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 3명과 회계사 3명이 먼 회의 출석을 위해 열차를 타기로 했다.
역에서, 회계사들은 각각 티켓을 샀지만 엔지니어들은 3명이 티켓을 한 장만 샀다.
「자네들, 티켓 한 장으로 어떻게 탈 생각이야?」
그러자 엔지니어들은 대답했다.
「머리를 써야지」
열차에 탑승한 후 회계사들은 자신들의 자리에 앉았다. 한편 엔지니어들은 같은 화장실에 3명이 함께
들어가 문을 닫았다. 이윽고 열차가 출발하고, 차장이 티켓을 확인하러 왔다.
차장이 화장실의 문을 두드리며「티켓 좀 봅시다」라고 하자, 문을 살짝 열고 티켓을 가진 손 하나만
슥 나왔다. 차장은 아무 말 없이 티켓을 확인한 후 다음 차량으로 건너갔다.
회계사들은, 그 방식에 너무나 감탄, 돌아가는 열차에서는 그것을 흉내내 티켓 값을 절약하기로 했다.
돌아가는 역 앞에서 회계사들은 티켓을 한 장만 샀다. 그런데 놀랍게도 엔지니어들은 이번에는 한 장도
사지 않는 것이 아닌가.
「자네들은 티켓 없이 어떻게 탈 생각이야?」
엔지니어들은 대답했다.
「머리를 써야지」
열차에 탑승하자, 회계사들은 화장실에 비집고 들어가 문을 닫았다. 엔지니어들도 그 가까운 화장실로
3명이 들어갔다. 열차가 출발하고 잠시 후 엔지니어 한 사람이 화장실에서 나와 회계사들의 화장실로
향했다.
그는, 회계사들이 숨을 죽이고 있는 화장실의 문을 노크하며 이렇게 말했다.
「티켓 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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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라...정말 대단하네요...
>>588
두 글자로 잉여.. 라고합니다
......589가 아니고요?
아... 눈물난다......
그럼 이만......
신체는 건강한데 상대는 오른손 밖에 없는 사람들도 있고
왼손은 거들 뿐
농염한 오른손, 풋풋한 왼손
...그만해
자폭하지 말자ㅠㅠ
힘내라 NEET
색약은... 색맹과 달리 색상의 구별들은 가능한데...
다만 비슷비슷한 색들을 그냥 같은 색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것 뿐인데...
일반인이 24bit컬러를 본다면 색약은 16bit컬러정도겠죠.
그래서... 일단 그리는것 자체에는 큰영향은 없을것 같은데...
(동생이 색약인데 어느날 게임하다 알았습니다. 같은 화면을 보면서 서로 이야기 하는 부분이 달랐던...)
학교에서 신체검사할 때 색약검사 하지 않나요?
미묘한 색감 차이를 눈으로는 전혀 구분하지 못하니까 화가로써는 치명적이죠. 일상 생활에는 별 지장 없겠지만요
엇 그럼 16비트랑 32비트랑도 색깔 달라요?
같게 보이던데 설마 저 색약? 점박이 글자는 잘 읽는데도?
그냥 구별은 좀 힘들고, 그라데이션에서 두드러지지 않나요?
//윤정호
24bit 컬러는 RGB를 각각 256 단계씩 표현할수있구요.
16bit는 종류마다 다르지만 많이 쓰는 방식은 RGB565인데
R 32 단계, G 256단계, B 32단계 정도로 표현됩니다.
뭐, 암튼 다릅니다!
구별이 잘 안되신다면 색약인지 검사를 해보심이..
사실 16bit와 32bit는 그라데이션의 매끄러움부터 달라서
눈만 좀 좋아도 색약 관계없이 볼 수 있죠;
//치즈크래커
RGB 565에서 G 가 64단계인데 256이라고 쓰셨네용... ^^;
(이런 글이나 쓰는 나 자신이 싫어진다... ililOTL...)
>588
아니, 잠깐만요. 눈이 안 보이는데 멋진 사진을 찍는 게 정말로 가능한가요? --ㅋ
좀 늦었지만 이 화가 찾았음
http://ideabulb.co.kr/10028056417
(한국어 설명)
http://www.harbisson.com/
(공식 홈페이지)
http://es.wikipedia.org/wiki/Neil_Harbisson
(스페인어 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