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에 해당되는 글 56건

  1. 2008/11/30 파이어니아 10호 (43)
  2. 2008/11/30 그 남자와의 신혼여행 (27)
  3. 2008/11/30 방문자 3,000,000 HIT 돌파! (16)
  4. 2008/11/29 어머니「밥 먹어」 (33)
  5. 2008/11/29 아일랜드 vs 잉글랜드 (58)
  6. 2008/11/29 운석 랭킹 (31)
  7. 2008/11/29 아름다운 청춘 (24)
  8. 2008/11/28 기린에게 (56)
  9. 2008/11/28 수요일은 정기휴일 (29)
  10. 2008/11/27 말 잘 듣는 아이 (41)
  11. 2008/11/26 시간을 버리는 방법 (48)
  12. 2008/11/26 어떤 면접 (12)
  13. 2008/11/25 이론적 성교육의 함정 (91)

어느 겨울날 밤, 스페인 마드리드의 거대 전파 망원경이, 띠- 띠- 하며 난무하는 잡음 속에서 한 의미있는
신호를 찾아냈다.

그 의미있는 신호의 방향은 황소자리. 그 신호의 주인공은 파이어니어 10호 목성탐사선.

30년 전, 만물의 근원인 지구에서 발사되어 우주 개척 사상 처음으로 위험한 운석지대를 무사하게 통과했고,
빛나는 운해를 지나 처음으로 거대한 목성의 근접관측을 했다. 거기서 목성의 강력한 인력을 사용하여 시속
13만 킬로로 가속, 이후 우주의 끝을 향해 끝없이 여행을 계속하고 있다. 파이오니아 10호는 현재 지구로부터
78AU(1AU는 태양과 지구의 거리)의 지점에 있으며, 시속 약 5만 킬로로 태양계에서 멀어져가고 있다.

파이오니아 10호의 설계 수명은 2년이었다. 그것이 30년 후인 지금도 살아 있다.


5년 전 플루토늄 전지의 출력 저하와 NASA의 예산 삭감으로 파이오니아 10호와의 접촉은 중지되었다.
빛으로 11시간이나 걸리는 이 거리에서는 태양도 밤하늘의 별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만물의 근원인 지구의
방향도 모른다. 접촉이 중지된 이래, 파이오니아 10호는 지구로부터 와야할 강력한 전파를 애타게 기다리며
필사적으로 귀를 기울였던 것이 틀림없다.

다시 파이오니아 10호를 찾아내는데만 반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지구에서는 강력한 전파를 계속 보냈다.
그것을 겨우 우연히 수신한 파이오니아 10호는 매우 기뻐하며 그 방향으로 안테나를 전개했고, 그동안 모은 관측
데이터를 열심히 보내왔다.

파이오니아 10호가 우주의 저 편에서 주인을 다시 찾은 강아지처럼 기뻐하며 까부는 모습이 보이는 것만 같다.

파이오니아 10호와의 접촉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현재, 우주로부터의 지극히 약한 신호를 잡음 속에서 구별하는 연구에 파이오니아 10호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254
내가 속고 있는거라고?
모두 질투하지마www

내 남친은 뭐든지 다 사줘. 
반지는 물론 구두, 옷도 사 주고.
얼마 전에는 내가 지금까지 사용하던 휴대폰을 해약시키고는
자기가 고른 휴대폰으로 자기한테만 걸어달라는거야.
남자는 역시 다들 이렇게 독점욕이 강한건가? 왠지 귀여워♪
나 역시도 사랑을 하면 가족이나 친구보다 남자를 우선해버리게 되긴 하지만

결혼식은 하지 않았고 양가 집안끼리의 인사같은, 형식뿐인 허례허식에는 구애되고 싶지 않대.
그렇지만 제일 친한 친구한테는 나를 자랑하지 뭐야.
보험회사에 다니는 친구라는데, 그날 기분에 둘이 생명보험까지 들었어w
정말 결혼하는구나~ 하고 실감했지

혼인신고나 여러가지 서류에 사인하는 귀찮은 서류수속은 솔선해서 그가 다 처리했대

이번에 그이와 신혼여행을 가.
아주 거친 파도가 치는 해안의 절벽을 좋아한대. 그런 곳을 거닐어 보고 싶다나?
그런 점도 남자다워서 멋있어
그런데 전철 오타쿠인지, 요새 열심히 열차 시간표를 챙겨보더라. 그 점은 조금 귀엽기도.

