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을 버린 놈은, 얼굴을 본 것만으로 상대가 동정인지 아닌지 알 수 있게 된다.
이마에「동정」이라는 두 문자가 떠올라서 보이기 때문에.
다만, 동정을 버리자마자 신이 나타나「이것을 동정에게 발설한다면 죽는다」
하고 경고를 하기 때문에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허세를 부려서 비동정을 주장하던 놈들은 불쌍한 놈들.
나는 이 글을 업로드 하는 순간 죽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
타이슨씨 께서 꼬집고 싶은 것은 사회에 대한 책임없이 복지를 받아들이는 건 매우 나쁘다. 와 그런 복지를 미끼로 투표용지를 낚아올리는 정치인들 그리고 그 복지조차도 주어지지 않았던 흑인들의 비참한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근데 순위권 놀이가 그렇게 보기 안 좋은 건가요?
몇 명까지 계속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 1등! 이런 건 그냥 귀엽게 지나갈만한 것 같은데.
딱히 저 윗분에게만의 지적이 아니고, 이전에도 저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이 있더라구요. 꽤.
예전 글에선 사회에서 학교에서 1등 한번 못해본 것들이 이런 곳에서나마 푼다고 했었나...그런 내용까지 있던걸로 기억.
그 정도까지 순위놀이에 증오를 느끼는 이유가 뭡니까?
...그리고 더 슬픈 건 난 리라쨩네에서 순위권에 들어본 적이 없다는거야...ㅠㅜ
뒷부분 타이슨이 복지를 까는건, 미국에 실제로 존재하는 "welfare queen"이라는 족속들 때문입니다.
대다수의 고등교육을 받지 못한 흑인 여성들이, 복지 시스탬을 악용하기 시작하게되고, 결국 시스탬 과다 남용으로 그것에 의지 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게 되는거죠.
제대로 교육도 받지 못해서 번번한 직장도 없고, 그렇다고 사업을 시작할 자금이 있는것도 아닌 것들이, 몸을 막 굴리다가 자식들 한 네다섯쯤 쌓이고 나니 "헐..복지 시스탬 남용 안하면 일을 해도 결국 먹고 살수도 없내여;;" 랄까요 -_-..
확실히 미국 사회에서 흑인이나 많은 유색인종 (멕시칸이라던가..)들이 일단 개개인의 잘못도 있지만 결국 제대로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빈곤층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그리고 주 정부와 county들이 실제로 "세금을 많이 내는" 백인 거주 지역의 학교에만 좋은 선생을 배치시키고 돈을 투자하고 하는 등 일종의 인종 차별이 큰 작용을 하구요.
그리고 고등교육을 받지 못하면, 결국 대학도 못가고, 대학을 과정을 인수 못하면 결국 자영업이나 사업으로 성공하지 않는 이상 그들이 가질 수 있는 직업은 한정되어 있고 수입역시 한정되어 있죠...
그렇게 되면 가난한집 자식들은 공부 보다도 당장의 가난은 어떻게든 해결 하기 위해, 학교보다는 아르바이트 (마약 상인이나 갱 활동 포함)에 참여하게 되고, 결국 부익부 빈익빈의 순환에서 빠져 나오지 못합니다.
클링턴 정부때 가난한집 아이들이 생활고로 공부를 포기하는 그런 현상을 어떻게든 이겨내기 위해 만든게 복진대...
그 복지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악용하고 있다는게 씁쓸...
미안하지만 복지라는 것은 자본주의 내에서 돈을 착취할 수 있게 유지시키는 시스템에 불과하지 않아.
이미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케인스식 복지는 70년대 이후로 숨통이 끊어졌다구.
우후후.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케치 프레이즈는 1942년 영국의회에 발표된 베버리지 보고서에서 쓰인 것으로 북구 유럽식 사민주의에서 사용한 게 아니라 영국에서 가장 먼저 사용되었음.
북구 유럽식 사민주의와 무관하다고는 할수 없지만 시초는 영국임.
케인스식 복지는 유효수요의 원리에 입각해서 경기 순환을 안정시키고 완전고용실현을 위해 국가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본건데 이런 자본주의 시스템을 유지하고 보호하기 위해서 사회복지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
자유방임적 시장논리보다 국가의 개입을 강조했고 사회복지정책이 확대될 때 주장했으며 소위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복지정책을 강조했음.
내가 여기서 장렬히 전사할 줄이야.
복지처럼 섬세하게 대상을 구분해야 할 정책도 드물 것입니다.
거동이 사실상 불가능한 장애인처럼 무조건적인 복지가 필요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타이슨의 말처럼 나태하게 복지에 의존하는 사람도 생기기 마련이구요,
정말 어처구니 없는 것은 제도의 헛점을 악용하여
진짜 필요한 사람에게 돌아갈 몫을 갈취하는 족속도 존재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제도의 헛점 때문에 복지의 혜택이 절실함에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죠.
사회주의의 최대 오류는 인간의 탐욕에 대한 성찰이 부족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사회 구성원 개개인이 탐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떳떳한 가치관을 가져야만
사회주의 이념이 성공 가능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핑곗거리는 복지예산을 늘리는데 따른 사회적 비용을
부담하고 싶지 않아하는 상위계층의 변명거리에 불과하다는 생각입니다.
