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5ch 컨텐츠 2007/06/30 01:32

119
마왕      「이번 주말에는 아마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왕엄마「그래? 그럼 조심해서 오려무나. 요즘 인간들이 마귀들을 닥치는대로 죽이고 있대」
마왕      「알고 있어요, 걱정마세요. 그럼 편히 쉬세요」

용사&동료 「마침내 찾아냈구나 마왕! 너를 쓰러뜨리겠다!」
마왕     「미안 엄마, 나 주말에 못 갈 것 같아···」


126
>>119
전 세계가 울었다.

나는 그야말로 빨래판 가슴··· 그러나 남편은 자타공인 왕가슴 매니아.
TV에서 그라비아 연예인들의 큰 가슴을 보며 실실 웃던 남편이 갑자기 나를 보고「최소한 네 엉덩이만큼만
네 가슴이 컸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하길래, 나는 내 엉덩이에 브래지어를 대고「어때? 좋아?」하고
흔들어주었다.

남편은 굉장해! 굉장해! 하며 엄청나게 기뻐했다. 아··오늘도 일본은 평화롭다.
 

여동생

5ch 컨텐츠 2007/06/30 01:17
「나 드라이브 시켜줘」

연년생 남매로, 한 살 아래인 23살 여동생과 나는 어릴 적부터 친구처럼 자라왔던 탓에 사이가 좋다.
내가 여자친구와 헤어진 반년 전 쯤부터 여동생은 잡지 등에서 맛있는 가게를 발견하면 나에게 데려다
달라며 운전기사를 부탁하곤 했다.

여동생은 잡지나 TV의 음식 정보라면 정말 좋아하는데, 수다를 즐기며 맛있는 것도 먹고 쇼핑도 하고,
그래서 여동생과 나들이 다니는 것은 언제나 즐거웠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 항상 나는 내 옆자리에 앉은
것이 여동생이 아니라 애인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곤 생각했다.

8월의 마지막 토요일.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그런 생각이 그날따라 더 강하게 들었고, 때문에 나는 말없이
묵묵히 차를 달리고 있었다. 그때 여동생이 입을 열었다.

「하아, 애인이면 얼마나 좋았을꼬, 하고 생각하고 있지? 흐응, 역시 여동생은 재미없는 존재구나」
「··········」
「잠깐 애인이 되어줄까? 야경 보러가자」

나는 가까운 산으로 차를 몰았다. 몇 쌍의 커플이 탄 차가 이미 서있었다. 차에서 내려 우린 전망대로 갔다.
야경을 보며 조용히 이런저런 대화를 하고 있노라니, 여동생이 묘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나는
나도 모르게 그녀를 껴안으며 살그머니 입술을 가져갔다. 그녀의 입 속으로 혀를 넣자 달콤한 향기가 났다.
여동생이 떨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우리는 그렇게 키스를 나누었다.

한 손을 가슴으로 가져가자, 얇은 블라우스 위로 브래지어의 감촉이 느껴졌다. 천천히 가슴을 쓰다듬었다.
여동생은 희미한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나는 쓰다듬듯이 스커트 속으로 손을 넣어 허벅지를 더듬었다.

여동생의 손이, 그 손을 눌렀다.

「안 돼」

한숨처럼 속삭였다. 여동생은 나에게서 몸을 떼어내며 나를 뒤에서 껴안았다.

「오빠가, 여자친구랑 헤어졌을 때, 나 정말 기뻤어·····」

여동생 내 T셔츠 위로 손을 가져가 나의 넓은 가슴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나도 너 좋아해」
「고마워 오빠, 그렇지만 이쯤해서·····」

여동생은 뒤에서 내 허리를 강하게 끌어안았다.
천천히 여동생의 자세가 낮춰지며 내 몸을 들어 올렸다. 하늘의 별을 응시하면서 내 몸이 호를 그렸다.
훌륭한 저먼 스플렉스였다.

