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마왕 「이번 주말에는 아마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왕엄마「그래? 그럼 조심해서 오려무나. 요즘 인간들이 마귀들을 닥치는대로 죽이고 있대」
마왕 「알고 있어요, 걱정마세요. 그럼 편히 쉬세요」
용사&동료 「마침내 찾아냈구나 마왕! 너를 쓰러뜨리겠다!」
마왕 「미안 엄마, 나 주말에 못 갈 것 같아···」
126
>>119
전 세계가 울었다.
TV에서 그라비아 연예인들의 큰 가슴을 보며 실실 웃던 남편이 갑자기 나를 보고「최소한 네 엉덩이만큼만
네 가슴이 컸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하길래, 나는 내 엉덩이에 브래지어를 대고「어때? 좋아?」하고
흔들어주었다.
남편은 굉장해! 굉장해! 하며 엄청나게 기뻐했다. 아··오늘도 일본은 평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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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 남매로, 한 살 아래인 23살 여동생과 나는 어릴 적부터 친구처럼 자라왔던 탓에 사이가 좋다.
내가 여자친구와 헤어진 반년 전 쯤부터 여동생은 잡지 등에서 맛있는 가게를 발견하면 나에게 데려다
달라며 운전기사를 부탁하곤 했다.
여동생은 잡지나 TV의 음식 정보라면 정말 좋아하는데, 수다를 즐기며 맛있는 것도 먹고 쇼핑도 하고,
그래서 여동생과 나들이 다니는 것은 언제나 즐거웠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 항상 나는 내 옆자리에 앉은
것이 여동생이 아니라 애인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곤 생각했다.
8월의 마지막 토요일.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그런 생각이 그날따라 더 강하게 들었고, 때문에 나는 말없이
묵묵히 차를 달리고 있었다. 그때 여동생이 입을 열었다.
「하아, 애인이면 얼마나 좋았을꼬, 하고 생각하고 있지? 흐응, 역시 여동생은 재미없는 존재구나」
「··········」
「잠깐 애인이 되어줄까? 야경 보러가자」
나는 가까운 산으로 차를 몰았다. 몇 쌍의 커플이 탄 차가 이미 서있었다. 차에서 내려 우린 전망대로 갔다.
야경을 보며 조용히 이런저런 대화를 하고 있노라니, 여동생이 묘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나는
나도 모르게 그녀를 껴안으며 살그머니 입술을 가져갔다. 그녀의 입 속으로 혀를 넣자 달콤한 향기가 났다.
여동생이 떨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우리는 그렇게 키스를 나누었다.
한 손을 가슴으로 가져가자, 얇은 블라우스 위로 브래지어의 감촉이 느껴졌다. 천천히 가슴을 쓰다듬었다.
여동생은 희미한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나는 쓰다듬듯이 스커트 속으로 손을 넣어 허벅지를 더듬었다.
여동생의 손이, 그 손을 눌렀다.
「안 돼」
한숨처럼 속삭였다. 여동생은 나에게서 몸을 떼어내며 나를 뒤에서 껴안았다.
「오빠가, 여자친구랑 헤어졌을 때, 나 정말 기뻤어·····」
여동생 내 T셔츠 위로 손을 가져가 나의 넓은 가슴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나도 너 좋아해」
「고마워 오빠, 그렇지만 이쯤해서·····」
여동생은 뒤에서 내 허리를 강하게 끌어안았다.
천천히 여동생의 자세가 낮춰지며 내 몸을 들어 올렸다. 하늘의 별을 응시하면서 내 몸이 호를 그렸다.
