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가 즐거워보여? 나는 귀찮고 지겨울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전날.
우선 어떤 옷을 입고 갈까 고민해야겠지.
상대의 스타일과 데이트 장소, 날씨 등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되겠지.
그런데 또 입을 옷이라고는 눈에 띄지도 않는 점에 가볍게 절망감을 느낀다.
당일.
그런데, 어디에 데리고 갈까 고민이 된다.
「아무데나 좋아」리고 해봤자 압력만 늘 뿐이라고.
영화? 아니면 쇼핑…? 어쨌든, 평소처럼 만화나 컴퓨터 관련 쇼핑장소는 안 되겠지.
그리고 식사.
뭘 먹지?「아무거나 좋아」또. 또 압력인가?
나는 시험받고 있는 건가? 우선「일식이 좋아? 아니면 양식? 중화요리가 좋아?」라고 물어볼까.
뭐 그래봐야 요시노야나 싸구려 패밀리 레스토랑, 라멘요리집 정도가 떠오르지만 그래서야 안 되겠지.
적당한 가게를 사전에 조사해 둔다.
...후, 이런 고생을 해서까지 데이트를 하고 싶은거야? 너는?
돈도 들고 신경도 쓰인다. 게다가 어설프게 하면 엄청나게 골치 아파진다고. 위험한 일이야.
평소의 네 본 모습을 숨기고, 밝고 상쾌하게 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고통.
다시 한번 묻는다. 그런데도 데이트를 하고 싶은 거야?
나는 하고 싶다.
가기로 했다.
묘지 한가운데를 지날 무렵, 자욱하고 진한 안개 속에서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 둘은 크게 놀랐다.
공포로 떨며 둘이 주위를 두리번 거리자, 한 노인이 쇠망치로 묘비에 글씨를 새기고 있었다.
둘 중의 한 남자는 크게 한숨을 내쉬며 말을 걸었다.
「깜짝놀랐잖나 이 노인네야. 놀라죽을 뻔 했어. 유령인 줄 알았다고! 이런 한밤 중에 묘지에서 무슨 일을
하는거야!」
그러자 아무 말 없이 묘비에 글씨를 새기던 노인이 크게 노하며 소리를 질렀다.
「머저리같은 놈! 네가 말을 거는 바람에 내 이름을 잘못 새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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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31 0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포물인가요?
그러니까... 할아범은 장인정신이 투철한 무덤지기이자 장의사로, 주변엔 괴팍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마음씨 따뜻한 인물, 남 모르게 타인을 도우며 살아온 그에게 불치의 병이란 어떠한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병색을 숨기고 묵묵히 맡은 일을 하던 그는 결국 쓰러지고 말지만 냉혹한 마을 사람들은 그를 무시하고만다. 결국 그는 홀로 오랜 투병생활을 하게 되고, 끝내 자신이 더 이상 무덤지기의 삶을 살 수 없음을 깨닫게 되고, 마지막으로 그의 쓸쓸한 인생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무덤에 세울 묘비를 만든다. 그러는도중 낯선 인물들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이런 상황으로 이해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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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답답해 2009/07/31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그면 개그답게 딱 봐도 저기서 귀신이어야 말이 되지. 무슨 개그를 억지로 끼워맞추기 식으로 정황이니
분위기니 물리력이니... 그렇게 이해력들이 떨어지나? 웃기려고 반쯤 장난으로 엉뚱한 해석하는 건 재밌
지만 정말 진지하게 헛소리하는 머리 나쁜 애들은 답이 없다-
희미 2009/08/01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Belle/ 웃기는 방법은 자유고 웃음을 어느 부분에서 찾느냐도 사람에 따라 다른
거지만, 문제는 상식적으로 어떠한 의도가 있음이 분명한 것을 전혀 엉뚱하게 이해
하는 부분이겠죠.
물론 그렇게 웃더라도 웃는 사람이 행복하고, 웃기려던 사람도 소기의 목적을
이뤘으면 그걸로 좋다! 해버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적어도 잘못 이해한 내용
으로 다른 사람에게 설명을 하려한다거나 마치 그렇게 이해한 것이 정답이라는 양
당당하게 적어놓는 것은 좀 황당한 일이겠죠.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세요. Belle 님이 "AA가 BB하대!!" 하는 개그를
쳤는데 C라는 사람이 갑자기 전혀 엉뚱하게 "하하하 맞아, Belle가 그러는데
AA는 ZZ라고 하더라고 ㅋㅋㅋ아 완전 웃겨" 이러면, Belle님 입장에서는
그저 웃겼으니 좋았을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황당하지 않겠습니까?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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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2009/07/31 2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저리같은 놈! 네가 말을 거는 바람에 내 이름을 잘못 새겼잖아!」
「그럼, 마음대로 깎아 보시오.」
「글쎄, 재촉을 하면 점점 거칠고 늦어진다니까. 물건이란 제대로 만들어야지. 깎다가 놓치면 되나.」
집에 와서 묘비를 내놨더니 아내는 이쁘게 깎았다고 야단이다. ...(후략) -
푸대접 2009/08/01 0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의 해석이나 개그가 답답하다는 생각이 드는것과, '니들은 답답해!' 라고 말을 꺼내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간극이 있는거 아닐까요. 자기만족으로 소설을 쓰건 팬픽을 쓰건 원문을 깐것도 아니고, 내 맘에 안드는건 일단 태클을 걸어봐야 직성이 풀린다면 그것도 참..
원래는 '좋은 소식'과 함께 멋지게 컴백하려고 했습니다만 그 '좋은 소식'이라는 놈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몇 주 정도 미뤄지게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블로그도 함께 놀려둘 수는 없는 일인만큼, 운영을 재개
합니다. 다만 당분간은 조금 뜸하게 운영될지도 모르겠습니다.
Michael Jackson - Thriller (Monster Movie Mash-Up)
더운 날씨, 열을 좀 식혀보자는 의미에서. 56초부터 약 20초간의 싱크는 정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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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정으로 블로그를 잠시 쉽니다.
빠르면 다음 주 쯤에, 좋은 소식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그때까지 모두들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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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009/07/26 1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요
오른쪽 상단에 있는 검색창으로 글을 검색하면
자꾸 글 일부만 뜨고 나머지 글들은 볼 수가 없네요... 뭐 1페이지 2페이지 넘어가는 것도 없고
혹시 저만 그런가요?-
bbbee 2009/07/28 0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검색 후 뜨는 페이지에서 주소 뒷부분에 ?page=(페이지숫자) 를 적어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 "리라짱" 으로 검색하면 주소가
http://newkoman.mireene.com/tt/search/리라짱
으로 뜨지요. 여기서 검색목록 두번째 페이지를 보시려면
http://newkoman.mireene.com/tt/search/리라짱?page=2
이런 식으로 수동으로 가능하더군요.
751
식생활을 바꾸지 않는 한, 절대로 마르지 않는다.
6
20년 전쯤「20분간 운동을 지속하지 않으면 지방 연소가 시작되지 않는다」라는 루머가 있었다.
이미 지금은 학계에서 부정된 학설이건만, 아직도 일부의 정보약자들은 믿고 있다.
17
정말, 20분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는 건 완전 거짓말이야.
그 루머가 퍼진 이유는, 유산소 운동에 관한 문헌을 최초로 영역한 이의 실수가 그대로 전해졌다는 이야기.
456
에너지를 지방으로 사용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20분이라는거 맞지 않아?
463
>>456
아니, 지금 당장 그렇게 앉아서 컴퓨터나 하는 이 순간에도 지방은 분명 소모되고 있어.
그저 효율성의 문제로, 20분 이상 운동을 하면 지방이 사용되는 비율이 증가할 뿐인거야.
629
그렇지 않다.
사람이 운동을 하게되면 처음 소모되는 에너지원은 간장 내의 글리코겐.
이것의 소비시간은 약 40분 전후.
그 이후부터 체지방의 연소가 시작된다.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30분 쯤 후에 강한 피로감을 느끼는 이유는 바로 이 글리코겐이 소모되었기 때문.
거기서 멈추면 다이어트가 되지 않는다.
652
>>629
니가 말하는 주장대로라면, 간장 내의 글리코겐을 30분쯤 운동해서 소모하면,
그 이후부터는 가만히 앉아있서도 체지방이 소모된다는 말인데, 다이어트를 할 수 없다니?
말이 모순되지 않아?
484
몸이 지방을 태우기 시작하는 것은 상당히 에너지 소모가 진행된 이후의 일이니까,
식사제한만으로 살을 빼려면 죽음의 식사량 조절이 필요하다. 따라서 되살아난 사이어인은 초 파워업을
한다, 라는 수준으로 식사량을 줄이지 않으면 결국 무리.
식사제한으로 체중을 줄인 놈은 오히려 체지방율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줄어든 것은 근육일 뿐, 체질은 오히려 악화.
491
>>484가 말하는 대로
근육량은 떨어지기 쉽고, 유지하기 어렵다.
식사량을 줄이거나 단식하는 것은 근육량을 줄이기 쉽다.
94
다이어트라는 것은 결국 위를 작게하는 훈련이다.
식사를 점점 줄여가면 위가 조금씩 작아진다.
98
>>94
어떻게 식사를 줄여가야할지 자세하게 좀...
124
>>98
가장 간단한 것은, 음식물을 잘 씹는다.
182
탄수화물을 줄이라고 매번 말을 듣지만
밥을 먹지 않으면 배가 고파 반찬을 늘리게 되고, 그러면 염분을 과다섭취하게 되며
그렇다고 과자를 먹다보면 칼로리가 오버되고...
도대체 밥 대신에 무엇을 먹으면 좋아? ;_ ;
190
>>182
그냥 밥을 먹어라.
