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과 현실

5ch 컨텐츠 2012/04/29 18:57
망상

「어머, 너 가슴 완전 크네?w」
「아앙, 언니 보지 말아요」
「아이 뭐 어때, 여자끼린데. 잠깐만 만져볼께」
「꺄아」

 


현실

양아치「너 씨발wwwww」
뚱땡이「보지마wwwwww」
양아치「남자끼린데 뭐 어때ww좀 만져보자www」
뚱땡이「으」
 

참신한 표현

5ch 컨텐츠 2012/04/29 18:54
28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이긴 한데
방금 전에 라디오를 듣고 있던 도중, 청취자로부터의 편지 코너에서

「우리 애는, 암컷 미키 마우스 T셔츠를 입고···」

라는 한 중년 남성의 진지한 편지를 읽어주는데 듣다가 혼자 웃어버림w

미니 마우스=암컷 미키마우스, 라는 표현은
처음으로 들어서 뭔가 제대로 웃겼다



29
확실히 암컷은 암컷이지만w



30
참신한 표현 웃기다ww

맛있는 샴푸

5ch 컨텐츠 2012/04/29 18:51
1위 츠바키 화이트 ☆☆☆☆☆

샴푸의 쓴 맛을 억제한 목 넘김이 당당한 1위
여자에 비한다면 그루지안의 미소녀.
스트레이트, 미온수 그 어디에도 잘 어울린다
쓴 맛이 적고 약품 맛이 덜하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도 추천
굳이 단점을 말한다면 점도가 조금 높다고나 할까



2위 럭스 슈퍼 리치 샤인 ☆☆☆☆

화려한 향기와는 정반대로 그 쓴 맛을 견디기 어렵다
새침떼기의 대표
자극은 강하지만 어딘가 부드럽게 살랑이는 쓴 맛은
마치 솔직해지지 못하고 엉뚱한 화풀이를 해대는 미소녀와도 같다.



3위 판테인(컨디셔너) ☆☆☆☆

부드러운 맛. 쓴 맛도 향기도 어딘가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테이스팅도 무난하게 넘길 수 있는 부드러운 느낌.
평범하지만 그 속에 내재한 그 진심 어린 맛은 어딘가 화이트 와인을 방불케한다.
또 목 넘김이 좋아, 흘러가듯 목을 타고 넘어간다.
· 엄중하게 보관해야 한다
· 사용 후의 처분이 매우 곤란하다  
· 옥외에서 고레벨의 물건이 검출되는 경우가 간간히 있다  
· 규제치를 넘은 경우 출하를 제한
· 아이들에게는 특히 악영향이라 찬반 논의가 자주 일어난다
· 주로 발전에 이용된다
· 일본에서는 정작 중요한 정보가 은폐된다
· 외국쪽 정보가 분명한 진실이 보이는 경우가 많다
 
완전 모유 육아의 최대의 단점은「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없다」도,
「술을 마실 수 없다」도 아니고,「유두가 말도 안 되게 커진다」입니다.

나도 2년 정도 완전 모유 육아를 해 왔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엄청나게 커져 있었습니다.
잡아땡기면 껌처럼 늘어나는 유두. 최대 4cm를 기록. 평상시라도 2cm가까이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 믿기 어려우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쯤되면 유두도 늘어집니다.
네, 유방이 아니라 유두 말입니다.

「축 늘어진 가슴」같은 것에 대해서는 익히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만 더 구체적으로「축 늘어진
유두」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더 말하자면, 유두가 접힙니다.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가끔 위로 가끔은 아래로 유두가 접혀서 유방에 붙습니다.
「접힌다」라고 해야되나.「꺾인」상태입니다.

여기까지 오면, 유두를 더이상 섹시의 상징으로 볼 수 없게 되어,
인체의 신비 그리고 그 무한의 가능성을 나타내는 신적인 존재처럼 생각이 됩니다.

여자로서의 자신을 잃은 저는, 때때로 위로 접힌 유두를 바라보며

「와, 오늘은 양쪽 모두 윗쪽으로 접혔으니까 금전운이 좋겠구만!」
 
하는 식의 오리지날 유두 운세로 기분을 달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모두 모유 수유의 탓입니다.
있는대로 먹인 결과가 이것입니다.

