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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모든 여자 캐릭터를 공략하는게 불가능한 미소녀 게임이 나오면 팔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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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리얼한 체험을 할 수 있겠는데
딱히 신기가 있는 편은 아니지만, 뭔가 가슴을 단단히 조이는 감각에 습격당했다.
모두가 나만 바라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무서워 곧바로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
나중에 조사해보자 데이트 장소라는 곳 같다.
공포 프로그램에서 곧잘 나오는 흉가체험, 심령 스팟 잠입 같은, 그런 종류인 것 같다.
주변을 걷던 다른 여자들도, 뭔가 무서운지 남자들에게 딱 들러붙어있었다.
분명 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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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전파만세를 운영하다보면 "도대체 이런 글은 왜 번역한거냐?" 라는, 약간 질타 섞인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굉장히 편파적인 시선이 담긴 글이나, 민감한 사회적 화두를 다루는 글, 정치/사상적으로 보편적인
공감과는 크게 떨어져 있는 글, 혀를 끌끌 차게 만드는 충격적인 체험담 등의 경우에 특히 그러한데요…
단순한 질문을 넘어서, 그런 글을 번역/게시한 '저의'를 묻고 질타하며, 그런 글에 대해 공감해서 올리는 것은
아닌가 하고 의혹, 단정하여 의심스러운 눈을 보시는 분마저 계셔서 가끔은 당혹스럽습니다 ^^.
몇 차례 그런 문의에 대해 댓글로 답변을 드린 적이 있긴 합니다만 한번쯤 공지로 이렇게 올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 간단히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2ch는 익명으로 운영되는 거대 게시판 사이트이며, 이 블로그의 내용 중 다수는 2ch의 글들을 소개
하고 있습니다. 그런 고로 2ch의 문화를 먼저 이해하면 보다 더 이해가 쉽겠지요. 2ch, 특히 그 중에서도
이 블로그가 소개하고 있는 뉴스속보 VIP계열의 게시판의 분위기는 소위 말하는 매우 '막장'스러운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가끔 인증이 올라오거나 언뜻언뜻 보이는 스레드의 내용으로 보면 실제로 오프라인에서의 삶은 굉장히
대단하다는 것을 밝히는 사람들도 종종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니트, 여자에게 인기 없는 남자, 오타쿠,
은둔형 외톨이, 외국인에 대한 불만과 편견 등의 사회의 아웃사이더적인 컨셉으로(실제로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마치 나사 하나 빠진 듯한 분위기가 이뤄져 있으며, 히히덕 대고 '막말'에 가까운 표현을 꺼리낌
없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많은 익명 사이트가 그렇듯이 말이지요.
다만 어떤 '황당한 막말'로 이뤄진 글을 보았을 때 그것을 보며 진지하게 분개하며 화를 내며 그런 글에
일일히 딴죽을 걸어가며 반박을 올리고 하는 이용법은 사실 2ch에서는 그다지 권장되는 이용법은 아닙
니다. 2ch의 운영자 히로유키가 "(조크/농담/지어낸 이야기/막말 등의)이야기거리를 이야기거리 그 자체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은 2ch를 이용하기 어렵다"라고 말한 적이 있을 정도로요.
실제로 그런 류의 댓글은 '마지레스'라고 하여, 그렇게 죽자고 달려드는 글은 비아냥과 놀림거리, 손가락질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진지한 내용으로, 게시자의 의견이나 충실한 정보를 담은 내용의 댓글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이런 부정적인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기본적으로 그런 분위기라는 것을 감안하시면 보다 이용이 용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또 이런 의문을
품으실 수도 있으실 겁니다. "그래도 그런 글은 번역 안 하면 되는 것 아니냐?" 라고. 하지만 글쎄요…
2ch의 글들을 소개하면서 오로지 교육적이고 건전하며 아름답고 즐거운 글만 소개하는 것은, 조금 아니지
않나? 하는게 기본적으로 제 생각입니다. 또 그른 내용에는 그른 내용 나름의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반면
교사로 이용하던, 피식 코웃음 치며 읽고 버리는 타블로이드 잡지나 불량식품 정도의 감으로 소비해버리던,
어떤 이성을 넘어선 자극적인 글을 보며 지적 유희를 느끼던, 정말로 그런 내용에 동조해서 편견과 혐오로
누군가를 증오하며 현실의 부정적인 점을 잠시 잊던, 혀 끌끌 차고 보면서 그런 '한심한 사고'에 대해 상대
적인 우월감을 만끽하던, 어쨌든 그런 점 역시 또 하나의 여흥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잘못된 정보의 소개를 통한 잘못된 정보의 획득과 확산, 그에 대한 2차적인 위험'도 지적할 수 있겠지만
평소 '믿거나 말거나' 프로그램을 뉴스로 착각하는 정도의 순진함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주변 분들이 오히려
더 잘 알아서 필터링해서 들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떠나, 그냥 순수하게 불편하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같은 영화를 봐도 남들은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 장면이라도 나에게는 너무나 받아들이기 거북한 내용일 수도 있고, 아예 영화 자체가 참 거북한
내용일 수도 있는 것처럼. 다만 그런 경우라고 하더라도 롤러코스터를 탄다는 마음으로, 거북한 내용 말고도
유쾌하거나 감동적이고 도움이 되는 내용 역시도 충분히 준비되어 있으니 그 잠깐의 불쾌함을 조금만 양해하고
넘어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롤러코스터에서 절정까지 올라가는 그 순간의 공포 자체를 즐기는 분도
있으니까 말이지요.
장황한 공지 역시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리며 언제나 즐거운 이용 되시길 빕니다.
- 전파만세 관리자 리라쨩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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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gorm 2010/08/14 1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이 쏘 씨리어스?
개그코드라는 게 백이면 백 사람 다 맞춰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원래 타율이라는 게 3할만 되도 강타자라고 하잖아요..
마음의 소리 매일 출근도장 찍듯 보면서 '오늘 조석 안 웃기네'
댓글다는 네이뇬 만년 초딩들마냥 왜들 그러는건지..
솔직히 저도 가끔 안 웃기거나 이거 뭐지 싶은 글을 보기도 하지만
그게 리라씨 직접 창작한 글도 아니고 단순히 번역해서 올리는 글
아 번역한 본인은 그게 재미있을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나 혼자 안 웃긴건 스크롤바 내려버리고 마는데 몇몇 분은 그게 잘 안되나봐요?
(아 물론 스펠링을 몰라서 '와이 쏘 씨리어스?'를 한글로 쓴 것은 아닙.. 크흠..) -
감청 2010/08/14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리라쨩의 운영방식이 참 마음에 드는 사람입니다 ㅎㅎㅎ
근데 간혹 가다보면 미성년자가 보기에는 안좋은 내용들도 있고 하잖아요.. 그런것과 비슷한게 마음에 안 드시는 분들도 있으신가봐요.(뭐, 어느쪽이나 이견은 있을수 있겠지요..)
사실 이런 문제를 '무슨 개소리야'라고 하고 넘어가면 블로그가 막장이 되어가도 막을 수 없는 것이고, 사람들의 말에 따라 이리저리 휘둘리면 주제도, 내용도 없는 막장 블로그가 되어가죠.
하지만 지금 이 상태로 딱 중심을 잡고 서 있는듯한 리라쨩의 운영방식은 정말 좋아요.
아..이제 운영을 안하나?하는 시기에 적절히 꾸준히 올라오는 게시글, 적당한 텀, 적당한 댓글싸움 정리, 적당한 댓글 끼어들기 기타등등..
앞으로도 좋은 운영 지금까지처럼 부탁드립니다. 리라쨩 힙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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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말많네 2010/08/14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라님은 아무 대가없이 우료로 이 사이트를 운영하고있어요
공짜로 보는 입장에서 이래라 저래라 할정도로 과한글은 안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만 다른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보기싫으면 걍 스크
롤내리고 창을 끄던지 다른글을 보던지 하면 될텐데 말이죠. 막장으로 따지자면
dc는 매장감이네요. 비교가 억지스럽스만 잘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바라건데 오래전의 2ch어비스라는 개인 사이트가 있었어요. 그 분도 질타와
무개념 이용자(초딩)떄문 결국 사이트 내리셨지요. 이런 일은 반복되선 안되요
하여튼 리라님은 늦은 새벽시간에도 안주무시고 글 번역해 올리시는 수고를 하시
는데 그럼에도 마음에 안드시는 분은 조용히 컴 끄시거나 정중한 태도로 댓글
올리셨으면 합니다
-
anonymous 2010/08/17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본적으로 개인 사이트이니 남들이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란 말도 일리는 있는데...
