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15'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5/15 소말리아 해적 끝장 소식 (32)
  2. 2010/05/15 결혼 생활 (87)
  3. 2010/05/15 왕꼬추 (42)
8
하필이면 러시아 화물선에 손을 대서 러시아 군함을 출동시키다니...



112
예전에 인질을 잡은 사건조차도 러시아에서는 독가스 뿌려서 인질 대부분을 죽이지 않았던가.



115
>>112
극장 점거 사건?
그건 근데 농도를 잘못 조절했을 뿐이야


121
>>115
아 농도를 잘못 조절했을 뿐인가·······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가 아니잖아!




301
근데 아무리 러시아군이라고 해도 자국민 생명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는데···




330
>>301

■모스크바 극장 점거 사건(2002년 10월 23일 발생)

무장 세력 42명이 인질 922명을 붙잡고 모스크바 극장에서 농성

러시아 당국, 요구를 거부

10월 26일 이른 아침, 특수부대 스페츠나스 돌입.
총격전 끝에 무장 세력 전원 사망.
돌입 당시 비 치사성 가스를 사용했지만, 농도조절 미스로 인질 129명이 질식사.


■베스란 학교 점거 사건(2004년 9월 1일 발생)

32명의 무장 세력이 베스란 학교를 점거. 체육관에서 농성.
7세 이하 어린 아이부터 그 보호자까지 합해 1181명이 인질로 잡힘.

러시아 군 출동. 교섭하면서도 경찰대, 특수부대가 전개.

인질이 된 갓난아기와 그 어머니 26명 해방

9월 3일, 폭발을 기회로 총격전.
체육관 지붕 붕괴, 치안 부대의 기관총 소사, 아이의 인질 부모에 의한 총격 등으로 대혼란 끝에
사상자는 1000명을 넘겼고 사망자는 최소 335명(그 중 아동이 156명)

결혼 생활

5ch 컨텐츠 2010/05/15 14:54
결혼 반년 차부터 쭉 성관계를 거부, 3년이 지난 지난 달에 무사히 이혼을 마쳤다.

성관계 거부를 이유로 이혼을 요구하자「그런 건 이혼사유가 되지 않아」라고 가볍게 무시하는 그녀.
나도 더이상 그녀와 잘 해볼 생각이 없었기에 굳이 거부 이유는 묻지 않았지만, 그녀의 어머니는「그 애도
좀 더 날개를 펴고 싶을 뿐」이라는 선문답 같은 소리만 해댔다.

나이 서른을 넘겨서도 애도 낳고 싶지 않고, 아직도 더 놀고 싶단 말인가?

귀찮아서 변호사를 끼고 조용히 이야기를 진행시켰다. 이런저런 불평을 해댔지만 완전 무시했다. 재산
분할도 순조롭게 마쳤고 드디어 싱글이 되었다.

그리고 얼마간 아무 소식도 없었는데 어젯 밤 갑자기 그녀가 우리 집에 들이닥쳤다. 맨션의 열쇠를 안
바꿨던 것이 화를 불러, 그녀가 맘대로 내 방이 들어왔다.

들어오더니 갑자기 가슴을 들이밀며 내 품에 달려드는 그녀.

「이거 봐! 섹스하고 싶지? 응? 하고 싶지?」

나를 쓰러뜨리고 올라탄 그녀에게, 나는 냉정히 다리를 들어올려 그녀를 넘겨버렸다. 그녀는「우왁!」
하고 소리치며 굴러가버렸다. 나는 그대로 방을 뛰쳐나와 맨션의 복도에서 경찰을 불렀다. 달려 온
경찰의 입회 하에, 전처의 부모님께 연락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변함없이 황당 이론으로서「딸과 재결합하지 않는 네가 나쁜 놈이야!」하고 고함치다가
전 장인어른에게 뺨을 얻어맞았다.

울부짖는 전처를 질질 끌면서, 몇 번이나 고개를 가로젓는 그녀의 아버지를 보자 왠지 눈물이 흘러나왔다.

정말 힘들구나···.

왕꼬추

5ch 컨텐츠 2010/05/15 14:45
고대 그리스에서는「왕꼬추=바보」식의 가치관이 있어서, 작은 꼬추는 유능한 남자의
증명이었다는 내용을 BBC의 한 다큐멘터리에서 본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