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
많은 남자들에게서 지지를 받는 여성의 스타일 중에 줄무늬 팬티와 트윈테일이 있지만, 여자들에게는
오히려 절대적으로 부정당하는데, 왜 그런거야? 알려줘!!



183
>>181
둘 다 모두 시각적으로 옆으로 퍼져보이는 거잖아.
상당히 마른 편이 아니면 살쪄 보이거든.

NEET의 말로

5ch 컨텐츠 2009/09/14 00:53
내 생각으로는...

인터넷 상에는 자칭 니트(날백수)들이 넘쳐나지만, 그들의 말로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은 매우 적다.
실제로, 하는 일 없이 니트로 살던 이들은 가정이나 재정형편이 정말로 나빠진 이후에는 아마 인터넷을
사용하기 어려울 것이다.

즉, 니트의 말로를 실제로 맛본 사람이 너희들에게 경종을 울리려고 해도 그 수단이 없다.

따라서 인터넷에는 아직 여유가 있는 니트들 뿐이며 그 탓에「나 말고도 다른 니트들도 많고 뭐 아직은
괜찮을거야」라는 의식에 사로잡혀버릴 수도 있다.

어쩌면 실제로 인터넷 세계의 니트들은 앞으로 2,3년 내에 상황이 급격히 안 좋아져 대부분이 비참한
말로를 보내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면접

5ch 컨텐츠 2009/09/14 00:18

밥과 존은 오랜 세월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병원에서는 1년에 한 번, 원장과의 면접을 거친 후 거기에서 나오는 질문에 정답을 말하면
완치로 판단, 퇴원을 허가해주는 제도가 있었다.

우선 밥이 원장실로 불려갔다.

「만약 네 눈이 하나 없어져 버리면, 어떻게 될까?」하고 묻는 원장.
「반 밖에 안 보이지 않을까?」밥이 대답했다.

「정답이다. 그럼 만약 네 두 눈이 없어져 버리면 어떻게 될까?」
「아무 것도 안 보이게 되지 않을까?」

원장은 그 대답을 듣고 미소지으면서 밥에게 퇴원을 허가해 주었다.
원장실 밖으로 나온 밥은 대기실에서 기다리던 존에게 몰래 질문의 내용과 정답을 가르쳐주었다.

잠시 후, 존이 원장실에 불려갔다

「만약 네 귀가 하나 없어져 버리면, 어떻게 될까?」하고 묻는 원장.

밥이 가르쳐 준 대답을 생각하며 존은 말했다.

「반 밖에 안보이게 되지 않을까?」

원장은 그 대답에 당황했지만, 다시 질문을 계속했다.

「그럼 만약 네 두 귀가 모두 없어져 버리면, 어떻게 될까?」
「아무 것도 안보이게 되지 않을까?」하고 대답한 존.

원장은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존에게 물었다.

「어째서 아무것도 안 보이게 되는데? 없어지는 것은 눈이 아니라 귀잖아?」

잠시 생각한 뒤 존이 대답했다.

「응, 귀가 없으면 머리에 쓴 모자가 흘러내려서 눈을 가려버릴 테니까」

개인사정으로 운영을 며칠 쉽니다. 그럼 돌아올 때까지 모두들 건강하시길~
2ch에서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단어는, 오히려 바로 그 사람의 컴플렉스를 잘 보여준다.

밑바닥 인생=그런 표현을 쓰는 본인은 저학력저수입
정보적 약자=그런 표현을 쓰는 본인은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지식
서민 새끼들=그런 표현을 쓰는 본인은 틀림없이 가난한 사람
초딩          =그런 표현을 쓰는 본인이야말로 초딩급 사고력의 소유자
된장녀       =그런 표현을 쓰는 본인은 여자친구도, 경험도 없는 남자
OO회사알바=그런 표현을 쓰는 본인은 그 회사 제품을 살 수 없는 빈곤층
국가의 개   =그런 표현을 쓰는 본인은 공무원이 되고 싶지만 될 수 없는 바보
죽어라 병신아=그런 표현을 쓰는 본인은 죽어도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인간
이사

「회사가 망할 것 같으니 사원을 전부 해고처리하겠다. 그러면 사원에게는 실업급여가 지급되니
   직원들은 출근해서 업무를 계속해라」

에덴동산

5ch 컨텐츠 2009/09/11 00:55
어느날, 영원한 행복이 가득찬 에덴 동산에서 아담은 신에게 애처롭게 무언가를 호소했습니다.