보통이라고 생각한 양의 절반만. .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는다든가, 탄수화물을 아예 끊는 것은 사실 굉장히 무리가 따르는 미션이니까w
194
>>182
야채를 먹어라
참고로 아예 탄수화물을 끊을 필요 없이,
그냥 야채를 1.5배 정도만 먹어도 꽤 효과가 있다.
244
근육 트레이닝을 하고 달리는게 좋아
아니면 달리고 난 이후에 근육 트레이닝을 하는게 좋아?
살을 빼려면 어느 쪽이 좋아?
264
>244
근력 트레이닝 한 이후에 유산소.
먼저 근력 트레이닝을 하면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같은 운동량을 해도 효과가 좋다.
그렇지만 결국 자기 스스로가 지속하기 쉬운 방식이 제일 좋다.
295
한밤 중에 복근 운동을 하고,
아침 6시에 일어나 400M 운동장을 두 바퀴 정도 돌고,
30분 정도 혼자 농구를 한 지 한 달이 지났다.
71kg → 68kg
생각한만큼 살이 빠지지도 않았다.
간식, 당분 모두 상당히 줄이고 매번 밥을 많이 먹는 것도 아닌데 왜····
배는 지방층 밑으로 단단해진 복근이 확인되지만 전혀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이대로 계속해도 OK인가 가르쳐 줘.
334
오히려 정체기가 있는 편이 다이어트가 순조롭다는 증거.
운동을 지속하면 언젠가는 살이 빠질거야!
361
참고로 운동으로 체중을 떨어뜨리는 것과,
그저 식사량 조절만으로 떨어지는 체지방율은 의외로 거의 같다.
397
>>361
만약 그 말이 옳다면 운동의 의미가 없게?
운동→체중이 증가하고 체지방율이(A) 내려간다.
절식→체중이 줄어들고·체지방율도(B) 내려간다.
A≠B
이것이 중요
690
같은 거리라면, 조깅과 워킹, 어느 쪽이 더 좋아?
워킹으로 운동시간을 길게하는 편이
지방 연소에는 더 좋다고 들었는데, 사실이야?
703
>>690
오래 달릴 수 없는 조깅보다
가볍게 숨이 차는 정도의 워킹이 좋다.
숨이 마구 차서 더이상 지속할 수 없는 것보다는
안정되게 지속할 수 있는 워킹을 권하고 싶다.
696
운동을 할 때에는 살을 뺀다, 라기 보다는 건강해지자! 정도의 느낌으로 하는 편이 좋다.
건강하게 걷자! 건강하게 땀을 내자! 그러다보면 살이 빠지겠지!
정도가 좋은 멘탈.
988
일반적으로 운동하면 내장지방의 소모
식사량을 줄이면 피하지방의 소모라고 들었는데, 진짜야?
991
>>988
내장지방은 비교적 운동으로 빼기 쉽다.
피하지방은 생명유지를 위해 붙어있는 것이므로
식사량 조절만으로 줄였다면 생명 유지에 영향을 줄 정도로 다른 조직들이 소모/손상을 입어야한다.
만약 피하지방을 식사량 조절만으로 뺐다면 이미 근육도 상당 부분 손실된 상태.
결국 살찌기 쉬운 체질의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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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09/07/20 0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체중이 많은 사람은 뛰기나 줄넘기를 하면 무릎과 다리에 무리가 많이 가요
그런 사람은 수영같은 다리에 무리가 없는 운동으로 조금 살을 뺀 후 달리기나 줄넘기를 권함-
asshole 2009/07/20 0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나 눈물나게 안타깝게도
살이 많이 찐 사람의 심리가
되도록 자기 외모와 살들을 감추고픈
심리이기 때문에
수영같은 노출성 운동은 쉽사리 하질 못한다는 점입죠..
따라서 쥐도 새도 모르게 환골탈태 급 변신을 하려면
1. 새벽같은 시간대에
2. 안전이 보장된 장소에서
3. 시간을 두고 여유있게 지엽적인 운동을 골라 하는 방법을 하는 걸 추천합니다.
4. 이걸로 어느 정도 몸이 운동에 익숙해지면
5. 그러나, 여전히 대인에게 운동모습을 보이기 싫다면!!
6. 닥치고 줄넘기...
7. 일일 권장량 - 5000회
->당신 다리가 견뎌만 낸다면, 지방따윈 못 견디고 자연발화 됩니다..
-<이상, 50Kg 감량에 성공한 어느 인간의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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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앙마 2009/07/20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음.... 전... 운동을 안하면.. 살이 빠집니다 -_-....
마른몸에.... 근육량으로 버티는 몸무게라서.
운동만 안해도 근육량이 줄면서 저절로 살이 빠지는 체질.....
최근 교통사고로 1달넘게 운동 멈춘사이에.. 6키로 빠져서..
57 키로.. -_-.... 제길슨..
...63도 겨우 유지하던 몸무게인데.. -_-.. 일 특성상 운동시간 늘리기가 애매해서리...
최소한 자출이라도 하면서 최소 운동량을 맞췄는데....
이너무 교통사고....
(참고로 키는 178...ㅎㅎ -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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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 2009/07/20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식사량을 아침은 토마토 두 개 점심 저녁은 밥 다섯숟가락에 닭가슴살과 야채
정도로 줄이고
아침에 수영 한 시간 저녁에 배드민턴 한 시간을 하는 제가 왔습니다
한달도 넘었는데 4키로 빠지고 안 빠지네요 ;ㅅ;
10키로는 더 빠져 줘야 비키니 입는데. -
마지레스 2009/07/20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슬픈건
여자인데 근육량이 대단한 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키크는 법이 더 궁금합니다
키 크고 싶어요
키크고 싶어요
제발
제발
제발
제발 -
Belle 2009/07/20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정말 진지하게 여쭙습니다...
살 안찌신분들 중에선 정말 싫다면서, 살 찌고 싶다고 하시는데...
보편적으로는 다들 살 빼려고 하고, 살 찌는것보단 없는게 좋지 않나요?
저도 은근히 여기저기에 지방덩어리가 많아서 운동도 꾸준히 하지만, 생각만큼 빠지지도 않고...ㅠ
정말 살 없이 마르면 어떤점이 불편한가요?
살찌면 다들 알다시피, 주위 시선부터 좀 심한경우는 움직이는것도 조금 힘들고, 문제도 많은데... -
응컁 2009/07/20 2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른비만인 제가 왔습니다.
하루에 아이스크림 5개씩 먹고, 밥 제때제때 먹는데도 마른 이몸.
운동도 안하는데...
지방은 다 내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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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손님 2009/07/21 0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험에 의하면..
해골처럼 깡마르진 않고 그냥 좀 마른 정돈데 먹어도 먹어도 살이 안찌는 사람은
25세를 넘어 회사에 들어간다는등 환경이 바뀌게 되면 뱃살등의 부위로 살이 부룩부룩 찝니다 -_-;;
고로 간단한 운동이라도 습관을 들여두는게 좋아요
그런데 살빼는건 노력하면 빠진다 쳐도 키크게 하는 방법은 없나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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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무개 2009/07/22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79cm / 54kg인 제가 왔습니다
살은 안먹으면 빠집니다. 운동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살이 찐 사람은 운동을 많이 하든 조금 하든 그것보다도 우선 밥을 많이 먹습니다. 살이 안찐 사람 역시 마찬가지로 운동과 상관 없이 밥을 조금 먹습니다. 며칠정도 항시 들러붙어서 그 사람이 먹는 모든 것을 전부 보면 알 수 있습니다(난 물만 먹어도 살쪄 이러는 여자들, 십중팔구 삼시세끼는 조금먹는데 군것질을 입에 달고 살죠). 안먹으면 안찝니다. 이건 불변의 이치입니다.
그리고 본문에 보면 무슨 근육은 유지를 하면서 체중을 줄이겠다! 안먹어서 빼면 근육이 없어진다! <- 이런 이상한 소리를 하는데, 그건 쓰리싸이즈가 40/20/40이고 거유에 동안인 메이드를 시급 200원에 구한다는 것 같은 소리입니다. 현실적으로 그렇게 완벽한 몸매가 나올 것 같습니까? 허리살을 빼서 기쁜 만큼 가슴도 엉덩이도 작아져서 슬픈겁니다. 근육 유지할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부터가 글러먹은 발상입니다. -
77 2009/07/22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인은 살뺀다 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여기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살뺀다라는 단어는 으례 체중감량이라고 하죠. 하지만 이 체중감량이란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정말로 중요한건 체지방입니다. 체지방이 많으면 많을수록 몸매가 안좋죠. 체중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패션 모델처럼 날씬한 몸매도 있지만 플레이보이잡지의 모델처럼 체중은 좀 나가더라도 몸매가 꽉 잡힌 여자들도 있습니다. 둘다 체지방은 아주 낮습니다.
윗분이 근육유지하는게 글러먹은 발상이라는데. 그건 어디서 들으신건지 참 모르겠네요.
제누나는 강남에서 연예인들 웨이트트레이너를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제가 압니다만...
여자들 다이어트하려면 웨이트트레이닝을 해야됩니다. 근데 대부분의 한국여성들은
"근육붙어서 안된다." "조혜련처럼 되기싫다." 이런 변명을 늘어놓으며 런닝머신에서 깨작거리는게 전부입니다. 누나도 몸매가 아주좋지만 여성이라서 15%정도 됩니다.
근데 일반적인 여성은 대부분 25%정도일테고 벗으면 허리에 튜브있는 분들은 체지방이 30%가 넘을겁니다.
근데 여성들은 항상 체지방은 잘 모르고 체중계의 숫자만 줄이려고 하기때문에 진자 제대로 몸매를 만들지 못합니다. 체내의 근육은 칼로리를 소비합니다. 그렇기때문에 근육량이 많을 수록 칼로리소비가 크기때문에 살이 덜찝니다.
