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화가가 되라」
A「이야, 내 그림을 본 적이 있어? 맘에 든거야?」
B「아니, 난 너의 시를 읽었어」
B「화가가 되라」
A「이야, 내 그림을 본 적이 있어? 맘에 든거야?」
B「아니, 난 너의 시를 읽었어」
역시 착한 일을 해봤자로군.. 여자를, 그것도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지키려고 목숨을 바쳐도 천국에 들어갈 가치도 없는 정도의 선행이란 말인가.
선행이니 선행은 당위이니 하는것도.. 특정 몇몇 인간들이 정한것을 오랫동안 따라와서 그냥 그러려니 했을 뿐인 주관입니다. 물론 천국이나 지옥이라는 것의 개념도 말할 나위 없지요. 만약에 사람 이상의 무언가가 존재한다면.. 그 존재의 입장에서는.. 사람이 사람을 구하는 것이 벌레가 벌레를 구하는 것 이상의 무엇도 아닐수 있지요. 더욱이 지구환경의 입장에서 본다면.. 오히려 벌레를 하나죽인 세명의 거친 남자가 선행을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뭐든지 인간의 입장에서 본다든가.. 나의 입장에서만 본다든가.. 아니면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관점(특히 종교)에서만 본다든가 하는것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클린턴 부부가 드라이브를 나갔다. 도중, 관광지의 근처의 주유소에서 잠시 쉬던 중...
점원 「어? 힐러리 아니야?」
힐러리 「어머나! 오래간만이네요, 잘 지내세요?」
점원 「아, 뭐. 그럼~」
클린턴 「아는 사람?」
힐러리 「옛날에 사귀었던 사람」
클린턴 「에, 그럼 그대로 쭉 사귀었다면 넌 지금 이 주유소에서 일하고 있었겠군. 나랑 결혼하길 잘했지?」
힐러리 「아니죠. 그대로 쭉 사귀었다면 저 남자가 대통령이 되었겠지요」
아무런 병 하나 없는 주제에 자신은 죽어있는 사람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남자의 망상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가족은 결국 정신과 의사에게 그를 보이기로 했다.
정신과 의사는 몇 번이나 남자와 만나, 당신은 아직 살아있는 사람입니다, 라는 것을 인식시키려 했다.
그러나, 어떤 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인체에 대한 기초지식을 강의로 들려주기로 했다. 정신과 의사는 의학서적을 꺼내, 죽은 인간은
피를 흘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남자에게 가르쳐주었다.
몇 시간에 걸친 교육에 의해 간신히 남자는 죽은 사람은 피를 흘리지 않는다, 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다.
「자, 이제 납득이 가지요? 죽은 사람은 피를 흘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네, 결코 피를 흘리지 않습니다」
「좋아요. 그러면…」
그러면서 의사는 바늘을 꺼내, 남자의 손가락을 찔렀다. 상처에 피가 배어나왔다. 의사가 물었다.
「자, 어떻습니까? 피가 나오죠? 이제 아시겠습니까?」
「오오! 맙소사!」
남자는 고함을 지르고는 손가락을 바라보며 외쳤다.
「속았다! 죽은 사람도 피를 흘리지 않은가!」
배꼽이라는 책에 나와있는 내용이군요.
118 페이지
221-증명
어느 날 아침 뮬라 나스루딘이 일어나자마자 눈물을 흘림녀 울기
시작했다. 그의 아내가 걱정이 되어 물었다.
"무슨 일이에요? 나쁜 꿈을 꾸셨나요?"
그가 말했다.
"아니야, 악몽은 아니야. 나는 죽었어. 분명 죽었어. 죽은 거야."
그가 죽지 않았다고 어떻게 확신시킬수 있겠는가? 그의 아내와 이웃
사람들이 나스루딘에게 당신은 죽은것이 아니라고 확신시키려 했지만
그것을 증명할 방법이 없었다. 나스루딘은 계속해서 자기가 죽었노라고
주장했다.
-----------------중략--------------------------------------
그는 나스루딘의 손을 잡고 날카로운 칼로 손가락에 작은 상처를
냈다.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정신과 의사는 이것으로써 그가 죽지
않았다는 것이 완진히 증명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스루딘은 피를 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이런, 죽은 사람도 피를 흘리는군!"
============================================================
어떤 증명도 완전히 증명될 수 없다.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확신하고
있으면 어떤 증명도 그것을 증명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신을 믿건 안
믿건 다 쓸데없는 일이다. 그것은 논쟁의 문제가 아니다. 지적인 확신이
아니라 실존적인 확신이 내면에서 일어나지 않는 한 아무 소용도 없다.
http://ko.wikipedia.org/wiki/%EC%9D%B8%EC%9A%A9
대한민국의 사용자들은 저작권법상 저작권이 보호된 저작물을 합법적인 인용의 다섯가지 요건을 만족할때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3] 주로 저작물의 일부의 인용이며, 짧은 문구나 시, 가사, 사진 등은 그 전부의 인용이 가능할 수 도 있다.