일단 아래 아프리카 글 관련해 이런 얘기가 나온 걸로 보입니다만,
그런 글을 퍼올 때는 뭐라고 주석이라도 한마디 달아주었으면 좋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냥 덜렁 올려놓으면 잘 모르는 사람은 아 그런 건가 보다 하고 그 내용대로 따라가게 마련이죠.
농담임이 분명한 글들이야 웃자고 올린 글에 죽자고 달려들면 안되겠지만, 저 아프리카 글을 그냥 웃자는 얘기로 해석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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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쨩 2010/08/17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newkoman.mireene.com/tt/3487#comment145177
의 내용으로 '개인 사이트'에 답변을 대신하며, 주석에 대해 의견을 주셨는데요- 사실 이
블로그의 초창기에는 일부 해석에 논란이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게시물의 경우에는 주석을
달기도 했습니다. 현재도 특정 배경지식이 필요한 내용이나 댓글로 어떤 문의를 주신 경우
에는 주석 혹은 댓글로 추가적인 언급을 하기도 하구요.
그러나 기본적으로 번역 이외의 추가적인 개입은 가급적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지 않나~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예외도 물론 얼마든지 있겠습니다만. 이 게시물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저는 어떤 내용을 어떻게 이용하는가는 유저의 몫이라고 보고 있고, 운영자인 제가
어떤 언급을 할 경우 그것은 유저의 내용 해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며 그것은
또 그 나름의 위험소지를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정말로 교묘하게 이용자에게
잘못된 지식을 전파하게 될 경우의 위험은 이렇게 또 많은 분들이 댓글로 지적을 해주시므로
상당 부분 커버가 된다고 보고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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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7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싸이트에 게시물 보는사람의 해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 분이 있군요.
예를들어
제 개인블로그에 카레레시피를 올렸습니다.
근데 누군가 만들고 보니 하이라이스에요.
그 사람이 수정요청을 할 수는 있겠지만
스스로 판단해서 다운받고 사용한 자료가 하이라이스 였기에 발생한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에 대한 책임이 저한테 있을까요?
이런 책임이 있으면 세상 블로그 다 문 닫아야죠.
게다가 예를 든건 직접적인 레시피 제공이고
리라하우스는 그저 2ch 번역물 제공일 뿐입니다만.....
누구도 "이 블로그에서 레시피를 보고 카레를 만들어와라"
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책임물을 곳이 좀 틀리신거 같습니다.
정보취득의 목적이라면 도서관을 가시면 됩니다. -
... 2010/08/18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레와 하이라이스라는 단어에 집착하는 분이 보이는군요.
주석이 무슨 '무안 단물' 도 아니고...
주석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도 하지만,
오히려 생각의 방향을 제한하지요.
그리고 도대체 무엇에 대해 주석을 달란거지요?
올라오는 글의 작자는 주인장이 아니고,
글에 대한 주석을 달아봐야 그건 주인장의 의견일 뿐입니다.
이 경우 밑에 달리는 댓글 하나랑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그럼 번역해서 올린이유에 대한 주석?
주인장 맘입니다. 굳이 궁금하면 공지를 읽어 보셔요.
"여과없이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위한 주석"
이라는 의미를 조금 더 생각해보시면 좋겠네요.
세상에 여과없이 정보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란 결단코 없습니다.
(우리동네 바보도 백원인지 아닌지는 구분하죠)
그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이지.
그리고 선후관계를 헷갈려하시는데.
광고로 돈을 벌기위해 글을 올리는건지
글이 올라와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광고수익이 생기는건지
정도는 생각 좀 한번 더 하고 말로 뱉읍시다.
-
... 2010/08/18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상에 여과없이 정보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란 결단코 없습니다.
(우리동네 바보도 백원인지 아닌지는 구분하죠)
그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이지.
에 대한 추가설명(몇분한텐 필요할거 같네요)
바로 아래글만 봐도.
우리의 순진하고 여리디여린 초등학생 L군이
공자와의 대화를 학교에서 발표했다가 평생 씻을수 없는 트라우마를 가지게 될수도 있고.
성은 정말 30년만 지나면 폐허수준이 되는구나 하며 자금성에 대한 토론에서 '그거 30년도 안된거임 ㅇㅇ'
하다가 평생 토론에 참여할수 없는 몸이 될수도 있는데 말이죠.
비약이요?
아프리카 글에선 L군이 많았을뿐 이라고 생각합니다.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니가 말하는 상식은 대부분 니 기준' 이라는거
-
제자「스승님, 여성의 처녀성을 귀하게 여기는 남자는 많습니다」
공자「그렇다」
제자「그러나 반대로 남성의 동정은 귀하게 여기기는 커녕, 인기가 전혀 없습니다」
공자「확실히 그렇지」
제자「이상하지 않습니까, 왜 이러한 의식 차이가 생겨나는 것일까요」
공자「그것은 한번도 침입을 허락하지 않은 성은 믿음직하고,
한번도 침입에 성공하지 못한 병사는 믿음직스럽지 못하기 때문이다」
제자「그렇다면 30년이나 침입을 허락하지 않은 성은 상당히 믿음직하겠군요?」
공자「지어진지 30년이나 지난 성은 어떻게 되느냐?」
제자「대부분 낡고 오래되어 부실해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버려지기도 합니다」
공자「그런 성을 공격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제자「스승님, 30년간 한번도 침입에 성공은 커녕, 싸움에 참가한 적도 없는 병사는 어떻게 됩니까」
공자「이 어수선한 세상에 그런 병사가 어디 있겠느냐. 그게 가능하다면 병사가 아니라 마법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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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2010/08/14 0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익스펙토 펙트로눔!!!!!!!!!!!!!!!!!!!!!!!!!!!!!!!!!!!
에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잇!!!!!!!!!!
익스펙토 펙트로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사호 2010/08/14 0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師乎 男貴女貞 多也
子曰 是也
亦男之貞 不貴之 亦賤之
子曰 是也
不奇乎 何以故
子曰 城侵不許 卽信 兵城不侵 卽不信
卽 雖城不許侵 三十年 不太信乎
子問 城築 三十年 何變
古而不實 可以放棄
子曰 誰兵侵之乎
師乎 雖兵不侵不臨戰 何以故
子曰 此混世 此兵無 雖可之 是術師
엉터리 한문입니다 참고로 -_- -
c 2010/08/14 0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은 동정 하면 루저+오타쿠+니트 등등 여자한테 인기 없는 남자 패키지에 딸려오는 요소 중 하나 같은데
남자의 동정이라는거 자체는 (적어도 저한테는..) 전혀 단점으로 느껴지는 요소 아니에요.. 스스로가 노는 타입이 아니라서일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남자한테 순결을 바라는 건 아니고.. 다만 해본 여자 숫자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남자보다는 차라리 동정이 나은 것 같습니다.-
ex 2010/08/14 0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속지 마라 이것은 공명의 함정이다.
물론 이렇게 생각하는 여자분들이 많을 수도 있지. 그런 여자분들은 동정남을 경멸하거나 무시하지 않고 존경스러운 남성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한 수컷'이라는 꼬리표일 뿐.
과연 그 여자분들이 어머나 당신은 동정을 지켜온 훌륭한 사람이군요 당신이랑 사귀고 싶어요~ 라고 할 것 같아? 어림도 없지.... 결국에는 적당히 여자들이랑 놀아보면서 수컷으로서의 매력을 다듬은 남자들에게 넘어가게 되어 있어.
> 차라리 동정이 나은 것 같습니다.
이 문장의 핵심은 '차라리'랍니다. 그러니 괜히 쓸데없이 자랑스러워하지 말고 필사적으로 동정 탈출하자구 얘들아.
근데 안될거야 아마....
그쪽 문화권은, 일단 남자가 우선 배불리 먹는다.
먹고 남으면 여자(엄마)→아이의 순서.
그러니까, 한 가족이 아껴먹여야 될 정도의 원조는 해봤자
아버지-배 가득
어머니-조금 아쉬울만큼
아이-기아 상태
가 되어버린다. 아이들을 기아 상태에서 구하려면, 부모가 다 먹을 수 없는 양의 식료품을 원조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도 그렇지만, 또 다른 문제는 그렇게 지원을 받기 시작하면 절대로 일하지 않게 된다.
농사를 지원하기 위해, 땅을 파고 구멍 하나당 씨앗 5개씩을 뿌리면 된다 하고 가르쳐줘도, 나중에 다시
상황을 보러 가면 땅조차 파지 않고 그냥 뿌려버린다. 지능이 없는게 아니다. 단순히 일하는게 싫을 뿐.
