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 명언집】
1, 인접한 나라는 서로 적대한다.
2, 적의 적은 전술적 아군이다.
3, 적대하더라도, 평화로운 관계를 만들 수 있다.
4, 국제 관계는 선악이 아니라 손익으로 생각한다.
5, 국제 관계는 이용할 수 있느냐 이용할 수 없느냐로 생각한다.
6,「강력한 육군 대국이 동시에 해군 대국까지 될 수는 없다(그 반대도 마찬가지)」
7, 국제 정치를 손익으로 본다. 선악을 들먹이지 않는다.
8, 외국을 이용할 수 있을까 어떨까를 생각한다.
9, 우리나라가 이용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의심한다.
10, 목적은 자국의 생존과 발전 뿐.
11, 수단은 상관없다.
12, 손익만을 생각한다. 도의는 겉치레일 뿐.
13, 국제 관계를 양국간 뿐만 아니라, 다국간적으로 생각한다.
14, 방심하지 않는다.
15, 우호와 이해를 진실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16, 철저하게 사람을 악으로 본다.
17, 과학기술의 발달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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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베개】
수입이 적은, 아직 인기가 없는 탤런트를 기획사에 줄을 댄 아는 부자한테 소개시켜주는 것.
특정한 사람만을 상대하기 때문에, 매춘을 하고 있다는 의식이 별로 없어 그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다.
기획사 측은 그것을 통해 그 탤런트의 레슨료나 프로모션 비용을 얻어낸다.
내리막길에 접어든 탤런트는 이것이 주된 수입원이 되기도 한다.
인기 있는 탤런트는 스폰서 관계를 맺은 이의 애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베개 영업】
일을 얻기 위해 프로그램의 PD나 MC, 스폰서 등과 자는 것.
기획사 측에서 세팅하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이 주도하는 경우 있다.
신인 아이돌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명목으로 방송이 끝난 후 스탭과의 난교파티에 불려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스포트】
업계의 유력자나 기획사와 관계가 있는 부자의 지명에 의해 단발로 맺는 관계로서, 말하자면 고급콜걸.
유명 여배우라면 단 한 번에 몇 백만엔의 보수를 얻을 수도 있다.
【접대】
기획사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VIP나 '선생님'으로 불리는 사람에 대한 관계.
탤런트 개인에 대한 직접적인 담보는 없다.
【프루츠】
접대 요원.
기획사에 적당히 이용되며, 탤런트에도 기획사에도 별로 큰 돈이 되지않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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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고 있습니다
빠..빨라!
냉정하고 단호하네요.
절반은 볼만하고 나머지 절반은 비슷한 말의 반복 같은데...
하지만 미국이 출동하면 어떨까?
6,「강력한 육군 대국이 동시에 해군 대국까지 될 수는 없다(그 반대도 마찬가지)」
....은 왜 그렇죠?? 얼핏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육군을 육성하려면 육군적인 마인드가, 해군을 육성하려면 해군적인 마인드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중세시대까지는 이런 인재풀을 육성할 수 있는 정도의 국가가 없었지요. 오스만 제국도 육군은 막강했고 해군도 강성했습니다만, 레판토 해전의 패전에서 보듯이 이 해군을 운용할만한 인재가 없었고, 더 많은 병력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총체적인 전술의 부족으로 결국 패퇴했죠.
뭐; 현대에 들어와서는 미국이라는 엄친아가 있어서 적용되지 않는 말 같지만;;
그리고 해군과 육군간의 알력이 생길 수밖에 없어서 결국 한쪽이 밀리는 경향도 있죠. 다른 쪽은 쓸모없으니 국가는 우리를 더 키워야 한다고 서로 죽어라고 까는 패턴이 많아서..
따지고 보면, 미국 육군은 약합니다.(...)
해공군 전력을 아예 동원 안하고 붙으면 미육군 이길 나라 여럿....
언제나 통용되는 예외는 항상 존재한다
생각해보면 육군과 해군이 동시에 강성한 나라는... 예전의 로마제국?
로마가 육군적인 마인드는 강하나 해군적인 마인드가 없는 대표적인 예죠. 육지를 제압해서 지중해를 내해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에 해군은 치안 유지 정도밖에는 쓸 일이 없고, 실제로 육군에 비하면 경시되었습니다.
말을 잘못 했네요. 제정 시절의 로마가 아니라 막 카르타고를 제압한 시절의 로마...라면 육군대국 겸 해군대국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듯요.