세상이 탐욕에 찌들어갈지라도 사회 안전망 확충은
이러한 변명으로 미루거나 포기하면 안되는 일입니다.
위 어떤 분 댓글처럼,
타이슨은 단순히 세금내기 싫어 투정부리는 얘기를 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가장 이상적인 복지제도는 그 시스템을 악용하는 사람을 근절함으로서 완성되는것이 아니라 악용하는 사람을 최소한으로 만듦으로서 만들어진다고 학교의 교수님이 말씀하시더군요.
복지의 효용과 불가피성을 알리가 없는 타이슨이 세금 많다며 지껄인 소리를 명언인양 올린거 보면 참 ㅋㅋ 귀엽네요. 이 수준.
악용하는 사람 셋이 생기더라도 복지정책으로 인해
삶을 구제받는 한명이 있다면 확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생명 하나를 살리는게 더 중요하니까요. 그렇지 않습니까?
게다가 우리나라 복지예산을 보면..
없는 사람들이 사회를 등쳐먹는다 소린 못할껄요.
기본적으로 언제나 제일먼저 삭감대상인데다가
집권당의 국회의원도 농지보조금 신청해서 불법으로 받아먹고
기초생활보호 대상자에게 나가는 돈은 공무원들의 횡령1순위니까요.
복지라고 하면 다들 가난한 사람한테 주는 용돈 쯤으로 생각하시나본데..
여러분들이 매달 납부하는 노후연금도 그 중 하나입니다.
의료보험도 복지쪽 예산이구요.
게다가 대체 우리나라에 애만 낳아서 먹고살고자 하는 여자가 어딨답니까..
갈수록 저출산이 심각한 수준인 우리나라에 -_-;
암것도 안하고 애만 펑펑 낳아 준다면 진짜 돈이라도 줘야 할 현실이 오고 있는데..
복지 관련해서는 좀 애매한 이야기가 있긴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생활보호대상자 이야기인데, 수입이 없어야 생활보호대상자가 되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장애자라던지 하는 사람들한테 주거지원까지도 되는 경우도 있고 하니 아주 안굴러가는 시스템은 아닙니다.
문제는, 이 사람들이 일을 해서 돈을 벌게 되는 경운데,
수입이 생겨서 이게 세무당국에 알려지게 되면 생활보호대상에서 제외되게 되는 기준이 되어버립니다. 생활보조금, 가사도우미가 끊기는 것 정도로 끝나지 않고 주거지원까지 중단되어버리게 되면 그야말로 '일한 죄로 길바닥에 나앉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 거지요.
당연히 아르바이트나 푼돈벌이야 합니다만 '들키지 않게'가 되고 있고, 뭔가 좀 큰... 사업자등록이 필요하다던지 세금관계가 낀다던지 하는 일은 하지 않는 게 현명하지요.
...제가 뭐 담당 공무원도 아니고 하니 이정도까지밖에 모릅니다만, 오히려 일을 하지 않는 게 나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건 사실입니다. 또, 복지의 목표가 최저생계지원-굶어죽고 얼어죽는 일만은 피하게 한다-는 것에서 자력갱생지원-자기 힘으로 벌어먹고 살도록 돕는다-로 확실히 옮겨가야 어느 정도 이게 해결이 나는 것일테지만....... 돈이. 돈이. (4대강 팔 돈 벌겠다고 예비군 총까지 팔아먹겠다고 하는 상황에서<-거짓말)
위에서 얘기가 나와서 찾아봤네요.
http://en.wikipedia.org/wiki/Welfare_queen
그나저나 수정자본주의를 멀리하면서 사민주의로 간다니 이 무슨...
내가 초등학교 다닐적 아버지는 장애인이고
어머니가 하루하루 벌어와 먹고 살적에
한칸짜리 월셋방에서 살았었는데
집안에 대위기가 온적있었다
끼니의 대부분을 국수로 이어갔지만
뇌수술 받으신 아버지 병원비조로 저축해둔
천만원 남짓한 돈때문에 정부에서 생활보호대상자 거절
나랑 오빠는 그래도 학교에서 급식으로 겨우 밥은 먹고 다녔지만
어머니는 말그대로 국수만 먹고 노가다하시며 우릴 키워냈는데
뉴스에서 6천만원 넘게 저금한 노인네가 생보자로 돈 타먹고 산다더라
복지의 형평성이 개판이라 중학생이던 나는 진짜 피눈물
성인이 된 지금은 웃으며 얘기할수 있지만
당시 꼬꼬마였던 나는 진심 대한민국 망해버려라고 기도했었지.
여러분 미안.
지금의 대통령은 중학생이던 내 혼신의 기도로 당선된거나 다름 없어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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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와 범고래는, 수컷이 애 딸린 암컷을 강간하는 일이 있다.
인간 이외에 그런 짓을 하는 생물이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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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에 빠질만큼 생활의 여유가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즉, 돌고래와 범고래는 너무 영리하고 너무 강하다는 것.
특히 범고래는 아예 천적이 없기 때문에 온 세상의 바다에서 마음껏 번식을 한다.
또 음파로 바다 속 세계를 구분하는 것은 물론, 동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 이외에도
2마리 이상이 조를 짜서 다른 고래의 위 아래에 진을 쳐, 가운데 끼인 고래를 잠수도 호흡도
할 수 없게 괴롭히는가 하면, 초음파를 응축해 발사, 그 충격으로 상어를 기절시키기도 하는
마치 게임같은 기술도 사용한다.
