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학교에 가기 위해 만원 전철 안에서 은근슬쩍 여자들 몸에 부비부비를 하고 있을 무렵, 근처에
있던 여고생이 소리쳤다.
「어딜 만져요!」
순간 나를 보고 하는 말인가 싶어서 가슴이 철렁 했지만 아무래도 내가 아니라 옆의 40대의 풍채 좋은
아저씨를 보고 하는 말인 것 같다. 나는 그 남자가 엄청 당황할 거라 예상했지만, 그는 당당했다.
「나 말인가?」
여고생은「그래요, 만졌잖아요!」라고 했지만 남자는 냉정하게
「너같은 고딩 기집애가... 어디 해볼테만 해봐라. 나도 저항 따윈 안 할 테니까. 뭣하면 다음 역에서
같이 내려줄께」
여고생은 남자의 당당한 태도에 오히려 살짝 위축된 모습.
「내가 좋은 거 하나 가르쳐줄까. 내 가슴의 이 배지 보여? 변호사 배지다. 이건 사회적 신뢰의 증거.
살짝 보여주기만 해도 네 주장 따위는 아무도 신경 안 쓴다고」
게다가 남자는 압박을 더했다.
「구태여 말해주자면, 만약 나에게 잘못이 없음이 증명되면 너는 반대로 나를 속이려 한 것이 되기
때문에 설령 악의가 없었다 해도 명예 훼손이 된다. 일단 퇴학은 틀림없겠지」
여고생은 그 말에 항복하듯이
「죄송합니다」라고 말했지만, 남자는 봐주지 않고「용서 못 해. 다음 역에서 내려라」라고 했다
그리고 정말로 다음 역에서 남자는 여고생을 데리고 내렸다.
그 후의 결말은 모르지만, 어떤 식으로든 비참하게 된 것은 여고생 쪽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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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들은 인생을 송두리채 들어바친 게임이 갑자기 서비스 종료하면 자살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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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갔던 병원에서 난치병을 앓던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OO군은 언제나 교과서랑 책을 읽으며 공부하고 있네? 크면 뭐하고 싶어?」
「나는 어른이 될 수 없어. 내 병은 낫지 않으니까」
말을 잇지 못하자,
「그렇지만 공부를 하고 싶다. 모처럼 태어난 거니까, 많은 일을 해보고 싶어」
불과, 11살 아이였습니다.
나는 그 말이 생각날 때마다, 지금도 스스로의 무지가 부끄러워 견딜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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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회나 쓰레기는...
치한도 당당하면 역관광을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우리나라는
청보법을 벼슬삼는 꽃뱀들이 많기에..
맨 첫줄이 신경쓰이는건 저뿐??
이 놈이 범인ㅋㅋㅋㅋ
어이 범인!!! 여고생을 퇴학시키려는거냐
사람협박하는것두 사람봐가면서...
요즘 세상 험해서 바로 칼꼽고 가버리면 시망...
아무도 증인은 안서주는거야? 녹음도? 녹화도..?
더러운 놈이네요.
근데 변호사 배지가 왜 익숙하게 보이지.
이의있습니다!
특별반에 들어와라!
(음?)
증거로 제출한다
이의있소!
천하대 특별반에 들어와라ㅋㅋ
하지만 거절한다.
엥? 몇몇 분들이 못보신듯하네요.
맨 첫줄 보면 이 글쓴 놈이(아니 리라님 말고) 범인이고
변호사가 누명 씌인걸 텐데요.
모두 변호사가 나쁜줄아는 듯...
제가볼떈 거의 다 이놈이 범인인줄 아는거 같은데
하지만 글쓴이는 여자들 몸에 부비부비하고 있었고
여고생은 그저 근처에 있었다고만 되있으니 범인이 글쓴이라고 단정할순 없네요.
다른 건 둘째치고...
마지막 줄에 '어떤 식으로든'부분에서 "저 변호사 배지를 단 분이 귀축능욕계 아저씨 캐릭터였다면?"식의 가정을 떠올린 저는 막장입니다.
