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장이 170cm 미만이다.
(2) 뚱뚱하다.
(3) 머리숱이 없거나 이미 탈모가 진행 중이다.
(4) 태어나서 펌이나 염색을 해본 적이 없다.  
(5) 암내가 난다.
(6) 치열이 더럽다.
(7) 아토피다.
(8) 장애를 가지고있다.
(9) 고졸 이하 또는 지잡대다.
(10) 아르바이트 · 알바, 파견직 또는 근무처가 중소기업
(11) 연 수입이 3천 미만이다.
(12) 일상 생활에서 여성과의 접촉이 거의 기대할 수 없다.
(13) 여자 앞에 서면 긴장한다.
(14) 여성으로부터 고백받은 적이 없다.
(15) 동정이다.

15개 해당 ... 원수
14개 해당 ... 장군
13개 해당 ... 중장
12개 해당 ... 소장
11개 해당 ... 대령
10개 해당 ... 중령
 9개 해당 ... 소령
 8개 해당 ... 대위
 7개 해당 ... 중위
 6개 해당 ... 소위
 5개 해당 ... 준위
 4개 해당 ... 상사
 3개 해당 ... 중사
 2개 해당 ... 상병  
 1개 해당 ... 일병
 0개 해당 ... 이등병

자, 해 봐라
아침에 눈을 뜨자 집 고양이가 왠 집에 침입한 뱀과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뱀은 너무 싫지만, 자고 있던 나를 뱀에서 지켜준 고양이를 두고 도망칠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나도 같이
싸우기로 했다.

만화책 투척 → 고양이한테 명중
잡지 투척 → 고양이한테 명중
과자 박스 투척 → 고양이한테 명중
안경 케이스 투척...을 하려다가 멈추고 카렌다를 둘둘 말아서 후려치기 → 고양이한테 명중

그 시점에서 고양이가 이성을 잃고 나에게 덤벼들어 할퀴었고, 나는 쓰러졌다. 이후 고양이는 다시 뱀과의
싸움으로 돌아가 승리를 쟁취.

그 날 이후로 한동안 고양이는 내 곁에 오지 않았다.

148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 WC의 앞글자를 따서 "워싱턴 클럽 다녀올께"라고 말한게 반에서 유행한 적이 있다.


153
>>148
뭔가 멋있다.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해도 될 법한 수준w

언젠가 한번 여자친구랑 잘 때, 여친이

"정장 입고 넥타이도 매고, 날 막 꾸짖어줘" 라고 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그렇게 입고

"아무리 그래도 일단 납기를 못 맞추면 그 자체로 빵점이라고, 빵점. 120점짜리 만들려고 하다가 납기에
못 맞춘다는게 말이 돼? 일 처리를 누가 그런 식으로 하래, 어?"

하고 리얼하게 꾸짖었더니 "그런 걸 말한게 아니야…" 라는 소리를 들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여자친구'를 산타클로스에게 부탁하고 양말을 걸어놓았다.

물론 바보 같은 짓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양말에 어떻게 여친이 들어가? 어쨌든 형식적으로라도
놓아두었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나니 머리 맡에 양말이 없다.

혹시? 하는 생각으로 주위를 둘러보았다. 찾을 수가 없었다. 문득 손에 위화감을 느꼈다. 오른 손에
양말이 씌워져 있었다.
798
남편에 대해 타협한 것을 후회하고 있는 포인트

1위 : 경제력도 없고 월급이 오를 기미도 없음
2위 : 아무리 방이 엉망으로 어질러져 있어도 태연히 생활할 수 있는 게으름
공동 3위 : 얼굴에서 단 한 군데도 내 취향이 아님
공동 3위 : 자기 취미에 너무 돈을 씀
5위 : 씀씀이가 헤프고 저축에 협력하지 않음
공동 6위 : 집안 일을 너무 돕지 않음
공동 6위 : 둘의 체감온도가 너무 달라서 항상 에어컨 설정 온도 때문에 옥신각신
공동 6위 : 취미가 달라도 너무 달라서 함께 여가를 즐기기 어려움
9위 : 패션 센스는 제로인 주제에 고집까지 세서 개선의 여지가 없음
10위 : 벗겨보면 너무 유감인 체형



