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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05 종교 (65)
  2. 2008/10/05 전구를 바꾸는데 필요한 정치인의 수? (29)
  3. 2008/10/05 솔로부대 계급표 (75)
  4. 2008/10/05 명답 (36)
  5. 2008/10/05 전문직업인의 실체 (21)
  6. 2008/10/05 OS와 레스토랑 (18)
  7. 2008/10/05 나폴레옹의 귀환 (33)

종교

5ch 컨텐츠 2008/10/05 16:23
「감기에 걸린다」라는 세계관

도교:감기에 걸린다
유교:공자 왈「감기에 걸린다」
불교:그것은 사실 감기가 아니다  
  선 :감기에 걸린다는 것은 무엇인가
힌두교:예전에도 같은 감기에 걸린 것을 본 적 있다
이슬람교:감기에 걸리는 것은 알라의 뜻
개신교:네 이웃에게 감기를 옮겨라 
카톨릭:감기에 걸린다는 것은, 원죄에 대한 보답이다
유태교:감기는 우리만 걸리는 병이다
개혁파(유태교):감기약은 존재하는가?
제 7안식일 재림파:감기는 일요일에 걸린다
루터파:감기에 걸리더라도 회개하고 빌면 된다
성공회:감기에 걸리는 것은 진실된 믿음의 증표이다…그러나 루터파는 아니다
마녀회:한 번 감기에 걸리면 두 번도 걸린다…여신이 감기를 만드는 것이기에  
여호와의 증인:감기는 아마게돈이 오기 전까지는 걸리지 않는다…좋은 감기의 양은 한정되어 있다
불가지론:외형도 냄새도 감기이지만 증명은 할 수 없다
라스타파리즘:이 감기를 마시자구! 헤이! 컴온! 이 감기는 죽여주는거야!
침례파:지금까지 잘못된 감기에 걸린 것을 회개하세요, 우리의 감기를 유포합시다
시크교:감기를 가만히 놔 두세요
신도:그 감기는 조상대대로 내려온 것으로…
통일교:감기에 걸렸을 때가 행복한 때다
창가학회(SGI):감기를 고치려면 공명당에 한 표
Q: 전구를 바꾸는데 몇 명의 정치가가 필요한가?
A: 300명. 의자에 올라가 전구를 바꾸는데 1명, 그 행동의 필요성 여부에 대해 반년간 논의할 300명. 그리고
    해당 사안을 가결한 뒤에는 누가 그것을 할 것인가, 또한 예산과 기간을 결정할 위원회가 필요하며 최종적
    으로 2년의 세월이 걸려 전구를 바꾸는데 성공하지만 이미 전구의 불빛이 필요했던 작업은 거의 끝난 상태.
(1) 신장이 170cm 미만이다.
(2) 여자로부터 고백받아본 적이 없다. 
(3) 머리숱이 적다, 혹은 대머리다.
(4) 연봉이 500만엔 미만이다.
(5) 고졸 혹은 남에게 말하기 부끄러운 지잡대 출신이다.
(6) 직장이 중소 영세 기업이다.
(7) 비만이다. 
(8) 일상생활에서 여성과의 접촉을 거의 기대할 수 없다.
(9) 털이 많은 편이다.
(10) 여자 앞에서는 말을 잘 할 수가 없다.
(11) 아토피를 갖고있다.
(12) 치열이 고르지 않다.
(13) 암내 등 몸에 좋지 않은 냄새가 감돈다.
(14) 장애를 갖고 있다.
(15) 숫총각이다.

15개 - 원수   
14개 - 대장
13개 - 중장   
12개 - 소장
11개 - 대령   
10개 - 중령
  9개 - 소령   
  8개 - 대위
  7개 - 중위   
  6개 - 소위
  5개 - 준위   
  4개 - 상사
  3개 - 중사   
  2개 - 하사
  1개 - 병사   
  0개 - 적군(즉결처분 요망) 

명답

5ch 컨텐츠 2008/10/05 14:36
나는 초등학생 시절「눈이 녹으면 무엇이 될까」라고 하는 질문에「봄」이라고 답을 적어내어, 직원회의 끝에
정답으로 인정받았던 적이 있다.
 
회계사
모든 물건의 가격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만, 가치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사람

회계 감사관
싸움이 끝난 이후에 터덜터덜 걸어오더니, 부상자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해 숨통을 끊는 사람

은행가
맑은 날에 우산을 빌려주더니, 비가 내리자마자 우산을 돌려달라고 말하는 사람

경제학자
어제 자신이 예측했던 일이 왜 오늘 일어나지 않는가를, 내일이 되어 아는 전문가

통계학자
숫자에는 강하지만, 회계사가 되기에는 성격에 문제가 있던 사람

보험설계인
비행기에 폭탄이 터질 확률을 줄이기 위하여 가짜 폭탄을 가지고 타는 사람

프로그래머
전혀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문제를 뭔가 알 수 없는 방법으로 해결해 주는 사람

수학자
존재하지도 않는 검은 고양이를 어두운 방에서 찾는 장님

심리학자
아름다운 여성이 방에 들어왔을 때, 방 안에 있던 그 여성 이외의 다른 사람들을 관찰하는 사람

교사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 고상한 보모

컨설턴트
당신의 시계를 강제로 뺏더니 시간을 가르쳐 주는 사람

외교관
마치 내가 그 여행을 기대라도 하고 있었다는 양, 가고 싶지도 않은 어딘가를 갈 수 있다며 권하는 사람
Windows→저희 메뉴는 각 협찬 메이커가 개발한 레토르트 식품입니다. 따라서 저희 레스토랑의 다른 그 어떤
                지점에서도 같은 맛, 같은 가격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Mac→당사는 계약한 농가의 식재를 당사가 인정한 세프에게 조리시킵니다. 비교적 가격은 높은 편입니다. 또한
         취향을 가리는 편이므로, 입맛이 맞지 않는 분은 가급적 타 레스토랑을 이용해주십시요.

Linux→좋은 식재를 놔둘테니 마음껏 조리해서 드십시요!
나폴레옹은 1815년, 유형지인 엘바섬을 탈출해 마르세유 부근에서 상륙, 파리로 향하여 다시 천하를 손에 넣었다.
그 기간동안 나폴레옹의 동향을 전한 관제신문 「르·모니뙤르」의 표제.

「흉악한 식인귀, 소굴에서 탈출」
「코르시카의 악마, 쥬안만에 상륙」
「괴물, 지프에 도착」
「호랑이, 그레노블에서 일박」
「찬탈자, 리옹을 통과」
「폭군, 수도 60리 인근에 임박」
「황제, 퐁텐느 블로우로 귀환」
「황제 폐하, 어제 튈르리 궁에 귀환. 신민, 환호로 맞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