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어머, 그건 심하다. 누가?」
팜 「누군지 알아? 무려 톰 크루즈야!」
린다 「헉! 정말? 진짜 온거야?!!」
팜 「나왔어」
인생, 우주, 모든 대답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도 등장한. "42" 를 말하는 듯.
아스키 코드 42 = "*" -> 모든 것이자 모든 것의 치환자.
슈뢰딩거의 고양이 : 확률에 관계된 뭐시기..
페르마의 최종정리 : 수학에 관련된 뭐시기...
시모 하이아 : 스나이퍼에 관련된 뭐시기..
크툴루 신화 : 러브크래프트가 창조한 우주적 공포 신화 뭐시기...
데우스 엑스 마키나 : 아리스토텔레스던가 아무튼 누군가가 말한 고대 극 기법으로 기계장치의 신이 뭐시기...
인생, 우주 모든 대답 : '은하수를~'에 나오는 인류 전의 지구에 살던 존재를 창조하게 된 종족에 관련된 뭐시기...
...정도만 아는데 좀더 보충해주시고 나머지도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슈뢰딩거의 고양이 : 고양이를 밀폐된 상자 안에 넣습니다. 상자 위에 1시간에 1/2 확률로 1개 분해되는 입자 가속기(맞나?)가 있고 청산가리 통이 있습니다. 만약 입자가 방출되어 청산가리 통의 센서가 감지하면 청산가리 통은 깨지고 고양이는 죽고 맙니다. 1시간 후에 고양이는 과연 죽었을까요 살았을까요?
고전물리학 입장에서는 고양이를 상자 안에 넣은 관찰자가 상자 속을 들여다보든 말든 고양이는 죽거나 살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즉 관측 행위는 결과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양자물리학 입장에서는 고양이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상자를 열어보는 순간, 고양이는 살아 있거나 죽었거나 둘 중 하나로 결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관측 행위가 결과값에 영향을 주는 것이죠. 때문에 상자를 열어 보기 전까지는 고양이는 50%는 살아있고 50%는 죽어 있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 x^n + y^n = z^n
n이 3 이상인 정수일 때 이 방정식을 만족하는 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정리입니다. 페르마는 이 정리를 발견한 후 자신이 갖고 있던 책의 여백에 "나는 이 명제에 관한 놀라운 증명을 찾아냈으나 여백이 부족해 적지 않는다"라고 썼다고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때 여백이 있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후대 수학자들이 그거 증명하느라 350여년 동안 뻘짓했으니 오랫동안 증명되지 않다가 1994년 앤드루 와일스라는 영국 수학자에 의해 증명되었습니다.
서번트 신드롬 : 자폐아나 정신 지체 등 지능 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들이 특정 분야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일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8만년의 범위 내에서 날짜를 말하면 그 날짜가 무슨 요일인지 즉시 정확하게 알아맞혔던 미국의 쌍둥이 형제(하지만 일상 생활은 거의 불가능했을 뿐더러 둘이 말보다는 숫자로 대화하는 일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나, 정규 음악 교육을 받아 본 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10살 때 TV에서 처음 들은 차이코프스키 협주곡을 그 자리에서 완벽하게 연주해낸 연주자(하지만 뇌성마비에 정신지체 환자였습니다)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제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만 일단 설명을 썼는데 이렇게 써 놓으니까 저도 중2병같군요[...]
사실 슈뢰딩거 고양이 같은 경우는 실험 내용만 알지 물리학 법칙과 연관시켜서 설명하라고 하면 하나도 못합니다. ㅠㅠ (이게 중2병인가...;
ㅎㅎ 슈뢰딩거의 고양이 제가 알기로는뚜껑을 열었을 때 고양이는 죽었을 수도 있고 살았을 수도 있다. 이걸 양자역학의 관점에서 보면 상자 안의 고양이는 '죽음'과 '삶'이 중첩되어 있는 상태의 고양이가 된다. 이런 고양이가 있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식의 역설이었던듯...ㅎ
양자역학에서는 이 역설을 두 가지 가설로 풀어냈어요~ 첫번째는 코펜하겐 해석, 두번째는 소설의 단골소재인 패러렐 월드 이론인데요
코펜하겐 해석: 뚜껑을 열지 않은 상태의 고양이는 '삶'과 '죽음'이 중첩되어 있지만 뚜껑을 여는 순간 둘 중 하나로 통합된다.