결국에는 종자까지 다 먹어버리고 재차 지원 요구.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지원하면 종자까지 다 먹어버리기 때문에, 이번에는 외화 획득을 위한 바이오
에탄올 원료가 되는 식물을 심게했다. 그 식물은 현지에서도 생식하고 있고,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도 관심을 갖진 않아 바이오 에탄올 원료로 적합했다. 생명력도 엄청나서 어디에서든 잘 자란다.
그러나 그 바보들은「그건 먹을 수 없어」하고 비웃으며 지원을 무시한다.
모처럼 지원자를 믿고 그 작물을 심기 시작한 얼마 안되는 일꾼들의 밭에 들어와
「이런 것 길러도 먹을 수 없다고 멍청아」하면서 뿌리채 뽑아버린다.
문화 자체가 그냥 자고 싶을 때에 자는, 원시시대 같은 생활을 바라고 있기 때문에
분명히 말해서, 문명국의 시선으로「불쌍하다」라면서 지원해봤자 다 소용없다.
우리와는「행복한 생활, 삶의 질」에 대한 가치관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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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2010/08/14 0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전형적인 '걔들은 게을러서 그렇게 사는거야'주의네요. 설마 이걸 진지하게 믿는 분은 없겠죠.
아프리카라는 수많은 문화와 종교의 거대한 대륙을 '저쪽 문화권'이라고 어물쩍 묶어버리는건 뭐, 그렇다 치더라도..(정확히 말해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겠죠?)
대체 왜 아프리카를 문명국으로 취급조차 안하는지는 모르겠지만(아마 영화나 다큐같은데서 오지 밀림을 본 기억이겠죠... 실제로는 대부분 절반 가까이 도시인구)
그 원시시대적인 생활이란게 대체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하지 않고 자고싶을때 잘 수 있을만큼 만만한줄 아나. ㅋㅋ 니가 하고있는 니트생활이 아니라구.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에도 소말리아같은 실사 북두의권이 아닌이상 학교도 있고 대도시도 있고 대학도 있고 인터넷도 있습니다. 단지 미치듯이 가난하고 문맹률 높고 정치 부패하고(대부분) AIDS가 문제가 될 뿐이지 글쓴이가 상상하는것같은 게으른 낙원이 아닙니다.-
김아무개 2010/08/14 0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111님 말씀처럼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 열심히 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을지 모르지만 본문에 나온 것 처럼 "문명인의 눈" 으로 바라보면 본문처럼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국제협력단 해외봉사단으로 베트남에 2년간 봉사활동을 갔었는데, 그냥 모든 시스템 전부가 다 후집니다. 예를 들면 베트남은 스콜(국지성 호우)이 하루에 10분정도 내리고 날이 개면 그 빗물이 증발하는 식의 기후입니다. 빗물이 고일 정도로 비가 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집을 짓고 도시계획을 할 때 "배수로" 라는 개념이 없습니다(배수를 할 만큼 물이 흘러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루는 비가 5시간정도 연속으로 내렸더니 마을 전체가 잠긴 날이 있었습니다.
또 베트남에는 지진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집을 지을때 맨땅에 벽돌을 쌓고 시멘트를 바릅니다. 땅 아래로 철근을 심는다는 개념이 없습니다. 제가 있는 동안 지진은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지진이 발생하면 거의 대부분의 집이 무너지리라 예상됩니다.
베트남에서는 다섯시간이나 비가 온적도 없고 지진이 일어난 적도 없기 때문에 배수나 철근에 대한 개념이 없다는 것을 그들의 시각에서 본다면 경험하지 못한 일에 대비할 수는 없지 않느냐 - 이를테면 우주에서 거대운석이 떨어진 적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그것을 피할줄 모르니까 앞으로 연구를 통해 알아나가야 하는 것 처럼 - 는 111님의 의견이 되겠지만, 장마와 폭풍과 지진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기후를 겪어본 "문명인" 으로써의 우리의 시각에서 보면 정말 답이 안나오는 미개인으로 느껴질 뿐입니다. -
김아무개 2010/08/14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술이나 정보가 "상대적으로" 발달하지 못했다는 것이 문명인의 눈에서는 곧 게으른 것으로 보이는 거지요. 비가와서 마을이 잠기고 지진이 나고 눈과 바람에 풍화현상이 일어나는 건축물이 세계 곳곳에 수없이 많이 있으니 유학을 가서 이런 것의 대처법을 배워오고 앞날을 대비하는 방법이 뻔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코앞의 자기네 평소 생활환경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사고방식과 모습을 보면, 내부 사정이야 물론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할 수 있는데 하지 않는" 것으로밖에는 보이질 않습니다.
"상대적" 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기술을 모르는 것은 물론 단순히 연구와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구상의 어느 집단(또는 국가)에서는 이미 기술개발이 이루어져있고 그게 비밀이 아니라 누구라도 배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은 게으른 것이 맞겠지요. -
111 2010/08/14 1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학을 가서라... 유학은 누가 공짜로 보내주나요. 베트남은 잘 모르겠지만 국민의 절반이 중학교 이상을 진학하지 못하는 많은 아프리카 국가에서 그들의 돈으로는 어마어마한 재산이 드는 유학을 아무나 갈 수 있는 게 아니지요. 저도 북미에서 유학하면서 세네갈이나 말리 등지에서 온 유학생들을 많이 봤습니다만 대부분 자기네 나라에서는 공주, 왕자처럼 살다가 온 학생들일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와서는 저처럼 한달에 300달러하는 방에서 하숙하죠. 또 유학을 마친다고 하더라도 이민하고 정착한다는 편한 길을 버리고 본국으로 돌아가 내 조국을 일궈놓겠다 하는 결심은 가볍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걸 못한다고 해서 게으르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들 사회의 구성원 중 많은 이가 '후진적인'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을 갖고있다는 것은 물론 맞겠지요. 하지만 그게 게으른 건가요? 라디오를 귀신상자 취급하고 사진에 찍히는 것을 피하던 한국의 옛 농민들은 분명 자기 논 몇 마지기밖에 바라보지 않고 살던 전근대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만 그들이 게으르게 살았던가요? 문맹률이 높고 정부가 부패하고 많은 국민이 농촌생활, 혹은 도시의 슬럼생활에 의존하고 있으면 딱 자기 눈앞의 것밖에 보이지 않는 건 당연한 겁니다. '왜 우리가 갖고 있는 넓은 시야를 저들은 갖고 있지 못할까'라고 이상하게 생각하시기 이전에 그런 넓은 시야를 품는 것 자체가 가능할 정도로 부유하고 기회 넘치는 사회가 얼마나 축복스러운 것인지 되새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wb 2010/08/15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아무개님, 이해가 좀 안되는데, 애초에 지진 한 번 나지 않는 나라가 굳이 돈 들여가면서 내진설계 같은 거 공부해서 건물 지을 필요가 없지 않나요? 비 5시간 내리는 게 님 말대로라면 흔한 게 아닌데, 왜 그걸 위해서 배수로를 따로 내고 하수도를 만들고하는 식의 노력을 기울이겠어요? 그리고 한국도 여름마다 홍수나면 이건 경기도 북부 지방 같이 상습 침수구역 사람들이 게으른 건가요?
111님께서 말씀하시려는 건 게으른 게 아니라 자기 환경에 어울리는 생활을 하는 거고, 따라서 그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있고, 오히려 자기 환경 안에서는 성실하게 생활하지만 밖의 기준과 완전히 다른 환경이라는 걸 강조하시는 거죠. 그런데 김아무개님은 그런 환경에 있더라도 밖에서 보면 게을러보이고, 그 환경에서 조금만 노력해서 환경 밖으로만 나오면 게으르지 않게 살 수 있다는 건데, 바로 그런 걸 111님께서 지적하신 겁니다.
첫째로는 님 말대로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일이라도 일단 할 필요가 없는 일이라는 거죠. 예를 들어 덥고 습한 적도 근처 지역 사람들도 식민지배했던 유럽 사람들의 강요로 본래 복식을 버리고 유럽식 옷을 입도록 문화를 바꿔놓고는 춥고 건조한 기후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문명화됐다면 이게 말이 됩니까? 이건 김아무개님 글에는 없지만 아버지, 어머니, 아이 순으로 먹이는 건 가난한 곳에서는 어디에나 있는 일입니다. 아이는 생식능력은 없고 또 낳을 수 있지만, 아이가 어른을 만들어낼 수도 없고, 아이가 어른이 되기 위해 투여될 게 너무 많죠. 극단적인 상황에서 어른부터 살리는 거 '문명인'이 보기에는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이러는 우리도 다 그렇게 생존해온 거 아닙니까?
