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4'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0/12/04 노인의 독설 (29)
  2. 2010/12/04 어떤 까페에서 (20)
  3. 2010/12/04 뒷담화 (24)
  4. 2010/12/04 애완견의 현실 (98)
  5. 2010/12/04 해외영화 속 일본 여성 (48)
  6. 2010/12/04 크리스마스 이브는 누구와 함께? (20)
  7. 2010/12/04 바티칸에 있는 전설의 무기 (28)
  8. 2010/12/04 토성과 타이탄 (17)

노인의 독설

5ch 컨텐츠 2010/12/04 15:02
어떤 펍에서 남자 손님 그룹과 여자 손님 그룹이, 남자와 여자 어느 쪽이 어리석은가에 대해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한참 둘 다 열이 받아있던 도중, 한 귀퉁이에서 혼자 마시고 있던 할아버지를 향해 사람들이 물었다.

「저기 할배. 어떻게 생각해요? 남자와 여자 중에, 어느 쪽이 어리석다고 생각해요?」

할아버지는 잠시 생각하다가 말했다

「그거야 당연히 남자가 바보 천치지」

그 이야기를 듣고 환성을 올리는 여성진. 분개하는 남성진.

「어이 할아버지, 할아버지도 남자면서 어느 편을 드는거야. 왜 남자가 어리석은데?」

「그건…」

할아버지는 여자들을 가리키며 나지막하게 대답했다

「남자는 저런 것들이랑 결혼하니까 어리석은거야」
몇 년 전, 작은 까페에서 한 커플의 이별 이야기

남자 「이제 무리야」
여자 「……(입을 꾹 다물고 눈물만 뚝뚝 흘리고 있었다)」
남자 「동거까지 했는데 미안. 정말로 미안하다고 밖에는 말할 수 없네. 미안, 사과 밖에 할 수 없어서」
여자 「……」
남자 「뭐라고 좀 말해봐. 우리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오래 사귀었잖아? 마지막은 웃는 얼굴로 헤어지고 싶어」
여자 「……괜찮아? 말해도」
남자 「응?」
여자 「그럼 말한다? 나 그동안은 계속 함께 갈 거라고 생각해서 그걸로 됐어 하고 참았지만 이제 헤어지는
         마당이니까 상관없겠지(지금까지의 태도가 거짓말처럼 테이블을 탕 치며 일어선다)」
남자 「어, 어!」
여자 「바람 피우는 여자를 우리 사는 집에까지 끌어들여서 즐거웠어? 결혼 자금까지 빼다 써가며 퍼마신
          술은 맛있었니? 내가 입원했을 때조차도 거짓말 하고 미팅에 가서 즐거웠어? 내 친구한테까지 손
          대려고 했던 것도 나 알고있어. (잘 기억은 안나지만, 어쨌든 무서운 기세로 남자의 악행을 고함쳤다)

          게다가 지금 헤어지자는 것도 새 여자가 생겨서 그런 거지? OO씨. 나 사진도 봤어. 이쁘던데? 그
          OO한테 내가 아는거 다 말해줄까!」

남자는 이미 패닉상태.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었다.

여자 「뭐라고 좀 말해 봐. 니가 그랬잖아. 뭐라고 좀 말이라도 해보라고! 나를 거기까지 바보취급 해 했으면서
          잘도 뭐? 마지막에는 웃는 얼굴로 헤어지자고? 이 멍청한 새끼. 나 결정했어. 지금 OO한테 전화할거야.
          니가 지금까지 해왔던 일 전부 말해줄거야」

거기서 여자는 휴대폰을 한 손에 들고 가게를 나섰고, 남자가 당황해서 뒤쫓았다.
여자는 가녀리고 흰 피부의, 그야말로 무슨 일이 있어도 혼자 꾹 참는 스타일의 여자였기 때문에 고함칠 때의
갭이 대단했다. 온 가게 손님들이 그 커플에 주목했기 때문에 두 명이 나간 다음에는 모르는 사람들끼리

「대단하네요」,「남자 대박이다」,「정말로 다 그 새 여자한테 고발해야 되는데」라고 이야기했었던 것도
잊을 수 없다

뒷담화

5ch 컨텐츠 2010/12/04 14:44
직장에서, 일도 잘하고 생긴 것도 상당히 예쁘지만 입이 조금 거친 여자 A가, 쉬는 시간에 다른 직원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그 자리에 없던 남자사원 B에 대해, 다른 남성 사원에게

「아 남자직원들 누가 좀 걔 병원 좀 가보라고 해」

라고 말했다. B는 얼굴도 그렇고 키도 작고 말주변 머리도 없고 성격도 기분 나쁜, 일 못하는 남자직원.
그 자리에 있던 남자 사원들은「아~」,「그렇지만 A씨 너무 심해w」라며 야유.

A씨는 입은 조금 거칠지만 험담을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동경해왔던 만큼 조금 환멸감이 들었다.

없는 데서 남 욕하는 스타일이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A씨는 더욱「그 사람 입냄새 심하잖아」.