김연아선수가 마르게 보이지만 김연아선수의 체내근육량은 일반적인 여성에 몇배에 달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여성들보다 체지방량은 엄청나게 적죠 근데 여성분들은 이걸 안믿죠., 그래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잘 안합니다.
굶거나 식사를 줄여서 뺀다고 하는데. 이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굶게되면 체내에 들어오는 에너지량이 적어지기때문에 근육이 없어집니다. 왜냐구요? 칼로리와 에너지를 소비하는게 근육인데 사람이 생존을 하기위해서 에너지가 적게들어오니 근육을 없애는 겁니다. 근육량이 적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물살.털렁털렁하는 지방살이 됩니다. 살이 잘찌는 체질이되죠. 근육량이 적어지면 체력이 떨어집니다. 체력이 떨어지면 운동도 잘 못하고 움직이는것도 힘든 체질이 되고 신진대사량이 나빠집니다. 그럼 더 살이 잘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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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2009/07/22 0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인들은 자문화 우월주의 경향이 있어 한국인의 밥이 몸에 좋고 김치도 세계최고이고. 평소에 입지도 않고 명절에도 거의 입지도 않는 한복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밥이 보약이라고 하며 밥을 많이 먹습니다. 하지만 이건 틀립니다. 밥을 버리십시요.
그리고 한국의 반찬.... 국과 찌개 반찬들은 나트륨함량이 아주 많습니다. 한국인은 과다한 나트륨섭취를 하고 있죠. 나트륨을 섭취를 많이 하게 되면
물만먹어도 살찐다. 라는 말이 있는데 이런체형이 됩니다. 체내에 나트륨 소금이 많이 흡수되면 세포가 농도가 높아. 농도를 중화시키키위해 세포에 물을 더 흡수하게 되어 몸에 물을 많이 저장하게 되어 체지방은 그대로이나 체중은 더 나가는 몸이 붓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렇기에 샐러드에 돼지고기 안심 등심. 닭고기 안심 가슴살 이런 지방이 없는 고기 위주로 드시고 곱창이나 삼겹살 같은 기름기가 아주 많은건 자제하십시요.
-
77 2009/07/22 0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자도 자제하고요. 그리고 나서 웨이트트레이닝으로 근육량을 늘리시고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면 근육질몸이 되지 않냐 하시는데 6킬로 아령을 번쩍번쩍 15회 이상 드는거 아니면 걱정 마십시요. 2킬로 이하의 무게를 30회 이상 하면 됩니다. 그렇게 일반인 여성분들이 근육을 늘린다 하더라도 여러분은 절대로 "김연아 선수" 보다 근육량이 많아 질 수 없습니다.
근육이 많아 진다고 근육질몸이 되서 몸매가 남자 같아진다는 말은 틀립니다. 김연아선수의 등근육은 일반적인 남자보다 더 많습니다. 여성형 근육과 남성형 근육이 다르기 때문에 김연아 선수의 몸은 탄탄하고 곡선미가 있는 근육이죠. 걱정말고 웨이트트레이닝을 하십시요 당신이 엄청나게 하더라도 웬만한 여자들은 김연아를 뛰어넘는 근육을 갖지 못합니다. -
쩜쩜쩜 2009/07/22 0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사량을 줄여서 살을 뺀다고 하더라도 근육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하루 섭취칼로리를 식사할때마다 대충이라도 계산해서 하루 신진대사량 정도로 조절하고(사람따라 다르지만 대략 1500칼로리정도), 웨이트 트레이닝 스케쥴을 짜서 이행하면 됩니다.
기본적인 개념은 식사량을 줄이되 하루에 인체가 필요로 하는 기본적 칼로리는 섭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때 섭취하는 영양소는 탄수화물과 지방을 줄이고 단백질 위주로 섭취합니다. 그리고 운동(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서 칼로리를 소모함으로써 지방제거 + 근육량 증가를 노릴 수 있습니다. 이때 웨이트 트레이닝은 서킷 트레이닝 방식을 사용합니다. 간단하게 말한다면 총운동시간을 정해두고 여러가지 운동을 복합적으로 순서대로 해나가는 겁니다. 스쿼트 15개 2세트 -> 아령운동(종류별로) 10개 2~3세트 여러가지 순서대로.. 이렇게 하는거죠. 방식은 인터넷에 트레이너들이 올려놓은거 따라해도 되고 자기가 만들어서 해도 됩니다.
운동 직후에 단당류를 위주로 한 탄수화물을 섭취하고(과일쥬스 좋습니다), 운동 끝나고 30분~2시간 사이에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증가로 쉽게 이어집니다. 이거 중요합니다. 기껏 운동하고 단백질 섭취 안하면 그냥 사서 몸고생한겁니다. 의미없는 짓하는거죠.
개인적 경험으론 3개월 운동했더니 체중 2kg 감량, 근육량 2.2kg 증가, 체지방율 14%->8% ..가 되었네요.
운동량도 대단치 않습니다. 그냥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는 정도니까요. -
쩜쩜쩜 2009/07/22 0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다이어트에서 체중 수치는 별 의미없는 스테이터스에 불과합니다.
사람들이 다이어트하는 진짜 이유가 체중계에 올라섰을때 나오는 수치가 적어지는걸 과제로 삼고 하겠습니까? 물론 체중수치가 적으면 남들한테 자랑거리가 될 수 있는 세상이 되긴 했습니다만.. 근본적인 다이어트의 이유는 좀 더 보기좋은 몸매가 되고 싶어서, 좀 더 건강해지고 싶어서, 멋있어지고 예뻐지고 싶어서 일부러 사서 고생하는거 아닙니까.
그걸 감안한다면 근육운동은 필수적으로 이행되어야합니다. 일단 신체가 건강해지는건 당연한거고, 미용적 측면에서도 근육운동은 굉장히 중요한데, 기본적으로 같은 무게의 지방질과 근육을 비교하면 근육의 부피가 훨씬 작습니다. 말한다면 같은 몸무게라도 체지방율이 적고 근육량이 많은 신체가 훨씬 슬림하고 짜임새있는 몸매가 된다는겁니다. 극단적인 예라면 100kg짜리 운동선수와 100kg짜리 일반인을 비교해본다면 운동선수쪽이 훨씬 보기좋은 몸매라는거죠.
개인적으로 식사량 줄여서 58kg까지(키 183) 살빼보고 얻은 결론이었습니다. 몸무게 일정 이상 줄여봤자 남들한테 이야기할 꺼리밖에 안됩니다. 살 몇키로 더 찌더라도 근육량을 늘린다면 훨씬 보기좋은 몸이 됩니다. -
2d 2009/07/22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77님 의견에 한 표.
관심있는 분들은 http://www.speedandpower.co.kr/ 의 "딴지기사"를 읽어 보세요. -
지나가다 2009/07/22 2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이어트중인 여고생입니다
무산소 운동을 해서 몸매라인을 잡으려면 어느정도 살을 먼저 뺀 후에 무산소운동을 해야지 ,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태에서 무산소 운동만하면 효과가 없다는게 진짜인가요? -
냠 2009/07/24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60cm/45kg정도 나가는 20대 여자입니다.
뭐 아주 마른 몸매는 아닌데 밥을 탄수화물 위주로 나름 다른 여자들보다 상당히 많이 먹는데 10년째 몸무게가 거의 불변입니다. 군것질은 자주 하진 않지만 가끔 단게 땡기면 강하게-_- 합니다. 운동은 전혀 안하고 근육량은 물론 턱없이 부족하며 기초대사량도 아마도 적을텐데 몸무게가 안 변하는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운동을 하라고 주위에서 말은 많이 듣는데 딱히 살찌는게 눈에 안 보이니 귀찮아서 안하고 있습니다.-_-;;
질문은, 저도 윗분 리플들처럼 몇년후면 살찌나요?-_-;;; orz 운동 꼭 해야되나요?...ㄱ- 사실 혹시 운동을 하다가 안하면 처음부터 안한 것보다 오히려 더 찌게 되는거 아닐까요?;;
회사생활은 1년 반 했는데 오히려 대학때보다 야식을 덜먹어서 체중이 줄었습니다. ㄱ-).. -
나루타루 2009/07/25 0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진짜 고민이네요...
전 그냥 무식하게 굶어서-_-;살뺀 여학생인데요.
키 156에 몸무게 42정도 됩니다.
일단 지금 제가 체지방률도 쩔도 하여튼 딱 굶어서 뺀 사람의 전형입니다;
살찌기 쉬운 체질...인거죠;
지금은 고3이라 어쩔수 없지만 대학가서는 운동하려고 하는데...
그때부터 운동 시작해도 살찌는 체질 고칠수 있을까요?ㅠㅠ
그리고 운동하면 손목 팔목 다리가 굵어진다는 얘기하던데..
검도 하려고 했다가 검도했던 친구가 팔뚝 엄청 굵어졌다고 하지말라고
아주 말리더라구요-_ㅜ
어떤 운동은 굵어지고 어떤 운동은 안굵어지고...차이가 있나요?
그리고 안굵어지는 운동엔 뭐가 있나요ㅠㅠ-
또시작이다 2009/07/25 0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3들 말하는거보면 고3이라 시간없어서 못한다고하는데 이런 커뮤니티나 블로그에 댓글 달 시간은 잘내면서 왜 운동할 시간은 못내는지 난 이해가 안간다
시간이 없다는건 핑계입니다 그냥
간단하게 30분정도만 시간내줘도 고3때 치르는 잔병치례가 사라집니다.