둘째로 문제는 그 조금만 노력이라는 게 만만하지 않다는 겁니다. 당장 김아무개님께서 베트남에서 태어나셨다면 님께서 하셨다는 해외봉사단 활동하기가 쉬웠겠습니까;; 한국도 성공했다고 할 수 있겠지만, 한국은 세계적으로 손에 꼽을 성공사례입니다. 당장 유럽과 북미대륙을 제외하고 식민지였다가 한국이나 일본, 동남아시아 정도로 성공한 나라가 몇이나 있습니까? 그게 전부 그들이 게을러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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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피맨 2010/08/14 0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이런 말도 안되고 편파적인 글을 퍼오는 주인장을 보면서 뭘 말하고 싶은건지 알 수 없을때가 있습니다. 남자가 배부를때까지 먹어야되니까 애는 굶긴다구요? 어느 희귀부족인가요 그건??
아니면 2ch 잉여들은 이렇게 편협한 시각을 가졌다..란걸 보여주고 싶은건가요-
마법사 2010/08/14 1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반적인 의미로 퍼온다 라고 하면 주인장이 자신의 블로그 등에 들르는 사람들에게 그 글을 보여주고 싶다는 것 아닌가요? 진실이라면 조금 불편하더라도 모두에게 알려주고 싶다 라는 생각으로 이해할 수도 있지만 이런 글은 진실인지 아닌지도 모르는데다가 만약 거짓이라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잘못된 편견을 심어줄 수도 있기때문에 이런 말들이 나오는거죠. '이런 류의 글을 어떤 마인드로 접해야 하는가를 잘 이해' 라고 말씀하셨는데 아무런 코멘터리없이 저런 글을 올리시면 '이건 글쓴이를 비웃으라고 퍼온건가, 아프리카인을 비웃으라고 퍼온건가' 싶을수도 있죠.
어떤 글을 아무런 코멘터리 없이 퍼온다면 퍼온이가 그 글에 동조한다고 인식하는 게 일반적이구요.
실제로도 지금 댓글보시면 아시지면 이런 태클이 나오기 전의 몇몇 댓글은 저걸 진실로 받아들이고 진지하게 글쓰셨잖아요.
동조하지 않으신다면 및에 한줄이라도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네요' 하는 식으로 써주신다면 사람들이 뉘앙스로 '아, 저런 생각은 조금 편협한 편이구나' 하고 이해할 수라도 있죠.
동조하려는 생각으로 퍼오신 거라면.. 개인적으로 조금 실망할 것 같네요... -
마법사 2010/08/15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뒷북// 질질 끄는 거 싫어하니까 이제 그만할께요.
공지는 저도 읽었어요. 문제는 공지에 ''잘못된 정보의 소개를 통한 잘못된 정보의 획득과 확산, 그에 대한 2차적인 위험'도 지적할 수 있겠지만
평소 '믿거나 말거나' 프로그램을 뉴스로 착각하는 정도의 순진함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주변 분들이 오히려 더 잘 알아서 필터링해서 들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라고 쓰여있는데 그 필터링을 해야하는 '주변 분들'이 오히려 까이고 있으니 문제라 이거죠. 확실하게 말씀은 안하셨지만 공지 뉘앙스를 보면 이 게시글은 '2ch에는 이런 조금 불합리한 글도 올라온다' 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 올리신 것 같은데 그렇다면 이 글을 부정하는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제대로 되었다는 뜻일텐데 지금 부정하는 댓글들을 보세요. 죄다 까이고 있잖아요. 무슨 현실을 냉철하게 보라는둥 사실을 따져보면 어떻다는둥..
이 블로그와 2ch에 익숙해지고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얘네는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www'하는 반응이 정상적이겠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게 이해하고 있을 수는 없을뿐더러 그런 류의 공지가 미리 안 올라왔으면 '이런 글 올리다니.. 조금 실망'같은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나오는 것도 당연하단 말을 하고싶었던 겁니다.
저도 처음에 댓글없이 그냥 글만 읽으면서 '지금 진지하게 무슨 소리 하는거야 www'라는 식으로 댓글남기려고 펼쳤다가 댓글들 보고 이런 글 남기고 있는 중이거든요.
쓰다보니 괜히 혼자 흥분해갖고 여러 말 지껄였습니다. 공지도 띄우셨으니 이젠 서로 이런 일로 손가락 놀릴 일 없기를 바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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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말하자면 2010/08/14 0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프리카 구석구석에서 안 좋은 사례들만 모아서 스토리를 짜면 저렇게 될 수도 있겠군요 (가장이 배불리 먹어야 다음 차례가 온다니... 이건 뭐 사자가족도 아니고;;.
오히려 많은 나라에서는 가장이... 없거나 있어도 가족을 부양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요. 내전에 휘말려 사망하거나, 역시 부족간 충돌로 감옥에 가거나, 또는 내전or부족간 충돌로 장애인이 되거나, 그래서 엄마가 할머니와 남은 애들을 데리고 힘겹게 살거나 합니다. 그 와중에서도 공부해서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길 바래는 마음에, 늘 일손이 필요한 생활을 하면서도 아이들을 걸어서 두시간 반 세시간 걸리는 거리에 있는 학교에 보내는 집들도 있어요.
좀 너무 비관적이네요... -
김용호 2010/08/14 0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의 핵심인 "국민성" 비스무리한게 결국 유럽 열강 식민지배 때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딴 나라들을 식민지배한 일본은 이 이슈에 대해서 발언권이 없을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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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알 2010/08/14 0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극단적이라는 점과 부계사회라는 점은 제쳐둔다고 해도...
아프리카는 지원방식이 직접적이 아니면 콩이나 까라 그래라는
이야기가 왜 이렇게 많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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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e 2010/08/14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로 가보지 않고 다큐만 보고 단정하는건 불확실하지만..
성인남성이 먼저 먹고 아이들은 남은거 먹거나 그게 싫으면 어른들사이로 파고들어서 먹어야되는거 맞습니다. 애들이 시도는 하지만 울면서 나오더군요.
일을 조금이라도 도와주면 그날 잡은 생선들을 나눠줘야하는 관습이 있어서 마을의 젊은이들이 일은 하지 않고 노인네가 하루종일 배타고 나가서 다잡아온생선 물에서 뭍으로 끌어오는 작업만 돕고서 1/n을 받아갑니다. 그할아버지 억울하지 않냐고 했더니 관습이라 어쩔수 없다고 하더군요
어쩌면 한만큼 받는다거나 복지제도에 대한 개념자체가 없는거 아닐까요.. -
ㅇㅇ 2010/08/14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성이나 집단의 특성을 편견이니 뭐니 하면서 부정하시고 싶어하는 분들의 글이 몇몇 보이네요.
편견은 나쁘다고 하지만 그래도 실제로 엄연히 존재하는 특성을 아예 부정해버리면 저 상황을 어떻게 해석할 수 없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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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ina 2010/08/14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을 실은 이유는 '일본의 2ch유저는 이런식으로 생각하더라' 라는이유겠죠. 이런 말 가지고 발끈하는 글 보면 좀 우습네요.
그런데 선진국이 후진국 지원해줄 때 스스로 완전히 자립할 수 있을정도로 지원해주는건 아니지 않나요. 간신히 연명할 정도로만 해주는게 현실 . 결국 발전은 없고 무한 기아루프죠.-
김아무개 2010/08/15 0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왜냐면 ODA라는것은 개발국이 개발도상국에 도의적인 책임을 느껴서 인류평화를 위해 힘쓰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예를 들어 OECD의 회원국 자격을 유지하려면 1년에 얼마개의 개도국에 무상원조 얼마얼마, 전문가 파견 얼마명 등의 조건이 있는데 이를 지켜 가입상태를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OECD를 포함해서 UN이나 각종 세계기구에는 이런 "가입비" 가 붙습니다.
따라서 서류상으로 예산이 해당국에 전달되기만 한다면 사실상 가장 효과적인 지원은 지원액은 모두 사용되되, 발전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아 자국이 상대적 선진국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또 어떤 사람들은 "모두 그러는 게 아닙니다" 이런소리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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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대접 2010/08/14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을 퍼나른 이유? 이 글에 달려있는 이런저런 의견들을 유도해낼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존재의 이유는 충분한거 같은데요.
요런 관점도 있습니다. 비교적 '비 문명국' 들은 기본적인 자연환경이 매우 좋아서 어떤 지식이나 기술, 산업의 발전같은 개념이 부족한 경우가 많지요. 역사적으로 강대국들은 불리한 자연환경을 인위적인 무엇인가를(과학기술, 군사력 등등) 통해 극복한 사례가 많습니다.
