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20'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8/05/20 생활 속, 파멸의 순간 (48)
  2. 2008/05/20 흔해빠진 '뜻밖의 전개' (35)
  3. 2008/05/20 백수들을 비하하는 단어를 만들어보자! (36)
  4. 2008/05/20 제일 싸구려 발언을 해보자 (53)
  5. 2008/05/20 어머니의 전화 (12)

1
화 안 낼테니까, 솔직하게 말해봐



2
세배돈은 이 엄마가 갖고 있을테니까



10
할 수 있으면 해보시던지



13
절대로 아무한테도 말 안 할테니까 가르쳐 줘!



17
내일부터는 진짜 열심히 하자!
 


18
정면에서 찍은 사진은 없어?



21
「드디어 면허도 땄으니까, 모처럼 드라이브나 좀...」



30
애미야, 잠깐 논 좀 보러 다녀오마. 이거 비가 심상찮구나.




33
아…내일 시험인데 …
30분만 잘까…




44
오늘은, 나 안전한 날이니까, 안에 해도 돼



53
아침에 화장실에 뛰어들어 시원하게 오줌싸는 꿈




60
>>53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악



63
삐비비비, 삐비비비 …「으응, 10분만 더…」




79
「됐어, 임마. 거의 다 익었어. 먹어도 돼!」



85
아프긴 한데…이 정도면 굳이 약은 안 먹어도 될 것 같아…



99
음, 그저 단순한 위궤양일 뿐입니다. 다만 만약을 위해서 입원을 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107
숙제···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하면 돼. 자자!



114
엄마! 10분 후에 깨워줘



162
아, 조금 배가 아프긴 한데, 목적지까지는 괜찮겠지...



169
눈썹..처음 다듬는 거라서 조금 떨리네...



199
저기, 잠깐 할 이야기가 있는데...



205
헉! 저거 전부터 갖고 싶었던건데!! 아 일단 갔다가 오는 길에 사야겠다



220
너 요새 머리숱이 부쩍 적어진 거 같다?



243
아 괜찮아! 조심해서 먹으면 돼, 애도 아니고 무슨 옷 버릴 걱정이야



244
.............

온 가족의 TV시청 중에 흘러나오는 낮뜨거운 정사장면

1
실력 NO.1이 알고보니 여자



3
주인공:노력파지만, 알고보면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인물
라이벌:노력하지 않는 천재같지만, 사실은 엄청난 노력파


4
합체할 때 공격받는다
 


5
적이 아군이 된다


8
처음 동료가 되었을 때는 얼빠진 놈인 줄 알았는데 갑작스레 차가운 모습을 보이며 배신



9
가족이 범인



17
적의 간부가 주인공의 형제



19
설마 아버지가!




20
사실은 죽지 않았다


 
32
「하지만 알고보니」라는 말만 문장 앞에 넣으면 뭐든지 OK



34
다음 주, 감동의 최종회




39
주인공이 죽는다



53
정신을 차리고 보니 꿈

1
「NEET」같은 전문용어로 날백수들을 설명하는건 왠지 멋있어보이잖아?
그들이 빨리 사회로 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도, 듣자마자 부끄러움을 느낄 정도로 기분 나쁜 명칭을
우리들이 먼저 만들어보자구.



10
무능, 무기력, 무계획



14
움직이는 생활쓰레기




24
산소 도둑



30
예상 외의 산물



32
사회 부적격자



58
기생충



83
똥제조기



92
무위도식



99
사용해버린 휴지



127
피임실패



139
집안의 불량 채권.



167
엄마 말에 따르면 하기만 하면 분명히 잘 할텐데 안 하고 있는 아이



196
정액 낭비



223
빗나간 복권

2
「이 세계에서 너를 제일 사랑해!」
 


6
「힘내」



10
「목숨은 그 무엇보다 귀해!」



15
「대단히 유감스럽습니다만...」



20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22
「아름다운 나라」



28
「넘버 원보다 온리 원」

72
「내일부터는 나...」



98
「두고보자」

이틀 전, 고향의 어머니로부터

「인터넷으로만 주문할 수 있는, 피부노화를 막는 화장품이 있거든? 아빠나 엄마는 인터넷 할 줄 모르니까,
   니가 좀 대신 주문해줘」

라는 전화가 왔었다. 하지만 바쁘다보니 그만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온 문자 메세지.

어머니:샀어?
나      :미안, 아직 안 샀어. 조금 만 더 기다리고 있어 (′ⅴ `)


어머니:내 노화는 기다려주지 않는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