「신이시여, 저에게는 고민이 있습니다」
「도대체 그것이 무엇이냐 아담」

신은 상냥하게 물었습니다. 아담은 대답했습니다.

「신이시여, 저를 만들고 이 훌륭한 동물들에게 둘러싸인 아름다운 에덴 동산을 주신 것은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전혀 행복하지 않습니다」

「왜 행복하지 않으냐, 아담」

신의 목소리가 처음으로 떨렸습니다.

「신이시여, 이 맛 좋은 먹거리와 아름다운 동물들이 있는 이 장소를 저를 위해서 나눠주셨습니다만,
   저는 고독합니다」
「그런가, 아담, 그렇다면 훌륭한 해결책이 있다. 너에게「여자」라는 것을 만들어 주마」
「여자 말입니까? 그것이 무엇입니까?」

신은 대답했습니다

「이 여자라는 것은, 지성이 풍부하고 섬세하며 배려가 있고, 지금까지 내가 만든 것들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창조물이다. 그 지성의 풍부함은 네가 바라는 것을 즉석에서 이해할 수 있으며 그 섬세함이나
   배려는 너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은 천국과 지상의 모든 것을 합한 것보다
   아름다우니, 네가 바란 요구나 기대를 모두 채우고도 남음이 있는 최고의 파트너일 것이다」
「오오 더할 나위 없습니다!」
「다만, 그만한 대가를 치뤄야한다」
「그 여자라는 것에 어떤 대가를 치뤄야 합니까?」
「너의 오른 팔, 오른 다리, 한쪽 눈, 한쪽 귀가 희생된다」

그 말에 아담은 한참을 고민하다 대답했습니다.

「음, 그건 너무 큰 희생이니, 늑골 하나 정도를 희생해서 만들면 안 됩니까?」

그 결정의 결과는 현대의 남성들은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3줄 요약

5ch 컨텐츠 2009/09/10 00:12
336
열화 우라늄탄:무기 체계에 있어서 탄환은 크기에 비해 무게가 무거울수록 위력이 늘어난다.
그 점에 주목하여 납의 몇 배의 비중을 갖고 있는 사용이 끝난 핵연료(열화 우라늄)을 납으로 감싸
탄환으로 만든 것이 바로 열화 우라늄탄이다.
방사성 핵폐기물 그 자체이지만 군에서는 납으로 감쌌다는 이유로 안전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하면 역시 납은 벗겨져 버리기 때문에 내용물은 방사성 페기물이 노출되어 그 자체
만으로도 방사능 오염을 일으킨다.
대기에 접한 열화 우라늄은 격렬하게 산화, 연소하여 열화 우라늄탄에 총격당한 인체는 새카맣게
타버린다는 소리도 있다.



337
3줄 요약 부탁
 


339
>>337
싸다
무겁다
에이 지지



344
>>339
참으로 정확하다
생각이 깊은 놈이라면 모르겠지만, 나도 포함하여 대부분의 인간은 무엇인가를
깎아내리는 것보다는 칭찬하는 것을 더 어려워한다.
그래서, 깎아내리는 것보다는 칭찬하는 편이 더 있어보인다.

예를 들어서 패션에 별 흥미가 없는 오타쿠(나 포함)가 비싼 정장을 보면
(고작해야 옷 따위에 그런 큰 돈을 들이다니 참 생각없어 보인다···)라고 무심결에 생각하지,
(아, 역시 옷차림에 돈을 들이는 것도 중요해)하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반대로 유니클로 같은 브랜드를 보면
(대량생산용 싸구려 주제에 작작 좀 돈 받아라···)하고 생각하지
(일정 수준의 품질을 보증하는 물건을 리즈너블한 가격에 팔고 있다)하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패션에 흥미가 없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제 3의 시선에서 객관적인 판단을 내리기 쉽다고 볼 수 있음에도
머릿 속에서 상상해보면 결국 이런 수준이다.