모두들 나를 속고 있네 어쩌네 해도, 나는 무척 행복하니까 질투하지마



270
>>254
여행에서 돌아가는 길에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시각표 트릭을 준비 중인가보군




272
>>270
히히 사실 난 지금 함께 여행을 떠나는 열차 안에서 휴대폰으로 쓰는 중이야♪ 부럽지w

시각표 트릭은 뭐야?
열차표 준비까지 전부 그이한테 맡겨서 잘 모르겠네.
 
행선지는 OO지만, ××까지의 표로 끊는게 더 유리하다나?
그런  세심하게 절약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금전감각도 있는 남자같아.

방금 전에는 나를 위해 쥬스도 사줬어 
뚜껑까지 열어주더라구. 이건 좀 과보호같아 나도 어린애 아닌데w

지금은 그가 잠시 화장실 다녀온다며 자리에서 일어났어
화장실이 붐비나? 조금 늦네∼
사실 내 남친은 나중에 온다고 했는데 같은 열차를 타고있거나
같이 가는 열차라고 했는데 다른 열차로 온다거나 나를 놀라게 하는 것을 너무 좋아해w

아 정말 행복해..근데 조금 졸리네

안녕하세요, 리라쨩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기쁜 소식이 있네요. 전파만세의 방문자 수가 오늘로서 3,000,000을 돌파했네요. 2백만 히트를
돌파했던 것이 올해 5월이니까, 불과 6개월여 만에 1백만 히트를 더 추가한 셈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전파
만세를 사랑해주셔서 기쁩니다.

이렇게 사랑받는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재미나는 일도 많고, 반대로 이래저래 곤란한 일도 있고, 가끔은 매너
리즘이랄까, 조금은 운영이 따분해질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운영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역시 응원해주시
고 아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겠지요. 그 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 스스로가 가장 즐거웠기
때문이기도 하고.

1백만 히트 돌파했을 때 한 이벤트가 문득 떠오릅니다. 마침 그 때가 빼빼로 데이 시즌이라서 1백만 히트 스샷을
찍는 분께 빼빼로 한 박스를 선물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몰린 접속자 덕분에 블로그 통계 오류가 발생, 무려 10명
이 넘는 당첨자가 발생, 그 모두에게 빼빼로를 선물했던 일. (정말 당시의 기분을 이모티콘으로 표현하자면 -_-
그 자체였어요) 음, 이번 3백만 히트는 그냥 이렇게 넘어가지만 나중에 5백만 히트나 천만 히트를 찍는 날이 오면
뭔가 또 거창한 이벤트를 해봐야겠어요.

그럼 전파만세가 4백만, 5백만, 장차 천만, 1억 히트를 기록하는 그 날이 올 수 있을 때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 추신 >

1.
아,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괴담천국2 회지의 경우 조금 늦어졌는데요, 요새 리라쨩이 조금 이래저래
바빠서 손을 못 댄 통에 늦어졌습니다. (중간에 욕심(?)으로 책 제작 플랫폼을 한글로 작업하다, 워드로 작업하다,
인디자인으로 작업하다 다시 한글로 작업하다 하는 등 플랫폼을 몇 번인가 갈아타는 통에 많이 미뤄진 것도 있고
사실 거의 완성한 상태라서, 오히려 '내일 완성하지 뭐' 하면서 조금씩 미루다가 늦어진 것도 있네요) 12월 중순
경에는 정말로 세상의 빛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늦어져도 내년 전에는 햇볕을 볼 수 있겠지요^^
아무래도 다음에 또 다른 책을 내게 된다면 편집은 조금 실력있는 다른 분께 맡겨야 할까봐요. 현재 추가로 준비
중인 교복 관련 회지같은 것은 특히 이미지가 많다보니 더.

2.
최근 전파만세 댓글란에서 종종 분쟁이 발생하곤 하는데, 타인의 의견에 대해 또다른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것은
얼마든지 자유입니다만 괜한 흥분으로 폭언을 사용한다거나 도발적인 표현을 사용한다거나 하는 것은 가급적 자
제해주세요. 인터넷에서 싸움할 시간과 체력과 지성이 있다면 그것으로 운동을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연애를 합
시다. 이도저도 싫다면 그냥 수면이나 보충합시다.

