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솜씨의 네고시에이터로 이름을 날린 댄 노무라씨(야구로 유명한 노무라 감독의 아들)의
최초 교섭상대는 강도였다고 한다. 미국에서 살던 시절, 강도가 권총을 들이대며 가진 돈 전부를 요구했지만,
「이 돈을 전부 주면 우리 가족이 먹고 살 수 없다」라며 강도에게 감액을 요구, 교섭 결과 2/3를 수중에
남기는 것을 성공했다고.

회전초밥

5ch 컨텐츠 2009/05/21 12:21
조금 전 회전초밥 집에 다녀왔는데, 나보다 상류에 앉아있던 노부부가 회전초밥의 구조를 모르는지,
「주문품」이라고 큼직하게 쓰여진 받침대 위에 있는 초밥도 냉큼 집어가는 바람에 내 자리에는「주문품」
받침대만이 도착했다.

점원에게 말해서 주의를 줘도 전혀 고칠 생각이 없는지, 다시 주문한 참다랑어를 또 인터셉트.
화가 난 나는 그 노부부에게 벌을 주려고, 참다랑어를 다시 주문하면서「와사비 가득」옵션으로 주문하자
그 부부, 또 인터셉트 했다가 이번에는 제대로 난리w

와사비 괴롭지 와사비.

* 역주 : 2ch 글은 아니고, 일본의 모 경제정보 사이트에서 보다가 새삼 흥미있는 기사가 보이길래 슥.

27세와 30세의 연봉 "3년만에 40만엔의 차이"


나와 비슷한 연배의 사람들의 급여는 얼마일까? 다른 사람의 연봉은 언제나 신경쓰이는 사항! 27세의 74%가
연봉 300만엔~500만엔이라고 한다.
[니혼게이자이 캐리어 매거진 조사]

「27세」라면 순조롭게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했다면 이미 사회인 5년차(역주:일본은 만 나이로 계산한다는
점과 , 군대 징병제가 없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내용)
. 이미 회사 내에서는 젊은 신입이 아니라 책임을 짊어져야
할 중견. 동년배들과 비교할 때 슬슬 급여에 차이가 나타날 시기이기도 하다.

27세의 직장인들은 도대체 어느정도의 급여를 받고 있는 것일까? 니혼게이자이 캐리어 매거진의 조사에 따르면
27세의 평균 연봉은 439만엔으로, 74%가「연봉 300만엔~500만엔」이라고 한다.

 
현재의 연봉은 얼마?
 
27세와 30세의 직장인 200명(4년제 대학 졸업으로 현재, 정직원. 수도권 인근 거주)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조사. 조사 시기는 2008년 1월 하순.

연봉에 대한 기대감은 낮다
 
연봉에 대한 만족도 - 30세의 직장인들은 어느 정도의 연 수입을 올리고 있을까? 27세에 연수입 300만엔 이하의
사람은 7%이지만, 30세가 되면 4%로 감소한다. 한편 27세에 연수입 600만엔 이상의 고소득자는 9%지만 30세엔
22%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30세의 평균 연수입은 479만엔으로, 27세와 비교했을 때 40만엔이나 올라가는 것으
로 조사되었다.

현재의 연수입에 만족하는 27세의 사람은 34%,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46%. 그러나 30세엔 연수입에 만족하는
사람이 25%로 감소, 불만족이 60%로 증가했다. 단순 비교는 할 수 없지만「젊은이에서 사회의 중견으로 변하는
이 시기, 책임이 무거워지지만, 거기에 비교하면 연수입이 증가했다는 느낌은 딱히 받지 못할 지도 모른다」(니혼
게이자이 캐리어 매거진)

27세의 사람에게 5년 후의  연수입에 대해 물었는데「약간 오른다」가 가장 많은 56%,「그대로」가 32%.
30세의 경우에도「약간 오른다」가 57%로, 연수입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 않다.