패러렐 월드 이론: 뚜껑을 열지 않은 상태의 고양이는 '삶'과 '죽음'이 중첩되어 있고, 그 상태에서 뚜껑을 여는 순간 고양이가 살아있는 세계와 죽어있는 세계가 각각의 평행우주로 분리된다.
코펜하겐 해석을 더 맞다고 보고 있고, 패러렐 월드 이론은 그냥 흥미로운 이론 정도로 보고 있어요~
패러렐 월드 이론에 의하면 철수가 참치캔을 따다가 손을 다쳤는가 아닌가, 영희가 무단횡단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는가 아닌가 같은 일로도 평행우주가 나뉘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이 이론이 맞다고 해버리면 태초부터 지금까지 최소 수백억개 이상의 평행우주가 존재하게 되기 때문이지요ㅎ
옛날에 만화로 보는 현대물리학 이런것들 열심히 읽었더니 앞의 4개는 알겠고...
맨 밑의 42야 뭐 (...)
그 위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진중권 아저씨가 하도 떠들어서 알겠고
크툴루 신화는 야겜같은데 나와서 알겠고 (...)
음 근데 일본 중2병환자들은 저런거 보는 모양이죠? (...) 솔직히 중2병이랑 관련이 뭐가있나 잘 감이 안오는 항목들이네요....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그리스 희곡인가? 거기서 스토리 꼬이면 그냥 기계장치에 매달린 사람이
난 신이다 그냥 내가 니들 갈등관계 다 풀어주겠음
우왕 ㅋ 굳 ㅋ
하는거 아닌가요?
저 리스트에 뭔가 더 추가해봐도 재미있겠네요. :-p
●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
● 인과율
● 세계 3대(혹은 4대) 게임 개발자
● 이벤트 호라이즌
● 포스트모더니즘
● 싱크로나이시티
● 슈레딩거의 고양이 3 ● 체렌코프 복사 3 ● 페르마의 최종정리 3 ● 푸앙카레 추측 3 ● 시모 하이아 1 ● 한스 울리히 루델 1 ● 서번트 신드롬 3 ● 크툴루 신화 3 ● 데우스 액스 마키나 3 ● 인생, 우주, 모든 대답 0
합계 23점. 초 중증인듯. 그런데 저거 실제로 공부하는 사람은 좀 봐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본문 쓴 놈 문과인듯, 크툴루랑 밀덕인명은 그렇다 치고 이과용어에 유독 열폭하는듯
사실 일반적으로 허세 하면 철학이 짱 아닌가여?
그런 의미에서 철학으로 알아보는 중2병 떡밥을 몇 개 던져보게뜸
'니체의 순수이성비판과 형이상학'
'하이데거와 실존'
'야스퍼스의 한계상황'
'앙가주망과 68운동'
요정도 운운하면 그냥 중2 초기증세고
'니체는 결국 axiom을 이용해 도망간 비겁자에 불과해'
'그래봐야 하이데거는 나치야'
'야스퍼스는 자기가 처한 시대사회적 상황을 그럴싸하게 늘어놨을 뿐이야'
'싸르트르가 뭐라고 했는지 제대로 이해한 녀석이 거기에 있었을까?'
이 따위 소리를 하면 훌륭한 중 2 병임 넵 감사합니다.
P.S
위에 누가 썼던데 흄의 인과율 떡밥은
들고 나오는 시점에서 중2 병 말기를 가늠하는 좋은 잣대 ㄳ
그리고 포스트모던 떡밥은 거기서 끝나면 재미없고 앨런소칼정도 나와줘야 이야기가 재밌게 되지 않을까 싶다능
Hueristi//(주로) 사춘기 즈음해서 어설픈 염세주의, 비관주의, 자아중심성을 보여주는 증상을 일컫는 말이라고 보시면 무난할 듯 싶습니다.
저야 수학/물리학을 하기에 슈레딩거, 페르마, 푸앙카레를 거저 먹습니다만,
솔직히 자기하고 관련이 있는 분야가 아니고서야 "어느정도 설명할 수는 있다"는
그렇다 치더라도 "잘 알고 있다"라고 하기엔 어려운 것들이지요.
