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6'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12/26 육아일기 (10)
  2. 2010/12/26 과거에서 온 편지 (20)
  3. 2010/12/26 비틀즈 (16)
  4. 2010/12/26 팔배개 (16)

육아일기

5ch VIP 개그 2010/12/26 00:18
집안을 대청소하다가 내가 태어난 직후의 육아일기가 나와서 읽어보았다.

산모학교에서 나눠준 듯 한데, 페이지마다「생후 O일」이라고 써 있고 각각의 날짜마다 체중이나 뭘 먹었는지를
적는 항목이 있었다.

하지만 상당히 빈 칸이 많아서,「뭐 어차피 일기나 가계부도 대략적인 것만 쓰는 엄마니깐」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맨 뒷페이지에

「아무 것도 안 써있는 날은 우리 딸이 건강한 날입니다. 우리 애를 신경쓰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하고 큰 글씨로 써있어서 웃었다.
며칠 후면 서른이지만, 초등학교 3학년 때의 나로부터 편지가 왔다.

지정한 날짜에 배달되는 서비스를 학교에서 신청했던 것 같다. 그 내용이…

나는 공부도 잘하니까, 분명히 최고의 학교에서→도쿄대에서 청춘을 즐겼겠지☆
남편은 어떤 사람? 너를 닮은 멋지고 상냥한 사람이겠지! 아이의 이름은 뭘로 정했어? 나는…뭘로 정할까
지금부터 생각할게☆☆

오늘도 앞으로도 남편과 아이에게 둘러싸여 밝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겠지! 예!



같은 내용이었다…

대단한 파괴력이다. 죽고 싶다.

비틀즈

5ch VIP 개그 2010/12/2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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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가 그토록이나 큰 센세이션을 몰고 왔던 것은, 당시의 밴드라는 것은 그저 가수 뒤에서 연주나 하는
것이라는 일반적인 인식을 깨고 작곡부터 노래까지 전부 밴드가 처리한다는 것이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기
때문이다. 비유를 들자면「책상이 말했다!」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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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비유가 너무 어색해

팔배개

5ch VIP 개그 2010/12/26 00:06
887
후, 밤새 여친한테 팔배개를 해줬더니 팔이 다 욱씬욱씬하다



888
>>887
근데?



889
>>888
역시 19인치 모니터는 무겁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