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31'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12/31 프로그래머의 격언 (61)
  2. 2007/12/31 영화 관람료 1800엔은 너무 비싸다! (31)

1. "오늘까지"라는 말은 "내일 아침까지"라는 말이다.

2. 프로그램은 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타이핑대로 움직인다.

3. 요구 사양은 프로그램을 완성한 후에 추가된다.
   기본 사양은 완성품을 고객이 보고 나서 결정된다.
   상세 사양은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사용해 본 이후에 결정된다.

4. 소프트웨어 설계에는 두 개의 방법이 있다.

    하나는 결함이 있을 수 없을 정도로 단순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다른 하나는, 분명한 결함을 눈치채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5. 코드는 개발 현장에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납품처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디버그는 납기일까지 하는 것이 아니라, 납품된 이후에 하는 것이다.

6. 프로그래머를 죽이기 위해서는 칼이 필요없다. 프로그램의 요구조건을 3번만 바꾸면 된다.

7. 다른 사람을 믿으라. 그 사람이 해결해줄지도 모른다.
    주의사항 - 먼저 자신을 의심해라.

8. 개발에 마지막은 없다. 출시만이 있을 뿐이다.

9.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이 제 아무리 뒤늦게 추가되어도 납기일은 변하지 않는다.
    이것을「납기 불변의 법칙」이라고 한다.

10. 우리의 고객들은 물과 기능추가를 공짜라고 생각하고 있다.

11. 주머니가 짠 고객일수록 잔소리가 많다.

12. 개발 스케줄은 산수를 무시하며 짜여진다. 영업과는 1+1=2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의 모임이다.

13. 한 명이 쓰러지면 모두가 쓰러진다.

14. 버그가 너무 심하다? 걱정마라. 어느 순간 그것은 기본 사양이 될 것이다.

15. 좋은 설계는 한 명의 천재보다 세 명의 범재를 요구한다.
     나쁜 설계는 백명의 범재보다 한 명의 천재를 요구한다.

16. 고객에게 시스템 엔지니어는 부하이며, 프로그래머는 가축이다.
     시스템 엔지니어에게 고객은 돈이다.
     프로그래머에게 고객은 보이지 않는 악성 바이러스다.

17. 돈과 시간만 있으면, 그 어떤 시스템이라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웃어라. 그 기회는 영원히 주어지지 않는다.

18. 품질은 사양 변경의 수와 규모에 의해, 얼마나 열화될지 결정된다.

19. 영업과는 공상이 실현된다고 생각하는 몽상가이다.
      시스템 엔지니어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없다고 믿는 모험가이다.
      프로그래머와는 몽상가와 모험가에 의해 칠흑의 바다에 내던져진 표류자이다.

20. 유능한 프로그래머가 프로그램 설계개념도를 받아들고 최초로 하는 일은, 프로그램의
     목적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하는 일은, 지정된 방법과 시간 안에는
     도저히 그 목적을 완수할 수 없다는 사실을 시스템 엔지니어에게 이해시키는 일이다.

21. 프로그램이란, 운과 감에 의해서 작성되는 기적이다.
      운과 감이 없다면, 그 기간 내에 그러한 목표를 실현될 수 있을 리 없다.
      따라서 사양 변경은 기적에 트집을 잡는 건방진 행위이며, 사양 추가는 기적이 두 번
      일어날 것으로 믿는 무모한 행위이다.

22. 시스템 엔지니어는 지구력, 프로그래머는 순발력.

23. 정시에 퇴근하면, 일이 늘어난다.

24. 완벽한 프로그램은 완벽한 시간과 돈을 필요로 한다.
      미국의 국가 예산을 무제한으로 사용하는 NASA마저도, 아직 시간과 돈이 부족하다고 한다.

25. 눈으로 훑어볼 틈이 있다면 움직여라. 뇌세포보다 CPU가 더 해석이 빠르다. 그리고, 그 사이,
      쉴 수 있다.

26. 불편함을 버그라고 부를 것인가, 사양 상의 제한 사항이라고 부를 것인가는 남겨진 개발일자와
     납기일에 의해 결정된다.

27. 정장 대신 캐쥬얼을 입고 출근하는 "캐쥬얼 데이"를 세간에서는 휴일이나 공휴일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28. 프로그램은 머리로 기억하지 않는다. 몸으로 기억한다.

29. 내일 쉴 수 있다면 오늘 죽어도 괜찮다.

30. 고객은 거짓말을 한다.
      영업은 꿈을 말한다.
      시스템 엔지니어는 공상을 이야기한다.
      프로그래머는 과묵해진다. (혼잣말은 많아진다)

31.「네,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기 전에 10초만 곰곰히 다시 생각해보라.

