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작은 PC상품점에 경험 많고 손재주 좋은 수리공이 있었다. 그 가게에 어느 날 유명한 심장외과의가
PC를 들고와서 수리를 의뢰했다.
즉시 점검을 하던 도중, 수리공은 말했다.
「선생님, 갑자기 떠오른 생각입니다만, PC수리는 심장 수술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상당히 신경을 써야하는 세밀한 작업이고, PC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CPU를 고치고,
새로운 파트를 집어넣는다거나. 또, 수술이 끝나면 환자가 힘이 나 듯, 작업을 마치면 PC는 새 것과
다름없이 팔팔하게 잘 돌아갑니다. 그런데도 어째서 선생님과 저의 급료는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걸까요?」
그러자 외과의는 웃으며 대답했다.
「저는 그 작업을, 전원이 들어와 있는 상태로 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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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판 노예 중개인 - 파견 업계(아웃소싱)
현존하는 카스트 제도 - 자위대
정년퇴직 이후에야 처음으로 본 하늘은 푸르렀다 - 현장 공무원(경찰, 교도관 등)
...일하면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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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alin 2009/02/24 0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 보면 "도박 묵시록 카이지"에서 나오는 지하 강제노동장.
조금만 생각해 보면 상당히 대우가 좋은 쪽이라고 하지요.
여기서 일본애들이 고생을 모른다는 말이 나오지만 그건 패스. -
가끔 2009/02/24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존하는 카스트 제도 - 자위대
이거 설명 좀 해주실 분.. 자위대 직업군인인데..
뭐 막장인생들만 가는 거에요? 일본에선?? -
e-motion 2009/02/24 1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지로 가득찬 악당들과 끝없는 사투 - 교육업계
초단위의 실수가 사고로 이어지는 압박을 견뎌낼 수 있습니까? - 방송업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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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환경이 좋았기 때문일까. 이지메나 왕따는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딱 한 명, 반에 모두가 인정하는 가난한 학생이 한 명 있었다. 7형제의 장남으로, 형제들도 워낙 많았고
부모님의 수입도 변변찮아 매번 급식비 대는 것도 힘겨워했다.
검은 색인 우리 학교 교복은 어디서 물려입었는지 녹색 빛이 감돌 정도로 낡은 지경이었고, 3학년이 되자
갑자기 키가 커서인지 상의가 작아, 팔의 3분의 1 가까이가 밖으로 나와있고 앞의 버튼도 닫을 수가 없는
상태였다.
그러던 어느 날, 쉬는 시간에 그의 교복이 급기야 등 한가운데 봉제선이 보기좋게 찢어지고야 말았다.
우리는 깔깔 웃다가, 웃으면서 바느질에 자신있는 여학생이 그의 교복을 꿰매어 고쳐주었다. 또 한 명은
「누구, 형이나 근처 사는 사람 중에 우리 학교 교복 갖고있는 사람 없어?」하고 이야기해서, 모두 각자
집에 돌아가 부모님이나 이웃들에게 물어 교복을 찾았다.
다음 날, 두 벌의 윗도리와 한 벌의 바지가 그의 책상에 놓여졌다. 그 날은 반 대항 배구 대회 날이었는데,
교복을 받은 그는 아주 기뻐하며 교복을 손에 들고는
「모두 고마워! 답례로 오늘은 내가 점수 다 딸께!」하고 소리쳤다.
석간신문 배달을 위해 항상 일찍 집에 귀가하던 그는, 어디서 배웠나, 싶을 정도로 배구의 명수였다.
그의 선언대로, 그는 혼자 몇 십점이나 되는 득점을 따내어 우리반은 우승했다.
승리의 그 순간, 남자들은 그에게 달려들어 축하하는 의미로 머리를 두드리거나 끌어안았고 마지막에는
헹가래.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여학생들은 또 왠일인지 모두 감동의 눈물.
참 좋은 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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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09/02/17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인들 그렇게 나쁜놈은 아니에요....
처음 일본에 갔을 때,
일본말 한마디도 못하던 나를 위해
매시간 옆에서 공부와 알림장 쓰는걸 도와주던 친구도 있었고
소풍날에 도시락까지 싸들고온 친구도 있고
포켓몬의 파이리가 좋다고 한 나를 위해서 파이리인형을 선물한 아이도 있었고
그 외에도 순수하고 착한애들 많았던것같은데ㅎㅎ
아 이웃의 아줌마가 란도세르도 벼룩시장에서 구해줬던.. -
1 2009/02/17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에 모두가 인정하는 가난한 학생이 한 명 있었다" = "학생이 반에 있었다"
"반의 모두가 인정하는 가난한 학생이 한 명 있었다" = "반의 모두가 인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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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를 앞두고 동군에서는 아츠미 겐고라는 인물을 척후병으로 내세워 서군 진영을 탐색하게 했다.
보고를 한 후, 그는 동료와 환담을 나누었다.
「이번 싸움은 우리가 이길 것이다」
「글쎄. 서군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이고, 무엇보다 지금은 안개가 짙어 진군조차 곤란하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필승을 장담하는가?」
그러자 겐고는 웃으며 대답했다.
「핫핫핫, 이 정도로 큰 싸움, 패배한다면 선봉에 서있는 우리는 분명히 죽는다. 겁날 것이 없잖는가. 하물며
헛돤 장담이었다며 비난할 사람조차 죽겠지. 하지만 이긴다고 예언해두었다가 진짜 이기면 싸움이 끝나고
예지력이 있는 인물이라고 역사에서 평가받지 않겠는가? 하하하」
실제로 그는 이 일화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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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커넥션을 이용하여 레포트를 제출하고 대출을 부탁할 수 있는 친구가 다수 있는 인물···
이런 인물은, 기업에서 교섭도 능숙하게 절충할 수 있으며 상품의 매력을 멋지게 어필, 계약을 따오겠지요.
영업 성적은 항상 톱 클래스.
물론 여성에게도 인기있지요. 즉, 여성에게 인기있는 인물=일을 잘 하는 남자입니다.
한편, 친구가 없는 고독남은 어떨까요?
이런 인물은 인사부터 잘 못 합니다. 상대의 눈을 보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화제거리가 없기 때문에, 별로
말도 잘 못합니다. 첫 인상은 최악입니다. 이 첫 인상은 마지막까지 악영향을 미치겠지요.
설령 운이 좋아 그를 받아주는 회사가 있다고 쳐도···
이런 인물은, 인간관계에서 극단적으로 저평가를 받습니다.