사실 범고래가 인간을 공격하는 빈도가 다른 동물에 비해 매우 낮긴 하지만 범고래가 인간을 공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그저 먹잇감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게 정설입니다.
범고래도 가끔씩 사람 공격해요.
애초에 범고래에 준할만큼 똑똑하거나 인간과 매우 친밀한 애완동물들 조차도 인간을 공격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잦다는 걸 떠올려보면, 이상한일도 아니죠..
애가 있는 암컷에 대한 강간을 하는 인간이 제일 나쁘다...라는 듯한 느낌인데.
보통 대다수의 동물은 애가 딸린 암컷이 있으면 애를 죽여 버려서 암컷을 발정 시킨후 생식행위를 합니다. (...)
동물 다큐보면 유인원, 하마나 사자같은 맹수 모두 자식있는 암컷을 버ㅁ합니다. 딴 수컷의 자식은 죽이기도 하구요.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기위해서죠.
유인원은 사회성을 유지하기위해 세ㄱ스를 이용하기도 하고...
또 도ㅇ성애자들보고 비자연스럽다하는데 의외로 도ㅇ성애도 인간이외 자연계에 많이 있죠. ㅡ.ㅡ
아마추어적인 검색 기술로써 찾아본 결과 범고래 뿐 아니라 다른 고래 역시 초음파 모아쏘기(무슨 드래X볼의 에너지파나 [DF]넨마X터의 축염포마냥)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젠장, 대체 피노키오를 뱃속에 품고 있던 그 귀여운 바다의 포유동물에게 이런 충격적인 모습이...
범고래가 인간을 공격하지 않는 것은 도킨스 옹의 견해에 따르면 인간이 동물이나 사람의 아기를 보고 왠만하면 귀엽고 안쓰럽고 살려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2m 안팎의 크기에 수면 근처에서 바둥거리는 것 = 갓 난 고래 아가를 연상시켜서 포유류의 뿌리깊은 본능인 자식 사랑의 감정을 유사하게 불러일으킨다는 거죠. 그래서 호흡을 할 수 있도록 수면 쪽으로 밀어주는 거라고 합니다.
응축의 개념이 잘 와 닿지 않네요.
음파의 간섭으로 인한 증폭을 얘기하는거라면
발성기관 내에서 계속 초음파를 내면서 증폭을 시켜서 소리를 내는건가요?
범고래판 사자후인가...
증폭과는 달리,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고음이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할것 같습니다.
증폭의 경우는 파장과는 관계없이 데시벨수치가 커지는걸로 그냥 소리의 크기가 커지는 거구요, 그에비해 고음 저음은 파장이나 주파수 파장값이 달라지는겁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것보다 성악가 분들이 고음으로 노래하는건 더 많은 에너지를 담고 있죠... 실제로 그 소리를 조금 오래 유지한다면 비슷한 주파수의 유리컵도 깰 수 있다고 합니다.
(만 5분이상 소리내긴 힘들기 때문에 이론상으론 힘들다고 하네요)
목소리로 유리컵을 깨는 것은,
유리컵의 고유진동수에 맞는 주파수를 내어
유리컵의 진동을 "증폭"시켜 깨는겁니다.
단순히 고음이어서 깨지는게 아니죠.
Belle님은 공명의 개념을 잘 못 이해하고 계신 듯...
물론 파장이 짧아질수록 에너지가 커진다는 얘기는 맞습니다만,
무슨 전자레인지의 극초단파도 아니고 초음파로 그럴 수 있다고는 생각하기 힘드네요.
실제 상어를 기절시킬 정도의 초음파를 범고래가 낼 수 있다면,
증폭의 개념에 더 가깝겠지요? 우리의 발성기관으로는 불가능하지만, 돌고래에게는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방심하고 있는 상대에게 몰래 다가가서 귀에다 대고 큰소리를 치는 경우와 비슷한 상황에서 기절하는거겠죠.
흙탕물//네, 저도 공명에 의해서 깨지는건 알고 있습니다.
단순히 고음이라고 다 깨지는건 아닌데 졸려서 설명이 좀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소리를 크게 낸다는건 '응축'이라는 것과는 조금 다르지 않나 싶네요.
응축이라는건 무언가를 한곳에 집중시킨다.거나 모아서 압축시킨다 정도로 보통 쓰이지 않나요?
단순히 증폭이었다면 응축이라는 표현이 잘못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극초단파라뇨... 초음파가 고작 20KHz이상인데 비해서 극초단파의 경우는 거의 3000MHz에서 300GHz까지 이르는데 초음파랑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극초음파 정도의 파장을 발사하겠지요.
수십KHz 정도로 상어의 뇌로 직접 쏜다면 충분히 기절가능할것 같습니다.
범고래의 강간이라니?
강간의 의미가 뭐냐?
이전 수컷이 반대(?)한다는 거냐, 아니면 암컷이 정절을 지키기 위해 반항한다는 거냐?
동물 암컷이 정절 지키려 반항하는 경우도,
임신시킨 수컷이 암컷을 수호하는 경우도 본 적 없다.
범고래가 강간이라나 별 해괴한 주장은....
고슴도치 키우는데..
