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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20 개인사정으로 블로그를 잠시 쉽니다. (22)
  2. 2009/07/20 다이어트의 거짓말과 진실 (135)

개인사정으로 블로그를 잠시 쉽니다.

빠르면 다음 주 쯤에, 좋은 소식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그때까지 모두들 건강하시길!
 

751
식생활을 바꾸지 않는 한, 절대로 마르지 않는다.

   

6
20년 전쯤「20분간 운동을 지속하지 않으면 지방 연소가 시작되지 않는다」라는 루머가 있었다.

이미 지금은 학계에서 부정된 학설이건만, 아직도 일부의 정보약자들은 믿고 있다.



17
정말, 20분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는 건 완전 거짓말이야.
그 루머가 퍼진 이유는, 유산소 운동에 관한 문헌을 최초로 영역한 이의 실수가 그대로 전해졌다는 이야기.

 
 
 
456
에너지를 지방으로 사용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20분이라는거 맞지 않아?

 
 
 
463
>>456
아니, 지금 당장 그렇게 앉아서 컴퓨터나 하는 이 순간에도 지방은 분명 소모되고 있어.
그저 효율성의 문제로, 20분 이상 운동을 하면 지방이 사용되는 비율이 증가할 뿐인거야.

 

 
629
그렇지 않다. 
사람이 운동을 하게되면 처음 소모되는 에너지원은 간장 내의 글리코겐.
이것의 소비시간은 약 40분 전후.

그 이후부터 체지방의 연소가 시작된다.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30분 쯤 후에 강한 피로감을 느끼는 이유는 바로 이 글리코겐이 소모되었기 때문.
거기서 멈추면 다이어트가 되지 않는다.  
 
 


652
>>629
니가 말하는 주장대로라면, 간장 내의 글리코겐을 30분쯤 운동해서 소모하면,
그 이후부터는 가만히 앉아있서도 체지방이 소모된다는 말인데, 다이어트를 할 수 없다니?
말이 모순되지 않아?


484
몸이 지방을 태우기 시작하는 것은 상당히 에너지 소모가 진행된 이후의 일이니까,
식사제한만으로 살을 빼려면 죽음의 식사량 조절이 필요하다. 따라서 되살아난 사이어인은 초 파워업을
한다, 라는 수준으로 식사량을 줄이지 않으면 결국 무리.

식사제한으로 체중을 줄인 놈은 오히려 체지방율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줄어든 것은 근육일 뿐, 체질은 오히려 악화.



491
>>484가 말하는 대로
근육량은 떨어지기 쉽고, 유지하기 어렵다.
식사량을 줄이거나 단식하는 것은 근육량을 줄이기 쉽다.




94
다이어트라는 것은 결국 위를 작게하는 훈련이다.
식사를 점점 줄여가면 위가 조금씩 작아진다.


 
98
>>94
어떻게 식사를 줄여가야할지 자세하게 좀...



124
>>98
가장 간단한 것은, 음식물을 잘 씹는다.




182
탄수화물을 줄이라고 매번 말을 듣지만
밥을 먹지 않으면 배가 고파 반찬을 늘리게 되고, 그러면 염분을 과다섭취하게 되며
그렇다고 과자를 먹다보면 칼로리가 오버되고...

도대체 밥 대신에 무엇을 먹으면 좋아? ;_ ;




190
>>182
그냥 밥을 먹어라.
보통이라고 생각한 양의 절반만. .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는다든가, 탄수화물을 아예 끊는 것은 사실 굉장히 무리가 따르는 미션이니까w



194
>>182
야채를 먹어라 
참고로 아예 탄수화물을 끊을 필요 없이,
그냥 야채를 1.5배 정도만 먹어도 꽤 효과가 있다.



244
근육 트레이닝을 하고 달리는게 좋아
아니면 달리고 난 이후에 근육 트레이닝을 하는게 좋아?
살을 빼려면 어느 쪽이 좋아?

 


264
>244
근력 트레이닝 한 이후에 유산소.
먼저 근력 트레이닝을 하면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같은 운동량을 해도 효과가 좋다.
그렇지만 결국 자기 스스로가 지속하기 쉬운 방식이 제일 좋다.



295
한밤 중에 복근 운동을 하고,
아침 6시에 일어나 400M 운동장을 두 바퀴 정도 돌고,
30분 정도 혼자 농구를 한 지 한 달이 지났다.

71kg → 68kg
생각한만큼 살이 빠지지도 않았다.
간식, 당분 모두 상당히 줄이고 매번 밥을 많이 먹는 것도 아닌데 왜····

배는 지방층 밑으로 단단해진 복근이 확인되지만 전혀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이대로 계속해도 OK인가 가르쳐 줘.



334
오히려 정체기가 있는 편이 다이어트가 순조롭다는 증거.
운동을 지속하면 언젠가는 살이 빠질거야!

 


361
참고로 운동으로 체중을 떨어뜨리는 것과,
그저 식사량 조절만으로 떨어지는 체지방율은 의외로 거의 같다.

 


397
>>361
만약 그 말이 옳다면 운동의 의미가 없게?

운동→체중이 증가하고 체지방율이(A) 내려간다.
절식→체중이 줄어들고·체지방율도(B) 내려간다.

A≠B
이것이 중요

   

690
같은 거리라면, 조깅과 워킹, 어느 쪽이 더 좋아?
워킹으로 운동시간을 길게하는 편이

지방 연소에는 더 좋다고 들었는데, 사실이야?



703
>>690
오래 달릴 수 없는 조깅보다
가볍게 숨이 차는 정도의 워킹이 좋다.
숨이 마구 차서 더이상 지속할 수 없는 것보다는
안정되게 지속할 수 있는 워킹을 권하고 싶다.



696
운동을 할 때에는 살을 뺀다, 라기 보다는 건강해지자! 정도의 느낌으로 하는 편이 좋다.
건강하게 걷자! 건강하게 땀을 내자! 그러다보면 살이 빠지겠지!

정도가 좋은 멘탈.



988
일반적으로 운동하면 내장지방의 소모  
식사량을 줄이면 피하지방의 소모라고 들었는데, 진짜야?




991
>>988
내장지방은 비교적 운동으로 빼기 쉽다.
피하지방은 생명유지를 위해 붙어있는 것이므로
식사량 조절만으로 줄였다면 생명 유지에 영향을 줄 정도로 다른 조직들이 소모/손상을 입어야한다.
만약 피하지방을 식사량 조절만으로 뺐다면 이미 근육도 상당 부분 손실된 상태.
결국 살찌기 쉬운 체질의 완성이다.