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회식

5ch 컨텐츠 2010/03/21 13:45
어제의 회식

●○ ●○ ● ← 나

○● ●○ ●○


「자, 그럼 이제 자리를 바꿔 앉아볼까」


●○ ●○ ●○

○● ●○ ● ← 나  
· 카운터를 그냥 지나쳐 자리에 앉으려다가 카운터에서 나를 불러세웠다.
·「예약은 하셨습니까?」라고 묻길래「아, 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며 돌아가려는데
  나를 불러세웠다.
 ·「머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길래 가볍게 떨며「적당히...산발로」라고 대답한다
· 요금 설명을 하길래 당황해서 지갑을 꺼내자「머리를 하신 후에 계산하시면 됩니다」
·「짐 맡아드리겠습니다 」라길래 또 지갑을 꺼내려다가 부드럽게 거절 당했다.
· 기다리며 적당히 손을 뻗은 잡지가 또 하필이면 완전 여성용 잡지「Cawaii!」
· 읽고 있는데 점원이「괜찮으시면 이쪽도」라며 남성용 패션잡지를 추천해주었다
· 그 이후의 기억이 없다.
 
이번만큼은 진짜로 분노를 참을 수가 없구나····

이 패배를 기회로 우리들도 사이버 방위조직「영원히 타오르는 지옥의 맹렬한 불」을 조직해야 한다.
2ch의 모든 힘을 기울여 동경대, 교토대 졸업생 위주로 한국인이나 중국인으로부터의 사이버 공격에
대해 방어, 보복을 실시해 일본의 평화를 지켜야 하지 않겠는가.

물론 리더는 내가 맡아야겠지만, 부 지도자 선출에 관해서는 모두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한다.

인원은 소수정예로, 부대제를 도입하여 1~9번 부대를 능력순대로 배치하고 1번 부대는 정예 중의
정예로 한다. 제 1번 부대 대장은 조직의 리더와도 겸임이 되지만 상관없겠지.

그러나 방어나 보복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뒤에서 공작이나 비밀 임무를 그림자처럼 수행하는 기밀
부대를 별도로 만들자.

그 부대는 2ch 비공인으로, 존재 자체가 기밀, 은밀한 임무를 실시하여 세계를 공포에 떨게하자. 그리고
그 대장은 무려 그 영원히 타오르는 지옥의 맹렬한 불의 리더였다! 라는 느낌으로 가자.

자 그럼 우선 각 부대의 대장이 되고 싶은 놈은 졸업장(사립대는 불가)과 ID를 쓴 종이를 인증해 줘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은 어렵다.
특히 여성은.
여기서 일반적인 남성들의 생각을, 여성 여러분에게도 알기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20대 전반 여성=연봉 600만엔 남성(상장기업의 평균 연봉)
20대 중반 여성=연봉 500만엔 남성
20대 후반 여성=연봉 400만엔 남성(일본 남자 평균 연봉)
28-30세 여성=파견직 사원 남성
31-35세 여성=아르바이트 남성
36-39세 여성=니트 남성
40세 이상 여성=요양 간호 노인 남성

여기에 특별히 예쁘다거나 성격이 좋다면 어느 정도 +되는 면은 있습니다.
파트너로서 좋은 일자리를 가지고 있는 여성도 +되겠지요.
기본적으로 연애 시장에 있어서 남녀의 가치란 대개 이런 것입니다.

30대의 독신 여성은 남성에 비유하자면 니트족이나 알바족이며, 잘해봐야 파견직 레벨이라는 것을
자각해주세요.

여러분들이 니트나 파견직 남성과의 결혼에 꽁무니를 빼듯이, 남성도 30대를 맞이한 여러분과의 결혼에
꽁무니를 빼버립니다.

드디어 나는 PC를 구입했다.

즉시 메뉴얼에 따라 셋업을 실시했지만 역시 초보자의 설움이랄까
드라이버 인스톨하는 곳에서 막혀버렸다.
어쩔 수 없이 나는 메이커의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은 것은 남자 서포트 요원이었다. 나는 상황을 설명했지만
그는 어려운 전문용어를 남발하는 대답으로 나를 더 헷깔리게 만들었다.
「실례지만」 나는 부탁했다.「가능하면, 제가 어린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더 알기 쉽게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알겠습니다」

서포트 맨은 대답했다.
 
「아가야, 엄마 좀 바꿔줄래?」
그녀들은 우선, 인류 세계의 문화를 침식하고 그 다음 사회를 침식할 것이다.
이윽고 인류라는 종 그 자체를 생물학적으로 침식하여
그녀들이 선택한, 교양이 부족한 옷만 번드르르하게 입은 예스맨들과 함께
남자들이 만들어낸 문명을 박살내고
끝없는 동물적 욕망으로 이 사회를 지배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우리가 1만 명의 여자를 본보기로 단죄한다 하더라도 그녀들은 흔들리지 않는다.