강대국들은 자신들의 유리함을 지속시키기 위해, 자신들이 점령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역에 그 시스템을 뿌리밖아 버립니다. 식민지, 또는 경제적 식민지가 되면 원래 자기들이 그냥 그 땅에서 살아오던 시스템이 더이상 통용되지 않습니다. 지배하는 쪽에서 강요한 시스템이 아니면 생존이 힘들어지게 되고, 그 시스템에 적응을 하려면 시스템을 심어놓은 선행주자인 강대국에 대한 귀속이 점점 심해지게 됩니다.
여기서 강대국을 자본이라는 단어로 바꾸어도 통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동네 구멍가게가 장사가 안되는 이유를 어떻게 설명하나요? 인구도 더 많아지고, 물건도 더 좋아졌는데 동네 가게가 장사가 안되는 이유는 근처에 더 싸고, 서비스 좋은 대형마트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구멍가게가 몰락하는 이유는 그 구멍가게 자체가 근본적으로 게을러졌거나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 아닙니다.
지역사회는 정부에 소규모 상공인을 보호해 달라고 요구합니다. 여기서 '발전해가는 유통산업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는 미개인들을 지원해줄 이유는 없다' 라고 답하지는 않지요? -
전쟁나면 xxxx죽여야지 2010/08/14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가지 댓글 내려 보면서 코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여긴 공부하러 참고하러 오는 곳이 아니에요. '비약이 심하고 편파적이다.
이 내용이 맞기나 하나? 바보같아'이런 생각을 하기보다 어서 네이버나
다음에서 질문을 올려서 올바른 지식을 가지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이러한 내용이 허점투성이에 억지스러운 x글이라고 칩시다.
주인장을 비난해야 되나요? 아니죠. 오는 사람은 늘 들르게되는 개인사이트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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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 2010/08/15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여기 주인장도 이거 좀 맞는거 같은데? 라는 생각으로 퍼왔겠지
어느정도 저 글에서 공감을 했으니까 힘들여 번역도 하고 펌질도 한거아냐
근데 이렇게 사람들이 어처구니 없다고 하니까 불끄기 작업하네
그냥 우습다. -
북한으로 바꿔봤습니다 2010/08/15 1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쪽 문화권은, 일단 군대 우선 배불리 먹는다.
먹고 남으면 당원→인민의 순서.
그러니까, 아껴먹여야 될 정도의 원조는 해봤자
군대-배 가득
당원-조금 아쉬울만큼
인민-기아 상태
가 되어버린다. 인민들을 기아 상태에서 구하려면, 군대/당원이 다 먹을 수 없는 양의 식료품을 원조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도 그렇지만, 또 다른 문제는 그렇게 지원을 받기 시작하면 절대로 일하지 않게 된다.
농사를 지원하기 위해, 비료나 농기구 등을 지원해 줘도, 나중에 다시
상황을 보러 가면 그냥 뿌려버린다. 지능이 없는게 아니다. 단순히 일하는게 싫을 뿐.
결국에는 군대에서 다 먹거나 비축해버리고 재차 지원 요구.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지원하면 종자까지 다 먹어버리기 때문에, 이번에는 외화 획득을 위한
개혁 개방 정책을 추천했다. 그 정책은 중국에서도 어느 정도 성공하고 있고, 현물이 아니기
때문에 군부에서도 관심을 갖진 않아 먹고 살 길로 적합했다.
그러나 그 바보들은「6자회담 보이콧」하고 비웃으며 핵을 개발한다.
모처럼 지원자를 믿고 그 정책을 시작한 얼마 안되는 일꾼들의 사무실에 들어와
「수령님의 교지를 어기는 미제 첩자 색휘!」하면서 뿌리채 숙청해버린다.
문화 자체가 그냥 장군님을 왕으로 모시는, 절대왕정시대 같은 생활을 바라고 있기 때문에
분명히 말해서, 문명국의 시선으로「불쌍하다」라면서 지원해봤자 다 소용없다.
우리와는「행복한 생활, 삶의 질」에 대한 가치관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
염려병자 2010/08/15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이홈의 주인장님께서 이런 무섭고 말도안되는 의견에 동의하셔서 퍼온글은 아니겠습니다만 이런 말도안되는 글을보고 믿을 누군가가 걱정되는건 사실인것같습니다. 물론 여긴 주인장님의 개인홈이고 구경온 객으로서는 감놔라 배놔라 할 권리가 없는것도 사실이죠. 단지 댓글달기가 허용되있기에 드리는 한말씀일뿐! -
ㅇㄹㅇㄹ 2010/08/17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논란이 될 내용이었다면 글 밑에 따로 추가 반론을 다는 게 맞겠죠.
언제까지 개인 블로그라는 말로 논란을 비켜갈 생각인지 -ㅅ-
비공개로 그야말로 혼자 쓰고 혼자 읽는 블로그라면 몰라도, 책까지 팔고 광고까지 달아놓고 어디까지나 개인 블로그이며 믿거나 말거나니까 논란의 책임이 없다? 말 됨?-
리라쨩 2010/08/17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인 블로그라는 이유로 논란을 비켜간 적도 없고, 논란의 책임이 없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
다만 그 모든 것에 앞서서, 기본적으로 메인 공지에서 '믿거나 말거나' 라는 것을 명시하고
있으며, 또 얼마 전의 공지에서는 2ch라는 사이트의 성격에 대해서도 간략하게나마 언급한 바
있지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블로그의 어떤 특정한 내용을 곧이 곧대로 믿고 신뢰하고 인용하여
망신을 당한다거나 낭패를 볼 수도 있지요. 그리고 그 경우 어느 정도는 이런 글을 노출한 저
본인에게도 어느 정도는 책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과연, '웹페이지 전면 최상단 게시물에서부터 믿거나 말거나 라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는,
그 출처는 결코 신뢰할 수 없음을 재차 공지로 밝힌 바 있는 유머 블로그'의 내용을 굳이 곧이
곧대로 믿고 낭패를 보는 경우는 도대체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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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를아나토미 2010/08/18 1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건가?
여긴 2ch VIP "개. 그." 인데 말입니다.
믿거나 말거나를 따지는게 아니라 이건 개그성도 없고 그냥 좀... -
이미 비활성화된 시점에서 2014/06/29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쾌하게 느끼신분들을 위해 리라짱께 건의를 하고자 하는데요. 대안으로써 민감한 사항에 특정시각에대한 글을 올릴때는 틀(ex.이 글은 특정편파를 품고있습니다.)같을 것을 같이 올리는 방법을 사용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저같은 경우는 아직 미성숙한 정신이라 댓글을 보기전까진 꽤나 이 글에 설득을 당했어요;;
그 팀이 만든 다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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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를 가진 여성과, 그녀와 함께온 남자가 있었다.
시합 내내 남자는 여자를 위해 상황을 말로 설명하며 중계해주었다. 시합이 끝난 후, 남자가 주변 다른
손님들에게 소란스럽게 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아~ 멋진 중계였어!」하고 한 아저씨가 외쳤고
주변 사람들도 박수를 쳐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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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적극적으로 바뀌어「좋아, 죽어볼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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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몇 개 국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할 수 있는 대단한 인텔리였지만 그 사생활은 형편없는 사람으로,
태평양 전쟁 전 엄청난 무리를 해서 호주에 도쿄만한 땅을 사서 목장을 경영하려던 찰나에 전쟁이 시작되어
결국 땅을 빼앗기고 전쟁이 끝날 때까지 도망이나 다녔다거나
항상 주변에 여자들이 있어서 집에 붙어있지를 않는다거나(80대의 나이에도 젊은 여자들과 노닥댄다거나)
거의 모자 가정에 가까운 상태로 할머니는 미싱을 밟아가며 4명의 아이를 대학까지 보냈다.
그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직후부터 할머니에게는 치매가 왔다.
혼자 모진 심적 고통을 참아온 것이 문제였던 것 같다.
혼자서 쿡쿡하면서 웃으시길래 왜 그러시냐고 물어보면, 70년 가까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갔는지
「방금 전에, 아야코(아마 옛날 친구)가 헌병대 본부 앞 서점에서∼」
식으로 즐거운 듯이 이야기 하셨다. 할머니를 돌보시던 백부님도 장례식에서 진지하게 말씀하셨지만
할머니는 치매에 걸린 이후부터가 제일 행복한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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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 2010/08/14 0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치매 걸리면 죽을 것입니다. (물론 증세를 자각할 수 있다면)
치매에 걸린 사람보고 죽으라는게 아닙니다.
단지 제가 걸린다면 죽겠다는 것뿐입니다.-
cute 2010/08/14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죽진 않겠지만, 전 제가 치매에 걸린다면 자식들에게 무조건 요양원에 보내라고 말하겠습니다. 치매 초기라면 그런 생각을 할 수준은 될테니, 만약 병원에서 그런 진단 결과가 나온다면 말입니다.
