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엄마가 이런 데서 뛰어다니지 말라고 말했지!! 몇 번을 말해야 알아먹을거야!」
아이「음…100번 정도?」
엄마「이미 100번도 넘게 말했어!」
아이「그럼 앞으로 몇 번을 말해도 못 알아먹을거야」
...아무리 봐도 면접관이 문제였던 것 같은데 -_-;...
'나 압박했으니 너도 압박당해봐라' 싶어서 한마디 던졌더니 그걸로
경찰에 신고때렸으니...;
1. 오랜만에 타치바나를 만났다.
5. 면접을 보러 가야했었는데, 면접관이 지독한 질문한 퍼붓더라구.
「 자네가 작성해온 이력서의 내역으로 우리 회사에 어떠한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하는가? 」
「 아마 당신이 그 자리에 앉기 위해 작성했던 이력서의 내역보단 회사에 도움
이 될꺼같은데WWW 」
인상이 팍 찌그러지던데WWWWWW 무서웠어WWWW
11. 다음 질문이 뭐였냐면,
「 당신이 입사한 후 10년이 지났다면 당신은 무슨일을 하고 있을것이니 말해보게
나. 」
얼토당토 않는 질문이잖아? 그래서 이렇게 대답했어.
「 아마 손짓만으로 당신을 부리고 있을겁니다. 」
인상쓰는 아저씨WWWW 생각보다 무서워서 바지가 젖는지 알았어WWWW
19. 결국 이런저런 욕설들이 오가다가 결국 면접이 끝났는데 왠지 모르게 진것같은
기분이 들어서
「아마 초등학생...이었죠? 자녀분. 제일 귀여울 때죠. 잃고 싶지 않으실
거에요」
라고 말하고 나갔는데, 현관에서 협박죄로 체포됬지. 면접관녀석, 뒤에서 이겼
다라는 미소를 짓고 있더군.
31. 그래서 WWW 지구대까지 끌려갔는데WWW 거기에 타치바나가 있더라구 WWWWWWW
35. 「 넌WWWW 내 스토커냐WWWWW 전화라두 하고 오지 WWWW 」
타치바나 녀석 내 손목에 쇠고랑을 보고 대폭소를 하더라구, 나를 붙잡은 경관도
놀랐는지 「 타치바나상, 아는 사람입니까? 」
쓰다보니 재미없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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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흐
어휴 귀여워
젠젠 다메데스~
귀여운게 아니고 개념 밥말아먹은듯...
두들겨패야함
패야죠
사랑의 매
어머니도 100번쯤 전속력인 아이와 같이 뛰어다니면서 계속 잔소리를 했겠군요..
버릇없긴 하지만 영악한 꼬마네요~
저런 친구들이 어려서는 좀 그래도
커서는 부모님한테는 잘하더라고요~
토닥토닥..(음?)
동네 슈퍼 집 꼬맹이가 저랬습니다. 목욕탕을 가는데
"깨끗하게 씻고 와!"
"더럽게 씻고 오라고요? 알았어요~"
더럽게 깨끗하게 씻어라고 한거겠죠..
(죄송합니다. 제가 무슨말을 적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신승리법을 어린 나이에 익혔군요 .. 무섭네
두들겨 패다뇨;;
솔직히 저 아이가 진짜 문제아이긴 해도 그러면 안되죠.
무개념짓 하는건 안되고 아동에게 폭력을 행사하는건 된다니...
무섭군요
그래도 예의범절이라는게 있는데..ㅎ
공공장소에서 저렇게 막 뛰어다니는 것을 타일러도 알아듣지 않으면 약간의 체벌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으로 폭력은 폭력행사에 의한 신체에 가해진 물리적 피해 자체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정신적인 피해가 더 심각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런 문제로 체벌했다고 나중에 '어머니께서 저에게 폭력을 행사하였기 때문에 저도 다른사람에게 폭력을 가하는 사람으로 자랐습니다..' 이렇게 되기는 좀 힘들거 같은데..