육군끼리 붙어서 미육군 이길 나라... 하나도 생각 안나는데요? (현역 기준으로)
육군만이라면 그나마 독일이... 아, 기술 말고는 전부 딸리는구나
영국을 생각하면서 강력한 해군력이 있으면 육군이야 어찌되든 국가 생존엔 큰 문제 없잖아? 라고 생각했는데.. 음, 잘못 생각하고 있었군요.
잠깐 세계 각국의 지상전투력 대조표를 찾아보았습니다.
이에 따르면 미국의 지상전투력은 세계 1위로 세계 2위 중국과 3배 가량의 압도적인 전력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 3위의 이스라엘과 비교하면 거의 4배 차이를 냅니다.(참고로 4위 인도, 5위 러시아. 결과에 의문이 가실 수 있지만 군대의 질적 수준과 국방 예산, GDP 등을 포함하여 국가의 총체적인 지상 군사력을 비교해 본 결과입니다.)
이 수치는 지상 기반 공군력을 포함한 수치로 순수 육군 전투력 대조표로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7500대 가량의 지상지원항공기 또한 사실상 육군 전력의 일부이며, 이를 제외한 수치를 비교해 보더라도 미국의 지상 전투력은 압도적이며 여전히 세계 1위입니다.
우선 군대의 기술, 질적 수준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현역 병사의 수에서 140만명으로 세계 2위(1위 중국 210만, 3위 인도 125만), 장갑전투차량 보유수에서 32,000대로 세계 1위(2위 러시아 18,000대, 3위 중국 14,500대), 국방예산총액은 전 세계 국방예산의 35퍼센트를 넘고 있으며 GDP 세계 1위로 전쟁 지속능력 또한 세계 최상급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해공군 전력 동원 안하고 육군 전력만으로 박치기해서 미육군 이길 나라라...
아, 출처는 플래닛미디어의 안보 총서 시리즈 중, "무엇이 현대전을 움직이는가" 입니다. 완전 정확한 건 아니고 작가 주관이 약간 작용한 듯요. 그치만 여전히 미국은 넘사벽이네요.
군사에 관해서 미국은 예외 투성이.
카르타고 멸망 직후의 로마 해군이라면.. '그냥 필요하니까 배 만들어봤는데 잘싸웠더엽 우왕ㅋ굳ㅋ' 정도였어요.
뭐 물론 필요하면 니들 다 죽어 포스를 솔솔 풍기긴 했습니다만, 로마 해군이 강했던 건 이때가 유일. 일단 로마라는 국가 자체가 해운국의 전통 자체가 없는 국가다보니 해군이 필요하지 않은데 운용할 필요를 못느끼기도 했고요.
그, 그렇군요;; 어느 잡지에서 주워들은 말만 듣고 아는 척 해서 죄송합니다-_-;;;;;;;;;;;;;;;;;;;;;;;;;;;;;;;
하지만 미국은 공군이 문제
캐간지스펙과 캐간지가격으로 짱먹는 F22랩터 무시하나효
맞아요. 미국 공군 문제 많죠. 그들은 외계인으로부터 얻어온 기술을 너무 빨리 세상에 공개해 버렸습니다.
// 일격살충
글쎄요.
미국은 일단 폭격기랑 장거리 미사일로 확 쓸어놓고, 사람이랑 탱크는 나중에 들어가서 정리만 하는 스타일인지라.
지상 기반 공군력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비행기 빼고 붙으면 미국 이길 나라 널렸습니다.
육이오나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이 발린 이유가 중국이나 베트콩은 폭격할 때는 숨어있다가 사람 들어오면 게릴라 전법으로 싸웠기 때문이죠.
특히 아프간 전쟁때는 걔네들 땅이 아예 사막이라 폭격기가 소용이 없었죠. 사막에 폭탄 떨궈넣고 잠잠해지면 이겼다고 좋아하다가 뒤통수 맞고.
온갖 최신무기 다 동원하고도 오사마 빈 라덴 하나 못 잡는것만 보더라도 정작 미 육군은 안습입니다.
sena// 아우구스티누스가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를 쳐바른 악티움 해전이 있는데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시나요 -_-;;;;
쿠쿠밥솥//헐 오랜만에 주행하니 이건 또 무슨 말씀이신지.
그래서 전면전하면 중국이나 베트남, 아프간이 미국 이길거라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빈 라덴 이야기가 왜 육군 전력과 결부되어야 하는지 참...
