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11'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08/05/11 커플라면 (18)
  2. 2008/05/11 이진법 (51)
  3. 2008/05/11 선배를 생각하는 후배 (47)
  4. 2008/05/11 충격고백 (34)
  5. 2008/05/11 삼단논법 (35)
  6. 2008/05/11 공포체험 (19)
  7. 2008/05/11 한밤 중의 화장품 대화 (52)

커플라면

5ch VIP 개그 2008/05/11 23:34

198
라면집에서, 커플이 그 가게 특제의 2인분짜리 커플라면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볼 때의 슬픔은···




199
잘 참았군



200
남자 「맛있어?」
여자 「응」
남자 「천천히, 체하지 않게 먹어」

여자는 말 없이 끄덕끄덕.

남자 「아, 죄송한데요, 거기 꼬마만두 소스 좀 주실래요?」
나    「아, 네, 네」(왠지 조금 당황)
여자 「감사합니다」



203
남자 「맛있어?」
여자 「응」
너    「천천히, 체하지 않게 먹어」



204
>>203
거기에 왜 끼어들어www

이진법

5ch VIP 개그 2008/05/11 23:23

세상에는10종류의 인간이 있다.

이진법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이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근처 자리에 선후배로 보이는 샐러리맨 둘이 앉았다.

후배 「저는 돈까스 라이스 세트요」

선배 「나는 다랑어 덮밥. 다랑어 좀 수북하게 담아줄 수 있어?」

점원 「밥은 많이 드릴 수 있습니다만, 다랑어는 조금...」

선배 「음, 그럼 뭐 하는 수 없지 뭐. 밥이라도 많이 주세요」

후배 「잠깐, 저 메뉴 좀 바꿀께요. 돈까스에 다랑어 튀김 세트요」

선배 「엥? 돈까스에 다랑어 튀김? 너 식성 굉장하구나」

후배 「아니요, 제 다랑어 튀김, 선배 드릴께요」

선배 「오옷?! 그래도 돼? 아니 그보다, 너 나 좋아하냐?」


옆에 있던 한 귀부인이 그 둘의 모습을 보며 흐뭇해 어쩔 줄 몰라한 것은 비밀이다.

충격고백

5ch VIP 개그 2008/05/11 10:33
「제 친구는 아주 매운 카레를 정말 좋아합니다.

제 아무리 미친듯이 매운 카레라도, 물처럼 마셔버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1년 전, 그런 식성 때문에 친구는 치질로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하기 전, 항문을 세정할 때, 인기배우 호리키타 마키를 닮은 신입 간호사가 담당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조금 야한 이야기라 가려둡니다 <



삼단논법

5ch VIP 개그 2008/05/11 10:23
사용자 삽입 이미지

694
에반게리온의 레이가 단순한 그림에 불과하지 않다는 사실은 이 삼단논법으로 설명할 수 있다.

우선, 나와 레이는 결혼했다.
그림과는 결혼할 수 없다.
따라서 레이는 그림은 아니다.



695
>>694
OK. 알았으니까 닥치고 더이상 아무 말도 하지마.

공포체험

5ch VIP 개그 2008/05/11 10:19
나도 공포체험 한 적이 있어

친구, 내 여자친구,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 심령스팟으로 유명한 모 터널에 갔거든? 사람이 사라지는
터널이래나?

나는 유령 같은 것은 없다, 라는 믿음을 갖고 있었기에 공포에 떠는 둘의 앞에 서서 멋지게 걷고 있었지
근데 왠지 느낌이 이상한 곳이 있는거야. 나도 조금씩 무서워지더라구.
내 뒤의 두 명도 아까부터 한참이나 말이 없었고. 그래서 둘을 놀래주기도 하고, 나 자신에게 힘내라는
의미에서 갑자기「왁!」하는 소리를 내며 웃으며 뒤를 돌아보았어.

그랬더니 둘이 없는거야.

진짜로 사라졌나! 하는 생각에 반쯤 울면서 터널 입구까지 전속력으로 돌아와 휴대폰으로 전화를 거니까
뭔가 수풀에서 벨소리가 나는거야. 조심조심 가까워지니까 그제서야 수풀 안쪽에서 둘이 나왔어.

묻는 바에 따르면, 분명히 눈 앞에 있었던 내가 갑자기 사라져서, 다시 돌아와 찾고 있었다는 것.
정말로 시원~한 밤이었는데도 세 명 모두 묘하게 땀을 흘리기도 했고, 거기는 진짜 위험해. 두 번 다시
가고 싶지 않아.



295
>>293
그 둘, 옷은 입고 있었어?



308
>>293
힌트: 여자친구 & 남자친구의 바람
얼마 전, 전에 쓰던 스킨을 다 써서 새 스킨으로 바꿨습니다. 꽃미남 스타 조인성이 광고하는 라X즈 옴므. 화장품
가게 아줌마가 몇 개를 추천해주셨는데 그 중에서 향이 제일 마음에 들더라구요.