훌륭한 저먼 스플렉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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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의 주차장에 밤마다 불법주차를 하는 차가 있어서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어차피 사용하지 않는 시간이니까 단순히 주자만 하는 것이었다면 너그럽게 봐줬겠지만, 매번
쓰레기나 담배꽁초를 수북히 버리고 가버리는 탓에 봐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어느 날 주차장에 붉은 색 로드 콘을 세워두었지만, 차로 받아서 쓰러뜨리고 태연히 그 자리에
차를 세워둔 것이 아닌가. 거기서 뚜껑이 열린 내 직속상사는 로드 콘 속에 시멘트를 가득 담은 후에
세워두었다. 그 결과 그 짜증나는 놈의 차는 에어백 작열 & 범퍼 대파. 다행히 상사는 너무하다며 경찰
로부터 가벼운 주의조치를 받는 정도로 끝났다. 그 차가 애초에 머플러나 음악으로 시끄럽게 한 탓에
주위에서 이미 몇 차례 신고가 들어간 덕분에 그 도움도 받았다.
덧붙여서, 시멘트 콘은 우리 회사의 현장에서는 고층 작업 등의 경우 최종 안전 라인 표시용으로 쓰이고
있다. 옛날에는 금속 물통에 콘크리트를 채운 후에 콘을 씌워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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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내 모나코 별장에 놀러 와!」
8
「안아줄께, 안아줄테니까 더이상 울지마!」
9
「뭐 별로····돈이라면 어차피 썩어넘칠만큼 갖고 있으니까」
26
「오늘은 내가 계산할께」
30
택시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한 후.
「아, 거스름 돈은 필요없어」
31
「록폰기 힐즈도 이제는 질렸군」
41
「힘이야말로 모든 것…후후 좋은 시대가 되었군」
69
「어머니, 소개드릴께요. 얘가··저와 결혼할 사람입니다···」
89
「이 맨션은 너 맘대로 써도 돼」
180
「어른 2장하고 아이 1장 주세요」
317
「2ch따위는 시간 낭비일 뿐이야. 그런걸 왜 해?」
354
「에? 은행 수수료같은 거에 신경쓰는 사람이 정말로 있어?
371
「하하, 그건 그냥 개 집이야」
372
「아, 그 스테이크는 개 줄거야」
495
유언 「좋은 인생이었다」
560
「미안합니다, 저는 연예계 같은데는 흥미가 없어서…
모처럼 제의해주셨는데 미안합니다」
696
(백지수표를 건네주며) 「여기에 원하는 금액을 적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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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분위기 속에서 나시다 마사다카 감독은 선수들을 불러모은 후 이렇게 말했다.
「여기 있는 모두의 등번호는 이제 버팔로즈의 영구 결번이다. 모두들 그 사실에 자부심을 갖고 야구를 계속해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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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됩니까? 전체 길이 50미터에 가까운 놈 둘이 진심으로 거리에서 싸우면 나는 언제나 울트라맨보다도
집이 부서지지나 않을까가 더 걱정됩니다.
일전에는 투병 생활 중이신 할아버지가 늦게 도망친 탓에 괴수에 깔려버렸지만 울트라맨은 부의금조차
내지 않았어…
진심으로 지구를 평화롭게 하고 싶다면 부디 산에서 싸우세요! 저같은 이재민을 더 이상 내지 말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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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에 어느 날 종교를 권유하러 사람이 왔습니다.
모두 한가했던 탓에, 그 권유하러 온 사람을 빙 둘러싼 후 상반신을 훌러덩 벗어제끼고 근육을 자랑하며
「몸을 단련하지 않으니까 나약해져서 종교같은데 빠지게 되는거야! 우리 함께 보디빌딩을 하자구!」
라며 반대로 오히려 보디빌딩을 권유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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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서양 선교사가 처음으로 포교를 시작하던 무렵의 이야기.
