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 「쿠크크, 놈은 우리 4색볼펜 중에서도 최약체」
초록 「내 모습을 채 구경도 하기 전에 당하다니, 이래서야 우리 사천왕의 수치 아닌가」
술먹고 밤에 싸이에 쓴 글을 아침에 보면 자기 손발이 오그라들어 펴지지가 않죠...
그런데 막상 그 글의 조회수가 1 밖에 되지 않는 현실을 보면 눈물이 쏟아지고....
보석처럼 밝은 태양이 떠올랐지만 마음속의 어둠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 고독은 어떻게 치유하면 좋을까요.
상처입은 마음을 쓰다듬어 줄 나의 여신은 어디에.....
저는 중2병이니 허세니 하는 말들이 좀 사라졌으면 합니다.
진짜 허영이나 허세에 가려져서 순수한 감수성들도 고개를 못들게 되니까요. 특히 젊고 어린 친구들의 감수성은 훗날 돌아봤을 때 얼굴이 빨개지게 될 지언정 보존하거나 기억해둘 좋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거리]
늦은밤 버스에서 내렸다.
텅빈 거리엔
꺼져가는 가로등만이
홀로 서있다.
희미하게 일렁이는 주홍빛 불빛과
그 위에 서린
그윽한 밤안개의 차가움은
나를 눈물짓게 만들고
아득해져 가는 두 눈꺼풀 사이로
홀로 보이는 작은 별
그 별이 뿌리는 시린 눈물은
내 몸을 덮는다.
한숨을 내쉬며
무거운 발걸음을 내딛는다.
텅빈 거리는 고요하다.
우울한 기분에 취한 나머지 늦은 밤에 시를 써서 대회에 제출했다. 지금 생각하면 도무지 이해가 안가지만....
나보다 전투력이 강한자가 있다면 나와봐라......
글 쓰고 다음날 읽어서 괜찮으면 좋은 글이고
찢으면 나쁜글이죠.
개인적으로는 쓰고싶어지면 종이에 써두고 다음날 봅니다.
주로 가차없이 지우지만 그래도 딱딱한 글만 쓰는 것 보다는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15
벌써 자다니! 안돼.
오늘 밤은 너
안 재울거야
이거 어떠냐?
32
체포 당한 첫날의
심문 대사 같아
아이 「아 힘들다! 아빠 나 힘들어서 더 못 걷겠어」
아버지 「그럼 달릴까?」
아이 「응!」
둘은 달려가기 시작했다
작품명 연재 시작년도 현재 권수 만화가의 나이
베르세르크 1989년 35권 44세
HUNTER×HUNTER 1998년 29권 44세
BASTARD 1988년 26권 47세
가이버 1985년 27권 50세
서유요원전 1983년 12권 61세
유리가면 1976년 46권 59세
FSS 1986년 12권 51세
히스토리에 2003년 6권 50세
리라짱님 블로그인 전파만세의 미완인 채로 끝날 것 같은 만화 에서 트랙백 합니다. 2011년 8월 기준 176권. 연재 시작 년도 1976년 코치카메 2011년 8월 기준 161권. 연..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미우라 켄타로는 깔래야 깔 수가 없는게,
이미 만화책 수준의 작품으로 볼 수가 없는 작화의 세밀함과 정교함
(이 때문에 어시스트가 못 버티고 나가던가 버텨서 실력 키우면 데뷔해
버리던가 하는 바람에 결국 혼자서 작업하게 된다고 하지요.)
그리고 그런 실력과 동시에 갖춘 엄격한 자기평가 때문에 아무리 완성된
컷이라도 마음에 들 때까지 다시 그리고, 스토리는 복잡한 이면이 분명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읽는 독자들이 혼란스러워 하지 않고, 완벽하리만치
독립적인 자신만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즉 어떤 작품에서도 비슷한
것을 찾아보기 힘든 오리지널리티가 7개월 반만에 1권 나오는 정도면
싸게 치는 거라고 봅니다...토가시는 빨리 낼 수 있으면서도 안 내는 거라서
좀 빡치긴 하지만...
저기서 보던 작품은 베르세르크랑 헌터X헌터네요.
FSS는 10년전에 한번보고 그뒤로 관심 끊었습니다.
3작품중에 헌터X헌터가 완결이 났으면 좋겠는데...
일단 DQ제작자들부터 X쳐서 헌터X헌터 완결되고 DQ10 만들라고 해야지요.
진짜 내년에 DQ10 나온다는 소문이 있는데 뭐 이건...ㅡ.ㅡ;
가이버... 연재는 계속 하고 있는겁니까?