급여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전문지식의 배양이다. 그것을 위해 사내 자격증을 따려고 하는데, 그것을 따면 급여는 최대 현재의 곱절로 뛸
   가능성도 있다」(IT계열, 남성, 연수입 450만엔)

「잔업을 하게되도 결코 싫은 내색을 하지 않고 한다. 잔업수당보다, 잔업을 맡음으로서 성실한 직원이라는
   신뢰를 얻는 것이 더 이득이다」(전기·전자·기계, 남성, 연수입 550만엔)라는 의견도 있었다.


* 입이 떡 벌어지는 엄청난 소득에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는 내용^^

친구와 함께 둘이 패밀리 레스토랑에 갔다. 그러자 신입 알바생으로 보이는 점원이 주문을 받으러 왔다.

「주문 도와드리겠습니다」
「네, 런치 메뉴 2개랑, 양쪽 모두 밥 많이 주세요. 그리고 드링크 바도 2개요」
「네 잘 알았습니다 고객님. 그럼 그쪽 고객분은?」

O형의 특징

5ch 컨텐츠 2009/05/17 15:10
●야무지지 못하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다른 사람을 끌어들인다
●자존심도 강하지만 타인의 눈도 쓸데없이 신경쓴다
●겉으로는 타인의 충고를 받아들이고 반성하는 것 같지만 똑같은 짓을 반복한다
●「넘버원보다 온리 원」이라고 말하지만 결국 아무 것도 못한다
●「넘버원보다 온리 원」이라고 말하지만 단순한 사회부적응자
●최고로 우유부단
●기본적으로 기분파
●집단에서 행동하지만 역시 제멋대로
●세상살이가 자기 편한대로 랄까, 어떤 일관성이 없다
●사교성이 좋은 것 같지만 내면은 어둡거나와 이면성을 갖기 쉽다
●책임지는 일에 아주 서툴다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아서 농담으로 사람을 상처 입히는 타입
●방이 더럽다
●자아찾기를 자주 한다
●사람을 잘 믿지 않고 의심이 많다
●쓸데없이 이상을 너무 쫓다가 현실에 치이는 타입
●비행기 태워주는 것에 약하고 유혹에 약하다
●자기중심주의로, 귀찮은 일에 대해서는 제 3자인 척한다
●그런 주제에 자신이 역시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보통 거칠게 항의하는 이웃들이 짜증나지만, 나의 이웃은 반대로 너무 정중해서 무섭다

사실 평소 우퍼 스피커를 최대치로 놓고 음악도 쿵쿵 울리는 격한 음악을 자주 들었는데,
어느 날은 밤새도록 친구들이 모여 방에서 댄스 파티까지 벌였더니 과연 민폐 수준으로 시끄러웠는지,
다음 날 아침 우편함에 편지봉투 하나가 들어있었다.

「저음을 잘 살려주는 고급 오디오를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만,
   가능하면 조금 더 음량을 낮춰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친구분도 많으신 거 같은데 참 훌륭한 일입니다.
   그러나 가능하면 어딘가 다른 장소에서 놀아주신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맥주상품권이 20000엔분이 동봉되어 있었다

이건 어떤 의미에서 협박보다 더 무서운 항의였다-

사과하러 갔다

고등학교 시절, 제가 다닌 학교에는「오랄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수업이 있었습니다. 일본어를 읽을 수 없는
네이티브 선생님이므로, 학생들은 전부 알파벳으로 된 명찰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수업을 받았습니다.

그 날 수업도, 선생님은 명찰을 보면서 학생을 지명하고 질문을 하고 있었습니다.


선생님 「넥스트····야마다.」

야마다 「아이 돈 노우······.」

선생님 「퍽······ 넥스트·····오니소」

학생 전원 「·····누구···?」

우리 반에「오니소」라는 이름의 학생은 없습니다.