예컨대 '이 일을 세간에 퍼뜨리고 싶지 않으면 얌전히 내 말을 들어.'이런거.(...)
막장 하나 추가입니다.
좀 엄한 아저씨였으면 함부로 사람을 의심하는게 아니다라고 훈계를 주루룩 늘어놓다가 인생얘기 나오고 세상얘기 나오고 등등 삼천포로 ㄱㄱ 할거고
막장아저씨였으면 협박하면서 모텔로 ㄱㄱ
야꼠을 너무 많이 하셨군요. 아, 물론 저도 많이 했습니다.
비슷한 동인지를봤기에 무심코 떠올라버렸습니다= ㅅ=;
변호사나 국케이원은 전철 타지 않죠
일본 전철을 타보면 의외로 나이 많은 정장입은 신사분들이 많아요.
조금만 여유되면 자동차 출퇴근인 문화는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생각외로 지하철 많이들 탑니다. 그리고 차탈일 있으면 택시로 때우죠.
아 이거 주목하신분 없으신가요 맨첫줄에 이거 원 스레 올리신분이 부비부비를 하고 있지않았나요ㅋㅋㅋㅋ
사실이면 완전 덮어씌운거네요 ㅋㅋ
충격적인 진실입니다!
변호사 배지라는 것도 있나보죠 ;
있습니다. 한국도 있죠.
OPAL//국내의 변호사와는 틀리게 일본의 변호사는 벳지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쉽게 찾아볼수 있는 자료로서는
"법대로합시다"라는 코믹스에서도 볼수가 있죠...
한국 변호사도 뱃지 있구먼요...
무한도전 죄와 길 특집 보시면 변호사분들이 뱃지달고 있는게 보입니다.
역전재판에 아이템으로 변호사뱃지가 늘...
골판지 뱃지로 속일 수(?)도 있지만요;;
미묘. 분명 범인은 필자.
한국도 변호사 배지 있을텐데요.
꼭 치한이 하나일 필요는 없죠.
보니까 글쓴이가 더듬고 있던 여고생이 아니라 딴 여고생이 소리친 걸 봐서는 저 변호사 양반도 같이 치한짓 하고 있었던 거 같은데......?
주인공이 여고생을 더듬고 있단말은 없는걸요..
다른 여고생이란 말도 없고...
(왠지 그냥 여자도 여고생으로 보시는 것이 여고생에 집착하시는 느낌이... ㅎㅎ)
아 치한이 하나가 아니라 둘일지도 모른다는걸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최소한..
1. 글쓴이가 치한이 맞다
2. 글쓴이가 치한짓 한것이 저 여고생이 아닐수도 있다.
3. 변호사가 실제로 치한짓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른다.
4. 여고생이 착각한건지 정말 치한짓을 당한건지도 알수없다.
라고는 생각하고 있어요.
확실한 치한이 하나에.. 치한짓을 당했을 지도 모르는 여성이 최소 하나가 나오다보니.. 이둘을 붙이는게 자연스럽지 않을까.. 생각을 하긴 할뿐... 치한둘에.. 치한짓을 당한 여자도 둘이어도 상관없겠죠......
퇴학당하고 싶지 않으면...이라면서 더러운 주문을 할 거 같다고 생각되는 것은 나뿐이냐
위로 올라가시면 동료분이 몇분 계세요...
솔직히... 저도 비슷한 시츄에이션을 떠올렸었습니다 -_-;
피해자일수도 있는 사람을 명예훼손 운운하면서 퇴학시킨다고 협박했다는 점에서 저도 그렇게 생각...
변호사 뱃지 = 사회적 신뢰의 증거 ???
포켓몬 뱃지가 강자의 증거인 듯한 느낌인가
바로 그거다!!
한국 변호사 뱃지 있고요.
저 변호산데 출퇴근시 지하철 이용합니다.
글쓴이는 특별히 본격적으로 치한행위를 한 것이 아니고,
단지 상황이 만원전철인 만큼, 사람과 상황으로 꽉꽉 차 있는 상태이겠죠.