기간틱 나온 뒤로 점점 전개가 늘어지는 느낌이 들더니
이젠 찾아도 보이지 않는 물건이 됏더군요.
국내정발은 계속 하고 있는건지 ㅜㅜ
바스타드는 한참 잘 그리다가 작가가 당뇨 및 기타등등으로 시한부 판정받고 만화 중단했다가 그래도 이거밖에 없다며 그리고있는거라....까기가 좀...;
37
조이스틱의 어원···
미 공군이, 전투기 조종간을 남성의 성기에 빗대어
비속어로 '기쁨을 주는 기둥'이라고 부른 것이 그 유래.
291
컴퓨터 바이러스는 사실 처음에는 불법복제 방지 기술로서 만들어진 것이다.
즉, 일종의 프로텍터였다.
369
흔히 있는 질문을 가리켜 FAQ라고 하지만, 이것은
「또 그 질문인냐, 아 이제는 지긋지긋하다 FUCK YOU!」
라는 의미도 담고 있어서 FAQ(빠큐)라고 하는 것이다.
464
메일을 답장할 때 쓰는 Re: 를 흔히
Reply(답신)나 리스폰스(Response), 리턴(Return)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Regards」(에 관해서)의 약어이다
Re:는 replies 라는데요?
http://email.about.com/od/netiquettetips/qt/et103002.htm
제 생각엔 291은 어설픈 기억을 재구성한 확대해석이라고밖에는....
최초의 공식적(?) 바이러스인 (c)Brain 바이러스가 불법복사해가는 외국인들을 엿먹이려는 목적에서 만들어진 것을 갖다가 중간에 단어만 기억해서 프로텍터나 불법복제 방지 기술이라고 재창조를 한 것 아닌가 추측합니다.
두 가지는 방범용 세콤과 형법규정 정도로 완전 다르고 말이죠.
kabbata님의 말도 일리는 있지만 그걸 바이러스라고 간주하기엔...
사실 464도 수상쩍....
37.
조이스틱은 1908년 처음 만들어짐, 발명자는 프랑스의 비행기 설계사 Robert Esnault-Pelterie.
이름에 대해선 몇가지 설이 있지만, 최초로 이름 붙인 사람은 Robert Loraine이란 영국인 배우 겸 비행사라는 설이 정설임. 1909년 그의 일기장에서 조이스틱이란 표현을 볼 수 있음.
조이스틱이란 어원에 대해서는 초기 비행사들이 세상을 향해 날아오르는 환희와 기쁨을 표현한 단어라는 설이 정설임.
291.
컴퓨터 바이러스는 1983년 Fred Cohen 박사가, 자신의 논문 '컴퓨터 바이러스: 경험과 이론'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임.
실제로 최초로 만들어진 것은 1986년의 '(c) brain' 바이러스. 이 바이러스는 파키스탄의 Alvi 형제가 만든 것으로, 형제는 TIME지의 인터뷰에서 자신들이 바이러스를 만든 것은, 자신들이 팔던 의료용 소프트웨어의 불법복제를 막기위해서 였다고 밝힘. 원래 목적은 저작권 침해자들만을 공격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고.
369.
FAQ 형식(Q&A 방식으로, 질문과 답만으로 구성된 글)으로 작성된 최초의 책은, 1647년 마녀 사냥꾼이었던 Matthew Hopkins가 쓴 책, '마녀의 발견'이었음. (그러나 그 이전에도 가톨릭 수사 등에 의해 사용되긴 하였음, 당시의 용도는 주로 신학적 해석에 대한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으로 사용됨)
FAQ란 이름이 쓰이고 현재와 같은 형태의 '자주 묻는 질문들 (Frequently asked questions)'이란 틀로 자리잡아 메일링 리스트에서 사용된 것은 1980년대 초 NASA에서 였음. 당시 초기의 웹 서버를 만들고 관리하는 단계였던 NASA에선, 저장장치의 공간은 비싼데 별 의미도 없고 쓸모도 없는 데이터들이 저장장치의 공간을 낭비하는 것을 우려하여 만들어짐. 1983년 NASA의 스페이스 메일링 리스트에서 Eugene Miya에 의해 FAQ란 단어가 만들어짐.
이 단어 FAQ가 NASA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데, 그건 FAQ의 발음이 [fack]로서, 과학적 사실 등을 의미하는 단어 fact와 발음상 유사점을 가지기 때문. 즉, 과학자들이나 엔지니어들이 하는 말 장난이었을 가능 성이 큼.
464.
