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7'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9/27 영화관 (14)
  2. 2008/09/27 중2병 체크 (112)
  3. 2008/09/27 암살걱정 (28)

영화관

5ch 컨텐츠 2008/09/27 12:54
팜    「오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데 말이야, 상영 중에 아무렇지도 않게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람이 있었어」
린다 「어머, 그건 심하다. 누가?」
팜    「누군지 알아? 무려 톰 크루즈야!」
린다 「헉! 정말? 진짜 온거야?!!」
팜    「나왔어」

중2병 체크

5ch 컨텐츠 2008/09/27 12:28
이하의 단어는 중2병의 진행에 따라 익히게 되는 단어들로서, 이하의 단어에 대해

「들어본 적 있다」              :1점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다」:2점
「잘 알고 있다」                 :3점

으로 계산한다

● 슈레딩거의 고양이
● 체렌코프 복사
● 페르마의 최종정리
● 푸앙카레 추측
● 시모 하이아
● 한스 울리히 루델
● 서번트 신드롬
● 크툴루 신화
● 데우스 액스 마키나
● 인생, 우주, 모든 대답

5점 미만은 무지, 15점 이상은 요주의, 20점 이상은 이미 불치.

암살걱정

5ch 컨텐츠 2008/09/27 12:15
전국시대 일본을 통일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손자, 이에미쓰.

그는 할아버지 이에야스를 닮아 매사냥을 아주 좋아했는데, 매 사냥을 하고 나서 에도성으로 돌아오는 것이
귀찮으면 인근의 민가에서 잠을 자기 일쑤였다.

그의 가신들은 항상

「이런 장소는 경호가 충분하지 않아 암살 시도의 위험마저 있습니다. 부디 자중해주십시요!」

라고 간언했지만, 이에미쓰는 듣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그에게 무장 다테 마사무네가 찾아 왔다. 그리고 함께 또 매사냥을 나섰다가 이에미쓰가
「가신들은 이런 곳에서는 암살걱정이 있다며 매번 귀찮게 해」라고 푸념을 말했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우리의 히어로 마사무네.

「음, 확실히 걱정스러운 일입니다. 사실 저도 몇 번인가 매사냥 하고 돌아오실 때 이런 곳에서 하숙을
   하는 이에야스 공의 생명을 노리려는 충동이 든 적이 있으니까」

그 이후로 이에미쓰는 매 사냥 때 하숙을 사용하는 일을 그만두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