어른이 다른곳에서 스트레스 받아서 구타하고, 괜히 술마시고 들어와서 구타하고.. 부모님이 서로 사이가 안좋아서 괜히 아이한테 타박하고..이런건 정말 싫지만, 어른으로서의 논리적 사고에 의해 정당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교육을 위한 적당한 체벌(구타가 아닌, 손들고 서있기, 잘못한점 생각해보기 등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글이 너무 길어졌네. 개그(?) 포인트는 개인적으로 어른이 다른곳에서 스트레스 받아서 아이 구타하는걸 무척 싫어한다는점..(킁)
정당한 체벌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0번의 잔소리보다
10번의 주의와 주의에 굴복하지않을시
체벌로 아이를 굴복시킬 필요가있다고봅니다.
보통 우리아이가달라졌어요에 나오는 애들보면
결국 부모가 아이의 기를 꺾지못하는게
반복되다보니 애들 생각에 서열이
부모님보다 본인이 위라고 뒤바뀐채로
생각하는 애들이 많더라구요.
아이 교육에 단호한 상벌은 분명히 필요하지만 단호한 상벌과 체벌이 동일한 의미인건 아니죠.
언급된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도 체벌로 태도를 교정하는 경우는 거의 나오지 않잖아요.
힘으로 굴복시킨 아이는 힘의 원리에 입각해 행동을 취하기때문에
이후 말는 타이르기 힘들어지는 경향이 있다고도 하고요.
라고하지만 아이를 기르는 방법론은 그야말로 부모가 얻은 삶의 룰인 경우가 많으니
남이 뭐라 할 수 있을 성질의 것은 아니죠 ㅎㅎ
교육학을 전공한 저의 경우에,
교육심리학 수업 시간에 교수님께 이런 말씀을 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체벌을 가해선 안 된다. 상황이 어찌되었건, 아이는 결국 '최종적인 문제 해결의 방법은 폭력밖에 없다'고 인식하게 되기 때문이다.'
전 아직도 이 말에 반박할만한 주장을 찾지 못했습니다.
아이를 때린다는 건, 결론적으로 나는 너를 때리는 것 외에는 도저히 너의 문제상황을 고칠 만한 다른 방법을 찾아내지 못했다고 시인하는 것과 다름없으니까요.
위의 코엘님의 의견과 어느 정도 상통하는 면이 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군요.
두들겨패야지! 라는 댓글은
진짜로 깡패가 사람 패거나
우리학교 선생들이 학생들 마포자루로 때리듯이
때리라는 뜻이 아니지요
이 댓글도 방향이 틀렸고
이 댓글에 지적하는 분들도 조금..방향이 틀린 거 같은...
그래도 굳이 말하자면 저는
적절한 체벌은 필요한 편이라고 생각하네요...ㅋㅋ
필요한 이유를 논리적으로 말해보라 하면 할 말은 없지만
그저...필요하긴 한 거 같아요...-_-
아니 그러니까 뭐 초등학생도 아니고 3살이잖아요?
한국 나이로 치면 4~5살이라구요...
살짝 치는것도 어린 아이들에게는 큰 충격이에요.
그리고 어릴때 받은 충격은 커서까지 무의식적으로 각인됩니다...
감청님이 말하시는
'어머니께서 저에게 폭력을 행사하였기 때문에 저도 다른사람에게 폭력을 가하는 사람으로 자랐습니다..'
이런거랑은 다르게 '무의식적으로' 인격 형성에 악영향을 미치죠
일종의 카더라 통신이긴 한데,
어떤 초등학교 교사가 처음 반을 맡았을때 절대 매를 쓰지 않기로 했답니다.
근데 아무리 안쓰려고 해도 애들이 워낙 말도 안듣고 속을 썩여서 하루는 정도가 가장 심한 녀석을 데려다가 손바닥을 딱 3대를 때렸대요.
그런데 그날 이후로 아이들 태도가 완전히 바뀌더랍니다. 그래서 그후로 체벌을 주로 쓴다고 하더라고요.