하루이틀만 치매 노인과 같이 살아본 사람은 모르겠지만, 중증인 분과 이십여년 살다보면 정말 그렇게 생각하게 되더군요. 심지어 '치매노인을 때린 자식 누구누구'란 기사를 읽으면 한편으로는 '이 불효자'라는 생각도 들지만 '얼마나 힘들었을까'하는 동정심과 공감이 들 수준입니다.
하여튼, 전 제가 겪었던 일들을 제 자식들이(아직 없지만!) 똑같이 겪는다고 생각하면 끔찍해서요. 치매에 걸렸다는 통보가 온다면 바로 요양원에 들어가고 말겠습니다.
너무 무거웠네요 죄송함다. -
asd 2010/08/14 2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cute//
오전에 글 쓰고 지웠는데 제가쓴글인줄 알고 깜짝놀랬어요
치매가 이제 막 시작된 할머니 한분 모시고있는데
날이갈수록 나아지는게아니라 점점 심해지는게
눈에 보일정도라서 힘든것은 둘째고 속상합니다 너무
저도 저나 주위분들에게
불효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요양원을 보내지 못하시는분들
많지만 자신이나 당신을 위해서도 요양원에 보내드리는게
좋은것같아요
생활형편 안되는 분들도 요즘에는 나라에서 지원해주니까
돈이 거의 안든다고 생각하면 되구요...
티비에 나오는 언제나 꽃다운 순수한마음의 소년소녀처럼
사시는 그런 치매노인보다는
상상을 초월하는 그냥 옆에있는사람 정말 피말라죽는(극단적인 표현이 아닙니다)
그런증상의 치매도 있다는거 알아주세요...
치매노인 살인하고 폭행했다는 기사보면
정말 아 자식된 도리로서 어찌 저럴수있는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정말로 어쩔수없이 수긍이가기도합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옹호한다는생각은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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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의 목요일 밤에
제이슨이 두근두근하면서
이불에 눕는 모습을 상상하면 미소가 지어진다
35
>>33
너무 두근두근해서 잠을 잘 수 없을지도wwwwwww
40
>>35
한밤 중에 일어나, 시험삼아 전기톱의 시동을 걸어보거나
칼날에 어디 이상은 없나 확인도 해보고, 머리 맡에는 내일 갖고 갈 것들도 진열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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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막바지에, 혼자 시골의 바다에 차를 끌고 가서 느긋하게 시간을 때우고 있노라니
경찰에 연탄 자살자로 오해받았다.
단순한 드라이브라고 말해도 전혀 믿어주지 않고
인생에 대해 뜨겁고 자상하게 설득당했다.
나도 모르게 울음이 나왔고 그걸 본 경찰은 한층 더 분위기 업.
마지막에「힘내세요」소리를 듣고 울면서
「네,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하고,
어느샌가 단순한 드라이브를 하러 나온 사람에서 자살하러 온 사람으로 바뀌어 버렸다.
실컷 울고 시원한 기분이 되어 돌아가고 있는 도중에서야 간신히 나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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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erosen 2010/08/14 0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안에 연탄도 없었을텐데... 저런류의 친절은 오히려 민폐라고 생각함.
...진짜로...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었던 시점에서 교회 아저씨가 날 벼랑끝으로 몰아넣었는데, 아마 본인은 가출소녀 하나 구제했다고 믿고 있겠지...라고 생각하면 지금도 열받는다.
내게 필요했던 도움은 평소랑 똑같이 집에 돌아가서 사는 게 아니라 내가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리는 거였다고!!!!! -
코끼리엘리사 2010/08/16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로 바닷가 마을에 혼자 여행가 방을 잡으려 하면
자살자로 의심해 방 잡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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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는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들이는 괴물로, 옛날부터 수많은 전설이나 민화로 전해져왔다.
현재의 흡혈귀에 대한 이미지는 고대 루마니아가 발상이라고 한다. 고대 루마니아는 종교와 문화가 서로
섞여, 다른 종교와 문화에 대한 모순, 외국인들의 유입으로 인해 새로운 역병까지 창궐하는 등 불가사의한
죽음이 증가한 것에 의해 흡혈귀 전설이 탄생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단순한 전설이 아닌, 당시에는 실제로 존재한다고 두려워하던 흡혈귀. 그런 흡혈귀에게 대항할 수 있도록
19세기 중반에 판매된 것이 바로 이 흡혈귀 퇴치 키트. 그 대부분이 작게 접을 수 있는 수납 케이스에 들어
있어서, 언제라도 운반할 수 있도록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 보기
이거 만든 놈은 흡혈귀 안 믿은게 분명하다
10
이건 나도 한 세트 갖고 싶다
12
드라큘라와 흡혈귀를 혼동하는 놈 많지
84
>>12
아~ 너하고는 술 한잔 맛나게 할 수 있을 듯
106
>>12
아∼ 그거 공감.
드라큘라는 어디까지나 흔한 흡혈귀 전설 중의 하나에 불과하니까
그 외에도 흡혈귀 전설은 어디에나 있다
단지, 유명한 것은 드라큘라(블러드 공)가 흡혈귀 전설의 주류를 이루는 것은 틀림없으니까
둘을 거의 같은 것으로 봐도 큰 상관없겠지?
18
몸 여기저기에 십자가 문신을 해두면 되잖아
33
>>18
십자가가 효과가 있는 것은 신앙심이 아직 남아있는 고결한 흡혈귀 뿐.
비천한 놈들에는 전혀 효력 없음.
24
흔히 흡혈귀 전설하면 이야기 나오는 트랜실베니아는 유럽 어디야?
42
>>24
루마니아
26
10년 전쯤에 TV에서 봤던 것 중에 무서웠던 건 피로 된 와인을 마시는 놈.
남자가 위기를 간신히 넘겼다, 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 순간 거울에 비쳐서 돌아보곤 총으로 해결하지
52
>>26
흡혈귀가 거울에 비친다고w
60
>>26
흡혈귀의 특징
· 피를 빨아먹는다
· 거울에 비치지 않는다 ←★
· 흐르는 물을 건널 수 없다
· 태양을 싫어한다
· 십자가를 싫어한다
· 성수를 싫어한다
· 마늘을 싫어한다
35
흡혈귀는 왜 마늘을 싫어하는거야
90
>>35
마늘은 먹음으로서 병을 퇴치 → 마를 퇴치한다
라는 기능이 있다고 믿었던 거겠지
54
근데 권총-아마 은탄환이겠지- 말인데, 은탄환은 늑대인간한테 통하는 거 아닌가?
61
>>54
그건 늑대인간 영화에서 온 설정
187
>>54
원래 은으로 된 총탄은 악마퇴치용이야
65
흡혈귀가 불에 약하다는 것도 이유를 모르겠어
80
>>65
괴물에 대해서 병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던 것 같다
바이러스는 고열로 살균할 수 있잖아?
66
그런데 성수가 뭐야
70
>>66
신부가 축복한 물
67
그리고 초대받지 않으면 다른 집 안에 들어갈 수 없다든가 뭐 그런 마이너한 설정도 있지
68
처녀의 피 어쩌고 하면서 처녀를 밝히는 거 보면
흡혈귀들은 연애 한 번도 못해본 오타쿠가 분명해
73
이런거 만들면 제법 팔릴 거 같은데
101
마늘은 식품류 중 최강의 항암작용을 하지
102
흡혈귀의 특징
· 피를 빨아먹는다
· 거울에 비치지 않는다
· 흐르는 물을 건널 수 없다
· 태양을 싫어한다
· 십자가를 싫어한다
· 성수를 싫어한다
· 마늘을 싫어한다
니트의 특징
· (부모) 돈을 빨아먹는다
· 거울을 보지 않는다
· 세상을 건널 수 없다
· 태양을 싫어한다
· 중노동을 싫어한다
· 성수를 싫어한다
· 인간을 싫어한다
압승이다
134
>>102
초대받지 않으면 타인의 집(영지)에 들어갈 수 없다.
176
>>134
흡혈귀의 특징
·초대받지 않으면 타인의 집에 들어갈 수 없다
니트의 특징
·초대받지 못한다
105
흡혈귀는 그렇게 타인의 피를 마시면서 에이즈에는 안 걸리나?
115
>>105
음식으로서 먹는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입 속이나 위에 상처만 없다면.
108
강한 향기를 갖는 것에 액막이의 힘이 있다는 풍습은 전 세계적인거야.
마늘 이외에도 향신료나 심지어 배설물의 경우도 있다
114
흡혈귀에게 피를 빨린다=흡혈귀가 된다
그건 알지만, 처음의 흡혈귀는 어떻게 흡혈귀가 된거야?