주변 사람들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폭소. 확실히 B는 입냄새랄까, 아니 몸 전체에서 왠지 모를 냄새가 나는
사람. 그렇지만 그런 이야기를 이렇게 대놓고 하다니, 하고 생각하던 차에 A는 정색을 하면서


A  「그거, 간에 문제 있는 사람들한테 나는 냄새잖아. 눈도 어쩐지 좀 노랗고.
       만약 정말로 그런 거라면 병원 안 가면 진짜 생명이 걸린 문제야.
       그렇지마 여자인 내가 당신 이상한 입냄새 나는데 병원 좀 가봐요 하고 말하면 상처받을거 아냐.
       그러니까 남자들이 좀 나서 봐. 부탁할께. 검사받으라고 해.
       아무 것도 아닌 걸로 밝혀지면 그냥 내가 헛다리 짚었다고 비웃으면 되잖아. 그러니까 빨리!」

……결국 B씨는 간경변이었다.

알고 있어? 사람이 애완용으로 기르는 개의 95%는 평생 단 한번도 교미 경험도 없이 죽는다.
해외영화 속 일본 여성


◎로스트 인 트랜스레이션 - 2003년 아카데미
 
일본에 여행하러 온 중년의 백인 남성 아파트에 일본 여성들이 갑자기 몰려들며 등장!
이상한 춤을 추면서 옷을 벗고 섹스를 요구한다. 외국인 남성은 기가 막혀하며 나간다.


◎바벨 - 2006년 아카데미

여고생 역. 식사 중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갑자기 근처의 손님들에게 스커트를 펄럭이며  
팬티를 벗고 알몸을 보인다. 사건에 관련된 젊은 형사를 자택으로 부르고는 갑자기 알몸으로 등장.
섹스를 조른다. 젊은 남자는 기가 막혀하며 쫄아 도망친다.

 
◎인 랜드 엠파이어 - 2006년 : 데이비드 린치의 걸작

길가에 살고 있는 먼지투성이 흑인 노숙자 아저씨의 여자친구 역.
칼이 찔려 죽어가는 여성을 무시하며 의미 모를 영어를 나불댄다.


◎호스텔 - 2005년 : 쿠엔틴 타란티노 제작 총지휘
 
북유럽에서 벌어지는 '엘리트 헌팅'이라 불리는 만행.
가난한 나라 사람들이 정신없이 방탕하게 노는 미국 남성이나 일본 여성들을 사냥, 감금 학대하여 죽어간다.
일본 여성은 헤픈 여자의 상징처럼 사냥되며, 안면을 버너로 태워버린다던지…(후략)


◎한니발 라이징 - 2001년 : 양들의 침묵 속편

인육을 먹는 변태 한니발 렉터와 사랑에 빠진다.
인간을 요리해 먹고, 살인을 계속 해나가는 렉터를 사랑한다.
포장마차의 뚱땡이 아저씨에게 음담패설을 들으며 얻어맞는 역할


◎데몬 헌터 - 2005년

「콘스탄틴」처럼 지상에 내려온 악마와 천사의 싸움. 악마가 지상에 구현하려면 추잡하고 사악한 마음을
가진 약한 인간에게 들러붙을 필요가 있다. 미국 배경 영화지만 추잡하고 단정하지 못한 여자의 상징으로
일본 여성이 등장한다. 유산을 목적으로 부자 노인과 결혼한 일본 여성이 악마에게 걸린다. 영화 자체는 개쓰레기.



해외영화 속 일본 남성

◎라스트 사무라이 - 2003년 아카데미

톰 크루즈가 제작한 대작. 시대가 메이지 시대로 변화하는 가운데 사무라이들의 갈등과 미국인 남성의
우정을 그렸다.


◎배트맨 비긴즈 - 2005년

히말라야에서 기다리는「그림자 군단」의 당주 라즈(와타나베 켄)는 블루스(배트맨)에게 혹독한 수련을
시킨다.
 

◎선샤인 2057 - 2007년 : 대니 보일 감독

2057년, 쇠약해진 태양 활동이 지구에도 영향을 끼쳐 인류는 멸망 위기에 몰린다.
태양에 핵폭탄을 투하하여 태양을 재활성화 시키는 임무를 받은 함장 가네다(사나다 히로유키)를 중심으로
한 우주선 선원들에게 지구의 운명을 맡겨진다.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 2006년 아카데미

스티븐 스필버그와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제작한 전쟁 영화의 대작.

와타나베 켄 / 니노미야 카즈나리 / 이하라 타케시 등 일본의 호화 출연진이 열연


◎2046 - 2004년 : 왕가위 감독

「천사의 눈물」 등으로 아시아 영화 시대를 연 왕가위 감독과 크리스토퍼 도일 콤비가 60년대 후반의
홍콩을 그린다.


또한 최신작으로는「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서 기무라 타쿠야가 죠쉬 하트넷, 이병헌 등과 함께 출연했습니다.
1
[ 크리스마스 이브는 누구와 함께? ]

1위 혼자서 보낸다  860표 (43%)
2위 부모님과 보낸다  437표 (21.9%)
3위 연인·배우자와 보낸다  209표 (14.5%)
4위 친구·지인·동료와 보낸다  148표 (7.4%)
5위 형제자매와 보낸다  54표 (2.7%)



3
압도적이구나 우리 솔로군단

회식 자리에서 동료인 이탈리아인과 일본인의 대화.

이탈리아「다른 나라 사람 중에 바티칸에 전설의 무기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종교 시설에 그딴게 있을 리가 없지! 일본도 그런 이야기 종종 듣지 않아? 내 맘 이해가지?」

일본      「쿠사나기검이나 칠지도라면 지금도 신사에 모셔져 있긴 한데」

이탈리아「너네들 때문이구나」
 

108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에서 토성을 보면 엄청 커서 무섭다던데


130
>>108
상상도에 따르면 엄청 커서 무서웠다



145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