나도 고3을 겪었지만 하루에 30분씩 운동해줬는데도 같은반 애들은 다들 살쪘다니 뭐다니 하면서 면접 준비해야한다면서 그땐 또 안하데요
고3들 잠깐씩 운동합시다 30분그거 운동못한다고 대학못가는거 아닙니다 이런 나도 인서울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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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타루 2009/07/25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시작이다/ 막말하네요? 저 그때 독서실갔다가 집에 딱 들어와서 잠깐 확인한 거거든요?
알지도 못하면 깝치지나 마시죠 그리고 전 인서울이 목표가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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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에 적당히 운동하려고 하는데 십분 가지고 운동하면 효과도 없다그래서 고민하고
있네요...ㅠㅠ 그리고 뭣보다 애들 쉬는시간에도 열공하는데 저혼자 운동하면 뭔가 무지
불안하다고 해야할까........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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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e 2009/08/07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틀린말은 전혀 없는데요?
아무리 고3이고 공부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잠시 짬내서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달리기 조차 못한다는건 핑계로 밖엔 안보입니다.
솔찍히 말해서 독서실 갔다가 왔다고 하셨죠?
그럼 독서실에서 집까지 오는동안 운동하는건 생각 못해보셨나요?
집에서 학교 가는 시간은요?
멀리있다, 버스타고 다닌다. 그럼 조금만 일찍 일어나서 한두정거장 엪어 내려서 조깅정도 하세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운동이 됩니다. 거창하게 시간내서 하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아무리봐도 애초부터 할 생각이 없다는 소리로 밖엔 안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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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타루 2009/07/25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해서 컴끄기 전에 한번 더 말씀드리자면...
이 글 말고 제가 언제 이 홈페이지에 글 남긴거 보신분 계신가요?
제가 고3인데 체력이 좀 절망적이라서 운동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고있었는데
딱 이 글 보고 어떻게해야할지 몰라서 글쓴게 노는걸로 보이세요?
솔직히 여자애니까 체력관리도 중요하지만 몸매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어떤운동 해야할지
질문좀 하겠다는데...그거가지고 참 뭐같은 댓글 달리네요^^ 다시는 올일 없을테니까
뭐 저한테 욕댓글을 다시던지..마음대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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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흐음 2009/07/25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지는 체력관리=몸매관리
인점이죠,
운동의 원시적인 목표가 사실 미용이 아닌 체력증강 인 만큼, 운동을 하시는게 몸매와 체력 모두를 위한 거죠.
고 3패턴,기억해보면 역시 운동을 따로하긴 꺼려지는 생활들이죠, 10분씩이라도 하시면 고관절장애,관절염,척추디스크예방 등의 건강보존효과는 충분히 보실 수 있으니 틈틈히 10분씩이라도 운동은 하시길 바랍니다,
제경우 이전엔 비만했는데,성적부분을 워낙 막장으로 놀다가 고 2말,3때쯤 미쳐버릴 스케쥴을 소화하다보니 저절로 쭉쭉 빠지던..
p.s:왜 건강개선 목적으로 운동하는사람은 없는거죠?효과가 생각보다 엄청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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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시작이다 2009/07/26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맛에 리라마트를온다
화나셨습니까? 본의아니게 죄송하구요
나 고3때 옆에서 아 스트레스 쌓여! 하면서 매점에서 빵먹으면서
살이찌고있는데 어쩌면좋지? 라고 앉아있던 여인네들 생각나서 그랬습니다
운동하는 방법을 정말 모르십니까?
대학을 목표로 공부하시는분이 그걸 모를리가 없기때문에
여기서 물어보지말고 그냥 움직이라고 말씀드렸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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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2009/08/22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더 적겠습니다....
여성분들은 흔히. "뱃살빼기" 라는걸 많이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뱃살만 빼는 운동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체지방은 피하지방 내장지방으로 나뉘는데. 여기서 체형구분은 좀 나중에 하기로 하고 남자와 여자로 구분만 지어 보겠습니다.
자신의 기초대사량(소비하는칼로리의 양) 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했을경우 나머지 남은 칼로리가 지방으로 변화되어 체내에 축적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칼로리를 소비하는 엔진인 근육을 키워야한다는 말씀은 이미 위에서 드렸구요
남성의 경우에는 체내에 여분의 칼로리가 쌓이면 제일먼저 대부분 복부에 많이 저장합니다.
그에 비해 여성의 경우에는 지방을 쌓는 곳이 다양하게 있어 남성보다 배가 덜 나옵니다.
여성은 자궁으로 인해 아랫배는 약간 나와있어보이는게 정상입니다. 하지만 여성은 지방이 쌓이다보면
하체 배 상체 얼굴 의 순서대로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쌓입니다.
그래서 여성이 뱃살이 많이 있다는건 이미 체지방의 축적이 아주 많이 이루어진 단계라고 볼수있습니다.
이것은 체지방량의 문제이지 어디까지나 체중과 관계없는 이야기라는걸 알려드립니다.
여성들이 특히 49 라는 단어에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는데 그런 체중은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49킬로인데 몸매가 완전히 망가진 사람들도 많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체지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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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2009/07/26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기때문에 뱃살을 뺀다. 라는 광고나 말들은 맞지도 않는 말입니다. 있지도 않죠, 되지도 않습니다.
뱃살빼기 운동 해보셨죠? 안돼죠? 당연히 안됩니다. 여성의 뱃살은 지방을 축적하다 못해 엄청나게 남아버린 여분의 칼로리를 쌓은 마지막 창고이니까요. 그럼 어떻게 하냐구요?
창고에 물건을 차곡차곡 넣었습니다. 그 물건을 다시 빼려면 어떻게 하나요? 그렇죠. 제일 마지막에 넣은 물건을 빼고 그 물건 이전에 넣었던 물건을 차례대로 빼죠. 마찬가지입니다.
살이 하체 상체 얼굴, 배 의 순서로 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뱃살을 빼려면 그 역순.
얼굴 팔다리의 모든 지방을 먼저 빼야된다는 말입니다..
모르셨을겁니다...... 뱃살빼기 운동 찾아서 그거만 해주면 뱃살만 쏘옥 빠지는건줄 알았는데
황당하죠, 앞이 캄캄 하죠.... 그렇습니다. 전신의 지방을 태우고 나서야 비로소 뱃살을 뺄 준비가 되는겁니다... 하지만 겁먹지 마세요. -
77 2009/07/26 0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고3이라서. 직장인이라서. 운동을 못한다는건 핑계일 뿐입니다. 크런치(윗몸일으키기), 리버스크런치(누운상태에서 다리 들어 올리기), 팔굽혀펴기,(여자는 팔을 가급적 좁게 잡고 손바닥을 가슴 아랫부분정로도 밑으로 내려서 합니다.) 제자리 뛰기 , 일어선체로 다리 굽혀서 위로 올리기 (옹박킥) , 팔벌려뛰기. 이거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두번 15분씩만 해도 엄청난 운동입니다. 이런것도 할시간이 없다는건 진짜 핑계일 뿐이고 이런분들은 휘트니스 센터에 오셔도 별다른 변화를 못느끼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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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2009/07/26 0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웨이트트레이닝과 다이어트는 먹는것이 상당히 많은걸 차지합니다. 운동을 하더라도 올바른 식단이 뒤따라 주지 않으면 절대로 이루어질수 없을것입니다. 꾸준히 베이글과 도넛츠에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긴다면 그만큼의 신체의 망가짐은 어쩔수가 없겠지요
고3들이 피해야할 군것질들을 보면 매점에 있는 대부분의 음식이 다 살찌는 음식이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세포의 분열과 생성이 왕성한 시기라서 성장이 멈춘 25세 여자보다 칼로리소비가 큽니다. 그래서 군것질을 해도 별로 티가 안나는거 같이 느껴질거에요.
하지만 이런 습관이 지속되면서 여성들은 성장이(키가 아닌 세포의 성장과 재생성의 질)
끝나고 노화가 시작되는 25세 부터 급격하게 살이 잘 찌는 체질이 되어갑니다. -
육식팬더 2009/07/26 0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7님 질문!! (아무래도 현업에 계시는 분이신지도)
1) 여성의 경우, 운동을 해서 체지방량이 적어진다는 건 그.... 쓰리싸이즈에 '외관상 부적절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겁니까......요?-
지나가다 2009/07/26 0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77님은 아니지만 1번 답변.
가슴을 말하는 거라면 살을 빼면 다소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살찔때는 배가 올라오더니 빠지니까 가슴이 줄어;ㅅ;'라는 말 자주 나와요.
하지만 여성의 가슴이라는 게 지방만으로 된 게 아니라 유선이 발달해있고, 큰 가슴일 때에는 대부분 지방때문에 부푼게 아니라 유선이 많이 발달한 거라서 빼봤자 안 줄어들어요. 친구가 다이어트 해서 90D->75D까지 내려갔는데 가슴은 그대로라고 울상이 됐더라구요.(참고로 저 90->75는 가슴 밑둘레, 즉 몸통 둘레입니다) 그리고 운동에 따라서는 가슴의 근육에 발달되서 가슴이 커보이는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결론은,
1. 운동하면 지방(살쪄서 생긴 가슴)은 빠져요.
2. 근데 유선이 발달한(선천적인 가슴) 건 안 줄어요.
3. 근육이 붙으면 두터워보이게 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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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2009/07/26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령으로 거의 대부분의 운동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실 친한 누나가 트레이너일뿐이지 저도 그냥 남는시간에 운동하는거거든요. 본직은 따로 있구요.... 게다가 그 본직도 앉아서 하는일이구요. 그래도 운동을 하려면 이론을 알고 있어야 효과가 좋거든요. 일단 제가 하는 아령운동을 한번 적어볼께요.
일단 설명을 글로 하긴 어려우니까 아령운동의 이름을 적어놓을테니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시면 어떻게 하는건지 사진이나 그림이 나올겁니다.
