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을 다녀와, 오랜 운전을 마치고 지칠대로 지친 몸으로 집에 도착해도「운전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해주는 사람은 오직 카 내비게이션 뿐이다.
말해주는 사람은 오직 카 내비게이션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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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에 습기가 ㅜㅡ
으음... 갑자기 눈물이...ㅠ.ㅠ
헐 혹시 포럼 마키분인가
정말 많은 생각이 들게 하네요.
저도 이제부터 차 얻어타면 수고했다고 한마디는 해줘야겠어요^^
이런 ㅠ_ㅠ
네비게이션이 없다면 결국 아무도 없는;;
네비도 없는 저로써는 저 말을 들을 사람이 없지요.
....아버지, 이제부터라도 인사 잘할께요. 아들이 몸소 느꼈습니다...
1인 가족이라는 것이군요;
그렇게 볼 수도 있네요..
1인도 가족으로 치나염? 가정을 이룰 수 있나 자기 혼자;
눈물...ㅠ
저같은경우엔 고생하셨습니다 라고 하는데
가족여행 다녀오면 대부분 잠에 빠져있지요...
심지어 내 네비게이션조차 그런 인사를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목적지 부근입니다. 안내를 종료합니다.'
어찌라고 -_-;
맵피였나... 거기에 보이스 팩이 몇가지 있는데 조폭 버전을 해놓으면
목적지에 도착하면 "형님, 운전하느라 욕봤소."라는 멘트가 ㅎㅎㅎ
치즈크래커//ㅎㅎ 왠지 정겨운 사투리네요.
그러고보니 "오빠 거기 말구 왼쪽~" 하는 아가씨 목소리 버젼도 있었던것 같네요.
맵피 그거
(조폭목소리) 형님 일 키로미터 앞
(상담원스런 여자 목소리) 공덕오거리
(조폭목소리) 에서
(상담원스런 여자 목소리) 여의도, 마포대교
(조폭목소리) 방면으로 직진이에유~
이렇게 나와서 상당히 관광스럽지요 ㅋㅋ
푸하 ㅠ.ㅠ
정말인가요?
함 들어보고 싶네요. ^^
애초에 사람조차 아니잖아....
위쪽에 수고하셨습니다. 는 아래사람에게 하는 말이란게 생각나면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