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15'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8/09/15 (30)
  2. 2008/09/15 자금 순환 (17)
  3. 2008/09/15 립핑머신 (39)
  4. 2008/09/15 화해의 계기 (11)
  5. 2008/09/15 바이러스 (18)
  6. 2008/09/15 게르니카 (15)

5ch 컨텐츠 2008/09/15 18:51

125
4차원 이상의 차원 개념을 규명하려는 과학자들의 노력 말이야. 부질없지 않아?
선천적인 시각 장애인에게 색이라는 개념을 가르쳐봐야, 어차피 볼 수 없는 이상 슬퍼지기만 할 텐데.
마찬가지.




212
>>125 
이야기는 다르지만, 선천적인 시각 장애인에게 개안수술을 해준다고 했을 때, 그 수술이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상당히 높은 확률로 우울증을 비롯해서 고통을 겪는다는데. 무서운 이야기.




584
>>570
왜 고통을 겪는데?


601
>>584
선천적으로 양 눈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가, 20세 무렵에 수술을 받고 시력을 손에 넣은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기능적으로는 보이게 되었지만「본다」라는 감각에 대해 뇌가 그동안 전혀 훈련이 없다보니 그 후 30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시야를 손에 넣을 수 없었다고.

감각 밸런스가 완전히 뒤틀려서 오히려 고통까지 겪었다는데. 그렇지만 50세가 된 이후에 처음으로「색이
들어간」꿈을 꾸었대. 살아있기를 잘했다고 처음 생각했다지.

자금 순환

5ch 컨텐츠 2008/09/15 18:38
354
추남들은 호스티스들에게 돈을 퍼붓지.
호스티스들의 영업용 데이트에 식사비, 쇼핑, 모두 추남들이 돈을 댄다고.
하지만 그렇게 번 돈으로 호스티스들은 호스트바에 가서 호스트들에게 퍼붓지.
호스트의 영업용 데이트에 식사비, 쇼핑, 모두 모두 호스티스들이 돈을 댄다고.

이게 현실

달리 말하자면, 추남들은 간접적으로 호스트들에게 돈을 바치고 있는거야.



356
제기랄, 간접적으로 호스트에게 바칠 바에야 차라리 애초에 호스트바에 가는 편이 나을 거 같다

립핑머신

5ch 컨텐츠 2008/09/15 18:35
나는 해킹과 스키밍(전자기록 부정작출 및 공용죄)으로 경찰에 체포된 적이 있었는데, 경찰의 립핑머신은
상상 이상으로 우수해.

HDD 내부의 모든 데이터를 빨아내어 복원한다고. 보는 내가 다 울고 싶어질 정도로 부끄러운 에로사진들이
프린트 아웃되어 형사들 앞에 좌르륵 펼쳐지는거야. 그리고 놀림을 받고. 만약 범죄를 저지를 생각이 있다면
PC안에 부끄러운 에로사진 따위는 넣어두지마.

화해의 계기

5ch 컨텐츠 2008/09/15 18:31
부부생활에 있어서 아이는 분명 확실한 완충재야.

우리 집은 부부싸움을 해도, 화해의 계기를 아들이 만들어 줘.
싸움을 해서 둘이 말도 안 할 때면, 거짓으로 계속 울어대.
그러면 나나 아내가 아이를 보러 가잖아?
근데 한쪽만 오면 계속 울어.
둘이 모두 모이면 울음을 뚝 그치고 갑자기 방긋 웃어.

이제 갓 3살배기주제에 제대로 알고 있다니까.

바이러스

5ch 컨텐츠 2008/09/15 18:28
바이러스 있지 바이러스

다른 세포를 이용해서 증식해서 그 숙주는 결국 죽여버리는 무서운 놈.
방치하면 자꾸자꾸 분열, 최종적으로는 숙주를 죽음에 이르게하는 이 무서운 놈의 뜻밖의 약점 알아?

바이러스 그 스스로는 전혀 증식할 수 없다고www
다른 세포에 기생하지 않으면 혼자서는 에너지를 생산해낼 수 없는 데다 증식도 할 수 없어wwwww
즉 다른 이에게 의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wwwwwwwwwwwwww
너는 나냐wwwwwwwwww

게다가 이 바이러스, 다른 생물과 크게 다른 점이 있어. 뭔지 알아?
생물학적으로 볼 때, 바이러스는 생물과 비생물로 분명히 나눌 수 없대wwwwwwww
너 살아있는거야? 죽어있는거야? 어느 쪽이야wwwwwwwwwww

「제가 증식하면 그 생물은 죽습니다만, 저 자신은 살아있는지 어떤지도 모릅니다」

라니 이상한 놈이야wwwwwwww

게르니카

5ch 컨텐츠 2008/09/15 18:25
추석연휴에 송편 한 조각 못 먹은 리라쨩입니다만, 어쨌든 즐거운 추석연휴, 다들 잘 보내셨는지요?

2차 대전 당시, 나치의 스페인 폭격에 분개한 피카소가 그린 대작 게르니카. 그 작품에 얽힌 이야기. 피카소의
아틀리에에 방문한 나치스의 검열관이,「게르니카」를 가리키며 물었다.


나치스 「이 작품을 그린 것이 당신입니까?」

피카소 「아니. 자네들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