그렇지만 뭐, 2년간, 매일 평균 1시간 이상 빨게했으니 합계 약 700시간이니까요.
날짜로 환산하면 1개월간 계속 물고 있었던 것이니까요. 이러면 인체의 형상도 바뀝니다.

여튼 이런 상황인만큼 아무래도 고객에게 양해를 구해야겠다 싶어서 원래 주 고객에게

「이렇게 되어버려서, 정말 미안해」

하고 머리와 유두를 함께 숙이며 사과했더니

「엄마로서의 훈장이잖아. 훌륭해. 가슴을 펴고 살아」

하고 격려 받았습니다만, 그 후로부터 더이상의 이용이 없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도쿄도의 주부 F코)

어떤 드러머

전파만세 2012/04/15 23:50
유투브 검색 중에 맘에 든 여자 길거리 공연 드러머가 있어서 간만에 슝- 예쁘고 연주도 잘하네요. jpop, kpop, pop 가리지 않고 연주.




살짝 구글링 해본 결과 이 여자 드러머는 대만 국적의 88년생으로 이름은 진만청(陳曼青).
이 외에도 꽤 연주 동영상이 많고, 나름 유명인사인지 예능 프로그램에도 여러번 출연한
모양이네요. (연예인?)
종업원 4명짜리 회사의 면접에 가자, 사장이 급한 볼일로 나와 있다며 기다리고 있다가 안내받은 곳이 사장
자택의 거실.

방 넓이에 맞지 않는 큰 TV로 드라마를 보면서 기다리고 있노라니 그 집 할머니가 떡을 구워주었다.

문득 집 안쪽을 돌아보자 근처 고등학교의 여성용 저지가 걸려있었다. 만약 여기에 취직하면 데릴 사귀로
들어가게 되는 것일가, 같은 여러가지를 상상했다.

그 후 사장이 돌아와 면접같은 잡담을 했다. 다만 내가 4톤 덤프트럭 운전 경험이 없었기에 원만하게 취업은
실패했다.

구직 게시물에 마음이 편안한 회사입니다, 라고 써있기는 했었지만 이 정도였다니.
1
역시 무조건 예쁜 애가 최고?
아니면 살짝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는 적당한 외모?



2
평면적인 아이라고나 할까  
실체를 갖고 있는 애들에 대해서 말하는건 조금···


튀김에 레몬

5ch 컨텐츠 2012/04/15 13:42
·튀김에 레몬

급진파:지 멋대로 전부 뿌린다
온건파:뿌려도 좋은가 물어보고 뿌린다
절충파:작은 접시에 나눠 각자를 좋아하는 것을 뿌린다
혁신파:레몬보다 마요네즈가 더 어울린다  
사색파:튀김보다 포테이토가 좋다
 
10:30 아끼는 애마 포르쉐(1000만엔 이상)을 타고 플렉스 출근. 청바지 차림으로 핫도그를 한 손에 든 채
        회사 현관에 도착.
10:45 베를린 지사에 빠른 말의 독일어로 미국채 300억달러 매도 주문을 하도록 지시
10:50 사원 전용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 고향을 떠나와있는 영국인 직원과 빠른 말의 영어로 담소.
11:30 점심시간. 미인OL의 제안에 따라 건강식 고급 런치(@4000엔)을 먹는다.
14:30 점심시간 종료. 외국인 임원 앞에서, 빠른 말의 영어로 새로운 금융 상품의 프리젠테이션.임원은 대갈채.
    쿨하게 PT를 마치지만, 방을 나와서는 자료 보조를 해준 미인OL과 하이 터치.
15:15 베를린 지사에서, 오전 국채 거래로 40억달러의 이익이 나왔다는 보고 메일을 확인, 작은 승리의
         포즈. 그것을 미인OL이 목격, 살짝 웃는다. 수줍음을 감추며 상쾌한 윙크로 돌려준다.
    그리고 곧이어 미인OL로부터 사내 메일이 도착했다.【타이틀】^ ^ (웃음)【본문】거래 성공
        축하해요!
15:20 사원 전용 스타벅스로 킥 보드로 이동. 고향을 떠나와 있는 독일인 직원과 담소. 화제는 「MBA 유학
         시절의 추억이야기」
16:00 플렉스 타임제이므로 퇴근. 포르쉐를 타고 체육관에 직행, 단단히 2시간 동안 몸을 단련한다.
18:30 미인OL과 저녁 약속.
18:35 걷다보니 큰 웅덩이 발견. 20만엔짜리 코트를 웅덩이에 얼른 깔고「공주님, 조심하세요」
          .고급 디너(@35000엔).
20:00 시티 호텔의 스위트 룸에서 미인OL과 진한 섹스.
21:00  아직까지 절정의 여운을 느끼고 있는 미인OL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쿨하게 호텔을 나온다.
21:20 귀가. 샤워를 하고 새하얀 목욕가운으로 갈아 입고는 한 손에 고급 와인. 고급 시가, 무릎에는 검은 고양이.
21:30 PC 전원을 켜고 2ch 하루 일정 보고 게시물에「잔업에 찌들어 싸구려 맥주와 편의점 도시락을
        먹는 35세 대머리」라고 댓글.
22:30 브랜디 글래스와 접시를 전자동 설거지 기계에 던져넣는다. 하루 일정 보고 게시물에 「토요일의 헬스만이
        유일한 삶의 즐거움 @35나이 대머리」라고 댓글.
24:00 NY 주가를 체크. 저금해 둔 70만달러로 거래, 1시간에 5만달러를 벌었다.
24:30 게시물에「빨리 잡시다」라는 꾸준글 아스키 아트를 댓글을 올리고는 PC를 끈다. 독일 유학 중인
        여자친구와 전화하고, 취침.