뭐 선천적으로 타인에게 전혀 흥미가 없다보니 어쩔 수 없겠습니다만 노력한다고 해도 다 커버를 할 수
없습니다. 귀찮은 대인관계도 나름대로 노력한다고는 하지만, 단언하건데 무리입니다.
회사에서는 입사한지 몇 개월이면 자신의 성격이 까발려져「그림자」,「괴짜」등의 평가를 받으며 음침한
평가를 받게 됩니다.
여성사원들에게 미움을 받는 탓에, 어쩌다 동료들끼리 바베큐 파티를 벌이기로 하는 등 분위기가 붕붕 떠도
「언제쯤 나한테 연락이 올까?」하고 불안하게 몸을 움츠려들 뿐··
며칠 후, 바베큐 파티 즐거웠어~ 등의 과거형 이야기만 들려옵니다, 그렇습니다, 이미 안중에 없습니다.
발렌타인 데이에는, 동료들에게 여자 사원이 하나둘씩 우정 초코렛을 전달합니다. 하지만 자신에게는 그것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가 되면 해고통보.
가끔,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정도. 거의 히키코모리 상태로 남은 삶을 끝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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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프렌즈 2009/02/16 1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력이란게 깔려있는 상태에서 저런게 성립하는거지
쥐뿔도 없는 지잡대에서 인간관계만 좋으면 머함?
일단 입사는 해야지 인간관계좋은걸 어필할수있는데 대학부터 안되면 입사가 안됨-
작은앙마 2009/02/17 1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고등때 놀아도.. 대학가는 사람 -_-
주위에 많지 않나요?
수능 점수 잘 안나와도 대학 제대로 들어간 전..
-_- 고 3년 동안 본 만화책 권수가 만권단위 입니다...
제가 자주하던말이 만화책 많이 본것도 논술에 도움이 되죠. 논하라. 에 강해지는건 읽은 책의 종류보단 읽은 책의 권수가 도움이 되는경우가 많다는거.. 다양한 사례를 알아야 논하는 글을 쓰기 좋죠. 만화책이 안다르는 사례란 없고 -_-.... 만화책의 사례를 적어서 논술을 해도 그리 잘나오니.. 뭐...
논술볼때마다 이거 채점자들은 만화책을 안보는게 확실해.... 라고 중얼거렸던 기억이.. ( ``)
체육특기생 관련 논술에 터치,슬램덩크 등등 스포츠 만화의 내용들을 적고
교육관련 논술에는 입시얘기 나오는 골든보이라던가 등등의 얘기들로 적고
... 근데 이얘길 왜 떠들고 있는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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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이 2009/02/17 0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 하나, 자기만 할 수 있는 특기분야를 만들면 됩니다
회사에서 절대 맘대로 못잘라요
덕분에 제멋대로 회사 다니고서도 안잘리고 오래 다녔음
하지만 한가지 주의할점은...
자기를 대체할 인력이 생긴다면 잘릴수도 있다는점... ㅇㅅㅇ
덕분에 지금 백수인듯... -
크리 2009/02/17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건 인맥 다 필요 없이 윗사람에게 잘하는 사람이 제일 잘나갑니다
혼자 온갖 에러는 다 치고 일도 한숨이 나올 정도로 못하면서
윗사람에겐 싹싹거려서 사랑 받는 바로 윗선배가 있는데
꼴에 자기는 일 잘한다는 착각까지 있어.. OTL
정말 되도 안한 지적질을 할 때면 니 일이나 잘하세요 라는 말이 튀어나오기 직전입니다
하지만 걔를 보면 저게 인생 편하게 사는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
하긴 내 일만 잘하면 되지 뭐하러 남 비위를 맞추며 살아하는 제 성격이 문제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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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는 실력도 학벌도 재력도 있는 A가 마음에 들어서
전부터 자신의 딸과 결혼해주었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날, B는 마침내 그 이야기를 꺼냈다.
「어떤가 A, 내 딸을 자네에게 주고 싶네만」
A에게는 이미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있었다.
하지만 서투르게 거절하면 성격이 급하다고 알려진 B에 의해 정계에서
쫒겨날 위험마저 있었다.
거기서 A는 재치를 살려 이렇게 대답했다.
「죄송합니다. 지금 저는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최고의 여성이니까, 여기서 관계를 그만두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 이렇게 보여도 사람을 보는 안목이 있습니다.
그 증거로 지금 당신과 이렇게 친하게 웃으며 마시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말에 B는 화도 낼 수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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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견 2009/02/15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훈훈한 이야기입니다만.....
솔직히 요즘 세상에,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재벌집 딸은 아니어도 최소한 지역유지 딸은 되겠죠.
현실은 시궁창. -
.. 2009/02/15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가 정말 성격이 급한 사람이라면
거기서 A는 재치를 살려 이렇게 대답했다.
「죄송합니다. 지금 저는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습..
B: 「뭐야!!!!!!!!!!!!!!!!!!!! 자네 두고 보겠어!!!」 -
공돌 2009/02/16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 갑자기 타는 듯한 눈초리로 A 를 쏘아보며, 속으로 외친다.
"두고 봐, 내가 반드시 빼앗아 보이겠어"
그리곤 같이 A 의 여친을 물에 빠뜨려 죽인다.
하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A의 여친은 신분을 감추고 점을 찍은 채로
정계에 화려하게 데뷔하는데..... -
1
4월부터 도쿄에서 자취야
뭐든지 좋으니까 가르쳐줘
2
의외로 외롭다
4
사전에 방문예약이 있었거나, 자신의 신분을 먼저 밝히지 않는 한 벨소리는 무시할 것
8
· 가스렌지 같은 것은 상태가 안 좋아지면 바로 주인과 상담할 것
· 고무패킹에 슨 곰팡이는 전용세제를 사서 꼼꼼하게 닦아라
·「이 방은 빌린 것」이라는 의식을 잊지말 것
· 돈을 모으고 싶으면 아르바이트나 빠찡꼬 등에 손을 대기보다는 그냥 자취를 그만둘 것
36
가까운 식재료 상점을 확인할 것. 자취방과 슈퍼가 멀면 엄청나게 귀찮다.
21
컴배트는 필수품
160
만약을 대비해서 주기도문이나 반야심경을 외워둬
163
>>160
자취생활의 최대 위험은 영적인 존재보다는 바퀴벌레야
37
· 의외로 가스렌지보다 전자렌지가 차라리 광열비가 덜 든다
· 쇼핑을 할 때에는 정말 필요한 것인지, 전보다 몇 배는 더 신중하게 확인
· 아르바이트로서는, 조금 힘들지도 모르지만 음식점을 추천. 식사의 확보에도 유리하고 성격도 밝아지고
비교적 알바비도 센 편이다
· 귀찮겠지만 옷은 제대로 다려서 입어라. 세탁도 확실히
· 난방을 켤 바에는 운동을 하거나 옷을 껴입어라
· 에어컨을 켤 바에야 그냥 가까운 도서관이나 은행에 가라
38
가급적 냉장고는 큰 것으로.