고슴도치는 다 겁이 많고 사려깊긴 한데..
용량이 작아서 말도 안들어먹고
배변훈련 시키기도 힘들고
애교는 바라기 힘들지만
...무엇보다 귀엽습니ㄷ..
고양이 말고 사람을 두 명 키우고 있는데요,
3번 1명, 3.5 1명 되겠습니다.
아주 시끄러워서 정신이 사나워요. ^_,^
지금이야 어리니까 사고를 쳐도 애교 수준이지만,
학교다닐 때 어찌 될지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1, 2, 4 정도에 해당하는 고양이들을 길러봤습니다.
1번 케이스는 몸집도 확실히 크고 애들 중에선 약간 대장스러웠던 느낌. 하지만 의외로 단순해서 알기 쉬웠던 편이라고 할까, 잘 때는 꼭 머리맡에서 잔다거나... 애교는 별로 없어도 은근히 정이 많이 붙어서 지금은 가장 그리운 녀석이기도 하네요.
2번 케이스는 확실히 제일 고양이스러웠는데 바보. 책상 위에서 자다가 굴러떨어지지 마.
4번 케이스는 제 주변 사람들에게도 가장 예쁨받았었습니다. 낯은 가리긴 해도 예쁘게 생겼고 얌전하고... 장난감을 던져주면 가장 날쌘 움직임을 보여서 저를 당황하게 했던... -_-
1타입의 고양이는 사람을 동반자로 인정하는 축생과 안하무인 축생의 두 부류로 나뉩니다. 어느 쪽이든 무심함과 평정심이 키워드입니다.
전자의 경우 항상 기르는 사람 곁을 떠나지 않고 가까이에 머무릅니다. 그러나 기본 성격은 무뚝뚝해서 적극적인 애정 공세 이런 거 거의 없으며, 낯선 사람이 와도 다른 고양이처럼 동요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침입자를 바라봅니다. 대묘관계에서는 자신이 1인자임이 당연하다고 여기므로 일상에서 다른 고양이에 대한 위협이나 공포, 혐오 반응은 극히 드뭅니다. 그러나 좋아하는 자리나 먹이 등을 다른 고양이가 차지하고 있을 경우 말없이 끼어들거나, 몸통으로 미는 등 조용히 자신의 존재를 어필합니다. 대부분 상대는 덩치에 압도당해 굴복하는데 이때 상대가 반항하면 그때는 즉각 무력 개입에 들어갑니다.
후자인 안하무인 타입의 경우, 대묘관계는 동일하며 대인관계는 말 그대로 안하무인입니다. 기르는 사람은 그저 밥주는 기계일 뿐. 놓아서 기를 경우 대부분 가출하하여 밥 먹을 떄만 왔다가는 고양이가 되며, 가둬 기를 경우 사람과 전혀 별개의 라이프 패턴으로 살아갑니다.
.....라고 해도, 표본집단 십 수 마리 중에서 1타입으로 짐작되는 두 마리 뿐이었고. 마지 레스 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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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 비슷하군요.
일본 드라마 따위 한국 드라마에 비하면 30년은 멀었죠.
의학드라마 - 병원에서 연애
청소년드라마 - 학교에서 연애
기업 드라마 - 회사에서 연애
스포츠 드라마 - 운동하면서 연애
남자가 보는 남자로는 기무라타쿠야같은 요상한 스타일보다는
정우성, 장동건이 아니겠습니까...
이병헌도 기럭지는 나만하지만 멋있으니까 포함.
저도 개인적인 일로 고민을 하는데요...
하루에 두 번 샤워하기는 귀찮잖아요.
자기 전에 씻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일어나서 씻는 게 나을까요?
....이런 것도 비슷한 일례로 볼 수 있을까요 ㄷㄷ
아침에 씻는 게 진리
버스를 타면 키가 딱 키큰 남자들 턱정도라
그 뭔가
정수리냄새가 거를새도 없이 콧구멍으로 들어갈 것 같은 느낌?
아침엔 늘 만원버스라서 특히.
그 점이 굉장히 신경쓰여서 아침에 꼭 감습니다.
하..........나의 매너에 감사해라
고민이 있어요.
저 샤워하러 갈려고 했는데 살짝 똥이 마렵네요.
샤워하고 똥싸는게 좋을까요?
똥싸고 샤워하는게 좋을까요?
솔까말 이럴때 좀 망설여집니다.
인간은 사회란 것을 형성하며 무언가를 금기시하기 마련이지요.
그리고 그 금기에 사랑이 얽혀있으면 더욱더 떨리고 설레이기 마련.
만약 로미오와 줄리엣의 집안이 원수관계가 아니었으면 둘의 사랑은 그저 젊은 날의 짧은 해프닝으로 그냥 끝나고 말았을 것입니다.
금단의 선으로 인한 죄의식과 배덕감은 떄로는 사랑이 일어나지 못하게 하거나 사랑을 억압하지만,
일단 금단의 선을 넘고 사랑이 불타오르기 시작하면 무척이나 강렬하게 혹은 고통스럽게 뜨겁게 타오르는 법.
일단 선을 넘으면 죄의식, 배덕감 등등의 금단은 오히려 좋은 연료가 돼어 폭발적으로 타오르는 법.
넘지 말아햘 선을 넘었을떄의 불안감, 죄의식, 배덕감, 그리고 그 뒤에 느껴지는 설레이고 감미로운 금단의 열매.