남은 29억 9999만의 여자들은 그 본보기가 된 여자들을 비웃을 것이다. 정말 바보같고 못된 년이었다며,
똑똑하고 잘난 나와는 완전히 다른 여자, 죽어서 다행이다 식으로.

그리고 그녀들은 노예처럼 악착같이 일하는 예스맨들을 섹스라는 이름의 당근과 채찍으로 조종하며
남자들 사이의 추악한 내분을 조장할 것이다.

29억이 1억이 되더라도, 1억이 1만이 되더라도, 1만이 마지막 열 명이 되더라도
우리 남자들이 일어서지 않으면 안된다.
일찌기 남자들은 사자나 호랑이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드는 용맹을 통해 문명을 차지했던 것이다.

그 정신은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변함없으며, 어떤 때에는 신의 이름으로,
또 어떤 때에는 윤리의 이름으로 거대한 악과 인습을 타도하며 그때마다 진화를 거듭해왔다.

지금, 그 훌륭했던 문명은 다시 정체하고 있다.
현대의 거대한 악이란 무엇인가? 사상 최악의 지배자는 누구인가?
늑대의 송곳니도 무서워하지 않았던 남자들이 겨우 어두운 곳에서 헐뜯는 뒷이야기들이 무섭단 말인가!
카톨릭 교회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스스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던 우리들이,
아내에게 지갑을 맡기고 비참하게 살아가는 이 삶에 만족하며 참고 견딘단 말인가!

모계사회를 꾸려나가던 원시시대의 그녀들은 분명 태양과도 같은 존재들이었다.
지금 확실히 그녀들은 태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자세히 봐라.
놈들의 빛은 쓰레기가 불타는 빛이다.
저것은 스스로 빛나 지상을 비추는 태양의 빛이 아니다.
저것은 악취를 풍기며 마지막에는 먼저처럼 부스러지는 혜성과도 같다.

단죄를! 모든 여자에게 단죄를!
무서워하지 말아라. 놈들은 그저 간사한 책략에 뛰어난 무리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들의 지성, 완력, 정신의 모든 것을 결집하여,
나쁜 여자들을 옥좌에서 끌어내려라!
온갖 여자들의 기념일을 우리들의 혁명의 밤으로 바꾸리라! 

자, 이제야말로 남자 세계의 건국기념일이다!

가축의 지배자에게 임종을! 지성의 부활에 축복을! 가축의 지배자에게 임종을! 지성의 부활에 축복을!

검색

5ch 컨텐츠 2010/03/21 13:10
일본에서는, 아내로 검색하면 야동 제목이 뜨고 남편으로 검색하면 죽어버려! 하는 글들이 나온다.

미국에서는, 아내로 검색하면 바람 뒷조사 회사가 뜨고 남편으로 검색하면 보험회사가 나온다.

영국에서는, 아내로 검색하면 조리 기구들이 뜨고 남편으로 검색하면 직업 소개소가 나온다.

러시아에서는, 아내로 검색하면 다이어트 약이 뜨고 남편으로 검색하면 레시피가 나온다.
바보라도 알 수 있게 오디오의 기본을 써 둔다.

· 오디오는 우선 스피커다. 스피커로 소리가 결정된다.
· 또한 그 스피커의 성능을 살리는 것은 앰프로 결정된다.
· 달리 말하자면 돈 이야기다. 40만엔짜리 스피커를 10만엔짜리 앰프로 100%구동시키는 것은 어렵다
  (→상태A)
· 반대로 10만엔짜리 스피커를 40만엔짜리 앰프로 작동시키면, 스피커의 성능 자체는 100%발휘할 수
  있다. (상태B)
· 하지만 상태B가 상태A보다 소리가 좋다고는 할 수 없다.
· 오디오 오타쿠는 상태A를 싫어한다. (SP의 성능을 발휘하지 없기 때문에 싫어한다)

일반적으로 말하는「좋은 소리」는 2종류의 타입이 있다.
 
· 원음에 한없이 충실하게 가까운 것
· 인간의 귀에 듣기 좋게 들리는 것
 
이것을 혼동하면 안된다.

사실 전자의 경우라면 스피커로 몇 만엔짜리, 헤드폰이라면 1만엔대 후반이면 거의 충분하다.
한 개에 수십만엔 이상의 고가 레벨은 거의 틀림없이 후자.