그렇지만 역시 인간이라면 후자의 방식으로, 긍정적이며 타인을 존중하는 생각을 해야한다고 본다.
대학에 다니던 시절, 반년 가까이 사귀었던 남친으로부터 이별선고를 받았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이야기하던 중 처음에는 작은 목소리로

「헤어지자」
「아니 싫어! 헤어지고 싶지 않아!」

하고 서로 말했지만, 이후 그가 너무나 담담한 말투로 나의 단점을 하나하나 짚어서 설명하는 바람에
슬프고 분한 나머지 흥분해버려 벌떡 일어나

「그런 이유로 헤어지는게 말이 돼? 이상해!」하고 소리를 확 질러버렸다.

남친은 당황하면서「어이! 앉아! 뭐하는거야!」하고 작은 목소리로 주의를 줬지만 나는 주위를 둘러보며

「여러분도 이상하다고 말해주세요!」하고 외쳤다.

다른 손님은 10명 정도 있었는데, 남친도 그 사람들도 모두 얼빠진 얼굴로 나를 쳐다보았다.
나도 그 시점에서 정신이 돌아와 내가 미친 짓을 했다는 것을 깨닫고는 패닉이 되어

「예! 여러분도 이상하다고 말해 주세요! 자! 에블바디 세이 예아!!」

하고 외쳤다

그 순간 옆 테이블에 있던 아저씨는 커피를 뿜었고 남친은 가게에서 달려나갔다.
물론 헤어졌다.
거물 개그맨이자 영화감독 기타노 타케시의 스캔들을 도쿄스포츠 신문이 보도, 비난

타케시 격노. 신문사 측에 지면상으로 사과문 올릴 것을 요구

도쿄 스포츠「그럴 것이 아니라 우리 야구로 승부하자!」←이것이 도쿄 스포츠 매직

도쿄 스포츠 팀 참패. 시합결과 1면 특종보도

당시의 비난을 정식으로 사과하며

「타케시씨 감탄했습니다. 객원 편집장이 되어 주세요!」←도쿄 스포츠 매직2

타케시, 크게 웃으며 승락. 객원 편집장으로 취임.
그 후 타케시의 인맥으로 도쿄스포츠 영화상 등 수많은 기획이 실현, 현재에 이른다.

스포츠 신문의 영업수완을 깔보면 안된다

391
미용실에서 주문 이상으로 짧게 잘리는 것은

「너는 앞으로 우리 가게 오지 말아라」

라는 사인



431
>>391
진짜?


439
>>431
진짜. 현역 미용인의 내가 보증한다.
가게의 손님층에 맞지 않는 손님이 출입하기 시작하면 다른 손님들이 떨어져나가므로
일부러 헤어스타일을 망쳐버린다.
그리고 그 손님의 원래 헤어스타일을 철저히 바보취급한다

「이런 스타일 유행 지난지 오랜데. 여자들한테 놀림 받기 딱 좋았겠어요」
「연애사업 잘 안 되시죠?w」

등등. 그러면 보통 다시는 안 온다.

232
★☆★이것이 네티즌이다!★☆★

~기본 정보~

·평균 연령···28.7세
·평균 신장···181.2cm
·평균 연수입···1271.3만엔
·출신 대학···동경대, 교토대를 시작으로, MIT나 옥스포드대 등, 해외 명문 대학을 졸업한 사람도 많다
·직업··· 관리직, 사장, 의사, 데이트레이더, 지방정치가, 대학교수, 학자, 모델, 프로운동 선수 등 다양  

~특징~
· 밝고 온후하고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유머센스도 발군.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있다
· 머리가 좋고 운동신경도 발군. 게다가 외모도 단정하여 거리를 걸을 때마다 모델 사무소에서 스카웃 제의
· 중학, 고등학교 모두 학생회장이나 소속 동아리의 부장을 맡는 등, 리더쉽을 발휘
· 딱한 처지의 사람을 보면 내버려 둘 수가 없다.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타인을 돕는다
·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냈던 적이 없다
· 발렌타인데이는 보스턴백을 가지고 가지 않으면 넘쳐나는 초콜렛을 모두 가지고 돌아갈 수 없다
· 고백받은 횟수는 대략 120회
· 여자가 생겨도 여자에게 차인다. 그 이유는「나는 당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부족한 여자니까」
· 2ch는 그저 엘리트끼리의 정보교환·휴식의 장소로서 오후의 티타임 등에 잠시 열람한다
 (가끔 니트니 동정이니 하는 이야기를 하지만, 이것은 그저 컨셉놀이이다)