뭐.... 다만 이 경우에는 나이가 문제군요. --a
옛 선인들은 훈장님께 회초리 맞으면서도 잘도 컸죠..
...이게 비꼬는게 아니라
그쪽은 문화는 폭력에 대한 인식이 지금과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쪽 문화가 '회초리로 종아리를 맞는것(체벌)은 아파서 내 자신을 되돌아보는게 아니라 부끄러워서 되돌아보게 되는 것이 진정한 체벌이다'(한참전에 어느 책에선가 읽은거 같은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납니다..)라고 일단 교육을 받아서 탈이 없던 것이라고 하죠..
보통 그렇게 자란 아이들은 어렸을때는 맞는것이 싫고 폭력에 대한 인식이 삐뚤어질수 있지만, 질풍 노도의 시기를 거쳐가면서 제대로된 인식을 갖는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어렸을때 그렇게 생각해서 참아왔던게 문제이긴 하지만..
그니까 어른의 입장에서, 아이를 고려한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체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것 뿐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부모님이 그렇게 대했으므로, 나 자신은 절대 그러지 말아야 겠다..라고 다짐했고, 기간이 일단 짧긴 합니다만 갓 성인이 된 지금까지 고등학교 1학년때 걸어온 싸움과, 여동생과의 싸움(...)에서 '이제부터 안할꺼니까 잘못에 대해 말하지 마'라는 논리에 '내가 지금 널 때리고 이제부터 안때릴꺼니까 지금 때리는건 다음부터 잘못으로 따지지 마'라고 응수(정확히 때리지는 않았지만.. 정신적 폭력 행사..)했을때와, 부모님의 체벌에 대한 잘못됨을 깨닳게 된 후 그것을 방어하기 위해 체벌 도구를 강제로 빼앗기'만' 한 것 이외에는 폭력을 행사한 기억이 없군요.. 단적인 예라 이건 뭐 쓸데없는 말이였긴 하지만 괜히 우울해지는군요.. 어쨋든 포인트는 폭력으로 체벌을 하려면, 합당한 이유가 필요하다는것... 그리고 그 의미도 알고있어야 한다는것..
지금의 교육이야 될성부른 아이, 될성부르지 않은 아이 무작정 '모아놓고' 일단은 대학 가라고 하는게 현실이니... 지금의 체벌의 의미는 다를 수 있겠네요..
*근데 '폭력 행사가 아닌 벌'이나 '체벌을 위한 폭력'이나 다른게 뭔지 잘 모르겠네요.. 쪼인트를 까나 얼차려(이게 머리 박는거 맞나요?)를 시키나 둘다 똑같은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어렸을때 오래 손들고 있는것보다 차라리 손바닥 몇대 맞는게 오히려 괜찮았던거 같은데.. 오래 손들고 있으면(그런 종류의 벌을 받으면) 힘들어서 잠시 손 내리거나 하는게 죄책감이 들어서...
LCL//
아 그 쪽인가요?ㅎㅎ
그렇게 구체적으로 따지게 된다면
4-5살인데 '문제아'라고 볼 건 없는 거 같은데요..
애도 안 키워봤고 교육직도 아니니까 다른 말씀은 뭐라곤 못 하겠네요
어릴때 받은 충격이 커서까지 무의식적으로 각인된다는 거도
아이를 키워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으니 그냥 이해할게요.
여기에 관한 경험담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할 말이 없는데
단지 아동심리학 같은 걸 토대로 말씀하시는 거면 참 난감하네요
저도 유치원 다닐 때부터 어머니께 회초리를 맞았는데
그럼 인격 형성에 악영향을 받았던 거로군요...
저희 땐 몸이 아픈 아이가 아니면
그런 체벌이 보통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글본문내용이 3살이라는건 미쳐생각치못했네요.
제 경우에는 다른걸로 체벌을 받은적은 없지만
거짓말을 하는경우에는 부모님께서 체벌을 하셨습니다.