음악 제작자는 후자의 스피커로 듣는 것을 전제로 만들지 않는다.
전자의 스피커로 조정하면서, 대다수의「미묘」한 환경에서 잘 들리는 것을 전제로 만든다.
244
1인칭 액션게임 좀 잘한다고 신의 컨트롤이니 능력자니 뭐니 하는 거 말이야, 그래봐야 결국
마우스를 움직여 클릭하는 것 뿐 아닌가.

뭘 잘난 척 하는거야.



264
>>244
세계 대회 레벨의 경우, 신체 능력도 대단히 중요해서 나도 게임을 제법 하는 편이지만 그저 방해나 안하면
다행인 수준이었다.

상대했던 미국 팀의 경우, 반사신경을 늘리기 위해 운동으로 트레이닝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어.
게임을 조금이라도 더 잘하기 위해 다른 스포츠를 한다니 진짜 엄청난 발상.
일본인 게이머들은 나를 포함해서 다 갈비씨나 뚱땡이 뿐이었는데, 녀석들의 체격은 건강해보이기도
하고, 부끄러웠어.



273
>>264
너는 뭘로 대회에 나갔는데?



290
>>273
몇 년 전까지는 모 게임의 일본 대표로 세계 대회에 나가기도 했다.
지금은 그저 샐러리맨이지만.
게임에 들인 시간을 다른 일에 썼더라면 인생이 달라졌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든다.
긴 글을 끝까지 읽을 수 없는 것은 국어력 저하의 증명.

긴 글을 읽지 못하는 그 자체는 상관없지만,「처음 두 줄만 읽고 스크롤 내렸다」식으로 자랑스럽게
선언하는 놈은 바보인가.

처음부터 읽지 않는 것도, 중간에 단념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오십보백보.
게다가 그 정도를 장문이라고 말하는 것도 웃기다.

「이런 긴 글은 읽고 싶지도 않다」따위로 말하지만, 2ch에서 일반적으로「장문」이라고 불리는 글들은
사회적으로 보면「단문」수준도 안 된다.

2ch에 틀어박혀서 맨날 한 두줄 짜리 리플만 보다보니「장문」,「단문」조차 구별을 못하고 있다.

그런 게시판에 빠져 지내다보면 사회적 상식이 결여될 뿐이다. 국어 장문 독해 문제를 풀 때도「처음 두줄만
읽었다」 식으로 헛소리를 할 수 있을까.

당장 인터넷을 접고 책 한 권이라도 읽어라. 그리고 중간에 읽는 것을 단념하고「처음 두 줄만 읽었다」
따위의 헛소리를 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일본인의 국어 실력을 올리기 위한 조치이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여기까지다. 글이 길어진 점은 미안.
일본인으로 태어나길 잘했다, 라며 일본의 자부심을 느끼는 데에는 역시 천황가겠지요.
천황가는 정말로 모두 대단합니다.

우선 일본서기를 보자면 125대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나 오랜 가계도는 세계 최장입니다. 게다가 압도적입니다.
게다가 그 기간동안 전부 남아가 쭉 이어진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점 역시 세계에서 유일, 현재 전 세계의 국가는 약 203개국쯤 됩니다만 한 왕가가 이렇게나 오래,
그것도 모두 남자 왕으로만 이어진 것도 세계에서 유일합니다.

게다가 나이는 더 놀랍습니다. 일본 서기 기록에 남아있는 역대 천황들의 수명을 봅시다.

 초대 천황: 127세(기원전 711년~ 기원전 585년)
  2대 천황: 84세(기원전 632년~기원전 549년) ←부친 80세에 탄생
  3대 천황: 67세(기원전 577년~기원전 510년) ←부친 56세에 탄생
  4대 천황: 77세(기원전 553년~기원전 477년) ←부친 25세에 탄생
  5대 천황: 114세(기원전 506년~기원전 393년) ←부친 48세에 탄생
  6대 천황: 137세(기원전 427년~기원전 291년) ←부친 80세에 탄생
  7대 천황: 128세(기원전 342년~기원전 215년) ←부친 86세에 탄생
  8대 천황: 116세(기원전 273년~기원전 158년) ←부친 70세에 탄생
  9대 천황: 111세(기원전 208년~기원전 98년) ←부친 66세에 탄생
 10대 천황: 120세(기원전 148년~기원전 29년) ←부친 61세에 탄생

이런 장수라니, 오히려 현재의 천황은 젊은 편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자식 한 두 명 더 낳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그런데 일본 서기라는 것은, 서기 700년대 무렵에 쓰여진 일본 최고의 문헌.
문자가 없었던 기원전 600년의 사건을 서기 700년에 쓰는 이 굉장함은,
지금으로 말하자면 1300년 전의 자기 조상에 대해 쓰는 수준의 굉장함입니다.