냉동고가 크면 레토르트 보존도 편리하고, 밥을 지어놓고 랩으로 싸서 냉동해두면 간단.
야채주스를 과신하지 말아라. 야채주스는 결코 야채 대신이 될 수 없다. 비싸더라도 야채는 꼭 챙겨먹자.
43
에어컨 필터는 확실히 청소한다.
1년간 청소를 안 하면 이상한 소리가 나거나 요금이 1.5~2배 가까이 나오기도 한다.
53
지하나 1층은 피할 것
특히 여름에는 개미나 바퀴벌레나 파리가 들끓기 쉽다
121
병원은 확실히 알아둬야 한다. 만약을 대비하자.
감기에 걸리면 약국에서 적당히 약을 지어먹기 보다는 그냥 병원에 다녀오자.
바로 좋아진다
19
감기에 걸려도 이틀 정도는 견딜 수 있게 감기약과 진통제와 영양 드링크와
레토르트 죽 종류와 포카리 스웨트 정도는 상시 구비할 것
111
어차피 혼자 자취할 것이라면, 화장실의 커튼은 그냥 치워버릴 것. 곰팡이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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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d 2009/02/14 0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취 6년째에 접어듭니다ㅡ _)=3
늦게나마 깨달은 나름의 노하우-
행주를 언제나 빨아서 베란다에 내놓지 못할 거면 키친타월과 물티슈가 필수
부엌에 창이 따로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아무리 빨아놔도 행주에 곰팡이 혹은 썩은 냄새가 금방 생겨요.
흰 카라가 달린 셔츠나 옷은 반드시 표백제를 이용하지 않으면 아무리 빨아도 목과 소매에 때가 지지 않아요- 따스한 물에 표백제를 풀고 6시간 담근 후 세탁하세요.
보통 수압이 낮은 곳이 많아서 화장실이 잘 막힙니다. 뚫어펑 사용법을 숙지합시다.
먼 훗날 신혼 시절, 화장실이 막혀도 남편의 도움이 필요 없게 될거야! 훗!이라고 생각하면 위로가 됩니다.
바퀴벌레는 약을 뿌려서는 잘 죽지 않습니다. 누가 더 오래 버티나 시합을 한다고 생각한다는 마음으로 계속 뿌려야 죽어요.
요리를 좀 하는 편이 아니라면 전자렌지와 전기포트를 이용하세요.
야채를 싸게 많이 사두는게 돈아끼는게 아닙니다.
가령 양파 10개 4000원보다 2개 1000원이 더 나을 때가 많아요.
10개 사면 아차 하는 사이에 서너개는 썩어요;; 썩기 전에 먹는게 돈 아끼는 길.
벽지에 곰팡이가 슬지 않도록 꼼꼼히 환풍하세요
여학생들!! 문단속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가능하면 문이 저절로 잠기는 집,
사람이 드나들 수 있을 만큼 큰 창문이 외진 쪽을 향하지 않은 집,
원할 때 언제든지 시선을 차단할 수 있는 집,
화장실에 유리가 불투명하거나 시트가 붙어 있는 집인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밖에서 보이는 곳에 남자 빨래를 걸어두는 것도 좋다고들 하네요-글쎄, 효과는 불명입니다만 제방 빨랫대에는 오빠 팬티와 아버지 파자마가 걸려있습니다. 부적?
자취촌에 설문조사 한다고 돌아 다니시는 분들- 제가 만나본 전원이 증산도나 대순진리회입니다. 그냥 열어드리지 마세요.
마지레스 작렬입니다ㅋ;
이제 새학기고 하니 자취하시는 분들이 늘어나시겠군요. 다들 힘내자구요> _</ -
김왕장 2009/02/14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다른건 모르겠고 그냥 근처 중화요리집이랑 배달음식집 전단지는 버리지말고 모아둬라.
무시하고 버렸다간 분명 후회되는 순간이 온다. -
노노 2009/02/14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생활의 지혜 스레드 엄청 좋네요ㅠㅠㅠ
지금 군생활중이고 내년 말쯤에는 자취 시작할텐데
그때쯤 다시 이 스레드보고 참고해야겠어요ㅋㅋㅋㅋ -
ciel 2009/02/14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덧붙이자면 개미와 바퀴벌레는 같이 생존하는 법이 없고요, 대개 개미의 승리로 끝납니다.
개미의 승리가 확실시 되면, 집안에 석유가 포함된 물건을 두면 개미도 사라집니다.
가령 분사하는 물건이라던가, 윤활유(한번 구석에 바르면 냄새는 지독하지만, 절대 안짐.), 노란 고무링 밴드 등등.
그로 인한 냄새 문제는 페브리즈~☆
아, 이건 선전 아니니, 페XXX 말고 다른거 취향대로 골라써도 무방합니다만, 그냥 슈퍼에서 조달이 쉬워서... -
-_- 2009/02/14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학기 초가 되니 새로 자취할 분들이 많겠군요 ㅋ
여학생은 필히 좀 좋은곳에 살아야 합니다.
카드로 찍고 들어가는 고급 원룸이라든가 하는 곳이 좋아요.
돈 아끼려고 허름한곳에 살다가 평생 후회하는 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럴 자신이 없으면 차라리 하숙을 하세요.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는 밀봉해서 냉동실;;에 보관하는게 의외로 깔끔합니다.
그렇게 해서 버릴때 한번에 버리고,
어차피 혼자 사는거 설거지 거리는 밥그릇이랑 수저 한쌍일겁니다. 매번 밥먹고 그냥 손씻는 기분으로 설거지 하세요. 쌓아두면 초파리가 들끓습니다.
또, 학교 근처에서 자취 하실 분들이라면 쓰레기 처리는 학교를 이용하는것도 좋은 방법;; -_- 학비가 몇백인데 그정도 민폐는 끼쳐도 돼요.
화장실과 싱크대의 거름망은 꼼꼼히 청소해줘야 하고, 싱크대 거름망 같은건 천냥마트 같은데서 천원이면 자동 개폐식 살 수 있습니다. 그런거 사서 한달에 한번씩 갈아주세요.
또한 지켜야 할 마지막 원칙. 정말 중요한거.