교양인이라면 한번쯤은 다 들어봤을 만한 것들이지만, 그렇다고
교양수준으로 잘 알 수 있는 것들은 절대 아닙니다. 혹여나 교양과학 서적이나 잡지 따위를
읽으면서 슈레딩거나 페르마, 푸앙카레에 대해서 읽었다고 잘 알고 있는거라고
착각하고 있다면 그게 중2병인 겁니다.
지식 쌓기 보다는 지혜를 얻도록 하여야 한다.
우리의 올바른 주장은 계속 반복될 것이고, 반대자는 자취를 감출 것이다.
계속하여 반복할수록 올바른 주장은 힘을 얻지만, 헛된 거짓 주장은 힘을 잃는 것이다.
4CT& 페르마 정리 증명 심사오류 내부감사 직무유기 조사하라
아펠과 하켄의 1976 년경 4색 구분 정리 증명은 1200시간 컴퓨터작업이 필요하고, 와일즈의 1997 년경 페르마 정리 증명은 200 쪽 방대한 분량으로서, 간단명료한 증명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으며, 우리의 간명하고 완벽한 4색 구분 정리 증명과 페르마 정리 증명을 부인하는 수학자는 국내외에 아무도 없다.
심사의견 전체 오류임을 입증하는 다음 두 가지를 조사하라.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공익법인인 대한수학회의 반례를 요구하는 방법도 있고, 수학 기초지식을 가진 제3자에게 감정 의뢰할 수도 있을 것이다.
첫째, 다음 세 가지 공식들은 모든 피타고라스 수를 구할 수 있다.
X=(2AB)^(1/2)+A, Y=(2AB)^(1/2)+B, Z=(2AB)^(1/2)+A+B
상기 공식은 c^2=A=Z-Y, 2d^2=B=Z-X 일 때 X=2cd+c^2, Y=2cd+2d^2, Z=2cd+c^2+2d^2 같이 된다.
위 공식은 c+d=r 일 때 X=r^2-d^2, Y=2rd, Z=r^2+d^2 같은 기존 공식이 된다.
둘째, [2^{(n-1)/n}+……+2^(2/n)+2^(1/n)](자연수)^{(n-2)/n} 과 (자연수)/(무리수) 는 항상 무리수가 된다.
2006.3.3. 투고논문에 대한 2006.6.12. 심사의견이 전체적인 오류임을 지적하며 공익법인 내부감사를 의뢰하였으나 부당업무에 대한 감사도 아니하고 회신조차 아니 함에도 주무관청이 이를 방치하고 있다.
* * * 09.11.17. 감사원장 조치내용 * * *
“귀하께서는 감사원에 민원 (접수번호 제2009-08868, 08881, 08955호)를 제출하셨습니다. 검토결과, 위 민원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조사할 사항으로 판단되어 교육과학기술부로 하여금 이를 조사 처리하고 그 결과를 귀하께 회신하도록 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 * * 06.6.12.이후 공익법인 부당업무 * * *
첫째, 논문심사의견 전체오류이며 편집장이 잘못된 주장만 반복하고 07.1.5.이후 회신도 없다.
둘째, 부당업무 고발에도 자체 내부 감사를 실행하지 아니 한 잘못을 하고 회신도 없다.
셋째, 주무관청의 성의를 가지고 답변하라는 요청도 무시하는 잘못을 하고 회신도 없다.
4색 구분 정리 증명과 페르마 정리 증명 요약
4색 구분 정리 증명
[1] 한 점에 접하는 모든 지역들은 3색으로 충분히 구분된다.
[증명] 한 점에 접하는 지역들 중에서 한 지역을 선택할 때, 이 선택된 지역에 접하는 주변의 모든 지역들은 2색으로 충분히 구분되기 때문이다.
[2] 한 지역에 접하는 모든 지역들은 3색으로 충분히 구분된다.
[증명] 한 지역 내의 한 점과 주변 지역들의 경계선들이 한 지역의 경계선과 만나는 점들을 연결할 때, 이 지역들은 결국 한 점에 접하는 지역들과 마찬가지로서 3색으로 충분히 구분되기 때문이다.
[3] 한 지역과 한 지역에 접하는 주변의 모든 지역들을 구분함에는 4색으로 충분하다. 여기에서, 한 지역은 모든 모양의 무수한 지역들을 포함할 수 있다.
[증명] 한 지역에 접하는 주변의 모든 지역들은 3색으로 충분히 구분되기 때문이다.