선교사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믿지 않으면 지옥행입니다」
농민 「이미 돌아가신 우리 부모님은 예수님을 몰랐어. 그럼 지금쯤 지옥에 계신단 말인가」
선교사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은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믿으세요」
농민 「부모님을 지옥에 두고 나 혼자만 천국에는 갈 수는 없어. 난 예수님을 믿지 않겠다」
선교사 「자, 잠깐만!」
(그래서 선교사는 윗 선에「부모님도 구할 수 있다는 설정으로 포교를 해도 되는지」하고 문의편지를 보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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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리클 2007/06/27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건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사람들이나 하는 소리지요=ㅅ=;;
저도 잘은 모르지만 요한 묵시록에 보이면 사후세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지옥엘 가지 않는지 마지막에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생에서의 믿음에 대해서 사후에 다시 한번 책임을 묻는다고 나와있지 믿지않는다고 지옥행은 아닙니다-ㅅ-;;
마지막으로 포교의 목적은...예수의 재림..이랄까요
전세계 어디 한군데 오지 같은곳 빠지지 않고 모든 곳에 포교가 되면 그때 예수가 재림한고 세계에 심판을 내린다던가...그러더라구요-ㅅ-
여튼...저런 사람들 보면 제대로 공부는 하고 포교하는 건가 생각이 듭니다...- _-
덧셈뺄셈배우고선 수학을 가르치겠다고 나서는 꼴로 보입니다.
p/s 아 전 기독교 아니고요=ㅅ=;;;기독교 친구한테 들은 얘기입니다- _- -
azusa 2007/06/27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덧하자면.... 원래 크리스트교에는 천국지옥개념이 없었습니다..
교세가 커지면서 전파된 지방의 교리라던지 문화도 같이 먹으면서 성장한 터라;
그리고 나중에 교과서에도나오는 아우구스티누스 영감(이 영감 마음 다잡기 전에는 탕아였다던데;
자기는 할거 다하고 내가 해보니까 다 헛거다 넌 하지마라 정신으로 무장하신 알흠다운 분이 그리스철학까지 접목시켜주시면서.... (뭐 해석을 위한 도구지만...)
결국 막장이란 이야기.... 역시를 공부하면 할수록 종교에 대한 회의란....필설로 설명이 불가하네요 ㄲㄲ -
azusa 2007/06/27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덧하자면.... 원래 크리스트교에는 천국지옥개념이 없었습니다..
교세가 커지면서 전파된 지방의 교리라던지 문화도 같이 먹으면서 성장한 터라;
그리고 나중에 교과서에도나오는 아우구스티누스 영감(이 영감 마음 다잡기 전에는 탕아였다던데;
자기는 할거 다하고 내가 해보니까 다 헛거다 넌 하지마라 정신으로 무장하신 알흠다운 분이 그리스철학까지 접목시켜주시면서.... (뭐 해석을 위한 도구지만...)
결국 막장이란 이야기.... 역시를 공부하면 할수록 종교에 대한 회의란....필설로 설명이 불가하네요 ㄲ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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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te 2007/06/28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천주교와 개신교에서는 동일한 원전의 경전을 쓰지만, 그것에 대한 명칭이나 각 부분의 제목은 각자의 말을 씁니다. 요한묵시록은 천주교쪽에서 쓰는 말이고, 요한계시록은 개신교쪽에서 쓰는 말이지요. 둘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혹시 똑같은 책도 천주교쪽에선 "성서", 개신교쪽에선 "성경"이라고 하는건 아시는지 ^^ -
그레아 2007/06/29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문제때문에 어릴적부터 초 의문.
그럼 도대체 옛날 예수님 하나님 천국이란 단어도 알지 못했던 시대나 나라의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걸까. 시대적 상황이라던가 태어난 나라라던가 살게 되는 인생이라던가에 따라서, 착하게 산 사람이었다고 해도 지옥에 가는건가... 너무 극단적이고 설득력이 없어보였습니다;ㅂ;
예전부터 교회에 가끔 나갔다 말았다(..) 했었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뭐랄까요. 설교가 듣기 나쁜 건 아닌데
꼭 내인생을 전부 오직 하나님에게 맡겨라 라는 것 같아서 말이죠. 자기 인생은 자기가 선택하고 노력해서 만들어가는 거라고 들으면서 아멘 대신에 속으로 반박해버립니다ㅇ<-<
그것 때문에 저희 어머니는 무교(모전여전) -
L.Sanctus 2007/06/29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거 보다 이집트 왕자 보면서 느꼈던 것입니다만....
