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정으로 약 일주일 정도, 블로그를 쉽니다.
그럼.
어느 부자가 롤스로이스로 사막을 횡단하는 모험 여행을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운명의 신이 그를 저버렸는지, 사막 한 가운데서 차가 고장나버려 완전히 못 움직이게 되었다.
부자는 어쩔 수 없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챙겨둔 무전기로 롤스로이스 측에 고장신고 연락을 했다.
그러자 저~ 멀리 수펑선 너머에서 대형헬기가 나타더니 그에게 번쩍번쩍한 새 롤스로이스 신차를 내려준
후, 고장난 차를 싣고 떠나버렸다.
어안이 벙벙하면서도 그 엄청난 대응속도와 일처리에 감탄한 그는 그대로 무사히 사막횡단 여행을 마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롤스로이스 측에서 아무런 연락이나 청구서가 날아오지
않았다. 새 차를 헬기로 보내준 만큼 분명히 비싼 돈이 청구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심스럽게 생각한 그는 롤스로이츠 측에 찾아가 물어보았지만, 담당자는 그런 서비스는 들어본 적도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너무나 황당했던 그는「아니 분명히 내가 사막에서 여행할 때 차가 고장나서...」 라고 말했지만, 그 순간
담당자는 그의 말을 끊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고객님, 저희 롤스로이스는 고장나지 않습니다」
처음에 봤을 때에는 '혼다'차가 사우디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했고 두번째로 보니까 도요타가 그랬다고하고 마지막으로 보니까 롤스로이즈네..
대체 뭐가 진실입니까 -ㅅ-
롤스로이스 회사에서 고장난 차를 가져가서 안고장난 차로 바꿔준다
=고장나지 않는다
인겁니까? 왜 저는 웃는 좌표를 못찾은거죠?
아이팟이 떠오른건 저뿐인가요... 뭐 닌텐도도 새걸로 바꿔주지만..
고쳐주는 것 보다 새걸로 아예 바꿔주는게 웬지 좋음...
서울대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제 마누라가
서울대 병원에 입원해서 요양중인데 병을 고쳐달라고 요구하니까
소녀시대 티파니로 바꿔줬어요
아내가 바뀐 것 같다고 서울대 병원에 항의 하니깐
서울대 담당자는 제 말을 끊고 미소를 지으며 말했어요
「 눈 두 개 코 하나 입 하나 똑같네요 ^^ 고객님, 저희 서울대 병원은 못고치는 병이 없습니다. 」
지금 티파니 우리집에서 옷 벗고 노래 부르고 있어요
서울대 담담자님 만약 티파니가 고장나면 소라 아오이로 바꿔주세요
2011년 7월 10일의 제가 2010년 11월 25일의 대천사께.
대만담가 하치쿠지 마요이경께서 롤스로이스에 대해 언급하셨던 니세모노가타리 하권은 2009년 6월 10일에 발간됬다고 말씀 올립니다.
2008년 9월 6일에 작성된 위 글을 2009년 6월 10일 이후에, 하치쿠지 마요이경의 말씀을 기억하는 사람이 볼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말씀 올립니다.
아마 대천사님께서는 이 글을 보지 못하실테지만, 어디선가 인류 진보에 크게 공헌하고 계실거라 믿으며 이만 줄입니다.
PC가 시끄럽다 ┬ PC소음의 정음장치 구비
│ ├ 대구경 팬, 무소음 전원, 방열팬 대신 방열판을 장착한 VGA… (정통파)
│ ├ 수냉식 (공냉식은 역시 안 돼파)
│ └ PC내 모든 부품의 팬 LESS화 (로망파)
│
├ PC의 위치 변경 (공격적 대응 or 현실도피)
│ ├ 서랍 속에 PC를 넣는다 (초저비용 정음파)
│ ├ 다른 방에 두고 USB연장, 외부 광학입력 장치구비(완벽 평온주의파) │ ├ 집 밖에 둔다 (탁상공론파)
│ └ 메인PC는 냉방완비의 방에 두고, 초정음PC로 원격조작 (이것이 과연
│ 퍼스널 컴퓨터라고 말할 수 있는가?파)
│
└ PC따위 그만두자구 (콜롬부스파)
├ PC가 시끄러우면 내가 옆 방에 가면 되잖아 (초대 콜롬부스파)
├ 고막을 터뜨러버리자구 (완벽정음파)
├ 귀마개로 OK (음악은 안 들어파)
├ 헤드폰, 이어폰으로 OK (나만 OK면 모두가 OK파)
└ 전원을 켜지 않는다 (천재파)
아 놔 마지레스 다는거 정말 싫어하지만;;;
고막을 터뜨려봤자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3M 귀마개를 끼는 정도의 차단효과밖에 누릴수 없다는군요 -_-
마지레스 싫어하면서도 이런걸 다는 내가 너무 싫다 ㅜㅜ
흠짓.. 이전엔....
정통파였으나... 하다 하다 열받아서
공냉식은 역시 안 돼파 로 갔다가...