스콰트 squat (아령을 두개다 들고 하시면 됩니다. 하체운동의 기본이고 이거를 많이 할수록 체력이 많이 생기고 쉽게 살찌지 않는 체질이 됩니다. 그리고 허리가 약간 단련되고요 이소룡님께서 말씀하시듯이 펀치의 힘이나 사람의 힘은 땅에서 기가 올라와서 펀치로 그 힘이 전달된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 운동이 그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초체력의 기본이 되는운동이구요. 여성들도 많이 해야 좋습니다.)
데드리프트 dead lift (역시 스콰트와 같이 체력증강을 해주는 좋은 운동이고 메인급운동입니다. 스콰트가 하체가 주력이었다면 이것도 역시 하체위주지만 복부쪽과 골반쪽의 힘을 더 길러주는 편입니다. 자세가 중요하니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시고 잘 관찰하시고 따라하세요. 대부분 바(bar)를 이용해서 하지만 아령을 같은 자세로 들고 하시면 됩니다.
덤벨 벤치프레스를 하면 좋은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운동기구의 그 벤치같이 등만 받쳐주고 양팔이 약간 자유롭게 되는 장비는 아마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고요. 흔한 운동이지만 대부분의 집에는 없는 장비이기때문에 핑계거리가 되서 운동을 안하게 되죠, 그래서 이거를 못하는 대신 팔굽혀 펴기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팔굽혀 펴기는 좁게잡느냐 넓게잡느냐에 따라 운동부위가 약간 달라지며 어깨정도 높이로 하느냐 약간 허리쪽으로 손바닥을 내려서 하느냐에 따라 운동부위가 또 달라집니다. 여러가지로 공략하시면 되겠습니다.
심플하게 설명하면 손을 좁힐수록 가슴의 안쪽부위 손을 내릴수록 가슴의 아랫부분이 운동된다고 보시면 편합니다.
저와 같은 경우에는 20개 19개 18개 17개 이런식으로 120개 정도를 합니다. 이게 쉽게 느껴지면 속도를 늘리거나. 팔굽혀 펴기 사이에 박수치기를 하시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팔굽혀펴기를 할수있는 체력이 거의 없는게 대부분이고 2개나 할수있는 여자들이 드물더군요.,.. 김연아는 몇개를 할수있을지 상상을 해보십시요 김연아의 등근육을 보면 팔굽혀펴기는 웬만한 남자보다 잘할겁니다 자신의 체력이 자신의 무게를 드는거니까요 김연아선수는 또 가벼우니 더 쉽게 되겠죠..... 그 체력의 차이가 살이 찌냐 안찌냐의 차이입니다....
암튼. 여성들은 체력이 딸리니까. 일반적인 팔굽혀 펴기 자세를 하지 마시고 무릅을 땅에 대고 팔굽혀 펴기를 합시다. 어차피 몸이 무거운사람은 그것도 힘들겁니다. 무릅을 땅에 대더라도 허리를 꼿꼿히 하시고 굽히지 마시구요 또 손은 약간 아래로 어깨넓이보다 약간 좁혀서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너무 넓히고 높여서 하면 어깨운동이 많이 될테니까요 어깨넓어질까 걱정하시는분은 이렇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덤벨프레스 dumbbell press 대표적인 어깨운동이구요 남자분들 이걸 많이 해야 옷발이 좀 섭니다. 나시같은거 당당히 입으려면 많이 하세요.
여성들은 어깨 발달하는게 걱정되실테니까 무게가 아주 낮은 1킬로나 맨손으로 이 동작을 하셔도 효과가 좋습니다. 남성은 무겁게 하시고 여성은 가벼운무게로 횟수를 20회이상으로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어차피 개인차가 있으니 알아서 조정하시고....
원암덤벨로우 one arm dumbbell row 아령으로 할수있는 대표적인 등운동입니다. 사실 케이블 운동기구가 있으면 등운동하기가 정말 좋은데 아령밖에 없을때는 이운동 많이 해야됩니다. 소파나 침대같은데에 다리를 걸치고 하면 되는게 그것도 없다 하시는분들은.
다리를 한쪽을 앞으로 내밀고 (자기 보폭보다 약간더정도) 상체를 평행하게 숙이고 내민발쪽의 팔을 무릅에 대고 자세를 고정하시고 내민발의 반대방향손으로 아령을 잡고 아래에서 위쪽으로 당기시면 됩니다. 좀더 힘들게 해서 자극을 얻으려면 팔꿈치는 굽히지 않고 아래에서 윗쪽으로 올리면 되겠습니다. -
77 2009/07/26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벤트 오버로우 bent over row 방금 윗 덤벨로우랑 비슷한데 BAR를 이용해서 하지만 bar대신 아령을 쥐고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여자분들은 스콰트와 등운동을 많이 하는게 좋습니다. 남자도 마찬가지로 중요하지만..여성분들은 더 신경쓰세요.)
사이드 레터럴레이즈 side lateral raise 어깨옆운동인데 여성분들은 무게를 아주낮게 또는 맨손으로 횟수를 아주 많게 하여서 운동하시는게 좋습니다.(여성은 어깨에 민감하니까 모든 어깨운동은 횟수를 아주 많이 하시고 무게는 맨손이나 아주 가벼운걸로 하세요, 대신 등운동을 하실때는 무게를 적당히 무겁게 하시구요 등은 빡시게 해도 라인이 잘 안잡히고 여성들은 등에 근육이 잡혀도 섹시하고 등근육 키워놓으면 허리에도 좋고 살도 잘 안찌고 좋고~)
오버헤드덤벨익스텐션 overhead dumbbell extension 삼두근이라고 팔이있으면 팔의 굽혀지는쪽의 바깥부분입니다. 아령하면 안쪽운동만 많이 하니까 이운동을 자주 해줘야 균형이 맞습니다.
여자분들도 1킬로나 2킬로 아령으로 횟수를 많게 하여서 해주시면 털렁거리는 팔이 되지 않고 탄탄한 팔을 만들어줍니다.
얼티메이트 범벨컬. 누구나 아령집으면 하는 운동입니다. 아령들기...이두근운동 팔접히는 안쪽이죠.
벤치 플라이와 벤치 프레스는 벤치가 있어야 하는데 솔직히 벤치 있는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래서 이거 또 핑계 거리가 됩니다. 이거는 없으니까 난 이운동 못해. 난 기구 없어서 운동못해 이렇게요..
프레스는 팔굽혀 펴기로 해결하고 플라이는 땅바닥에 눕더라도 운동을 어느정도는 가능하니 해봅시다.
bench bumbbell fly 입니다. 찾아보면 사진 잘 나올겁니다.
덤벨 런지 dumbbell lunge
엉덩이운동하고 허벅지 앞쪽 대퇴근 운동인데요 여성분들 이거 많이 해야됩니다. 엉덩이 운동이거든요.
여자분들은 벽앞에 서서 손으로 벽을 집고 한쪽다리를 뒷발차기로 천천히 올리는 운동을 같이 하는것도 좋습니다. 뭐 남자도 해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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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DAN 2009/07/28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윽 나는 여태 저녁에 운동하고 물만 먹고 잤는데 닭슴가살이라도 한 캔 사다 먹어야 되나... 이러니 근육이 안 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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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sr 2009/07/29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분만 운동해도 토나오도록 운동할 수 있는데 10분 무시하시는 분들이 많네 ㅠ
10분동안 400미터 전력질주 4번 빠르게걷기 3번 섞어서 해보시면 그런 말 안 나올듯... 랄까 그정도 체력 되는 분이 별로 없겠죠? -
에휴 2009/08/02 0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52번 같은게 진짜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라는 예군요.
20~30분 지속적으로 해서 지방연소 시작하는게 중요합니다.-
Belle 2009/08/07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느쪽이 선무당 일까요.
30분 지나면 지방이 소모되기 시작한다. 는건 동의 하시죠?
그리고 지방이 소모되기 시작하는건 기존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이 없어서 지방이 연소되기 시작한다. 여기까지 동의 하시죠?
그러면 29분까지 하고 지방이 소모되기 직전에 운동을 멈추면 갑자기 소모되는 에너지가 딱 사라질까요?
사람이 숨쉬고, 체온유지하고, 생각하고, 운동이 아니라 집안에서 돌아다니고, 심지어 소화시키는것 까지도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고로, 지방이 연소되기 바로 직전에 운동을 멈춘다고 지방소모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물론 격렬한 운동만큼 많은 소모가 있는건 아니지만요.
가만히 있어도 기초대사량이라는 것으로 인해 에너지는 소모가 되죠. 그 에너지는 기존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이 없으니 지방을 연소합니다.
따라서, 30분 안쪽이라도 효과가 완전히 없다는건 거짓.
다만, 운동을 1시간 한 것에 비해서는 효과가 '덜'한 것일뿐이죠.
최소한 아무것도 안한것보다는 10분, 20분이라도 운동한 쪽이 에너지 소모가 더 많으니 지방을 연소할 기회가 생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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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yde 2009/08/16 15: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플 엄청 많네요.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어~'라고 징징거리면서도 막상 운동은 시도도 해보지 않은 여자애들이 많더라고요(연예인도 포함해서). 듣고 있다 보면 황당합니다-_-;
다이어트에 관한 속설 중에서 같은 양의 음식도 늦은 시간대에 먹으면 살이 더 찐다는 건 못 믿겠어요. 6시 이후 금식이 효과적인 건 어느 시간대에 먹느냐 하는 문제가 아니라, 하루의 전체적인 식사량을 줄이는 효과 때문인 것 같아요.-
Belle 2009/09/05 0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밤에 먹게 되면, 그 뒤로 운동등으로 빠질 여유가 없으니 그대로 축척이 되서 그런겁니다...
