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라쨩입니다.
연휴는 다들 잘 보내셨나요? 네, 저도 잘 보냈답니다. 요즘 날씨가 다시 따뜻해지네요. (라기보다는 거의 더울
정도로). 그러고보면 어느새 5월, 이제 여름도 머지 않았습니다. 작렬하는 태양과 눈부신 바다와 산과 계곡의
맑은 물, 비키니와 핫팬츠와 나시와 근육과 썬글래스와 방학과 여름 휴가와 수박과 참외와 팥빙수와... 그리고
괴담천국1 리뉴얼 판이 기다리는 여름이 오고 있는거지요!!! (....)
1. 괴담천국1 리뉴얼 판 네, 현재 제가 이 전파만세 블로그와 함께 운영 중인 괴담 블로그 '괴담천국(http://newkoman.tistory.com )'의
내용을 같은 제목의 책으로 엮어 내었던 것이 벌써 지난해 2월. 그리고 그 10개월 뒤 후속편으로 세상의 빛을
본 괴담천국2. 괴담천국2의 경우 어느정도 재고를 넉넉하게 찍었던 것에 비해, 괴담천국1의 경우 물량이 달려서
판매 직후 완매되어 현재는 절판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지금까지도 애타게 구하시는 분이 많았습니다. 아
직까지도 꾸준히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다소 송구스럽기까지.
그래서 고민 끝에 괴담천국1을 적게나마 추가로 또 인쇄를 하기로 했는데요, 내용 자체는 1의 초판본과 거의
비슷할 것 같습니다. (오타나 오기 등을 수정하고 표지를 유광코팅으로 변경하고 부록 페이지의 일부 내용을
추가하는 등의 변경은 있을 것 같습니다만) 인쇄 수량은 고민 중이긴 한데요 이 리뉴얼 판을 또 무리하게 많이
찍어내면 다시 괴담천국2를 애타게 구하는 분들이 나타날까봐(...) 아예 '괴담천국1 초판본보다 2를 더 넉넉하게
찍어낸 량 만큼만' 찍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원래는 올 봄까지 완성하려 했는데 조금 늦어져서 아마 6월 말
내지는 7월 초순 경에 나올 것 같습니다.
'민감한 문제'인 가격은, 음 아마 괴담천국2와 유사하거나 조금 싸지 않을까 합니다. 경기도 어려운데, 가능한
원가를 낮춰서 낮은 가격에 제공할 수 있으면 저도 좋고 구입해주시는 분도 좋을 거 같은데, 그래서 인쇄용지를
다시 초판본과 같은 70g지를 사용해서라도 조금 낮게 제공할 수 있으면 어떨까 싶어요. 에 또, 그리고 나름 넉넉
하게 찍었다, 싶었던 괴담천국2의 재고도 이제 서서히 그 끝을 보아가고 있네요. 아직까지 흥미는 있는데 망설이
고 계신 분이 있다면 과감한 결단을 내리시는 것도!! (
http://newkoman.mireene.com/tt/2328 )
2. 휴대폰 분실요건 개인적인 사정인데, 얼마 전, 근 3년을 써오던 휴대폰(초콜릿폰)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새로 이번에 휴대폰을 바꿨어요. 조금 고민하다가 2년 노예약정 걸고 쿠키폰으로 바꿨습니다. 덕분에 휴대폰
요금이 안드로메다가 되었지만 그래도 만족스럽습니다. 이로서 저는 김태희가 광고한 폰을 2대의 기기에 걸쳐
5년을 사용하게 된 싸이언교 김태희 파 광신도가 되었습니다. -_-
근데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그 일로 인해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부를 날려버리게 된 셈이라, 이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제 지인 분들은 제게 간단한 문자 메시지를 날려주세요. 모처럼 연락하게 된 분들과는 조만간
식사라도 한 끼씩 했으면 좋겠네요.
3. 요즘, 반성 중입니다.
최근 회사 일도 조금 바쁘고, 이런저런 일도 있고 해서 블로그 운영에 사실 예전만큼은 정성을 많이 기울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 시간을 쪼개어 새벽시간대에라도 가능하면 업데이트를 하고자 하는데요, 혹시
라도 전보다 업데이트 양이 줄었다거나, 악성댓글에 대처하는 시간이 늦어진다거나, 쉬는 날이 잦아진다거나
하는 부분에 대해선 조금만 양해를 부탁드릴께요. 다시 한가해지면 또 왕창 왕창 열심히 운영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간단한 공지는 여기까지! 리라하우스 주인장, 리라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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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라;ㅂ;
왠 댓글초기화..
깔끔쌉싸름.
그사이에 무슨일이...
요즘 들어 살짝 민감하신하네요...
원래 정치얘기는 민감한 거니까요
원래 한나라당 까는 거엔 민감한듯.
예전에 국내 정치를 가지고 비슷한 농담이 있었던것 같은데 말이죠.
뭐 좀 하자고 하면 '왜 하필 지금이냐'라고 하다가
'그럼 언제 하자는거냐' 하고 되물었더니
'지금 싸우자는거냐'라고 대답하는...
우리야 뭐 나름 꾸준하게 정권교체가 되고있으니...
꾸준하게 정권교체를 넘어서, 거의 매번 정권이 교체되고 있죠,
국민과 시대의 요구를 제대로 만족시켜온 정권이 없다는 반증일까요...
그보다는 교체라고 해봤자 너무 다를게 없었는데, 다른건지 같은건지 지들도 모르고 국민들도 몰라서가 아닐지.. 그리고 사실상의 정상적 정권교체는 98년과 2007년 두번뿐이잖습니까.
꾸준하게라니?
혹시 미국 시민이십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퍼가도돼요? 출처공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