3.
연말이나 연초에 어디 놀러가기 좋은 곳, 혹은 재미나는 이벤트, 볼거리, 맛집, 뭐 이런 거 있으면 추천 해주세요♡

1
그런 말을 들으면 갑자기 하기 싫어지는데



10
어머니 「밥 차려놨어―」
나       「응, 금방 갈께―」
어머니 「밥 차려놨다고 말했잖아!」
나       「아 금방 간다고 했잖아!!!」




11
나   「슬슬 공부할까…」
엄마「TV 그만보고 공부해」




2
너네는 언제까지 사춘기야




3
엄마의「밥 먹어」는 세상에서 제일 의욕 없어지게 하는 말.
「공부해」보다 듣기 싫은 말




5
그래도 그런 말 해주는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생각해라




22
그렇지만「밥 먹어」해서 정말로 곧바로 가도 밥은 준비되어 있지 않다



26
>>22
니가 늦게 올 거라고 미리 예측해서 말하는거야!



29
>>22
그건「밥 먹어!」라고 불러도 바로 오지않을 것을 알기 때문에

미리 말하는 것으로 나중에 왔을 때에 타이밍 좋게 따뜻한 밥을

내오기 위한 어머니의 전략




114
방문 저 너머에서
「oo, 일어나」

↑이거, 귓가를 맴도는 말투가 최고로 짜증



나 「(슬슬 공부 좀 해볼까)」
어머니 「00! 그만 놀고 공부 해!」

↑공부할 의지를 한 순간에 없애버린다



127
너네들 초딩이냐


91
어머니 「밥 먹어」

나     「‥‥」

아버지 「‥‥밥 다 식겠다」

한 아일랜드계 남자가, 개를 데려온 오만해보이는 영국인 신사에게 말을 건넸다.
 
「오, 멋진 개인데요」
 
그러나 그 칭찬에도 불구하고 영국신사는 아일랜드 남자를 향해 차갑게 경멸스럽다는 듯 말했다.

「뭐, 그렇지도 않아. 이 개는 돼지와 아일랜드 놈 사이에서 나온 자식이거든」
 
그러자 아일랜드 남자는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저 강아지의 먼 친척이로군요」

운석 랭킹

5ch 컨텐츠 2008/11/29 12:50

SSS 직경 300km~      그냥 그대로 모든 것이 파멸. 인류 몰살 \^o^)/
SS   직경 100-300km  마찬가지. 인류 몰살 \^o^)/
S     직경   50-100km   크레이터의 직경 수천km, 충돌 당시 피어오른 분진으로 기후 격변, 인류 몰살 \^o^)/
A     직경     5-10km  크레이터의 직경 수백km, 공룡을 멸종시킨 클래스, 문명 파멸 \^o^)/

=====여기부터 지구 전체에 영향=====
 
B    직경   1-5km      충돌 지점으로부터 반경 수백km 이내의 생물은 충돌과 동시에 사멸.
C    직경   500m-1km 크레이터의 직경 수십km, 도쿄 한복판에 떨어지면 요코하마 근처까지의 생물 즉사.
D    직경   100-500m  대도시 하나가 날아간다. 그 주변 백수십km에 마하 2이상의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여기부터 괴멸적 대재앙=====
 
E   직경 5-10m        핵탄도 미사일 수준의 파괴력
F   직경 1-5m         소형 미사일수준
G  직경 50cm-80cm 집 한 채 붕괴 
H  직경 10cm-30cm 가옥 반파  
I   직경 -10cm        천정에 구멍
안전 직경 5cm이하    유성

【주의】이것은 철금속을 많이 포함한 천체의 경우입니다. 혜성의 경우, 대기와의 마찰로 일부가 기화하기
            때문에, 그 경우에는 위의 표보다 약간 크게 봐 주세요.

나는 이제서야 간신히 깨달았다.

어째서 나는, 젊었을 때 영화나 만화 속 그 아름다운 청춘의 경험들을
해보지 못했던 것일까.
언제나 청춘의 드라마들을 보며 무미건조하고 어두웠던 나의 학창시절을 후회했다.
그렇지만 이제 눈치챘다.
이렇게나 세상에 청춘 드라마들이 있다는 것은,
모두들 그런 청춘시절을 보내고 싶었다는 바램이기도 하다는 것을.

따라서
진짜「청춘」이라는 것은, 픽션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청춘은 현실세계에는 없는 것이야!!!
그런 것이다

기린에게

5ch 컨텐츠 2008/11/28 01:34
아니,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로 삼고자 하는 부분은 당신의 패션감각이나 목의 길이 따위가 아닙니다.
사반나에서 사는데 그런 형태를 가지는 것은 매우 편리하고, 생존에도 적절하다는 것은 저희 역시도 인정합니다.