제가 제일 이해가 안갔던 것이 하나님께서 억압받던 노예계층을 위해 모세를 통해 이집트를 떠나게 하여 다른 곳으로 이주시키는 감동적인 내용은 잘 알겠는데, 그렇다면 이집트 내에서 (어떻게 보면 그동안 특권을 누리면서 살았던 사람들이지만) 이유 없이 죽어야 했던 아이들 하며 많은 사람들을 보면 어찌 저렇게 참혹 할 수 가 있나 하며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었죠. 7가지 재앙이었던가요..
자기네들이 말하는 신의 아량이라는 게 저정도 밖에 안되나 싶어서 오싹했었습니다.
박수치고 기도하는 많은 극장의 기독교신자(?)들을 보면서 새삼 일요일 아침 보던 전대물이나 기타 애니메이션의 선악구조와 동일시하게 느껴져서 수준이 저거 밖에 안되나 하는 생각도 들었었네요.
지나가던 넔두리였습니다. 논쟁의 여지가 되진 않았으면 하네요^^ -
-_- 2009/09/07 1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대 정신 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면
정말 어이없는 사실이 나오죠.
한번 찾아 보세요. 우리가 아는 성경의 이야기들이 그저 별자리를 우화적으로 풀어낸것에 불과하다는걸 알게 될테니까. -
큐릭 2010/08/18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랄까.....................................
세삼스래 느끼는거지만 아는척 하는 사람 정말 많다고 느끼네요.
위에 분들이 느끼는 의문점들을 위해 존재하는게 신학입니다.
정말 궁금하시면 한번 검색을 해보고 찾아보시던가;
그냥 그 상태에서 사고를 멈추지 마시고요.
상사 「어이 자네! 껌을 질겅질겅 씹으면서 일하는건 그만두게. 나는 껌을 씹으면서 일을 하는 놈이 제일 싫다네」
부하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저는 껌을 씹으면서 일하고 있지 않습니다. 껌을 씹고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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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정리를 하다가 더이상 안 보는 책/필요없는 책이 많아(& 돈이 궁해서) 내놓습니다.
< 화보집 >
* 상기 6권은 일괄 구매시 3만원에 드립니다. (선 예약자가 있더라도 일괄구매 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그 분 우선)
< 교본 / 잡지>
< 소설 / 교양 서적 >
슬레이어즈 (구판본) 1~13권 - 1만원
도둑의 문화사(도둑연구회/이마고) - 도둑의 어원부터 도둑의 역사, 전설적인 도둑에 이르기까지 - 3천원
나의 형, 이창호(이영호/해냄) - 이창호 9단의 동생 이영호 씨가 동생이자 매니저의 입장에서 바라본 형 - 3천원
드라큘라, 그의 이야기(레이몬드 맥널리, 라두 플로레스쿠/루비박스) - 역사, 전설, 영화, 소설로 보는 드라
큘라와 뱀파이어의 스토리 - 3천원
13계단(다카노 가즈아키/황금가지) -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에 빛나는 추리소설 - 3천원
그 남자네 집(박완서/현대문학) - 3천원
진주귀고리 소녀(트레이시 슈발리에/강) - 17세기 화가 베르메르의 작품을 가지고 펼친 상상의 세계 - 3천원
코끼리를 춤추게 하라(루이스 V. 거스너Jr) - 빈사직전의 IBM을 되살려낸 CEO 루거스너의 이야기 - 3천원
패리스 힐튼 다이어리(패리스 힐튼/윌북) - 3천원
단테의 모자이크 살인(줄리오 레오니/황매) - 3천원
시모츠마 이야기 : 살인사건 편 (다이어리 북 포함) - 3천원학교의 탄생(이승원/휴머니스트)-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 근대 한국의 학교에 대한 모든 것 - 3천원
일본침몰 상/하 (코마스 사쿄/디앤씨미디어) - 영화 일본침몰의 원작 : 3천원
비밀의 만찬 (하비에르 시에라/노마드 북스) 상/하 - 다빈치 코드 류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비밀에 대한