're:' 는 18세기 영국에서 유래한 표현. 주로 사업용 편지나 서면 제안 등에서 쓰이던 단어로 'referring to' 또는 'about'의 뜻으로 사용됨.
현재 이메일에선 주로 'replies'의 뜻으로 사용되고 있음. 즉, 표현이 먼저 있었고, 의미가 현재에 와서 변경된 단어.
37.
조이스틱은 1908년 처음 만들어짐, 발명자는 프랑스의 비행기 설계사 Robert Esnault-Pelterie.
이름에 대해선 몇가지 설이 있지만, 최초로 이름 붙인 사람은 Robert Loraine이란 영국인 배우 겸 비행사라는 설이 정설임. 1909년 그의 일기장에서 조이스틱이란 표현을 볼 수 있음.
조이스틱이란 어원에 대해서는 초기 비행사들이 세상을 향해 날아오르는 환희와 기쁨을 표현한 단어라는 설이 정설임.
291.
컴퓨터 바이러스는 1983년 Fred Cohen 박사가, 자신의 논문 '컴퓨터 바이러스: 경험과 이론'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임.
실제로 최초로 만들어진 것은 1986년의 '(c) brain' 바이러스. 이 바이러스는 파키스탄의 Alvi 형제가 만든 것으로, 형제는 TIME지의 인터뷰에서 자신들이 바이러스를 만든 것은, 자신들이 팔던 의료용 소프트웨어의 불법복제를 막기위해서 였다고 밝힘. 원래 목적은 저작권 침해자들만을 공격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고.
369.
FAQ 형식(Q&A 방식으로, 질문과 답만으로 구성된 글)으로 작성된 최초의 책은, 1647년 마녀 사냥꾼이었던 Matthew Hopkins가 쓴 책, '마녀의 발견'이었음. (그러나 그 이전에도 가톨릭 수사 등에 의해 사용되긴 하였음, 당시의 용도는 주로 신학적 해석에 대한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으로 사용됨)
FAQ란 이름이 쓰이고 현재와 같은 형태의 '자주 묻는 질문들 (Frequently asked questions)'이란 틀로 자리잡아 메일링 리스트에서 사용된 것은 1980년대 초 NASA에서 였음. 당시 초기의 웹 서버를 만들고 관리하는 단계였던 NASA에선, 저장장치의 공간은 비싼데 별 의미도 없고 쓸모도 없는 데이터들이 저장장치의 공간을 낭비하는 것을 우려하여 만들어짐. 1983년 NASA의 스페이스 메일링 리스트에서 Eugene Miya에 의해 FAQ란 단어가 만들어짐.
이 단어 FAQ가 NASA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데, 그건 FAQ의 발음이 [fack]로서, 과학적 사실 등을 의미하는 단어 fact와 발음상 유사점을 가지기 때문. 즉, 과학자들이나 엔지니어들이 하는 말 장난이었을 가능 성이 큼.
464.
're:' 는 18세기 영국에서 유래한 표현. 주로 사업용 편지나 서면 제안 등에서 쓰이던 단어로 'referring to' 또는 'about'의 뜻으로 사용됨.
현재 이메일에선 주로 'replies'의 뜻으로 사용되고 있음. 즉, 표현이 먼저 있었고, 의미가 현재에 와서 변경된 단어.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고, 저도 얼마전에 알고 좀 헉, 한 이야기인데
(C) BRAIN 바이러스는 최초의 'IBM PC 호환 기종' 의 바이러스이고
그 이전 컴퓨터에서 돌아다니던 최초의 바이러스는 따로 있다고 하네요.
컴퓨터 바이러스의 경우 맨먼저 과학자들이 예상을 한 후, 그 예상을 실현시키는 과정으로 만들어진 경우입니다. 최초의 바이러스는 그냥 모니터에 자기이름과 메세지를 표시하는 정도로 악성이 아니었고, 실제로 상대방의 컴퓨터에 악영향을 끼치는 맨처음 바이러스가 (C) BRAIN 바이러스.
그래서 최초의 컴퓨터 바이러스라고 하면 (C) BRAIN 이라고 보통 지칭합니다.
콜롬버스 이전에 벌써 몇명의 유럽인들이 미국대륙을 알고 다녀갔지만, 지금도 미대륙의 발견자라고 하면 콜롬버스를 꼽는것 처럼..
예전에 탤런트 이쥬인 히카루가 방송에서 한 말인데 그거 보고 아 이 사람 정말 똑똑하다, 하고 느꼈던 말이
「가끔 보면, 거의 매일 라면을 먹는 놈이 추천하는 라면집 랭킹! 같은 것이 있는데 사실 나는 그런
것을 전혀 참고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렇게 맨날 라면만 먹을 수 있는 놈과 나의 입맛이 같을 리가
없으니까」
였다.