살 때 아줌마가 덤으로 샘플 몇 개를 챙겨주셨는데요, 그래서 며칠은 그 샘플을 쓰다가 며칠 후, 드디어 정품을
개봉하여 썼는데, 순간 조금 놀란게, 샘플과 정품이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샘플은 뭐랄까, 점성이 없고 조금 더
물처럼 맑고 상쾌한 느낌이었는데, 정품은 점성이 더 있고 쫀쫀한 느낌이랄까? 그때 문득 화장품에 관한 오랜
유명 도시전설/괴담이 하나 떠오르더군요.

< 화장품의 샘플과 정품 간에는 품질 차이가 존재한다 >

사실 저는 이 괴담을 안 믿었는데요, 단순히 '쓰다보니 효능에 차이가 있는 것 같아' 라는 식의 주관적/환경적
요인이 존재할 수 있는 근거라면 몰라도, 점도에 차이가 있다면 조금 저 괴담에 힘이 실리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저 제가 점도를 그렇게 느꼈을 뿐일지도 모르지만요)

그래서 아무래도 저보다야 화장품에 더 잘 알, 여자 친구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우선 L양의 의견-

" 샘플이 더 좋다는 설이 있죠'ㅂ' "

짧은 의견이었지만, 일단 저 괴담을 인정하는 의견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정품을 구매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는 샘플의 성능이 좋아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


다음은 H양의 의견-

" ㅋㅋㅋㅋㅋㅋㅋ 왜그러냐면, 도시전설이 아니고 진짜야 그건"

'설'이 아니라 '확언'을 하는 H양. 그 근거가 궁금했는데, 의외로 제법 고개가 끄덕여지는 재미있는 근거였습니다.


1.
"보통 정품 화장품은 생산날짜가 써있거든? 유통기한 날짜라던가. 케이스라던가 잘 살펴보면 있어. 근데
 샘플은 없어. ....... 한마디로 이게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아무도 모른단 얘기. 그래서 정품과 샘플에 품질
 차가 존재해"


화장품 샘플의 재고 보관기간에 의해 품질의 열화가 발생할 수 있고, 때문에 품질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오히려 샘플의 성능이 더 떨어지는' 경우에 대한 근거였습니다.


2.
"샘플 자체를 화장품 회사에서 막 뿌려버린단 말이지. '화장품 파실 때 저희 것도 좀 넣어주세요 굽신'하면서.
 샘플 몇 개만 모아도 정품 사이즈인데, 그걸 진짜 정품과 동일한 효능의 화장품 샘플을 뿌리면 곤란하겠지?
 아무리 화장품 마진이 대박이래도 그러면 적자야. 화장품 가게, 아래 칸 안보이는 곳에 보면 샘플이 박스로
 담겨있어. 똑같은게. 그 정도로 뿌려댄다구. 당연히 정품이랑 같을 수는 없단 얘기. 물이라도 탔던가 그랬겠지"

엄청난 규모로 무상제공되는 샘플의 특성상, 그것이 정품과 동일한 효능이라면 몇 개만 모아도 정품과 동일한
양이 되는데 그래서야 매상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겠냐는, 의견이었습니다. 이 역시 '샘플의 성능이 더 떨어진다'
의 경우에 대한 근거가 되겠습니다.


3.
여기서 제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리라쨩 : "근데 샘플이 성능이 후지면 정품이 안 팔리지 않을까?"

H양 : "아니야, 후지다기보다는 조금 더 원활한 느낌? 트러블이랄까, 이런게 좀 적다고 해야할까. 왠지는
         모르겠지만 정품보다 샘플이 트러블이 적은 거 같아. 그리고 결정적으로, 샘플 쓰고 오 이거 좋네
       하고 정품 사는 사람은 거의 없어"

H양 : "샘플 써보고 좋다고 사는 사람 잘 못 본 듯. 오히려 주변에서 '야 이거 완전 짱임' 하고 추천해주거나
        누군가의 강력추천으로 사는 경우는 많아도."

리라쨩 : "흠, 그런 거 같기도 하다..."

H양 : "웅, 샘플은 그냥 서비스 랄까, 덤이랄까... 여행 갈 때 쓰세효 하고 주는거 같은 느낌. 난 여행 갈 때
         샘플만 가지고 가거든. 올때 짐이 무겁기도 하고 죄다챙길려면 한짐이라 ㅋ"


샘플의 경우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제공되고 그렇게하여 구입을 유도해야 하므로 "피부 트러블이 더 적게,
범용성이 높게 제작된다"라는, 샘플의 성능에 대한 의견이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샘플의 성능이 더 좋다
라는 경우에 대한 의견이 되겠네요.


이런저런 의견이 제시되었는데요, 언제나 그렇듯이 이런 류의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는 재미있지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하신가요? ^^ 샘플이 우수? 정품이 우수? 아니면 차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