음모론적(?) 접근 - 3천원
아름다운 인생 오드리 햅번(알렉산더 워커/달과 소) - 오드리 햅번 평전 - 3천원
ICON : 스티브 잡스(제프리 영, 윌리엄 사이먼/민음사) - 5천원
전차남 한글판 + 일본판 - 2ch를 달군 오타쿠의 러브 스토리 - 5천원
소돔 120일 (19禁 : 사드후작/고도) - 새디즘의 어원이 된 사드 후작의 새디즘 소설 - 7천원
가격절충 가능하며 구매을 원하시는 분은 본 게시물 아래에 리플(비밀글 가능)을 부탁드립니다. 그 후 제가
"입금해주세요"하는 리플을 달면 그 후에 입금 부탁드립니다. (입금 후 입금자명, 주소와 받는 분 성함을
리플로 꼭 달아주세요)
계좌 : 농협 130036 - 51 - 194493 고용환
* 불우 니트 돕는 셈치고 많이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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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에서 성기를 검은 색 띠로 가리지만, 제본을 할 때까지는 그 모자이크 처리 과정이 없기 때문에 세밀하게
그려야 한다. 어시스던트를 지망하던 여대생에게 원고를 보여주자 변태라며 경찰에 신고를 해서 경찰서까지
원고를 지참해서 불려간 적도 있었다. 언젠가 또 여동생이 집에 놀러왔을 때는 운 나쁘게 마침 담당 편집자랑
전화로 협의를 하던 상황이라 추잡한 단어가 난무. 여동생은 슬픈 얼굴로 눈물까지 흘리며 모르는 척 냉장고만
정리해주고 돌아갔다…….
어쩌다 가끔 날아오는 독자로부터의 편지도 격려의 팬레터가 아니라 얼굴에 사정을 하라거나 관장을 하라는
식의 망상 요망 편지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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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다이어트 식품을 사라는 전화가 왔다. 생활 스타일도 바꾸지 않고, 식사량도 줄이지 않고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해양 효소가 포함된 건강식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내용. 요즘 흔히 있는「추첨
결과 당신이 무료 모니터 요원으로 선발되셨습니다!」라거나「지금이라면 100만엔짜리를 30만엔에 살 수 있습
니다!」라는 식의 텔레마케팅.
얼마나 훌륭한 것인가에 대해 마구 지껄이며, 이번 기회에 사지 않으면 손해라는 둥 계속 나에게 그 다이어트
식품을 사라고 권유해왔다. 나는 잠자코 그 이야기를 듣고 있다가,
「듣다보니 꽤 훌륭한 것 같습니다만, 그 효능을 증명하는 데이터가 혹시 있나요?」
「복용 후의 Cascade에 대한 작용 기서는?」
「수용체의 이름은? 대항작용은?」
「논문은 어느 계통의 것인가요?」
라는 등 전문용어를 사용해가며 물었다. 그러자 그 순간 지금까지 쭉 고압적인 어조로 권유하던 그 텔레마케터는
「전문 계통에서 종사하시는 분인가요? 죄송합니다…저는 영업쪽이라 자세한 것은 잘…」이라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그러나 나는 다시 곧바로 전화를 걸어,
「왜 끊으셨습니까? 상당히 흥미가 있는 이야기라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기업비밀이라면 특허는 받을 수 없을텐데요(특허 출원 중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특허를 받을 생각이라면
제법을 분명히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르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만」
「저희 쪽 연구소에서도 조사해보고 싶은데, 일본의 톱 레벨 해양학연연구소와 같이 공동연구를 한다면
양측에 모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PubMed(세계 공통 논문 검색 사이트)에서는 관련 자료가 검색이 안되는데요?」
라는 식으로 쉴새없이 말을 쏟아부었다. 모기만한 목소리로 잘 모르겠습니다 라는 말을 계속 들어도 쭉.