우리 회사의 주차장에 밤마다 불법주차를 하는 차가 있어서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어차피 사용하지 않는 시간이니까 단순히 주자만 하는 것이었다면 너그럽게 봐줬겠지만, 매번
쓰레기나 담배꽁초를 수북히 버리고 가버리는 탓에 봐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어느 날 주차장에 붉은 색 로드 콘을 세워두었지만, 차로 받아서 쓰러뜨리고 태연히 그 자리에
차를 세워둔 것이 아닌가.  거기서 뚜껑이 열린 내 직속상사는  로드 콘 속에 시멘트를 가득 담은 후에
세워두었다. 그 결과 그 짜증나는 놈의 차는 에어백 작열 & 범퍼 대파.
다행히 상사는 너무하다며 경찰
로부터 가벼운 주의조치를 받는 정도로 끝났다. 그 차가 애초에 머플러나 음악으로 시끄럽게 한 탓에
주위에서 이미 몇 차례 신고가 들어간 덕분에 그 도움도 받았다.

덧붙여서, 시멘트 콘은 우리 회사의 현장에서는 고층 작업 등의 경우 최종 안전 라인 표시용으로 쓰이고
있다. 옛날에는 금속 물통에 콘크리트를 채운 후에 콘을 씌워썼지만.

7
「내 모나코 별장에 놀러 와!」



8
「안아줄께, 안아줄테니까 더이상 울지마!」



9
「뭐 별로····돈이라면 어차피 썩어넘칠만큼 갖고 있으니까」



26
「오늘은 내가 계산할께」



30
택시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한 후.

「아, 거스름 돈은 필요없어」



31
「록폰기 힐즈도 이제는 질렸군」




41
「힘이야말로 모든 것…후후 좋은 시대가 되었군」




69
「어머니, 소개드릴께요. 얘가··저와 결혼할 사람입니다···」



89
「이 맨션은 너 맘대로 써도 돼」 



180
「어른 2장하고 아이 1장 주세요」



317
「2ch따위는 시간 낭비일 뿐이야. 그런걸 왜 해?」




354
「에? 은행 수수료같은 거에 신경쓰는 사람이 정말로 있어?



371
「하하, 그건 그냥 개 집이야」



372
「아, 그 스테이크는 개 줄거야」



495
유언 「좋은 인생이었다」



560
「미안합니다, 저는 연예계 같은데는 흥미가 없어서…
모처럼 제의해주셨는데 미안합니다」


696
(백지수표를 건네주며) 「여기에 원하는 금액을 적으면 돼」

영구결번

5ch 컨텐츠 2007/06/27 18:48
지금은 해체된 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오사카돔에서의 마지막 시합 날. 팀의 해체를 눈 앞에 두고 모두들
우울한 분위기 속에서 나시다 마사다카 감독은 선수들을 불러모은 후 이렇게 말했다.

「여기 있는 모두의 등번호는 이제 버팔로즈의 영구 결번이다. 모두들 그 사실에 자부심을 갖고 야구를 계속해
  줬으면 좋겠다」

울트라맨

5ch 컨텐츠 2007/06/27 18:39
울트라맨은 곧잘 도심지에서 괴수와 싸우곤 하지만, 그 싸움의 여파로 무너진 집이나 공장은 손해보험이
적용됩니까? 전체 길이 50미터에 가까운 놈 둘이 진심으로 거리에서 싸우면 나는 언제나 울트라맨보다도
집이 부서지지나 않을까가 더 걱정됩니다.

일전에는 투병 생활 중이신 할아버지가 늦게 도망친 탓에 괴수에 깔려버렸지만 울트라맨은 부의금조차
내지 않았어…

진심으로 지구를 평화롭게 하고 싶다면 부디 산에서 싸우세요! 저같은 이재민을 더 이상 내지 말라구요…
학생시절, 우리 학교 기숙사 중에는 보디빌딩부가 10명도 넘게 살고 있는 기숙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숙사에 어느 날 종교를 권유하러 사람이 왔습니다.