혼자 산다고 24시간 컴퓨터를 켜놓지 마세요;; -_-
나중엔 끄고 싶어도 못 끕니다;;; -
지나가던이 2009/02/14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자취 2년차 입니다만....남자지만 요리를 좋아해서 집에서 해먹는 편입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칼질이 영 늘질 않더군요 똑바로 썰고 싶어도 자꾸 삐뚜룸~ 해지고....날을 잘 갈아봐도 영 안좋다 했는데 알고보니 칼 끝이 살짝 휘어있어서 힘이 똑바로 전해지지 않더군요 칼을 새로 사야되나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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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스 2009/02/14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 음식물 쓰레기는 되도록이면 잘게 만들던지 잘게 생기는 음식물만 섭취하던지 해서 변기통에 버립니다. 그게 제일 갈끔해요.
음식물 쓰레기를 왜 냉장고에 놔둡니까 찝찝하게 ㅠ.ㅠ
음식물 쓰레기를 변기통에 버려온 인생 10년째..
한 번 막혀봤어요.
...배 먹다가 너무 배불러서 내려가겠지. 안이한 생각으로 내렸는데 결국 변기통 다 뜯어내고 새로 갈아야 했다는 슬픈..
아니 어쨌든.
음식물 쓰레기 깔끔처리는 어쨌건 변기통입니다! 진리에요!-
눈뜬장님 2009/02/14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쓸데없는(?) 참견일지는 모르겟지만...;;
사실 변기에 그런거 버리시는 것도 치명적입니다.
변기에 자잘한 음식물쓰레기나 화장지 버리는 분들 많으신데요...
심지어는 화장지 조차 함부러 버리시면 안됩니다.
특히 요즘은 고급(?) 화장지라는 것들이 몇겹으로 되어 잇어서 물에도 안녹습니다.
물에 녹는 화장지들은 얇고 촉감이 안좋다고들 사용 안하시지요?
여하튼 일단 변기에서는 잘 내려가고, 당장 사용자의 눈에 안보이니 그러시는 것인데...
다가구 등의 저층건물은 물론이고 대형 아파트단지조차
정화조의 필터가 수시로 화장지와 음식물 찌꺼기로 막힙니다.
관리자들이 주기적으로 돈들여 그거 퍼냅니다.;;;
정화조 필터가 막혀도 그로부터 실 가구까지의 관의 거기가 머니 발생하는 여유공간(?) 등으로 당장 못느끼실 뿐...
설비가 안좋은 건물 말단부에 사는 분들은 그 압력이 당장 영향을 미쳐 이유를 모르고 고생하는 경우도 많고,
저거 주기적으로 돈들여 처리하는 비용도 엄청나답니다. ㅠ.ㅠ
제발 변기에 두꺼운 휴지나 음식물 버리지 말아주세요 ㅠ.ㅠ
그나저나 대형 아파트단지 등에서 정화조 필터 처리하는 날은 아주 장관(?)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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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앙마 2009/02/16 1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_-.. 자취 15년차인 제가 왔습니다....
자취하면 1차로 게을러집니다.
그렇다고 집안일이 안느냐... 그건 아니죠...
아무리 귀찮아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요리를 하게 되며 그걸로만 쳐도 요리횟수는 엄청나죠...
거기다가 -_- 자취를 10쯤 하다보면 저절로 노하우가 쌓입니다.
수많은 노하우가 있지만 위에도 많이 나왔군요...
음식물 냉동실 - 강추입니다. 꽤 깔끔합니다.
좁은 자취방... 음식쓰레기 냄새는 아주... 뭐같죠 -_-;
음식쓰레기 변기통 행... 기본적으로는 아주 비추입니다만.... 자취에서는 괜찮습니다 -_-
문제 생기기 전에 다른 자취방으로 이사가면 되니까요.
실제... 자취 15년간... -_- 유일하게 늘지 않은것이 있으니... 청소 아니.. 정리입니다만..
청소자체는... 잘합니다 -_- 정말 험하게 고참, 선배에게 배운지라..가구가 있으면 가구까지 들어 밑을 청소하고. 틈새 틈새 잘도 합니다만...
-_- 자취를 하면 옆에서 쪼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정리만은 절대.....안합니다...
실제 -_- 6개월동안 온갖 어질럽히다가.... 결국 그상태로 냅두고 청소대신 자취방을 옮긴적이 6차례쯤... 있군요...
위 변기로 음식쓰레기행은 아주 미묘한 부작용이 있으나...
-_- 어차피 오래살집이 아닌 자취로썬 괜찮습니다.
그외로 설겆이는.. 무조건 밥먹고나서 즉시 입니다.
그게 리소스가 적게 소모됩니다.
곧장 닦으면 아직 음식물이 굳지않아 -_- 잘닦이니 세제를 쓸 필요도 없고 시간도 순식간에 거기다가 정리된 싱크대는... 생활의 기본이죠.
가능하면 밥솥까지 닦아서 쌀을 씻어 재워놓는것까지 한다면.. 시간에 쫓기는 자취생활의 경우 다음 식사까지 편해지죠.
겨울철에는 내일 입을 옷을 바닥에 잘 펴서 깔고 그위에 이불을 깔고 자면
따끈 따끈하게 다림질된 옷을 다음날 입을 수도 있습니다 -_-...
입고나가면 보온효과도 상당히 오래가죠.
장볼때 소량은 당연한거고 자취생은 이마트 같은 데를 가면 절대 안됩니다.
절대 시장. 떨이 제품들을 노리는게 중요하죠.
시장의 과일가게를 집중하면 간혹 막판 떨이가 나오면 대박입니다.
전 -_- 봄이면 꼬박 꼬박 떨이 딸기 상품 (박스에 5000원 이하임.. 꽤 큰박스)을 사다가
잼을 만들어서 주변 분들에게 돌렸습니다. 다 물러진 딸기도 잼으로 하면 제대루죠
물론 다 무르고 쭈글해진 사과도 두어박스 사다가 잼을 만들어 돌리기도...
자취하면서 중요한건 주위 집들과의 친분유지죠..
주위 집에 이런거 한번 돌리면...
-_-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대개 주변집들도 자취방이기 마련이며 자취하는 사람들중 저같이 주말에 집에가지 않는 한두집 말곤
주말이면 집... 그리고... -_- 많은 반찬으로 복귀하는데..
이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집근처 식당에서 아주 간혹 밥을 먹으며 어머니 어머니 하면서 극찬을 하면 반찬을 얻을수도 있죠.