이런 문헌을 역사 자료로 채용하고 있는 나라는 선진국에서는 일본이 유일합니다.

덕분에 미국의 경우 절반 정도만이「신이 세계를 만들었다」라는 믿고 있습니다만,
일본인은 대부분이「125대에 걸쳐 계속 남아 적통이 쭉 이어진 천황가」를 사실로 믿고 있습니다.
일본인은 머리가 좋습니다.

잔소리

5ch 컨텐츠 2010/03/18 22:20
슈퍼에서 전속력으로 뛰어다니는 아이(3살 쯤)와 잔소리 하는 엄마

엄마「엄마가 이런 데서 뛰어다니지 말라고 말했지!! 몇 번을 말해야 알아먹을거야!」
아이「음…100번 정도?」
엄마「이미 100번도 넘게 말했어!」
아이「그럼 앞으로 몇 번을 말해도 못 알아먹을거야」

압박면접

5ch 컨텐츠 2010/03/18 22:12
압박 면접이 끝나고, 면접실에서 나올 때 갑자기 뒤돌아 보면서

「아마 초등학생...이었죠? 자녀분. 제일 귀여울 때죠. 잃고 싶지 않으실 거에요」

라고 말하고 나왔다가 경찰에 불려갔다.

5ch 컨텐츠 2010/03/16 00:32

157
옻에 관한 화제가 나올 줄이야...
일단 대학에서 옻나무 관련해서 전공하고 있는데 질문 있어?


159
>>157
꼬추에 옻나무 바르면 어떻게 돼?
 

161
>>159
바르는 면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점막이든 피부든 상관없이 일단 물든다.
게다가 붓는 형태로 물들기 때문에 아마 1.5배 정도 붓고 매우 가렵다.
가렵기 때문에 긁다가 피라도 나면 그 피에 의해 또 물든다
커졌다고 기뻐하며 섹스라도 했다가는 상대의 점막마저 물든다.
그 가려움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뜨거울 정도로 드라이기를 열풍으로 놓고 뜨거운 물로 씻는
수 밖에 없다.

다만, 그렇게 하면 기분은 좋다.

따라서 만약 네가 꼬추에 옻을 바르면, 엄청나게 팅팅 부은 상태로 발기, 사시사철 드라이기로
꼬추에 열풍을 쏘이는 인간병기가 된다.

84
배꼽의 위치가 허리 굴곡보다 아래 있으면 여자
허리 굴곡 높이에 있는 것이 남자
 

85
>>84
이거 꽤 도움이 되겠는데?

 

86
>>85
무슨 도움이 돼



분양 맨션 세일즈 전화가 걸려왔다

업자 「좋은 맨션 매물이 나와 안내를 드리고자 전화를 드렸습니다」
나    「필요 없습니다」
업자 「자자, 그렇게만 말씀하지 마시고, 이야기라도 조금 들어보세요」
나    「아니,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어요. 살 이유도 없구요」
업자 「대부분 고객님들은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렇지만 제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바뀌실 겁니다」
나    「아 쓸데없는데 시간 들이고 싶지 않으니 끊어주세요」
업자 「왜 투자를 안 하시는거죠? 이런 물건에 투자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투자 하십시오!」
나    「그럼 묻습니다만, 당신은 안 살 이유가 없으면 뭐든 삽니까?」
업자 「예, 삽니다! 투자라는게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나    「그럼 시험삼아, 카드캡터 사쿠라의 오프닝 코스츔을 파레 O데알이라는 가게에서 사보세요.
          기억으로는 아마 8만엔쯤일 겁니다. 사보세요. 안 살 이유가 없잖아요?」
업자 「……아니, 저……」
나    「지금 당신의 기분이, 맨션 구입을 권유받았을 때의 제 기분입니다」

스튜어디스

5ch 컨텐츠 2010/03/15 01:40
그럼 나의 흑역사를 이야기 해볼까.

처음으로 비행기를 탈 때「모든 음료수는 200엔」이라고 나에게 누가 장난으로 가르쳐줬어.
그리고 나는 스튜어디스가 왔을 때 키위쥬스를 달라고 하면서 200엔을 주려고 했지.
그랬더니「쥬스는 무료입니다」하고 미소 지으면서 설명을 해주더라구.

왠지 부끄러워서 나는「알고 있습니다! 팁입니다!」하고 큰 소리로 200엔을 건내주었어.
그 순간 스튜어디스의 미소가 냉소로 바뀌면서, 주변 시선이 아플 정도로 나에게 꽃혔어.
이대로 비행기가 추락해버렸으면 좋겠다...하고 3시간 쯤 진심으로 생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