물론 밤 10시에 먹고나서 자정에 운동하고 샤워하고 주무신다면 상관없지만... 그건 힘들죠 'ㅂ'
꼭 6시 이후로 안먹게 되면, 아무래도 밤에 운동을 안하더라도 어느정도 축척분이 없으니까 최소한 더 살이 찌지는 않아요.
물론 5시에 엄청 많이먹고 바로 잔다면 그건 문제...
요지는 먹고나서 얼마나 먹은 에너지를 소모하는가 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빠지는 기초대사량을 제외하고 낮에는 보통 돌아다닌다거나 일하거나 하면서 에너지 소모가 꾸준히 이루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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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인근에 있는 건강랜드 온천에서 있었던 사고인데...
더운 물의 배출구에 꼬추를 끼우며 장난 치던 놈이, 압력 때문인지 어쨌는지 파이프에 꼬추가 꼭 끼어서
빠지지 않게 된 일이 있었다.
구급차까지 출동했지만 그대로는 도저히 빠지지 않아 결국 온천의 주위 벽을 부수고 가랑이 사이에 그대로
파이프를 끼운 채로 실려가는 대소동을 벌였다는 이야기.
이럭저럭 20년도 더 된 이야기지만 귀성여행을 하면 여태껏 화제가 된다.
이제 좀 제발 잊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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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마음에 두고 있던, 이소야마 사야카를 닮은 사랑스러운 후배직원까지 포함한 사원 일동이
회식 가게를 향하던 도중, 강풍이 불었기 때문에 나는 자연스럽게 일행의 맨 뒤에 섰다.
그랬더니 동료가,
「바람이다 바람이다! 이 강풍으로부터 야마다의 머리카락을 모두 함께 지키자!」
그러면서 모두가 대머리가 흩날리는 나를 포위.
특히 마음에 드는 후배가 아주 크게 웃으며 즐거운 얼굴로 까불며 떠들던 모습이 뇌리에 강하게 남았다.
안타까운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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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우리 회사에서 경리를 맡고 있는 리나와 같은 시간에 끝났는데,
마침 집까지의 방향도 같은 방향이라 차로 데려다주기로 했습니다.
「배고프지 않으세요?」라길래 함께 식사를 하기로 하고, 맛있고 유명한
꽤 느낌있는 이자카야의 개인실에서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다.
저는 차를 가져왔으므로 술을 마실 수 없었지만, 리나는 칵테일을 한잔 해서 뺨이 희미하게 발그레해졌습니다.
그 후 리나가 화장을 고치러 갔을 때 무심코 변태스러운 생각이 들어서 지금이 찬스다! 싶었던 저는 그녀가
앉았던 시트의 냄새를 마구 맡았습니다. 정말 좋은 냄새였습니다. 저는 그만 풀파워로 발기해버렸습니다.
이것저것 하는 동안에 이미 시간은 0시 가까운 시간. 늦은 김에 차로 그녀의 집까지 데려다 주기로 했습니다.
(그녀를 내려주면 바로 시트 냄새 맡아야지! 참을 수 없구만)
하고 생각하니 운전하면서 저절로 발기가 되었습니다다.
그런데 그녀의 집에 도착하자, 왠일인지 그녀가 내리려고 하지않았습니다.
(빨리 내리지 않으면 시트의 잔향을 맡을 수 없는데···)하고 생각하면서도 「왜?」하고 물어보자 리나는
「저, 괜찮다면 들어가서 커피라도 한잔 어떠세요? 좀 더 이야기하고 싶은데...」
하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조수석의 냄새를 맡고 싶다! 만끽하고 싶다! 하는 마음만이 머릿 속에 가득했으므로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그 후, 가까운 공원의 구석에 차를 세우고 마음껏 잔향을 마구 맡았습니다.
그런 행복이 가슴 한가득 꽉 차올랐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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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는 이렇게 적어 있었다.
「위대한 정치가
청렴결백한 남자
여기에 잠들다」
길을 걷던 노인이 그것을 보고 중얼거렸다.
「두 명을 하나의 관에 묻는 풍습이라니...이거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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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우도 2009/07/19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의 삼왕묘였던가? 그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암살자가 가져온 현상범의 목과, 암살자의 목 그리고 왕의 목이 세개다 뜨거운 물에 데쳐져서 누가 누군지 알아 볼 수 없게 되니까, 암살범은 왕 죽인 간 큰놈이고, 현상범은 자기 목을 바쳐서 암살자에게 부탁한 간 큰놈이니까 같이 묻자고 했다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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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뿔 2009/07/20 0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 전「위대한 정치가이면서 동시에 청렴한 서민 지도자」의「작은 비석」이 김해의 어느 곳에.... 별로 믿기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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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요릉 2009/07/18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성그룹이 찍은 뮤직비디오의 패러디군요.
노래중에 계속해서 'Baby'가 반복되던 노래였는데
그때는 아낙들이 알몸으로 거리를 걸었죠.
노래도 좀 더 빠른 템포였던것 같고...
이것보다는 원작이 백만배쯤 마음에 드네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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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ovanni 2009/07/21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리 살고 있는 제가 잠시 마지레스
저기 파리 13구입니다. Avenue de Choisy 라고 공식적인 차이나 타운은 아니지만 아시아인 특히 중국 베트남사람들 많이 살고 파리에서 제일 큰 동양계 슈퍼가 있기 때문에 그냥 차이나타운이라고 한거 같군요.
아마 낮에 사람도 적고 해서 다 찍을 때까지 안 붙들려 가기 위해서 저기서 찍은거 아닌가 싶네요.
글구 사실 파리에서 저정도로 관심끌기 힘들뿐더러 동네가 동네니만큼 다들 안쳐다 보네요.
아마 원본같은 곳이 었음 여자애들이 보면서 키득키득 하기도 하고 했을듯 합니다만
http://www.dailymotion.com/video/x99ein_make-the-girl-dance-baby-baby-baby_music
참고로 원본은 시내 한가운데에서 찍었습니다 ㄷㄷㄷ
기념해야 할 감독 메이저 데뷔 첫 작품은「살인물고기 플라잉킬러」로,
그 2년 후에 찍은 두번째 작품이 바로 신의 걸작「터미네이터」였다.
그리고 그 2년 후에 찍은 세번째 작품이「에일리언 2」
참고로 제임스 카메론은「살인물고기 플라잉킬러」를 감독했던 것에 대해 스스로 꽤 부끄러워하면서
「물고기가 하늘을 날아서 사람을 덮치는 영화 중에서는 최고 걸작이다」라고 이야기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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電影少年 2009/07/18 0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고로 김X규 감독은「긴급조치 19호」를 감독했던 것에 대해 스스로 꽤 부끄러워하면서
「연예인의 정치참여를 탄압하는 영화 중에서는 최고 걸작이다」라고 이야기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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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8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
'물고기가 하늘을 날아서 사람을 습격하는 영화 중에서' 최고라기보단..
저런 내용의 영화가 여러개 일리가 없잖나wwww -
asshole 2009/07/18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중고 비디오 가게에서 '공포의 피라냐'라는 제목으로
혹해서 빌려봤던 기억이 있는데,
표지 커버에 '터미네이터 감독의 데뷔작!!!!!!!!!!!!!!!!!!!!!!!!!!!!!!!!!!!!!!!!!!!!!!!!!'
...이란 말로 선동해서 빌려보고 멍때렸던 유년의 기억... -
111 2009/07/18 1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토준지씨가 발끈하겠군요.
http://extmovie.com/zbxe/book/1677596/page/files/attach/images/563814/596/677/001/000.jpg -
OPAL 2009/07/20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터미네이터 1은 그 당시에도 매니악한 B급 영화 취급을 받았었죠. 2가 없었으면 지금도 그저그런 공상과학 영화로 남았을듯
항문의 입장은 어떻게 할거냔 말이다.
같은 사람 몸의 표면에 있는데.
너의 항문은 태어나서 저 하늘의 태양을 본 적조차 없지 않나.
그 따뜻하고 상냥한 햇빛을 받았던 적이 없다니, 불쌍하지 않느냔 말이다.
항문아 일어나라! 머리카락이나 손톱보다 훨씬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도, 이런 대우에 만족하고 있을 셈이냐!
뭐가 네일이고 뭐가 펌프스냐!
어두운 엉덩이 사이에서 참아 온 날들은 이제 끝이다!
베란다에서 그 태양 빛을 한 몸에 받는다!
깨어나라! 여름의 태양은 그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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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uld 2009/07/19 1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오공이 저 비슷한걸 했었지요.(드래곤볼 말고 서유기.)
멸법국(여기는 손오공이 윗대가리들 머리 싹 밀어버리던 나라였던가?)이었던가 차지국이었던가... 호력대선, 녹력대선, 양력대선 세 도인이 실권을 쥐고 흔드는 나라에서 손오공이 도술대결을 하는데 그 중 하나가 내장을 꺼내 햇볕을 쐬게 하는 거였지요. 물론 손오공은 성공했으나 손오공을 상대하던 도인은 손오공이 털을 둔갑시킨 독수리로 창자를 채어가는 바람에 뱃속이 텅텅 빈 채로 사망.
아... 고어물.
*나머지 시합 두가지는 목을 잘라도 살아있는 것과 끓는 기름속에 들어가서 버티는 것. 이 역시 손오공이 승리. -
탈피를 위해 벤치를 기어오르다가 떨어진 것 같다.
기분 나쁘지만 불쌍해서 잡아다가 다시 벤치 옆에 붙여 주었다.
그랬는데 또 중간에 떨어져서 뒤집혔다.
학습 능력이 없는 멍청한 놈이구나, 불쌍하다 싶어서 이번에는 나무까지 옮겨서 나무에다 붙여주었다.