「가끔 보면, 거의 매일 게임만 하는 놈이 추천하는 게임 랭킹! 같은 것이 있는데 사실 나는 그런
것을 전혀 참고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렇게 맨날 게임만 할수 있는 놈과 나의 취향이 같을 리가 없으니까」
약간 핀트가 맞지 않는 게.. 맨날 라면만 먹는 것->삼시 세끼를 라면만 먹을 정도니 일반인과는 맛의 취향 자체가 다름이지만 맨날 게임만 하는 것->그렇다고 해서 게임을 즐기는 취향 자체가 다르지는 않음이죠 예를 들어 어렸을 때 많은 사람들이 부모님이 꾸중할 정도로 맨날 게임만 즐겼지만 그렇다고 극소수 마니아들만 즐기는 취향게임을 하진 않았잖아요. 요약하자면 맨날 라면만 먹는 사람들은 라면에 특화된 입맛이라 일반인이 느끼하거나 다소 거부감이 드는 맛을 좋아할 수도 있지만 맨날 게임만 하는 사람들이 추천하는 게임은 대부분 일반인도 재밌다고 느낍니다 그걸 소위 명작이라고 하죠
「가끔 보면, 거의 매일 정치를 하는 놈이 발의하는 법 같은 것이 있는데 사실 나는 그런 것을 전혀 참고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렇게 맨날 정치만 할 수 있는 놈과 나의 생활이 같을 리가 없으니까」
520
오빠, 나를 뒤에서 짐승처럼 덮쳐줘!
522
>>520
흔히「짐승처럼」이라고 말하는데, 실제 대부분의 동물은 교미 시간이 짧다.
사자 같은 경우 2초만에 끝난다.
근데 진짜 다 맞는말이죠 ㅋㅋㅋ 특히 메인보드 ㅋ
관련 종사자로서
파워 > 메인보드 > 그래픽카드 > CPU > RAM > HDD > 케이스 > 기타
순으로 보는게 좋습니다
(사용 주 목적에 따라 CPU와 그래픽 카드 우선 순위만 다르게 보면 ok)
위 우선순위에서 파워와 메인보드를 먼저 고르는 것보단
사용 목적에 맞춰 cpu와 그래픽카드 수준을 결정하고,
그 필요에 따라 하드와 램을 결정한 뒤
해당 하드웨어들을 지원하는 안정적인 메인보드와 파워를 맞추는 게 좋습니다. 중요성을 따지자면 파워와 메인보드를 더 오래 사용할 것이고 가격도 비슷하거나 더 비싼 제품이니 더 신중히 골라야할 제품이지만 고를 때의 순서로는 그 반대라고 봅니다.
케이스는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집어넣을 HDD, ODD(CD롬)의 갯수와 크기를 고려해 통풍이 잘되고 디자인이 맘에 드는 걸 고르면 됩니다.
키보드, 마우스는 소모품이고, 모니터는 오래 쓰니까 좋은거 사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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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이 짱 아닌가효?
검정 초록 개공감 ㅋㅋ
초록색 진심 안써 ㅋㅋㅋㅋㅋ
격하게 공감 ㅋㅋㅋ
난... 왜 공감이 안되지 =_=;;;
누...누가 마지레스쩜...ㅠㅠㅠ
제일 많이 쓰니까 먼저 다달죠
초록은 거의 안쓰고
우리 '4색볼펜'을 건너뛰신거 같아요.
엄훠... ㅈㅅ... 밤에 졸려서 그런지 볼펜이라는 단어를 못봤네요 =_=;;;
미...민망해... ;ㅅ;
초록색ㅋㅋ 어쩔수없어요. 도저히 강조가 안돼!
저들이 합체하면 그 4색이 일체로 되어있는 볼펜이 되는건가요...
어렸을 때는 가끔 보였는데 요즘은...
요즘 일본 빠이O트사에서 나온 하이테O신제품이 저거죠. 볼펜 껍데기와 심을 사서 마음대로 4색(3색/5색도 있음) 볼펜 만들기...
그림을 자주그린다면 녹색과 빨강을 가장 많이 쓰겠죠..
검정다음은 빨강.
필기하다보면 추가심 구매비율이 검정:빨강:파랑:초록 = 6:4:3:2 정도 됨
검정다음은 빨강.
필기하다보면 추가심 구매비율이 검정:빨강:파랑:초록 = 6:4:3:2 정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