그러니까 어쩔 수 없이 몸과 몸이 부딪히게 될 텐데,
글쓴이는 그 덕(?)에 주위 여자들과 몸을 부대끼면서
부비부비 할 수 있었던 겁니다.
뭐 직접적으로 엉덩이를 주물럭 대거나 한 게 아니라.
그리고 저 편에서는 여고생과 변호사와 트러블이 발생한 거죠.
물론 ㅇㅇ님 말도 일리는 있는데 첫줄에 굳이 네글자 더 붙인 '은근슬쩍'이라는 말이.... 좀 걸려서요ㅋㅋㅋ 트러블이야 변호사하고 여고생이 걸린게 맞지요ㅋㅋㅋ
아무려면 어때싶기도 하지만 참 알쏭달쏭하네요 진짜 범인은 누구인가!!
변태자식일 가능성이 높을 거 같은데요~ 예전에 중학교 때 동생이 격은 일이 있습니다. 등하교길로 이용하는 지하철통로를 내려가다가 지갑이 떨어져있는걸 발견했다고 합니다. 무의식적으로 손을 뻗어집자마자 어디선가 중년의 아저씨가 나와서 '도둑'취급을 했다고합니다. 경찰서에 가던지 아니면 '나랑 같이 어딘가'로 가자라고 다그쳤다고 하지요. 동생이 어버버하고 있는데, 마침 동생친구가 동생을 발견하고 이름을 부르자 그 중년은 사라졌다는군요. 아오 진짜 치한이나 성범죄자자식 눈앞에 한번 걸려봤음 좋겠어요...
'아오 진짜 치한이나 성범죄자자식 눈앞에 한번 걸려봤음 좋겠어요...'
.......ㅇㅅㅇ님의 명복을 빕니다...
성범죄자는 게이 성범죄자한테 당했으면 좋겠음 ㅇㅇ
지갑 떨어져 있으면 쿨하게 제 갈길 가세요. 그게 짱임.
그 지갑을 남학생이 주웠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흠.. // 아마 아저씨가 뛰쳐나와 화를 내면서 '그건 내꺼다!' 라고 주장하겠죠
흠..// 아마 아저씨가 뛰쳐나와 '나랑 같이 어딘가, 예를 들어 화장실이라거나' 하며...
우호! 좋은 지갑!
변호사 뱃지까지 위장해가면서 할 이유는 없으니까;
솔직히 툭하면 주변에있는 아저씨 의심하는 여고생이나 여자들
까는 내용인거같네요..
이 글을 읽고보니 그렇게도 보이는군요.. 허허;
데리고 내린건 아무리봐도 능욕루트아님?
여고생이 고소를 한것도 아니니까 무고죄로 맞고소도 못하고, 손해배상 청구도 사실상 힘들고, 경찰에 데리고 가봤자 경찰이 상대해주지도 않을테고, 훈계하려고 데리고 내렸다? 뭘훈계하게?
능욕루트말곤 할게 없는데?
변호사라는 사회적 지위가 있다면, 신용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따라서 신용훼손에 해당합니다.
윗분 리플 보고 나니 아무래도 그쪽으로 보이네요
도망쳐 여학생....
그러고보면... 치한 자체가 없었을 수도 -_-
1. 그냥 치한자체가 없었다.
- 글쓴이가 처음 부비부비 했다는건 만원 지하철에서의 어쩔수 없는 스킨십을 장난스럽게 표현한 것.
- 여고생은 만원지하철에서의 밀착을 치한이라 오해 함.
*개그포인트 - 여고생이 오버로 생사람 잡다 되려 역관광 당하는 것
2. 치한은 1명이다. 피해자는 여고생이 아니다. 아저씨는 범인이 아니다.
- 글쓴이는 다른 피해자에게 치한 짓을 했다.
- 여고생은 만원지하철에서의 밀착을 치한이라 오해 함.