모두 한가했던 탓에, 그 권유하러 온 사람을 빙 둘러싼 후 상반신을 훌러덩 벗어제끼고 근육을 자랑하며

「몸을 단련하지 않으니까 나약해져서 종교같은데 빠지게 되는거야! 우리 함께 보디빌딩을 하자구!」 

라며 반대로 오히려 보디빌딩을 권유하고 있었습니다.

포교

5ch 컨텐츠 2007/06/27 18:04

일본에서 서양 선교사가 처음으로 포교를 시작하던 무렵의 이야기.

선교사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믿지 않으면 지옥행입니다」
농민    「이미 돌아가신 우리 부모님은 예수님을 몰랐어. 그럼 지금쯤 지옥에 계신단 말인가」
선교사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은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믿으세요」
농민    「부모님을 지옥에 두고 나 혼자만 천국에는 갈 수는 없어. 난 예수님을 믿지 않겠다」
선교사 「자, 잠깐만!」

(그래서 선교사는 윗 선에「부모님도 구할 수 있다는 설정으로 포교를 해도 되는지」하고 문의편지를 보냈다고)

5ch 컨텐츠 2007/06/27 03:18

상사 「어이 자네! 껌을 질겅질겅 씹으면서 일하는건 그만두게. 나는 껌을 씹으면서 일을 하는 놈이 제일 싫다네」

부하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저는 껌을 씹으면서 일하고 있지 않습니다. 껌을 씹고 있을 뿐입니다」

책 팝니다

전파만세 2007/06/27 00:55

책장 정리를 하다가 더이상 안 보는 책/필요없는 책이 많아(& 돈이 궁해서) 내놓습니다.

< 화보집 >

파워돌 ART WORK(부록 스크린세이버 3.5인치 디스크 부재) - 4천원 


YU-NO ~ 이 세상의 끝에서 사랑을 노래한 소녀 (19禁) : 완전 가이드북(화보집) - 5천원


EVE THE LOST ONE 화보집 - 5천원


여신후보생 쥬얼북(화보집) - 5천원


미키모토 하루히코 일러스트레이션즈(마크로스/마크로스2/오거스/건버스터/건담) - 1만원


호조 츠카사 일러스트레이션즈(시티헌터/캣츠아이 : 상태 C급) - 5천원


* 상기 6권은 일괄 구매시 3만원에 드립니다. (선 예약자가 있더라도 일괄구매 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그 분 우선)

GP MODELLISCA VOL.1 (2001/F1 화보/잡지) - 5천원. (구매시 RC월드, RC 매거진 2001년호 3권 덤 증정)


전국 여고생 원색 제복도감(핸드북) 1,2 - 5천원



< 교본 / 잡지>

코믹 스트리트(만화 일러스트 교본) 1,2권 - 5천원


G'S 매거진 2004/1 , 2004/5, 2004/8, 2001/2 - 4천원



< 소설 / 교양 서적 >

슬레이어즈 (구판본) 1~13권 - 1만원


도둑의 문화사(도둑연구회/이마고) - 도둑의 어원부터 도둑의 역사, 전설적인 도둑에 이르기까지 - 3천원

나의 형, 이창호
(이영호/해냄) - 이창호 9단의 동생 이영호 씨가 동생이자 매니저의 입장에서 바라본 형 - 3천원
드라큘라, 그의 이야기(레이몬드 맥널리, 라두 플로레스쿠/루비박스) - 역사, 전설, 영화, 소설로 보는 드라
큘라와 뱀파이어의 스토리 - 3천원

13계단(다카노 가즈아키/황금가지) -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에 빛나는 추리소설 - 3천원

그 남자네 집
(박완서/현대문학) - 3천원

진주귀고리 소녀(트레이시 슈발리에/강) - 17세기 화가 베르메르의 작품을 가지고 펼친 상상의 세계 - 3천원
코끼리를 춤추게 하라(루이스 V. 거스너Jr) - 빈사직전의 IBM을 되살려낸 CEO 루거스너의 이야기 - 3천원
패리스 힐튼 다이어리(패리스 힐튼/윌북) - 3천원
단테의 모자이크 살인(줄리오 레오니/황매) - 3천원
시모츠마 이야기 : 살인사건 편 (다이어리 북 포함) - 3천원