1.공표된, 출판된 저작물을
2.토론, 즉 연구를 위해
3.정당한 범위 내에서
4.합리적인 맥락 가운데
5.출처를 표기하여 인용하였으므로
정당한 사용이 됩니다. 대한민국 법에 의해서요.
그 일본어의 장벽에, 도시바의 젊은 기술자 모리 켄이치와 기술자들이 도전했다. 문장을 가공하는 기계「워드
프로세서」에서, 쉽게 한자를 변환하는, 불가능이라 일컬어진 기술에 도전한 것이다.
그러나 동음이의어, 같은 발음의 말을 기계는 구별할 수 없다. 발음이 같은 한자를 입력함에 있어서 자동변환
기능이 어떻게 제대로 작동할 것인가, 또 변환이 되더라도 그것이 신속하게 될 수 있는가의 문제는 대단한 난
점이었다. 변환에도 20초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결국 상품화를 결정하는 사업부장으로부터 개발중지
명령이 떨어졌다. 절체절명에 빠진 프로젝트는, 단 한번의 기회만이 주어진 워드 프로세서 성능 테스트에 모든
것을 걸기로 했다. 그리고 그 성능 테스트는 놀랍게도 전문 타이프리스트가 아닌, 총무과의 한 여성 사무원.
「아마추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다」라는 이유였다. 그렇게 한자를 극복하려는 필
사적인 노력이 가해졌으며...
한편, 그 당시의 한국은 한자를 폐지하고 한글 전용의 타이프 라이터를 사용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한자를 폐지한 게 아니라, 한글이 키보드에 적응을 잘 한 케이스죠.
가나의 경우 50음도가 키보드에 그대로 올라가야 합니다만, 알파벳키는 26자밖에 없죠. 여기에 숫자키를 더하면 36개, 특수문자를 더해도 47개. 더는 답이 없어서 시프트도 반으로 갈라 거기에도 가나를 할당.
그 시기, 한글은 초성, 중성, 종성의 구성으로 인해 깔끔하게 키보드에 올렸죠. 좋지요.
게다가 애시당초 한국어는 한글과 한문을 굳이 섞어쓰지 않아도 의사소통에 거의 문제가 없는 것도 있고.
뭐어 억울하면 자기네 언어 자체와 문자체계를 고치라고 하죠-_-
난 아직도 한문을 꼭 배우라고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돼요 -_-;;
개인적인 생각으로 한문은 단지 일본어와 중국어를 배우기 위한 전단계 정도로밖에 생각 되지 않아서...
좀 많이 상관없는 이야기인데, 한자어를 그 나라 고유의 방식으로 읽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예를 들면 사천성을 쓰촨성으로 읽는다던가 하는것....
타자수는 타이프리스트가 아니고 타이피스트(typist) 아닌가요?
아니면 일본에서 따로 부르는 이름이라도 되는가.....'ㅅ'
나사에서 우주에서 쓸 수 있는 볼펜을 쓰기위해 연구를 거듭하는 동안 소련에선 연필을 사용했다는 글이 생각나네요... 흐
한자가 한글에 차지하는 비율은 상당히 높지만 지금껏 우리나라의 위정자들이나 소위 권력층들은 '한자'를 자신들의 이권을 유지하는 용도로 써 왔었습니다(예를 들면 법전이라든지)
우리나라는 분명 한자 문화권에 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말'을 쓰는 것 보다 '한자'를 쓰는 것이 더 고상하다는 이유로 그것을 줄곧 주장한다면 한글의 사용은 크게 무너지고 말겠죠.
법전에 한자가 많이 나오는 이유는 옛날에 그 법을 만들 때 국회의원들이 한자에 익숙한 세대였기 때문입니다. 단지 그것 뿐이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법조문의 한자를 한글로 고치는 것도 엄연히 '법 개정'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회에서 법을 개정하는 절차를 밟는 것 이외에는 한자를 한글로 바꿀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유만으로 법을 개정해 주지 않기 때문에 그대로 남아 있는 거죠.
당연하게도 요즘 새로 만들어지는 법조문은 거의 한글로 만듭니다. 그래서 법서를 보면 거의 한자로 된 조문과 완전히 한글로 된 조문이 섞여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한자를 배워야 합니다.
한자를 배우면 일본 원서를 읽을 수 있습니다.
절대로 국내에 정식발매 돼지 않는 수많은 에로만화가 무척 쉽게 읽혀집니다.
영화 도라도라도라를 보면 일본이 미국에게 선전포고를 진주만 공습보다 30분 늦게 전달한 이유가 암호문을 타이핑하는데 늦어서라는 이야기가 있긴하지요..(근데 다른 사람의 증언에 따르면 캐뻥이라고..)
음..법전이 이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한자를 많이 섞어 쓴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의미전달의 문제로 보기엔 한자 자체도 애매모호하게 쓰여져있죠. 그러니 판사마다 법적용도 다르고, 다른 판결문이 나오게 되는 겁니다. 영어권조차도 법전이 너무 어려운 영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쉬운영어를 쓰자는 운동도 이뤄지고 있는 걸로 압니다.