죄송합니다. 욕구불만인가 봅니다.
450
g
451
g
452
그래? 나는 개인적으로 미국의 우유가 별로 맛이 없다
저지방유를 싫어하는 탓이겠지만
453
>>452
너「g」한 글자에서 무슨 내용을 얼마나 읽어낸거냐...
522
고등학교 때, 같은 반에 좋아하는 여자애가, 귀여운 머리핀을 꼽고 왔다.
나는 왠지 그 머리핀이 분명 남자한테 받은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느 날 또 그 머리핀을
하고 온 날 그 애한테
「그 머리핀 이쁘다! 남친한테 받은거야? 나, 너 단념해야겠네...」하고, 난데없이 반 울움으로 말했다.
그 애는 황당해하며「아니, 이거 내가 산건데…」하고 대답했다.
남자에게 받은 선물이 아니라는 사실에 순간 눈 앞이 밝아지고 기분이 들떠,
「정말이야!? 그럼 나랑 사귀자!」하고 고백했지만, 당연히 곧바로 차였다.
그 미친 고백은 뭐였어? 하고 아직까지 아내한테 조롱당한다.
523
차인거야 아니면 결혼한거야 어느 쪽이야w
혹시 522는 그 차이는 모습을 옆에서 본 여자랑 결혼한거야?
524
아니, 차인지 2년 후에 다시 인연이 닿아서 사귀고 그대로 결혼까지 하게 되었어.
그렇지만 초중고교의 동급생과 결혼하면, 부끄러운 과거를 평생 함께 가져가야 할거야. 조심해.
어릴 때부터 부모님들끼리 아는 사이라 배냇저고리시절부터 같이 자랐던 남자애가 있는데(머리가 커진 중고딩부터는 연락을 잘 안하게됐습니다만) 우연히 같은 대학에 오게 됐습니다.
어릴 적에 제 오빠에게 딱 달라붙어 다녔던 거나 제 머리방울로 머리를 양쪽으로 묶었던 거라든가 엄마찾으며 울었던 거나 오줌싸고 소금 얻으러 왔던 것까지 다 즐거운 추억이라 폼잡고 다니는 걔를 보면 웃음을 참을 수 없습니다.
비단 결혼까지 안가도 소꿉친구는
부끄러운 기억을 평생 가져가게 만들어주는 법이지요w
280
RPG 게임에서 보스를 이길 수 없으면
전투를 해서 레벨을 올리고
돈을 모은 후 좋은 무기와 방어구를 사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재도전.
혹은 적의 공격패턴을 분석하여
대응법을 변경.
이것을 실제 사회에 응용하면 어떨까.
286
>>280
영업에서 담당부장을 이길 수 없으면
일에 참여하여 호감도를 올리고
예산을 청구한 후 좋은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갖추고 재도전.
혹은 부장의 취향을 분석하여
카바레 클럽 접대.
과연 (’A`)
305
모 구인구직 사이트에서도 인재 모집 중이네.
꽤 연봉도 높은 편인거 같고, 한번 도전해볼까
307
>>305
그거, 사실 이미 사람은 뽑을 사람 정해놓고 공고 내는거래.
일종의 퍼포먼스를 위해서 공채라는 형식을 빌릴 뿐, 정작 뽑을 사람은 연줄로 이미 정해노았다.
그 당사자한테 직접 들은 정보.
308
>>307
그렇구나. 고마워요.
309
>>308
예전부터「그 일은 이미 연줄로 뽑을 사람 다 정해놓았으니까 도전해봤자 소용없어」라고 말하고 다녀
응모자를 줄임으로서 경쟁율을 떨어뜨리는 수법이 있다.
예전부터「그 일은 이미 연줄로 뽑을 사람 다 정해놓았으니까 도전해봤자 소용없어」라고 말하고 다녀
응모자를 줄임으로서 경쟁율을 떨어뜨리는 수법이 있다며 굳이 도전하게 만들어
좌절 시킨 뒤 취업의지를 꺾어 경쟁률을 떨어뜨리는 수법이 있다.
내 요즘 제일 기분 좋은 것중 하나가..
이 회사로 이직한지 한달 넘었는데... (2명 뽑는것중 한명으로 제가 이직)
그 동안 내 전회사 사람들이 이회사로 이직할려고 이력서 넣은 사람이 두자리 숫자요. 면접 보러 온 사람숫자는 한자리 숫자의 후반부가 되가고 있는데..
전부 떨어졌다는게 제일 기쁘다죠 -_-... 훗..
내 전회사 다닐때도.. 나만한놈 한명이 없네... 라고 생각하던게 맞아 떨어지는것 같아서리.....
뭐 어떤회사에서 어떤일을 하든... 이 일에선 내가 최고... 이게 -_- 절대 필요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암튼 조금이라도 그런게 보이면 즐거워지는...
예 -_- 기쁘군요... ㅎㅎㅎ
뭐 애초에 -_- 4명정도는 제가 면접한번 보라고.. 서류통과 시켜줬는데도.. 떨어지니.. 쯧...
애초에 실력이 안되면 공부하라고 스터디 그룹 만들어가며 뭐해도... 공부 안하던 사람들..
결국 모인 사람들도 주제 잡아주고 다 끌어주고 밀어줘도 과제며 뭐며 주거라 안하고...