전 저희집 찾아오셔서 반찬해주고 가시기까지 했습니다 -_-;
뭐 등등 자잘한 요령은 말하면 끝이없죠.
냄새 없애는 요령도 수십가지요.
벌레들....은 그냥 -_- 공생을 하게 되고...
뭐 등등...
지금은 결혼 3년차지만....
...
마누라는 이제 살림 3년차인지라...... ( ``)
자취할때도 안생긴 습진이 결혼하니 생기니.....-
작은앙마 2009/02/17 1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_-*...
워낙에 많은 자취방을 살아본지라..
뭐 그냥 겨울철 옥탑방 자취 요령중 하날 말해보면...
-_- 비닐하우스 비닐을 사와서 옥탑방을 덮어버리면 -_- 외풍이 사라집니다...... ( ``) 생각보다 안어려워요.
비닐도 별로 안비싸고......
물론 여름철 옥탑방은... 에어콘 말곤 대처법이 없다가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만..
에어콘은 대학가 방학 시작무렵에 몇개 대학 사이트를 뒤져가며 대기하면.... 한두개 얻을수 있으며..
옥탑방 근처에는.. ( ``) 빌딩 전기 코드가 한두개 나와 있곤 하니 그 코드에 꼽아쓰면.. 전기세가 안나갈수가 있습니다.
물론.. 여름철 비가 셀경우를 대비하여 -_- 비닐하우스 비닐을 옥탑방 위에 걸쳐놓는것도 하나 요령.
반지하의 습기는.... 진정 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옥탑방을 좋아합니다. 경치도 좋고..
마당(?)의 존재 덕분에 애들 불러와 야간에 재밌게 놀수도 있으며. 싸구려 꽁치로 할수 있는 최고의 음식!
꽁치구이를 언제든 해먹을 수 있는 ...
식비 절약 효과까지..
그외로... 돈좀 있는 유학(갈 - 아직은 안간)파들과 친하게 지내면.. 유학갈시 -_- 남은 오피스텔 관리를 맡을 수도 있죠..
실제 이 방법으로 자취방 대신 애들 오피스텔에서 산적도 있습니다.
이건 담배피는 사람은 못하죠.
글고 반년 계약식으로 빌리곤 하는 대학가 원룸의 경우 방학때는 비어있을때도 관리해주기로 하고 열쇠를 받아 관리하면서... (특히 겨울방학)
가난한 대학 커플들에게 숙박업을 하여 돈을 벌기도 합니다...
발렌타인과... 크리스마스. 신년(해피 뉴이어)
.... 첨엔 그냥 방있냐고 묻는 후배에게 하나 빌려준게 시작이었는데... 거의 이벤트 사업으로 발전..
-_- 방과 함께 방 꾸미기 써비스까지도 해서 꽤 크게 벌었던 적이 있죠...
우리 서비스의 특이점은 돈많고 힘(?)넘치는 대학생들을 상대하기 땜시... 하루가 아닌 거의 일주일까지 방을 빌려주는 기간의 파워!
힘들어서 잡일 시킬려고 부른 동업자형식의 후배녀석은 (그넘이 다 일하고 3먹고 내가 7) 내 특기 (제가 화상처리 연구실에서 일하고 있었기에)를 발휘해
동영상 사업도 같이 함이 어떤지 물었지만..
그건 차마.....
사실 자취의 최대 강점은.
이런 추억꺼리 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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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hir 2009/02/18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파리 부화하는데 8일 걸립니다. 즉, 음식물 쓰레기는 최대 7일까지 쌓아도 문제 없습니다.
물론 겨울에는 건조하기 때문에 잘 말라서 좀 더 오래 - 곰팡이가 피기 전까지 개길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넣는다고 음식이 안 썩는건 아닙니다. 오렌지 같은건 3개월 쯤 지나면 곰팡이가 핍니다.
....
「경찰입니다만, 댁의 아드님이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피해자와 다행히 합의가 되었는데, 서둘러 이쪽 계좌로
돈을 입금해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아드님을 대신해서···」
숙모는 곧바로 그것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보이스 피싱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왜냐하면 아들은 5년 전에 사고로 죽었기 때문이다.
「엄마, 나야, 사고를 내서...미안. 합의금 좀 입금해줘...」
숙모는 그 소리를 들고 깜짝 놀랐다.
죽은 아들 목소리와 너무 닮았기 때문에다.
마치 죽은 아들이 소생해서, 거기에 있는 것 같았다.
숙모는 전화를 끊지 못하고, 한참동안 아들을 꼭 닮은 그 전화 목소리를 듣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다시 경찰관이라고 자칭하는 남자가 전화를 바꿔받았다.
「이런 이유로, 아무쪼록 어머님, 합의금 입금 부탁드립니다···」
다시 아들이라고 자칭하는 남자가 받았다.
「엄마, 미안해. 도아줘」
그제서야 숙모는 겨우 진실을 이야기했다.
「저, 내 아들은 5년 전에 죽었어요」
전화의 목소리가 갑자기 멈췄다. 거북한 공기가 흘렀다.
잠시 침묵 후, 전화가 끊기기 전 숙모는 말했다.
「잠시만! 당신 목소리, 아들과 너무 똑같아요.
전화 끊기 전에, 딱 한 마디만, 다시 목소리를 들을 수 없을까요」
잠시 후, 전화기 속 남자는 이렇게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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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j 2009/02/14 0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충대충 읽고 나서 "사실은 범죄자가 5년 전에 죽은 줄 알았던 아들이었다는 이야기인가!"하는 생각을 하며 다시 읽었다가 제 자신의 난독증을 인증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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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2009/02/14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계없는얘기입니다만...난독증의 의미는 그런 의미가 아니에요;;
http://krdic.naver.com/detail.nhn?kind=newword&docid=928
여기나온대로 "[명사]<의학> 발음 기관에는 문제가 없는데 글을 원활하게 읽지 못하는 증상. " 를 얘기하는 것이지요...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거랑은 관계가 없지요. -
지나가다 2009/02/14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살짝 마지레스를 추가하자면 난독증은 업계용어로 dyslexia라고 합니다.
그 정의는 아래와 같은데
1. a disorder characterized by difficulty in reading and writing, and in spelling correctly, although individual letters can be recognized, and other intellectual abilities are unimpaired.
2. (popularly) a term used for difficulties in reading and writing.
요약하자면 난독증의 원래 뜻은 각각의 글자는 알고 지능도 문제없지만 읽거나 쓰기, 철자 바로쓰기가 제대로 안 되는 질환입니다. 그런데 대개 사람들은 이 단어를 읽기와 쓰기가 잘 안 되는 경우에 쓰고 있지요. 따라서 hunj 님의 단어 선택에는 별 문제가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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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소잰대요/ 2009/02/15 0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범한 주부였던 내게 어느날 한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그것은 5년전 납치된 후 사채로 발견된 아들의 전화 였다.
