누나는「아야얏!」하는 수수께끼의 비명을
지르며 함께 내리는 사람들의 물결에 휩쓸려 사라졌다.

도쿄역을 1시간 동안이나 누나를 찾아 헤메다보니, 겨우 여고생 3인조가 달래주고 있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누나를 발견.

「으엥, 질렸어. 도쿄 너무 무서워. 돌아갈래, 돌아갈거야!」

그런 누나를 간신히 설득해서 무사히 친구네 집에 데려다주고 왔다.

퇴원해라

5ch 컨텐츠 2008/03/27 20:06
입원 중에 너무 한가한 나머지, 나는 몸을 만들기로 했어.
하루에 윗몸일으키기 100회, 팔굽혀펴기 50회.
게다가 그 정도로는 도저히 만족할 수 없어서 아령까지 들여다놓고 운동했어.
날씨가 좋은 날은 병원 인근의 공원에서 학생들과 축구도 하곤했어www

스포츠 클럽

5ch 컨텐츠 2008/03/27 20:01
596
다이어트를 위해 스포츠 클럽에 다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어디 추천할 만한 곳 있습니까?

가능하면 시내가 좋습니다.


598
>>596
유명한 곳으로는 르네상스나 코나미가 있습니다만, 어떨런지?



599
저같은 초보자에게는 어떤 곳이 더 좋을까요?
 


600
>>599
오이타 시내에는 르네상스, 코나미, 레프코, 홀리디 등의 4대 유명 스포츠 클럽이 있습니다.
모두 다 초보자에게도 잘 가르쳐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일단 2ch의 스포츠 클럽 게시판에서는
르네상스와 코나미를 추천하는 편입니다.

저도 코나미를 다니고 있는데요, 좋아요.

스탭분들도 모두 친절하고, 레슨도 충실하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요새는 특히나 가입하는 사람이 많을 때니까 초보자도 많습니다.
이럴 때 가입하면, 모두 어울려서 딱히 기죽지 않고 배우기 좋을 듯 합니다.


601
감사합니다. 동네에서 조깅이나 해야겠네요.
3살 정도 되어보이는 귀여운 여자애와 그 엄마가 쇼핑을 왔는데, 여자애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여자애       「유미도 크면, 오빠랑 같이 일하고 시포~」
나             「그래, 유미가 오빠만큼 크면 여기서 일해. 오빠가 가르쳐줄께」
여자애       「응! 그럼 오빠랑 결혼할래!」
그 애 엄마  「안 돼!」

그 엄마의 한 마디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친구 이야기인데-

그의 반에는 야쿠자의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평소 무척 잘난 척을 해대는 불량 양아치 놈이 있었다.
함께 어울리는 놈들도 죄 양아치 뿐이었는데, 어느 날 놈이 자취하고 있는 아파트로 불려갔더니 놈은 물론
이거니와 그 친구들도 모두 신나를 들이마신 채 눈이 풀린 표정으로 헤롱대고 있었다. 그 와중에 야쿠자의
아들 녀석은 다 꼬부라진 혀로

「너 그 자리에서 알몸으로 춤춰 봐www」

라고 명령했다. 상대는 야쿠자의 아들이고 주위에도 모두 양아치 뿐이라 녀석이 시키는대로 춤을 췄다.
1시간 정도. 그렇게 한참을 춤추고 있었는데 녀석들은 모두 신나에 취해 잠이 왔는지 벽에 기대거나 누워
뻗어버렸다. 뭐라고 말을 걸어도 모두 대답이 없는 상태.

거기서 조금 못된 생각이 든 그는, 지금이라면 무슨 짓을 해도 이 놈들은 눈치채지 못한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따끔한 맛을 한번 맛보여줘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지포 라이터의 기름을 녀석의 방에 잔뜩 뿌리고
불을 질러버린 후에 즉시 도망쳤다고.

그런데 그 불이 제대로 붙어서, 그 자리에 있는 녀석들은 모조리 타 죽어버렸다. 기적적으로, 목격자조차 단
한 명도 없었다. 물론 설령 있었다고 하더라도 녀석들 때문에 모두들 엄청난 민폐를 당하고 있었으니 구태여
녀석들을 위해 증언해줄 사람도 없었겠지만.

경찰의 조사가 있었지만, 애초에 평상시부터 녀석들이 신나를 들이마셨던 일은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신나를 흡입한 상태에서 장난으로 불장난한 것이란 결론으로 수사는 마무리 되었다.

친구 이야기야.
오늘 아침, 이른 아침부터 왠지 혼자 흥분해서「멍! 멍!」하고 짖어대길래 나도 모르게 그만「시끄러워!」하고
버럭 화를 냈다.

잠시 후 내가 방에 들어가 컴퓨터를 하고 있자 문을 열라는 듯 문을 박박 긁어대길래 문을 열었더니, 내 눈을
보며 소리는 내지 않고 입모양만「멍!」하고 도망.

왠지 진 것 같은 기분(웃음)
확률
…사물을 뭐든지 확률로 생각하게 하는 이해타산적인 사고를 낳게한다.

수열
…규칙적으로 변화하는 수열이, 세상은 규칙적으로 흘러간다는 식의 현실을 모르는 답답한 사고를 불러온다.

좌표
…좌표평면상의 거리를 구하는 방법을 요구함으로서, '빙 돌아서 간다'라는 지혜로운 대응을 할 줄 모르는
무모한 아이들을 육성한다.

복소수
…존재할 수 없는 터무니 없는 수를 교육시킴으로서 현실과 공상의 구별을 못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