「만년 적자! 레드 기업!」
「우울증을 보장한다, 블루 기업!!」
「우선「친환경」부터 말해놓고 본다! 그린 기업!」
「상품이 안되면 성적 매력으로 승부다! 핑크 기업!」
「행정 경고는 기본이다! 옐로우 기업!」
「5색 합체!」

「 「 「 「 「블랙 기업!」」」」」

영주의 지시

5ch 컨텐츠 2012/04/06 12:57

아키타번의 2대 지방 영주, 사타케 요시타카 시대의 일화다.

그의 밑에는 오누키 고자에몬이라는 이름의 사무라이가 있었다. 고자에몬은 아내가 어린 딸을 남기고 죽었다.
그러나 가난한 무사였던 그는 따로 의지할 수 있을만한 친척도 없었고 그저 혼자 딸을 키울 따름이었다.

성에서 숙직을 해야 하는 날에는 딸을 몰래 숨겨서 성 안에 데리고 들어왔다. 물론 동료들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그를 딱하게 여겨 못 본 척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숙직의 밤, 아직 4살 배기 딸이 밤에 크게 울음을 터뜨려, 그 울음 소리가 지방 영주 요시
다카 공의 귀에까지 들어가 버렸다.

곧바로 사정조사가 시작되었다. 무단으로 성 안에 딸을 데리고 들어온 것이 발각되었고 오누키 고자에몬은
물론 그의 숙직 동료들까지 모두 틀림없이 무거운 처벌이 이뤄질 것이라고 모두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요시다카에게서의 지시가 내려왔다.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있었다.


「딸이 성장할 때까지, 오누키 고자에몬의 숙직은 면제한다」


그리고 오누키 고자에몬과 동료들에게의 비난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

59
그 옛날, 1970년대 초반의 등록금은 연간 12,000엔이었다.

그 후, 36,000엔→96,000엔→....58,0000엔이 되었다.
수업료의 상승과 함께, 국립대학의 인기는 계속 떨어졌다.

또, 국립대학의 경우 1기교와 2기교가 있어서, 각각 3월 3,4일과 3월 23,24일이 입학 시험일이었다.
원래부터 2기교를 지망하던 놈들은 물론, 1차적으로 1기교에서 떨어진 놈들이 2기교에도 시험을 치기는
했지만 그만큼 경쟁률도 5:1 정도로 높아져서 우연히 들어갈 일은 없었다.

그러나 1980년대 공통 1차 시험이 도입되어 1기교, 2기교의 구별이 없어졌기 때문에 2기교의 상당수는
경쟁률도 2:1가 되는 바람에 운이 좋아 입학하는 놈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 결과 국립대학의 몰락은 가속화 되었다.



71
>>59
정년이 가까운 교수가 말했던 적이 있었지.

「우리 때만 해도 한달만 노가다 아르바이트를 하면 학비를 지불할 수 있었기에 수업에 집중할 수 있었지만
 문부성이 학비를 올린 이후로는 아르바이트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늘어서 학력이 계속 내려갔지w」하고.