이번에 문제를 삼고자 하는 부분은 당신의 머리에 나 있는, 조이스틱과도 같은「뿔」에 대해서입니다. 도대체
그것은 무엇입니까? 네, 그렇죠. 진화라는 것은 얼핏 보아서는 장난스러워보이지만 사실 매우 합리적인 이성의
결과물이라는 사실은 바보라도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물론 개중에는 조금 황당한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만,
대부분은 모두들 열심히 생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현재의 형태를 갖게 된 것이지요. 그만큼 생존경쟁은
까다로운 것입니다.

우리는 지구상에 생명이 탄생한 이래로 쭉 결코 평탄하지 않은 진화의 과정을 감시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
당신과 같은「엉터리 진화」를 해 온 생물들을 하나하나 멸종시켜왔습니다. 나쁘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즉시
그 뿔을 없애고 올바른 진화의 길을 걸어야합니다. 당신은 뭔가 잘못되어 있습니다.

뉴욕의 교외에는 그 찻집이 있었다.
오직 가게의 이름과

"수요일은 정기휴일"

이라는 공지만 쓰인 무뚝뚝한 간판. 가게의 마스터 역시 과묵하고 완고한 성격.

그 가게의 쥬크박스에는
마스터가 좋아하는, 영국 출신으로 전세계에서 대성공한,
지금은 해산해 버린 한 그룹의 노래 밖에 없었다.


몇 년 전의 요즘 같은 계절.
그 날은 오후에 갑자기 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큰 길가에는 비를 맞으며 빠른 걸음으로 다리를 오가는 사람들로 붐비고
그 중 한 명이 가게에 들어왔다.

꽁꽁 언 몸으로 전신을 부들부들 떨던 그 남자는,
마스터가 좋아하는 밴드 멤버 중 한 명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깨달은 마스터는 한 순간 눈이 휘둥그레져서 움직임을 멈추었다.
그러나 곧바로 익숙한 솜씨로 주문된 커피와 마른 타올을 내밀었다. 

몸을 닦고 안경을 닦은 후 커피를 마시며 가게 안을 둘러 보는 남자.
가게 구석에 놓인 쥬크박스에 시선이 닿았다.
자신의 밴드 노래만 들어있다는 것을 깨달은 남자는
쑥스러운 듯 코인을 꺼내 쥬크박스를 가동했다.
흘러나오기 시작한 곡을 들으면서 남자는
스스로가 달려온 청춘시대를 그리워하듯 눈을 감고는  
천천히 천천히 커피를 마셨다.

몇 곡인가를 듣고 커피를 마신 후 가게를 나서려는 남자에게,
마스터는 아무 말 없이 우산을 내밀었다.
밖은 아직 비가 계속 내리고 있었다.
남자는 우산을 받으며, 언제나처럼 웃으며 말했다.

「다음에 비가 내리면 돌려주러 올께요」

그러나 남자는 우산을 돌려주러 올 수 없었다.
몇 주일 후, 남자는 자택 앞에서 흉탄에 쓰러졌던 것이다.

그리고 20년도 더 지난 오늘도
그 찻집은 똑같이 그 자리에 서있다. 
나이가 들기는 했지만 변함없이 과묵한 마스터.
쥬크박스도 같은 밴드의 곡 뿐.
가게 안은 무엇 하나 변함이 없지만,
간판에 쓰여져 있던 글자는 언제부턴가 조금 바뀌어 있었다. 

"수요일은 정기휴일.  
 다만, 비오는 날은 영업하겠습니다"
 

모처럼 아빠가 케이크를 사 왔다. 그의 네 아이들은 좋아라 하며 달려왔다.
아빠는 케이크를 6등분 하고는 아이들에게 말했다.

「자, 그럼 누가 먼저 먹을래?」

아이들은 모두 손을 번쩍 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본 아빠는 질문했다.

「좋아, 그럼 이 중에서 엄마 말을 제일 잘 듣는 착한 애가 누구지?」

그러자 장남이 말했다.

「알았어. 제일 먼저 골라 아빠」

392
회전초밥집에 가서 초밥들과 함께 5시간 회전하다 왔다



394
오늘도 스크린 세이버를 보고 있다보니 해가 졌다

어떤 면접

5ch 컨텐츠 2008/11/26 12:1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초등학교 때, 보건실에서 남학생들만 따로 받은 성교육 시간 후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었기에
교실로 돌아와 여자 담임 선생님에게 나는 손을 번쩍 들고 물었다.

「선생님, 정자는 어떻게 여자 몸에 들어갑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