오히려「아닙니다. 귀사의 제품이 훌륭하다고 자부한다면 자신감을 가지십시요」라며 격려했다. 전화를
끊어도 몇 번이나 다시 걸었다. 나의 소속 연구실도 밝혔다. 한참을 그러고 있자, 그 텔레마케터를 대신해
다른 남자가 전화를 받아「우리 회사의 기업정신이 아직 부족함을 여실히 깨달았다. 그러나 제약이나 연구
업계에는 이 이야기를 하지 말아달라, 지금부터는 품질 향상에 전력으로 노력할테니 더이상은 전화를 걸지
말아줘」라며 사과했다.
이 이후 우리 집에는 그 어떤 텔레마케팅 전화도 걸려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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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2ch) 다이어트 식품 텔레마케팅
Tracked from 무한'우민'낚시당 - 여러분들의 한표가 모여 대어를... 2007/06/27 07:04 삭제전파만세 - 리라하우스 제 3별관 다이어트 식품 텔레마케팅 약학 석사과정 2년차 무렵. 어느 날, 다이어트 식품을 사라는 전화가 왔다. 생활 스타일도 바꾸지 않고, 식사량도 줄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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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그러고 보면 나도 그와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
Tracked from Ende's 망상천국(Fss+마리미데) 2007/06/27 11:40 삭제<font style ='font-size: 9pt; font-family: 1029324_9;'><P>상담원 : 안녕하세요 Ende 고객님 맞으신가요?</P> <P> </P> <P>Ende : 예 근데요</P> <P> </P> <P>상담원 : 다름이 아니라 00월 00일 응모하신 0000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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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2007/06/26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가 받았을때 위험한 전화라 판단되면 중국어로 전화를 받는다죠 (...)
대게 당황해서 10초 안에 끈습니다.
일본어로 했다가 몇몇분이 알아들어서 오히려 일본어로 10분동안 통화한적도 있다죠 ㅇㅈㄴ -
다이하드 2007/06/27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님도 대단하신데요 스페인어..면....몇명이나 알아들을까 OTL
...영업사원만 불쌍해요 알바일텐데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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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www 2007/12/07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하게 다여트 하셔야지 진정한 다이어트죠!
아이낳고 찐살~~저는 두달에 11kg빼고, 요요없이 유지중이구요^^
살처짐없이 탄력있게 빠지더라구요.변비도 함께 좋아졌답니다.
요즘 연예인들과 모델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다이어트라네요?
콩단백질다이어트라서 모유수유중에도 할수있고 몸 회복도 빨랐어요
이제 다여트도 내 몸에 꼭 맞게 맞춤식으로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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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4살이니까 이 중에서 골라봐」
하고 아동용 칫솔 진열대 앞에서 아들에게 말하고 나는 내 칫솔을 따로 고르고 있었는데, 옆에서
「엄마는 몇 살이야?」라고 큰 소리로 묻길래「32살이야」하고 작게 대답하자 또 큰 소리로「32 살이라면
이거야」라며, 옆에 걸려있던 구두 솔을 건네받았다. 울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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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모든 인간이 종교를 어떠한 식으로든 갖고 있는데,「일본만은 다르다」라는 것은 터무니 없는 소리.
같은 인간, 비슷한 진화를 온 세상에서 계속하고 있는데 일본만 예외라니? 그렇다면 무엇이 우리들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것일까?
학벌이다. 일본의 종교는.