*개그포인트 - 여고생이 오버로 생사람 잡다 되려 역관광 당하는 것, 그리고 이걸 담담하게 서술하는 치한남 글쓴이
3. 치한은 1명이다. 피해자는 여고생이다. 아저씨가 범인이다.
- 글쓴이가 처음 부비부비 했다는건 만원 지하철에서의 어쩔수 없는 스킨십을 장난스럽게 표현한 것.
- 여고생은 정확하게 범인을 지목했다.
*개그포인트 - 권력과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오히려 당당할 수 있는 막장 가해자.
4. 치한은 1명이다. 피해자는 여고생이다. 범인은 글쓴이다.
- 글쓴이는 치한이다.
- 여고생은 범인을 잘못 지목했다.
*개그포인트 - 여고생이 실수해서 생사람 잡다 안타깝게 역관광 당하는 것, 그리고 이걸 제 3자의 입장에서 담담하게 서술하는 글쓴이의 뻔뻔스러움.
5. 치한은 2명이다.
*개그포인트 - 권력과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오히려 당당할 수 있는 막장 가해자. 그리고 이걸 담담하게 서술하는 또다른 치한남 글쓴이.
냉철한 분석 고맙습니다.
근데 사실 이렇게까지 복잡하게 생각할 스레가 아닌 거 같은데…(저는 2번으로 파악했습니다)
전 당연히 5번으로 해석했는데
의외로 생각이 다르신 분들도 만흥시네요...
우와.. 조목조목 분석 잘해놓으셨네요 +ㅁ+ 장래 변호사?!
6. 글쓴이와 변호사 둘 다 치한이다. 한 사람은 가슴, 다른 사람은 엉덩이.. 그리고 여고생이 일단 더 민감한 엉덩이를 주물럭 거리는 아저씨를 제압하려다 당했다
2번이 정석적인 답안이겠지,,,
뭐 다른 것도 가능성은 동일하지만;;
아무리 변호사라고 해도 저런식으로 여고생을 강제로 임의동행해도 괜찮은 건가요?
그래서 법을 모르면 당한다는거죠
과연 변호사일까요......
전문직이라고 도덕성이 높지않다라는 것은 오늘 뉴스만 봐도 알텐디.
그냥 그 남자가 허세부리고
내려서 여고생을 냅둔디 냅다 달아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정도는 명예훼손으로 고소해도 별거 없습니다.-_-.....
그리고 퇴학이라....풍속업소에 알바한 것도 아니고 고소당한것뿐인데 퇴학당할리 없지요. 사리를 잘 따져보면 여고생쪽이 암울하게 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귀찮은 일은 생기겠지만요. 실제로 고소하면 여고생의 부모선에만 가도 변호사쪽에게 만만치 않은 일만 생기겠지요.
미국에서도 한인 세탁소에 세탁을 잘못해서 손해를 봤다고 황당한 손해배상액을 청구한 판사의 말로는 판사 해임이었습니다.
뱃지를 확인시켜준 시점에 변호사는 틀림없다고 봐야겠죠.
별거 있습니다.
일단 민사로만 가도 분쟁에 소모도니 변호사의 시간, 기타 손실 다 물어줘야 합니다.
명예훼손이란 것도 의외로 크죠.
'신뢰가 필요한 변호사에게 치한은 큰 데미지니까요
변호사임에는 틀림없을 것입니다
(평상시에 뱃지 위조하면서 살것 같지는 않으니..)
다만,
'전문직이라고 도덕성이 높지않다라는...'
이 적용될 뿐만 아니라
무려 '변호사'입니다.
판사나 검사도 아니고...변호사!
근데 원래..... 치한이란게.. 일방적으로 가해자 또는 가해자로 오해받은 사람에게 불리한 것 아닙니까?
변호사라서 물론 여고생이 고생할것 같긴 합니다만...
대놓고 이리된거 만약 제가 저 여고생 입장이라면.
곧장 부모님이든 아는분 전화해서 변호사 선임 부탁해서 맡겨버릴것 같은데...