233
★☆★이것이 네티즌이다!★☆★

~기본 정보~
·평균 연령···28.3세
·평균 신장···162.7cm
·평균 연수입···161.6만엔
·출신 대학···니혼대, 도요대를 시작으로, 묘죠 등 지잡대를 졸업한 사람도 많다
·직업··· SE, 프로그래머, 노가다 일꾼, 환경 미화원, 파견직, 계약직, 편의점 알바, 니트, 등 여러가지

~특징~
· 어둡고 찌질하고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유머센스도 최악, 남녀 모두에게 인기없다
· 2ch에서 주워들은 지식만 가득할 뿐 운동은 꽝. 게다가 외모도 추해서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다 피한다
· 중학, 고등학교 모두 동아리 활동을 아예 안 하거나 만화 동아리 활동으로 청춘을 낭비
· 딱한 처지의 사람을 보면 비웃는다. 다른 사람을 희생해서라도 자신만은 살아남으려 한다
· 크리스마스를 다른 사람과 함께 보낸 기억이 없다
· 발렌타인 데이에 엄마 이외에는 딱히 기대할 사람이 없다
· 고백받은 회수는 대략 1회(동성으로부터)
· 여친을 만들고자 해도 곧바로 그녀에게 차인다. 그 이유는「이제 절대로 나한테 항상 따라다니지 마!」
· 2ch는 무직끼리의 야사, 야동 교환·다른 사람의 불행을 비웃는 장소로서 심야의 니트타임등에 열람
 (가끔 고학력이니 꽃미남이니 하는 이야기를 하지만, 이것은 그저 컨셉놀이이다)



234
· 직장에서는 컴퓨터 전문가이지만, 그저 이용되기만 할 뿐이라는 사실을 모른다
· 휴일은 PC 앞에서 하루를 보낸다
· 타인의 불행을 무엇보다 좋아한다  
· 동성의 잘나가는 사람들을 무조건 적대시한다
· 누군가가 돈을 벌면 배가 아프다
· 선민의식이 강하고, 평상시는 고학력 고소득을 가장한다
· 솔직히 말하자면 돈벌이도 쥐꼬리, 일도 시원찮은 직업
· 쉽게 말해 니트 & 히키코모리
· 당연히 추남에다 동정율도 높다
· 애니메이션·게임을 너무 좋아한다. 야한 것도 너무 좋아하는 재수없는 오덕후
· 여자에 대한 눈은 터무니없이 높다
· 그 결과 2차원 미소녀들에 빠지는 수 밖에 없다
· 평상시에는 쿨한 척 하지만 자신과 뭔가 관계되면 발광
· 피해망상, 과대망상이 위험한 수준
· 자기 인생이 지금 위험한 수준이라는 자각이 없다
· 궤변, 말바꿈, 발광의 3종 신기를 장비
·「유행에 따르는 것은 바보」라고 생각하지만 인터넷 유행에는 무조건 따라감
· 페미니시트들이 너무나도 싫어한다
· 인터넷에서는 말이 많지만 현실세계에서는 과묵
· 요령이 없고 사회적 지위가 낮다
· PC 앞에서는 임금님, 현실에서는 노예
· 게임 속에서는 주인공, 현실에서는 아예 배역 자체가 없다
· 오류로 인해 가격이 지나치게 싸게 표기되거나 한 사이트를 찾아내면 마구 덤벼드는 거지 근성
· 당연히 구매취소 되지만 개인정보만 뺐겼다며 씩씩거리고 피해자인 척 제 2 라운드에 돌입
· 승리 선언은 좋아하지만, 패배 선언은 결코 하지 않는다
· 우연히 인터넷에서 구경만 했을 뿐인 물건에 대해서 잘난 척, 아는 척
· 불량배들이 집단으로 행동하는 것은 비판하지만, 인터넷 마녀사냥은 아무 잘못 없음
· 도망치는 속도만큼은 빛의 속도

* 역주 : 2ch에는 800개가 넘는 다양한 게시판이 존재합니다만, 그 중에서도 매우 활동량이 많고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게시판으로 뉴스속보 게시판(이하 뉴속)이 존재합니다. 애시당초
            VIP판 자체가 뉴속판에서 갈라져 나온 게시판이기도 하고. (VIP판을 무시, 대립하는 성향을
            띄기도 합니다) 이용자들의 성향은 매우 공격적이며 극우 성향을 띄는 편입니다. 