854
>>798
나잖아 ( '· ω ·`) 결혼할 생각이 없어졌다 ( '· ω ·`)

* 역주 : 최근 일본에서는 풍만한 체형의 여자를 가리키는'마쉬멜로우녀'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는데요,
빅 사이즈 체형에 대한 마케팅 + 조금이라도 더 귀여워보이고 싶은 여성들의 마음이 어우러진 이 표현에 대해
역시 2ch 유저들은 폭풍같은 비아냥을 쏟아낸 바 있습니다.



206

마쉬멜로우녀


215
>>206
고스트 바스터즈


218
>>206
미쉐린


264
>>206
마쉬멜로우녀는 일단 어감 자체가 너무 바보스러워보여


* 풀 사이즈 링크 : http://imageshack.com/a/img198/4504/kx26.jpg

젓가락

5ch 컨텐츠 2013/12/10 12:51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샀는데 알바생이

 "젓가락 드릴까요?" 하고 묻길래 "필요없습니다" 라고 말하니까

"네! 그러면 물수건 넉넉하게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아니 나 손으러 먹는거 아닌데.
879
여친의 언니에게는 10살짜리 아들 A가 있다. A의 생일을 맞아서 닌텐도 3DS랑 포켓몬 게임을 사줬다.

왜냐하면 예전에 언젠가, 친구 중에 자기만 아무 게임기도 없다고 해서. 친구네 집에서 가끔 플스나
Wii를 하기는 하지만, 휴대용 게임기가 없어서 가끔 친구들 무리에서 밀려나기도 한다고.

나 자신도 어릴 때 게임을 금지 당해서 포켓몬 1세대 전성기 시절, 엄청난 소외감을 느껴 매일 죽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게다가 그 반동으로 대학생 시절 자취를 하며 거의 미친 놈처럼 게임을 했었다.

요즘 어린이들에게 게임이란 이미 커뮤니케이션의 도구 중 하나이며 사회성 형성에 필수적인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또 2ch를 하면서 어린 시절 게임을 금지당하는 바람에 학교생활이나 친구 관계에서 이런저런
비참한 꼴을 겪은 녀석이 많다는 것도 알았다. 그래서 다소 비싼 선물이긴 했지만, 아버지가 안 계시는
모자가정이라 가정사정이 여의치 않은 A에게 내가 사주기로 했다. 하는 김에 공부도 열심히 하고, 엄마
심부름도 열심히 도우라는 내용의 편지도 곁들였다.

꽤 큰 지출이었기에 조금 부담이 되긴 했지만, 나 스스로 꽤 잘했다고 생각해서, 이제 친구들과도 소외
되지 않고 A가 잘 놀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 만났을 때 포켓몬은 얼마나 했나, 친구들과 같이 승부도 하나, 하고 말을 걸었다.

그러자 A는 울먹였고, 무슨 일인가 싶을 무렵 여친의 언니(A의 어머니)가 와서

"우리 아들에게 게임을 시키는건 곤란해요. 저에게는 저의 교육방침이 있어요. 제멋대로는 곤란합니다"

라는 것이었다. 내 어머니처럼 게임이라면 덮어놓고 싫어하는 타입이었다. 뭐 그래도 선물이기도 하고,
편지까지 곁들었기에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내가 너무 쉽게 생각한 모양이다.