그리고 아들은 어떤사람에 의해 감금 되어 있다는 사실을 고한다.
놀랍게도 아들이 말한 오늘의 날짜는 2004년 9월 12일 이었다.
아들을 부검한 결과 죽은날로 예상되는 날짜는 2004년 9월 15일.
아들이 죽기 3일전인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구해달라는 아들의 마지막 목소리와 함께 전화는 끊긴다.
그 후 몇번의 통화가 더 오고, 아들은 여러단서를 알려준다.
그단서를 따라 점점 밝혀지는 아들의 죽음의 비밀.
이미 5년전에 죽은 아들을 구해야한다.
그리고 아들을 죽인 범인을 반드시 잡아내야 한다!
p.s 반전으로는 아들의 목소리가 사실은 5년전 녹음된 테이프.
그리고 그걸 들려주는건 아들을 죽인 범인 ' ㅅ'/
레벨2 : 솔직히 말해 맛있지는 않지만, 입 맛의 차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레벨3 : 분명히 말해 맛이 없지만, 먹어도 건강에 해는 없다.
레벨4 : 맛이 없다. 아이나 노인에게 주면 입원이나 요양이 필요.
레벨5 : 식후 한참동안을 복통이나 가슴앓이, 구토감을 느낀다.
레벨6 : 장기간 섭취를 계속하면 건강에 해를 끼친다. 3개월에 한번 정도 건강진단을 추천.
레벨7 : 손발이 경련하며 혀가 제대로 돌지 않게 된다. 경우에 따라, 보험 가입상태을 확인해야 한다.
레벨8 : 의식이 혼탁해지며 현실과 허구의 구별이 가지않게 된다. 무심코 말하게 되는 본심에 주의.
레벨9 : 음식은 아니다. 무리하게 먹는다면 사전에 구급차 준비를 잊지 말 것.
레벨10 : 음식이 아니다. 무리하게 먹는다면 사전에 유서 준비를 잊지 말 것.
레벨11 : 생물학적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 그녀가 요리를 하는 것은 쿠킹 테러와 동일하다.
레벨12 : 한 입으로 신을 죽이는 요리? 신보다 우선 지구의 멸망을 걱정해라.
레벨13 : 우주에서 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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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2009/02/13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머싸이트에서 쓸데 없이 진지해지는 것 같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신 = 유일신을 외치는 사람은 매우 배타적인 특정 종교인들 뿐이죠. '매우 배타적인'이라는 것은, 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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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2009/02/16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허.
감히 내가 만든 요리 '따위' 라니.
내가 만든 요리를 남이 먹으면 운석이 아르헨티나에서 독일까지 통하는 지구 대운하를 만들 것이고 지구는 용암파이가 되며 바퀴벌레와 모신나강 이외의 모든 생물들은 멸종하거나 멸종 위기에 빠지며 강아지와 고양이가 한집에 사는 아마겟돈이 펼쳐질것이다!!
또한 지구의 폭발로 인해 달은 저멀리 날아가 목성에 박혀 목성 또한 폭발할 것이고 그 영향이 수성까지 끼쳐 수성이 태양에 박혀 또 폭발하고 태양계는 멸망할 것이며 태양계 밖의 행성들 또한 안전을 보장할 수 없을 것이야.
헥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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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누나에게 새 목걸이를 사줬다.
누나는 무척 기뻐하며 내 얼굴을 낼름낼름 핥았다.
5
누나는 방 안에서 똥을 싸기 때문에 참 난처하다.
6
요즘 누나에게 옷을 입하는 사람이 있지만 사실 애완동물이니까 옷은 필요없다.
누나는 그저 털로 충분하다.
15
누나는 절대 스스로 밥을 먹지 않는다.
그러니까 내가 일일히 먹여줘야 한다.
68
누나는 나를 무서워하는 눈치지만,
내가 자고 있는 동안에는 꼭 못된 장난을 치기 때문에 혼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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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2, 3층에서 사람들이 우르르 내리고, 엘리베이터에는 예쁜 여자 하나와 나만 남았다.
서점에 가고 싶어서 4층을 눌렀지만, 누르고보니 서점은 6층이었던 것 같아서 6을 눌렀는데
왠지 5층이었던 것도 같아서 5도 눌렀다. 그렇게 1~6층까지 전부 엘리베이터가 멈췄다.
그런데 서점이 없었다.
「아, 서점은 8층이었나? 하하하」하고 멋쩍게 해명한 나는 8층을 눌렀다.
그랬더니 여자는「그렇다면」하며 7층을 눌렀다.
결국 7층에 책방이 있었지만 놀랍게도 누른 여자아이는 내리지 않았다. 나도 내리지 않았다.
왠지 분위기가 묘해져서, 나와 그녀는 킥킥대며 실컷 웃었다
결국 최상층인 9층까지 갔기 때문에 나는 용기를 내어「함께 파스타라도」하고 권해보았다.
그랬더니「이용 감사합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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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분쟁 당시, 미군이 주둔한 공항이 반정부군에게 포위되었다.
무기야 공항에도 꽤 있었지만, 이런저런 정치적, 군사적 이유로 사용할 수가 없는 상태였다.
그러자 미군은 활주로 조명용 레이저를 적들을 향해 조사했다.
그리고 반정부군은 그것을 미군의 비밀병기라고 믿고 당황하며 도망쳤다.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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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헤어 2009/02/12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결과만을 놓고보면 멍청해 보이지만
그들 입장이 되어 생각해봅시다.
1. 레이저가 날아온다.
2. 비밀병기일 수도 있고, 별 볼일 없는 레이저일 수도 있다.
3-1. 버틴다 → 산다 or 죽는다
3-2. 도망간다 →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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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13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 정부군이 스타를 너무 많이 한것뿐" 이런류의 댓글 하나 있으리라 예상했는데, 막상 분위기는 심각하고... 위의 생각을 한 내가 바보같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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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16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황 1 . 조사에 대해서 혼동해서 글을 남기다.
상황 2 . 자신이 잘못안걸 몇분 후에야 깨닫고 추가 글을 남기다.좀 부끄럽지만 리플은 삭제 안하고 남기다.
상황 3 . 그것도 모르냐고 리플이 50개 가량 달린다.
상황 4 . 여전히 달린다.
조사라는 단어가 159 개나 있고.