선생님 「오니소!」

학생 전원「그게 누구지····.」

점점 반이 웅성대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 「오! 니! 소!」

마침내 선생님은 화를 내며 한 학생을 가리켰습니다.
그 학생은····「호시노」군이었습니다.
그의 명찰을 보자, 거꾸러 놓은 나머지
「ONISOH」가 되어 있었습니다.

장군 카페

5ch 컨텐츠 2009/05/16 17:41

최근 유행하고 있는 메이드 카페처럼, 군주 카페나 무장 카페가 있으면 좋겠다, 라고 한때 진지하게 생각했다

가게에 들어서면 무장 코스프레를 한 알바생이「장군! 무사하셨군요…!」
커피를 가져오면「실례하겠습니다」라며 먼저 독이 들었나 한 모금 먼저 맛보는 서비스.
그리고 20분의 1정도의 확률로 독이 든(척) 커피로,
검시관 역을 맡은 알바생이 기절.
돌아갈 때는「부디 무운을…!」등의 한 마디.
참모도 있어서 가끔은 주문에 대한 불평도 한다.

「장군님, 그런 주문은 좋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케이크 세트로 적의 눈을 속이는 것은 어떻습니까?」

이런 가게가 있으면 다닌다

고등학교 때 같은 반의 한 놈이 게이트 볼을 소재로 만화를 그렸다
다 늙은 노인들이 게이트 볼을 하는데, 상당히 음침한 룰의 경기이다보니 가끔씩 수근대는 대화···
지병인 심장발작으로 그만 10초 룰에 늦어버리거나,
비열한 플레이를 하려는 적에게「손자가 보고 있어도 그런 짓을 할 수 있겠나!」하고 외치는 등의 심리전이···

누군가 그려 줘!
390
「명기(銘機)」와「명기(名機)」와「명기(名器)」의 차이를 가르쳐 줘



391
>>390
명기: 사람들의 기억에 남은 기계
명기: 매우 뛰어난 기계
명기: 아아..사모님...아아... 좋아요 아아...

눈물이 난다

5ch 컨텐츠 2009/05/13 12:25
낮에 요시노야(역주:유명 덮밥 체인점)에 가자, 많은 아저씨들이 밥을 먹고 있었다.

낮에 호텔 레스토랑에 가자, 많은 아줌마들이 밥을 먹고 있었다.

왠지 눈물이 났다.
매년 태풍 시즌이 되면 일부러 태풍의 예상 통과코스에 모여
「허리케인 파티」를 열고 수십명이 태풍에 휩싸여 저 하늘로 날리거나
회오리 발생경보가 울리면 차에 올라타고 회오리 안으로 돌진한다.
「토네이도 체이스」를 해서 매년 자동차 채로 행방불명이 되는 사람이 수십명씩 발생하는 것이
아메리칸 퀄리티

노예가 노예로서의 삶에 너무 익숙해지면
놀랍게도 자신의 다리를 묶여있는 쇠사슬을 서로 자랑하기 시작한다.
어느 쪽의 쇠사슬이 빛나는가, 더 무거운가 등.

그리고 쇠사슬에 묶여있지 않은 자유인을 비웃기까지 한다.
하지만 노예들을 묶고 있는 것은 사실 한 줄에 쇠사슬에 불과하다.
그리고 노예는 어디까지나 노예에 지나지 않는다.

과거의 노예는, 자유인이 힘에 의하여 정복당해 어쩔 수 없이 노예가 되어버렸다.
그들은 일부 특혜를 받거나 한 자를 제외하면
노예가 되더라도 결코 그 정신의 자유까지도 양도하지는 않았다.
그 혈통을 자랑하고 선조들이 구축한 문명의 위대함을 잊지 않은 채, 빈틈만 생기면 도망쳤다.
혹은 반란을 일으키거나, 노동으로 단련된 강인한 육체로 살찐 주인을 희생의 제물로 삼았다.