내 경험담을 말해도 믿어주는 대신 "우리 아이는 당신과 달라요"라는 차가운 반응 뿐이었다. 어차피
남일 뿐인 내가 더이상 참견할 이유가 없어서, 그러면 사용하지 않는 그 게임기라도 돌려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사람에게 준 것을 줬다가 뺏느냐니 하면서 이미 팔아버리고 수중에 없다는 것이었다. 줬다가
뺏는 게 예의가 아니라는걸 아는 사람이 선물로 준 걸 팔아버리냐고 따지니까 이번에는 남자가 째째하다
느니 하면서 100배로 난리. 또, 여친은 물론 여친의 어머니까지 나를 비판해왔다.

A도 울고, 더이상 내가 뭘 해도 얻을게 없어 속이 상했다. 그럼 그 팔아버린 돈으로 다른 뭐라도 사서
A에게 주세요, 하고 말할 수 밖에 없었다.



887
>>879
나는 여자라서 딱히 게임에 대한 고집은 없었지만, 동생은 게임을 못해서 괴로워했다.
특히 포켓몬은 반에서 자기 혼자 안 했기 때문에 대화를 따라갈 수 없어서 그 주제만 나왔다 하면
아무 말도 못했다고.

너 이야기 보면서 집에서 울던 동생 생각나서 나도 울었다.


893
>>887
아 나에게도 누나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댓글이다w

당시에는 학교던 학원이던 수영 클럽이던 축구 클럽이던 하루종일 포켓몬이 화제라서 어딜가도 고립되곤
했다. 남자 중에 포켓몬 안하는 놈은 나 하나 뿐이었다.




58
앞의 스레드에서 게임기 사준 이야기 한 사람입니다.

오늘 그 후일담이 있기에 보고합니다. 오늘도 여친네 집에 놀러 갔습니다. 여친의 집에 자주 가는
이유는 그녀의 아버지가 장기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집은 3자매인데, 아들이 있었으면
꼭 같이 하고 싶었다고 하셔서 규칙을 배워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친은 여친의 어머니와 함께 요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게임기 소동 때 아버지는 안 계셨지만
나중에 그 이야기를 전해듣고 저에게 대신 사과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한통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A군이 쓴 편지로, 여친의 아버지에게 맡겨놓았었다고 합니다.

[ 생일선물로 포켓몬과 닌텐도를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밖에 하지 못했지만 기뻤습니다. 친구에게
  게임하는 법도 배우고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새 버전 포켓몬은 친구 중에서도 3명 정도 밖에
  안 갖고 있는 거라서 다들 대단하다고, 부럽다고 해서 기뻤습니다.

  엄마가 빼앗아 간 이유는 제가 공부를 안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공부 열심히 할테니까
  제발 하게 해달라고 했지만 안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아직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아니니까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라멘집에 데려가주세요. 리프팅도 또 가르쳐주세요. 우리 이모랑 친하게 지내세요.
  안녕 ]


이 편지를 읽고 울 뻔 했다. 여친의 집이라서 어떻게든 참긴 했지만 힘이 쭉 빠졌다.
괜히 설레임만 안겨줬다가 실망시켜서 어린 마음에 날 원망할 법도 했지만 오히려 미안해하는 A에게
내가 더 마음이 쓰였다.

밥을 먹고 여친에게 편지를 보여주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돌아온 반응은

"그래도 조금이라도 게임을 즐겨봤으니 그걸로 된 거 아닐까? 대신에 다음에 또 라멘집에 먹으러
데리고 가면 되지 뭐"

하는 반응이었다. 그때 근본적으로 나와는 사고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약혼 중이었지만, 파혼을 결심했다. 지금 당장 헤어지면 A군이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
연말~내년 초 즈음에 헤어지려고 한다.



60
>>58
더 잘 맞는 사람을 찾길 바란다.
동경대 "생각보다 쉬워보이지? 하지만 의외로 너네가 잘 모르는거야, 이거"

히토츠바시 "미친 수준의 문제다. 하지만 너희들이라면 할 수 있을거다"

와세다 "교과서를 얼마나 세세한 부분까지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알아볼까?"

게이오 "확실히 풀 수 있는 것만 확실히 풀어봐라"

츠쿠바 "네 기본 베이스가 얼마나 충실한지 알아볼까?"