학교의 탄생(이승원/휴머니스트)-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 근대 한국의 학교에 대한 모든 것 - 3천원

일본침몰
상/하 (코마스 사쿄/디앤씨미디어) - 영화 일본침몰의 원작  : 3천원
비밀의 만찬
(하비에르 시에라/노마드 북스) 상/하 - 다빈치 코드 류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비밀에 대한
음모론적(?) 접근 - 3천원

아름다운 인생 오드리 햅번(알렉산더 워커/달과 소) - 오드리 햅번 평전 - 3천원
ICON : 스티브 잡스(제프리 영, 윌리엄 사이먼/민음사) - 5천원
전차남 한글판 + 일본판 - 2ch를 달군 오타쿠의 러브 스토리 - 5천원
소돔 120일
(19禁 : 사드후작/고도) - 새디즘의 어원이 된 사드 후작의 새디즘 소설 -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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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우 니트 돕는 셈치고 많이 도와주세요~♡ (...)
나는 월간지에 성인 에로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 원고료는 6000엔×16페이지. 독자들이 만화를 볼 때에는 출판
과정에서 성기를 검은 색 띠로 가리지만,  제본을 할 때까지는 그 모자이크 처리 과정이 없기 때문에 세밀하게
그려야 한다. 어시스던트를 지망하던 여대생에게 원고를 보여주자 변태라며 경찰에 신고를 해서 경찰서까지
원고를 지참해서 불려간 적도 있었다. 언젠가 또 여동생이 집에 놀러왔을 때는 운 나쁘게 마침 담당 편집자랑
전화로 협의를 하던 상황이라 추잡한 단어가 난무. 여동생은 슬픈 얼굴로 눈물까지 흘리며 모르는 척 냉장고만
정리해주고 돌아갔다…….

어쩌다 가끔 날아오는 독자로부터의 편지도 격려의 팬레터가 아니라 얼굴에 사정을 하라거나 관장을 하라는
식의 망상 요망 편지 뿐이다…….
약학 석사과정 2년차 무렵. 

어느 날, 다이어트 식품을 사라는 전화가 왔다. 생활 스타일도 바꾸지 않고, 식사량도 줄이지 않고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해양 효소가 포함된 건강식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내용. 요즘 흔히 있는「추첨
결과 당신이 무료 모니터 요원으로 선발되셨습니다!」라거나「지금이라면 100만엔짜리를 30만엔에 살 수 있습
니다!」라는 식의 텔레마케팅.

얼마나 훌륭한 것인가에 대해 마구 지껄이며, 이번 기회에 사지 않으면 손해라는 둥 계속 나에게 그 다이어트
식품을 사라고 권유해왔다. 나는 잠자코 그 이야기를 듣고 있다가,

「듣다보니 꽤 훌륭한 것 같습니다만, 그 효능을 증명하는 데이터가 혹시 있나요?」
「복용 후의 Cascade에 대한 작용 기서는?」
「수용체의 이름은? 대항작용은?」
「논문은 어느 계통의 것인가요?」

라는 등 전문용어를 사용해가며 물었다. 그러자 그 순간 지금까지 쭉 고압적인 어조로 권유하던 그 텔레마케터는
「전문 계통에서 종사하시는 분인가요? 죄송합니다…저는 영업쪽이라 자세한 것은 잘…」이라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그러나 나는 다시 곧바로 전화를 걸어,

「왜 끊으셨습니까? 상당히 흥미가 있는 이야기라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기업비밀이라면 특허는 받을 수 없을텐데요(특허 출원 중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특허를 받을 생각이라면
  제법을 분명히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르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만」
「저희 쪽 연구소에서도 조사해보고 싶은데, 일본의 톱 레벨 해양학연연구소와 같이 공동연구를 한다면
  양측에 모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PubMed(세계 공통 논문 검색 사이트)에서는 관련 자료가 검색이 안되는데요?