학벌에 대해 믿음을 가져 구원을 받는 놈이 있는가하면, 번뇌하는 놈도 있다. 자신의 생각은 눈꼽만치도 없이
돈만 들이붓고 있는 멍청한 신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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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척, 해군 함정 70척이 뉴욕항에 집결했다. 다음 날 5일 영국의 호화 여객선「퀸 엘리자베스호」가 입항을
해왔지만, 공교롭게도 2노트 반의 급류 상태였던 허드슨강의 흐름에 휘말린 거대 여객선은, 갈팡질팡하다가
결국 계류 중이었던 일본 해상 자위대의 자위함「카시마」호의 뱃머리 부분에 살짝 충돌해버리고 말았다.
항구에 입항한 직후「퀸 엘리자베스」호에서는 서둘러 기관장과 일등 항해사가 선장의 메세지를 갖고 사죄하러
왔다. 그리고 상대의 사과하는 말에「카시마」호 함장은 이렇게 대답했다.
「다행히 손상도 가벼웠고, 특별히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여왕 폐하께 키스를 받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 대답이 몇 천명의 선원들 사이에 대 유명하게 되었고, 뉴욕 뿐만 아니라 런던에도 전해져 「타임즈」나
「이브닝 스탠다드」에서도 기사를 싣는 등 그 일본 함장의 유머센스를 칭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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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483
>>482
사람에게 말을 건네는 용기와 그로부터 관계를 지속시키는 끈기를 가지면 됩니다.
484
>>483
알겠습니다.
단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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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하게 선 리플...
그리고 눈물 ㅠㅜ
항상 제일 불쌍한건 마왕 ㅠ
아.. ㅠㅠ ▶◀
▶ 마왕,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
닭// 이거 ▶◀ 리본입니다만... 그런 용도로 사용하다니.. 기발한건지 기괴한건지;;
요즘은 마왕도 주인공인 시대인데 아직도 저런.... ㅠㅅㅠ
진짜 요즘 온라인 게임 알피지하다보면 정말로 몬스터들이 불쌍한 상황...
왠지 애처로워 보이는 마왕....
그런데 가끔 마왕이랑 용사가 눈맞아서.......세계정복[아냐!]
어이X왕자님... (세계정복은 아니지만
아,아아아아... [울었다]
▶◀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 마왕과 공주가 눈맞는 경우는 종종 있지요...
모 소설에선 마왕이 아니라 공주가 세계멸망 직전까지 몰아가서(...)
마왕이 공주를 퇴치(?)하러(...)
유, 유그드라실입니까!
...6월 댓글에 내가 왜 덧을 달고 있는거지 [좌절]
2년 전 댓글에 덧글다는 나는......
2년전엔 그래도 살만했었죠?
마왕 ▶◀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모든 RPG에 해당되는 이야기.
사실 악당은 용사다!![...]
▶◀ 故 魔王
눈물이..ㅠ
아 마지막 대사때문에 울뻔했다 ㅜㅜ
너무 슬픈 이야기....ㅠ_ㅡ
모든 RPG에서는 마왕이 불쌍..[..]..
▶마왕◀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퇴치 당하는 것도 억울한데, 매번 그 케이스가 발악해서 안되다가 막바지엔 자아까지 잃고 폭주하다 임종하기 일수지요. ㅠ_ㅡ
자아까지 잃고 에서 폭소 ㅋㅋㅋㅋㅋ
마왕씨 잘가..
이제부터 RPG의 라스트 보스의 마지막 맨트는...
「미안 엄마, 나 주말에 못 갈 것 같아···」
로 통일 하는 겁니다아~~~ㅠ_ㅠ
...울었다.ㅠㅠ
문앞에서 올라오는 용사들을 보고 '아빠 잠시 다녀올꼐' 라며 자식 머리를 쓰다듬는 마왕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이건 너무슬픈데요<<<
앙돼 너무슬프잖앜ㅋㅋㅋ
우어우어어어어어어어어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없이 볼수없는 스토리 ㅠㅠㅠㅠㅠㅠㅠㅠ
퍼갈게요 ㅠㅠ
아아아아 용사 너무 나빠 ㅠㅠㅠㅠ 이제 마왕 못죽여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