쿠쿠밥솥/위에 자료도 있군요. 기갑 전력 1위에 병력 수 2위라고. 물론 미국제인만큼 질도 최강 클래스입니다.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 상황은 전면전은 압도적으로 까부쉈는데 산발적으로 튀어나와서 치고 빠지니 그런 거고, 전면전에선 미국 이길나라 거의 없습니다. 공군 빼고 해도, 지상전의 왕자인 전차부대는 세계 최강에다 쪽수도 거의 안 딸리고, 가장 중요한 보급도 최강... 중국이나 러시아 정도의 강대국이라도 아마 기갑전+보급에서 밀릴 겁니다. 물론 실전에라면 변수가 있겠지만, 객관적 전력으로 보면 미군은 어느 쪽을 살펴보나 최강입니다. 괜히 지구방위대가 아님.
쿠쿠밥솥 // 요는 월남이나 아프간에서 미군은 오른손은 호주머니에, 양발은 꼬우고, 머리는 목배게를 한채로 왼손 하나만(것도 50%쯤의 전력)으로 싸운거고, 탈레반이나 베트콩은 목숨걸고 싸운다는 차이..
근데 똑같은내용을 말만 바꾼게 왜이리 많아.
뭐지.. 댓글에 댓글이 안달린다
근데 내 댓글에는 댓글이 달리잖아.
난 안될거야 아마.
그러네여
왠지, 맞는 말이네요
미국은... 공군 덕후국 아니었음?? 테러리스트 하나잡을때도 전투기폭격할 나라
ㅋㅋ
그보다 지정학이라는 학문이 있다는게 전 새로운...
「강력한 육군 대국이 동시에 해군 대국까지 될 수는 없다(그 반대도 마찬가지)」->이건 왠지 2차대전 독일을 생각하게 하네요. 독일이 유럽전선에서 육군최강국(후반기가면 이것도 무색해지지만..)인것에 반해 해군은 전쟁초부터 안습이었으니까.
독일은 바다가 거의 없잖아요;
독일도 1차대전 당시에는 꽤 강대한 해군 세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군함덕후 빌헬름 1세 덕분에 말이지요.) 실제로 유틀란트 해전에서 영국 해군에 대한 전술적 승리를 거두기도 했구요.
하지만 베르사유 조약에서 순양함 이상 대형함정 보유가 금지됨에 따라 독일 해군은 사실상 괴멸되었고, 이렇게 아작난 해군 세력이 재건되기 시작한 건 힛통이 재무장을 선언한 이후였습니다.(육군이나 공군은 어떻게 편법과 꼼수, 위장을 통해서 비밀리에 세력을 키울 수 있었지만, 해군의 전투함은 그게 불가능했지요.. ) 당연히 개전 시점에서 독일 해군은 겨우 재건이 시작되는 단계였고, 독일 해군은 한 줌밖에 안 되는 전력으로 전쟁에 뛰어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가장 잘 표현한 건 당시 해군 원수였던 레더 제독이 개전 소식을 듣고 한 말입니다.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멋지게 죽는 것 뿐이다."
전력은 개개 유닛의 스펙이 아닌것 알지만 그냥 한마디 달고 가자면, 2차 대전 당시 독일 비스마르크 전함은 영국 해군의 자존심 후드 전함을 단한차례 포격으로 침몰시켰으며, 6시간 가량 영국 '함대'의 공격을 받은후,자폭(확인된 바 없음)하였고, 육군 또한 독일 타이거2는 미국 샤먼 4대 정도의 전력이 있었으며, 타이거2 외에 킹타이거, 더윗급 하나더(이름까먹)등을 생각하면..
사실 이런 사실이 빨리 우리나라 사람들 기저에 깔려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딸깍바리에 맨날 맹방이니 우방이니...이제 좀 정신 차릴때도 된 거 같은데 말이죠.
카르타고 직후의 로마...에 대해서 느낀바가
제가 기억하기론 로마의 카르타고 점령 이전 해전에서 대판 깨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몇년에 걸쳐 그에 복수를 하고자 칼을 갈았으니 강할 수 밖에 없었던건 당연하지 않을런지요.
다만 카르타고와의 해전 이전이후에 그렇다할 해전에 대해서는 역시 나오지 않고
"회전에 강했다"라고 하는것으로 보아선 역시 육군이 강세.
그리고 아무래도 서양에서의 해군기술력 증강은 14세기 이후가 아닐런지...?
라덴엉아는 어짜피 미국에서 만든 작품이라서 잡힐 일 없음.
잡혀도 분명 초기의 라덴은 아닐겁니다.
오서마 빈 라덴 이라던가 오사마 라덴, 혹은 알리 라덴 이라던지..
지정학을 참 단순하게도 이해하고 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