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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14 뚱보는 다이어트와 식욕 중에서... (59)
  2. 2008/10/14 코스 요리의 기원 (14)
  3. 2008/10/14 기부 (48)
  4. 2008/10/14 유년 시절의 아픈 추억 - 어머님께2 (25)
  5. 2008/10/14 같은 상황, 다른 반응 (18)
  6. 2008/10/14 무언가를 모르는 9대 이유 (38)
137
뚱보는「마르고 싶다」와「먹고 싶다」중 어느 쪽 욕구가 더 강할까?



138
당연히「먹고 싶다」겠지w
만약 정말로 살 빼고 싶다면 노력을 할테니까.



139
>>138
너 돼지들을 깔보는거냐?
「편하게 살 빼고 싶다」가 제일 강한 욕구



140
오히려「먹으면서 살 빼고 싶다」



141
아니 그보다「이 뱃살을 먹어버려서 마르고 싶다」



142
최종적으로, 「기왕 그 정도까지 할 바에야 역시 그냥 편하게 먹고 싶다」
571
러시아 요리는 프랑스 요리의 어머니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엑! 하고 놀랐지만, 이유를 들었더니 과연.



572
>>571
어떤 이유길래?



573
먼 옛날부터 중세까지는 그냥 한 테이블에 모든 요리를 전부 내놓았다.
하지만 러시아는 춥다. 먼저 온 손님을 기다리게 하면 안되니까, 몸을 데울 술과 안주를 먼저 내온다.
오르되브르의 기원이다.

늦게 온 손님도 몸이 차니까 우선 따뜻한 스프.
한 번에 모든 요리를 다 내오면 모두 식어버리니까, 가능한 한 하나씩 차례대로 내와서 결국 음식의 코스를
완성하는 방식이 된다.

코스요리의 기원.

기부

5ch 컨텐츠 2008/10/14 12:48
전국을 통일한 도쿠가와 이에야스.

그는 어느 날 마을을 시찰나갔다가 목의 갈증을 달래려고 한 절에 들렀다.
절은 초라하고, 지붕이나 담장이 무너지기 직전이었다. 안쓰러운 생각이 든 이에야스는
「왜 절을 수리하지 않는 것이냐?」하고 주지에게 물었다.

주지는 대답했다.

「절을 수리하자면 돈이 필요할텐데 그러면 이 근처 농민들에게 부담을 줄 겁니다. 궁핍한 농민들이
   마음을 의지해야 할 절이, 그들을 괴롭힐 수는 없습니다」

그 말에 감동한 이에야스가 기부를 신청하자,「우리 절만 쇼군으로부터 은혜를 받았다가는, 다른 절들로부터
시기를 받을 것입니다」하며 정중히 사양했다.

그러자 이에야스는 절을 떠날 때, 시동들을 불러모은 후 명령했다.

「너희들은 꺼리낄 것 없이 마음껏, 확실히 이 절을 파괴하라!!」

주군의 명령에 시동들은 일말의 반항도 없이 절을 처참하게 파괴했다. 며칠 후, 어찌할 바를 몰라하는 주지에게
이에야스로부터 서신과 돈이 도착했다.  서신에는

「일전에, 내 시동들이 날뛰어 절을 반 폐허로 만들어 미안하게 되었네. 그 사죄의 의미로 약간의 돈을 보내므로
   망가진 절을 수선해주었으면 한다」

쇼군의 기부라면 시기를 당했겠지만, 변상이라고 하면 아무도 트집을 잡지 않는다. 결국 절은 훌륭하게 다시
세워졌고, 주지도 농민들도 이에야스의 배려에 울어 감사했다.

자기도 모르게 저주의 비디오(by 링)을 봤을 때의 반응-

「위험해! 7일 안에 복사본을 누군가에게 보여줘야 돼!」라는 괴담 매니아
「요즘 일어나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은 내 맘이 병들어 있기 때문에 보이는 환상일 뿐」라는 허세녀  
【실황www사다코 떳다www대박【7일간】등의 게시물을 작성하는 VIPPER
어머니 이외의 여자가 처음으로 자신의 집에 온다는 일에 흥분, 방을 청소하기 시작하는 추남

1. 읽지 않는다 …참고서, 메뉴얼 등을 읽지 않는다. 읽을 생각도 전혀 없다.
2. 조사하지 않는다 …인터넷 등에서 최소한의 내용도 스스로 조사하려고 하지 않는다.
3. 시험하지 않는다 …귀찮다, 등의 이유로 실행해보지 않는다. 할 생각도 없다.
4. 기억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쉽게 들은 대답은 자기 것이 되지 않기에 문제해결 직후 잊어버린다.
5. 설명을 할 수 없다 …무엇이 문제인지, 제 3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문장을 쓸 수 없다.
6. 이해력이 부족하다 …아니, 이해력보다도,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7. 사람을 이용하려고만 생각한다 …응석을 부리거나 억지로, 사람을 부려 임시로 그 문제만 극복하려고 한다.
8. 감사하지 않는다 …가르쳐주는 것은 당연. 일이 끝나면 굿바이~
9. 적반하장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안 되면 자기가 모르고, 잘못한 것임에도 도리어 화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