117
흡혈귀가 싫으면 화장하면 되는데
138
>>117
당시 기독교에서는 최후의 심판 당시 육신이 없으면 부활할 수 없다던가,
그래서 화장법은 말도 안되는 것으로 여겨졌다.
지금은 OK가 되었지만, 여전히 화장을 싫어하는 기독교인은 많다.
그 흐름.
144
이걸 팔아서 큰 돈을 번 상인도 있었을까
요즘의 건강식품 팔이 같은 거네
165
늑대인간은 흡혈귀의 천적
202
뭐, 현대의 일본에서도 장례 용품을 수십만엔에 파는 거에 비하면 아직 양심적이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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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2010/08/12 0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와일라잇에 나오는 흡혈귀의 특징
· 피를 빨아먹는다 (그러나 자제 가능)
· 차가운 도시의 남자지만 나의 여자에게는 따뜻하다
· 끝
http://jiprune.egloos.com/1762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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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우 2010/08/12 0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보니 얼마전.. 뱀파이어 빌리지라는 영화를 봤는데
그쪽에도 초대받지 않으면~ 이라는게 나오더군요. 음.
새로운 지식을 습득했습니다... -
-
무장공비 2010/08/14 0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라큘라는 '용의 아들'이라는 뜻의 루마니아어 '드라큘레아'가 영어식으로 변한겁니다.
후님 설명대로 흡결귀 전승중 가장 유명한 하나의 케이스고 전승의 모티브는 현 루마니아 내륙 산악지방인 트란실베니아의 블라디미르 대공.
오스만트루크의 팽창에 맞서 싸우는 한편 그 일대를 슬쩍 병합하려는 헝가리나 폴란드의 정책에도 저항했습니다.
오스만투르크의 공격을 수차례 막아내고 경제와 치안을 안정시키는등 상당한 내적 공로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정적과 포로들을 잔인하게 고문하고 처형해서 악명을 얻었지요.
-
-_- 2010/08/14 0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흡혈귀에게 피 빨리면 흡혈귀가 되고, 늑대인간에게 물리면 늑대인간이 되잖아요.
그래서 흡혈귀랑 늑대인간이 동시에 서로를 물고 빨면; 어떻게 되나 궁금했는데.
아니면 사람 하나를 놔두고 흡혈귀랑 늑대인간이 동시에 물면 어떻게 되냐라든가;
최근 들어서 저랑 비슷한 생각을 했었던거 같은 사람들이 영화를 만드는지,
반헬싱도 나오고 언더월드도 나오더군요. -
너희를아나토미 2010/08/18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8 이자식...오타쿠 아니여도 처녀 좋아하자나..
그럼 경험 많은 여자 좋아하냐 왜 이렇게 화나지..-_--
별로... 2010/08/18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나치게 경험이 많다면 당연히 좀 꺼려지지만...솔직히 처녀도 딱히;; 테크닉도 없고
본격적으로 즐기는 맛도 없고.
그저 여자 경험 없는 남자들이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도 없고 여자한테 깔보이면 어쩌나,
다른 남자들에 비해 못하는 티 날 걱정 없고 하니까 더 처녀를 밝히는 경향이 있지 않나 함.
특히 경험없는 남자애들이 처녀에 유달리 집착하는거보면 그저 처녀에 대한 정복감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고 봤을 때 저게 오히려 더 크지 않을까 싶은데... 그냥 +a 정도의 느낌
이라면 모를까, 집착하는거는 진짜 오타쿠들이나 하는 짓 맞는 듯
-
어릴 적에는 소풍이나 운동회에서 친구가 도시락에 싸오는 냉동 고로케 같은게 부러워서
매번 어머니에게 사달라고 조르기도 했다.
지금은 요리라고는 뭐 하나 해본 적이 없는 여자와 결혼했으므로 지금은 거의 매일 냉동식품을 먹고
있다. 일단 어릴 적의 꿈은 실현되었으므로 좋다고 생각해서 입을 다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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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앙마 2010/08/12 0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ㅜ.ㅡ 마누라님...
난 참을수 있는데 우리딸 식성마저 파괴되고 있는...
그래도 우리마누라 레파토리가.. 김치찌게 하나에서.. 계란말이가 추가로 늘었다는데에 만족을.... -
-
작은앙마 2010/08/12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집 마눌님 같은 분들이 계시군요...
사귈때 자신있게 도시락 싸준다길래 좀 기대했는데...
도시락통 두개. 하나는 그냥 맨밥..
하나는 김치..
그걸 거의 한달 얻어먹었죠 -_-... 바뀌지 않는 레파토리..
... 그때 요리솜씨는 눈치 채긴 했습니다....
그러나 제 마눌님은 인스턴트는 주지 않아요!
조미료 조차 안쓰는 우리 마눌님.....
-_- 물론 음식에서 맛도 나진 않습니다.
요리를해도 재료 본연의 맛만나는..
된장찌게에선 생 된장맛이
김치찌게에선 생 김치맛이..
미역국에선 생 미역맛이.....
... -_- 그런 의미에서 전 우리 마누라의 김치찌게를 좋아해요.. -
작은앙마 2010/08/17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루넨님 그맘.. 편치 마세요 ㅜ.ㅡ...
저도 마눌님보단 조금 나은지라..
집에오면 8시~9시 인데..
그때 집에 들어와 요리를 안해본것은 아니나..
그때 요리를 하면 먹음 시간이.... -_-.
지금도 간혹.. 주말에 반찬이나 좀 해둘까.. 하고 해두긴 하는데... 이도 좀.... -_-;
사실 저희 마누라가 못해서 그렇지 노력을 안하는건 아닌지라..
마누라가 요리하는데 그 옆에서 내가 먹을 반찬한다고 끼적이는것도... 좀 아닌것 같고...
무엇보다..-_- 맞벌이면 고민이 없이 그냥 내가 하는데.. 외벌이에 마누라는 출근때 자고 있고 퇴근때도 간혹 자고 있는... 전업 주부인데..
내가 요리까지 할라면 ( ``).. 세상이 참 어두워보일것 같아서 말이지요...
못해도 마누라가 열심히 해놓은 음식을 최대한 맛있게 먹는게...
-_- 제가 할짓이거니... 라고 생각하기로 맘먹었지요...
(문젠 이게 한두해는 참을만한데.. 몇해가 가니 좀 버티기 힘들더라... 정도로 이해를... 해주시면....... 감사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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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2010/08/12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치원때 김밥에 소세지도안들어간 우엉김밥을 먹다가 옆 여자가족이 게맛살에 햄으로 싸온도시락보고
우린 왜 햄하고 맛살안넣냐고 하니까 엄마가 "인스턴트는 몸에 나쁜거야!"
그때 옆 모녀의 표정을 잊을수가 없다........... -
문보이 2010/08/12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철이 들고나서는 소풍때 항상 냉동만두 튀겨서 가지고 갔지요
친구들의 김밥 밭에서 끽해야 몇천원의 냉동만두는 군계일학!!
친구들의 김밥을 항상 배부르게 먹곤했던 기억이 나네요 -
-
ㅇㅇ 2010/08/13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내따윈 없다-_-
하지만 난 한식/양식/중식/일식 조리사 자격증 소유자-_-
먹고싶은건 내가 해먹는다
별로 기쁘진 않다-_- -
으앙 2010/08/15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요리하는 걸 아주 좋아하죠. 모두들 맛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해줄 남친이 없어!! ㅠㅠ 다들 30년동안 침략당하지 않은 성 뭐라고 하지마!! 내 미래의 모습이 될것같아서 겁난단말야!!
141
아라비아의 글자는 반칙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있어
이거……그림이 아니라 문자야……
뭐라고 써 있는건데?
762
발 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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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doh 2010/08/12 0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انتبه وأنت تنزل
"Watch your step"을 구글에서 아랍어로 번역.
사실 저런 식으로 하면 한문이 더... -
111 2010/08/12 0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브리 문자도 꽤 멋있습니다
아랍어는 휘몰아치는 화려한 곡선미가 있다면
히브리 문자는 간결한 맛
http://www.uoregon.edu/~rkimble/Hebrewcallig/Hebrewcalligalbum/Justice2.jp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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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M 2010/08/13 1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m the korean top class
Hiphop 모범 nobless
fabulous turbulence
Gorgeous but dangerous
난 비트를 비틀어 제껴버리는
서브미션 챔피언
똑바로 눈떠라 떠나면 잡지 못할 버스 위 파스질
니도썀마 쒜씽또요 멜리꺼지 카올라파
까막 우어따가 조또 또일러 꺼쳐
니헷얏마 라앗츠는 콜로레이션
니승진은 양와 제워레이션
역시 가장 복잡한 건 입으로 내뱉는 말인듯요.
예전에 라디오 기획에서 여러 사람에 인터뷰가 나온 적이 있었다.