교토 "죽어라"

내 옆에서 낚시를 하던 커플이 빈 패트병을 버려두고 그냥 자리에서 일어났다. 가뜩이나 낚시 중에
시끄럽게 굴던 닭살 커플이라 짜증나던 차에 그 패트병을 들고 "이거 두고 가신 거 같은데요" 하고 말하며
패트병을 건내려고 했다.

그러자 커플 중 여자가 "제 꺼 아닌데요" 라고 거짓말. 니네가 버리는걸 보고 있었다고!www
좀 혼을 내고 싶어서 다시 물었다.

"정말 버리신거 아니죠? 그러면 제가 마음대로 해도 되죠?" 라면서 패트병 뚜껑을 열어서 눈 앞에서
패트병 주둥이를 혀로 핥고 빨았다.

여자는 "꺅 변태!" 하고 소리치며 마치 쓰레기를 보는 듯한 눈으로 나를 노려보았지만 쓰레기는 쓰레기를
버린 너야.

남친은 나한테 조금 쫄았는지 그저 얼굴을 붉히며 흘낏흘낏 바라볼 뿐.

잠시 후 커플은 돌아갔다. 중요한 낚시터에 쓰레기를 버리는 인간 쓰레기들은 낚시를 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288
우리 회사에 일을 너무 안 하는 여직원이 있어서 짜증난다.
상사가 뭐라고 해도 "네네" 라는 대답.

"네, 하고 대답은 한번만!" 하고 말해도 "죄송합니다. 더블클릭하는 느낌으로 그만;;" 하고 대답하는 타입.

아무리 생각해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일하는 중에도 정말 수다를 많이 떨고, 그나마도 대부분 "남자친구가~"로 시작해서 "정말 짜증나"로
끝나는 이야기. 전에 한번은 진지한 얼굴로 "남자친구가 요즘 대기권에 접어든 거 같아" 하고 말했다.
아마 권태기를 말하려다 실수한 거 같지만.

너무 이해하기 어려운 발언이 많고 상식이 없어서 뻔뻔스럽다고 생각한다.


289
>>288
남친이 건담이네

얼마 전, 아내의 먼 친척이 우리 집에 방문했다.

잠깐 안에 들려서 차라도 드시라고 권했지만, 현관 앞에서 그저 아내와 몇 분 이야기하다 돌아가버렸다.

선물로 케이크를 사왔길래, 마침 3시 무렵이라 간식으로 먹자며 아내가 접시에 케이크를 가져오다가
그 중 한 조각이 바닥에 떨어졌다. 그 순간 딸이

"아! 아빠 꺼 떨어졌다!"

하고 외쳤다.

야wwww 너wwwwwwww


내 딸이지만 미래가 걱정된다 orz

. 차를 정가의 2~30% 할인해서 구입
. 집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
. 아이를 22시까지 무료 탁아소에서 맡아줌
.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
. 화재 보험 및 자동차 보험 단체할인
. 생산직 라인작업은 야근 없음. 연속 2교대 근무시 16시 종료 후 전국 직영 휴게소 및 호텔에서 무료 숙박 가능
. 민간 대출 역시 도요타 직원은 최소 등급 신용으로 거래 가능
. 5월 연휴, 하계 휴가, 겨울 방학 때 각각 10일~2주일 휴가
. 해외 연수 여행 가능. 주재지도 본인 희망으로 사실상 전 세계로 가능. 전 세계에 지사나 공장이 있기 때문


66
미친듯이 귀찮아







545
>>66
커피 뿜었다www




71
>>66
몇 백장으로 되나?



105
>>71
3.7GB ÷ 1MB/장당 약 3700장




528
>>66
와 3700장;;;; 인스톨 하는데 시간 얼마나 걸림?w



980
>>66
옛날에 Windows95 플로피 디스크로 깔다가 고생한거 생각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