현재는 완벽 평온주의파 로 와 있는 -_-; 사람입니다.
근데 이게 참 좋아요..,.
컴터는 저멀리 옆방에 줄줄이 두고... 15미터 케이블로 -_-; 뽑아와서 모니터랑 키보드만 두고.... 쓰는...
cd룸등도 USB 체제로 씁니다... 요즘에 와선 시디 구울때말곤 시디룸 쓸일도 없고... 꽤 쓸만해요....
유전원 USB가 4포트 두개는 필요하단게 흠이라면... 흠...
공장의 생산라인에서 1%의 불량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될 때-
일본 : 생산라인의 재배치 및 검토, 숙련공의 배치, 검수의 강화, 하청율을 줄이고 생산의 자체화, 지속적인 교육
미국 : 102% 생산
마지레스 같지만.....
102%생산하는거랑 1%불량 줄이는거랑 차이가 엄청 커요.
불량품 처리비 >>>>> 2% 더생산한다 임
고장난거 팔면 그거 A/S도 해줘야 하고 이미지도 나뻐지고..
그건 하나만 생각하고 둘은 생각하지 않으신 거죠. 기본적으로 추가 생산에 들어가는 부재는 그냥 하늘에서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따로 운송해 와야 되죠. 거기에 들어가는 운임 및 부자재 가격 거기에 각종 인건비 등등의 기타 수당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미국과 같이 기초 부품 시장이 압도적으로 활성화된 나라가 아니라면 그야말로 배 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죠.
ㅡ,.ㅡ
이런 계통으로 일하다 보면 그 차이가 얼마나 큰지 확연히 알 수 있죠.
그런 고로 미국의 방식은 에너지 수급과 자원 수급에 불편은 커녕 아예 부재가 썩어 남아도는 나라만이 가능한 방식이란 겁니다.
이 뭐병...식스 시그마로 대표되는 품질경영은 미국에서 시작되었고 실제로 미국에서도 광범위하게 쓰이는데 이걸로 민족성을 구분하려 들다니
도요타식 생산시스템은 이미 한계점이 너무 많아서 비판 신나게 받고 있는 중
특히 이 부분
숙련공의 배치 -> 생산을 기계가 아닌 사람에게 의존함에 따라 시간이 흐를수록 늙은 숙련공의 증가로 예전의 예리함을 유지하기 힘들어짐. 또한 불량율 0%를 위해 노동자를 과도하게 부려먹어서 노동착취의 혐의도 있음. 노조가 강한 GM에서는 당연히 불가능. 개처럼 일해서 불량율 0%라는 '명예'를 얻던가, 욕 좀 먹더라도 사람답게 일하든가 각자 선택하시고
검수의 강화, 하청율을 줄이고 생산의 자체화 -> 검수를 강화하다가 불량품이 발견되면 발견될수록 생산과정은 지체됨. 이걸 막고 지속적인 생산을 위해서 재고를 줄이고 생산요청 있는대로 족족 생산하는 소위 JIT, 간반같은 방식이 필요. 하지만 이렇게 본사에서 재고 안 받겠다고 하면 결국 죽어나는 건 하청업체. 본사가 떠맡아야할 재고부담을 하청업체가 받아버리니. 하청율 줄이고 생산을 자체화...운운도 결국 말장난. 정확히 말하면 본사 옆에 자리 하나, 창고 하나 하청업체한테 내어주고 거기서 일하라고 함. 이건 하청도 아니고 자체화도 아니고. 하청업체는 밥줄 끊길까봐 울며 겨자먹기로 승낙. 본사에서의 이익은 고스란히 하청업체(및 자체화를 빙자한 하청업체)의 손실에서 나옴.
아니 어차피 규모의 경제에서 100개 만드나 102개 만드나 코스트는 거기서 거기 아닌가?
100개 만들고 라인 닫고 나서 2개 더 만든다고 라인 되살리는 것도 아니고......
여자친구가 이유 없이 화를 낼 때
평범남: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 지 곰곰히 생각한다. 친구나 선배에게 조언을 구한다.
기분 전환할 겸 여자친구와 교외로 나가서 술을 마시고 대화를 나눈다.
바람둥이: 두 번째나 세 번째로 사귀고 있던 여자를 첫 번째 애인으로 격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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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에......
아..왔구나..
아...안돼 쉽니다라니 아윽아윽 리라가 쉽니다라니!!!!아윽아윽...안돼....안돼...
농담이구 사정이 있으신 만큼 잘 해결하시길 바랄게요
빨리 돌아오세요ㅠ ㅠ
리라쨩 사랑해요
다녀오시겠지요.
ㅠㅠ
빨리 돌아오셈ㅠㅠㅠ
뭣이! 이 블로그에 초미녀,미소녀,여고생이 다닌다고!? 하앍하앍하앍
예리해..!
아...뭔가 자주 보고있었는데요 -
빨리 돌아오세요!
내일이면 일주일...내일이면 일주일...내일이면 일주일...
이틀 남았지만 좋은 추석 보내시라능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