그러나 현대의 노예는, 스스로 노예의 옷을 입고 목에 굴욕의 끈을 휘감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랍게도, 현대의 노예는 스스로가 노예라는 자각이 없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노예인 것을 스스로의 유일한 자랑거리로 삼기까지 한다.

(by 리로이 존스 1968년, NY할렘에서)

운전면허증을 따러 갔는데,「네」「아니오」로 대답하는 적성검사에서

「세상이 싫고, 가끔 죽고 싶어진다」
「평상시 알 수 없는 환청이 들린다」
「마음이 우울해지고 문득 죽고 싶어진다」

등의 질문이 있길래 장난으로 모두「네」에 체크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면허가 안 나오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들어서 고치려고 했지만
곧바로 용지를 회수하는 바람에
이제 끝났다, 라는 목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오면서 세상이 싫어지고 우울해져서 죽고 싶어졌다.

미국을 방문한 처칠이 국빈으로서 백악관에 체류했다.
그날 밤, 루즈벨트와 비밀협의를 할 예정이었지만,
루즈벨트가 너무 늦길래 처칠은 목욕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공교롭게 처칠이 욕조에 몸을 담근 그 때,
루즈벨트가 처칠의 방을 방문했다.
노크를 해도 반응이 없자 의심스럽게 생각한 루즈벨트는 방에 들어가
큰 소리로 처칠의 이름을 불렀다.
무슨 일일까하고 생각한 처칠은 나이트 가운을 입는 것도 잊고 서둘러 목욕탕을 나왔다.
알몸의 처칠은 루즈벨트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루즈벨트도 전라로 나타난 처칠을 보며 놀라움을 숨길 수 없다.
그러나 여기서 당황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 처칠은,
몸을 가리지도 않은 채 팔을 크게 펴며 말했다.

「어서오십시오 대통령 님. 보시는 것처럼 영국수상 처칠은,
 당신에 대해서 숨기는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농담

5ch 컨텐츠 2009/05/11 12:51

어느 날, 수행 중인 목사들이 모이는 큰 회합이 열렸다.
말솜씨가 좋기로 유명한 목사들도 많이 왔다. 그 중 하나가 이런 말을 했다.
 
「제가 제 삶에서 가장 빛났던 때는, 아내 이외의 여성의 품 안에 있었을 때입니다!」
 
청중은 쇼크를 받았고, 장내는 웅성거렸지만 그는 분위기에 연연하지 않고 말을 계속 했다.

「그리고 그 여성은 제 어머니입니다!」

···그러자 청중은 폭소, 분위기가 좋아진 이후 그의 연설은 아주 멋지게 이어졌다.


일주일 후, 그 세미나에 참가했던 한 견습목사는, 그 농담을 설교 도중 사용하려고 시도했다.
그는 쭈뼛쭈뼛 교단으로 나아가면서, 농담을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머릿 속에서 복창했지만
긴장한 나머지 잘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는 마이크를 향해 크게 외쳤다.

「제가 제 삶에서 가장 빛났던 때는, 아내 이외의 여성의 품 안에 있었을 때입니다!」

청중은 쇼크를 받았고 장내가 웅성거렸다. 그는 거기서 아무 말도 못하고 10초쯤 지난 후 그 농담의
마지막을 필사적으로 생각하다 난처한 나머지 이렇게 외쳤다.

「···그리고 그 여자가 누구였는지 잊어 버렸습니다!」

1엔 동전

5ch 컨텐츠 2009/05/09 12:33

얼마 전, 오빠가 꾸준히 열심히도 모은 1엔 동전을 몽땅 가지고, 오빠와 함께 은행에 환전하러 갔다.
환전기에 힘차게 많은 1엔짜리 동전을 쏟아부인 오빠.

「얼마나 나올까」

하고 두근거리며 돈을 인출하자  
환전 수수료로 105엔을 공제하고 나온 것은 8엔www

사회인이니까 100엔 정도야 아무렇지도 않으련만
오빠는 심하게 낙담하는 것 같아서 불쌍하지만 폭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