그런데 왜 한국사람들은 책을 안읽는거야? 일본보다 출판서적의 량과 종류도 훨씬 열악하구. 한글의 장점은 장점이 아니야. 한국사람들이 알고보면 한글을 가장 천시하는 나라야. 장점은 전혀 못살리구있잖아.
자자 위의 수많은 마지레스들은 뒤로 하고.
제가 감동먹은 것은 이 부분
.
그리고 그 성능 테스트는 놀랍게도 전문 타이프리스트가 아닌, 총무과의 한 여성 사무원.
「아마추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다」라는 이유였다
.
일본의 문화에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그 나라의 정치 외교적 스탠스에는 반감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나야.
하지만 일본의 강점에 놀라 고개를 끄덕끄덕할 때가 있는데, 바로 위와 같은 세심한 발상을 볼 때가 그런 때.
과연 저런 면이 있기에, 빠른 근대화를 이룩하고 세계 정복의 야심을 키우게까지 된 거 겠지. 동시에 바로 저런 면 때문에 그토록 잔인하게 목표를 위해 남을 짓밟을 수 있는 거고...
노동 강도와 시간이 그렇게 열악하다는게 이유가 될 순 없죠
책을 읽는 습관이 없을뿐
테레비 보거나 인터넷 할 시간의 10분의 1만 투자해도 한달에 책 두세권은 읽을듯
'한편, 그 당시의 한국은 한자를 폐지하고 한글 전용의 타이프 라이터를 사용했다.'
그 당시의 한국은 한글 전용 타자기로 '갑( )' 이렇게 문서를 만들고 한자를 손으로 적어서 문서를 만들었습니다.
잘알지도 못하는 외국인이 쓴, 거기다 인터넷에 떠도는 글에 너무 신뢰를 보내지 마세요.
한동안 '선영아 사랑해'던가? 그런 문구가 유행하던 시절
어떤 남자가 거기에 착안했는지 온 등교길이랑 학교 주변에
"%%야 사랑해" 문구를 출력해서 도배해놨더군요
아이디어를 베낀 것은 그렇다 치고 왜 안 떼고 가는 거냐 -_-
한동안 등교길에 A4용지가 날아다녀서 다들 그 남자가 차였길 기도했습니다.
저런 이벤트를 도와준(친구의 부탁으로) 사람으로서 할 짓이 못된다는..
학교 운동장에 이벤트용 초로 크게 하트와 이름으로 나열해서 전부 불붙이고
하트중간에 꽃다발.... 하트 중간 가는 길에 풍선하고 초로 길 만들고
친구 온다는 전화에 우리는 후다~ 멀리서 지켜보고..
나중에 친구커플와서 좋아하다가
친구(애인포함) 그냥 떠나가고
남아있는 사람(나 포함)들이 정리하고..
아~~젠장.. 힘들어라~~
.......
그후 1주일뒤에 깨졌다는 그 커플.....
다시 생각 생각하니 이뭥미~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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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림보면 다시 시인하라고 할지도;;
그림도 보면 "공부나 해라"
성적을 보면
기술이라도 배워라
손재주를 보면
무덤이나 파라
땅 파는 걸 보면
왜 태어났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져이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이 좀 짱...=ㅁ;;
아 이거 센스 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키 //
기술이라도 라뇨. 엔지니어는 쉽게 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이해합니다만 원래 '공부 못하면 기술이라도 배워야지'는
레파토리죠. 농담의 걸죽함을 위해 사용했다고 생각해 주시길
성지순례하고가요 ㅋㅋ
야 A! 쓸데없는 생각 하지 말고 공부나 해! 다른 애들은 지금 학원에서 코피 쏟아가며 공부하고 있는데 넌 뭐하고 있니!
...푸하하핫!
장래에 그 시는 노벨 문학상을 탑니다.
제목-뱀
'너무 길다.'
'길다 길어'입니다.
쥘 르나르의 뱀 말인데요..진짜 노벨문학상 맞나요? 수상기록 보면 없던데..ㄱ-
허허 아마 루머일 듯
예전에 방학 숙제로 시 조사해오라는 거에 뱀을 발견하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름 ㅋㅋ
저 아이는 나중에 가수가 되어 차오르는 달에 대한 중독성 넘치는 노래를 지었습니다.
달이 차오른다~ 가자
워어어어어어~
십오야 밝은 둥근달이 둥실둥실 떠오면~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E803B5119DB4AFC8BC016B780B661185BEE3&outKey=V129d71e552f037b026b3909de1f3d56a1de775f7df07499edf95909de1f3d56a1de7
A-이상
A-이상
땅을 잘파면 한국오면 되는데..
땅파기 인재 육성 ㅋㅋㅋ
설치류가 모는 불도저로 판다지요?
군대얘기 아니예요?
땅을 파는거면 굴삭기겠죠
도저는 그냥 밀어버리는 장비..
괜한 마지스레
크크크크크크, 과연 그런건가. 시를 읽었기 때문에 화가가 되라는 것...인데, 문제는 그림실력이 작문실력보다 떨어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