* 역주 : 일본은 만 나이, 군 문제가 없다는 것을 감안할 것


18세 이하 : 아무리 자기비하를 해봤자 아직은 어리고 어리다. 그냥 애송이의 투정일 뿐.
20세 : 재수나 삼수생 중에는 흔하게 있다. 아직 절망을 입에 담는 것은 이르다.
22세 : 대졸자 친구가 겨우 슬슬 일하기 시작하는 나이.아직 스타트 라인에 지나지 않는다.
24세 : 한번 좌절 한 인간이 일하기 시작하는 나이. 여기까지는 여유.
26세 : 노력하기 나름. 훗날 성공한 사람들도 이 나이까지는 방황한 사람이 얼마든지 흔하다.
28세 : 노력과 재능, 행운 중 두 가지 이상은 필요. 보통 사람의 마지막 스타트 라인.
30세 : 위의 세 가지가 없으면 끝이다. 기적을 믿고 일해라.
32세 : 천재이거나 부모가 부자/권력자이거나 하지 않는 한 착실한 인생은 무리.
34세 : 아직도 살아있어?
36세 : 이제 좀 죽어줘. 부모를 괴롭게 하지마.
38세 : 일하고 싶다고? 20년 늦었어. 500엔 줄테니까 올가미 밧줄이나 사와.
 
심야에 인터넷 방송에서 민주주의 한계를 어떻게 타파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는데
꽤 재미있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을 선거구별로 나눠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카테고리별로 나눈다는 것.
또 연령별로도 나누고.

그렇게 정치인을 선택하면 국민과 정치이식간의 갭이 메워지지 않을까 하는 제안이었다.
20-30대, 30-50대, 50-80대의 각 대표간 논의는 이해도 빠르고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천국

A 출장소 자료관 문화회관 스포츠과 미술관 급식 조리장
 묘지/장의 관련부서 청소년회관 방재과
 

낙원
B 회계과, 감사위원회 토목과 건설과 도시정비과 의회사무국 호적주민과
  사회교육과 공민관 도서관 홍보과 시민활동추진실 농업위원회 소비생활과
  환경센터 관재계약과 환경보전과(분석·신고) 농산과 주택과 공원녹지과
 

보통
C 총무과 기획과 급여복리과 인권대책실 환경보전과(고충처리·지도) 산업진흥과
  연금과 자산세과 환경위생과 하수도관리과 환경정책과 비서과 인사과
   

힘들고 더럽다
D 정보시스템과 상업관광과 교육총무과 고령복지과 납세과
  병원총무과 건축지도과 도로관리과
 

격무 & 더럽다
E 개호보험과 후기고령자의료 병원의학분야과 아동복지과(보육원)  
   의료조성과 시민세과 재정과 생활지원과


최악
F 국민건강보험과 장애복지과 아동복지과(수당·CW)
 

※방재과에 경우 재해가 났을 때는 주의. 평상시에는 A가 틀림없습니다만
 일이 터졌을 때는 꽤 하드한 부서입니다

치와와에 대해서「완전 무섭다」라고 생각하던 나.
친구네 집에 놀러갔던 차에 마침 치와와가 있어서 살짝 곁에서 지켜보며 관찰했다.


·정말로 작다
·계속 미세하게 떨고 있다
·그러다가도 갑자기 그 떨림이 팟! 하고 멈출 때가 있어서「건전지라도 다 닳았나?」싶게 불안하게 만든다
·실수로 밟기라도 했다가는 단번에 피자처럼 납작해질 주제에 그럼에도 사람 발 밑에서 이상하게 빙빙 돌며
다가온다(그만둬!)
·가까이서 보면 생각보다 눈이 엄청 무섭게 생겼다
·아무래도 나는 이게 도저히 귀엽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어쨌든 함께 있으면「혐오스러긴 해도 익숙해지면
못살 정도는 아닐 것 같다」정도까지는 생각되게 된다
·크기는 좁쌀만한게 먹는 양은 엄청나다
·절대로 끌어안아서는 안된다. 미친듯이 내 입 주면을 핥아댄다.


한 번 제대로 접촉한 감상: 사랑할 수는 없지만 존재를 허락할 수 없을 정도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