32. 프로그래머는 1분 생각하고 1일을 코딩에 소비한다.
      1시간 생각하고 1시간 코딩하는 대신에 말이다.

33. 납품 이후의 디버그는 버그를 부른다.

34. 세 개의 디버그는 하나의 버그를 낳는다. 이것을 버그의 엔드리스 루프라고 한다.

35. 안 좋은 예감은 반드시 적중한다. 그러나 프로그래머는 그 안 좋은 예감에 반응하지
      않는다. 그것은 시스템 엔지니어의 일이다.

36. 아수라장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고객이 돈을 지불하는 것 뿐이다.

37. 아마추어는 버그발견의 천재이다.

38. 아, 그건 마이크로소프트에서만 가능한 주문입니다.

39. 프로그래머가 불만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고객도 반드시 불만이라고 생각한다.

40. 건강하기 때문에, 건강을 해친다.

41. 그건, 당신이 말한 요구조건입니다만.

42. 아, 개발실의 창문은 안 열립니다. 그 이유는 옛날에 한 프로그래머가 그 창문에서···

43. 고객은 최악의 사태를 믿지 않으며, 그 사태에 대한 준비를 악질적인 비용청구라고 생각한다.
      시스템 엔지니어는 최악의 사태를 대비하고 준비하려 한다.
      프로그래머는 최악의 사태를 누구보다 잘 예상하지만, 무시한다.

44. 만약 다른 직업을 갖게 된다면, 정시퇴근을「도망」이라고 부르지 않는 직업이 좋을 것 같다.

45. 시스템 엔지니어가 프로그래머에게 말하는「상식」은 3시간마다 변한다.

46. 최소한 자기가 쓴 시방서는 읽어주세요.

47. 고객이 시스템 엔지니어에게 사랑받는 방법은, 시스템 개발에는 시간이 곧 돈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빨리 최종요구조건을 확정하는 것이다.
 
     SE가 고객에게  사랑받는 방법은, 프로그래머에게 미움받는 것이다.

48. 납기일이란, 작업현장이 우리 회사에서 고객의 회사로 바뀌는 날을 의미한다.

49. 가끔 일어나는 버그는 버그가 아니다. 스펙이다.

50. 개발비의 30%는 프로그램의 요구조건을 확정하는데 사용된다.
     개발비의 30%는 프로그램의 요구조건을 변경하는데 사용된다.
     개발비의 30%는 프로그램의 버그를 잡는데 사용된다.
     개발비의 10%만이 프로그램의 개발에 사용된다.

1
영화관의 관람료 1800엔에 대해「비싸다」라고 느끼는 사람이 7할을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적정금액으로서는「1000엔 정도」가 전체의 4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략)

이것에 대해 일본 영화 제작자 연맹은「영화의 날이나 레이디스 데이, 부부동반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제도를 도입해, 입장요금의 평균은 사실상 1200엔 정도입니다. 조사 결과를 참고로 하여 앞으로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라고.



11
평균 1200엔으로 깎아줄 생각이라면 아예 애초에 1200엔으로 하면 훨씬 손님이 더 들어오지 않을까 싶은데.



16
영화관 내의 음식, 너무 비싸



18
어린이용 영화는 가족과 함께 보러갈 값이면 차라리 DVD를 사는 편이 싸지 않을까?



28
영화 관람료

미국   :800엔

프랑스:700엔

한국   :700엔

일본 :1800엔





37
>>28
일본만 2배 이상인가



40
>>28
뭐야 바가지인가



44
엄청난 예산이 들어간 헐리웃 영화와 초라한 국산영화가 같은 요금이라니···



47
일본은 저작자를 너무 과보호해
게다가 저작권자 본인이 아니라 그 모기업을.




57
시시한 영화는 싸게하고 인기있는 영화는 비싸게 하면 좋지 않을까?



62
그럼 이렇게 하자

평일 1000엔
휴일 1500엔

좋아 완벽



68
후불제로 하자.
손님에게 가격 결정을 시켜라

70
평일에 백수 데이라도 만들어서 싸게 좀 보여줘



72
시설에 따라 달라
새로 생긴 깨끗한 곳이라면 전혀 불만이 없지만, 낡은 곳은…



73
가부키처럼 싼 값에 입석을 준비하면 해결



92
맨앞줄, 최뒷줄(B자리)       500엔
좌우 가장자리열(윙석)     1000엔
후미열(스탠드석)              1200엔
싱글·커플 시트(아레나석) 1800엔

이건 어때?



