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30'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12/30 인도의 거지는 건방져 (22)
  2. 2007/12/30 이제 곧 새해다, 친척들이 온다고! (27)
  3. 2007/12/30 모세 (25)
인도에 가면 거지들이 한 푼 적선해달라고「팁」이라면서 모여드는데-

인도거지들은「부디 은혜를 베풀어주십시요」가 아니라,「고마운 줄 알라고. 우리 덕분에 공덕을 쌓을 수
있으니 기쁘지?」하고 잘난 척을 한다니까.
5
친척 「이제 슬슬 일 좀 하지···?」



8
부모 「아들, 세배 돈 줄테니까 밖에 잠깐 나와봐」



9
두려워하면 세배돈을 얻을 수 없다고!



15
할머니「OO, 내려오거라! 세배 돈 필요 없어?」



14
어떻게 극복할지, 지금부터 작전을 세워두지 않으면···



18
설날의 공포에 비하면 크리스마스 따위는 아무 것도 아니지



19
또 억지웃음을 짓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가 돌아왔는가




25
사용자 삽입 이미지

44
외삼촌「타케시 말이야, 지금은 무슨 일 해?」



49
친척 「OO, 요새 무슨 일 하고 있어?」

이 한 마디로 집안 공기가 갑자기 무거워진다



41
자취 생활의 고마움이
이 정도로 가슴에 사무칠 때도 없다



75
친척1  「어이, OO, 나와서 같이 마시자고」
친척2  「어? OO 있어?w 이야 오래간만이다 나와봐 얼굴 좀 보여줘」



113
친척A「OO, 여자친구는?」
친척B「이제 슬슬 결혼할 나이 되지 않았나?」



132
친척이 내 방에 기습공격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경계를 게을리 할 수가 없어



135
너희들, 직업이 자택 경비원인데 적이 와도 쫒아보낼 수 없단 것인가?



137
>>135
적은 아니야. 몸 속의 벌레 같은 존재랄까.



144
언제나 2ch에서 컴퓨터만 하고 앉아있으니
부모님은 착각하고 친척들에게 그걸로 자랑하지

부모 「그래도 우리 OO, 컴퓨터는 끝내주게 잘해(등등)」


친척 「OO, 컴퓨터 잘한다고?」
나    「네, 뭐, 하하하···」



171
그래, 우리들에게는 크리스마스는 길가의 돌과 같은 존재.
이것이야말로 처음이자 마지막의 숙적



173
어깨를 두드려주는 친척 아저씨라던지
 


182
>>173
OO, 올해부터는 이제 정말 노력하지 않으면 안돼(·∀·)
OO, 너 좋은 애잖아? 응? 잘할 수 있지?



180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6
사촌동생들이라도, 작은 꼬맹이면 차라리 나아

중학생이나 고교생 또래는 진짜 너무 싫다




 
247
「요새 뭐해?」

라고 친척들이 물었을 때 니트로선 뭐가 제일 좋은 대답일까?

「아무 것도 안 합니다」

라고 했다간 꼬치꼬치 물을 것 같아서 싫어




251
>>247
자격증 시험 공부




253
>>251
거짓말은 다하고 싶지 않아···



268
>>253
거짓말하고 싶지 않으면 사실을 말할 수 밖에 없지…


281
>>253
친척 중에 엘리트가 있으면

「니트입니다 ww 일을 찾아보려고 하는데 어디 일 자리 없습니까?」라고 말해

나는 그렇게해서 공무원이 될 수 있었지 ww 2년만에 그만두었지만



214
「니트」라고 정의되기 전과 후는,
기원 전과 기원 후, 전쟁 전과 전쟁 후 수준의 차이가 있다.
말이라는 이름의 흉기는 정말로 무섭다고.



300
친척 모임은 아이를 사용한 대리 전쟁이지



322
>>300
이런 형편없는 아이를 가지고 싸워야하는
우리 부모님이 정말 안쓰럽다



386
이제 더이상 친척들로부터 도망치는 것도 귀찮기 때문에
처음부터 아예 한 걸음도 방에서 나가지 않았던 적도 있다
밤 늦게, 남은 저녁 밥을 들고 내 방에 왔던 엄마의 얼굴은 지금도 트라우마




396
초등학생 때는 내가 주인공이었는데.

친척         「OO는 크면 총리대신이 될 수 있을거야!」
나            「응, 될거야!」
친척 일동  「와하하하하!」



398
어머니 「아들, 인사만이라도 좋으니까, 나와봐」


너는 아무것도 모른다




439
분위기가 크리스마스 얘기들보다 더 안 좋은데…




466
>>439
크리스마스는 결국 방구석에 틀어박혀 2ch만 하면
별로 데미지 입을 일이 없다

그러나 이건 자택에 침입을 당하기 때문



894
크리스마스는 칩거만 하면 적은 오지 않는다
그러나 이건 친척이 본거지에 맹공을 걸어 올 뿐만 아니라
가족이 내응해서 성문을 열어버리기 때문에 게임이 안된다고.



900
>>894
친척 올 때만 PC방에 가 있으면 되잖아w



489
친척 일동이 모여
근황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묻는 것은 물론, 방에 들어와 더욱 더 장남에 대한 압력을 넣는…



544
근황을 묻는 것은 좋지만 내가 대답한 후에 침묵이 감돌고 모두가 거북한 분위기가 되지-.
묻기 전에 농담 하나 준비해놓지 않다니.
우리들의 어두운 면에 아무런 생각없이 들어와놓고 무사히 끝나리라고는 생각하지 마라.



564
아직 세배 돈을 받을 나이의 녀석들은 니트라도 여유가 있지
친척들도「아직 뭐 젊고 미래가 있으니까」니깐.



 
703
친척 「너 지금 일은?」
       「니트입니다 (웃음)ww」
일동 「와하하하 (폭소)」
       「적당히 일 좀 해 (웃음)」
       「요새 일자리가 전혀 없더라구요」
숙부 「음, 내가 아는 사람들한테 소개 좀 시켜줄까?」
       「제발 부탁드립니다!」

난 이런 식으로 취직했다



712
액티브 니트는 좋은 것 같아.
>>703같은 느낌으로 어떻게든 되니깐.
문제는 히키코모리 니트다. 그래, 바로 너희들 말이다··

모세

5ch 컨텐츠 2007/12/30 15:00
중학생 시절 매주 월요일 아침이면 학교 체육관에서 아침조회가 있었는데, 끝나면 반마다 줄지어 퇴장하지만,
꼭 수다를 떨면서 느릿느릿 뭉쳐다니는 여자애들 때문에 앞이 막혔다.

하지만 내가 여자애들에게 접근하면 마치 바닷길이 열리듯이 쫙 길이 열렸다. 여자애들은 나보고 재수없는 애
라며 모두들 싫어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나는 같은 반 남자애들로부터「모세」라는 별명을 얻었고, 아침조회마다 그들에게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