제가 오지랍이 차고 넘치는 타입이라 -_-... 애초에 저와 관련이 없슴 모를까... 관련있는 분들은... 자료도 꽤나 알아서 넘겨주고.
스터디도 모집해서 거의 혼자 준비해서라도 가르쳐주고.(4번에 2~3번은 제가 발표)
등등 꽤나 -_- 날뛰어줬지만... 정말 공부 안하더군요..
그래놓고선 술자리가서 좀 질러보면.. 자기 실력이면 어쩌구 식의 말은 참 잘들 하는...
우물안 개구리가 뭔지 너무 보여서 답답했더랍니다.
자기가 하고있는 자기 회사의 일은 누가 못합니까.. 딱 한가지의 업무만이라면 1년 2년만해도 누구라도 합니다만...
그외..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 또는 다른 쪽 일을 하게 되더라도 할수있는 스킬정도는 만들어 두라고 그렇게 말했건만.. 신경 안쓰더니..
죄다 -_- 결국 나 옮긴뒤 이직 준비하고 있던것도 웃겼고.
기껏 기회를 줘도 다 떨어지는것도 재밌었죠.
그래도 붙으면 맨투맨으로 집중 교육시켜서 써먹을라 했더니만..
취업은 사실 쉽다.. 그보다.. 계속 연봉올리며 이적(?) 하기가 힘든거죠.. 내 그렇게 경력관리며 뭐며 하라고 했건만... 무시하더니.. 결국 아직까지도 가벼운 질문 하나 대답 못하다니...
은근이라니... *-_-* 자랑은 당당히 하는 편인데.. ㅎㅎ
쓰고나니 찝찝해서.. 자랑은 그냥 하는 편이니 넘어가서
내 사람무시는 함부로 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최소한 겪어보고 이건 아니다 싶으면 그 당사자한테도 대놓고 말하는 편이라서 그리고 설교투가 있는 게 문제이긴 한데 이건
당사자 앞에 놓고도 하고 그 정도 이해 못할 사람은 상대도 안하는 편이고
어차피 똑같은 사람인데 인격적으로 무시는 안한다고
어디서 불쌍한 사람취급받았나 본데 아무데서나 화풀이마시길.
여기까지 쓰고보니.. 어이 없이 쌈거는 분들에겐 좀 말을 심하게 하긴 하는군요. 흐음.. 싸우는걸 워낙 좋아하다보니 -_-;
어서 나랑 싸운 분인가...
뭐한말로 어디 길가는 초딩이 쌈걸어도 일일이 받아쳐줄라니 무시하는것처럼 글 써지는걸 어쩌겠습니까.
그간 작은앙마씨가 달고 있는 댓글들을 쭉 보면서 눈살 찌푸려왔던 사람으로서, 뭐라뭐라 달려다가 그냥 집어치우고 단언... 이건 그냥 배설입니다.
"님의 글을 보다보면 정말 한심하단 생각을 금할 수가 없어요. 어떻게든 자기 잘난 걸 내세우려고 주변 사람들을 깎아내리기도 하고 이것저것 근거와 일화들을 끌어대기도 하는데 공감은 전혀 안되거든요. 자기 잘난 맛에 살지만 남들이 보기엔 뭐 하나 내세울 것 없는, 한숨만 나오게 만드는 우쭐쟁이의 전형이랄까. 뭐 이런 말 듣는다고 별 변화가 생기리라 생각지도 않고 리라씨가 이 댓글 삭제하기 전에 님이 볼 거란 확신도 없지만 그래도 한 번쯤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가 된다면 좋겠네요. 뭐 아니어도 내 짜증만은 조금 덜어지겠지요. 그럼 이만 총총."
나만한놈 한명이 없네 하고 생각했다는거만 봐도 이미 남 무시하고 계신 건데요; 두번째 다신 리플에 '자기 실력이면 어쩌구 하는 식의 말은 참 잘들 하는..' 이라는 말은 본인에게도 해당되는 케이스가 아닐까 싶네요.
사담인데, 리라하우스 매일 와서 덧글들도 다 읽는편인데 작은앙마님 덧글 보면서 기분좋게 느꼈던 적이 한번도 없어요. 다 다른사람 깎아내리거나 무시하거나 자기 자랑하거나...그것도 나름대로 자기가 겪었던 얘기를 바탕으로 근거를 댄다고 하긴 하는데 묘하게 지어낸듯도 하고 전혀 설득력이 없기도 하고.. 예를들어 나만한놈 한명이 없네 하고 생각하셨다고 해놓고 두번째 리플에선 '자기가 하고 있는 자기 회사의 일은 누가 못합니까' 하고 적으셨네요.
회사 어쩌고 하시는거보니 적어도 중고딩은 아닌거 같은데...자기자랑이 하고싶으면 개인 블로그나 싸이월드로 가세요..
작은앙마 저 근성가이 또 오셨네.
내가 지난번에도 살짝 얘기 한적 있는데.