그 중 구급대원이었던가 하는 사람이 말해준 이야기.
한밤 중, 새벽 3시 쯤에 신고가 들어왔다.
아무래도 고속 주행 중 사고가 난 것 같다.
현장에 급히 달려가자, 차에 끼어 하반신이 절단 된 남성이 있었다.
그러나 행복인지 불행인지 절단면이 압박받은 상태라 출혈은 적었고 의식도 있었다.
그 남자는「저는 앞으로 얼마나 살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출혈이 적다고는 해도 하반신 절단. 구출하려고 움직이는 순간 즉사.
경험적으로 미뤄볼 때 5분 정도일거라고 대답하고, 뭔가 바라는 것이 있냐고 묻자
「가족과 이야기하고 싶다」라는 것이었다.
마침 옆에 있던 그의 휴대폰은 무사했으므로, 그 남자의 집에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시간은 심야.
몇 번을 걸어도 전화는 받지 않았다.
「이제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남자는 그렇게 말하고 숨을 거두었다.
몇 분 후, 남자의 집에서 휴대폰으로 전화가 걸려왔다.
구급대원은, 남자가 사고를 당해 즉사했다고 전했다.
만약 남자가 몇 분간 살아 있었고,
전화도 걸어서 이야기도 할 수 있었다는 것을 유족이 알면,
전화를 못 받은 것을 평생 후회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그 때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었을까 하고 생각해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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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2010/08/12 0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밤에 전화를 했다는거 자체가 남자의 이상을 직감한거 아닌가?
지어낸 얘기든지, 아니면 가족도 눈치를 챈 것 같다.. -
포인트는! 2010/08/12 0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인트는 이게아니라고.
우리가 무심결에 안받는 전화도 누군가의 진심어린 중요한 전화일지도 몰라
전화를 잘받자는거지..최근 내친구들도 바쁜지 다들 며칠째 연락이안되는데
이글을 보길바란다 친구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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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그면접관 2010/08/12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 개그중에 비슷한게 있었는데
아내가 차에치여서 하반신이 절단되자
구급대원이 아내에게 마지막으로 할말이 있냐고 했더니
남편이 잘려나간 하반신쪽으로 가서 말을 했던가(기억이 안나네요)
「저는 아직 그 사람에게 갈 수 없기 때문에, 그 사람이 좋아했던 것만 먼저 보내 주었습니다」
라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예전에 어디선가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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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e 2010/08/12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성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여자에세 유방암이란 정말 치명적입니다. 물론 생명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그것이 상실됨으로서 동반되는 많은 정신적 고통이 뒤따릅니다.
흔히 우스갯소리로 나도는거지만, 자고일어나니 고x가 되었다 급의 정신피해랍니다.-
Belle 2010/08/13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여자고, 같은 여자로서 빈유든 거유든 한쪽을 옹호하거나 비난하거나 할 의도는 전혀 없구요, 거유든 빈유든 상실감 자체는 큰 차이 없습니다. 크기의 문제가 아니라 아우 이게 말로하니까 무지 어렵네요...
여튼 크기와 관계없이, 유방암 걸렸던 분들은 심한경우 자살시도를 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극심합니다.
어떻게 보면 존재 자체의 부정에 대한 스트레스에 가깝다고 볼 수 있구요, 심한 경우에는 여성의로의 매력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케이스도 간혹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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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뫼 2010/08/12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래지어 착용 시 유방암 확률이 무려 12,500퍼센트나 증가한다는데
남자들이 젖,꼭지를 야하게 여기고 봉긋한 가슴을 선호하는 바람에
여자들이 고초를 겪는 것 같습니다 -
꿀꿀이 2010/08/13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아하던 것만 먼저 보낸다고 의미가 있는 건 아니겠지...
어쨌거나 저세상에서 그걸 받은 남편이 어떤 표정 지을지 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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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으로 들어가 관계를 나누었다. 일이 끝난 후에「그럼 돌아갈까?」하고 데려다 주었는데,
그녀의 텐트는 가족 캠핑용 텐트였다.
이틑날 아침, 텐트에 인사를 하러 가자 자상한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인사를 나눈 그 여자애는
아직 중학생이었다.
인자하게 웃는 얼굴의 그 아버지 어머니에게, 나는 마음 속으로 무릎 꿇고 사죄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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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1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깐... 중학생한테 술먹이지 말라고 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래봤자 저때는 중학생인지 몰랐으니까 당연히 술을 먹인거죠. 성관계도 마찬가지고. 그러니까 둘다 잘못된 일인건 맞는데 루루님이 말씀하신거랑은 조금 엇나가죠. 중학생한테 술먹이지 말라고. 라는 말은 그상황에서 술 먹이지 말라는 이야기인데 그 당시에는 몰랐는데 어떻게 합니까? 중학생한테 술 먹이지 말라고. 라기 보다는 중학생한테 술 먹인 것 부터가 에러. 라고 말해야죠.
앞의 같이 술을 마신것부터가 에러. 라고 말하셨으면 깔끔했을텐데 뒤에 괜히 중학생한테 술 먹이지 말라고. 라는 말을 붙이시니까 111같은 분이 난독증이라고 이야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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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 2010/08/12 0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그보다 아무 거리낌 없이 남자랑 같이 술마신 여자애는 좀...
흔히 술 권하면 '아직 미성년잔데요...'하면서 거절하지 않았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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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앙마 2010/08/16 0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지나갈수 없는 댓글이 보여서......
?0.0? //
음...
솔직히 사복입은 여성이 간호사라고 소개하는 순간
불타오르는 사람이 몇이나 있으려나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엄청나게 많다고 말해줄수 있겠군요...
간호사 선생님.. 경찰관 등등 까지 -_-...
코슈툼이 인기있는것도 그로인한 상상이 불끈 불끈 솟아오리기 때문이라면..
코슈툼이 없어도 해당직업이란것 만으로도.. 충분하다는거죠.
뭐 어디에선 그 상상이란게 남자의 기본적인 정복욕을 충족시키기 때문이란 소리도 있던데... 그건 몰겠고..
정리하면 친구가 어느날.. 나 양호선생이랑 사귀기로 했어. 라고 말하면 외모는 둘째치고.. 부럽다는 말부터 솓아지는게..... 남자더라... 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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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호오 첫글이라니.. 영광인듯
젝일
오 나 3등? 이것마저 영광
레알그녀.
리얼리즘 미연시의 등장이로군요.
지금 그 게임을 억지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언인스톨 방법이 없나요?
아뇨 지금 문제는 억지로 플레이 중이라....
안하고 싶습니다 ㅠㅠ
Q&A. 혹시 장르가 미연시가 아니지 않습니까?
어제 새벽에 진짜 게이가 추근대와서 농담으로라도 말 못하겠네요. ;
무서움;;;;
캐릭터를 삭제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삭제하시겠습니까?
[손목에 금을 긋는다]
[목을 매단다]
[권총을 준비한다]
게임하면서 상처받을꺼 같다 ㅋㅋㅋㅋㅋ
게임따위로 리얼을 논하는것 자체가 넌센스
게임따위로 리얼을 논하는것 자체가 넌센스(이런 냉철한 의견을 낼 수 있는 난 멋쟁이!)
뭔 개소리들이야
asdf님의 적절한 해석에 탈모!
딱히 멋지다고 생각은 안하는데...
상처받았음
그건 좀 심하고...
아주 바늘같은 루트로.. 딱 하나의 성공루트만 있다면......
그걸 찾는 맛이 있을지도..
일본 오덕군자들을 무시하시는군요...
해변에서 바늘찾기같은 공략이라도 찾아서 올리더군요 ㅇㅇ...
그러니까.. 그거 찾는 게임... ^^
하지만 그 바늘이 지구에 있는 대략 10만개의 해수욕장 중 어디에 떨어져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는게 문제
.../ 그럼 전설로 남는 게임..
확실히 엔딩이 있으나 아무도 못본 게임... ㅎㅎㅎㅎ
리얼한 체험이라니... 그럼 한명도 못사귀는건가...
플레이타임 최단기록 갱신...
ㅋㅋㅋㅋㅋ 사귈듯 사귈듯 분위기는 좋은데
끝내 결국 사귀지는 못하는 미연시...
즐거울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 미연시에는 H신 따윈 나오지 않을까...
여자공략대상의 어장속 물고기가 되어 신나게 떡밥을 받아먹다가 결국 여주는 다른 남자와 사귀는 게임...
반대로 여주의 떡밥을 물지않으면 여주가 '이렇게 날 대한 남자는 처음이야, 우리 사긔자'라고 하지만 선택지는 거절뿐
전자같은 경우는 벌써 있을법한데요?
NTR계열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