2 가지 방법의 페르마 정리 증명
Xn+Yn=Zn
A=Z-Y, B=Z-X
X=G(AB)1/n+A, Y=G(AB)1/n+B, Z=G(AB)1/n+A+B, X+Y-Z=G(AB)1/n
{G(AB)1/n+A}n+{G(AB)1/n+B}n={G(AB)1/n+A+B}n
n=1 일 때, G=0 이고, n=2 일 때, G=21/2>0 임.
X=(2AB)1/2+A, Y=(2AB)1/2+B, Z=(2AB)1/2+A+B
c2=A=Z-Y, 2d2=B=Z-X 일 때,
X=2cd+c2, Y=2cd+2d2 and Z=2cd+c2+2d2
c+d=e 일 때, X=e2-d2, Y=2ed, Z=e2+d2.
페르마정리 증명 제1방법
Xn+Yn=Zn
(Xn/2)2+(Yn/2)2=(Zn/2)2
a=Zn/2-Yn/2, b=Zn/2-Xn/2
{G(ab)1/2+a}2+{G(ab)1/2+b}2={G(ab)1/2+a+b}2
G=21/2>0
Xn/2=(2ab)1/2+a, Yn/2=(2ab)1/2+b, Zn/2=(2ab)1/2+a+b
Xn={(2ab)1/2+a}2, Yn={(2ab)1/2+b}2, Zn={(2ab)1/2+a+b}2
홀수 n 에서 X, Y 와 Z 가 자연수일 때, 위식의 Xn, Yn 과 Zn 는 자연수이지만, 우변의 {(2ab)1/2+a}2, {(2ab)1/2+b}2, {(2ab)1/2+a+b}2 은 자연수가 될 수 없는 모순이 발생함으로 X, Y 와 Z 는 자연수가 될 수 없다. 그러나 짝수 n 에서는 위와 같은 모순이 발생하지 않는다. 한편, 짝수 n 에서는 모든 피타고라스 수가 거듭제곱이 될 수 없음으로 자연수 해를 가질 수가 없는 것이다.
페르마정리 증명 제2방법
{G(AB)1/n+A}n+{G(AB)1/n+B}n={G(AB)1/n+A+B}n
위 식에서 A=B 일 때, G=[{2(n-2)/n+…+21/n+1}n{2A(n-2)}]1/n 을 구할 수가 있고,
상기의 식들을 이용하여, 모든 자연수 A, B에서
G(AB)1/n 이 절대로 자연수가 될 수 없음이 증명된다.
[증명인: 이재율과 이유진]
꽤 널리 알려진 것과 그렇지 않은 것, 그리고 어느 정도 알려져있으면서도 자세히 아는 사람은 적은 것을 나열한 거네요.
저 목록 중에서 아는 게 거의 없는 사람은 교양이 별로 없는 거고, 중간 정도면 평범한거고, 점수가 높은 사람은 여러모로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 되겠죠.
하지만 중2병이 의심스러운 수준의 사람들 중에서 저 목록의 대부분을 잘 아는 사람은 없을 게 뻔하니, 그런 경우에는 허세를 떠는 것이 되니 중2병이 되는 거겠고요.
네이버 지식인 같은데 보면 저런 질문이 꽤 유효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우주와 관련된 말 중에서 뭔가 그럴듯한 걸 가르쳐주세요'라는 질문이 종종 올라오곤 합니다.
중2병들이 허세 부리는 거 이과생으로서 기분 나쁘네요;;
아직 저도 고등학생밖에 안 됐지만 허세 부리고 싶어서 학교에서 배우는 수1,2도 제대로 못 따라가는 주제에 저런 거 찾아보면서 지랄하는 놈들은 혐오스러움.
뭐랄까, 네이버 지식인에서 두성, 반가성 쓰는 법 묻고 답하는 놈들을 보는 보컬 트레이너의 기분?
독안룡 아저씨... 태평양 전쟁도 한 400년쯤 지나면 이렇게 아무 거리낌 없이 이토 히로부미 같은 사람에 대해 얘기하고 그 사람의 인생 에피소드에 대해 듣고 할 수 있으려나...
당시 안중근으로서는 이토 히로부미를 타겟으로 잡은게 당연한 거였죠. 수상을 몇번씩이나 지내고 내각이 모두 이토 히로부미의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그 수장을 죽였으니 엄청난 성과였죠.
