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29'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07/12/29 용사를 쓰러뜨리는 방법 (55)
  2. 2007/12/29 외계인이 공격해오면 지구의 군사력으로 이길 수 있을까? (37)
  3. 2007/12/29 동정을 버리고 싶다면 (10)
  4. 2007/12/29 잃어버린 길 (12)
  5. 2007/12/29 하루의 소중함 (9)
  6. 2007/12/29 크리스마스 이브 (22)
  7. 2007/12/29 미국과 프랑스 (16)
  8. 2007/12/29 며칠 이른 컴백. (17)
1
마왕입니다만, 용사를 쓰러뜨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2
용사가 태어나기 전에 죽인다



4
아직 용사의 레벨이 낮을 때 마왕이 스스로 싸우러 가면 된다




11
간부라든지 부하에게 맡기지 마. 용사의 경험치가 될 뿐이니까.




16
슬라임 떼에 섞여서 초반의 필드에 나가면 아마 이길 수 있을거야




21
용사라고 생각해서 죽이면,

보통 복수하러 온 그의 아들이 진정한 용사다.

용사 가족이 비참한 운명을 겪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보호해주는 편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24
어차피 무슨 짓을 해도 라스트 보스는 결국 모험을 떠난 용사에게 패배하게 되어 있으니,
아예 차라리 은퇴해서 라스트 보스의 자리를 믿을만한 후계자에게 넘겨주고 자신은 숨겨진 보스가
되는 것은 어떨까.

가끔 진짜 운이 좋지 않으면 이길 수 없는 숨겨진 보스가 있기는 있거든.




25
쓰러뜨려도 마을의 신부님이 부활시켜주기 때문에, 우선 그들부터 죽이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26
놈들을 죽여도 죽여도 부활해서 공격해 오는 좀비같은 무리야
놈들의 시선에 들어간 시점에서 이미 모든게 끝.
단념하고 세계의 반, 아니, 과감히 4/5정도를 주고 타협하는 것이 좋다




34
아예 용사의 동료가 되는 것은 어때?
그 보상으로 여자 캐릭터와의 연애 이벤트라든지, 이런저런 혜택을 받게 될거야



102
약한 몬스터를 여기저기 흩어져 살게 하지 말고, 제대로 보호해주는 것이 좋아.
용사가 살고 있는 마을 근처는 위험하기 때문에, 충분히 강한 몬스터를 배치해 두라고.
반대로 슬라임같은 건 약하니까, 살해당하지 않게 마왕성 안에 살게하고.



115
일부러 한번 당한 척 하고「뭐 이런 똥같은 게임에 빠져서 열을 내고 있냐?」같은 메세지를 30분 쯤
계속 흘려보내면 99%의 용사는 거기서 단념할거야.



135
왜 용사에게 지는지부터 시작해야 한다.

나는 마왕이 용사에게 이길 수 없는 것은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용사 일행이 3명이라면 마왕도 셋이 함께 싸워야한다.

방어력과 HP가 높아 몸빵을 하는 놈, 회복/보조 마법을 잘 다루는 놈, 주 공격을 맡는 마왕 등,
이렇게 협력해서 싸우면 어떻게든 되지 않겠나.



138
용사가 살고 있는 지역 반경100km 내에 일부러 강한 놈만을 배치하더라도, 도구나 지혜를 짜내어서
어떻게든 쓰러뜨리지 않을까? 게다가 그랬다가는 강한 놈을 쓰러뜨린 대가로 단번에 레벨업 할테고.

그 반대의 발상으로, 용서가 사는 마을 근처 반경 100km안에 슬라임같은 초 약체만 살게 하면 어떨까?
그러면 질려서 마왕이 있는 곳에 오기도 전에 모험을 그만둘거라고 생각해.



139
>>138
그 옛날, 멀리 모험을 떠나지도 않고 시작 마을 근처에서 최고위 마법을 얻을 때까지 레벨업을 한 마법사가
있었다……



141
>>138
스토리를 진행하다 막히면 레벨이 올라갈 때까지 미칠듯이 레벨 노가다만 하는 근성있는 놈도 있기 때문에,
약체 몬스터를 배치하는 것은 역시 위험해.



151
용사를 쓰러뜨릴 수 없다면,
자기가 용사가 되면 좋잖아?



159
마왕성 문을 닫고 안 열어주면 되잖아



160
>>159
그래봤자 샛길을 찾던가 만들던지해서 침입해 올 뿐.
기습을 당하기도 좋고. 오히려 위험해.



161
왠지 용사놈들이 무슨 해충같다는 생각이 든다.



173
차라리, 용사와 화해하고 공존공영 하면 어때?



190
용사에게 지지 않게 마왕도 날마다 단련하면 되잖아?



208
1000년 정도 평화를 지속시키고(물론 그 사이에 나오는 다른 악은 스스로 전부 쳐부순다),
그 과정에서 용사의 대가 모두 끊어진 것을 확인한 후에 세계 침략을 개시하면 되잖아?



210
>>208
용사는 시공간을 넘어서 갑자기 나타난다
 


227
기본적으로 마왕은 머리가 나빠.
첫번째 중간 보스를 쓰러뜨린 시점에서 이미 자신에게 위협이 될만한 놈이라는 걸 알 수 있잖아.
그 시점에서 간부를 인솔해서 전 세력을 동원, 총공격해 버리면 이길 수 있는데.



229
>>227
용사는 동료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도망치는 데 성공한다

한편, 다른 동료가 전 세력이 동원된 빈틈을 타고 마왕에게 접근, 용사에게 마왕의 약점을 알려주고
결국 마왕은 패배한다



238
>>227
전 세계에「가짜 용사」가 몇 명이 있을거라고 생각해?