라는 식으로 쉴새없이 말을 쏟아부었다. 모기만한 목소리로 잘 모르겠습니다 라는 말을 계속 들어도 쭉.
오히려「아닙니다. 귀사의 제품이 훌륭하다고 자부한다면 자신감을 가지십시요」라며 격려했다. 전화를
끊어도 몇 번이나 다시 걸었다. 나의 소속 연구실도 밝혔다. 한참을 그러고 있자, 그 텔레마케터를 대신해
다른 남자가 전화를 받아「우리 회사의 기업정신이 아직 부족함을 여실히 깨달았다. 그러나 제약이나 연구
업계에는 이 이야기를 하지 말아달라, 지금부터는 품질 향상에 전력으로 노력할테니 더이상은 전화를 걸지
말아줘」라며 사과했다.

이 이후 우리 집에는 그 어떤 텔레마케팅 전화도 걸려오지 않는다.

칫솔

5ch 컨텐츠 2007/06/26 14:25
얼마 전에 아들과 칫솔을 구매하러 근처 가게에 갔다.

「너는 4살이니까 이 중에서 골라봐」

하고 아동용 칫솔 진열대 앞에서 아들에게 말하고 나는 내 칫솔을 따로 고르고 있었는데, 옆에서
「엄마는 몇 살이야?」라고 큰 소리로 묻길래「32살이야」하고 작게 대답하자 또 큰 소리로「32 살이라면
이거야」라며, 옆에 걸려있던 구두 솔을 건네받았다. 울고 싶어졌다.

일본의 종교

5ch 컨텐츠 2007/06/26 14:20
일본의 종교에 대해서는 곧잘 무종교라느니, 유사 불교라느니 말들을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전 세계의 모든 인간이 종교를 어떠한 식으로든 갖고 있는데,「일본만은 다르다」라는 것은 터무니 없는 소리.
같은 인간, 비슷한 진화를 온 세상에서 계속하고 있는데 일본만 예외라니? 그렇다면 무엇이 우리들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것일까?

학벌이다. 일본의 종교는.

학벌에 대해 믿음을 가져 구원을 받는 놈이 있는가하면, 번뇌하는 놈도 있다. 자신의 생각은 눈꼽만치도 없이
돈만 들이붓고 있는 멍청한 신자도 있다.

유머

5ch 컨텐츠 2007/06/26 14:14
2000년 7월 4일, 20세기 마지막 미국 독립 기념일을 축하하는 해상 식전에 참가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범선
170척, 해군 함정 70척이 뉴욕항에 집결했다. 다음 날 5일 영국의 호화 여객선「퀸 엘리자베스호」가 입항을
해왔지만, 공교롭게도 2노트 반의 급류 상태였던 허드슨강의 흐름에 휘말린 거대 여객선은, 갈팡질팡하다가
결국 계류 중이었던 일본 해상 자위대의 자위함「카시마」호의 뱃머리 부분에 살짝 충돌해버리고 말았다.

항구에 입항한 직후「퀸 엘리자베스」호에서는 서둘러 기관장과 일등 항해사가 선장의 메세지를 갖고 사죄하러
왔다. 그리고 상대의 사과하는 말에「카시마」호 함장은 이렇게 대답했다.

「다행히 손상도 가벼웠고, 특별히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여왕 폐하께 키스를 받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 대답이 몇 천명의 선원들 사이에 대 유명하게 되었고, 뉴욕 뿐만 아니라 런던에도 전해져 「타임즈」나
「이브닝 스탠다드」에서도 기사를 싣는 등 그 일본 함장의 유머센스를 칭찬했다고 한다.
482
친구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483
>>482
사람에게 말을 건네는 용기와 그로부터 관계를 지속시키는 끈기를 가지면 됩니다.


484
>>483
알겠습니다.
단념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