이토라는 인물 자체는 일단 일본에서 서양문물을 배우기 위해 영국에 유학보낸(사쓰마현이었나... 기억 잘 안남 ㅜㅜ 하여간 영국이랑 싸우다 져서 바로 유학 보냈음) 사람이었고, 그렇게 개화기의 일본을 이끌었죠.
그런 인물이니 이토 히로부미와 그의 친구들, 즉 영국 유학파들이 모두 일본의 근대화를 이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독립투사 입장에서는 일본, 주적의 우두머리는 일왕이라도 그 두뇌는 수상이었는데 당연히 그가 제일 증오스러운 원수 아니었겠습니까?
그 후에 일본이 더 미쳐 날뛰어 군국주의의 길로 접어들었다 해도 일본이 대동아 공영권이라는 말로 아시아를 침략한건 이토 히로부미의 짓이 맞습니다.
즉, 죽일 놈을 죽인거죠. 그 결과 안좋게 되고 그런건 나중 문제고.
안중근이 이토를 죽인 것은 이토가 일본의 고위관직을 지낸 사람이어서는 아닙니다.
사실 안중근은 반쯤 이토의 추종자였습니다. 이토의 속마음은 알 수 없지만 그가 겉으로 내세운 것은 일본, (당시) 조선 등의 아시아 국가들이 연합해서 서양에 대항해야 된다는 대동아공영과 비슷한 얘기였고, 안중근은 이에 상당히 동조한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이토가 조선을 합병해야 한다는 입장에 결국 동의하게 되자 일종의 배신감을 느끼고 암살한 거죠.
사실 독립투사들이 단순 기계처럼 다들 무작정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건 아니고, 알아보면 다들 스토리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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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리라하우스에서 처음 단 댓글이 이런거라니...orz
ㄱ-;
;; 피우고 있긴 했는데...
리라님께 건의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어디다 적어야 할 지 몰라서 여기다 적어봅니다.
4월달에 올라온 글 중에 "역사와 서민들의 이야기"라는 쓰레드가 있었지요.
리플하고 글을 보다보니, 이거 이렇게 묵히기엔 너무나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신다면 생각보다 큰 프로젝트로 발전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라라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괜찮다면, 우선은 새로 들어오신 분들을 위해 제 3별관에 글을 다시 올려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쉽지만 방명록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답변도 달리니 그쪽으로 옮겨 보아요
아. 방명록이라는 곳도 있었군요.
방문자 게시판이랄까? 그런게 좀 있었으면 했는데..
글을 좀 찾고 싶은데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올때 너무 ㄷㄷㄷ이라서..
일이 좀 많이 크게 된다면... 전에 회지를 내신 것처럼 소책자로도 출간이 가능할 정도가 되지 않겠나 싶군요. 2ch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사이트라면 디씨를 들 수 있겠습니다만, 거긴 글리젠 속도가 워낙 빠르다보니 글이 빠르게 묻힐 것 같아서..
크하앗... 웃기다앗~~~~
아, 그런데 역사와 서민들의 이야기가 뭘까......요....
저는 잘 이해가 안가는데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혹시 '린다' 나 '팜' 같은 사람이름이 뭔가 의미가 있어서 웃기는건가요?
혹은 마지막에 '나왔다'는게 톰크루즈가 '영화에 나왔다'는 뜻이라서 웃기는건가요?
톰크루즈가 영화관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줄 알았는데 영화에 담배피는 모습이 나왔다는거죠.
불가사의님// '역사와 서민들의 이야기' 는 저도 전에 본 적 이 있는 거 같은데요. 유명한 위인이나 역사적 사건을 겪은 자신의 부모나 할아버지.. 기타 친지들에 대한 글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음...여기에 달면 안되는 리플인지도 모르겠지만
'역사와 서민들의 이야기'이 게시글은 그 때도 상당한 리플이 달렸었고 엄청난(나름대로 전파만세 안에서) 화제가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쯤해서 다시 찾아봐도 상당히 재미있을거 같네요
아. 생각나요.
이런거였죠.
우리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친구분은 고종황제의 구두닦이셨는데
고종황제가 구두 패션에 참 관심이 많으셨데.
그래서 광내기가 힘드셨지만
잘 닦인 구두광을 보시면 언제나 흐뭇해하시며 머리를 쓰다듬어주곤 하셨대
머 이런거.
(비유가 적절한가 몰겠군요. 껄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