1
인기 개그맨 극락 야마모토가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 2ch에서 대화제가 된 가운데 같이 콤비로
활동하던 가토의 사죄 동영상이 youtube의 TOP10 동영상을 차지한다. 그러나 일본어를 알아 들을 수 없는
일부 외국인이 극락 야마모토와 관련된 영상의 코멘트란에「Jap」등 문제가 되는 표현을 섞어 쓰며
「영어로 말해라!」따위의 악플을 영어로 작성했다.

그것을 본 한 미국 남자 네티즌이「그런 표현은 쓰지맙시다」하고 영어로 말하는 비디오를 작성하여
YouTube에 올렸다. 그러나 영어를 알아 들을 수 없는 뉴스속보 게시판(이하 뉴속) 이용자들은 그 비디오를
 보고「이 미국인이 일본인을 Jap이라며 비난하고 있다」라고 착각, 오히려 그의 비디오에 매우 심한
악플을 연달아 작성했다.

이 상황을 본, 일본에 유학 중인 한 미국인 여자아이가「싸우지 마세요」라고 일본어로 말하는 비디오를 작성
YouTube에 공개. 하지만 그녀에게 일본인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안 뉴속 이용자들은 그녀의 비디오에도
악플을 퍼부었다. 마음에 상처를 입은 그녀는 인터넷에 올렸던, 일본에 대한 추억을 쓴 일기나 사진 등을
모조리 비공개로 처리한다. 시간이 흘러 뉴속 이용자들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자 그들은 VIP판에 관련
게시물을 작성, 마치 VIPPER들이 공격한 것으로 위장하지만 그 공작은 실패, 뉴속 이용자들은 2ch 뿐만
아니라 인터넷 전체에서 놀림거리가 된다. 하지만 그들은 변명으로「OO게시판에서 흘러 온 놈들이 저지른
일이다. 우리들은 기가 막혀서 그저 쳐다만 보고 있었다」라고 (웃음)


2
몇 년 전,「뉴스 23」프로그램에서 종군위안부 특집이 방영되었을 때 편향 조작방송이라면서 항의를
시작, 방송 프로그램의 스폰서인 기린 사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발전. 관련 게시물이 엄청나게 작성되는 등
뉴속민들은 승리를 외쳤지만 그 해 발표된 기린의 매상결산에서는 오히려 매상이 증가, 업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뉴속민들의 역사적인 대패. 지금은 뉴속 이용자 그 누구도 말하려고 하지 않는 사건.

5년 전, 축구선수 미우라 카즈요시가 서점에서 도둑질을 했다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 미우라의 공식 홈페이지에
마구 악플을 작성했지만 미우라가「악플 작성자 전원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 다만 사과를 한 놈들은
용서한다」라고 하자 게시판에 또 엄청난 양의 사과 게시물 릴레이가 이어져 비웃음 거리가 된 사건.

변명은 역시「그건 OO게시판에서 흘러들어온 놈들이 한 짓. 우리들은 기가 막혀서 보고만 있었다」(웃음)

초딩 안티

5ch 컨텐츠 2009/09/07 02:36
초딩 안티란, 인터넷 게시판 2채널에 분포하는 안티세력의 일종.
초딩의 출몰과 함께 출현하여「여름방학이 왔구만」하는 특수한 울음소리를 낸다.
한 여름의 매미 같은 존재로, 게시판 이용자들을 뻘댓글에 골치를 썩게한다.
다양한 게시판에서 그 존재가 확인되고 있다.

2채널에서는 매년 여름이 되면 초딩들과 세트로「여름방학이 왔구만」하고 울기 시작하는 안티세력이
발생한다. 이것이「초딩안티」로 인지된 것은, 학명, 정의 및 특징이 정리된 2005년 여름무렵이다. 정리된 내용
중에는 일부 유사 변종도 존재하지만 특징은 대개 다음과 같다.