집에 돌아가고 나서도 그 녀석이 걱정되어서, 오늘 그 나무를 다시 한번 보러가자, 그 붙인 장소에
빈 껍질만 남아있었다.
정말 굉장히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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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운 사진, 손에 콘돔박스를 들고 있는 사진 등이 유출되어 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콘돔 아나운서니, 입으로 씌웠다느니 하는 댓글을 가끔 보는데, 착각도 심하다.
사가미 오리지날 콘돔을 우습게 보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저 콘돔으로 뭉뚱그려 불리지만 이건 콘돔계의 혁명아.
다른 콘돔들과는 전혀 다르다.
개별포장이 젤리같은 플라스틱 캡에 하나 하나 들어가 있기 때문에 다른 일반 콘돔의 거의 곱절에 달하는 가격.
한계까지 얇음을 추구하기 위해 소재 역시 고무가 아닌 고강도 폴리우레탄을 채용하여 실현한
경이적인 두계 0.02mm.
그저 얆음만을 추구하기 위해 폴리우레탄을 채용했지만 때문에 신축성이 없어서 전혀 팽창하지 않는다.
따라서 입으로 씌운다니, 어떻게 생각해도 무리.
확실히 발기시킨 후 양손으로 천천히 조심스레 끼우지 않으면 일단 장착할 수가 없고
한 번 장착하면 발기를 지속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사용하는 측에게도 높은 기술을 요구하는 확실히「콘돔계의 레이저 레이서」사가미 오리지날!
그만큼 고생하여 사용한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두께 0.02mm의 쾌락.
오랫동안 업계 1위의 자리에서 군림한 오카모토를 질질 끌어내리기 위하여 개발된 사가미 고무공업의
비장의 카드. 고무제 0.03mm콘돔발매로부터 0.01mm를 얇게하기 위해 29년이 걸린 기술의 결정체.
나츠메 아나운서가 웃는 얼굴로 손에 넣은 것은 그런 특수한 콘돔이라는 것을 충분히 인식한 다음 댓글을
달았으면 좋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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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2009/07/18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나운서는 섹스하면 안되냐.. 참 일본의 성윤리는 모순됐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남자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여자 아이돌은 XX라는 말을 입에 담기만 해도 그날로 끝장이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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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러브 2009/07/19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콘돔 자체를 이상하게 바라보는 세상 자체가 삐뚤어진 모순적인 시선을 가진게 아닐까?
아나운서라고 섹스를 안할리 있는가?
항상 고결하고 순결한 여성이어야만 하는가?
편견으로 부터 빚어지는 사고는 무기다
감히 누가 누굴 비난하는가? 그대들은 밤의 향락(그 발로의 요소인 사랑과 본능은 차치하고)에
빠지지 않았다고 자신하는가? -
한신견 2009/07/19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의해야할 건, 이런 사건이 생겼을 때 가장 비꼰 태도로 일관하는 사람은 대부분 인터넷 유목민들이라는 사실이겠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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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09/08/07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초에 저런 사진을 찍은 남친이 문제..
라기보다는 저 여자도 왜 저런 사진을 찍은건가 싶네요
저 사진 돈 순간 아나운서 생활 끝장인데ㅡㅡ
그러고보니 유출 시킬만한 사람이 남친밖에 없네
차였나?여친인생 끝장내려고 작당한듯
우리로 치면 국회의원 선거라고 할 수 있는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그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도쿄도
의원 선거에서도 역시 여당인 자민당이 참패했습니다. 덕분에 아소다리 총리는 중의원 해산이라는 카
드를 빼들고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만, 근 50년간 단 한번도 정권교체가 된 적이 없는 일본에서 조심
스럽게 정권교체 전망이 나오고 있을 정도로 그 어느 때보다 야당들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입니다.
31
좌파성향의 사민당 후쿠시마 미즈호 당수가「기다리고 기다린 해산이다. 국민생활 재건을 위해 사민당이
노력한다」라고 했는데... 과거 유명했던「사민당은 오므라이스」를 뛰어넘는 명프레이즈를 기대한다
36
>>31
근데 아직도 이해 못하는게, 그 캐치 프레이즈는 무슨 의미야?
중요한 내용을 덮어 가린다는 의미?
53
>>36
오므라이스의 색을 잘 생각해봐라
71
>>36
「자민당이나 민주당은 서로를 비난하고 있지만 그것은 카레 라이스나 라이스 카레의 차이, 즉 소스를
위에 뿌렸느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하지만 저희 사민당은 오므라이스, 아이부터 노인까지 정말
좋아하는 오므라이스입니다!」by 미즈호
62
>>71
그 말이 나오자마자 즉시「그럼 역시 내용물은 새빨갛다는 말이냐w」라고 2ch에서 태클을 걸어서
대폭소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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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접한 나라는 서로 적대한다.
2, 적의 적은 전술적 아군이다.
3, 적대하더라도, 평화로운 관계를 만들 수 있다.
4, 국제 관계는 선악이 아니라 손익으로 생각한다.
5, 국제 관계는 이용할 수 있느냐 이용할 수 없느냐로 생각한다.
6,「강력한 육군 대국이 동시에 해군 대국까지 될 수는 없다(그 반대도 마찬가지)」
7, 국제 정치를 손익으로 본다. 선악을 들먹이지 않는다.
8, 외국을 이용할 수 있을까 어떨까를 생각한다.
9, 우리나라가 이용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의심한다.
10, 목적은 자국의 생존과 발전 뿐.
11, 수단은 상관없다.
12, 손익만을 생각한다. 도의는 겉치레일 뿐.
13, 국제 관계를 양국간 뿐만 아니라, 다국간적으로 생각한다.
14, 방심하지 않는다.
15, 우호와 이해를 진실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16, 철저하게 사람을 악으로 본다.
17, 과학기술의 발달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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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tox 2009/07/17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강력한 육군 대국이 동시에 해군 대국까지 될 수는 없다(그 반대도 마찬가지)」
....은 왜 그렇죠?? 얼핏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일격살충 2009/07/19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잠깐 세계 각국의 지상전투력 대조표를 찾아보았습니다.
이에 따르면 미국의 지상전투력은 세계 1위로 세계 2위 중국과 3배 가량의 압도적인 전력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 3위의 이스라엘과 비교하면 거의 4배 차이를 냅니다.(참고로 4위 인도, 5위 러시아. 결과에 의문이 가실 수 있지만 군대의 질적 수준과 국방 예산, GDP 등을 포함하여 국가의 총체적인 지상 군사력을 비교해 본 결과입니다.)
이 수치는 지상 기반 공군력을 포함한 수치로 순수 육군 전투력 대조표로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7500대 가량의 지상지원항공기 또한 사실상 육군 전력의 일부이며, 이를 제외한 수치를 비교해 보더라도 미국의 지상 전투력은 압도적이며 여전히 세계 1위입니다.
우선 군대의 기술, 질적 수준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현역 병사의 수에서 140만명으로 세계 2위(1위 중국 210만, 3위 인도 125만), 장갑전투차량 보유수에서 32,000대로 세계 1위(2위 러시아 18,000대, 3위 중국 14,500대), 국방예산총액은 전 세계 국방예산의 35퍼센트를 넘고 있으며 GDP 세계 1위로 전쟁 지속능력 또한 세계 최상급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해공군 전력 동원 안하고 육군 전력만으로 박치기해서 미육군 이길 나라라... -
쿠쿠밥솥 2009/07/21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 일격살충
글쎄요.
미국은 일단 폭격기랑 장거리 미사일로 확 쓸어놓고, 사람이랑 탱크는 나중에 들어가서 정리만 하는 스타일인지라.
지상 기반 공군력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비행기 빼고 붙으면 미국 이길 나라 널렸습니다.
육이오나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이 발린 이유가 중국이나 베트콩은 폭격할 때는 숨어있다가 사람 들어오면 게릴라 전법으로 싸웠기 때문이죠.
특히 아프간 전쟁때는 걔네들 땅이 아예 사막이라 폭격기가 소용이 없었죠. 사막에 폭탄 떨궈넣고 잠잠해지면 이겼다고 좋아하다가 뒤통수 맞고.
온갖 최신무기 다 동원하고도 오사마 빈 라덴 하나 못 잡는것만 보더라도 정작 미 육군은 안습입니다. -
ㄱ= 2010/02/10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쿠쿠밥솥/위에 자료도 있군요. 기갑 전력 1위에 병력 수 2위라고. 물론 미국제인만큼 질도 최강 클래스입니다.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 상황은 전면전은 압도적으로 까부쉈는데 산발적으로 튀어나와서 치고 빠지니 그런 거고, 전면전에선 미국 이길나라 거의 없습니다. 공군 빼고 해도, 지상전의 왕자인 전차부대는 세계 최강에다 쪽수도 거의 안 딸리고, 가장 중요한 보급도 최강... 중국이나 러시아 정도의 강대국이라도 아마 기갑전+보급에서 밀릴 겁니다. 물론 실전에라면 변수가 있겠지만, 객관적 전력으로 보면 미군은 어느 쪽을 살펴보나 최강입니다. 괜히 지구방위대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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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 2009/07/17 2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력한 육군 대국이 동시에 해군 대국까지 될 수는 없다(그 반대도 마찬가지)」->이건 왠지 2차대전 독일을 생각하게 하네요. 독일이 유럽전선에서 육군최강국(후반기가면 이것도 무색해지지만..)인것에 반해 해군은 전쟁초부터 안습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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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u 2009/07/18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독일도 1차대전 당시에는 꽤 강대한 해군 세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군함덕후 빌헬름 1세 덕분에 말이지요.) 실제로 유틀란트 해전에서 영국 해군에 대한 전술적 승리를 거두기도 했구요.