흔히 사용하는 단어인 調査 역시 자세히 살펴본다..라는 의미로 얼추 맞아 떨어 졌기에 혼동 했다가 5분뒤에 깨닫고 추가 리플로 달고..위의 첫번째 리플은 저의 무지함에 대한 놀림거리 정도로 남겨두자고 리플 그대로 뒀는데..
보기 흉할 정도로 과하군요.. -
국어 「소설의 이해는 언제나 100점인데, 여자의 마음은 도무지 읽을 수가 없구나」
수학 (아아 이 기분···정확히 답을 구할 수가 없구나···)
고전 「후후……나, 보기보다 상당히 음란하다구」
영어 「당신의 마음···직접 화법으로 이야기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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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09/02/12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쉬프트가 들어가 글만 써져서 다급하게 확인 눌렀는데 1등도 아니라 나머지도 지웠네요..
근데 역사가 그거일까요?
고전같은 경우 겐지모노가타리만 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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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내망상 2009/02/12 0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女)「나는 이미 더럽혀질대로 더렵혀진 몸이야…그래도 좋아?」
고전(男) 「후후……나, 보기보다 상당히 음란하다구」
....
그리고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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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계 2009/02/12 1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구과학 : 저와의 연애일기는 일단 기본 단위가 1000년입니다....약간이라도 변화를 바라신다면 최소한 1억년은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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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과생 2009/02/12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엥?? 수학이 왜
(아아 이 기분···정확히 답을 구할 수가 없구나···)
인지 알려주실 분;;;
수학이야말로 딱 떨어지는 답이 있는거 아닌가요?;;
612
어째서 옥상이나 다리 같은 곳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는 사람은 구두를 벗고 뛰어내리는거야?
왠지 마음의 여유가 느껴져···
623
>>612
구두를 신고 뛰어내리면, 단지 실수로 추락했다고 오해받을 위험이 있으니까.
자살이라는 의사표시를 위해 벗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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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락:너와 함께 밤의 하이웨이를 질주하며 뜨겁게 아침까지 사랑하자 베입 베이비
메탈 : 너를 내 마음 속에 만든 어둠이 나를 망가뜨려 너는 나를 미치게 하는 악마
슬래시 메탈 : 애당초 너 따위는 존재하지 말았어야 해, 난 마음 속으로 널 강간해 그리고 나는 살해당한 케인
데스메탈 : 너를 머리부터 먹어버린다 너의 음탕한 그 곳부터 먹어버린다다아아아아아!
블랙메탈 : 교회를 불태우자 이미 신은 존재하지 않으니까 내가 예수의 목을 찢어버렸기에
사랑하는 너라는 이름의 악마를 위해서
멜로딕스피드 : 고향을 위해 가족을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너를 위해 생명을 걸고 잔학한 왕과 싸울거야 삐로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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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gorm 2009/02/11 0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본문과는 전혀 상관없는 댓글이긴 한데..
요즘 리라짱 개그판에 본문은 예전보다 임팩트가 없는데 - 떡밥성은 상당히 짙고.. - 비해,
댓글란이 오히려 퍼덕퍼덕 만선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혹시 리라짱이 이걸 노리고서 여기 올라온 댓글들을
다시 일본 스레판같은데 역수출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노린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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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생 2009/02/11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희열, 이승환, 김동률, 박진영, 신해철의 작사법 도 재미있죠.
http://blog.naver.com/awng?Redirect=Log&logNo=120003559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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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2009/02/11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탈쪽에는 문외한이라... 잘 이해가 되질 않네요;;
살해당한 케인은 뭐죠..
그리고 월희풍은 뭐죠...
DMC는 뭐죠...?
멜로딕 스피드는..?-
쿠웨이트박 2009/02/11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슬래쉬 메탈
대개 작자외엔 모를 의미불명한 가사를 붙이는 게 많습니다. 그러니 신경 안 쓰는 게 좋습니다.
월희풍
월희 라는 일본 동인 게임의 확장팩인 격투게임 멜티 블러드의 등장 인물 대사와 흡사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네요.
EX> 커트커트커트커트커트커트커트커트!!
DMC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 메탈 몬스터 네기시의 메탈 세계 점령기를 다룬 만화입니다. 흡사 왕자님처럼 망토를 두른 쿨가이인 주인공이 매우 멋진 만화이지요. 영화로도 제작중입니다.
멜로딕 스피드
매우 어둡고 과격하고 괴이한 느낌을 주는 슬래쉬 메탈에서 파생된 메탈 장르입니다. 뭔가 메탈인 주제에 미묘하게 서정적인 느낌이 멋들어진 장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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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works 2009/02/11 1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멜로딕 스피드 메탈은 랩소디의 emerald sword 가사랑 비슷하네요
For the king for the land for the mountains For the green valleys where the dragons fly For the glory the power to win the black lord I'll search for the emerald sword!!
삐로삐로 -
naen 2009/02/15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가사 : 달빛의 빛나는 활선처럼 휜 손, 중력에 반비례해 반짝이는 눈물. 기타 등등...
뜬구름 잡음의 지존.
이에 대해서 "짐바브웨의「천문학적인」인플레율"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는
올바른 표현이 아니다.
왜냐하면 우주에는 5,000,000,000,000,000,000,000(5×10의21승)미만의 별 밖에 존재하지 않고,
짐바브웨의 인플레율은 그 이상이기 때문이다.(더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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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RedBaron의 생각
Tracked from redbaron's me2DAY 2009/02/11 02:43 삭제짐바브웨의 인플레이션 -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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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바보같은 고민인지는 몰라도, 혹시 몰라서 나는 딸 아이 이름 지어줄 때에, 같은 이름의 야동 배우가
없는지 몇 번이나 검색해 본 후에야 결정했었지. 야동배우와 같은 이름이면 곤란하잖아.
378
확실히. 데뷔할 때 이름이 중복되면 귀찮아지겠지
379
그런 걱정이었나!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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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월 2009/02/11 0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야동배우 같은 경우에는 되도록 예쁜 이름을 짓기 때문에 이름이 흔한 경우가 많지 말입니다?
좀 반대 경우 같지만, 딸 아이 이름을 나노하로 지었다는 일본의 어떤 용자분의 일화가 떠오르는군요...
유명한 나노하 동인이었는데, "내 아내에겐 알리지 말라..."는 말을 남기셨다지요.
그런데 이건 순수한 가정입니다만, 한 15년 쯤 후에 말입니다.