절 앉혀놓고 무엇을 잘못했는가를 물어보시고
손바닥 몇대맞으면 되겠느냐 물어보시고
체벌을 받았습니다 (보통5대라고 대답한듯)
보통은 안좋은(?)행동을 하거나할적에
아무생각없이 하긴해도 생각해보면 내가잘못한걸
보통 알기때문에 개인적으론 납득했었었는데
이런경우가 드문가요?
'모두가 나와 같다면'인 경우는 거의 없겠습니다만서도
평생에 부모님께 맞은 일은 10손가락 안에 든다고 기억되는 저로선
초등학교때 특히 중학교때 학교 등에서 아무 것도 안 해도
툭하면 전체기합 받는 일에 토할정도로 거부감을 느꼈죠.
성인으로선 좀 물렁한 성인으로 자랐다고는 생각합니다만서도
한계의 순간까지도 '타인의 명령'이 아닌 '자신의 판단과 양심'으로
질서를 지키도 만들 수 있는 인간상을 가지고 싶습니다.
합리적인 체벌은 필요합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는 동물이니까요. 하면 안된다는 인식을 심어주려면 적절한 부정적 기제는 필요하죠.
버릇없긴 한데 어찌보면 맞는 말이네요ㅎㅎㅎ
잔소리 한두번으로 못 알아들으면 평생 가도 잔소리로는 버릇이 고쳐지지 않죠...
'아이들에게 체벌을 가해선 안 된다. 상황이 어찌되었건, 아이는 결국 '최종적인 문제 해결의 방법은 폭력밖에 없다'고 인식하게 되기 때문이다.'
전 아직도 이 말에 반박할만한 주장을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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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뿐인 이론인 것 같네요
그 말에 감동하신건가...
사람이 로봇인가요 천편일률적으로 그렇게만 인식 할까요... 아이도 아 어른이 얼마나 화가 났으면 저럴까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요...
적절한 예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우 어렸을 때 친구에게 장난치다 계속 그러니까 결국 친구가 심하게 화를 했고, 저는 저 친구가 얼마나 싫었으면 저럴까 인식하고 반성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이죠
화를 표현하는 방법이 꼭 체벌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교육에 있어서 부적 자극이 필요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다만 체벌은 안 된다는 거죠.
그런데 아이가 '저 사람이 날 때리는 걸 보니 무척 화가 났나 보다'라고 생각하는 것과 '저 사람이 화가 났으니 날 때리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전혀 별개의 차원의 논점같은데요…….
다시 말해 '내가 맞은 걸 미루어보아 저 사람은 화가 났고, 내가 잘못했으니 화가 났을 것이다'와 '화가 나면 때려도 된다, 화를 내게 했으면 맞아야 한다'는 다른 문제죠.
맞아요
체벌은 말그대로 벌입니다.
그걸 단순한 문제해결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죠...
'체벌은 대상자에게 트라우마만을 남긴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단지 체벌을 '적절하게' 하는 법을 모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배를 걷어차고 싸다구를 날리고 허벅지를 시퍼렇게 만드는 것 만이 체벌이 아니죠..
'적절하게'라는 기준이 모호할 뿐더러, 일단 체벌이라는 행위 자체를 인정한다는 것이 '인간은 궁극적으로는 맞아야 정신을 차릴 수 있다'는 전제를 깔고 있는 셈이니까요. 결국 인간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하는 가치관의 차이겠지요.
Zero
평생 목소리 한번 안높이고 살겠다고 다짐할기세
할때 확실하게 해둬야하는데..
물론 체벌은 부모만 해야죠.
아 언놈은 꽃으로 때려도 트라우마가 남는거고
언놈은 궁둥이 터지게 맞아도 몸만 아프고 말고
체벌은 잘못에 대한 부정적 보상이 아니라
잘못한것을 깨우치게 하는 것이지요
올바른 체벌은
받는 사람의 양심을 키우고
잘못된 체벌은
받는 사람에게 상처를 만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