하지만 베르사유 조약에서 순양함 이상 대형함정 보유가 금지됨에 따라 독일 해군은 사실상 괴멸되었고, 이렇게 아작난 해군 세력이 재건되기 시작한 건 힛통이 재무장을 선언한 이후였습니다.(육군이나 공군은 어떻게 편법과 꼼수, 위장을 통해서 비밀리에 세력을 키울 수 있었지만, 해군의 전투함은 그게 불가능했지요.. ) 당연히 개전 시점에서 독일 해군은 겨우 재건이 시작되는 단계였고, 독일 해군은 한 줌밖에 안 되는 전력으로 전쟁에 뛰어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가장 잘 표현한 건 당시 해군 원수였던 레더 제독이 개전 소식을 듣고 한 말입니다.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멋지게 죽는 것 뿐이다."
【생활베개】
수입이 적은, 아직 인기가 없는 탤런트를 기획사에 줄을 댄 아는 부자한테 소개시켜주는 것.
특정한 사람만을 상대하기 때문에, 매춘을 하고 있다는 의식이 별로 없어 그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다.
기획사 측은 그것을 통해 그 탤런트의 레슨료나 프로모션 비용을 얻어낸다.
내리막길에 접어든 탤런트는 이것이 주된 수입원이 되기도 한다.
인기 있는 탤런트는 스폰서 관계를 맺은 이의 애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베개 영업】
일을 얻기 위해 프로그램의 PD나 MC, 스폰서 등과 자는 것.
기획사 측에서 세팅하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이 주도하는 경우 있다.
신인 아이돌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명목으로 방송이 끝난 후 스탭과의 난교파티에 불려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스포트】
업계의 유력자나 기획사와 관계가 있는 부자의 지명에 의해 단발로 맺는 관계로서, 말하자면 고급콜걸.
유명 여배우라면 단 한 번에 몇 백만엔의 보수를 얻을 수도 있다.
【접대】
기획사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VIP나 '선생님'으로 불리는 사람에 대한 관계.
탤런트 개인에 대한 직접적인 담보는 없다.
【프루츠】
접대 요원.
기획사에 적당히 이용되며, 탤런트에도 기획사에도 별로 큰 돈이 되지않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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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장 2009/07/18 0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러워 모리카와 유키.......오가타한테 베개영업이나 하고...
개뻘소리니까 누구지 연옌인가? 하고 검색 같은건 하지마세요. 'ㅅ';; -
ㅂㅂㅂ 2009/07/18 2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잡혀갈까봐 온라인상에서 실명은 거론 못하는데,
아는 분이 우연히 운전하시다가 외제차가 살짝 충돌해와서 내리셔서 해결을 보려고 했는데,
아주 살짝 두껍게 선팅한 창문이 열리더니 유명한 재벌 회장 A가 5천만원짜리 수표를 내밀더라는군요.
왜 이리 고액일까 생각해서 안을 들여다보니 국민적 여배우 B씨가 같이 타고 있었음.
카센터에서 정비공으로 일하던 그분은 현재 그 돈으로 자기 카센터를 차린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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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업데이트네요 굿굿
나도 하고싶다..
안생겨요
으앗, 밤늦게 들어온 보람이 있구나!
그런데.. 왜이리 내용이 슬퍼..
-_- 별로 하고싶지가 않다넝...
중요한건 저딴게 아니라 저 행위가 다 끝난후 밤이 시작될때가 진짜 데이트잖아(남자한텐)
틀린말은 아니지만 위에 있는 단계들을 '저딴거'라고 무시하시면 밤이벤트로 안넘어갈걸요..
플래그를 꽂아야 밤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맞아요 일단 예선을 돌파해야 본선경기를 치를 수 있는거죠 본선에만 진출해도 영광..?
대부분의 남자들이 밤 이벤트를 목적으로 한단 것이 진짠가요?
저도 남자지만 딱히 그리 생각한 적 없어서 컬쳐쇼크..
고찰/ '궁극적으로 보자면' 뭐 틀린 말은 아니겠죠. 순수히 연애 자체의
즐거움도 즐거움이지만 연애에서 섹스도 굉장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거니까. 하지만 그건 꼭 남자만 해당하는게 아니라는거. 10대나 20대 초중반,
아직 남자를 잘 모르는 여자애들이라면 모를까 그 이후라면 뭐 여자들도
섹스 없는 연애 지속하기 사실 쉽지 않죠 ㅋㅋ
그런게 없는 플라토닉한 사랑을 추구하는건 역시 힘들까요...?
나-플라토닉은 힘든가?난 할 수 있을 것같음!
남친-너는 아직 어려서 그게 가능하겠지만 나이가 들면 안됨
나-20대초반 남친-20대후반
플라토닉은 2차원에서~
더러운 짝짓기의 포장일뿐
하고싶다
플라토닉이든 에로스든 용어쓰지말고
사랑은 스킨쉽이 없으면 안됨니다.
아기를 괜히 어루만지고 어부바하고 그러는게 아님다.
그러니까 스킨쉽 없는 사랑을 하고 싶어요.
하기 싫다는게 아니라, 그런게 없어도 사랑을 할 수 있다고 믿어요.
진짜 진지하게 말하자면
성욕이 제로가 아닌 이상(불감증이라고 하나 여튼 병)
성생활이 없는 연애는
지 속 불 가
진짜로
할 수 없 음
벨/
힘들것 같습니다. 촉각은 기본적 오감중 하나니까요.
연애에 자연스레 에로스가 생기는 것 말고, 에로스를 목적으로 연애를 하는 남자가 많은 것을 물은 것이었지만 말이죠...
어느새 플라토닉 이야기로 빠져 있군요. 저는 에로스도 좋아하지만 플라토닉도 가능할 것 같은 기분은 듭니다만..
아니... 꼭 가능하다 아니다! 라는 토론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그런것을 하고 싶다 <<
파라다이스 같은 희망사항인겝니다.
근데 정상적인 남녀라면 연인 관계에 있어서 성적인 관계를 맺는 것도 당연하다면
당연한건데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모를까 왜 굳이 플라토닉한 관계를 원하시남요?
혹시 어디 문제 있으신가요? ㅋㅋㅋ
오오 그것은 진리의 마법사
반전 ㅋㅋㅋㅋ
나는 하기 싫다 ㅎㅎ
asdf// 개그입니까?
asdf// 개그입니까?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아무리 귀찮고 고통스러워도 해보고 싶다 ㅠㅠ
으엉엉엉..
나도 하고싶다. '_,'
잘 읽고 갑니다. 수고하세요.
관리자도 볼 수 없는 댓글입니다
센스
맞아맞아, 귀찮고 지겨울 뿐이지.
그러니까 데이트나 여자친구 따윈 나에게 맡겨두라고!
나는 하고 싶다. 에서 눈물난다,
조금 빗나가는 리플이지만 ....ㅎㅎ
요새는 굳이 어둡지 않아도 이벤트 발생 조건이 간단해졌죠.. 그렇다해도.. 만약 데이트를
'정신 소모전' + '체력 소모전 ' + '돈 소모전'(순서대로 1~3단계) 이라고 생각하는 연애 레벨이라면.....
...새로운 사람 찾는게... ㅎㅎㅎ
그런데, 어디에 데리고 갈까 고민이 된다.
「아무데나 좋아」
밤 이벤트 발생 조건 충족
넵, 마법사들에게 데이트란 사치일뿐입니다......................
어흑ㅇ 어흐ㅜㅜㅜ
흑마법사로 전직하시면 됩니다.
관리자는 생각도 할 수 없는 댓글입니다
뭐?
어?
놀랬다.
관리자만 볼 수 없는 댓글입니다.
그저 데이트 하면서 즐거우면 그걸로 충분한거 아닌가요....
......하지만 안생겨요....OTL
여덕이랑 사귀면 만화와 게임 관련 장소에서 데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웃긴건 여덕들은 만화캐릭급이나 연예인급
혹은 동인남(오타쿠가 아닌)아니면 안중에도 없어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여덕들 중에서도 덕 아닌 사람 만나거나 덕인 사람을 만나거나 다양해요. 동인남, 만화캐릭급, 연예인급 아니면 안중에도 없다는 건 순 뜬소리입니다.
그 예로 위에 여덕이 오셨습니다.
유동ㅋ닉ㅋ님/
남덕은 2차원이나 연예인급 아니면 안중에도 없다는 말씀이랑 같은데요;;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전 외모 안 따집니다. -ㅅ-;; (2차원은 2차원일뿐...)
그런 의미에서 2차원만 취급하는 제가 왔습니다
참고로 말하는데....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오덕기를 숨기는데 능숙한것 같아요..........
오덕에 801녀인데도 잘만 연애하고 결혼하더라구요.....
까보면 오덕에 남자 둘 붙어있는 거에 하악거리는 애들
진짜 많음.....
데이트 하고 싶은 사람은 나를 모르고
데이트 하자는 사람은 그냥 그렇고...
근데 진짜 데이트 하면 뭘 하는건가요?
정말 아무데나 가고 아무거나 하고 아무거나 먹고 그래도 같이 있으니까 즐겁고 그런거?
나이 = 동정력 상상력의 한계임미다......orz ㅠㅠ
asdf님 리플 참조.
데이트 스킬은 30대 중반이 될 때 까지 한번도 정상 범주에 들어갔던 적이 없는데,
어떻게 몇차례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는지, 나도 잘 이해가 안된다.
그렇니까 결국 남자들에게 데이트란 밤의 작업(?)의 선행 과정일 뿐인건데 말이야;; 그 선행과정이 귀찮을 수 있겠지만 선행과정을 무시하면 정작 본업(?)으로 못나아가지 ㅋ
케이윌이 부릅니다, 눈물이 뚝뚝...
나는 하기 싫다. 고로 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