그 예쁘지만 특이한 이름을 가진 딸 아이가 자기 이름을 검색엔진에 쳐본단 말입니다? 사실 궁금하죠. 거의 없다시피한 이름이니... 보통 그런 경우 검색되어 나오는 것은 수 많은 동명이인들의 이름이죠. 하지만 이 경우에는 이름이 드문 만큼, 쏟아져 나오는건 실존 인물의 이름이 아니라 자기가 태어난 연도에 나온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그리고 그에 관련된 온갖........
..."아빠, 오타쿠였구나. 에헷-☆" 정도로 넘어갈 수 있는 착한아이로 자라나길...ㅡ_ㅡ -
그런데 2009/02/11 0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난아기 딸이 커서 데뷔할 때까지 현역에서 뛰고 있는 동명이인 야동 배우라니.....
이건 좀 다른 의미에서 곤란하지 싶습니다요. ^^;;;;; -
sr 2009/02/11 0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학생때 교실에서 다같이 이름검색하기를 했는데..
내이름으로 된 성인사이트가...^^....^_T.............
그뒤로 잠시 내별명이 그것이었지영.... -
eruhkim 2009/02/11 0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에는 AV여배우와 한자까지 이름이 같은 여성 아이돌 멤버도 있지요. 14살 차이 나는데, 두 사람 모두 아직 현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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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2009/02/28 0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생이 디아블로 열심히 헀을때 어떤 길드에서 만나서 결혼한 커플이 딸 이름 최디아로 했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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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어엇 이것이 1등이라는건가
리라쨩 보고있다면 하나만 답해주세요!!
괴담천국 2 주문하려고 하는데요
1은 재발행할 생각없나요??
꼭 사고싶어요 ;ㅅ;..
오오 감각적인 대답이다
마지스레지만 컴퓨터는 전원이 들어와있는 상태에서 하면...대부분의 부품이 다 고장나죠
마지레스지만 사람도 전원이 들어와있는 상태에서 하면...대부분의 부품이 다 고장나죠
마지레스지만 컴퓨터 중에서 CPU나 HDD등을 켜진채로 핫스왑 가능한 물건들이 있습니다.
사람은 전원 끈 상태에서 고칠 수 없다는 것.
마지레스지만 의사 중에는 심장을 on beat로 수술 가능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지레스지만 기계는 껐다 켰다 해도 아무 부담이 없니까 그렇게 만든 거잖아요
마지레스지만 전원이 들어있는 상태에서 컴퓨터를 수리하려고 하면 감전됩니다.
마지레스지만 사람이 전원이 꺼지면 호러물입니다.
그래도 사람은 보통은 '절전모드'로 수리하지 않던가요. […]
사람은 전원을 켜고하면 환자가 위험하고
기계는 전원을 켜고하면 수리공이 위험한 차이 아닐까요
사람은 전원이 꺼지면 큰일나죠
그래서 의사가 위험수당으로 더 비싸게 받는게 아닐까요
아 다들 헛소리말고 꺼져주길바래 마지레스는 개뿔
음, 오랜만에 왔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마지렌쟈 대원들은 열심히 마지레스를 달고 있군.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
그럼 난 이만~!
이런 버젼도 있던데.
의사가 자동차를 가지고 카센터에 갔는데 돈을 엄청 받는겁니다.
그래서 의사가 장난하듯 물었죠. 같이 고치는 건데 당신은 왜 더 많은 돈을 받습니까?
수리공 왈'당신은 한가지 기종만 다루지만, 우리는 새차가 나올때마다 다시 배워야 한단 말야.'
그런데 맨날맨날 공부해야 하는 이공계는 왜 이리 시궁창인가염
시궁창인이유는..
새로 새로 배워야 하기 때문에..
매번 공부해야 하는 사람보다 -_-
신기술만 배운 사람이 더 날 경우가 많아서 재빨리
(급여부터 여러모로....과거 기술을 알면 자기도 모르게 계속 그걸 쓰죠..)
갈아치우기 위해서죠....
'기종'은 하나밖에 없지만, 그 기종을 원상복구시키기 위해서 계속 공부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이쪽이나 저쪽이나 큰 차이가 없을 것 같네요.
신기술 나오고 새 기계 나오면 의사도 공부해야돼요...
머 나도 공돌이지만 의사들 공부하는 양도 만만치 않다고 아는데
애초에 인간은 아직도 미지의 영역이고
바이러스 같은 것도 새로운 거 많잖아요
이렇게 보니 IT쪽 보안 업계와 비슷하네
드디어 올라왔다!
-_- PC수리기사는 나중에 다시 전원을 키는데
의사에 비유하면 어떤의미론 더 대단하군
와우, 유명한 심장외과의가 몸소 PC를 들고가 수리를 의뢰할 정도로 한가하다니!
외과 지원자가 부족해 난리인 대한민국 의료계와 딴판이군요.
하드 안에 남에게 보일 수 없는 취향의 야동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의사의 작업에 한 표.
자신의 조교영상을 보이고 싶지 않았던 히라사카 류지 선생이신...?
의사: 이 컴퓨터를 어떻게 생각하나?
수리공: 크고 아름...(이하 생략)
왜냐하면, pc 파워 온 상태에서 작업을 한다는건 심장외과의가 마취를 하지 않고 수술을 하는거나 같기 때문에.
근데 심장외과의를 컴퓨터 수리로 바꾸면 파워쪽 부분만을 수리한다는 거군요.
전원이 들어온 상태로..?
금속을 깎는 기계공과, 이빨을 깎는 치과의사는 무슨차이죠?
치과의는 잘못깎으면 금속이 발작을 하는게 아닐까요
보험의 차이 일지도(..)
그 기계공과 치과의사는 방망이 깎는 노인과 무슨 차이죠?
일단 근본적으로
절실한 필요의 일을 하는 사람과
고칠 수 없으면 새로 사버리면 되는 일을 하는 사람의 차이..
이게 정답이겠죠 아무래도. 자본주의 사회에선 수요와 공급이 모든걸 결정하니까.
교육의 차이가 크겠죠.. 컴터수리도 복잡하기 그지없지만, 11년동안 배우지는 않겠죠
음.. 맞는 말이네요.
인터넷 서비스의 경우도 24-365 서비스(한번 키면 안 끄는)를 하는 것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하루에 2시간 정도 서비스를 내린다거나) 훨씬 어렵죠. (당연한가..)
돈이 많이 들지요~_~ 장비도.. 사람도..
저는 의대를 나왔기 때문이죠
가장 큰 차이는 '사람'을 고치는 직업과 '기계'를 고치는 직업이라는 것.
바치스타 수술인가
시피유를 새걸로 교체했음 교체했지 무슨수리를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