보스 하나 쓰러졌다고 총공격을 하다 보면 끝도 없다고.



359
초기에 등장하는 중간보스 캐릭터는 후반부의 약체 몬스터보다도 약한데, 생각해보면 너무 인사같은게
건방지지 않아?



361
>>359
마왕의 친위대(후반부 몬스터)과 지방 공무원(초기의 중간보스)라고 생각하면 자연스럽다.
원래 지방 공무원들의 허세는 그런 법이야.



362
과연, 중앙집권제의 폐혜인가.

1
어떻게 될까?
영화처럼 미국은 비밀병기를 갖고 있을까?
 

진지한 의견도 환영.

2
외계인의 군사력에 따라 답이 달라지지.



4
드래곤볼의 프리더 같은 놈이 오면 게임 끝.

일단 상대의 전력에 달렸겠지.



외계인의 모선에 침입해 컴퓨터 바이러스를 심으면 간단히 승리.
 



11
만약 미국의 핵공격을 견뎌낼 수 있는 외계인이라면 승리는 도저히 무리.



14
몇 광년 이내에는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을만한 혹성이 없다
그 말은 곧, 외계인이 온다면 그보다 더 멀리서 온다는 것으로, 그런 초장거리를 항행하여 지구에 오는 것
만으로도 지구의 테크놀로지를 아득한 능가하고 있다는 소리.


즉, 절대 이길 수 없다




18
우주에서 싸울 수 있는 기술이 없다면 싸울 수조차 없지.

26
적우주선의 주포를 향해 감기 바이러스를 투입하면 이길 수 있을지도.




33
뭐, 아마도 우리가 지겠지 
핵을 사용한다면 외계인보다 지구가 먼저 죽을테니.


34
우리에게는 로마교황이 있다고.


35
이치로도 있지요


38
석가 여래, 푸틴, 이치로, 콘돌리자 라이스, 스티븐 시걸.

이 정도 멤버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40
외계인에게 산소나 질소 등이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성분이라면 이길 수 있을지도.



 
42
애초에 공격 자체를 할 이유가 없지.
지구에 뭐 특별한게 있다고.



49
지구인보다 뛰어난 기술과 지능을 가진 외계인이 싸움을 좋아할 리 없다
공격해 온다면 아마 그 책임은 지구인에게 있을거야
 


57
핵 미사일 천 개가 있으면 대부분의 외계인은 죽일 수 있겠지


 

61
핵으로 자폭할거라고 외계인들에게 위협하면OK
항성간 항법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초고도의 기술을 가진 놈들이 지구를 덮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생명자원 이외의 것이 있을 수 없으니까, 자폭은 동시에 놈들의 패배를 의미한다.
물론 이쪽도 패배지만.




77
수십억이나 걸려서 여기까지 오는 외계인이라면 상당한 바보가 틀림없으니까 간단히 이길 수 있을거야.


79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고 있듯이, 태양계도 은하 안에서 공전하고 있어.
즉 태양계에 들어오려면 타이밍을 가늠해서 공전을 따라 잡을 만한 속도가 없으면 안 된다고. 
그리고 그 공전속도는 무려 초속 200km 이상.

무리야. 그런 속도로 날아오는 놈들에게 이기는 것은 무리.


80
그 먼 다른 혹성에서 여기까지 오실 수 있는 분들이 이런 야만스러운 별에 일부러 싸움을 걸 리 없을 거야.

487
일단 동정을 버리고 싶다면, 집에 있는 피규어 인형이나 야겜, 동인지, 애니메이션 DVD같은 것을 먼저 버려.



499
>>487
나보고 죽으라는 말인가.



542
>>487
평생 동정으로 충분합니다.

잃어버린 길

5ch 컨텐츠 2007/12/29 16:30
388
제 아무리 야겜에 환장한 오타쿠라고 해도, 옛날 언젠가 한 때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소년이었겠지.
그런데 어쩌다 그렇게 되어버린 것일까. 분명 헤메이다 인생의 잘못된 길을 들어버린 것이겠지...



389
>388
글쎄. 따로 잘못된 길로 간 건 아닐거야. 단지, 그 길 밖에 없었을 뿐이지.
347
하루의 중요함을 알려면 누구에게 물어보면 좋을까요? 



350
>>347
그거라면 역시 쭉 PC 앞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낸 나에게 묻는게 좋다



353
>>350
어때요?



354
>>353
아니야, 역시 묻지 말아줘...
올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있었던 일이다.

사귄지 1년차인 여자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이브에 데이트하자고 연락을 했다.


나 : 「아, 나야. 크리스마스 이브에 약속 있어?」

여자친구 : 「응, 미안. 약속 있어. 남자친구랑 데이트할 예정이야!♪」
미국의 심각한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 한때 미국의 식품학자들이 프랑스의 식문화에 대해 조사를 한 적이 있었다.

프랑스 요리는 기본적으로 미국의 음식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칼로리가 높은 편인데, 그럼에도 프랑스인들의 비만
률은 미국에 비하면 현저하게 낮았던 것이다.

바로 그것에 미국의 비만율에 대한 해법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 미국 식품학자들은 그 미스테리에 대해 몇 년간이나
필사적인 연구와 조사를 했다. 그리고 그 결과-

「프랑스 놈들은 우리만큼 많이 먹지 않는다」라는 조사결과를 냈다고.

아직 2008년이 되지는 않았지만, 며칠 일찍, 운영을 재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