95
·극장에서 보고 싶은 영화
·DVD로 충분한 영화
·전혀 보고 싶지 않은 영화

...로 구분하지만 실제로는 여자친구와의 데이트에 의해 결정됨.



104
900엔으로 해라. 장담하는데 그게 더 수익률이 오른다.



105
1800엔이라고 해도 데이트 코스로서는 저렴하기 때문에 그래.
그리고 그런 멍청한 가격 전략을 쓰고 있기 때문에
진짜로 진지하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좀처럼 보러 가지 않는다.



108
제대로 된 영화 한 편을 만드는데 얼마나 큰 비용과 시간이 드는가를 생각하면,
1800엔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135
>>108
제대로 된 영화인지 어떤지 보지 않으면 모르는 데다, 영화관까지 가서 봤는데도 졸작이었을 때의
실망감은 대박.

농담이 아니라 돈을 돌려받는 건 물론이요 위자료를 받고 싶어진다.



167
>>108
만약 기껏 만든 영화가 일본에서만 공개되고, DVD나 캐릭터 상품 등의 사업을 펼 수 없는 상황이라면
솔직히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아니잖아.



112
얼마 전에 개봉한「대일본인」같은 영화에 1800엔을 쓴 날은 가벼운 마음으로 자살할 수 있겠군www




122
1800엔은 너무 부담이 커. 도저히 습관적으로 갈 수가 없지.
하다못해 1000엔만 되어도 일정한 주기로 영화보러 다닐텐데.
 



134
너희들, 다른 나라의 상황을 알게되면 절대로 1800엔씩이나 내고 싶지 않을걸.




182
평일 오전 한정 프리패스로 1년에 1만엔이라면 살텐데.
 


184
지금도 충분히 괜찮아
계획성이 있는 녀석은 각종 할인 혜택을 챙겨서 싸게 볼 수 있으니까



188
>>184
계획성 (웃음)

영화 보는데 계획까지 필요하면 그건 더이상 대중오락이라고 할 수 없지
 



212
저질 드라마 수준의 국산영화는 200엔이면 충분해



260
조카한테 애니메이션 프리큐어 극장판를 보여주려고 데려갔을 때 2700엔 내고 벙쪘었지.
애들 요금은 900엔이라 싸다고 해도, 내 몫을 생각을 안 했었거든.



265
여러 번 본다면 2번째 이후는 반값으로 보여줬으면 좋겠다



283
영화는 반은 도박이야.
실패하면 시간과 돈 모두 잃는 것이니까 리스크로 1800엔은 너무 높다

낼 수 있는 것은 1000엔 정도까지



299
입장료 1800엔
팜플렛  800엔
콜라     300엔
팝콘     500엔

wwwwwww




367
개봉하고 시간이 조금 흐른 후에 가면
120석 중에 손님은 15명 정도 밖에 없는 경우가 흔히 있지
그럴 때는 좀 싸게 해달라고.



394
평일은 어차피 텅텅 비니까
옛날 영화를 500엔쯤에 해 주면 좋을텐데



404
1960년대의 일본인은 1년 평균 10개의 영화를 영화관에서 봤다.
지금은 1개 정도?

영화티켓값 상승→영화관에 안 간다→영화 질이 떨어진다

이런 악순환에 빠졌지.



417
비디오·DVD·인터넷이 있으면, 영화관에서 보는 사람이 줄어드는 건 당연해



454
일본의 영화관람료가 미친듯이 높은 건, 영화 보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래



455
평균 1200엔이라는 것은 대부분이 1000엔 미만으로 보고 있다는 소리야.
1800엔을 내는 사람은 상당히 바보라는 소리.



460
2시간에 1800엔짜리 오락?

유흥업소냐?



469
최저가격은 500엔, 재미있었으면 고객이 팁을 추가하는 시스템이면 좋겠다



538
1800엔이나 내고 2시간이나 쓸데없이 시간을 버릴 바에야, 제대로 된 식사라도 하는게 낫겠다



587
1800엔이면 만화카페에서는 하루종일 빈둥 댈 수 있는데.
 


594
영화관에 따라 설비나 쾌적함도 다르고, 같은 영화관이라도 개봉관에 따라 설비가 달라.
그냥 자유롭게 가격 경쟁시키고, 영화관 시설에 따른 요금 체계로 하면 좋을텐데.



609
요금과 문화의 보급도는 관계가 있어.

영국에서는 축구관전 요금이 싸고, 미국은 영화관람료가 싸거든.



613
>영화의 날이나 레이디스 데이, 부부 50% 할인

동정인 나에게는 그 어떤 도움도 안되는데.



621
카운터에서「동정입니다」라고 말하면 500엔 깎아주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