아저씨 개인적은 주정;은 치킨집가서 마주앉아 있는 사람한테나 하세요. 왜 여기다가 배설입니까. 일단 우리는 아저씨가 누군지도 모르거니와, 모르는 아저씨가 회사를 옮겼든 짤렸든 머리속에서 그런 얘기를 지어냈든; 일단 별로 궁금하지가 않아요-_-
그리고 말입니다. 이건 경험에서 나와서 해주는 얘긴데요, 정말 그렇게 자랑스러운게 있을때는 말이죠. 내가 가만히 있어도 주변 사람이 계속 추켜세워주더라구요-_-;;; 굳이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욕먹으면서; 추잡하게 내 입으로 자랑 안해도.
어 이게 뭐죠..
글이 다 작게 보여요(얼마전부턴 크게보였지만 불편하진 않을정도였는데)
다 깨알크기 ㄷㄷ?
ㅎㅎ 이 뭉져보이고 아 미치겠네요ㅠ
ㄷㄴ히ㅝㅏㅜ; ㄸㅋ므ㅚㅏㄴ우
http://newkoman.mireene.com/tt/trackback/2839 원본은 그 유명한 리라하우스.차원이동자가「이것은 카카오99입니다. 혀를 녹이지요. 이쪽은 뿌셔뿌셔입니다. 끓여먹으면 위에 기름이 코팅되기 때문에..
초등학교5학년때 저실험했는데
실제로 저거실험후 시험을 쳐서
성공하면 직접 마셔보는 시험...
무슨종이였는데 파랑색에서 붉은색종이...(까먹었네요)
시험결화 불합격이면 점수 깍이고 합격이면 마시는거...
우리학교에서만 한거였나?
중학교때 농도가 낮은 염산이 더 강산이라고 배웠는데요
(H+ CL-가 더 활성화된다고..)
그럼 농도가 높은 염산보다 낮은 염산을 들이키는게 더 위험한건가요?
농도가 낮을수록 강산이라는 건 물에 녹아 있는 HCl 중에서 이온화되는 비율이 높아진다는 뜻입니다. 그건 맞는 이야기지만, 높은 농도에서 이온화되는 비율이 낮아지는 건 물에 녹아 있는 H+의 농도는 염산 농도가 높을수록 더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염산이건 어떤 산이건 농도가 높을수록 pH가 낮아집니다. 그리고 염산 같은 강산은 높은 농도라고 해도 이온화되는 정도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황산의 경우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런데 진한 황산과 묽은 황산은 아예 다른 물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냥 진한 황산을 물과 섞은 것이 묽은 황산인 게 아니라, '진한 황산'이라는 물질이 물과 반응해서 '묽은 황산'이라는 다른 물질로 변하는 것입니다. 그중 산인 것은 묽은 황산입니다.
가정선생님이「이것은 카카오99입니다. 혀를 덮어버리죠. 이쪽은 뿌셔뿌셔입니다. 끓여먹으면 위장에 기름칠을 해놓기 때문에, 위에 들어가면 소화장애를 일으킵니다」
그렇게 말한 직후 그 두 종류의 음식을 섞어먹었다.
우리 학생들은 선생님이 죽을거라고 생각해서 비명을 질렀다.
저는 화학을 몰라서 염산은 철을 녹이고 수산화나트륨은 피부를 녹이기 때문에 먹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한 개그인줄 알았습니다 ...
오히려 국내 도입 되어 노브라가 유행하면 처음만 좀 떠들썩하지 곧 잠잠해질듯. ㅋ 그러니까 ..님은 오바 자제요;;
젖 좋아하는 남자로 태어난걸 어떡해요. 솔직히 말해서 가슴이 좋은걸. 여자들이 가방이나 구두, 키크고 잘생긴 남자 좋아하듯이 우리도 이쁘고 가슴큰 여자나 멋진 차 같은거 좋아한답니다.
여자들이 상대가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발정할 확률보다
남자들이 상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발정할 확률이
과학적인 근거를 대라면 할 말은 없지만, 체험상, 몇배이상 높았습니다.
그러니 일일이 낚이지 말아요 베이비들
예전에 키아누 리브스가 "나는 작은 가슴의 여자가 좋다. 사랑하는 사람의 가슴 뛰는 소리를 더 가까이서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죠;;
그대들이여 울지마세요
초등학생 때는「나중에 크면 난 손오공이 될거야!」하고 터무니 없는 소리를 한다.
중학생이 되면「뭐, 오공은 무리지. 난 베지타 정도? 인생은 그런거니까」라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갖추기
시작한다.
고교생쯤 되면「어릴 때는 현실을 볼 수 없었지만 지금은 볼 수 있다. 나는 크리링 정도면 족해」하고
현실을 깨달은 척 하기 시작한다.
대학생이 되면「누가 뭐래도 천진반 정도가 제일 행복해」라며 나는 어른입니다, 그런것 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식의 허세를 피운다.
취직을 위한 구직활동을 할 쯤에서야 겨우「학생들은 야무치의 가치를 잘 알 수 없겠지」라며 비애를
짊어진 척 어필.
그리고 사회인이 되면「마을 한 구석에서 레드리본군 병사에게 사살되는 일반시민」쯤 되는 역할을 인정.
엮인글: 인생을 드래곤볼에 비유하면 (전파만세 - 리라하우스 3관) - 인생을 드래곤볼에 비유하면 - 초등학생 때는「나중에 크면 난 손오공이 될거야!」하고 터무니 없는 소리를 한다.중학..