어쨌든 문장 안에 초딩을 비하하는 내용을 끼워넣지 않으면 기분이 풀리지 않는다
아예 초딩을 무시하는 게시물의 댓글 흐름이나 분위기를 읽지 못하고 꼭 거기에 걸려 트집을 잡는다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아예 방치하고 무시하고 있는데 혼자만 과잉반응을 한다
초딩의 낚시성 댓글에 반응하는 시점에서 이미 동급인 것을 깨닫지 못한다

그렇지만 그런 초딩 안티를 까는 초딩안티에 대한 안티도 마찬가지.
가볍게 발생한 분쟁을 확대시켜 전체 게시물의 질을 떨어뜨리는 저속한 세력이기 때문에 초딩안티와
동급으로 간주, 초딩안티안티로 인정된다.

거기에 그 어수선한 상황을 용납하지 못하고 또 끼어드는 세력 역시 동류로 간주하여···이하 무한루프.

경차부대

5ch 컨텐츠 2009/09/07 02:28
오프로드를 떨쳐울린 우리 경차부대는 안전성이 낮다는 누명을 뒤집어 쓰고 교통당국에 의해 규제를
받았지만 곧 폐차 공장을 탈출, 지하로 숨어들었다.
하지만 지하에서 피어오르는 우리들에게 두려움이란 없다.
돈만 주면 무엇이던 해치우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고 거대한 악을 분쇄하는 우리는 특공K팀!

나는야 스바루 삼바. 통칭「시골의 포르셰」.
리어엔진과 4륜 독립 서스펜션의 명기.
나와 같은 오버스펙이 아니면 백전노장 우리들의 리더를 감당할 수 없지.

나는야 HONDA 액티. 통칭「시골의NSX」.
자랑거리인 미드쉽 고회전 엔진에, 여자는 모두 한 큐에 반하지.
오프로드부터 온로드까지, 어디라도 달려보자구.

기다리기 힘들군, 이 몸이시야말로 MAZDA 포터! 통칭「옛날에는 한가락했던 그 놈」.
드리프트 차량으로서의 이몸은 천하제일!
판매부진? 절판? 그게 뭐 어쨌다는거냐! 

MITUBISHI 미니 택시. 통칭「시골의 란에보.」
시골길 주파의 천재. 논두렁 길도 힘차게 달리는 강자.
그렇지만 리콜만은 용서할 수 없구나.

사이좋게

5ch 컨텐츠 2009/09/07 02:15
아버지가 빚을 남긴 채로 갑자기 사라지고, 어머니, 나, 형, 여동생 넷이서 생활했다.

어머니는 매일 늦은 밤까지 일로 돌아오지 않았고, 매일 빚쟁이들이 집으로 찾아왔기 때문에 3남매는
언제나 몰래 다락방에 숨곤 했다.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오자 입구에 거들먹거리는 아저씨 하나와 빚쟁이가 서있었다. 얼굴이 이미 그들에게
알려진 나는 도망치려 했지만 곧 붙잡혔다. 얻어맞는건가, 하고 생각한 찰나 그 아저씨는 형제는 어떻게
된거야? 밥은 먹었어? 하며 지금까지 본 적도 없는 정도로 많은 양의 햄, 야채 등의 식재와 아동복을 선물로
주었다.

밤이 되어 어머니가 돌아왔다. 왠일인지 손에는 막과자와 이런저런 먹거리가.

그래, 마침내 어머니는 약 5년에 걸쳐 드디어 그 많은 빚을 다 갚은 것이었다.

이제부터는 모두 맛있는거 많이 먹자, 가고 싶은 곳 다 놀러다니자, 하며 어머니가 처음으로 우리들 앞에서
울었다. 우리들도 차마 뭐라고 말을 하지 못하고 그저 울기만 했다.

그리고 중학교에 들어갔을 무렵, 아버지가 나타났다. 돈을 끈질기게 조르러. 학교에서 돌아온 형은 격노, 아버지를
때렸다. 울면서.

소란을 들은 근처에 사는 사람이 신고, 경찰이 와서 어머니와 형을 데리고 갔다. 나와 여동생은 방에서 기다렸다.
여동생은 방구석에서 무엇인가를 울면서 만들었다.

둘이 돌아오자, 여동생은 어머니와 나와 형과 자신에게, 스스로 만든 메달을 목에 걸어주었다.
메달에는「모두 사이좋게」라고 쓰여져 있었다. 네 명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울었다.


잔업을 마치고 돌아와보니 내 아이가 만든 노란 메달을 보니 문득 그 생각이 나서 써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