그래 법대로 해봅시다. 치한 변호사로 소문나고도 변호사 일을 계속 할 수 있을지 확인해봅시다. 라고 말해주고..
그러면.. 나름 해볼만할것 같은데...
헐..일본에선 변호사가 전철타고 다니나욤? 변호사급 되면 비싼 외제차 굴릴거같은데
의외로 차 잘 안타고 다녀요. 돈도 많이 들고 주차장소가 마땅치 않으면 그것도 귀찮고... 도쿄도내 돌아다니기에는 지하철/전철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뉴스에서 일본인이 점점 자가용자동차를 안 타게 됐다는 뉴스를 본적도 있네요. 그래서 일본 자동차회사들이 수출에 목을 맨다구..
부적합한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
논지와 관련없는 분야의 권위자의 견해를 근거로 들이거나 논리적 타당성과 무관하게 권위자의 견해임을 내세워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하려는 오류
[예시]
정보부 활동에 관한 조사는 대부분 정보부장이나 참모들의 증언을 들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증언은 의심스러울 수 있다. 만일 정보부장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연류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정보부 내의 비행에 관한 주장을 평가하기 위하여 청문회가 열린 것이라면, 정보부장의 증언은 의심스러운 것일 수 있다.
이 오류는 특정한 대상을 권위로 잘못 판단하는 경우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사회적 통념, 관습, 전통, 제도 등에 호소하여 어떤 일을 정당화하려 할 경우에도 이 오류가 범해질 수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시대가 변하는 데 따라서 변한다. 따라서 이런 것들로부터 실용적 정당성 이상의 정당성를 기대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도덕적 논리 검증이면 이게 구구절절 옳은 말인데
사회에서는 꼭 이치에 맞게 상황이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제대로 된 논쟁에서 이 논리적 오류를 잘 이용하면 궤변이되겠지만 사회에서는 이긴놈이 옳은 소리 하는거죠. 옳은 사람이 이기는 게 아니고
내가 좋은 거 하나 가르쳐줄까. 내 주머니의 이 피규어 보여? 페이트쨩 피규어다. 이건 사회적 소외의 증거.
살짝 보여주기만 해도 내 주장 따위는 아무도 신경 안 쓴다고
꺼져 이 십덕새퀴
그리고 변호사와 여고생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데...
똑같은 글을 봐도 이해하는 방식이 다양하네요.
오해하는 방식이 다양한거겠죠
오해는 또 다른 이름의 이해...
명예훼손이 성립할 가능성이 조금 있긴하지만, 그다지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는 않는다.
지하철 내에서 치한으로 '오인'하여 그에게 치한행위를 그만둘 것을 요청한 것이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명예를 훼손한 경우'가 될수 있는 것인가?
설령 이것이 명예훼손이 된다고 하더라도, 벌금형으로 퇴학을 당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본도 요즘 변호사들이 점점 먹고 살기 힘들어 지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그 때문에 여고생이라도 괴롭히자는 심보가 아닌지...
앞에서도 말했지만 명예훼손이 성립하기도 힘들 것이고 설사 성립한다해도 대상은 여학생입니다. 거기다 만원지하철에서 부비부비 당하다 착각으로 그랬고요. 그래서 아마 실제로 법정에서는 그냥 판사가 합의하고 치워 혹은 검사가 기소유예 합시다라고 할 가능성 큽니다.-_-;;
여론전으로 가면 저 변호사 여학생이 착각해서 웃고 넘어가거나 훈계로 끝날 문제를 가지고 저렇게 민형사소송 크리. 그거야 말로 악덕 변호사로 변호사 사회에 낙인 찍힐 일이죠. 빡친 여고생과 여고생이 언론에라도 찔러 매스컴 타면 장사는 다 해먹었고.
법도 기본적으로 상식에 의해 운용하는 거고 법 좀 안다고 상식 넘어서 땡깡부리면 어지간한 빽이라도 없는 한 망신당하는 쪽인 땡깡부리는 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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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짧아요..
그걸 보지말고 도망치세요..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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