초딩-대학은 당연히 서울대
중딩-sky가 목표
고1-서성한도 명문대
고2-중경외시가 마지노선
고3-인서울이 마지막 자존심
수능후-재수해서 sky 가자!!!
재수-군대...
실제로 지금 초등학생들한테 제 학력을 말해줬더니 상당히 우습게 보였나봅니다. (나름 중경외시급인데..) 속으로 '니들중 몇명이나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갈려나...'
세상물정 뭣도 모르는 꼬꼬마들이 스카이 아니면 듣보잡취급하는건 어느정도 이해해줄만하지만
문제는 걔네 부모들이져,
실제로 대학교 입학했을 때 (서성한 급은 못 되고 그 밑의 인서울4년제)
당시 초딩~중딩정도의 자녀들이 있는 아줌마들 반응이 거 참...
나중에 자기네 애들이 고3이 되고 수능볼 때가 되니까
"그 땐 내가 진짜 뭘 몰랐나보다." 라고 말씀하시는걸 듣고 속으로 완전 비웃었음. 왜냐면 그 집 애들이 아주 간신히 인서울 턱걸이 했거든요.
제 경험으로 미루어보자면
아예 대학교 근처에도 안 가본 분들이 대졸자보다
스카이 미만은 듣보잡취급하는거같아요.
"대학교 근처에도 안 가본 분들이 대졸자보다
스카이 미만은 듣보잡취급하는거같아요."
이런 경우도 있고요...
친구 아버님 중에 한 분은 서울대, 연대, 서강대만 인정해주는데, 그 이유가 서울대는 본인이 나왔기 때문이고 연대, 서강대는 전에 부하직원들 중에 똘똘한 녀석들이 있어서 시야가 넓어졌음. 이게 모든 학교에 대한 판단 기준!!! - -;
서울대 못간 사람을 특별히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걔네들은 집이 어려웠거나 노력을 안한거 아냐? 공부는 시간 투자한 만큼 되는거야" 이런 논리... - -;
본인이 공부에 소질이 있고 머리가 좋기 때문에 "난 걍 열심히 하니까 되던데..." 라고 하면서 이해를 못하는거죠.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동건홍 이라니
서강대랑 중앙대는 진짜 예전 네임밸류빨로 아직도 있어 보이는거 아닌가?
자세히는 모르지만 지금은 건국대가 오히려 한양대보다도 높게 쳐준다고 그러던데
설대 가도 별 거 없습니다.
직장 가도 별 거 없습니다.
결혼 해도 별 거 없습니다.
밥먹 어도 별 거 없습니다.
잠을 자도 별 거 없습니다.
리플 써도 별 거 없습니다.
by 설대 졸업, 직장 취직, 결혼 해서 밥먹고 잠잔 다음에 리플 쓰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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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정노트?
쓰고나니 일빠 ㅋ
무섭다 비동정이 오히려 마법사 같내
비동정들이 마법사인 동정들을 구별하고 피하기 위한 최소한의 보호장치일 뿐입니다.
약자는 강자를 알아보고 피할줄 알아야죠.. 음..
왠지 진짜일것 같다..!!!!
동정을 떼면 마력을 느낄수있게되는군여
VIP엔 저 글에 반박할 수 있는 사람이 없겠군요...
물론 저도 OTL
과연 천무지체!
진짜인지 아닌지 알 도리가 없군요. (……)
동정이 아닌데 그런거 안보입니다...
허세를 부리고 계시는군요
그렇지 그렇게 말하면 된다
신 일해라
아 이분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 업슴다....
쯧쯧... 잘가라 불쌍한 녀석....
농담식으로 저렇게 써놓고 즐거워하고 있었는데, 그 꾸며낸 말은 진실이었고 정말로 죽어버린 불쌍한 참사가...
저게 사실이라면 흠 좀 무섭군요 선생님의 입장에서 어떤 학생이 어느날 보니 동정 문자가 사라져있으면... 부모님의 입장에서 갑자기 고2 딸 이마에서 동정 문자가 사라지면 ㄷㄷ
증거대봐라고 하면 없죠...
처녀와 동정은 다릅니다
그러고 보니 비동정은 모두 비동정인 걸 알고 있는 셈이 되니 가족간의 불화가 해결? 아니, 오히려 증거확보 무필요?!
그보다는
고2딸이 동정 문자가 이마에서 사라진 이후에. 부모님을 봤는데
아버지 이마에 동정.. 이라고 써있다면 -_-....
작은앙마//?!!
-_-.... 친딸이 아니란 얘기인데......
취직 해버린 놈은, 얼굴을 본 것만으로 상대가 무직인지 아닌지 알 수 있게 된다.
이마에「무직」이라는 두 문자가 떠올라서 보이기 때문에.
다만, 취직을 해 버리자마자 신이 나타나「이것을 무직에게 발설한다면 죽는다」
하고 경고를 하기 때문에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허세를 부려서 취직을 주장하던 놈들은 불쌍한 놈들.
나는 이 글을 업로드 하는 순간 죽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일이 일어났습니다(?)
근데 어차피 실제 얼굴 안 보고 인터넷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은 알 수 없잖슴..;;
아니,
인터넷에서는 아이디 위로 홀로그램처럼 글자가 떠서 보인다.
아... 나도 이제 죽는건가.
마법을 쓸 수 있는자도 죽는구나 ㅠ
마법을 쓸 수 있는자도 죽는구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